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의사 엘리제/등장인물

 


1. 개요
2. 클로랜스 후작가
2.2. 엘 드 클로랜스
2.3. 렌 드 클로랜스
2.4. 크리스 드 클로렌스
2.5. 엘리제의 새 어머니
2.6. 테레사 드 클로랜스
3. 로마노프 황가
3.1. 민체스터 드 로마노프
3.2. 린덴 드 로마노프
3.3. 미하일 드 로마노프
3.4. 레베카 드 로마노프
3.5. 마리엔 드 차일드 (드 로마노프)
3.6. 지펠 드 로마노프
3.7. 이블린 드 로마노프
4. 차일드 후작가
4.1. 암셀 드 차일드
4.2. 알버트 드 차일드
4.3. 유리엔 드 차일드
5. 기타 인물


1. 개요


웹소설 외과의사 엘리제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다.

2. 클로랜스 후작가



2.1. 엘리제 드 클로랜스




2.2. 엘 드 클로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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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운데 있는 사람. 왼쪽은 차남 크리스, 오른쪽은 장남 렌.
렌과 크리스, 그리고 엘리제의 아버지이자 클로렌스가의 당주. 어렸을 때부터 민체스터와 친하게 지냈으며 수도에서 바람둥이로 소문났지만 테레사를 만난 뒤 열혈한 구혼끝에 속도위반으로 결혼한다. 이후 테레사의 유지로 클로렌스가가 후원하는 병원을 세운다.
슬하의 삼남매 중 유일한 딸이자 죽은 아내 테레사를 많이 닮은 엘리제를 매우 아끼는 딸바보다. 회귀 전에 딸이 린덴에게 반해버리자 황태자비로 만들어줬고, 본인이 처형당하기 전에도 엘리제만큼은 살려달라고 빌었다. 엘리제가 회귀하고 처음에 엘리제가 변하자 당황하면서도 대견스러워하고, 의사가 되겠다고 하자 처음에 반대하지만 허락하고, 엘리제가 크리스 대신 전쟁에 참전하겠다고 하자 화가 나서 집과 병원에서 쫓아냈다. 그래도 엘리제가 부족한 의약품 보급을 부탁하자 들어주고 적군에게 납치 당해 부상을 당하자 도로 데려간다.
아들들이 여자에 관심없고 일만하자 걱정하며 잔소리한다. 결국 막내 딸 엘리제가 가장 먼저 결혼했다. 아들들도 나중에 짝을 찾아 결혼했으니 천만다행이다.

2.3. 렌 드 클로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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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렌스가의 장남이자 엘리제의 큰 오빠. 린덴의 친우이자 로열나이츠 총기사단의 부단장으로 제국에서 손꼽히는 오러 나이츠, 군부의 차기 실권자이다. 인상만큼이나 무뚝뚝한 성격으로 말광량이 기질을 가진 사고뭉치 엘리제에게 독설을 날리지만 실제로는 엘리제를 많이 아낀다. 회귀 이전의 삶에서도 엘리제를 비호하다가 처형당했고, 회귀 이후에도 엘리제가 전쟁에 참전하자 스스로를 지킬 줄 알아야 한다면서 총쏘는 법까지 가르켜 준다. 실제로 엘리제는 전쟁 중에 프랑소엔 군에게 납치되고 린덴과 같이 탈출했을 때 자기 오빠가 가르쳐준 총을 쏴서 탈출하고, 렌 역시 대기하라는 명령을 어기고 다른 로열 나이츠들과 함께 엘리제와 린덴을 구하러 갔다. 엘리제가 자신의 친우이자 주군인 린덴과 결혼하자 아버지와 동생 크리스만큼은 아니더라도 꽤 복잡해했다.
천상 군인으로써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지만 정작 연애는 꽝이다. 이 때문에 아버지에게 잔소리 듣기도 한다. 렌이 장남이자 가문의 후계자로써 대를 이어야하는 걸 감안하면 충분히 걱정하는 것도 이해가 간다.[1] 짝사랑만 하다 차이다가 외전에서 에이린 영애와 이어진다.[2][3] 삼 남매 중 가장 늦게 이어진다.

