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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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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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름
왕순수[1]
미국 이름
불명
중국 이름
불명
생일
1934년 (86세)
나이
35세
혈액형
B형
좋아하는 것
아이들[2], 아들이 착한 일 할 때
싫어하는 것
아들이 친구들에게 학교폭력을 하는 것[3], 아들의 노래, 아들이 가게 일 안 보는 것, 아들이 심부름 및 배달 땡땡이 치는 것, 아들이 시험에서 0점 맞는 것, 진구와 비실이가 버릇없이 행동 하는 것[4], 아들이 도라에몽의 도구를 가지고 장난치는것
일본 성우
미등장(1973)[5]
아오키 카즈요(1979~2005)[6]
타케우치 미야코(2005~)
한국 성우
이선주[7](2001~2002, MBC판)
구민선(2006~2009, 대원판 1~7기)
이재현[8](2009~, 대원판 8기 이후)
미국 성우
제시카 지[9]

'''얘, 퉁퉁아!'''(ほら、武!)
- 퉁퉁이 엄마의 제일 대표적인 대사[10]


'''이 녀석이! 보자보자 하니까, 끝이 없잖아! 세상 어떤 부모가 자기 자식을 싫어해?! 솔직히 좀 덜떨어지긴 해도, 넌 이 엄마의 자랑스러운 아들이야!'''
- 신 도라에몽 6기 11화에서 집을 나온 퉁퉁이가 앙케이터로 퉁퉁이 엄마에게 자신을 싫어하냐고 묻자 대답한 말.[11]

1. 개요
2. 기타


1. 개요


도라에몽에 등장하는 만퉁퉁만퉁순의 어머니. '''퉁퉁이가 세상에서 가장 무서워하는 존재.''' 퉁퉁이는 엄마가 자신을 부를 때 화난 목소리면 벌벌 떨 정도다. 자식인 퉁퉁이가 막무가내 일진 타입이지만 엄마와 퉁순이는 그 반대로 '''경우가 바른 사람'''이라서 퉁퉁이가 아이들을 괴롭힌 걸 목격하거나 뒤늦게 알면 바로 격노하여 반드시 엄하게 혼을 내고 그 아이들에게 대신 사과한다. 보노보노 등장인물로 따져보면 퉁퉁이가 '''너부리'''라면 퉁퉁이의 엄마는 '''너부리의 아빠'''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아들인 너부리 자체를 싫어하는''' 너부리의 아빠완 다르게 퉁퉁이를 자식으로 사랑하는 편이다. (신도라에몽 6기 11화 참조)
퉁퉁이에게 가게 일을 돕게 시키기는 하지만 바쁠 때만 시키는 듯, 퉁퉁이가 작품 중 가게 일 때문에 에피소드에 등장하지 못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12]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퉁퉁이가 아프신 엄마를 위해 도라에몽에게 고난의 떡치는 도구를 부탁한다거나 하는 점으로 봐선 모자간에 사이가 나쁘지도 않고, 등장하는 모든 화에서 퉁퉁이를 혼내는 것도 아니다. 초반엔 도라에몽의 사건 해결 말고도 퉁퉁이를 혼내줄 수 있는 역할로 등장했지만 요새는 퉁퉁이의 문제 행각들이 거의 사라졌고 심의도 강해짐에 따라 퉁퉁이 엄마도 엄격하고 무서운 엄마란 이미지로 바뀐다.
폭력적인 퉁퉁이가 두려워하는 어른들[13] 중에서도 거의 독보적인 존재.[14] 엄마만 오면 반항도 못하고 그냥 잡혀간다.
특히 다른 아이들을 괴롭히는 걸 들키면 즉시 엄마한테 죽도록 쳐맞는다. 참고로 퉁퉁이의 엄마는 그 무거운 퉁퉁이를 업고도[15] 아무렇지도 않게 움직일 정도로 대단한 인물이다. '''역시 주부님은 최강.'''[16] 한번은 미래에서 온 사람 편에서 미래에서 온 범죄자[17]를 "'''무[18]로 단 한방에 기절시킬 정도'''"면 전투력은 상당한 듯.
사실 퉁퉁이가 완전히 막장이 되지 않고 도라에몽 일행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진 것도 역설적으로는 엄마 덕택인데 본질적인 악인은 아니지만 악행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여 자주 사고를 치는 퉁퉁이가 너무 심하게 사고를 치면 엄마에게 걸려 신나게 쳐맞기를 반복하다 보니 자신의 행동을 적당히 통제하게 됐고 친구들도 그런 퉁퉁이를 받아줬기 때문. 다만, 이 폭력적인 행동은 퉁퉁이가 잘못할 때만 보여지는 거지, 사실은 자기 아들과 다르게 인성이 매우 바른 편이라 노진구를 포함한 친구들에게는 매우 친절하게 대해주는 게 대다수이다.

2. 기타


퉁퉁이가 150cm인데 한 머리 더 큰것을 보면 170cm는 될 듯 하다. 구도라 애니판의 배경인 1970년 초의 일본 여성 키가 매우 작았다는 걸 생각해보면 어마어마한 것.[19][20]
구민선의 퉁퉁이 엄마 연기는 심술궂고 약간 뚱뚱한 아줌마 목소리다. 이재현의 퉁퉁이 엄마 연기는 엄청 뚱뚱한 아줌마 목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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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 테레비판(1973년)에서는 고인이라는 설정이었다(...).
가족으로는 남편이랑 자녀인 퉁퉁이와 퉁순이 외에도, 여동생[21]이 있다.


