문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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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종류
3. 기타
4. 유명한 문제집 및 출판사 목록
5. 관련 문서


1. 개요


''''''
문제를 풀기 위해 만들어진 들을 총칭하는 말이다.
본래는 학교 수업의 보조 자료로써 사용되는 것이지만, 교육열이 세계적으로 높은 한국에서는 과목 하나에 문제집을 2~3권씩 푸는 것이 보통이다. 일반적인 문제집은 권당 1만원대 초중반의 가격을 형성하는데, 주요 과목만 몇 권 사도 상당한 비용이 들어간다. 또한 고3이 되면 일부 탐구영역 시간을 제외하고는 수능특강이 교과서가 되는 경우가 대다수다. 수능을 응시할 때 즈음이면 문제집으로 탑을 쌓을 수도 있다.
동네 서점 중 특히 학교 앞 서점에는 일반 서적보다 문제집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경우가 많으며 주변에 학교가 많을수록 문제집 편중 경향이 심해진다. 학교 옆 서점의 경우 교사가 필요한 책을 서점에 준비해 달라고 한다.

2. 종류


학습 목적에 따라 구성이 조금 차이가 있다. 개념학습 용도의 문제집은 개념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고 수록된 문제는 개념을 이해하고 익히기 위한 성격이 강하다. 본격적으로 문제를 풀기 위한 용도의 문제집은 개념 설명은 앞부분에 간단하게 요약되어 있고, 그 뒤로 문제들이 많이 나열되어 있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내신 대비용인가 교육청/모의/수능 대비용인가에 따라 문제도 상이하다. 국어의 경우 교육청 문제를 시험에 넣는 학교도 있는데 보통 어디에서 가져오는지 말해주므로 문제는 없다. 당연히 수능 대비용은 정시생이라면 필수. 주로 기출로 구성되는데, 다양한 글을 읽고 내용을 파악해 문제를 푸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수학은 내신용의 문제들은 흔히 '더럽다' 라고 하는 문제들이 많다. 교수들이 합숙하면서 만들고, 긴 검토를 거친 좋은 질의 문제들이 나오는 모의나 수능과는 다르게, 내신 시험은 해당 학교 교사들이 직접 출제를 하는데, 많아봐야 3-400명 내외의 학생들을 9등급으로 나누어 변별하기 위해서는 교수들보다 능력이 모자라므로 문제를 '더럽게' 출제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신용은 풀이도 길고, 값도 예쁘게 나오지 않는 문제가 많다. 수능용은 기출과 기출 변형, 신유형으로 구성되어 있고 수능이 사고력 위주의 평가이다보니 생각을 깊게 하면 풀리는 문제가 많다. 풀이도 간단한 편. 정시생이라면 필수로 풀어야 한다.
영어의 경우, 내신 시험은 교과서와 부교재, 교육청과 (필요시) 외부 지문으로 출제된다. 그래서 국어처럼 교과서와 부교재의 지문을 필수적으로 숙지해야 한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지문을 외우므로 변별은 교육청과 외부 지문에서 갈린다고 보면 된다. 그리하여 내신용 문제집은 큰 쓸모가 없고,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교육청 기출을 풀어보는 것과 학교 기출문제들을 푸는 것이 도움이 된다. 수능 대비용은 마찬가지로 정시생이라면 필수이다.
사회, 과학과 한국사의 경우 내신용 문제집은 사지 않고 그냥 교육청/모의/수능 기출을 푸는 것도 좋다. 학교 선생님이 시험 범위를 누적시키거나 지엽적인 문제를 내는 등 출제 성향이 특이하다면 선배들에게 조언을 구해 보고 내신용 문제집을 여럿 풀어보아도 좋다. 또 학교에서 쓰는 교과서와 같은 출판사의 문제집을 먼저 풀자.