2.4. 크리스 드 클로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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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론렌스가의 차남이자 엘리제의 작은 오빠. 차갑고 무뚝뚝한 인상과 성격을 지닌 렌과 달리 서글서글한 인상과 성격의 소유자지만 행정부 리볼버라고 불릴정도로 빡쎈면도 있다. 전형적인 동생 바보로 엘리제를 많이 아낀다. 회귀 이전의 삶에선 엘리제의 잘못으로 그걸 만회하기 위해 2차 크림 원정으로 참전하다 사망하였으나, 회귀 이후의 삶에선 엘리제가 대신 전쟁에 참전하여 목숨을 구하게 된다.[4]이후 린덴의 비서관으로 일하게 되나 엘리제와 같이 있을 때마다 방해하고 너무 유능해서 린덴의 불만을 산다. 형 렌처럼 연애에 관심이 없어 아버지에게 잔소리 들으나 후일 차일드 가문의 유리엔 공녀와 결혼한다.

2.5. 엘리제의 새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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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제의 새어머니이자 클로렌스 후작의 후처. 클로렌스 후작가의 삼남매를 자기 친자식들처럼 키웠고, 삼남매 역시 그녀를 잘 따른다. 다만 회귀 전의 엘리제는 새어머니에게 거리를 두었다고 한다. 회귀 이후에는 자기 잘못을 뉘우친 엘리제와 친모녀처럼 살갑게 지낸다. 회귀 전에 지병으로 사망하나 엘리제가 수술해서 목숨을 건진다.

2.6. 테레사 드 클로랜스


엘리제의 어머니. 엘리제와 많이 닮았다고 한다. 부루주아 가문의 딸이였으나 간호사가 되기위해 집을 뛰쳐나갔다고 한다.[5] 그래서 남편 엘 드 클로렌스 후작이 테레사의 사후 그녀의 유지에 따라 빈민들을 위해 그녀의 이름을 본딴 '테레사 병원'을 설립한다. 딸 엘리제가 여기서 처음 의사일을 시작한다.
엘 드 클로렌스 후작과 황제 민체스터 드 로마노프가 동시에 사랑한 여자로, 클로렌스 후작한테 열렬한 구애를 받아 속도위반으로 결혼했다. 린덴의 어머니 레베카와는 절친한 친구였다고 한다. 유품으로 진주 십자가 목걸이가 있는 데 딸 엘리제가 늘 징표로 가지고 다닌다. 이후 참전하는 론으로 변장한 린덴에게 무사히 다녀오라는 의미로 빌려주었다. 나중에 이걸 보고 엘리제가 론이 린덴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3. 로마노프 황가



3.1. 민체스터 드 로마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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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젊은 시절
브리티아 제국 제 11대 황제. 린덴과 미하일의 아버지이자 둘 사이를 갈라 놓은 비극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공한 당사자. 하지만 황제로서는 뛰어난 현군이다. 이명은 뇌제(雷帝). 과거 엘과 함께 엘리제의 생모인 테레사를 연모했지만[6] 결국 테레사는 엘과 결혼하였고 황태자였던 자신은 자신의 아버지인 선대 황제에 의해 차일드 가의 공녀인 마리엔과 약혼하게 된다. 술집에서 푸념하는 자신에게 테레사의 친구 레베카의 고백을 받고 레베카를 황후로 책봉하였고, 1황녀 이블린과 2황자 린덴을 얻게 되었다. 하지만 마리엔 황비와 귀족파의 모함으로 어쩔수 없이 그녀를 백원의 궁에 유폐시키게 되었고, 결국 레베카와 이블린이 자살하는 혈탑의 비극이 발생하게 된다.[7][8]
회귀 전부터 엘리제를 예뻐했지만 회귀 후 달라진 엘리제를 매우 마음에 들어해 어떻게든 황태자비로 삼고 싶어한다. 그래서 성인식이 치를 때까지 의사 자격증 취득과 큰 공을 세우라는 조건을 걸고, 엘리제가 진짜로 이루지만 크리스 대신 참전해 린덴과 예정대로 약혼하고, 린덴의 부탁으로 엘리제가 의사를 겹업할 수 있게 만든다. 중간에 귀족파 음모로 위독해지지만 엘리제의 수술로 살아 남는다. 모티브는 윌리엄 4세로 추정된다.