[1] 국내 이름을 잘 모르고 그냥 '퉁퉁이 엄마'로 아는 사람도 많아서 다행인게, 부부동성을 사용하는 일본에서는 성이 왕씨인 비실이의 엄마가 이 분으로 보일수도 있다.[2] 대표적으로 노진구 등이 인사를 하면 친절하게 받아 주는 경우가 대다수, 도라에몽이 도구의 부작용으로 퉁퉁이의 엄마 앞에서 이상한 짓을 해도 받아줄 시간이 없다며 화를 내지 않는다.[3] 대표적으로 노진구를 포함한 학교친구들을 때리며 괴롭히거나, 물건을 빼앗는 것 등[4] 도라에몽 도구의 부작용 때문에 그런것이다.[5] 이 버전에선 이미 고인이라는 듯 하다(...).[6] 딸과 중복이다.[7] 자기 아들내미랑 중복이다(...) [8] 이선주와 이재현 둘 다 어린 사보를 맡았다.[9] 그랜트 조지의 아내로, 오오가미 사쿠라 등을 맡았다.[10] 엄마가 눈에 보이든 안 보이든 이 소리만 들리면 퉁퉁이는 얼굴이 새파랗게 질리거나, 전력질주로 도망가거나 둘 중 하나가 된다. 참고로 이 대사의 원판 발음은 '''"호라! 타케시(퉁퉁이의 원판 본명)!'''"이다. 가끔은 앞의 얘를 생략하고 그냥 '''퉁퉁아!'''로 부르기도 한다.[11] 결국 감동한 퉁퉁이는 다시 집에 돌아갔는데 이 때 엄마가 하는 말 [12] 하지만 퉁퉁이가 가게를 보는 것 자체만 불만이 있는거지 동생은 안하고 자기만 가게를 본다고 불만을 가진 적은 없다. 동생을 매우 아끼는데다 동생은 만화를 그리느라 바쁘다는 것을 인지한 듯.[13] 퉁퉁이도 결국 덩치가 커봤자 150cm대 밖에 안 되는 퉁퉁한 체형의 초딩에 불과한지라 중딩 정도만 만나도 캐발리고 선생님이나 진짜 깡패 등의 어른이라면 당연히 버로우 탈 수밖에 없다.[14]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한번 쓰면 주변에서 온갖 괴물, 요괴(실제로는 사람들로 추정)가 나오는 주위가 무섭게 변하는 안경을 꼈는데 퉁퉁이는 노래로 요괴들을 다 쓰러뜨린다. 그러자 진구,도라에몽,이슬이,비실이가 요괴 가면을 쓰고 퉁퉁이한테 달려갔는데 퉁퉁이 눈에 이 넷은 자기 엄마 4명으로 보였다.[15] 업었다기보다는 잘못했을 때 응징하기 위해서 퉁퉁이를 '''한손으로 감싸매서''' 끌고가는 것.[16] 그러고 보니 MBC판 성우가 강철 신판의 이즈미의 성우인 이선주고, 현재 챔프판도 강철 구판 시그 커티스의 성우인 최석필이다.[17] 퉁퉁이의 엄마에게 뚱땡이 아줌마라고 부른것이 역린을 제대로 건드렸다.[18] 그것도 무우가 그냥 두동강 난것도 아니고 완전히 가루수준으로 박살났다!![19] 게다가 이 캐릭터가 출생한 년도가 1935년(구도라판 기준)이다. 즉, 어린 시절에 일어난 전쟁의 혼란으로 인해 성장기때 제대로 못 먹고 자랐을 가능성이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저 정도 신장까지 큰 것. 이것만 해도 대단한 것이다. 만약 일제가 전쟁을 일으키지 않아서 현실 역사보다 더 풍요로운 어린 시절을 보냈다면 180cm대도 노려볼 수 있었을 것이다.[20] 참고로 저건 구도라판을 기준으로 한 것이고, 2000년대 중반이 배경인 신도라판에서는 '''180cm'''대 초반일 가능성도 있다.(아주 근거가 없는 것도 아닌 게 신도라판의 노진구의 신장은 140cm이니 얘보다 머리 하나 정도 더 큰 퉁퉁이는 최소 150cm대 중반~160cm대 초반 정도 될 것이다. 그러므로 자기 아들인 퉁퉁이보다 머리 하나 더 크게 나오는 왕순수의 신장은 아무리 못 해도 '''170cm대 초반에서 시작해야 맞으며, 퉁퉁이의 키가 160cm 초반으로 높게 책정될 경우에는 180cm대 초반도 가능하다는 소리.''') 이는 남녀 평균 신장이 낮았던 구도라판에서는 말할 것도 없고, 신도라판을 기준으로 잡아도 이견의 여지가 없는 거인이다. 실제로 일본 여성들보다 키가 큰 한국 여성들조차 170cm를 넘는 경우는 100명중 4명 꼴로 드물며(그나마도 몇몇 종목의 운동선수나 모델, 일부 연예인들을 제외한 일반인들 중에서는 찾기 힘들다.), 평균 신장이 크다는 서양인 여성들과 비교해봐도 꿀리지 않거나 압도하기까지 한다.(단적인 예로, 서양권 국가들 중 평균 신장 1등이라는 네덜란드 여성의 평균 신장이 171cm이다.) 특히 10대~20대의 젊은 여성도 아니고 왕순수처럼 중년을 바라보는 30대 중후반 나잇대의 여성이라면 더더욱.(게다가 신도라의 배경인 2000년대 중반 시점에서 30대 중후반의 여성이라면 1960년대 중후반 태생이라는 소리인데, 저때 태어난 여성들은 구도라 시절에 나오는 부모님 세대보다는 훨씬 상황이 나았음에도 불구하고 평균 신장이 160cm이 안 된다. 즉, 왕순수는 자기 또래 여성보다 최소 10cm 이상 큰 것.)[21] 퉁퉁이의 이모로, 작중에서 한 번 등장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