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퉁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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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는야 퉁퉁~이♪!! 골목 대장이라네!"'''[11]
'''"야! 노진구!"'''
[13][14]
'''''오~ 나의 진정한 친구여'''''[15]
[16]
본작의 메인 반동인물 . 진구의 같은 반 친구이자 소꿉친구로, 이름답게 덩치가 크고 매우 뚱뚱하며, 또래 중 싸움도 잘하는 친구이여서, 이 동네의 골목대장. 동갑내기 친구인만큼 노진구, 신이슬, 왕비실과 마찬가지로 구 도라에몽 기준 1959년생.[18] 동네의 골목대장으로 자기중심적이고 난폭해서 동네 아이들이 무서워하지만, 그의 엄마에겐 무척 약하다. 의외로 여동생 사랑이 지극하다. 우정이나 사랑 등의 행위에 마음이 약해지며, 눈물이 많은 일면도 있다. 성격은 보노보노에 등장하는 너부리와 똑같다고 보면 된다. 공통점이 있다면 불만도 매우 가득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다 이유가 있든 없든 간에 친구 때리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 그러나 너부리도 자신의 아버지에게 약하듯이 퉁퉁이도 역시 자신의 어머니 앞에서는 약한 모습이다.'''''엄마~ 잘못했어요''''' [17]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하나 엄청난 음치로, 듣는 것만으로 엄청난 고통을 준다. 하지만 본인은 그런 자신의 노래를 자랑스럽게 여겨서 주변에 계속 들려주고 싶어한다. 때문에 종종 리사이틀을 열고 아이들을 강제로 참가시킨다. 그 자이안 리사이틀을 포함, 진구나 비실이 등 약한 친구들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것도 포함해 타인에게 폐를 끼치는 행위를 하거나 가게 보기를 땡땡이치거나 0점 답안지를 받는 것 등등으로 엄마에게 혼나는 일이 잦다.
후지코의 작품에선 주인공과 특별한 힘을 가진 마스코트를 곤경에 빠뜨리기 위해서 자주 등장하는 스타일이다.
일인칭은 오레 혹은 오레사마를 쓴다.
1.1. 이름에 대해
작품 내에서 본명보다 '''쟈이안(ジャイアン)'''으로 더 많이 불린다. 본명은 상술했듯 '''"고우다 타케시"'''. 하지만 후지코 F 후지오의 작품에서 골목대장 역할을 하거나 덩치가 큰 인물들은 본명이 아닌 별명으로 불린다. 이는 후지코 F 후지오의 어린 시절, 모델이 되었을 인물이 주로 별명으로 불렸던 데서 기인한 게 아닐까 한다. 자이안은 영단어 자이언트를 뜻하는 것으로 그것이 그의 별명. 그를 본명으로 부르는 것은 신이슬과 그의 여동생 만퉁순, 그리고 그의 아빠, 엄마뿐이다. 1970년대 발행된 해적판 도라에몽 동짜몽 버전 이름은 '''뚱돌이'''.
별명인 쟈이안은 영단어 자이언트에서 따왔다고 보는 팬과 퉁순이(쟈이코)의 오빠니까 자이안(ジャイコの兄, 쟈이코노아니를 줄여서 쟈이안)이 됐다고 보는 팬이 있다.
간혹 노진구가 퉁퉁이를 "야, 퉁퉁아!"라고 부르면 퉁퉁이나 비실이가 "감히 내(퉁퉁이의) 이름을 함부로 불러?!"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우리말로 들으면 이해가 안 되지만 원판에서는 '타케시'라 부르는 것이다. 일본에선 아무리 친구 관계라 해도 타인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는 건 예의가 아니기 때문에 퉁퉁이나 비실이가 저렇게 반응하는 게 당연한 것. 일본 문화에서는 보통 성씨로 사람을 부르기에 정말로 친근해서 허물없이 대하는 사이이거나 연인 등의 특별한 관계[19] , 혹은 가족일 경우에나 이름을 부르고, 그 외의 사람들은 대부분 성씨로 부른다. 근데 퉁퉁이는 친구들에겐 성씨 대신 거의 별명으로 불리니(...) 예외. 퉁퉁이가 보통 애처럼 불린다면 '고우다 군' 처럼 불렸을 것이다.
'''막'''퉁퉁이가 아니라 '''만'''퉁퉁이다. 그 당시 본명을 안 사람중에 헷갈린 사람이 이렇게 종종 있었다. 외국의 경우는 '''Jyian'''이 아니라 진짜 맞는 이름은 '''Jaian''' 혹은 '''Gian'''인데 어떤게 진짜인지는 불명.[20] 구글을 검색할때도 이렇게 쓴다.
한국판의 성씨인 만씨는 희귀성씨이다.
초기 코믹스 1권에서는 '''뚱뚱이'''였다.
1.2. 성우에 대해
1.2.1. 일본
1.2.1.1. 키모츠키 카네타
니혼tv판 도라에몽의 담당 성우는 키모츠키 카네타. 재밌게도 훗날 만들어지는 제2작 1기인 구 도라에몽에서 비실이 역을 맡게 됐다. 그는 굵직한 목소리도 특기지만, 역시나 조금 가볍고 얄미운 목소리가 특기였기 때문인데, 이는 훗날 후지코 후지오A 의 작품인 꾸러기 닌자 토리의 진진(케무마키)를 맡은 것으로 알 수 있다.
1.2.1.2. 타테카베 카즈야
제2작 1기 도라에몽의 담당 성우는 타테카베 카즈야. 일본에서 구도라가 방영되는 26년 동안 골목대장 역을 맡아온 그의 열정은 실로 대단해서, 신도라가 만들어질 때쯤 '퉁퉁이 역을 이어받을 사람과 같이 술을 마시고 싶다'고 주장할 정도였다. 당시 퉁퉁이 역을 이어받게 된 키무라 스바루가 당시 기준으로 '''중학생'''이란 사실을 알고 같이 술을 기울일 수 없단 사실에 실망했지만(…) 앞으로 5년 더 살아서 같이 한 잔 하자는 약속을 했으며 그 뒤 정말로 5년 뒤 약속을 실현했다고 한다.[21]
일판에서 퉁퉁이가 부르는 노래는 그가 애드리브한 것이다. 초창기 구 도라에몽에서 퉁퉁이의 노래 소리는 보에, 호게 등으로 글자로 표시하거나 소음을 뜻하는 마크 묘사가 대부분이었는데 작이 진행되면서 스태프가 그에게 애드리브로 노래를 불러달라고 부탁했단 것. 별 수 없이 애드리브했다고 하지만, 결과적으로 대성공이었다.
2003년 2월 18일 <타모리의 굿잡! 가슴을 펴고 이 직업>에서 스튜디오에 출연, 퉁퉁이의 목소리로 아무로 레이를 더빙하기도 했고, 더빙한 캐릭터의 명대사인 '아버지한테도 맞은 적 없는데!'란 대사를 '엄마한테도 맞은 적 없는데!'로 애드리브를 넣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퉁퉁이 역에서 은퇴한 현재도 미나토 소프트의 미연시 <그대가 주인이고 집사가 나>나 타임보칸 시리즈 얏타맨 리메이크 등에선 타테가베의 퉁퉁이를 패러디하는 경우가 많다.
구 도라에몽에서 오랫동안 비실이 역으로 호흡을 맞춘 키모츠키 카네타하고 50년이 넘는 친구이기도 하다. 도라에몽 텔레비전 방송 25주년 특집 인터뷰에서 '그는 현재 극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젊은 사람들을 양성하는데 난 이를 굉장히 훌륭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성격이나 삶의 방식은 다르지만, 나는 그를 존경하고 있으며 일종의 인정을 하고 있다. 얼마 안되는 소중한 친구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가 오오야마 노부요에 대해 소개할 땐, 그녀는 더빙 당시 이야기에 감명을 받아 우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곧잘 퉁퉁이 역을 부탁 받아 결혼식 등에 진행자로 초대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반응이 좋을 때마다 "지금 모든 게 퉁퉁이예용"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퉁퉁이의 공으로 돌리는 경우가 잦다고.[22]
그 밖에도 퉁퉁이만큼 야구를 좋아한다. 한신 타이거즈이라 얏타맨등에선 칸사이벤을 쓰기도 했다. 또한, 성우의 대우 개선에 힘쓰는 타입이라 동료들과 노조를 만들어 대우를 개선하기도 했다고. 성우 교류도 활발해서 일종의 애프터 스튜디오로 불리는 회식 자리에도 자주 나갔다고 한다.
2015년 6월 18일 급성 호흡부전으로 사망하면서 오오야마판 도라에몽 레귤러 5인방 성우 가운데 가장 먼저 세상을 떠난 인물이 되었다.
1.2.1.3. 키무라 스바루
제2작 2기의 담당 성우. 1990년 6월 29일 출생, 키 181cm 몸무게 72kg로 독일과 일본의 혼혈이다.
작센 주의 라이프치히 출신. 독일 이름은 Subaru Samuel Bartsch. 7살까지 독일에서 살다가 일본에서 건너가 성우 겸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아버지는 독일인이며 전 오페라 가수, 어머니는 일본인으로 전 성악가. 여동생인 키무라 아스카도 이전에 오빠와 같이 아동극단에 소속되어 있었다. 이런 화려한 집안인 만큼 한 때는 <우물우물 GOMBO>에 일가족이 모두 출연하기도 했다고. 특기는 바이올린, 기타, 드럼, 가라테, 검도.
그가 처음부터 성우 생활을 했던 것은 아니다. 7살까지 독일에서 지내고 일본으로 건너간 뒤 아동극단에 소속되어 뮤지컬 <애니>에서 배우로 처음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그 뒤로 일본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며 종종 TV 프로그램에 나가 대중들에게 얼굴을 보였다. 그러다가 2005년 4월 15일, 신 도라에몽이 스타트하면서 2대 퉁퉁이를 맡게 되었다. 당시 그는 '''현역 중학생'''이었다.
어린 시절을 독일에서 보내서 독일어가 능숙하다. 한 번은 애니 속 성우의 얼굴이 보자는 주제의 프로그램에서 2대 퉁퉁이를 맡은 키무라 스바루가 소개된 적 있는데, 굉장한 꽃미남이라 관중 모두가 경악했다. 또한 같은 자리에서 퉁퉁이의 '오! 나의 진정한 친구여!'를 독일어로 말해주는 둥 굉장한 쇼맨쉽을 보여줬다.
현재는 10년째 2대 퉁퉁이의 목소리를 담당하고 있으며 배우 생활을 하면서도 애니메이션 쪽의 인지도를 올리는 중이다. 퉁퉁이 이외에 유명작이라면 타카쿠라 칸바가 있다.
그밖에도 힙합을 무척 좋아해서 고교 시절 친구들과 힙합 유닛을 짜기도 했으며 또한 콜라를 무척 좋아해서 세계각국의 콜라를 모으는 취미가 있다고 한다. 잡지 모델 일도 도맡고 있는데 모델명은 새미(SAMMY).
일본 뿐만 아니라 한국까지의 도라에몽 주역 5인방 성우들 중 유일하게 1970년대생이 아니다.
1.2.2. 한국
1.2.2.1. 최석필
국내판의 담당 성우 최석필은 해당 배역이 그의 대표적인 캐릭터가 되었다. 이 영향력으로 훗날 카툰 네트워크에서 같은 후지코 F 후지오의 작품인 키테레츠 대백과에서 퉁퉁이와 비슷한 포지션인 한지수 역을 맡기도 했다. 단지 비슷한 타입을 맡는 경우가 늘어난 만큼 목소리를 한 가지로만 유지하지 않으려는 노력도 엿보인다.
재미있는 점은 노래를 애드리브로 불렀단 점 또한 타테카베 카즈야와 비슷하단 점이다. 하지만, 일본판의 퉁퉁이가 부르는 곡조와 국내판 퉁퉁이가 부르는 곡조가 다르다. 굳이 글로 표현하자면 '오-레-와 자이안!'과 '나.는.야~ 퉁~퉁~이~!'
팬카페 등에선 다른 국내판 도라에몽 담당 성우들과 달리 1기부터 목소리에 큰 변화가 없는 성우로 뽑히기도 한다. 진구의 김정아나 비실이의 이현주 등 초반엔 다소 중저음이었다가 점차 톤이 올라가게 되었는데, 최석필의 퉁퉁이는 처음부터 목소리가 고른 편이었다. 다만 신도라를 더빙하던 중엔 한 차례 감기가 왔었는지 다소 갈라지는 목소리가 나와서 시청자들을 조마조마하게 만들기도 했다.[23][24]
최석필의 페이스북에서 밝힌 바로 의하면 수술 때문에 한 시즌 쉬었는데 '''사전 고지도 없이''' 짤렸다고 한다. 거의 10년을 맡은 주연 성우에게 통지없이, 그것도 건강 상의 문제로 휴식 중이던 성우를 자르고 다른 성우로 교체한 것이다. 복귀도 없다고 언급했는데 이후 시즌과 극장판까지 최낙윤으로 캐스팅되며 그가 복귀할 일은 정말 없을 듯하다. 최석필 본인도 기분이 정말 상했는지 복귀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이번 건으로 대원은 욕을 먹고 있다. 더욱이 후술할 최낙윤 성우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하차할 가능성이 생기면서 더 욕을 먹는중.
1.2.2.2. 최낙윤(신도라에몽 8기부터)
최석필의 무릎 연골 회복수술을 위해 대타로 투입되었으며 위화감 없는 연기를 보여주었다. 애초에 성우가 교체 된 사실 자체를 사람들이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목소리가 비슷하다. 하지만 굳이 비교를 해보자면 둘의 연기는 비슷하나 최석필 버전이 좀더 목소리가 거칠고 짙으며 최낙윤 버전은 좀 부드러우면서 둥글둥글하다.
