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 리암
1. 개요
소환 음악은 길니아스의 BGM이다. 1분 20초부터.소환: 일어나라! 길니아스의 아들딸들이여! ''(Brave heroes of Gilneas, arise!)''
공격: 절대로 항복하지 않을 것이다! ''(Never surrender!)''[3]
2. 상세
성기사 마녀숲 전설 카드. 겐 그레이메인의 아들인 리암 그레이메인이다. 아버지 대신 실바나스 윈드러너의 독화살에 맞고 죽어서 유령 상태로 등장했다.
전함으로 덱에 있는 현재 비용이 (1)인 카드 전부를 무작위 전설로 바꾸는 효과를 들고 나왔다. 따라서 루나의 휴대용 우주로 비용이 (1)이 된 카드들도 죄다 바뀐다. 성기사의 비밀이 전부 1코스트이고, 신규 비밀과 비밀 지원 카드를 받은 것을 보면 이쪽으로 연계하라고 설계한 듯하다.
2018년 4월 10일 시연 영상에선 이 하수인의 전함으로 에메리스를 가져오고 영혼도둑 아잘리나로 주술사 신 전설인 두억시니를 가져와서 에메리스의 전함을 계속 우려먹으며 하수인들을 엄청나게 키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실전에서는 역시 입하스의 영역이다.
2.1. 발매 전
마녀숲에서 밀어주던 짝수, 홀수덱에서 쓰일만한 전설로 주목되었다. 평가는 긍정적으로, 4코스트 이후 중반쯤 접어들면 1코스트 카드들의 영향력이 큰 경우가 없고 게다가 성기사에게는 1코스트 카드로 판을 뒤집을만한 요소가 거의 없다시피하니 중반 타이밍에 깔끔하게 리암으로 전설로 바꾸면 플레이어가 원하는 전설을 못줄지언정 1코스트 카드 보다는 좋다 라는 주목을 받았다.
또한 여타 카드평가 방송들에선 비밀과의 연계를 중점으로 둔 카드라고 평가했다.
2.2. 발매 후
출시 직후, 긴급소집을 주력으로 하는 짝수 성기사가 메타를 휩쓸면서 홀수 성기사가 많이 묻히는 경향이 있어 채용되는 경우가 많지 않았다.
이후 긴급소집이 너프되고 짝수 성기사가 아예 사라지자 홀수 성기사가 고티어 덱으로 뜨게 되면서 가끔씩 홀수 기사의 비장의 카드로써 채용되는 중이다. 물론 가루를 들여 만들 정도는 아니라는 것이 중론.[4] 종탑 보초병을 쓰는 비밀 성기사 덱에서도 가끔씩 보인다.
덱에 리암을 넣고 나머지를 1코스트 하수인으로 채우는 예능덱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실제로 해보면 엘리스 스타시커급 뽕맛을 체험할 수 있다.
그래도 다음 해가 오기 전에 학카르 성기사의 키가드로 가끔씩 모습을 다시 보이고 있다. 학카르의 오염된 피가 1코스트라는 점을 이용, 오염된 피를 죄다 전설로 바꿔친 다음 나는 전설 가지고 상대는 데미지 주는 식으로 사용한다. 학카르가 침묵이라도 맞으면 반 실업자가 되지만 10장이 넘는 전설이 주는 뒷심은 상당히 강력한 편.
3. 기타
PAX East 2018에서 두억시니와 함께 선공개되었다. 화질이 별로인 탓에 선공개될 당시엔 이거 가짜 아니냐는 말도 나왔었지만 2018년 4월 10일 둘 다 시연영상에 등장해서 진짜임이 확정되었다. 이후 두억시니 급으로 파격적인 효과라고 평가받았으나 두억시니처럼 애매해서 안 쓴다는 평을 받았다. '''하지만 현실은...'''
카드의 구도나 색감이 같은 왕족 영혼인 잊힌 왕 쿤과 꼭 닮았다.
여담이지만 마녀숲 확장팩에 같이 등장한 아버지는 짝수덱 지원인데 아들은 홀수 코스트인데다 효과마저 비용 1과 관련되어 애석하게도 하스스톤에서마저 부자간의 상봉은 보기 힘들게 되었다. 리암이 전함으로 겐을 생성하는 경우에는 극적으로 상봉이 가능했으나 겐이 짝수덱으로 밸런스를 박살내놓자 일년 일찍 야생행이 결정되면서 이조차 불가능해졌다(...)
워크래프트 당시의 생전의 모습이 아닌 유령의 모습으로 등장하였는데, 보통은 이미 죽은 인물이더라도(일례로 밴클리프) 살아있을 때의 모습으로 나온 걸 생각하면 특이한 경우다.
공개된 설정에 의하면 죽어서도 유령이 된 그를 목격한 사람들이 있으며, 유령이 되어서도 백성들을 위해 선의를 베풀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