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 커티스
이즈미 커티스
강철의 연금술사의 등장인물. 성씨의 어원은 미국의 전투기 회사인 '''Curtiss Aircraft'''이다. 이름의 어원은 총기 개발로 유명한 스위스의 '''SIG'''사로 추정
이즈미 커티스의 남편으로 연금술은 못하지만, 그 피지컬에서 나오는 엄청난 힘 덕분에 아내 못지 않게 강한 캐릭터로 묘사된다. 평소에는 정육점 주인으로 일하고 있지만, 그 평소에도 계단참에 발을 딛기만 해도 금이 가고, 문을 나서려고 문틀을 잡으면 문틀이 구부러지는 엄청난 파워를 자랑한다. 아내가 던진' 식칼을 두 손가락으로만 간단하게 받아내는 걸 보면 민첩성도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알렉스 루이 암스트롱과 비등한 근육을 자랑하며, 서로 기싸움하려고 근육 자랑하다가 우정이 피어나 그와 절친한 친구 사이가 되었다.[2] 암스트롱의 근육이 체계적인 단련을 통해 생긴 근육이라면 이쪽은 직업[3] 과 생활 등에 의해 단련된 근육이라 할 수 있다. 쉽게 말하면 보디빌더와 변강쇠(...) 정도. 실제로 온몸이 순수 근육질인 암스트롱과 달리 시그는 뱃살(...)이 꽤 두둑한 편이다.
험상궂은 인상과는 달리 보기보다 사려깊고 순박한 남자이다. 엘릭형제가 아내의 제자가 되어 수행을 하던 시절에는 혹독하게 형제를 훈련시키던 이즈미를 대신해 엘릭형제를 돌봐주는 역할을 하였다.[4] 그러니까 이즈미가 채찍이라면 이쪽은 당근의 역할을 맡았다. 본래도 아내를 끔찍히도 사랑하지만, 현재 아들을 되살리기 위해 금기를 어기고 병약해진 아내를 안쓰럽게 여기고 있다.[5] 누구든 아내를 건드리는 일은 결코 용납하지 않으며, 그 덕에 모 악어 키메라 인간이 아내에게 찝쩍거리자 아주 복날 개잡듯이 후려패고 "내 여자에게 손대지 마!" 하고 외친다. 또, 에드와 알이 오랜만에 방문하자 머리를 쓰다듬으며 "많이 컸구나"라고 말해준다. [6] 치료를 위해서였다고는 하지만 외형상 이즈미의 배를 찌른 듯 보였던 호엔하임도 일반인 같으면 절대 무사하지 못했을 일격을 먹어야 했다. 손으로 배를찌르고 피가터져나왔는데 멀리서보면 누가보더라도 치료하는 모습으로는 안보였을테니...
그 중후한 외형이나 슬로스도 주먹만으로 때려잡고 인형 병사도 맨손으로 간단하게 처잡는 것으로 암시되는 그 강력한 힘으로 인해 퇴역한 군인이라던가 하는 깊은 이야기를 갖고 있을 것 같지만, 그딴 거 없고 그냥 아내와 마찬가지로 정육점 운영하시는 '''평범한(?) 아저씨다.'''
원작 후반부에서는 근육 덕분에 친해진 암스트롱 소령과 함께 슬로스를 간단히 개박살내버렸다. 등장시 이즈미가 날린 슬로스를 카운터 래리어트 한 방으로 벽에 날려버리는 장면이 압권.[7] 과연 주부님의 남편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때 대화가 참 멋지다(?).
또 현자의 돌을 주입한 인형병사들을 주먹질로 위턱을 날려버리는 무시무시한 완력을 모여주기도 한다. 원작에서 국군들이 한탄한 것처럼 정말 이 부부만 나서면 군인이 실직자가 될 지경.