최석필이 쉬는 동안에 대원이 사전 고지 없이 최석필을 짤라버리고 대역[25] 이었던 최낙윤이 퉁퉁이란 주연 역을 고정으로 맡게 되면서, 이누야샤에서의 나락 때 처럼 본인 의지와는 다르게 욕을 먹게 생겼다.[26]
그러나 성우 본인 항목에도 나와있듯 최낙윤 본인이 2021년에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탓에 하차할 가능성이 생겼다. 진짜로 최낙윤 성우가 하차할 경우 최석필 성우가 마음만 먹으면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된다면 결국 성우 교체 건은 대원의 '''뻘짓'''이 되는 셈이다.
1.3. 캐릭터의 변화상
꽤나 복잡하다. 작품 극초반에서부터 갈등을 일으키는 골목대장 캐릭터이긴 했으나, 그래도 심한 장난으로 진구를 괴롭힌다거나, 기분이 나쁘다고 주변인들을 화풀이 대상으로 삼는다거나, 친구들의 만화책 혹은 장난감을 빼앗는 행위가 일상이 되어 버린 지금처럼 심각하진 않았다. 진구와의 갈등도 대부분 상황에 따라 일어났거나 명백히 진구 쪽에서 일을 자초한 경우도 있을 뿐이지, 딱히 퉁퉁이가 의도적으로 진구를 괴롭히길 좋아했던 건 아니다.[27] 허나 작품이 오랫동안 이어지면서 일진 행각이나 가학적인 취미가 점차 클리셰로 자리잡게 되며, 이쯤부터 진구도 되도록이면 퉁퉁이를 피하려는 경우가 자주 나온다. 작품 상에선 거친 자기 모습에 고민하거나, 동생인 퉁순이를 위해서는 자존심도 굽히고 도라에몽에게 도움을 청하기도 한다.
특히 성격이 바뀌게 된 것은 퉁순이. 퉁순이가 만화가를 꿈꾼다는 설정이 추가된 뒤 퉁순이의 등장을 어필하는 것으로 그런 여동생을 걱정하고 응원하는 퉁퉁이의 모습도 보여주면서 퉁퉁이가 안 좋은 이미지에서 탈피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나중에 그는 도라에몽의 감초 캐릭터가 되어서 도라에몽과 진구보다 개그 캐릭터 역할을 맡는 경우가 많아진다. 도라에몽의 연재 후에 만들어진 키테레츠 대백과에선 대놓고 퉁퉁이와 꼭 빼닮은 돼지고릴라에게 개그를 시키곤 한다. 다만, 푸쉬가 너무 강해져서 퉁퉁이만큼의 인기를 구사했다고 보긴 힘든 편.
신도라부터 눈매가 예전처럼 부리부리 하지 않고 점으로 표현된다. 작화의 변화와 더불어 꽤 선한 인상으로 변한 모습이다. 그에 따른 보정으로 예전 작품보단 악동의 모습도 줄어들었다. 이는 성우 보정이란 말도 있는데, 신도라판 담당 성우는 아역배우 출신의 키무라 스바루. 실제로 보면 꽤 잘 생겼다. 독일계 혼혈이고 이국적인 외모를 가지고 있다.
2. 성격
좋은 점, 나쁜 점 모두 포함해서 딱 '''"골목대장 스타일"'''이자, '''"인간 말종"'''이라고 할 수 있다. 자기 주장이 강하며, 성질이 급하고 쉽게 화를 낸다. 퉁퉁이의 생일 에피소드에서는 스스로 분노 조절이 되지 않는다고 괴로워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분노조절장애'''로 의심할 수 있다.
같은 또래를 물리적으로 괴롭히는 성격이라 같은 반의 남성 친구들은 대부분 그를 무서워한다.(특히 노진구와 왕비실.) 또 퉁퉁이도 단순무식하고 막무가내 바보인 기질이 있는데다 열혈스러운 성격[28] 으로 인해 열혈바보로 불리기도 한다.
흔히 팬들에게 쟈이아니즘이라고 불리는 그의 독특한 사고방식을 표현한 명대사는 '''네 것은 나의 것, 내 것도 나의 것'''. 이 대사와 딱 어울리게 자기중심적에 제멋대로 행동하는 경우가 무척 많다. 거기다 철저한 기분파인 만큼 친구의 만화나 게임을 멋대로 가져가거나, 단순히 자신이 짜증이 난다는 이유만으로 진구나 비실에게 시답잖은 트집을 잡아 화풀이를 하는 경우도 있다. 진구와 비실의 의견을 묻지 않고 강제로 야구를 시키는 일도 자주 있으며, 그렇게 해서 야구에서 질 경우 무조건 진구 잘못으로 몰아간다.다만 특정화에서는 야구경기의 패배를 진구를 탓하지만 돌아와서 자신의 잘못임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기도 했다.[29] 그렇기 때문에 간혹 학부모들 사이에서 퉁퉁이의 인식은 바닥으로 치솟기도 한다.
하지만 그런 그라도 자신의 엄마만큼은 무척 무서워해서 상술한 행동들을 엄마에게 들켰을 땐 매우 엄하게 꾸지람을 듣는다. 또한 굳이 엄마에게 혼나지 않더라도 자기 쪽이 잘못됐다고 느끼거나 많은 수의 사람들이 적대시 할 경우 반대로 쉽게 기가 죽기도 한다.
연애적인 면에선 상당히 순정파. 첫눈에 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금세 사랑에 빠진다. 사랑에 빠지면 자극하지 않는 한 극히 얌전하게 행동하고 연애 상담을 할 땐 평소와 달리 작은 목소리로 소곤소곤거리는 모습에 친구들을 웃기기도 한다(...). 첫눈에 반한 상대가 생기면 거의 모든 주제의 초점이 해당 상대방과 어떻게 말을 트는지 강구하는 것[30] 으로 바뀌며, 이를 위해 진구와 비실에게 상담을 하기도 한다. 어쩌다가 대화라도 하게 되면 쉽게 긴장을 하며 평소 같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이런 퉁퉁의 사랑도 작 중에선 대부분 실패로 끝나고 만다.
반면 극히 의리 있는 일면도 가지고 있다. 특히 여동생을 위해서라면 어떤 희생이든 가리지 않을 정도이며 투덜거려도 가게 일을 자주 돕는 편. 의외로 섬세한 성격이라서 친구에게 일말의 우정이나 감동을 느끼면 금새 <오! 내 진정한 친구여!>라고 말하며 껴안은 채 펑펑 울기도 한다. 진구가 감기에 걸리자 진심으로 걱정해주거나 진구가 도라에몽의 힘을 빌리지 않고 역경을 이겨내려고 하자 진구를 위해 옆동네 아이들과 같이 싸워주기도 했다. 구도라 후기에 다다르면 폭력적인 면이 많이 옅여지고 남자다우며 유머러스한 인간미를 지닌 성격이 강조된다. 진구가 가출했을 때 그것을 돕기 위해 비실에게 협력을 구하기도 하며, 삼촌의 말에 감동을 받고 진구를 괴롭히던 과거를 반성하고 보디가드를 해준 적도 있다. 또한 진구와 같은 입장에 처해있을 땐 반드시 진구를 돕거나 두둔해준다.
이 남자다움이나 우정을 중요 시하는 성격은 대장편에서도 강조되는데 목숨을 걸고 우정을 지키려고 하거나, 처음엔 진구나 주역들의 의견에 반대하다가도 가장 힘들 때 그들의 편에 서는 둥 의협적인 성격이 매우 강하다. 원래 퉁퉁은 후지코 F 후지오가 어린 시절 알고 지냈던 골목대장이 모티프인데 작중 본편의 퉁퉁과 달리 모델이 됐던 소년은 약한 자의 편을 드는 골목대장이라고 밝혔으며, 그런 점에선 대장편이 원래 모델과 흡사하다고 밝혔다.
진구를 괴롭히는 경우가 많지만, 비밀도구 <만약의 상자>의 효과로 진구가 미국으로 이사를 하게 됐을 때 가장 먼저 진구네 집으로 달려와서 눈물을 흘리며 지금까지 괴롭혔던 걸 사과한다. 자세한 것은 인간관계의 진구 항목 참조. 또한 동시상영작 <노비타의 결혼전야>에서는 어른이 된 친구들끼리 퉁퉁의 집에 모여서 진구, 비실, 영민과 같이 총각파티를 한 뒤 <왜 이슬이가 널 골랐는지 알 것 같다>고 격려해주는 둥 마음 속 어딘가로는 진구를 인정하고 있는 묘사도 자주 나온다.
또한 구도라 당시 나온 비밀도구 <진심 로봇>을 써서 진심을 말했을 땐 진구를 진짜 친구라고 생각은 하지만 좀처럼 솔직하게 대할 수가 없어서 폭력을 휘두르고, 그런 점을 늘 후회한다고 밝힌 적 있다.
국내판에선 신도라 TV판이 해당 에피소드까지 방영되지 않아서 그다지 퍼지지 않았지만 신도라 tv판의 <진구의 엉망진창 입학식>에서 저 대사를 진구를 구해주고 난 뒤 처음으로 쓴 것으로 묘사했다. 그래서 일본에선 해당 대사와 에피소드가 짤로 만들어져서 사실 쟈이아니즘의 명대사는 진구를 위해 했던 대사라는 식으로 감동짤로 돌아다닌다. 종종 원작에서 나오지 않은 것이니 원래는 그렇지 않은 걸 억지로 이어붙인 것처럼 생각하는 팬층도 있으나, 애니메이션 또한 도라에몽이라는 커다란 설정의 한 틀이다. 원작 또한 구도라의 애니메이션 설정을 많이 역수입한 것이기도 하고 원작, 애니 둘 다 퉁퉁의 설정을 그리는 것이니 인정을 안할 요소까진 못 되고 그냥 원작과 애니는 설정에 다소 차이점이 있다고만 생각하자.
덧붙여 이 또한 국내에선 유명하지 않지만 일본에선 상술한 퉁퉁의 쟈이아니즘 명대사가 영국의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극 《자에는 자로》에서 나온 대사를 인용했다는 설이 있는데 일본의 포털사이트 익사이트에 2012년 6월 25일자로 올라온 관련 리뷰의 인터뷰에 나온 후지코 F 후지오의 작품들을 다루는 박물관인 후지코 뮤지엄의 관계자는 생전 후지코 F 후지오는 셰익스피어라고 주장했던 것 같지만 진상은 알 수가 없다고 밝혔다. 해당 기사에선 비밀이 있는 편이 도라에몽다워서 좋다고 줄였다.
MBTI는 ESTJ다.
2.1. 골목대장
그는 상술했듯 동네의 골목대장이다. 또래보다 덩치가 크고 힘이 좋아서 주변 친구들을 괴롭히는 경우가 많다. 예로 꼬마나 다른 또래의 물건을 빼앗거나 기분이 나쁘다고 주먹질을 하기도 한다.
진구네 반에서 서열 1위로, 퉁퉁이가 공터에서 콘서트를 열면 반 친구들 모두가 반드시 와야 하고[31] , 퉁퉁이가 악행을 저질러도 비판하거나 반대하는 아이는 아무도 없다[32] . 하지만, 폭력으로 쌓은 카리스마인만큼, 퉁퉁이가 없을 때 친구들은 그의 험담을 하고[33] , 되도록 그를 멀리하려 한다.
실제로, 원작 기준으로 퉁퉁이의 행동은 상당히 위험한 것이 많다. 기분이 나쁘거나 야구 시합에서 졌다는 이유로 진구에게 주먹질을 하는 것은 흔히 있는 일이고, 심지어 별다른 이유도 없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이유로 야구방망이로 진구의 머리를 마구 두들겨 패는 일 마저 있다.(...) 현재 기준으로는 거의 '''특수폭행죄'''에 해당할 정도.[34] 이것 때문에 퉁퉁이도 도라에몽 팬덤 내에서 심하게 비판받는 이유중 하나.
심지어 왕따 주도까지 한적도 있다. 구도라에몽 무시벌레 편에서 진구를 괴롭히는걸 우연히 목격한 엄마에게 혼이났는데 진구가 고자질 한것으로 생각해 진구 때문에 자신이 엄마한테 혼났다고 핑계를 대며 자신의 힘을 이용해 다른 친구들 까지 꼬드겨 진구를 무시하자고 했다. 당연히 이 일을 들은 도라에몽은 매우 화를 내며 진구를 도와 복수에 성공한다.