3.2. 린덴 드 로마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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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덴' 본체
린덴이 초상능력으로 변신한 상태인 '론'
브리티아 제국의 2황자이자 황태자로 이전 삶에서 엘리제를 단두대에 보낸 장본인. 훗날 브리티아 제국 12대 황제가 된다. 이명은 공제(空帝). 과거 '혈탑의 비극' 으로 어머니와 누이를 잃자 복수를 다짐하였고,[9] 이전 삶에선 미하일과 마리엔 황비를 비롯한 귀족파를 모두 숙청한뒤 황위에 올랐다. 이후 트레스탄 가문의 역모 사건으로 엘리제의 아버지와 큰 오라버니를 처형시키고 클로랜스 가문을 멸문시켰다.
엘리제의 회귀 후 변화된 삶에선 예전과 똑같이 복수에만 신경쓰며 아버지 민체스터의 주선으로 이루어진 엘리제와의 약혼을 신경쓰지 않지만,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점점 엘리제에게 빠져들어[10] 혈탑의 비극 이후 유일하게 바라게 되었고 이후 세기의 로맨티스트이자 애처가가 된다.[11][12] 모티브는 빅토리아 여왕으로 추청된다.
독자들에게 호불호가 갈라는 남주다. 소설에서 고압적으로 나오는 데다[13] 공사를 구분 못한다는 행적도 있기 때문이다.[14] 웹툰에서 수려한 작화와 고압적인 태도를 순한시켜 나아졌다.

3.3. 미하일 드 로마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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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서브 남주. 브리티아 제국의 3황자로 린덴의 정적이자 이복동생. 이전 삶에서는 엘리제가 '밀'이라는 애칭으로 부를 만큼 절친한 사이였다.[15] 동방의 청에서 수많은 모험을 해 검제(劍帝)라는 칭호를 받았고 수도인 론도의 여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회귀전에 린덴에게 숙청을 당했으며[16] 회귀한 삶에서도 엘리제와 사이좋게 지내며 엘리제를 사랑하게 된다.[17] 린덴의 정적으로 맞서지만 어머니인 마리엔 황비를 지키기 위한 것이기에 황위에는 큰 관심이 없다.[18] 하지만 린덴과의 권력 싸움에서 패한 후로는 황위도,[19] 엘리제도 포기한 뒤 스스로 변경으로 물러나 조용히 살게된다. 하지만 마음 속으로 엘리제에 대한 연심까지 포기하지는 않은 듯 하다. 엘리제를 향한 일편단심과 비록 악인이긴 하지만 가족인 어머니 마리엔과 외삼촌 차일드 후작을 위하는 모습 때문에 독자들의 심금을 울려 남주로서의 지지도도 꽤 있다.
참고로 전쟁 중에 영창을 많이 갔다.(...) 형 린덴과 술을 마시면서 스스로도 인정한 사실. 심지어 린덴도 가끔씩 다시 영창으로 보내버리겠다고 장난삼아 협박한다.

3.4. 레베카 드 로마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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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아 제국의 11대 황후이자 1황녀 이블린과 2황자 린덴의 어머니. 엘리제의 어머니 테레사와 절친한 친구였다. 테레사를 짝사랑한 민체스터 황제가 엘 후작과 테레사가 결혼해 힘들어하자 위로해주고 고백하면서 그와 이어진다. 테레사처럼 부루주아 가문 출신이지만 평민이라 황후로 삼았을 때 반대가 심했다고 한다.
그러나 민체스터를 사랑해 그녀를 질투한 마리엔 황비와 가문의 권력을 다질려는 차일드 후작에 의해 누명을 쓰고 딸 이블린과 함께 백원의 궁에 유폐되었다. 민체스터는 당연히 레베카의 무고함을 알았고 어떻게든 유폐에서 풀어주려고 애썼지만, 너무 오랜시간 유폐당하면서 정신이 피폐해졌고 결국 이를 견디지 못해 딸 이블린과 함께 자살했다. 이 사건을 통칭 혈탑의 비극이라 부른다. 그녀의 죽음은 아들 린덴의 트라우마와 복수심의 원천이며, 황제 민체스터가 인생에서 가장 후회하고 죄책감을 느끼는 일이다.

3.5. 마리엔 드 차일드 (드 로마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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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체스터의 1황비이자 1황자 지펠과 3황자 미하일의 어머니. 과거 오빠 차일드 후작과 함께 황후 레베카와 1황녀 이블린을 죽음으로 몰고 간 혈탑의 비극을 주도했으며 그 뒤 광녀가 되었다.[20] 미하일이 황위에 관심도 없고 자유롭게 살고 싶어하면서도 황제가 되려는 이유도 바로 자신의 어머니 마리엔을 지키기 위해서다. 린덴은 자신의 어머니와 누이를 죽음으로 몰고간 차일드 가문에게 복수하기 위해 칼을 갈고있고, 그러면 혈탑의 비극을 주도한 마리엔을 가만두지 않을게 뻔하기 때문. 이후 복수를 단념한 린덴이 미하일에게 황비와 같이 다시는 브리티아 땅을 안 밟는 조건으로 같이 떠나라고 해서 미하일과 같이 떠난다.