구 TV판에선 극장판 시점에서 이즈미가 사망해 홀애비 신세가 되어버렸지만 원작과 신 TV판에선 이즈미가 건강해졌기 때문에 엔딩에서도 여전히 금슬 좋은(?) 부부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참고로 이즈미와는 브릭스에서 우연히 만나[9] 둘다 서로에게 반해 금방 결혼 했는데, 이때 당시에 이즈미의 나이가 18세, 시그의 나이는 '''19세'''였다. 더 무서운 건 둘 다 만나서 결혼하고 '''지금까지 얼굴에 변화가 거의 없다는 것'''.
사진에서 왼쪽의 인물, 오른쪽은 아내인 [clearfix]'''"감히 내 여자한테 수작을 부려?! 이 빌어먹을!!!!"'''
1. 개요
강철의 연금술사의 등장인물. 성씨의 어원은 미국의 전투기 회사인 '''Curtiss Aircraft'''이다. 이름의 어원은 총기 개발로 유명한 스위스의 '''SIG'''사로 추정
2. 상세
이즈미 커티스의 남편으로 연금술은 못하지만, 그 피지컬에서 나오는 엄청난 힘 덕분에 아내 못지 않게 강한 캐릭터로 묘사된다. 평소에는 정육점 주인으로 일하고 있지만, 그 평소에도 계단참에 발을 딛기만 해도 금이 가고, 문을 나서려고 문틀을 잡으면 문틀이 구부러지는 엄청난 파워를 자랑한다. 아내가 던진' 식칼을 두 손가락으로만 간단하게 받아내는 걸 보면 민첩성도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알렉스 루이 암스트롱과 비등한 근육을 자랑하며, 서로 기싸움하려고 근육 자랑하다가 우정이 피어나 그와 절친한 친구 사이가 되었다.[2] 암스트롱의 근육이 체계적인 단련을 통해 생긴 근육이라면 이쪽은 직업[3] 과 생활 등에 의해 단련된 근육이라 할 수 있다. 쉽게 말하면 보디빌더와 변강쇠(...) 정도. 실제로 온몸이 순수 근육질인 암스트롱과 달리 시그는 뱃살(...)이 꽤 두둑한 편이다.
험상궂은 인상과는 달리 보기보다 사려깊고 순박한 남자이다. 엘릭형제가 아내의 제자가 되어 수행을 하던 시절에는 혹독하게 형제를 훈련시키던 이즈미를 대신해 엘릭형제를 돌봐주는 역할을 하였다.[4] 그러니까 이즈미가 채찍이라면 이쪽은 당근의 역할을 맡았다. 본래도 아내를 끔찍히도 사랑하지만, 현재 아들을 되살리기 위해 금기를 어기고 병약해진 아내를 안쓰럽게 여기고 있다.[5] 누구든 아내를 건드리는 일은 결코 용납하지 않으며, 그 덕에 모 악어 키메라 인간이 아내에게 찝쩍거리자 아주 복날 개잡듯이 후려패고 "내 여자에게 손대지 마!" 하고 외친다. 또, 에드와 알이 오랜만에 방문하자 머리를 쓰다듬으며 "많이 컸구나"라고 말해준다. [6] 치료를 위해서였다고는 하지만 외형상 이즈미의 배를 찌른 듯 보였던 호엔하임도 일반인 같으면 절대 무사하지 못했을 일격을 먹어야 했다. 손으로 배를찌르고 피가터져나왔는데 멀리서보면 누가보더라도 치료하는 모습으로는 안보였을테니...
그 중후한 외형이나 슬로스도 주먹만으로 때려잡고 인형 병사도 맨손으로 간단하게 처잡는 것으로 암시되는 그 강력한 힘으로 인해 퇴역한 군인이라던가 하는 깊은 이야기를 갖고 있을 것 같지만, 그딴 거 없고 그냥 아내와 마찬가지로 정육점 운영하시는 '''평범한(?) 아저씨다.'''