다만, 그가 하는 짓은 어디까지나 '''만화 속 등장인물'''이 '''만화 속에서 행동'''한 것이란 사실도 잊지 않도록 하자. 만화적인 과장이 많이 들어갔다는 것이다. 그리고 작품 진행상 진구가 퉁퉁이한테 괴롭힘을 당하고 도라에몽의 도구로 복수를 하고 보고 있으면 불쌍할 정도로 역관광 당하는 경우가 정말 많았고... 만화가 아니라 현실에서 이렇게 얻어맞고 살았다면 진구는 이미 .... 실제로 최근의 애니메이션에서는 퉁퉁이가 진구를 괴롭히는 묘사는 상당히 강도가 완화되거나 코믹하게 처리된 것이 많기도 하다.[35][37]
덩치와 더불어 힘이 좋아 피지컬적인 이점을 차지하기 때문에 애들 싸움에서 승률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힘이 상당히 좋은지 진구를 한 손으로 들어올리는 묘사도 있었다.[38]
또래에 비해서 힘이 좋을 뿐만 아니라 덩치도 큰 편이라 중학생으로 추정되는 상급생 3명이랑 대등하게 싸워서 발라내는 모습을 보였지만[39] , 고등학생[40] 이나 성인을 이길 정도는 아니다. 예를 들어 공터나 놀이터에서 상급생이랑 시비가 붙으면 꼬리를 말게 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정말 가끔이지만 또래 수준의 아이한테 진 적도 있는데 입욕제 지크프리트 편에서 옆동네에서 온 어떤 아이[41] 와 시비가 붙었는데 그 아이와 처음엔 대등한 싸움을 하다가 결국엔 지게 되었다. 그리고 그 아이의 발에 머리까지 밟히게 되는데, 이 때 퉁퉁이는 엄청나게 자존심에 상처를 입어 소리없이 눈물 몇 방울을 떨구고는 이내 그 자리를 뛰쳐나간다. 뭐 이후에 다행히 일이 잘 풀리게 되었지만.. 그래도 퉁퉁이의 의리가 강조되는 에피소드에서는 얻어터질 각오를 하고서라도 친구들을 지키기 위해 상급생이나 어른에게 덤비는 경우도 간혹 있다.
극장판 노비타의 태양왕전설에서 창술사범에게 소질이 있다고 이야기를 들었으며, 적측의 전사와 싸워 한방 먹이기까지 했다.
또한 맷집도 좀 있는지 종이 수호신, 세금 새, 나쁜 짓을 혼내주는 장난감 순찰차 등 전투력이 상당한 도구와의 치열한 싸움 끝에 승리하기도 한다. 그러나 장난감 병사에게는 무장을 했음에도 불쌍할정도로 지고 말았다.
2.2. 자이아니즘!
그의 개성 그 2. 그의 명대사인 "너의 것은 나의 것, 나의 것도 나의 것"이란 억지를 표현한 것. 일종의 네타화라 할 수 있다. 이미 쟈이아니즘이란 별개의 항목도 있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조.
이 대사, 그대로 과자 같은 걸 보면 마음대로 가져가서 먹어치우고, 친구들의 만화나 장난감을 빌려가면 "아직 안해봤다면서" 돌려주지 않는다. 심지어는 도라에몽의 비밀도구를 빼앗아가는 일도 있지만, 진구 이상으로 자멸률이 높다. 이는 요령이 있는 진구와 달리 정말 머리가 나빠서 실패하는 축에 가깝다는 평가도 있다. 그러나 시험성적은 진구보다 5~10점 정도 더 높다. 학습능력은 진구에 비해서 앞서는 듯 하다.
여담이지만 노 게임 노 라이프에서 자이아니즘이란 말이 나오는데, 국내 정발판에서는 놀부이즘으로 번역되었다.
무척 유명한 소재라서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로사나 멋지다 마사루 등 수많은 작품에서 패러디되었다.
2.3. 노래의 정의
퉁퉁이의 노래에는 아름다움이나 예술의 창조가 조금도 느껴지지 않는다. 그야말로 완벽한 음치인데 도라에몽의 도구로 자기노래를 녹음한 테이프를 프로듀서에게 보내더니 프로듀서를 병원에 입원 시킬정도. 그야말로 소음공해. 어느 에피소드에서는 유리창이 깨지기도 하고(신도라 10기 1화, 진구의 상상 속) 한 아이가 기절해 쓰러지기도 했다.(신도라 1기 3화) TV로 볼 땐 별로 소음 같지는 않지만, 실제 상으로 도라에몽, 노진구, 신이슬, 비실이 등을 포함한 동네 아이들이 들었을 때는 완전히 최악의 잡음인 듯 하다. 다음은 노랫말이다.
[42]
2.3.1. 구 도라에몽, 신 도라에몽 중반부
나는야 퉁퉁이! 골목대장이라네~ 그 누구도 안무서운 사나이!!!!!! 비실이도 노진구도 나한텐 상대도 안돼~~~
저 하늘의 별은 내 별이다
반짝 반짝 빛이 나는 저 커다란 별
그 옆에 있는 작은 별은 늬들 별
나는 언제나 대장 하늘에서도 대장
반짝 반짝 내 별
빛이 안 나는 칙칙한 별은 이별
'''도라에몽 진구 짜증'''
2.3.2. 신 도라에몽 후반
골목대장 최고 가수 나는 퉁퉁이 일등상 최고상 최강가수 언제나 듣고싶어 라 랄 랄 라 라 랄 랄 랄 라 '''라 랄 랄 라 라 랄 랄 랄 라 '''.
2.3.3. 진구의 인어대해전 한정판
난 질겨서 맛 없어요. 먹으면 완전히 토해요
2.4. 의외로 좋은 녀석
작 중에서는 친구들을 괴롭히기에 단순히 문제아 캐릭터로 볼 수 있으나 본질은 마냥 악당만은 아니다. 상술했듯 구도라 중반부터 천천히 해당 캐릭터의 변화가 오면서 꼭 나쁜 인물은 아니게끔 그려지기 시작했다.
구작은 물론, 국내판 신도라 5기 13화 B파트에서도 그려진 <도라에몽에게 휴일을>에서 도라에몽이 진구를 두고 휴가를 떠나는 것에 대해 불안해하자, 진구는 자신만만하게 별 탈 없는 하루를 보낼 것을 약속한다. 그 이야기를 듣고 퉁퉁은 비실과 그를 골탕 먹이기 위해 일부러 도라에몽을 부를 수 있는 스위치를 누르게끔 유도하지만, 진구가 각오를 굳힌 채 스위치를 누르지 않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는다. 그러던 중 옆마을 아이들이 진구를 괴롭히려고 하자, 진구는 아예 스위치를 부숴버리고 날 잡아먹든 구워먹든 마음대로 하라고 배짱을 부린다. 그 모습에 감명 받은 퉁퉁은 진구에게 감동했다며 도와주겠다고 말하며 애들 싸움에 가세해서 진구를 도와준다.[43] 진구의 각오는 물론, 퉁퉁의 이런 의외의 우정 덕택에 도라에몽이 휴가를 다녀왔을 때 진구는 여유롭게 맞이해줄 수 있었다.
신도라에 들어서면 그의 남자다움이나 뜨거운 우정이 더욱 상세히 그려지게 된다. 국내판 신도라 5기 12화 <퉁퉁이를 이겨라>에서 공터의 사용권을 가지고 남자아이들과 여자아이들 사이에 시비가 붙는데, 퉁퉁이가 이때 여자아이들을 무시하는 발언을 하고 결국 남성팀과 여성팀으로 나뉘어 야구 경기를 하는 것으로 대결하게 된다. 하지만 야구 연습을 하면서 진구와 여자아이들 사이에서 트러블이 일어나게 되고, 결국 본 게임에서는 진구 혼자만이 고군분투를 하게 된다.[44]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구가 "넌 반드시 여자아이들에게 사과를 해야 해!"라고 외치며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곤 일부러 핸디캡을 위해 자신은 투수가 아닌 포수를 하고, 타석에 들어선 여자아이들을 응원하며 공을 잘 치는 팁도 가르쳐주는 등 모두의 우정을 위해 져주기로 하는 모습을 보인다. 비록 결과적으로는 자이안츠가 승리하나, 여성팀이 지면 진구가 코로 수박 먹기를 하기로 했던 벌칙을 비실이의 이행 요구에도 불구하고 없었던 것으로 치는 등 상당히 신사적인 모습도 보인다. 다만 이 에피소드는 원작 코믹스에서는 내용이 다르다.
또 학교숙제로 친구의 좋은 점을 써오라는 내용을 진구에게 맡기는데[45] 진구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퉁퉁이의 좋은 점을 떠올리지 못한다. 그러다가 실수로 진구가 불량학생들에게 괴롭힘을 당할 때 진구를 보내주라고 용기있게 말하며 진구를 구해준다.
그 외에도 식구와 동생인 쟈이코를 무척 잘 챙긴다. 쟈이안의 엄마가 아프자 도라에몽에게 부탁해 정성을 다해 떡을 찧으면 소원을 들어주는 비밀도구를 빌려서 지극정성으로 떡을 찧는다든지, 어버이날 선물로 퉁순과 함께 100점을 맞기로 한 뒤 열심히 공부하기도 한다.
2.5. 신체 능력
자신이 만든 야구팀 <자이언즈>의 주장인 만큼 운동능력이 무척 높다. 포지션은 주로 투수 특훈의 일환으로 동네 10바퀴를 도는 마라톤을 했을 때 진구와 비실을 포함한 야구팀 전체가 참가했을 때 1위를 하는 등 상당한 지구력을 갖고 있다. 원작 제 5권 <검은 띠 노진구>의 묘사로 볼 때 자신의 아버지에게 유도를 배운 듯하며 제4권 <장난감 병단>을 보면 단순히 흉내만 낼 뿐임에도 제법 가라테에 소질이 있음을 보인다.
일본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비밀도구 <정확 그래프>의 결과는 힘은 비실의 약 1.4배, 이슬의 약 1.7에서 2배, 진구의 약 3.3배.
팔굽혀펴기를 100번이나 하거나 제39권 <핸디캡>의 묘사에서는 심지어 철봉에 매달려서 붕붕 돌기도 한다.
에피소드 <날씨결정표>에선 1킬로나 헤엄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노비타의 태양왕전설에서 봉술사범 이슈마루에게 자처해서 봉술을 배워서 작 중 상당한 실력을 보여준다. 이슈마루가 상당히 소질이 있다고 인정했다. 또한 본작 중에선 비록 지긴 했지만 엄청난 신체능력을 가진 티오 왕자와도 호각으로 맞섰다.
그 운동능력을 살려 <자이언츠>의 에이스 4번 타자 자리를 맡기도 한다. 배트를 휘두르는 파워가 대단해서 노비타와 용의 기사에선 자신의 무대 의상이 사라졌다며 도라에몽에게 목제 야구방망이를 휘두르며 쫓아갈 때 전신주를 쳐서 반으로 쪼개버리기까지 한다.(!!) 반면 공을 던지거나 총 등을 쏠 때의 명중률은 낮은 편. 그런 면에서는 노진구와 비교된다.
맨손, 순수한 힘으로 자동차 핸들을 부숴버린 적이 있다. 그리고 무려 '''129.3'''kg인 도라에몽을 한 손으로 던진다.
2.6. 지력
운동이 특기인 것에 비해 공부는 무척 못한다. 100점을 받아 엄마, 아빠에게 보여줘도 엄마와 아빠는 부정행위를 했을 거라고 생각할 정도. 그래도 자주 0점이 나오는 진구보다는 나아서 15점이 가장 낮은 점수라 하니 보통 20~30점 정도로 볼 수 있다.물론 자신도 0점을 받은 적이 여러번 있지만.신기하게도 이럴땐 대부분 노진구가 0점을 안 받는다.실제 비밀도구 <정확 그래프>의 결과로 보면 지력은 진구의 2배 정도였지만 진구가 유난히 낮았기 때문에 큰 차이는 없다. 덧붙여 이슬의 3분의 1, 비실의 7분의 4. 단 뭐든지 반대인 세계로 갔을 때도 해당 세계의 그는 숙제를 여전히 안 해오거나 숙제를 신경쓰는 묘사 등이 나오는 점에서 진구와 달리 숙제 자체를 하긴 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애니메이션판에선 시험 전에 밤 새서 벼락치기를 하기도 한다. 당시 한자 시험에서 62점을 받고 교사에게 칭찬을 받고, 감기로 학교를 쉬게 되었을 때는 비실의 공책을 빌리고, 복수과목의 시험을 모두 90점이상을 받았다고 진구에게 자랑하는 묘사가 있는 둥 미약하나마 공부에 대한 노력을 하는 편.
지력과 별개로 상식이 부족한 편인지 자석의 특성을 초등학생이 될 때까지 몰라서 이걸 나중에 자신이 스스로 알아내고 자랑하다가 진구에게 비웃음을 사기도 한다. 그런데 이건 설정이 확실하게 잡히지 않았던 초창기 모습이고 설정이 정립된 이후부터는 오히려 진구가 상식부족으로 놀림받는 경우가 허다하다.
또한 자신은 퀴즈 풀기가 특기라고 주장하거나 <앞뒤가 바뀐 진귀한 50엔이야>라는 재치 있는 말장난으로 진구를 속이고, 도쿄 타워보다 높이 뛰는 법이란 문제를 내고 정답은 도쿄 타워는 뛸 수 없으니 그 장소에서 점프를 하면 된다고 하는 둥 제법 위트 있는 일면도 보인다.
2.7. 키
등장인물 가운데 키가 제일 크다. 약 150cm 정도. 도라에몽이 처음 연재된 1970년대 기준으로 초등학생이 150cm대면 꽤 큰 편이다. 참고로 도라에몽이 퉁퉁이와 같은 나이의 초등학생의 평균키라고 하니 둘이 비교하면 체감이 더욱 잘된다.
2.8. 복장
평소는 짙은 주황 스웨터(또는 노란색)와 검고 긴 바지를 입는다. 양말을 신는 묘사는 드물며 신발은 노비타와 비슷하지만 약간 더 연한 색의 하늘색 신발. 그의 주황 스웨터는 일종의 트레이드 마크. 스웨터 가운데에 더 연한 색의 노랑이 가로지르는 무늬가 들어있다. 중도라의 중후반부엔 가끔 복장의 변화를 줘서 노란색 스웨터 가운데에 하늘색의 가로지르는 줄무늬가 지그재그가 되거나 또는 가운데 알파벳 G(자이언의 G로 추정)가 들어가기도 한다.