3.6. 지펠 드 로마노프


1황자. 이명은 염왕(炎王). 마리엔 황비 태생으로 작중 시점에는 이미 고인이라 나오지 않는다. 프랑소엔 공화국과의 전쟁에 참가해 전사했다. 지펠의 죽음으로 인해 아버지 민체스터 황제는 혈탑의 비극 이후 가장 슬퍼했다.
만약 살아있었으며 린덴은 미하일이 아닌 지펠과 황위 다툼을 벌렸을 가능성이 높다. 지펠은 황비 소생이지만 장남인 1황자인데다가 3황자 미하일은 황위에 관심이 없으니, 황후 소생의 적자인 린덴과 더불어 가장 유력한 황위계승권자였을 것이다. 형제들의 언급을 보면 혈탑의 비극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삼국지를 보고 도원결의를 따라할 정도로 형제들과 사이는 좋았던 모양이다. 심지어 차일드 가문과 마리엔 황비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는 린덴마저 지펠만큼은 죽지 않길 바랬다고 말한다.

3.7. 이블린 드 로마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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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황녀. 린덴의 손위 누이이며 혈탑의 비극으로 어머니인 레베카와 같이 자살하면서 사망했다. 엘리제와 닮았다고 한다.

4. 차일드 후작가



4.1. 암셀 드 차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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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엔 황비의 오빠이자 유리엔 공녀의 아버지, 차일드 가문의 당주이자 귀족파의 수장. 어렸을 땐 린덴이 따랐을 정도로 좋은 성품을 가졌으나, 동생 마리엔 황비를 위해 혈탑의 비극을 주도한 인물로 사실상 민체스터와 함께 갈등의 제공자이다. 후일 엘리제의 수술로 시한부로 목숨을 건진뒤 엘리제와의 대화에서 혈탑의 비극에 후회가 없다고 하지만 마리엔뿐만 아니라 린덴과 미하일도 고통받았다는걸 깨닫고 린덴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한뒤 혈탑에서 뛰어내려 자살한다. 모티브는 마이어 암셀 로스차일드로 추정.

4.2. 알버트 드 차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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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셀 후작의 양자로 차일드 백작이다. 이때문에 클로랜스 가문의 딸 엘리제에게 까칠하게 굴었다. 그래도 엘리제가 전생에 알고있던 프랑소엔의 계략에 대해 말하자 동의해주고 엘리제가 걱정하는 말을 하자 엘레제에게도 조심하라는 말을 해주는 등 심성은 나쁜편은 아니다. 원래 암셀 후작의 작위를 물려 받아야 했지만 크림 전쟁 당시 총류탄에 저격당해 중상을 입었기 때문에 원래는 죽은 목숨이나 다름 없어 오죽하면 미하일이 살리려고 애써봤자 모두가 위험해지기만 할 뿐이라며 살리지 말자고 했을 정도였다. 그러나 같은 귀족파의 자제인 카르만, 라오스 공자가 엘리제에게 살려달라고 애원해서[21] 그녀가 미하일과 함께 수술을 해서 살려준다.[22] 살아남은 후 본가가 있는 프러시엔으로 돌아가[23] 백작 위를 상속 받은뒤 프러시엔 중앙은행 총재가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린덴과 엘리제의 결혼식에 의족을 신은 채로 축하해 주러 온다.

4.3. 유리엔 드 차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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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셀 후작의 딸이자 차일드 가문의 공녀. 작중에서는 모델같이 큰 키를 가졌다고 묘사된다. 엘리제와는 정치적 정적이고 그녀 역시 황태자 린덴을 죽어라 짝사랑해서[24] 황제가 차기 며느리로 점찍고 있는 엘리제와 사이가 매우 나빴다. 회귀 전에는 거의 소형 전쟁을 방불케할 정도로 심각한 대립 구도를 형성했을 정도. 하지만 유리엔의 본래 심성은 나쁘지 않고 오히려 대인배에 가까우며[25] 엘리제가 먼저 과거의 잘못을 사과하자 뭐 잘못 먹었냐며 이상하게 생각하기도 하지만 다음에 기회가 되면 같이 차라도 한 잔 하자고 권하는 등 엘리제와의 사이도 굉장히 좋아진다. 암셀 후작이 죽은 뒤 차일드 가문을 이끌면서 브리티아 제국의 새로운 당인 '등불당' 을 만든다. 이후 엘리제의 작은 오빠인 크리스의 열렬한 구혼으로 그와 결혼한다.