3. 작중 행적
원작 후반부에서는 근육 덕분에 친해진 암스트롱 소령과 함께 슬로스를 간단히 개박살내버렸다. 등장시 이즈미가 날린 슬로스를 카운터 래리어트 한 방으로 벽에 날려버리는 장면이 압권.[7] 과연 주부님의 남편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때 대화가 참 멋지다(?).
대강 이런 전개. 영상버전암스트롱 "다...당신은!" → 눈빛으로 대화하고 있습니다.
시그 "일어서라!! 친구여!!" → 눈빛으로 대화하고 있습니다.
암스트롱 "우오오오오오!" (용기 백배, 근육 천배![8]
)
또 현자의 돌을 주입한 인형병사들을 주먹질로 위턱을 날려버리는 무시무시한 완력을 모여주기도 한다. 원작에서 국군들이 한탄한 것처럼 정말 이 부부만 나서면 군인이 실직자가 될 지경.
구 TV판에선 극장판 시점에서 이즈미가 사망해 홀애비 신세가 되어버렸지만 원작과 신 TV판에선 이즈미가 건강해졌기 때문에 엔딩에서도 여전히 금슬 좋은(?) 부부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참고로 이즈미와는 브릭스에서 우연히 만나[9] 둘다 서로에게 반해 금방 결혼 했는데, 이때 당시에 이즈미의 나이가 18세, 시그의 나이는 '''19세'''였다. 더 무서운 건 둘 다 만나서 결혼하고 '''지금까지 얼굴에 변화가 거의 없다는 것'''.
4. 기타
- [image]
작가인 아라카와 히로무의 다른 작품인 백성귀족에 등장하는 작가의 남편 캐릭터는 시그 커티스와 매우 닮았다(...). 이즈미가 여러모로 작가의 페르소나격 캐릭터임을 생각해보면 시그 역시 작가의 남편을 모델로 만든 캐릭터가 아닐까 추측된다.
- 2003년판 애니 기준으로 잘 때 눈을 뜨고 자는 타입이다.
[1] 제자는 아니지만 양아버지같은 존재 [2] 참고로 우정을 나누는 장면이 원작, 구애니, 신애니판에서 모두 다르다.[3] 아무래도 식육점이다 보니 힘쓰는 일이 많지 않을까 싶다.[4] 아내에게 파문당한 엘릭형제에게 너희를 다시 보지 않겠다는 뜻이 아니라, 앞으로는 사제관계가 아닌 동등한 인간이자 연금술사로서 만나자는 뜻이라는 설명해주기도 했고, 마지막에 이즈미를 찾고 헐레벌떡 달려오던 도중 이즈미가 몸을 되찾은 알폰스를 가리키고 원래대로 돌아온 알폰스를 보자 다행이라며 엉엉 울며 끌어안기도 하고(...).[5] 이즈미가 아이를 살리기 위해 인체 연성을 시도할 때에 자신의 피를 제공했다. 이즈미가 아이를 연성할때도 그 자리에 있어서 이즈미가 연성이 된 아이를 보고 보인 반응을 보고 더더욱 신경이 쓰이는 듯.[6] 워낙 덩치가 크다 보니 갑옷 모습이 된 알을 자연스럽게 쓰다듬어 줬다. 이에 알은 '이 모습이 된 뒤 처음으로 머리를 쓰다듬어졌다'며 감동한다(...).[7] 참고로 이때 슬로스는 커티스에게 대미지를 입었는데 슬로스는 포탄을 정면에서 맞고도 꿈쩍도 하지 않는다. 그러니까 '''이 양반 주먹질 1대가 포탄 한발보다 세다.'''[8] 더빙판에서는 "동지와 함께하니 근육 백배! 용기 천배!"[9] 이즈미가 브릭스산에서 수행을 마친 후 돌아갈 때 만났는데, "저기, '''곰''' 떨어뜨리셨습니다.", "어머, 내 정신 좀 봐." 이런 느낌의 대화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