2.9. 담력
의외로 귀신이나 유령 같은 무서운 요소에서는 매우 강하다. 진구가 유체이탈로 유령이 되는 에피소드에서는 되려 웃겼고, 귀신세트로 아지트를 탈환하는 에피소드에서는 아예 귀신들을 부려먹었고, 너구리 환술을 쓰는 도구에서는 일단 환술에 걸리기는 했는데 오히려 좋아했고, 할로윈을 소재로 방영된 647화에서는 수없이 탄생된 호박유령들을 보고 수많은 호박요리를 만들생각에 좋아했다. '''퉁퉁이가 무서워하는 유일한 건 바로 퉁퉁이의 엄마'''라는 것이다.
2.10. 미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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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상영작 <도라미와 미니도라 SOS!!!>에 그려진 모습으로 보면 훗날 콧수염이 달린, '자이츠비'[46] 의 좋은 아버지가 됐다. '오복마트(고우다 상점)'를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것으로 보이며, 장사 수완이 좋은지 가게를 대형 마트로 키웠고, 스포츠 센터도 갖고 있는 듯 하다.[47] 그런데 어릴 적 했던 악행에 대한의 업보인지, 아들세대에서 3인방의 서열은 거꾸로 되어 자이츠비는 스네키와 함께 노장돌(노비스케)의 괴롭힘을 받고 산다.[48]
어린 시절 '''가수'''나 연예인, 모델이 되고 싶다고 한 적 있지만 별다른 언급은 없다.
덧붙여 <2112년 도라에몽 탄생>에서 미래의 도라에몽이 가게 되는 반에 퉁퉁이와 비슷하게 생긴 고릴라+불독 같은 로봇이 있다. 물론 그의 옆에 비실이와 닮은 닭 로봇 또한 존재. 놀랍게도 퉁퉁을 닮은 로봇 또한 노래 실력이 천재지변 급이었고, 하마터면 졸업 시험에서 떨어질 뻔했으나 도라에몽이 비밀도구 <카나리아 경단>을 줘서 소프라노급 목소리로 바뀌어 팔리는 데 성공한다.
"왕뱀을 찾아라" 에피소드 중 미래세계에서 인기있는 애완동물인 왕뱀을 처음 발견한 인물로서 역사에 남겨졌다.
2014년 8월 8일 방영분에는 오복마트의 직원으로 일하는데[49] , 노장돌을 알아보고 캔을 준다.
3. 취미
아래의 카테고리들 중에 노래, 야구, 요리에 대한 집착이 매우 심하다. 특히, 노래와 요리에 한해서 미각, 후각, 청각의 감각기관 넘어서 두뇌 자체에 문제가 읹지 않나 의심이 될 정도.
3.1.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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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술했듯 노래하는 걸 무엇보다도 좋아해서 NHK 홍백가합전에 나가는 것이 꿈이지만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음치'''이다. 하지만 본인에게는 그런 자각이 없고 자신의 노래에 절대적인 자신감을 갖고 있으며, 자신의 노래를 욕하거나, 못 부르게 막거나, 콘서트를 할때 친구들이 도망가면 격노한다. 하지만 반대로 잠이 덜 깼을 때 자신의 노래를 듣곤 한밤 중에 누가 이런 형펀 없는 노래를 부르냐고 화낸 적도 있다. 또한 진구에게 노래를 가르쳐줄 때 자신과 똑같이 부르면 음치라고 폄하하며 자신이 가르치는데도 왜 실력이 늘지 않는지 이상해한다. 국내에선 딱히 명사화 되어 있지 않지만, 퉁퉁의 노래 소리는 보에~(ボエ~) 또는 호게~(ホゲ~) 등으로 표시된다. 국내로 치자면 꽥꽥 정도. 애니에선 음파가 퍼져나가는 듯한 연출과 함께 에코가 들어간다.'''나는야 퉁퉁이! 골목대장이라네!'''
노래의 레파토리는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끔 사랑의 마음을 담은 오리지널 곡이 중심이다. 오리지널 곡 말고도 방영 당시 유행가를 노래한 적도 있다. 자이언 리사이틀이라고 해서 공터에 무대를 세우고 자신의 노래 공연장을 만들어 공연하기도 한다. 그 때마다 수제 티켓을 팔고 마을 아이들을 강제로 모아 노래를 들려준다. 공터에 수제 간판을 세우고 빈 상자를 모아 무대를 만들어 몇 시간씩 열창한다. 연재 후기가 되면 도라에몽의 비밀도구를 써서 화려한 의상을 거치고 호화로운 스테이지 세트를 만들기도 한다.
퉁퉁이가 부른 것 중 오리지널 곡 중 곡명이 밝혀진 것은 다음과 같다.
퉁퉁이 노래의 파괴력에 대해 하나하나 설명하자면, 우연히 TV를 통해 노래를 들어버린 선생님은 기절해서 다음 날 학교에 나오지 못하고,[52] 소리를 출력하는 기기들은 완전히 파열하며, 텔레비전은 완전히 맛탱이가 가 버린다. 진구 말에 따르면 목숨까지 위협할 정도라고.[53]나는 퉁퉁이님이다![50]
사랑은 멀티미디어
아가씨의 사랑의 꿈
소녀의 사랑의 당고
퉁퉁이에게 보에보에
프렌드 오브 더 하트 (비실과 듀엣곡)
헤비 로테이션[51]
그가 음치란 것이 처음 언급된 에피소드는 <도라에몽의 노래>로 진구가 도라에몽에게 묘사하길, 마치 음치 괴수가 나타난 것 같은 목소리라고 설명한다. 그 파괴적인 가창력은 공해의 일종이라고 묘사되기도 하고, 복어독이나 핵병기와 비교 받기도 하며 유리창이나 벽을 파괴할 정도의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서 유해한 부분을 모아 해충 퇴치 등에 쓰인 적도 있다.
비밀도구 <성문 캔디>를 써서 가수의 목소리를 얻고 방송국의 노래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도 있지만 사탕을 너무 이르게 먹는 바람에 효과가 떨어져서 출연 시엔 이미 효력이 끊겼고, 그 결과 자신의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 전국의 텔레비전이 고장나거나 노래를 들은 사람들이 구급차에 실려가는 참사가 벌어졌었다.[54] 참혹한 일본 침몰의 현장[55]
제17권<경음파 발신기> 에피소드에서는 심지어 공격 수단으로 쓰고 진구를 위기에서 구한 적도 있다. 특히 이런 에피소드는 애니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경우가 많다. 또한 2012년에 애니메이션이 됐을 때의 아름다운 목소리의 퉁퉁은 가수인 유키 사오리가 담당했다. 노비타의 마계대모험에선 목소리로 인어의 가성을 압도하고 뿔고래 괴물을 일격으로 쓰러뜨리는 위력을 보였다. 악마에겐 '''괴음파'''로 분석됐다.
여기에 대해 일본의 작가, 만화 원작자이자 메이지 대학의 야나기타 리카오는 <초음속기 2대 부의 충격파와 맞먹는다>고 말한 적 있다. FC 소프트 <도라에몽 기가좀비의 역습>에서 <마신의 마이크>를 써서 노래하면 적 전체에게 큰 대미지를 주는 것이 가능. SFC 소프트 <도라에몽4 노비타와 달의 왕국>에서 다른 캐릭터와 합체 시에 지원기로 노래하는 것으로 화면 전체의 적을 공격한다. 그 밖에도 FC의 <도라에몽>, SFC의 <도라에몽2 노비타의 토이즈랜드 대모험>이나 <도라에몽3 노비타와 시간의 보석>에서도 공격방법으로 등장한다.
콘서트, 자이안리사이틀을 열 때 분장을 즐겨 하는데, 이 때 주로 글램록 풍 혹은 엔카풍 의 분장을 즐겨한다. 물론 이 때, 노래는 글램록하곤 상관 없다.참고
문제는 산과 은하를 움직일 수 있을 정도의 노래실력. 참고2
들으며 버티는 게 특이한 것일 정도로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자랑한다. 그의 노래가 한 번 TV를 통해 방송된 적이 있는데, 시청자들의 기절은 물론 TV자체가 파괴된 집도 있다. 심지어 외계인을 쫓아내고 전국토, 심지어는 '''전세계'''에 방송되어 충격과 공포에 빠뜨릴 수준.
상술했듯 정기적으로 리사이틀을 열어서 친구들에게 감상하게 만든다. 리사이틀을 열 땐 어떻게든 피하는 것이 동네 아이들의 상식. 이런 탓인지 퉁퉁이와 함께 진구를 괴롭히던 비실이 마저도 콘서트 건이 터지면 주저없이 진구와 협력하거나 강제로 퉁퉁이를 돕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가지게 된다... 작 중 퉁퉁에게 팬 레터를 보내야 하는 상황이 왔을 때, 한 익명의 투고자는 '''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게 있다면 그것은 핵무기와 퉁퉁이의 노래다. 세계 평화를 위해 핵무기와 퉁퉁이의 노래를 없애버려야 한다.'''라고 표현했다.
한 번은 진구가 리사이틀의 대처를 위해 비밀도구 <만약의 상자>를 써서 소리가 없는 세상을 만들었다. 소리가 없으니 리사이틀 또한 글로 글귀를 적으며 입만 뻥긋거리는 방식이었는데, 놀랍게도 진구와 도라에몽은 글자만으로 매스꺼워졌다.
이는 퉁퉁이 본인이 들어도 심한 것 같다. 메아리나 비눗방울 통신기 같은 도구를 통해 자기 노래가 녹음된 것을 듣고 "누구야! 내 주옥같은 노래를 망쳐 놓은게!" 라고 소리친 적이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진구가 도라에몽이 준 도구로 레코드를 만들어주자 들으면서 "역시 내 노래!"라는 평을 내렸다.
퉁퉁이의 노래에 관련된 에피소드
- 먹으면 특정 인물의 목소리로 변하는 사탕을 이용해 가수의 목소리를 카피, 전국에 방송되는 노래자랑 프로그램에 나가지만 사탕의 유효기간이 30분이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걸 도라에몽이 깜빡해 생목소리로 노래하는 것이 전파를 타고 만다. 증언에 따르면 TV가 박살난 집도 꽤 되고 병원에 실려가는 사람까지 속출했다고. 이 덕에 퉁퉁이는 이게 말이 되냐며[56] 결국 전국적으로 망신을 당한 퉁퉁이가 다짜고짜 도라에몽에게 개돌했지만, 결국 퉁퉁이 엄마의 목소리를 흉내낸 도라에몽에게 완전히 역관광당하고 실패.(297화)
- 3시간 주야장천 불러댄걸 녹음한 메아리 산을 퉁퉁이가 가져가는 병크를 저질러 한밤중에…그리고 비눗방울 통신기의 경우에는 노래가 비눗방울에 담겨 국토 밖으로 나가려는데 하필 폭풍크리로 인해 마을로 반환. 그 후 한밤중에…
- 퉁퉁이가 방송국에서 노래하고 싶다면서 도라에몽과 노진구에게 도움을 청했다. 세트도 완벽하게 장치되었고, 남은건 수면 종으로 깨우는 일 뿐인데 종이 없어졌다. 결국 친구들 선동으로 퉁쳤지만 담임선생이 한밤중에 TV를 키고 자는 병크를 저질러 폭음세례를 받아버렸고, 다음날 시험은 취소되었다.
- 22세기의 인류를 멸망시킬 뻔한 드라큘라 로봇이 퉁퉁이의 노래와 이슬이의 바이올린 연주를 듣고 완전히 박살이 났다.[57]
- 도라에몽식으로 패러디한 명작극장 코너에서는 '아기돼지 삼형제' 에피소드의 늑대로 출연해서 셋째네 벽돌집을 노래로 부숴서 아기돼지 삼형제를 싹쓸이해간다.
그 파괴력은 도라에몽 관련 게임에서도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fc용 소프트 <도라에몽 기가존비의 역습>에선 퉁퉁이가 마이크를 사용하면 '''전체공격이 나간다.'''
드라큘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세뇌된 로봇들을 이슬이랑 같이 치료해 주기도 했다.[58][59][60]
일본에선 대표적인 음치 캐릭터로 퉁퉁이가 뽑힌다. 대충 "쟈이안 OO"라는 식의 이야기가 나오면 그것은 음치와 관련된 네타로 봐도 무방할 정도다. 번역자 중엔 이걸 모르고 의역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오역/만화 항목의 예제 노다메 칸타빌레의 오역 참고) 그나마 번역이 잘 된 예제로 아즈망가 대왕이 있는데, 타키노 토모가 미즈하라 코요미에게 '쟈이안의 노래를 잘 부르던데'라고 말한 적이 있다. 이건 돌려 말해서 '노래 못 부른다'는 의미.
외부링크 직접 들어보라. 그냥 한 마디로 주옥같다. 아기가 울 정도의 전자파에다가 무지 해롭다. 알람 맞춰놓고 자다가 벌떡 일어 날 정도이니 말 다했다. 디씨 같은데서는 이미 신음태그와 비슷할 정도의 파괴력을 지닌 물건으로 인식한다.
싱글 음반을 낸 적이 있다. 어? 샘플 듣기(볼륨다운 권장)사랑은 멀티미디어(역시 볼륨다운 권장)
퉁퉁이 엄마는 퉁퉁이 면전에서 대놓고 '''"네 노래는 공해이자 소음이야!"''' 라고 깔 정도. 당연히 반대의 세계에서는 노래를 잘하는 듯하다.