5. 기타 인물


  • 그라함 백작
이 소설의 세계관에서 의학의 기초를 세운 인물이다. 선구자라고 불리며, 프레밍과 함께 의사 들에게 가장 존경받는 인물.
  • 프레밍
이 소설의 세계관에서 항생제, 소독약 등 수많은 의학 약품을 만들어낸 인물이다. 대연금술사라 불리지만 마법을 쓰는 건 아니고, 사실은 화학자이다. 브라함과 함께 의사들에게 가장 존경받는 인물. 모티브는 당연하지만 알렉산더 플레밍.
  •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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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랜스가의 하녀이자 엘리제의 전속하녀로 회귀 후 성격이 안 좋았던 엘리제의 변화에 당황하면서도 배려해주는 엘리제 모습에 감동받고 존경하며 잘 따른다. 엘리제가 치장할 때 마다 도와준다. 외전에서 렌이 다짜고짜 자신과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을 때 기겁해서 거절했다.
  • 그레이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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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한 팰론 남작가의 장자이자, 테레사 병원 최연소 정식 교수. 서브 남주2. 어린시절 론도 대역병으로 가족을 잃고 질병을 정복하는 의사가 되겠다고 결심해 의사가 되었다. 엘리제 역시 두번째 삶에서 어려운 고아 형편에 의사가 된 뒤에도 노력하는 점이 비슷하다. 처음엔 귀족아가씨인 엘리제를 무시하였으나 환자를 진심으로 돌보는 엘리제의 태도와 높은 의술에 감명받았고 이후 엘리제를 짝사랑하게 된다. 엘리제가 참전하자 본인도 다른 의료진들과 같이와서 자원한다. 짝사랑을 눈치챈 린덴에게 어느정도 경계받기도 한다. 전쟁이 끝날 때 쯤 엘리제와 비슷한 시기에 오랫 꿈이였던 황실십자병원 정식 교수가 된다. 그뒤에 둘이 결혼하자 단념하며 전쟁 때 같이 일하고 도제로 들어온 제이와 결혼한다. 외전에서 의료 봉사 여행을 떠나다 그곳 원주민이 천연두에 걸려 제물로 받쳐질 뻔하다 마침 그곳에 온 엘리제와 린덴 덕에 살아남는다. 엘리제와 같은 의사고 그녀의 실력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존중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독자들에게 지지가 있었다.
황궁 어의이자 황실십자가 병원장. 어린시절의 엘리제를 몇 번 진찰한 적 있어 처음에 정체를 숨긴 엘리제를 보고 눈치챌 뻔 했다. 황제가 앓고 있던 당뇨를 눈치채지 못하다 엘리제의 말을 들은 황태자가 엘리제가 했던 말을 듣고 엘리제를 명의로 생각한다. 또 엘리제가 란돌의 비장절제술을 할 걸 알고 황실십자가에서 일하자고 제안하고, 의사자격증이 없다고 하자 시험을 볼 수 있게 그레이엄, 밴과 같이 추천해준다. 겉보기에 어리고 들어온지 얼마 안 된 엘리제를 인정하는 거 보면 상당히 융통성있고 개방적인 성격이다. 후에 엘리제의 정체를 알아도 웃어 넘어갔다. 후에 엘리제에게 어의 자리를 넘겨주고, 반대하는 의사들에게도 한 마디해서 입 다물게 했다.
  • 고트
엘 후작이 후원하는 테레사 병원장으로 신분을 숨기고 도제로 들어 온 엘리제를 그레이엄에게 맡긴다. 엘리제가 잘하는 지 궁금해 한 엘 후작과 황제의 부름을 받고 엘리제의 정체를 의심하지만 당시 엘리제 소문이 안 좋아 금방 의심을 걷었다. 나중에 엘리제의 정체를 알고 경악했지만.
  • 란돌
황태자 린덴의 시종으로 같이 잠행나가다 아편 중독자에게 린덴 대신 총에 맞아 죽을 뻔하다 테레사 병원에 있던 엘리제에게 수술을 받고 목숨을 건진다. 이 수술로 린덴이 엘리제에게 마음을 갖고, 엘리제가 의학계에서도 주목받게 되었다. 과거에는 총기사단 소대장으로 엘리제의 아버지 엘 후작의 선배였다. 다만 엘 후작이 당시 사고뭉치에다 바람둥이라서 못 마땅해 하기도 했다. 기사를 은퇴한 뒤 린덴의 시종이 된 듯하다. 다도를 잘 못하지만 엘리제가 레시피를 가르켜 줘 잘하게 되었다.
