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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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후와 쥬조, 치마츠리 도우코쿠, 호네노 시타리, 우스카와 타유.
'''外道衆(げどうしゅう)'''
1. 소개
2. 구성원
2.1. 스스코다마
2.2. 쿠사레 외도중


1. 소개


사무라이전대 신켄저에 등장하는 적 집단. '''외도를 걷는 무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두령은 치마츠리 도우코쿠.
기본적으로는 저승과 이승의 경계에 위치한 삼도천에서 사는 괴물들의 집합. 육문선 이라는 작은 나무배에 거주한다. 전투원급인 나나시와 괴인급의 아야카시[1] 이 두 부류로 나뉘어져 있다. 설정상으로 일본의 고대 요괴는 아야카시들을 일컫는다. '''목숨이 2개라서 한 번 죽어도 다시 살아나 거대화할 수 있는데''' 이걸 제 2의 목숨(눈)(二の目)이라고 부른다.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 살고 있기 때문에 문틈, 빌딩 사이의 틈 등 다양한 틈새로부터 이 세상에 나타난다. 기본적으론 인간세상을 지배하는 것이 목적이지만 아야카시는 삼도천의 수분이 말라버리면 죽어버리기 때문에 인간세상에서 오랜 시간동안 활동할 수 없다. 하지만 사람이 고통과 슬픔을 느끼면 그들이 사는 삼도천의 수량이 증수되는 것을 이용해, 삼도천을 이 세상까지 범람시키는 것으로 단번에 지배하려고 하고 있다.
대개 삼도천에서 태어나는 듯 보이며, 사람이 아니라서 이승에서 살 수도 없고, 그렇다고 저승에도 갈 수 없다고 한다. 이런 신세에 답답함과 괴로움을 느껴 결국 인간들에 엉겨붙으며 살아가게 되었다고. 여튼 이러한 순수 아야카시 외에도 인간이 강한 집념을 품고 외도라고 불릴 정도의 악행을 저지르면[2] 그 사람은 죽어서 삼도천에 떨어져 아야카시가 된다. 이들을 보통 '하구레[3] 외도중'이라고 부른다. 아야카시들 사이에선 은근 멸시하는 모양.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흡혈귀물에 나오는 반흡혈귀들처럼 장점이 많다. 아야카시들을 꼼짝 못하게하는 도우코쿠의 속박이 다소 약하게 작용하는데다, 장기간 인간 세상에 머물러도 생존에 문제가 없다. 단, 보통의 아야카시가 가지고 있는 '제2의 목숨'은 없다. 아무래도 인간으로서 지니는 한계인 듯.
두령으로 치마츠리의 도우코쿠가 있지만, 기존 전대의 악의 조직과 비교해보면 외도중들 사이에서는 잡졸인 나나시를 제외하고는 명확한 상하관계가 없다. 그래서 대부분의 외도중들은 서로 존댓말은 사용하지 않는다. 도우코쿠가 관리하고 있는 집단 외에, 극장판 보스인 '아부라메 만푸쿠'가 거느리는 '쿠사레 외도중'이라는 집단도 존재. 스지가라노 아쿠마로의 수하로 있는 아야카시도 존재한다.
항상 슈퍼전대들이 집단공격(...)을 행했는데 이 작품에서는 외도중의 전투병 나나시들이 오오나나시로 나와 집단공격을 하는게 지금까지의 전대와는 다르다. 게다가 우루루 앞으로 닥돌하다 깨지는 것이 아닌 약간이지만 전술적 움직임을 보이기도 한다. 심지어는 인간 피라미드를 쌓고, 단체 기마자세를 취해 공격하기까지 한다.
처음에는 신켄저를 직접 치는 것보다 봉인의 문자를 알아내고, 동시에 삼도천 강물을 불리는데에 주력하지만 점점 1회용 괴인인 아야카시들이 신켄저에 의해 제거당하고 두령인 치마츠리 도우코쿠마저도 신켄저의 총력을 다한 공격에 의해 사망하면서 생존자인 호네노 시타리는 육문선과 함께 삼도천 강물 밑으로 가라앉아 버린다. 이후 치마츠리의 브레드런의 힘으로 다시 등장하자마자 시타리가 해적전대 고카이저에게 기습공격을 받아서 사망하고 브레드런마저 고세이저 & 신켄저에게 쓰러지면서 완전히 망해버린다.
공통적으로 간부 이름에는 인간의 신체를 구성하는 요소가 들어가 있다.

2. 구성원


'''계급'''
'''캐릭터 명'''
'''배우 & 성우'''
'''수령 : 두령'''
치마츠리 도우코쿠
니시 린타로
치마츠리의 브레드런
토비타 노부오
'''간부'''
호네노 시타리

우스카와 타유
박로미
후와 쥬조
카라하시 미츠루
스지가라노 아쿠마로
호리카와 료
아부라베 만푸쿠
오오와다 신야
'''그 외 소속'''
스스코다마
-
'''괴인'''
아야카시
-
'''전투원'''
나나시
-
노사카마타
-

2.1. 스스코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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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화부터 갑툭튀한 노란 털이 달린 밤에 얼굴이 달린 것 같이 생긴 특이한 생물체들. 평소에는 도우코쿠가 근거하는 배 천장에 살고 있다가 도우코쿠가 흥분하거나 해서 배가 크게 흔들리면 천장에서 떨어져 내려온다. 사람의 말이나 멜로디 따위를 기억하는 습성이 있어서 주변 아야카시들의 말을 따라하거나 타유가 치는 샤미센의 멜로디를 흥얼거리기도. 처음 볼땐 좀 징그럽지만 보다보면 하는 짓이나 목소리가 제법 귀엽다. 타유가 없어진 것에 빡친 도우코쿠가 한마리를 배 바깥으로 집어 던졌는데, 이게 인간 세상에 있던 타유에게로 날아가서 말벗이 되어준다.[4]

2.2. 쿠사레 외도중


극장판과 31화에 등장한 외도중. 소속 나나시들의 바지 색상이 보라색인 점(...)을 빼면 외관상 큰 차이는 없다. 이름답게 이들에게선 지독한 악취가 나는 모양.

[1] 본래 바닷가에 살며 사람을 잡아먹는 요괴를 뜻하는 고유명사. 이 때문인지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국내 방영 시에는 '''바다괴물'''이라는 이름으로 번안되었다.[2] 대량학살[3] 무리에서 떨어져나감을 말함[4] 하지만 타유의 말벗이 되어준 그녀석은 막판에 타유가 죽은뒤에 도우코쿠에게 밟혀 죽음을 맞이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