여담으로 스위트 프리큐어에 나오는 네가톤이 퉁퉁이와 합성을 했다면 그 노래로 모든 사람들을 울음보를 전부 터지게 만들었을 것이다.
일본의 어느 노래방을 자주 이용하면 퉁퉁이도 노래를 잘부를 수 있게 된다 카더라
[61][62][63]
네이버의 도라에몽 팬카페에서는 도라에몽의 2대 음파병기 중 첫 번째라 불린다. 여담으로 다른 한 가지는 이슬이의 바이올린 소리.
심지어 퉁퉁이가 1000명? 에피소드에서 퉁퉁이가 UFO에 잡혀가는데, 거기서 외계인들을 쓰레기통에 던져버리고 자신의 복제품 1000명을 생산하고 콘서트를 열려고 한다. 그렇지만 퉁퉁이 노래를 시작하기 직전에 엄마와 엄마의 복제품들에게 저지당한다. 하지만 노진구와 도라에몽이 생각한 것처럼 만약에 실행되면 '''지구멸망'''이다.
'이슬이,최악의 생일을 보내다?'[64] 편에선 의외로 목소리가 작게 들리면 평범하게 들어줄만하다고한다.[65]
3.1.1. 콘서트
퉁퉁이는 본인의 노래를 모든 사람들이 좋아한다고 '''큰 착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종종 콘서트를 연다. 위의 노래 항목에서 볼 수 있듯, 그의 노래는 굉장히 듣기가 불편함을 넘어서 고통스럽고 몸에 굉장히 해로운 수준이기 때문에, 퉁퉁이의 콘서트가 끝난 뒤에는 노래를 들은 모두의 얼굴이 피폐해져 있다 -. 참고로 퉁퉁이는 콘서트를 여는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본인의 팬클럽을 스스로 만드는데 이때 노진구를 '''퉁퉁이 팬클럽 회장'''으로 임명한다. 이후 노진구에게 퉁퉁이 팬클럽에 모두를 가입시키고, 홍보할 것을 강요하는 한편 왕비실에게 티켓 배부의 임무를 맡기는 패턴을 흔히 볼 수 있다. 아무래도 노진구와 비실이를 본인의 측근으로 생각하는 듯. 어쨋든 시도때도 없이 콘서트를 열기 때문에 모두에게 민폐를 끼치고 있다.
3.2. 야구
도라에몽의 연재 시기에 일본에서 야구가 인기있었던 만큼 야구를 매우 좋아한다.[66] 비실이, 노진구를 비롯해 동네 애들을 모아 야구팀을 만들고 있으며, 팀 이름은 자기 별명을 따서 자이언츠.[67] 퉁퉁이 본인은 '''감독 겸 투수'''라는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다. 다소 열정이 과해서 동네 아이들에게 무모한 훈련을 시키곤 하지만, 세끼 밥보다 좋단 말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승률은 이기는 장면이 거의 나오지 않는 걸로 보아 처참한 지경인듯. 게다가 꼴에 지는 것은 더럽게 싫어해서 야구 시합에서 패하는 날이면 더럽게 폭발한다. 사회인이나 프로가 아닌 동네 친선전인데도 불구하고 지면 다른 애들에게 폭력이나 폭언을 행사하는 등... 특히 노진구는 퉁퉁이의 개인 샌드백(진구가 퉁퉁이한테 얻어맞는 순위 1등)이 되고 만다.
사실 노진구가 거의 팀의 구멍 수준으로 못하기는 한다. 하지만 팀 분위기에 따라 결과가 나오는 야구의 특성상 퉁퉁이의 이러한 행동은 절대 '''한 팀의 주장이나 감독'''이 해선 안 될 행동이다. 이런 것을 보면 왜 승률이 안 나오는지 설명 가능하다. 실제 프로나 실업리그였으면 되려 팬이나 구단주에 의해 퉁퉁이가 팀에서 쫒겨나도 할 말이 없는 수준이다.
여담으로, 대만 프로야구에 퉁이 라이온즈란 야구팀이 있는데 얼핏 보면 퉁퉁이를 연상케 하는 팀명이다. 물론 그 실력 또한 대만 내에서 뒤지지 않는 강팀으로, 현재 대만 프로야구 최다 우승 경험 기록을 갖고 있다.
3.3. 인형놀이
덩치와 달리 인형놀이를 좋아한다. 평소 모습으로는 생각하기 힘든 갭 모에가 느껴지며 본인은 그걸 매우 부끄러워해서 친구들한테 철저히 비밀로 한다. 그 예로 본편 5권 <실물전화>에서 혼자 인형들과 소꿉놀이를 하는 장면을 도라에몽에게 들키자 퉁퉁이는 당황해서 도라야키를 주며 친구들에겐 비밀로 해달라고 한다.
구도라 11기의 한 에피소드에서는 방송국에서 선물로 온 커다란 곰인형을 받고 굉장히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퉁퉁이의 엄마가 청소하며 퉁퉁이의 물건을 함부로 버리자 퉁퉁이가 쓰레기장까지 가서 되찾아온다. 진구와 비실이는 리사이틀용 옷이라고 생각해서 어떻게든 막으려고 하지만, 어린 시절부터 갖고 놀던 인형이었다. 진구와 비실이는 당황하지만 리사이틀 복장이 아닌 걸 알고 안심하지만 퉁퉁이가 이 모습을 들켰다며 인형을 회수 후 진구와 비실이을 날려버린다.[68] 그 뒤 인형과 즐겁게 귀가. 이런 점에서 볼 때 인형 자체도 상당히 좋아하는 듯하다.
3.4. 요리
어떠한 의미에서는 노래소리 이상으로 무시무시하다.[69] 몇몇 단역들이 일부 에피소드에서 퉁퉁이의 노래를 진심으로 좋아한 적도 있지만 퉁퉁이 요리를 도구의 조작 없이 좋아한 사람은 없었다. 얼굴 찡그리면서 억지로 먹는 건 애교급이고[70] , 심한 경우에는 기절해서 쓰러지기도 한다![71] 심지어는 퉁퉁이 자신이 자기 음식을 먹고 기절한 적도 있었다. 참고로 모든 요리에다가 꼭 '''매미껍데기'''(!!!)을 넣는다. 퉁퉁이 피자편에서는 먹으려하는 사람이 없어서 이걸 먹을만한 사람을 찾았더니 지구에는 없고 외계에 가야 좋아하는 존재가 나올 정도..
동생퉁순이가 요리하는 에피소드에서 비실이가 꾀병을 부리고 튀자 노진구와 이슬이와 도라에몽만 먹게 되었는데 '''의외로 맛있어서''' 더 달라고 하고 심지어는 카레 전문 요리사도 극찬하자 비실이도 먹어보고 싶다고 할 때 퉁퉁이가 양이 부족해서 더 만들 때 매미 허물을 넣고 이상한 재료를 넣어서 최악의 요리가 되었다.
4. 가족
- 아버지 : 이름 미상[72] (출생 연도 및 날짜 미상[73] )[74]
- 어머니 : 왕순수(1935년(원작), 1970년(신 도라에몽) 생)[75]
- 여동생 : 만퉁순(1961년(원작), 1996년(신 도라에몽) 생[76] )
5. 인간관계
5.1. 노진구
한 마디로 말하자면 '''악우'''관계.
포악한 행동 상 그다지 진구와 우정을 나누는 사이라고는 생각하기 힘든 인물이지만 의외로 사람 자체가 나쁘진 않고 인성도 최소한 좋아서 진구를 도와줄 때도 많고 그래서 진구도 퉁퉁이를 절대악으로는 생각하지 않고 친구 대접을 해주는 듯하다. 상술한 <도라에몽에게 휴일을>처럼 진구가 정말로 무언가 결심하고 있을 땐 나서서 도와주는 둥 내색하진 않지만 친구로 생각하는 듯하다. 감기를 드릴께요 에서는 아빠가 감기에 걸려서 노진구가 아빠의 건강을 위해 옮아서 노진구가 감기에 걸려서 퉁퉁이에게 옮기려고 한 것도 모르고 보살폈다.
비밀도구 <만약에 상자>로 인해 진구가 전학을 가게 되는 상황이 일어나고 도구의 고장으로 인해 그 일을 취소하지 못하게 됐을 때 가장 먼저 찾아와서 덕담을 늘어놓다가 차마 말을 다 못 이은 채 박차고 나갈 정도로, 실은 진구에게 많은 애착이 있기도 하다. 진구네가 이사가기 직전에 진구를 한 번 더 불러내서 평소에 자신을 괴롭힌 만큼 나를 때리라고 말할기도 했다. 진구는 거절하나, 그러지 않으면 평생 죄를 지은 것처럼 살 것 같다고 부탁까지 한다.(하지만 하필이면 노진구가 맘먹고 때릴 때 도구가 고쳐져서 자초지종을 모르는 퉁퉁이는 왜 자신을 때렸냐며 진구에게 욕을 한다.)
5.2. 도라에몽
진구에 비하면 도라에몽을 직접 괴롭히는 경우는 드물지만 , 리사이틀이나 디너쇼엔 꼭 도라에몽도 초대한다.(…)
퉁퉁은 그를 진구와 비슷한 포지션으로 취급하지만 퉁순이 장래의 꿈 등으로 고민할 땐 도라에몽에게 상담하기도 한다. 신 도라에몽 3기 2화 A 파트 <도라에몽의 노래>에서 도라에몽이 노래를 부르는 것 보고 퉁퉁이는 시끄럽다고 한다. 도라에몽은 퉁퉁이의 노래보다 어찌나 심한지 집에 있는 물건들을 부술 정도
5.3. 신이슬
그래도 여자애인데다가 동네 아이들 사이의 아이돌인 만큼 퉁퉁이도 이슬이만큼은 잘 대해준다. 다만 밀치거나 협박을 한 적은 있고, 노래 콘서트는 애초에 자기가 잘 하는 줄 알기 때문에 무조건 불러내서 이슬이도 퉁퉁이의 콘서트는 무서워한다.
이름 항목에서 상술했듯 신이슬은 그를 본명으로 부른다. 초창기엔 다른 인물들과 마찬가지로 자이안이라고 불렀으나, 얌전한 느낌을 주기 위해서인지 어느 사이엔가 수정됐다.
5.4. 왕비실
퉁퉁의 절친. 일단 친구지만 무언가 음모를 꾸밀 때는 오른팔에 가까운 부하 -로 취급한다.[77] 비실이가 퉁퉁이에게 덤비거나 까부는 경우에는 비실이에게 폭력을 휘두르기도 하는데, 이때 비실이는 진구보다 더 크게 다치곤 한다(기절하기도 한다.).
비실 또한 퉁퉁이의 힘을 잘 알기에 그에게만큼은 잘 보이려고 하며, 어딘가로 여행을 가거나 새로운 장난감을 샀을 때 퉁퉁이 만큼은 빼지 못한다. 비실은 새로운 장난감을 무척 많이 사서, 기회만 되면 그의 장난감을 억지로 빌려서 가지고 놀다가 고장내기 일쑤. 단지 고장을 내면 미안해하는 묘사 정도는 있다.
비실이 또한 퉁퉁이를 얕잡아 볼 때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친구로 대하고 있다. 한 에피소드에선 비실이가 멀리 유학을 가게 되었을 때, 비실이가 퉁퉁이를 데면데면하게 대했을 때도 주먹을 휘두르지 않고 다정히 인사해줬다. 비실이는 물론 다른 친구들도 잘해줬지만, 퉁퉁이의 태도가 가장 의외였기에 그 모습을 보고 감동해서 눈물을 흘린다.(에피소드 마지막엔 결국 유학가는 것이 비실이가 아닌 것으로 밝혀진다.)
5.5. 엄마
아이들에게 공포의 대상인 '''그''' 퉁퉁이가 세상에서 가장 무서워하는 존재. 엄마만 보이면 퉁퉁이는 냅다 숨어버리거나 도망다니기 일쑤다. 자세한 건 퉁퉁이 엄마 문서 참조.
5.6. 아빠
그의 아빠는 작 중에서 거의 등장하지 않지만 1973년 니혼TV판 도라에몽에선 비중이 높은 편이었다. 진구를 뺀 다른 친구들의 아빠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일단 같이 산다. 신 도라에몽 9기 8화에서 첫 등장. 형보다 늦게 등장했다. 일본 성우는 츠지 신파치[78] , 한국 성우는 최낙윤[79] , 북미 성우는 커크 손턴.
퉁퉁이와 매우 흡사한 겉모습을 가졌으며[80] , 친구들끼리 아빠 자랑이 나오면 반드시 힘이 좋다고 소개한다. 진구가 이에 빈정이 상해서 자신의 아빠인 노석구도 그에 못지 않게 힘이 세다고 자랑을 해서 소동이 나기도 한다. 해당 소동에서는, 퉁퉁이가 진구 아빠가 힘이 세단 걸 알고 자존심이 상해 울면서 자신의 아빠에게 이르자, 그는 아들의 체면을 세워줄 겸 진구 아버지 노석구에게 씨름으로 힘겨루기를 해보자고까지 했다. 이걸 보면 좀 아들 바보인 면이 있는 듯. 이후 내기는 비밀도구로 무산된다.