  • 하버공작부인
브리티아 섬 서쪽 지방 웨일의 대귀족이자[26] 황실의 인척이다. 황태자 탄신연회에서 휴계실에 있던 엘리제에게 곧 황제의 낭독이 있다면 깨운다. 전생의 파킨슨 병으로 사망하였으나 엘리제의 응급조치로 목숨을 건진다. 이일로 엘리제는 황족을 살린 공로로 준작위 '데임'이 되었다. 남편 하버 공작과도 사이가 무척 좋은데, 하버공작이 엘리제를 직접 찾아와 부인의 목숨을 구해줘서 감사를 표하면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주려고 했다. 물론 엘리제는 부담스러워서 거절하자 대신 하버 공작가와 웨일은 엘리제를 도와주겠다고 말한다.
  • 제이
로즈데일병원 도제로, 엘리제보다 어린 소녀다. 엘리제의 참전 기사를 보고 다른 의료진들과 자원한다. 엘리제와 대화를 많이 나눈다. 니콜라스 계략으로 전염병에 걸리기도 했다. 후에 황실십자병원 도제로 들어가 그레이엄과 이어진다.
  • 에이린
외전 2탄에 나오는 인물로, 브리티아 섬 동남부 지방 딜베항 항궁 인근 명문 서지렌 백작가의 영애로 부드럽고 인상의 미인으로 예쁜 외모와 뛰어난 인품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렌이 그곳에서 일하다 마음을 품고 에이린도 마음이 있지만 심장병을 앓고 있어 거절하다 렌이 알게되어 엘리제에게 부탁해 수술을 받은 뒤 렌과 이어진다.
  • 샐리
외전 2탄에 나오는 인물로, 브리티아섬 중부의 칼라일 자작가의 영애이다, "검제의 모험"[27]이란 책을 써서 순식간에 서대륙 최고 갑부 중 하나로 급 부상했다고 한다, 독버섯을 먹고 마비되버린 미하일을 치료하거나, 악덕 상인에게 사기당한 미하일의 빛을 대신 갚아주는 등, 미하일의 모험을 도와주는 인물로 미하일을 짝사랑하고 있다. 결국 미하일도 그녀의 마음을 받아주고[28] 그녀와 함께 다시 모험을 떠난다.
  • 루이 니콜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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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소엔 공화국 총통 시몬 니콜라스의 외아들이자 검은 대륙 서북부를 평정한 명장. 통칭 사막의 전갈. 이전 삶에서 브리티아 제국 크림 원정군을 전멸시키는 전공을 올리게 되나 엘리제에 의해 자신의 모든 계략이 막히게 되었고 상처를 입어 한쪽 손을 절단하게 된다. 엘리제와 린덴을 추격하던 도중 가로막은 미하일에게 당해 사망한다.
  • 파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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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크림 원정 당시 루이 니콜라스의 부관. 전쟁때 포로로 잡힌 엘리제를 보호한데다가 추격당하던 린덴과 엘리제를 도와준 생명의 은인이다. 후일 프랑소엔 공화국의 총통에 올라 친브리티아 정책을 펼치게 되었고 반대파의 쿠데타로 죽을 위기에 처하자 엘리제의 의술로 살아난다, 그리고 그동안 방해받은[29] 린덴과 엘리제의 데이트를 성사시켜 주어서 린덴이 진정한 친구로 여긴다. 소설에서도 평가가 좋았지만 웹툰에서 상당한 꽃미남으로 나와 독자들에게 환호를 받았다.
[1] 참고로 아버지 엘과 어머니 테레사가 속도위반으로 낳은 아이가 바로 렌이다(...).[2] 처음에 에이린이 심장병 때문에 렌의 마음을 거절하나, 이를 눈치챈 렌이 엘리제에게 부탁해 그녀를 수술하면서 치료되자 이어진다.[3] 작중에서는 에이린과 결혼했다고는 나오지 않고 이어졌다는 묘사만 있었지만, 둘째인 크리스가 차일드 가문의 데릴사위로 들어가고 막내 엘리제는 황가에 시집갔으니 클로랜스 가문의 대를 이을 사람은 사실상 렌밖에 없다. 그러나 엘리제 사후에도 클로랜스 후작가가 건재하고, 이후에도 대대로 공을 세워 클로랜스 공작가가 되어 현대까지 남아있는 것으로 보아 렌이 에이린 영애와 결혼해 클로랜스 가문의 대를 이었을 가능성이 높다.