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들(리그 오브 레전드)

 

1. 개요
2. 상세
3. 구 콘셉트
4. 요들 및 밴들 시티 관련 인물 목록
4.1. 챔피언
4.2. 그 외 요들
5. 기타

'''Yordle'''

1. 개요


룬테라와 겹쳐 있는 영혼의 세계 어딘가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밴들 시티에서 온 종족이다.
모습은 한 마디로 표현하면 '작은 수인'. 2~2.5등신의 신체에 평균 신장은 0.6~0.8미터 내외이다. 손가락은 4개이며[1] 동물처럼 큰 귀를 갖고 있다. 남성은 얼굴까지 복슬복슬한 털을 가졌으며, 여성 역시 남성보다는 털이 적지만 온몸이 짧은 털로 덮여있다. 이런 외모 때문에 인간에게 배척 받기 때문에 보통 요들은 인간 모습으로 둔갑해서[2] 그들과 섞여 살아간다.[3]
설정상 정말 작기 때문에 매우 거대한 기계에 탄 럼블을 제외하면 하나같이 인게임에서는 충돌판정이 상당히 작은 종족이다. 비행기에 탄 코르키나 큰 도마뱀에 탄 클레드도 다른 요들보다는 클 뿐이지, 전체적으로는 충돌판정이 작은 축에 속한다.

2. 상세


크기도 작고 변변한 근육도 없지만 인간 못지 않게 힘이 세며, 마법과 손재주가 뛰어난 종족이다. 이런 특징들이 맞물려 하이머딩거 등의 요들은 필트오버에서 뛰어난 마법공학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수명이 아주 길다. 뽀삐클레드의 경우는 소속된 국가와 연배가 비슷하고, 케넨도 킨코우단과 역사를 함께하는만큼 굉장히 오래 살았다. 개발자 Jaredan의 언급에 따르면 요들은 timeless한 존재로, 시간이란 개념과 동떨어진 존재들이라고 한다. 그러나 모데카이저의 배경에서도 필멸의 존재라 언급되고, 트리스타나도 자신이 젊은편이라 하는 것을 보면 나이의 개념은 있다. 하지만 수명이 워낙에 길어 나이를 별로 신경쓰지 않는듯하다.
성격은 대부분 어린아이와 같은 성격이다. 기본적으론 낙관적이고 활달하며 선하지만, 따돌림을 당하는 요들도 있다. 베이가도 원래는 선했지만 모데카이저에 의해 학대당하며 성격이 삐뚤어졌고, 그래서 세상에서 가장 사악한 악당이 되려 하지만 아무래도 선한 모습을 보여준다. 라이엇 공식 악마(...)인 티모도 일단은 규율과 자신의 신념에 올곧다. 벨코즈의 특수대사에 따르면 요들은 99%의 털과 '''1%의 기쁨'''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는데 개개인의 차이는 있어도 천성적으로 이들 종족은 이러한 듯하다. 물론 미쳐버린 요들이나 이중인격이 된 경우도 있다.
나르피즈의 경우 평범한 요들과 다르게 생겼지만 이들은 고대 요들이다. 나르가 메가나르로 변신할 수 있는것은 고대 설인들의 영향이고, 어린데다 다른 요들과는 떨어져 살았기에 고대 요들어를 쓴다. 피즈의 경우 물속에서 살기 때문에 포유류보다는 양서류에 가깝게 생겼다.
필트오버에서 하이머딩거와 직스가 마법으로 본 모습을 감춘채 활동한다. 이때문에 요들은 인간들에게 차별받는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레전드 오브 룬테라의 카드들을 보면 많은 지역에 흩어져서 사람들과 조화롭게 살고있다.
정확한 생태는 알려져 있지 않다. 성위의 지식을 가진[4] 케일과 모르가나 자매가 요들을 보고 '조금 큰 다람쥐' 가 아니냐는 대사나, 조이가 '요들은 무지개로 이루어진거야?' 라고 하는 대사에서 알 수 있다. 사실 정확히 말하자면 인간이 요들을 연구하는 입장이 아니라 요들이 인간을 연구하는 관계로, 세상 어디로든 연결되는 만능 포탈이자 유미가 타고다니는 책인 '관문의 서'는 인류를 연구하는 학자 요들이 오래전 인류를 더 잘 연구하기 위해 만든 것이라 한다.
펜타킬 2집의 뮤직 비디오의 배경이 밴들 시티가 되면서 챔피언이 아닌 일반 요들이 잔뜩 등장한다. 요들의 인형같이 작고 귀여운 외모와 펜타킬 멤버들의 커다란 덩치와 사납고 강렬한 외모가 극명하게 대비를 이루는 걸 볼 수 있다.
외모와는 다르게 무언가 무시무시한 비밀을 갖고 있는 듯 하다. 신지드의 신체 개조로 짐승이 된 워윅의 대사를 참조하면 요들을 '''최상위 포식자'''라고 칭하며 두려워하고 있으며,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다르킨인 라아스트도 요들을 '''징그러운 놈들'''이라며 질색한다. 모데카이저의 대사 역시 "작은 네 녀석들의 비밀을 알고 있지. 허나, 너 역시 피할 순 없다."라며 비밀이 있음을 언급한다.
데마시아에서 나오는 페트리사이트로 제작된 룬 강철과는 상성이 극히 좋지 않다.
요들이라는 이름은 스타워즈의 요다와 야들의 이름을 합쳐서 만든 거라고 한다.
'의외로' 마법사 챔피언이 적은 편이다. 정확히는 다른 수단을 통하지 않고 마법을 직접 쓰는 챔피언은 룰루와 베이가, 케넨 뿐이다.[5] 무슨 소리인고 하니 요들의 고향인 밴들 시티는 마법을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영혼 세계이기 때문에 종족 전체가 마법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 이 이유에 대한 가장 신빙성 있는 가설은 그런 영혼 세계를 벗어났기 때문이라는 설이다.
놓치기 쉬운 사실이지만, 상당히 여러 곳에 분포하고 있다.[6]일단 녹서스에는 대놓고 민중영웅인 클레드가 있고, 아이오니아에는 중심부인 나보리에도 척후병인 요들이 있으며, 데마시아까지도 건국멤버인 뽀삐가 요들이다. 프렐요드에도 얼음에 봉인되었던 나르가 있고, 필트오버&자운에는 아예 하이머딩거, 직스가 인간으로 변신한 채 활동한다. 빌지워터에도 갱플랭크의 배의 갑판장이 요들이다. 밴들 시티로 통하는 차원문이 룬테라 곳곳에 분포하다 보니 이렇게 된 것 같다.
위에서 언급된 뛰어난 손재주와 기술력은 평행세계관에서도 유지되어 로드워리어 세계관의 기계들이나 수요가 많은 메카 스킨들 전부 요들족이 만든 작품이다.