퉁퉁이 엄마처럼 자주 부각되지 않을 뿐, 이분도 자녀교육에 꽤나 엄격한 개념인이라 혼낼 땐 무척 혼낸다. <인생의 단 한 번 100점을>에서 퉁퉁이가 훔친 컴퓨터 연필로 100점을 받아 보여주자 아들의 성적을 익히 알고 있던(…) 퉁퉁의 아빠는 울면서 "매일 0점을 받던 니가 갑자기 100점을 받을리가 없다! 이 아버지가 부정만은 저지르지 말라고 가르치지 않았더냐?"며 그를 엄하게 혼을 낸다. 혼내는 과정은 자세히 나오지 않았지만 두들겨맞았는지 피떡이 된 퉁퉁이는 자진해서 컴퓨터 연필을 돌려주러 왔다.[81]
2014년 3월 14일 (금) 방영된 "대박&쪽박 콤비"에서 등장. 퉁퉁의 엄마가 퉁퉁이에게 잔소리를 한 뒤 너무 심하게 대하지 말라며 퉁퉁이에게 용돈을 주려고 찾아왔지만 비밀도구인 쪽박인형으로 인해 무산된다. 2014년 6월 13일 방영분에서는 퉁퉁이 엄마, 퉁순이와 같이 퉁퉁이의 공연을 TV로 보고 있었으머 2015년 1월 30일 방영분에 여행 관광객들과 같이 있는 장면에서 재등장했다.
니혼 TV판에서는 퉁퉁이 엄마가 고인으로 나와서 퉁퉁이의 유일한 가족이 되어서 원작보다 비중이 늘었다. 원작이나 아사히 TV판과 다르게 작고 힘 없는 모습[82] 이지만 인품이 온화하고 아들을 아끼며 사랑하는 성격이다.
5.7. 퉁순
또래중에 유일하게 퉁퉁이가 화를 못내는 인물
동생인 퉁순이를 특히 아끼며, 퉁순의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서라면 뭐든 한다. 동시 상영 극장판에선 퉁순을 아끼는 모습을 보여줬다.
여동생이 있다는 점이 도라에몽과 같아서 도라에몽과도 말이 통하는 면이 있다. 그야말로 못말리는 시스터 콤플렉스로, 퉁순이의 꿈인 만화가를 보조해 주기 위해 발 벗고 뛰어다니는(남들을 들볶는 방식이기는 하지만)모습도 보여준다. 퉁퉁이가 자신이 반한 여자 외에 이유불문하고 헌신하는 유일한 인물.
동시상영작 힘내라! 쟈이안을 보면 동생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쟈이안을 볼 수 있다! 덤으로 이러한 퉁퉁을 보며 마음 공감하는 도라에몽도 볼 수 있다.
5.8. 큰아빠
퉁퉁이의 아버지의 형으로, 유도 유단자[83] 로 가문의 유전자 때문인지 굉장히 험상궂은 모습을 하고 있으나 인성은 훌륭해서[84] 퉁퉁이에게 "무예는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익히는 것이 아니고 그런 생각을 하는 자는 짐승일 뿐이며 약자를 지키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좋은 교육을 하기도 한다.
5.9. 이모
'이야기 배지' 편에서 등장. 퉁퉁이네처럼 개를 키운다. 엄마처럼 퉁퉁이가 매우 무서워하는데 역시 피는 못 속인다...[85] 진구가 이 사람보고 원숭이라고 하다가 된통 혼난 적이 있었다.[86]
5.10. 퉁만이
퉁퉁이의 사촌 형[87][88] 으로 신도라 7기 12화에서 등장했다. 사촌동생인 퉁퉁이 못지 않게 난폭하지만, 부탁을 들어달라고 아이들에게 케이크를 주는 것을 보면 퉁퉁이하고는 천지차이이다. 퉁퉁이의 말로는 친척들[89] 중에서 제일 세다고 한다.[90] 거기다 '''여자친구까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5.11. 애완동물
뭉크라는 개를 키우고 있다. 국내에서는 뭉뭉이로 번역되었지만 딱 한번 애니에서 뭉치라고 불린 적이 있었다. 어렸을때 버려진 뭉뭉이를 발견해 데려와 키우던 거다. 특이사항으로 발견하는걸 잘한다. 물건을 줏어다가 자기네 마당에 묻는 습관이 있다. 이때문에, 뭉뭉이가 물건을 훔쳐간 범인 으로 찍힐때가 많다.[91]
퉁퉁이가 명견이라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퉁퉁이는 뭉뭉이가 자기 말을 안들으면 화낼때가 있지만,[92] 퉁퉁이가 애지중지하며 키우고 있다. 그게 가장 두드러지는 에피소드는 애완동물 전화상담소 편. 퉁퉁이가 물에 빠졌을때 직접 물속으로 뛰어들어(!) 퉁퉁이를 구해준적이 있다. 참고로 이 에피소드는 퉁퉁이가 뭉뭉이에 대해 얼마나 생각하고있는지 알수있는 감동 에피소드이다.
일본판 성우는 타카토 야스히로 한국판 성우는 이장우.
퉁퉁이한테 뭉돌이라는 불독도 있는데 어디갔는지는 모르겠다.[93]
6. 대장편 시리즈 & 영화판
영화판에선 힘 쓰는 일이나 남자다운 부분, 또는 뜻밖의 우정을 보여주는 역할을 맡는다.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나 장편 시리즈 코믹스에서는 진구를 마음 속 깊이 생각해주는 훈훈한 놈으로 나와서 대체 어느 쪽이 진심인건지 두 작품을 번갈아 본 사람들에게 심각한 정신적 혼란을 안겨준다. 하지만 퉁퉁이의 본질적인 성격을 생각하면 이것도 틀린 건 아니다.
특히 영화 노비타의 태양왕전설에서 등장한 창술사범과 무척 뜨거운 사제 관계를 보여준다. 겉으로는 거칠지만, 자신의 가치를 알아주는 윗사람을 진심으로 존경하는 인물로 그려졌다. 그리고 레디나의 부하를 무찌르는데도 큰 역할을 했다.
노비타와 동물혹성에서도 나름 활약을 했다. 고릴라 모자를 써서 그런지 고릴라와 비슷했고 고릴라 종의 동물이 자신의 동료로 오해할 정도였다. 그리고 자신의 특기인 힘쓰기로 위험에 빠진 치포를 구출했다.
노비타의 태엽도시 모험기에서는 빨간 공룡 인형인 티라와 친해지면서 그 인형을 자신의 친동생처럼 대해줬고 막판에 복제인간 탈옥수들을 상대로도 활약을 해줬다.
노비타와 용의 기사에서는 비실이가 없어지자 큰 소리로 비실이를 외치며 비실이를 찾았었고 마지막에는 공룡을 구조해주는 역할을 해줬다.
노비타의 일본탄생에서도 쿠쿠루가 덤벼들자 마구 때려서 쿠쿠로를 기절시켰고 쿠쿠루의 마을 사람들이 기가좀비에게 잡혀갔다는 소식을 들으며 누구보다도 구하려는 의지와 기가좀비 일당과 싸우려는 의지가 강했다. 막판에도 기가좀비의 악행을 막는데 큰 역할을 해줬다. 그리고 진구가 키운 동물들을 미래 세계로 데려가야 한다고 했을 때도 진구를 위로해줬다.
노비타와 날개의 용자들에서는 비실이와 함께 까마귀 경비대에게 잡히다가 도라에몽과 친구들이 겨우 구출해줬고 경주대회에서 거미줄에 묶인 밀크를 구출해줬다. 그리고 경주대회 합격해서 철새 순찰대에 들어갔다. 그리고 막판에는 도라에몽 도구를 활용해서 진구와 도라에몽이 꼭대기 산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노비타의 인어대해전에서는 소피아를 납치한 걸로 오해해서 상어에게 잡아먹힐 위기에 놓이다가 자신의 노래로 극적으로 살아났다.
노비타의 공룡 2006에서는 팀을 진두지휘하고 극 중간에 절망에 빠진 비실이를 설득해 여행을 계속하게끔 한다. 그러다가 퉁퉁이의 대나무 헬리콥터가 고장나서 퉁퉁이가 추락하자 노진구가 퉁퉁이를 구해줬는데 퉁퉁이는 노진구를 생명의 은인이라고 매우 존중해준다. 그 외에도 다수.[94]
노비타와 초록의 거인전에서는 자연의 세계에서 걸어가는 도중에 키보오가 말라 죽어가기 직전에 물을 구하면서 극적으로 살려주는 역할을 했다.
노비타의 비밀도구 박물관에서는 걸리버 터널 때문에 비실이와 함께 작아지기도 했지만 비실이의 도움으로 빅라이트로 다시 커지면서 막판에 도라에몽에게 비장의 무기를 건네주면서 활약을 펼쳤다.
신 노비타의 대마경 ~페코와 5인의 탐험대~에서는 말 그대로 진 주인공으로 출연하였으며 역대급으로 대활약한 극장판이다.
노비타의 우주영웅기에서는 오곤을 상대로 처음에 패했지만 재대결을 해서 자신의 엄마 기술을 활용하면서 승리하며 폭클별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노비타의 우주개척사에서는 막판에 비실이와 함께 야구 공격으로 도라에몽과 진구를 구출해줬다
노비타의 남극 카치코치 대모험에서는 진주인공급이라 불릴 정도로 대활약한 극장판이다. 그의 노래로 악당을 쫓아내는 역할을 했고 막판에도 비실이와 함께 악당을 물리치는 활약까지 펼쳤다.
노비타의 보물섬에서는 비실이와 함께 해적들을 물리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그리고 도라에몽의 도구를 활용해서 악당 해적들을 항복시켰다.
노비타의 월면탐사기에서는 알의 노랫소리의 반해서[95] 바로 친해졌다. 그리고 루카의 친구들과 헤어질 때도 알에게 가게에서 몰래 가져온 과자를 선물해줬다.
이런 현상을 "극장판 쟈이안의 효과"라 하기도 한다.
은혼에서 게도마루가 "자이안 영화판 원리"를 언급하며 단 하루만 고생하면 남은 364일의 폭거가 용서된다고 언급한다. 일국경성 편에서도 사사키 이사부로가 이에 대해 언급한다.
다만 극장판에서도 뻔뻔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위기에 몰리게 되면 도라에몽이 쓸모 없다는 등 비실이랑 같이 도라에몽 탓으로 돌리기도 한다. 하지만 사실상 그들의 목숨을 건 모험에도 제안을 한 것도 퉁퉁이랑 비실이도 있는 데다 모험 속에도 도라에몽이 있었기에 그들은 다행이 목숨을 건질 수 있었던 것이지만 퉁퉁이랑 비실이는 그것도 생각 안하고 도라에몽을 비난하기도 한다. 또한 노비타와 기적의 섬 ~애니멀 어드벤처~에서는 '''비실이와 함께 진구 앞에서 진구 아빠(노석구) 험담을 하기도 했다.'''[96][97] 그러나 도라에몽 도구를 활용해서 진구와 함께 마을을 공격하려는 악당을 쫓아냈고 잡혀간 비실이와 친구들을 구하러가자는 말을 건넨 것도 역시 '''퉁퉁이'''였다.
6.1. 도라에몽: 스탠바이미
대부분의 극장판이나 일부 TV 스페셜 에피소드에서 의리남 이미지를 보였던 것과 달리 여기서는 비실이와 함께 진구를 철저하게 괴롭히는 악역으로 나온다. 진구의 정신적인 성장을 부각시키기 위해 원작보다 악랄한 면이 부각되었으며 스페셜 에피소드로 다룬 적이 있었던 결혼전야에서 그나마 의리남 이미지가 있었던[98] 분량이 잘려나갔다. 긍정적인 이미지가 없어진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한 반응도 있었다.
7. 2차 창작에서의 모습
7.1. 범용 2차 창작
- 가히 도라에몽 주연 5인방 중 2차 창작계를 주름잡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뻔뻔하고, 개그스럽고, 명대사도 많고, 트러블 메이커에, 덩치 캐릭터, 그리고 가끔씩 보여주는 상남자스러움까지 그야말로 캐릭터성의 집대성 같은 존재.
- 상술했듯 쟈이아니즘은 일반인 사이에서도 무척 유명. 온갖 어린이 프로그램에서부터 일반 성인층이 보는 작품에 이르기까지 패러디된다.
- 상술했듯, 도라에몽 기가존비의 역습에서도 등장한다. 여기서는 높은 체력을 필두로 한 딜탱 캐릭터. 무엇보다 마이크를 들고 노래를 부르면 전체 공격이 들어간다.
[image]
- 퉁퉁이 역시 노비타전기 ACE에서도 등장하는데, 이쪽도 튼튼한 체력과 강한 딜로 승부를 내는 딜탱 캐릭터로 되었다. 텐션 게이지가 다 차서 나오는 필살기가 참으로 골때리는데, 전체 공격이면서 아군이 괴로워한다. 피해는 주지 않는다 -사진 출처
- M.U.G.E.N.에도 참전했다. 갖가지 작품에서 모인 수많은 캐릭터들 중에서도 독보적인 강캐. 특히 3가지의 필살기를 가지고 있는데, 이것들 모두 게이지를 한 칸만 소비하면서 위력도 상당한 편이다.
퉁퉁이가 사기캐인 이유 1
이 필살기를 시전하면 퉁퉁이가 일직선으로 미사일을 날린다.그런데 미사일은 점점 커지면서 날라가는데 크기가 꽤나 크다. 게다가 속도도 빠른편이고 관통하기 때문에 다단히드가 터져서 데미지가 꽤나 쎄다.하지만 이 필살기의 진정한 무서움은 가드를 무시한다.가드를 못하면 그냥 피해야하는데 미사일이 꽤나 카서 피하기도 거의 쉽지도 않다. 거기다 후딜이 매우 짧고 게이지를 1칸밖에 소비하지 않아 게이지가 3칸있으면 빠르게 3연속으로 날릴 수도 있다.이거 다 맞으면 정신나간 데미지를 자랑한다.