3. 기타


수능이 끝나고 난 뒤에 문제집을 창문 밖으로 던지거나 불태워 버리기도 한다. 서울 학생의 경우 한강에 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다. 학생들의 스트레스도 풀 겸 특정한 장소에 버리게 하고 폐지상을 불러 파는 학교도 있다고 한다.
대학에 들어가고 나면 문제집 같은 건 거의 없다. 애초에 대학교는 전문적인 학문을 배우는거라 문제집 만드는 것도 쉽지 않다. 전공책으로 알아서 이해해야 하며, 전공책의 대부분은 문제의 답이 일부만 첨부되어있거나, 아예 첨부되어있지 않은 경우가 많고, 첨부되어있더라도 풀이과정까지 첨부되어있지 않은 경우도 많아 결국 문제를 풀어도 자기가 푼 내용이 맞는지 알 수도 없다. 이렇게 되면 당연히 오개념이 생길 가능성이 높으므로 문제집이 없다는 것은 '''대학생들이 대학교 시험 공부를 어려워하는 이유 1순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결국 대부분의 대학생들은 솔루션이라는 것을 구해서 공부하게 된다. 위에서 얘기한 것은 고등학교까지의 교육과정은 국가가 만든 교육과정에 따라 출판사들이 교과서를 집필하고 교육부에게 검정을 받는 식이라 저런 문제집 만드는게 가능했다. 하지만 대학 교재는 국가의 개입이 없어서 저자 맘대로 책을 집필하기 때문에 분명 같은 과목인데도 세부적인 내용이 조금씩 달라지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며 학교에서 정한 교과서로 모든 학생들이 공동으로 쓰기에 가르치는 교사가 달라도 똑같은 교과서를 쓰고 수업내용도 공유하는 중고등학교와 달리 가르치는 교수가 다르면 교재도 다를 수 있고 수업내용도 천자만별이라 문제집이 만들어지지 못하는 것이다.
한때 초등학생에 한해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캐릭터가 들어간 문제집이 인기를 끌기도 하였으나 자취를 감추었다. 그때의 초등학생들은 문제집의 질보다는 캐릭터에 이끌려 사는 경우가 많았다고도 전해진다.

4. 유명한 문제집 및 출판사 목록


가나다순으로 작성해 주세요.
국어 L
수학 M
영어 E
사회 S
과학 C
한국사 H
기출 P
기타 T
  • 각종 교과서 출판사의 중·고등 자습서와 평가문제집[1][2]
  • EBS
    • 기출의 미래 - P
    • 3주/4주 특강 - L/M/E/C
    • 개념완성 - S/C
    • 만점왕 -시리즈 L/M/S/C
    • 고등예비과정 L/M/E/S/C/H
    • 수능특강 시리즈 - L/M/E/S/C/H/T
    • 수능완성 - L/M/E/S/C/T
    • 올림포스 - L/M/E
    • 수학의 왕도 - M
    • English Power
  • NE능률
    • 빠바 - E
    • GRAMMAR ZONE - E
    • 스코어 - M
  • 개념원리수학연구소
  • 교학사
  • 금성출판사
  • 꿈을담는틀
  • 넥서스에듀
  • 다락원
  • 동아출판
    • HIGH TOP - C
    • 날선유형 - M
    • 절대등급 - M
    • 백점 - L, M, S, C
  • 디딤돌
    • 단권화 - L/M/E/C
  • 마더텅
  • 메가북스[3]
  • 무브 주식회사[4]
  • 미래엔
    • 1등급 만들기 - M/S/C/H
    • 파사쥬 -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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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란북스
  • 한솔
  • 희망에듀
    • 마플 시리즈 - M
  • 케임브리지 대학 출판부

5. 관련 문서



[1] 교과서의 출판서별로 과목마다 다 있다. 일부 중학교에서는 평가문제집을 베껴 문제를 내기도 한다.[2] 자신이 어려워하는 과목은 자습서를 사는게 낫다. 평가문제집은 자신이 잘 이해하는지에 대한 평가가 목적이어서 개념설명이 적다. 개념이 아직 제대로 집혀있지 않다면 자습서가 우선이다.[3] 메가스터디계열의 출판사. 인강 교재 출판을 담당한다.[4] 오르비 플랫폼의 교재 및 모의고사 출판을 담당한다.[5] 주로 어학, 컴퓨터 학습 쪽 책이 유명하다. 일명 무따기 시리즈.[6] 성문영어를 출판하는 출판사다.[7] 수학의 정석을 출판하는 출판사다.[8] 자이스토리 하나로 설명 끝[9] 김기훈의 교재로 유명하다.[10] 인강회사이기도 하지만 인강교재 출판도 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