[4] 그래서 엘리제가 어떻게든 크리스가 참전하는 것을 막고자 의사의 삶까지 포기하고 전염병 콜레라를 해결한뒤 린덴과 결혼하는 조건으로 대신 자신이 참전할 것을 요구했다. 물론 크리스는 처음에는 화를 냈다. 생각해보면 아끼는 여동생이 자기 대신 참전하는 걸 좋아하는 오빠가 어디있겠지만. 그래도 나중에 조심해서 다녀오라고 말했다.[5] 엘리제의 모티브 플로렌스 나이팅게일도 부루주아 집안 딸이였으나 간호사가 되기 위해 집을 뛰쳐나갔다. 나이팅게일의 생애를 이등분하여 유년시절은 어머니 테레사의 모티브로, 간호사가 된 이후 행적은 딸 엘리제의 모티브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6] 엘리제를 아낀 이유도 그녀가 자신의 딸인 1황녀 이블린을 닮았기 때문이지만 테레사의 친딸이기도 하기 때문이다.[7] 당시 민체스터는 왕위에 즉위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무력한데다가 다른 황자들을 제치고 왕위에 오를 수 있었던 것 또한 클로랜스 가문의 도움과 더불어 차일드 가문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레베카에 대한 오명을 벗기려고 한다면 자신은 물론 레베카와 그녀의 아이들까지 모두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에 섣불리 그녀를 도울 수 없었다.[8] 사실 이 부분은 전적으로 민체스터 황제의 실책이었다. 마리엔의 친정 차일드 가문의 도움으로 다른 황자들을 제치고 황제가 되었으니, 아무리 마리엔을 사랑하지 않았어도 차일드 가문의 공을 생각해서 내정되어 있던 황후 자리만큼은 마리엔에게 줘야했다. 마리엔의 입장에서도 황제의 사랑도 못 받고 황후 자리마저 평민에게 빼앗겼으니 매우 굴욕적이었고, 이는 차일드 가문 전체를 모욕하는 거나 마찬가지였다. 차라리 평민인 레베카는 황비로 삼는 게 더 나았을 것이다. 결국 민체스터의 안일한 행동으로 인해 레베카는 딸과 함께 자살하고, 마리엔도 광녀가 되는 최악의 비극이 벌어졌다. 게다가 이 비극은 회귀 전의 린덴이 복수를 위해 귀족파를 모조리 숙청하는 최악의 사태로 이어졌다.[9] 그전에는 어머니와 누이와 함께 놀기 좋아하던 소년이였다. 린덴의 어린 시절을 기억하는 하버 공작부인과 갈트 중장에 의하면 무척이나 귀여웠다고 한다.[10] 다른 남자들이 그녀에게 관심을 갖는 걸 못마땅해하며 크림 전쟁 당시에는 '''얀데레''' 수준의 집착을 하기도 했다. 엘리제가 적군에 끌려가자 혼자 적진에 들어가 엘리제를 구했다. 그뒤 엘리제가 황후가 된 뒤에도 의사일을 할 수 있도록 법을 제정한다.[11] 권력 싸움에서 최종적으로 승리하고 황제가 된 이후 엘리제와 정식으로 혼인했는데, 말 그대로 엘리제와 '''매일매일''' 뜨겁게 사랑을 나누고 있다. 밤에 잠 자야하는 시간의 대부분을 엘리제와의 정사에 쏟는 듯 하다.[12] 엘리제와의 사이에서 아들 에드워드가 태어났는데, 오히려 자기 아들에게 엘리제의 사랑을 빼았겼다며 그를 질투한다.[13] 대표적으로 엘리제가 참전하겠다고하자 전쟁터가 여자들 놀이터줄 아냐는 발언해서 독자들 평이 안좋았다. 웹툰에서 엘리제가 성인식을 치르지 않는 어린나이라는 점으로 반대하는 것으로 순화시켰다. 또 전쟁 중 의료진들보고 편히 쉬라면 회식자리를 만려했는데 거기에 나타나 엘리제를 제외한 다른 의료진들은 중간에 나가고, 남아있던 그레이엄도 쫓아냈다.[14] 대표적인 내용이 엘리제를 구하기 위해 군사령관의 자리를 비웠던 건데, 아무리 엘리제가 예비 황태자비라 해도 연인을 구하기 위해 군 총사령관이 자리를 비우는 건 위험천만한 짓이었다. 지금도 그렇긴 하지만 총사령관의 생존 여부는 군 전체의 사기에 지대한 역할을 미치며 그에 더해 린덴은 황태자, 즉 차기 황제의 신분이었다. 근대 국가에서는 왕은 결국 국가 그 자체인만큼 자국에도 누를 끼칠 뻔했던 셈. 특히 엘리제가 야전 병원 의료진 및 환자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걸고 니콜라스와 거래를 한 것과 비교되어 충분히 비판받을 만한 행동이었다. 