니들스핀[99]
퉁퉁이가 사기캐인 이유 2
이 필살기를 시전하면 빠르게 달려가다가 적과 접촉하면 자비롭게 패준다.잡기형 필살기라서 그런지 가드를 무시한다.일단 걸리면 히트 수가 약150정도 까지 올라가고 데미지도 무시 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다.
7.2. 도라에모에서의 모습
작 중 보이시한 느낌의 미소녀로 등장. 그린이가 방향성을 고민한다며 거구와 미소녀의 러프를 올렸는데, '''당연히''' 미소녀 버전으로 등장했다. 작 중 진구는 모든 소녀들과 플래그를 꽂았지만 특히 퉁퉁이와의 플래그가 가장 깊다. 진구와 격투기만으로 맞설 수 있는 존재이기도. 연재 중 입을 맞추는 관계까지 간다.
8. 여담
나름대로 집안일을 하고자 했는지 요리가 취미라고 자랑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노래만큼이나 요리의 실력이 너무 엉망이다. 한 에피소드에선 퉁퉁이 디너쇼라고 해서 요리와 함께 자신의 노래를 들려주는 파티를 열어서 헬게이트를 열려고도 했다. 그러나 그 뒤, '''자기 음식을 맛보고 기절해서''' 덕분에 모두 살아남았다.
"정직한 연못" 에피소드에서 '''잘생긴 버전의 퉁퉁이'''[100] 가 나오는데, 기존 퉁퉁이의 뚱뚱한 외모와 잘생긴 얼굴의 조합이어서 상당한 괴리감을 준다.
[image][101]
작중 도라에몽의 도구인 정직한 연못[102] 에 빠져버렸는데, 위의 이케멘 버전으로 탈바꿈하였다. 심지어 이 모습으로 피규어도 나왔다. OME. 당시 여신의 대사인 "정직하니까 착한 퉁퉁이를 주마."는 여러모로 오마쥬되는 대사. 도구 특성상 원본 퉁퉁이는 연못 속으로 끌려들어갔는데, '''구버전에서는 여신이 밖으로 나오려는 퉁퉁이를 들어가라고 하며 연못 속으로 쑤셔넣는다.''' 신버젼에서는 빠져나오려는 장면만 나오지만 잘 보면 '''여신의 손이 아래에서 잡아당기고 있다.''' 역시나 자주 패러디 되는 장면.
어느 에피소드에서는 UFO에 납치당한 적이 있다. 이후 외계인이 자신의 클론을 만들어 실험하려고 했는데 퉁퉁이가 두 명이 되면서 '''외계인들을 제압해 쓰레기통 안에 가두고 UFO를 점령한다'''. 그러고는 계속해서 클론을 마구 복제하는데 그 수가 대략 1000명에 이른다. 이를 본 진구는 천 명의 퉁퉁이가 밖으로 나가면 세상이 멸망할 거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다행히 도라에몽이 이후 퉁퉁이를 복제한 기계에 퉁퉁이 엄마를 똑같이 복제하여 큰 사태를 막을 수 있었다. 이런 점에서 세계관 최강자라고 보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
신 도라에몽 7기의 13화에서 학교에서 소풍을 갔는데 원숭이들이 진구와 친구들의 도시락을 뺏어가서, 도라에몽의 '업그레이드 액체' 덕분에 게다가 비실이가 콧구멍에 손가락을 집어넣어서 엄청난 방귀를 뀌어서 원숭이를 날려보냈다. 처음에는 투명 망토로 친구들 모두 다 숨어있었는데 방귀를 뀌었고, 두 번째에서도 그랬는데 약했다. 하지만 마지막에서는 모조리 다 날려보냈다.
신 도라에몽 스페셜 에피소드인 진구의 작고 작은 대모험[103] 에서는 소인족 소녀인 쿤과 플래그가 서기도 하였다.
2차 창작 항목에서도 알 수 있듯 워낙 폭넓게 소재로 쓰이는 캐릭터인데, 국내에서 쟈이안을 소재로 쓴 개그를 필터링하지 못하고 그대로 내보내서 어이없는 오역을 내는 경우도 더러 있다. 뭐 얘 잘못은 아니다.
사고뭉치 피스전기만물상에서 패러디 된 적 있다. 작 중에서는 겁이 많으나 다른 친구를 잘못하고 깔아 뭉갠 뒤 흉폭하다고 오해 받았다는 듯. 또한 용사 요시히코와 마왕의 성에서도 특별 출연한다.
케로로에서 퉁퉁이와 심각하게 비슷한 골목대장 성인이라는 캐릭터가 나온다. 힘이 세고, 다른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고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퉁퉁이와 너무 닮았다. 하지만 더빙판에서 ''오 나의 진정한 친구여!''라고 하는 퉁퉁이와는 달리 ''마음의 친구여!''라고 그대로 번역된다.
모 편에서 카라 패러디도 나온다. 흠좀무
2014년 5월 다른 주연 5인방과 마찬가지로 신 도라에몽이 미국 디즈니 XD 채널에 진출함에 따라 미국판 이름이 결정됐다. 척 봐도 본명이 아닌 빅 지란 별명. 미국권에서 별명을 지을 때 흔히 쓰는 이니셜 별명 문화를 잘 대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돈가스 덮밥과 장어덮밥을 상당히 좋아하는듯 하다.
투 러브 트러블 다크니스 20.5화에서는 비실이와 함께 특별출연했다. 완전히 똑같이 생기진 않았고, 체형 등 대략적인 생김새가 닮은 캐릭터로서 출연. 유우키 리토가 여동생의 말할 수 없는 고민이 무엇인지에 대한 상상 속에서 비실이(를 닮은 캐릭터)와 함께 미캉에게 귤을 던지는 역할.[104]
뮤지컬판에서는 인형탈이 날아가버려서 본의아니게 동심파괴를하기도..
퉁퉁이를 타이커스 핀들레이에 비유하는 사람도 있다. 몸집도 크고 둘다 화력덕후이고 둘다 성격상 문제가 있긴 하지만 무엇보다 타이커스는 짐 레이너에게 퉁퉁이는 노진구와 퉁순이에게 의리를 위한다. 간혹 노진구 좆까들은 쿠죠 죠타로와 퉁퉁이를 엮이기도 하지만 영…[105]
애니메이션 케로로 중사에 나오는 골목대장 성인과 부하인 쫄다구 성인이 퉁퉁이와 비실이를 모델로 만들어졌다는 것은 이 두 캐릭터의 성향을 봐도 알 수 있다.
중국 인터넷에서는 '''시진핑과 닮았다는 이유로(...)''' 검열 당국에 의해 검열당했다고 한다.
국내 방영분 중 MBC 방영분 설정과 챔프TV, 애니원 등, 일본 방영분 등의 설정이 다르다. 국내 방영분 중 MBC 방영분은 전형적인 초등학생의 목소리이고, 일본 방영분과 국내 방영분 중 챔프TV 방영분, 애니원 방영분 등에서는 변성기가 일찍왔다.
신도라에몽 6기 26화 '얼굴을 다시 그리자' 편에서 나온 '아, 더러워!'라는 대사가 컬트적인 인기를 끌고있다. 최석필 성우의 애드립이며 일본판은 "에, 거짓말!"이란 대사로 평범한 대사였다.[106] 꽃미남 얼굴로 변한 진구가 어색해 보여서 더럽다는 의미로 한 말로 초월더빙되었다. 덕분에 유튜브나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드립으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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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로이드 오리지널 곡 낙원 PV에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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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 테레비판(1973년) 만퉁퉁의 캐릭터 디자인.
9. 관련 문서
[1] 신 도라에몽 14기 11화 <하늘을 날아다니는 물고기>[2] 신 도라에몽 12기 25화 <진구의 신부는 누구?>[3] 일본판에서는 주로 본명보다는 별명인 '쟈이안' 이라고 불린다.[4] 퉁퉁이의 별명인 자이안에 해당된다.[5] 유년기 목소리를 맡은 쿠지라를 제외한 한일 성우들 중 유일하게 여성이다.[6] 인터넷 유행어로 한때 쓰였던 '''아 더러워'''가 이 성우의 더빙 당시 나온 것이다.[7] 참고로, 같은 작품인 키테레츠 대백과에서 같은 포지션인 돼지고릴라도 담당했다. 이를 보면 돼지고릴라는 상당히 노린듯한 캐릭터다.. 단, 키테레츠 대백과에서는 최석필이 여러가지 단역들도 연기를 많이했다.[8] 2005년부터 바뀐 주연 성우진들 중에서는 제일 어리며, 무려 데뷔작이다![9] 무대판 '도라에몽 진구와 애니멀 혹성'의 담당 배우. 성우 겸 배우다.[10] 토요타의 실사판 CM 담당 배우. 전 프로레슬러 겸 종합격투기 선수였다.[11] 구도라에서 리사이클이나 콘서트를 열고 노래를 부를 때의 가사. 이 버전은 한국판 한정으로 최석필이 에드리브로 부른 것이다. 구도라에서는 일판도 에드리브였으며 일본판 한정으로 구도라 후반이나 최근의 신도라에서는 아예 캐릭터송이 생겼다 구도라판은 俺はジャイアンさまだ!, 신도라판은 ジャイアンにボエボエ.[12] 잘생겨진 진구를 보고 외친 말. 한국어판 성우의 애드립이었고 일본어판에서는 이런 대사가 없었고 오히려 '으어, 말도 안돼!(ええ, ウソ!)' 하는 평범한 대사였다. 주로 유튜브 방송 등에서 안구테러를 당할 때 "으악 안 돼"와 비슷한 용도의 짤로 쓰인다.[13] 여담이지만 국내판 성우가 최낙윤으로 교체된 후 신도라에몽 11기의 퉁퉁이는 판다?! 에피소드에서 이 '아, 더러워!'랑 비슷한게 한번 더 나왔는데 퉁퉁이가 착한일을 해도 그 구해준 꼬마 여자아이가 무서워해서 풀이 죽어 있을 때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도라에몽의 도구로 판다가 되었을 때 진구가 넋을 놓고 귀여워하며 판다 퉁퉁이에게 안겼는데 퉁퉁이는 당연히 이 때 "야 떨어져, 야 기분나뻐, '''야 더러워!'''"라고 반응했다. 해당 링크의 02분 40초부터 볼 수 있다.[14] [15] 주로 자신의 노래 혹은 요리를 좋아해줄 때 말하는 대사. 물론 100% 아부지만...대부분 노진구한테 하는경우가 대부분이다.[16] 또는 위험에 빠진 자신을 구해줬을 때 쓴다.[17] 퉁퉁이가 엄마한테 끌려갈때 하는말[18] 신 도라에몽에서는 1994년생으로 설정되어 있지만 아이들에 맞추기 위해 조정한 것이므로 논외로 치는 게 맞다.[19] 만화 명탐정 코난에서는 이 때문에 살인 사건까지 일어날 '''뻔'''했다. 다행히 미수로 그쳤지만.[20] 근데 간혹 퉁퉁이가 입는 티셔츠의 알파벳 G를 보면 ''Gian''이 확실할 듯 하다.[21] 2011년 9월 1일 USTREAM에서 방송된 살짝쿵 핑드럼(こっそりピングドラム)[22] 1993년 방송된 도라에몽 15주년 기념 SP[23] 국내판 신도라 2기 3화 B파트 '벽지하우스에서 놀자' 등.[24] 서원석과 음색이 비슷했다.[25] 그가 블로그에 대역을 맡은 당시에 올린 포스트에 의하면 본인도 대타라고 알고 있었다. 퉁퉁이 역으로 확정될 것은 몰랐다는 것이다.[26] 그러나 이 사건은 멋대로 성우를 바꿔버린 대원이 비판받아야 할 일이지 역할을 맡은 최낙윤이 비판 받을 일은 아니다. 최낙윤 본인은 대역인 줄 만 알고 있었고 갭은 좀 있지만 크게 위화감 없이 잘 연기하고 있는데 고정되었다는 이유로 싸잡아 비난하는건 자제해야 한다. 다만 자기도 대타인 걸 알았는데도 고사하지는 않았다는 부분, 그리고 이미 나락 때의 전적도 있던 만큼 섣부르게 판단하기는 어렵다.[27] 일례로 극초반 에피소드에서 불 달린 담배꽁초가 진구의 옷에 들어가자, 퉁퉁이가 그걸 꺼내준 적이 있다. 현재의 퉁퉁이였다면 오히려 그게 재미있다고 웃으며 놀려줄 가능성이 높다.[28] 특히 극장판에서 열혈스러운 면이 더욱 보인다.[29] 악마의 패스포트 건에서는 진구에게 보드 사겠다고 돈을 뜯어갔으며, 타고 놀다가 유리창을 깨부수고는 진구에게 변상하라고 윽박지른다.[30] 이런 에피소드들 중에는 안습하게도 그 상대 여자아이게게 첫인상이 굉장히 나쁘게 박혀버리는 바람에(...) 말을 트는 것부터가 쉽지 않은 경우도 제법 있다.[31] 비실이, 진구는 불참시 피떡이 된다.[32] 여자아이들 중에서 대표격인 이슬이조차 "그러지 마~" 정도로 말만 한다.[33] 가장 친한 비실이조차 '''언젠가 한번 조져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한다.[34] 참고로 형법에서 "특수"라는 글자가 붙는 범죄는 일반적으로 '''단독범에 비해 최대형량이 1.5~2배 정도 세다.''' 게다가 중대범죄는 그에 맞는 특별법들이 따로 있고, 그 규정, [35] 현실적으로 따지면, 퉁퉁이는 형사 미성년자이므로 형사적 처벌은 받지 않는다. 대신 퉁퉁이의 부모님은 피해자들에게 민사적 책임을 져야 하는데, 그간 벌인 일이 워낙 커서 집안이 경제적으로 망해도 이상하지 않다. 또한 이웃에게 찍혀서 더 이상 그 동네에서 살 수 없으며 외국에 이민간다고 해도 학교폭력 기록 탓에 해당국에서 이민 자체를 허락할 가능성이 희박하다.[36] 실질적인 조치를 안한 선생님부터 파면되는 것을 시작으로 윗선까지 처벌받는다. 아니면 퉁퉁이가 법원에서 재판받고 소년원을 거쳐서 일반 감옥에서 몇십년 보낼 듯하다.[37] 형법에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학교에서 퇴학조치당하며[36] 그 사실을 내신에서도 기록되기 때문에 명문대이나 집에 가까운 대학에 원서 내도 아무리 수능 1등급 또는 그 이상의 실력이 좋아도 선발에서 0순위으로 제외되어서 탈락된다.[38] 다만, 제대로 된 격투기를 배운 경험은 적은 편인지, 챔피언 글러브를 낀 진구한테는 처참하게 발렸다.[39] 다만, 퉁퉁이도 상황파악은 좀 하는지라 항상 저런 짓을 하는건 아니다. 제대로 빡쳤을 때 한정.[40] 고등학생은 애초부터 성인과 엇비슷한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퉁퉁이가 쉽게 비빌수 있는 상대가 아니다.[41] 덩치는 퉁퉁이랑 비슷하고, 날카롭고 쪽 째진 눈을 하고 있다.[42] 해당 합성 영상의 원본 영상이 있는데, 엄청난 양의 합성 영상을 만들어 낸 영상의 정체는 다름아닌 '''일본 노래방 기계를 홍보하는 광고'''였다. 즉, 에피소드의 한 장면이 아니었던 것이다.[43] 다만 상술했듯 그 전까지는 어떻게든 진구가 도라에몽을 부르게 하려고 심술을 부렸던 터라 그렇게 감동적으로만 보기는 좀 그렇다는 사람도 있다.[44] 도라에몽의 도구를 빌리긴 했지만 실질적으로 진구 혼자서 퉁퉁이의 야구팀 전체에 맞서는 상황이라 중과부적이었다.[45] 비실이는 물론이고 이슬이까지 퉁퉁이를 피해 다른 사람으로 정했다.[46] 본명은 '고우다 야사시(만막퉁)'. 도라에몽이 오지 않았다면 노진구의 처조카가 되었을 것이다.(노진구하고 동생인 만퉁순이 결혼했기 때문) 즉 노비스케(노장돌)가 고종사촌일 것이다.[47] 그렇다는 것은 의외로 경영도 잘한다는것을 볼수있다. 별개의 세계관인 토요타 실사판 광고에서도 대형마트를 운영하는 것으로 등장.[48] 그렇지만 장돌이를 싫어하지는 않는다. 장돌이 한테 인사하고 음료수 주는걸 보면 완전 싫어하지는 않는듯[49] 해당 장면에서는 배달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50] 공터에서 퉁퉁이가 목 터져라 부르는게 이거 맞다. 본인도 퉁퉁이 송 이라고 밝혔다.(꿈 비디오 편) 주로 콘서트를 열때면 자신의 히트곡(혹은 데뷔곡)이라 소개한다.[51] 일본에서 CM판으로 쓰였다고 한다.[52] 위에서는 티비에서보면 멀쩡하다라고 서술이 되어있지만 사실은 에피소드마다 다르다. 현장에서 들어도 단순히 귀막고 얼굴찡그리는것으로 끝나는 에피소드들도 있다.[53] 비눗방울 통신기 편에서는 3일 동안 밥을 먹을 수 없을 정도.[54] 텔레비전 뿐만 아니라 집 안에 토네이도가 휘몰아치며 문이 날아가고, 담장에 금이 간다. 심지어는 '''일본 열도가 전후좌우로 뒤틀린다(!)'''.[55] 구판에서는 오페라 목소리의 사탕을 먹고 그 목소리를 가지면서 노래를 들은 한 경영진이 스카우팅 하려고 했는데 시간이 지나자 효과가 떨어지게 되면서 도라에몽에게 달려가 성문 캔디를 먹었지만 그게 하필 비실이 목소리를 가진 사탕이었기에 가수 스카우트는 무산되었다.[56] 자기 목소리라는 사실을 믿을 수 없었다고 한다.[57] 그러나 이것은 드라큘라 로봇에게 취약한 음파가 우연히 퉁퉁이의 노래(와 이슬이의 바이올린)과 맞았기 때문이다.[58] 정확히는 치료가 아니라, 개발자가 드라큘라 바이러스의 킬코드를 음파신호화 시켜서 저장시켜놨던 칩을 드라큘라 바이러스 로봇들이 파괴했는데, 퉁퉁이의 노래가 '''우연히 그 파장을 내고 있었던 것'''. 덕분에 감염돼서 공격하러 왔던 도라미의 드라큘라 바이러스가 망가져서 풀렸지만, 그 직후 괴로워했다.[59] 이슬이는 바이올린으로 치료. 드라큘라 바이러스의 약점이 위에 상술한 퉁퉁이의 노래와 태양빛인데, 태양빛은 22세기의 도시 전체를 거대한 커버로 둘러서 막혀있는 상태였고, 퉁퉁이의 노래는 드라큘라 로봇이 귀 반창고 디럭스로 막아서 전혀 통하지 않았는데, 이슬이가 연주하는 스트라디바리우스의 소리가 이걸 폭파시켜서 퉁퉁이의 노래까지 직격타를 맞게 되었다.[60] 여담으로, 22세기를 구한 건 퉁퉁이의 노래와 이슬이의 바이올린의 합주였으며, 이걸로 끝이 아니라 현재로 돌아와서도 미래를 구한 리사이틀이라며 현재의 모두가 저 둘의 '''최악의 콜라보곡'''을 듣고 전부 괴로워하는 걸로 끝났다.[61] 실제로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일부 연예인 기획사들은 음치 멤버들에게 래퍼 포지션을 맡긴적이 있다. 최근에 들어서는 전문 래퍼를 돈주고 랩을 가르치게 한다.[62] 아닌게 아니라 퉁퉁이의 성우 키무라 스바루가 2D 랩 프로젝트 히프노시스 마이크에서 주인공격 캐릭터 야마다 이치로 역을 맡으면서 어떤 의미론 사실이 되었다! 성우 본인이 이전에 랩 경험이 있다고.[63] 다만 일본은 한국에 비해서 랩과 힙합의 인기가 떨어지는 편이라 그렇게 쉽게 되진 않을듯 하다 당장 일본 아이돌들을 보면 래퍼 포지션이 적은편이며 이때문에 프로듀스 48에서는 일본인 연습생들을 배려해서 랩과 보컬을 합친 랩컬이라는 포지션 평가를 만들었다.[64] 신도라 11기 15화-B파트[65] 최악의 생일을 보내게된 이슬이를 다시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신출귀몰 닌자세트'로 투명해진 도라에몽과 진구가 투명보호벽으로 퉁퉁이의 목소리를 조금이나마 낮춰준 덕분에 목소리가 평소보다 작게 들린것이다.[66] 오오야마판 도라에몽의 퉁퉁이 성우였던 타테카베 카즈야도 생전에 야구팬이었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한신 타이거스의 열혈 팬이었다고. [67] 한국판에서는 개정완전판이 나오기 전까지는 "퉁퉁이언스"라고 번역했다.[68] 진구와 비실이가 퉁퉁이가 가져간 만화책을 찾기 위해서 쓰던 이미지 내비게이션 세트를 빌려가면서 자기가 뭘 찾는 지 절대 보지말고 묻지도 말아달라고 그렇게 강조했는 데 그 둘이 그걸 무시하고 기어이 쫓아와서 봐버렸으니 인형놀이하는 걸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는 걸 무지 부끄러워하는 퉁퉁이 성격상 빡치는 게 당연한 듯.[69] 어느 작품의 어느 등장인물의 요리와 '''동급이거나 하위일수도 있다.''' 그래도 미즈키의 요리와 다르게 화학 성분을 집어넣는 짓을 하지 않았으니 적어도 목숨이 위험하지(?) 않을 수 있다.[70] 그래서 친구들이 퉁퉁이의 요리를 맛보기 전에 꿇는다고.[71] 이유는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을 마구잡이로 섞어서 그렇다. 당연하지만 이렇게 하면 요리는 폭망....[72] 퉁퉁이 아버지의 이름은 만경대로 추측된다.[73] 출생 연도는 1934년(원작), 1969년(신 도라에몽) 생으로 추정된다.[74] 다만 노석구의 어린 시절에는 노석구의 친구로 등장해 신 도라에몽 한정으로 1963년생으로 추정될 수도 있다.[75] 2019년 기준으로 원작기준 84세, 신 도라에몽 기준 49세.[76] 2019년 기준으로 원작기준 58세, 신 도라에몽 기준 23세.[77] 도라에몽 도구로 장난을 치다가 역관광을 당한다. 예를 들어 뭐든지 바이킹 편에서는 마지막에 이것든 저것든 마음대라고 말했지만 이것든이 가나 난으로 해석이 되었고 저것든이 가나 칸으로 해석이 되었고 마음대로의 야리가 창으로 변환되어 캔,난,창폭탄을 받는다.[78] 왠지 성우 본인이랑 닮았다.[79] 자기 아들내미와 중복이다.[80] 니혼TV판에서는 퉁퉁이보다 작게 나오지만 신판에서는 진구 아빠보다도 크게 나온다.[81] 애니판에서는 엄마한테 혼나는 것으로 나온다.[82] 현재 캡처본이 남아있는 골목대장을 이겨라! 권에서 나쁜 짓을 한 퉁퉁이를 혼내려 하지만 오히려 아들에게 밀려 벽에 부딫히는 모습을 보여줬다. [83] 16단이라고 한다.[84] 사실 작중에서 고다 가의 어른들은 모두 인성이 좋긴 하다.[85] 친구를 괴롭히는 걸 보고 응징을 가했다.[86] 그래서 떡을 줘서 용서를 받았다.[87] 이종사촌인지, 외사촌인지는 밝혀지지 않았고 그냥 사촌 형이라고만 밝혀졌다.[88] 정황상 퉁퉁이의 큰아버지나 이모 둘 중 한 명의 아들로 보인다. 아니면 아직 등장하지 않은 퉁퉁이의 친척의 아들일지도.[89] 정황상 사촌들 중으로 보인다.[90] 유도 3단, 검도 5단은 물론, 소림무술이랑 권투, 태권도도 배웠다고.[91] 참고로 퉁퉁이는 절대 범인이 아니라며 화냈다.[92] 신도라 4기 14화에서 진구를 공격했다. 그러나 퉁퉁이가 아닌 퉁순이에게 혼났다.[93] 애완동물 페인트 편 참조 후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병으로 죽었다고 한다.[94] 땟목을 타고 일행들과 함께 급류를 지나는 중 돌먼스턴과 공룡사냥꾼들이 콜라색의 접착탄을 발사하면서 일행들을 추격하는데 퉁퉁이가 가면을 쓰고 야구빠따로 접착탄을 쳐서 날려보내서 돌먼스턴의 머리에 맞추는데에 성공한다.[95] 그야 당연히 본인의 목소리와 같으니깐[96] 물론 이때의 진구 아빠인 노석구는 어린 시절의 노석구였고, 영화 후반까지 갈때까지 진구 아빠인줄 몰랐기 때문에 패드립을 할 의도는 아니였고, 그냥 동갑내기로 보이니 험담했을 뿐이였다.[97] 그러나 초반에 노석구가 진구에게 사준 장수풍뎅이로 퉁퉁이 장수풍뎅이와의 시합에서 지고 노석구가 먼저 집으로 돌아가자 비실이와 같이 대놓고 패드립을 하기도 했다. 그래서 그걸 보던 애들 중 평소에는 그리 크게 화를 안내던 영민이와 이슬이가 엄청 화를 내는 것은 덤.[98] 우연히 주은 길고양이의 주인이 미국으로 여행을 떠난다는 소식에 고민하는 진구와 이슬이 앞에 우연히 비실이의 스포츠카를 타고 있던 둘을 만나 재밌을 거 같다며 같이 공항 근처까지 운전해줬으며 이슬이가 왜 너와 이어졌는지 알겠다며 진구를 인정하는 모습.[99] 필살기 모션이 니들스핀이다.[100] 원문은'きれいなジャイアン'(깨끗한, 아름다운 쟈이안)[101] 출처는 #[102] 물건을 빠트리면 원래 물건과 좋은 물건을 든 여신이 나오는데, 빠트린 게 원래 물건이라고 답하면 좋은 물건을 주는 도구. 대신 원본 설화와는 다르게 원래 넣은 물건은 가져가 버린다.[103] 원작 코믹스 35권에 수록된 에피소드를 리메이크한 것.[104] 유우키 미캉의 '미캉'은 우리말로 귤을 의미한다.[105] 일단 죠타로는 자기 부모에게도 막말을 하는 성격에 일진이긴 하지만 약자를 괴롭히지도 않고 약자의 편이다. 반대로 퉁퉁이는 부모님이 제일 무섭고 가끔 약자를 위하지만 평소에는 골목대장이니...[106] 한국어로 번역하면 "말도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