엘리제를 구하고 나서도 결국 둘은 죽을 위기에 처했는데, 이때 미하일과 렌이 적절한 타이밍에 오지 않았었다면 둘은 반드시 죽었다.[15] 엘리제는 가까워져야 할 남편 린덴과 파국을 맞고, 멀어져야 할 남편의 정적 미하일과 가까워진 상황에 대해 아이러니하다고 생각했다.[16] 숙청 당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엘리제에게 무슨 말을 하려다 그만뒀다고 하는데 회귀 전에도 엘리제를 짝사랑했던 모양이다.[17] 크림전쟁 중 알버트를 같이 수술을 하며 자신이 호위를 해줄 테니 의술여행을 떠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18] 린덴을 싫어하지는 않으며, 린덴의 복수 자체는 정당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삼촌인 차일드 후작과 어머니 마리엔이 자신의 가족이기에 두고 볼 수가 없을 뿐이다.[19] 원래 목적인 어머니의 목숨은 구했기에 이건 아무래도 상관없긴 하다.[20] 그 전에는 현숙하고 어질기로 명성이 높았으며 남편 민체스터 황제를 진심으로 사랑했으나, 황제는 자신을 사랑하지 않고 내정되어 있던 황후자리도 평민에게 빼앗겼으니 분통터질만 했다. 엘리제도 회귀 전 보답받지 못한 사랑으로 삐뚤어져 온갖 악행을 저질렀기에, 마리엔의 심정을 어느정도 이해했으나 그녀가 저지른 짓은 결코 옳지않다고 생각한다. 참고로 엘리제의 이런 생각은 마리엔의 조카이자 차일드 후작의 딸인 유리엔도 동의할 정도.[21] 귀족파 자제들이 황제파 수장 클로랜스의 딸 엘리제를 못마땅해 하고 부상이 심해 정계에 복귀하지 못하는데도 그녀에게 알버트를 살려달라고 하는 걸 보면 평소 인망이 좋았던 모양이다. 엘리제 역시 황제파인 자신에게 살려달라고 고개를 숙이며 간청하는 모습을 보고 놀라기도 했다.[22] 이 수술이 얼마나 위험했냐면 총류탄은 발사형 수류탄이라 할 수 있는데 이게 경우에 따라서는 불발탄일 수도 있지만 운이 나쁘면 살짝 건드리기만 대폭발하여 건물 하나 정도는 날려버릴 수 있었다. 이런 게 몸 안에 박힌 채로 있었으니 자칫하면 엘리제는 물론이고 미하일도 죽을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수술은 수십만 명의 장병들의 목숨을 저당 잡은 후 수술을 하였고, 엘리제가 죽었으면 미하일을 포함한 황실 전체와 황제파, 하버 공작가, 250만 론도 시민과 약 40만명의 크림 원정군까지 해서 최소 300만에 가까운 사람들을 적으로 돌릴 수도 있었다. 카르만, 라오스 가문이 멸문할 것은 명약관화이고 암셀 후작조차 쉴드를 쳐줄 수가 없어서 차일드 가문을 제외한 모든 귀족파가 집단 숙청당했을 것이며 최악의 경우 차일드 가문조차 위태로울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23] 니콜라스 계략으로 제국군에 전염병이 돌 때 산소치료를 해야해서 이동용 산소치료방이 필요했는데, 차일드가에서 대여해주었다.[24] 물론 귀족파의 수장이자 린덴의 어머니와 누이를 자살로 몰고 간 차일드 후작의 딸이기 때문에 이루어질 가능성은 전혀 없다. 본인도 이 점을 잘 알아 단념했다. 실제로 회귀 이전의 삶에서도 린덴에게 숙청당했다고 한다.[25] 상술한 차일드 후작의 만행 때문에 가능성은 없었지만 엘리제는 자신보다 유리엔이 황후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유리엔도 전쟁에 참전하겠다고 말하는 바람에 집에서 쫓겨난 엘리제를 데려와 재워주고 그녀를 부러워하며 의학 공부를 시작했다고 밝힌다.[26] 웨일은 브리티아로 합병하기 전에 왕가였다고 한다.[27] 미하일이 청에서부터 신연방까지 해왔던 모험을 글로 쓴 것이다, 현재 3편까지만 출판되었다.[28] 사랑은 아니다. 미하일은 엘리제를 잊지 못하고 있어 린덴이 그를 용서하고 다시 브리티아 섬으로 돌아오라 했을때도 거절했다. 즉 엘리제를 계속 사랑하고 있다.[29] 브리티아 섬에서는 렌이, 프러시엔에서는 크리스와 유리엔 부부가 방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