3. 구 콘셉트


최초 17 챔피언 중에 티모가 있던 걸 봐도 알 수 있겠지만, 롤 초창기 설정부터 있던 종족이다. 단, 현재와는 조금 설정이 달랐다.
일단 티모만 요들이었고 트리스타나는 메글링(Megling)이라는 별개의 종족이었다. '그냥 털달린 수인' 정도의 콘셉트만 갖고 있었던지라 따로 인간에 비해 오래 산다는 언급도 없었고 각각의 개성이 너무나도 강해 요들이라는 종족의 특징은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생김새나 콘셉트가 다양했다. 트리스타나는 메글링을 소속 부대명으로 은근슬쩍 바꾸는 식으로 처리했지만, 그냥 인간이나 다를 거 없었던 코르키, 머리가 큰 하이머딩거, 나이가 많아 할머니라고 불리던 룰루 등 요들이라는 종족의 특징은 전혀 제시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전의 것과는 전혀 다른 특징들이 추가되니 제대로 된 설정이 정립되지 못했다.
베이가의 배경에 따르면 요들에게 친애(親愛)란 일반적이고도 필수적인 행위이며 이게 없으면 베이가처럼 비뚤어질 수 있다고 한다.
다리우스 패치로 소환사의 협곡이 리메이크되면서 아이템 상점 주인도 종족불명의 괴물에서 요들로 바뀌었다. 또 2014년 소환사의 협곡 리메이크 때 파란팀 쪽은 기존의 요들 할배 대신 푸른 빛의 털을 가진 또 다른 요들로 바뀌었다. 이쪽도 남성인 듯하다.
이후에 2015년부터 라이엇은 요들을 '''요정''' 비슷하게 콘셉트를 정했는지, 이후에 챔피언 리메이크, 일러스트에서는 보다 통일된 콘셉트를 보여주었다. 여성 요들도 남성만큼은 아니지만 털도 많고 귀도 커져서 보다 수인처럼 보이게 되었으며, 모든 요들 챔피언의 손가락을 4개로 통일했다. 그리고 수명에 관한 배경도 추가하여 더 이상 룰루만 특이한 케이스가 아니게 되었다.
과거 저널 오브 저스티스의 기사 중에 밴들시티의 모선 안에서 화석화된 컵케이크가 발견되었다는 정보가 있고, 케이틀린의 요들잡이 덫 안에 컵케이크가 들어가는 걸 보면 컵케이크에 환장하는 것 같다.
모선이니 과학 기술이니 하는 걸 보면 예전에는 외계인이나 놈 비슷한 설정이었던 듯. 하지만 설정을 통일시키며 예전만큼의 느낌은 안 나게 되었고, 그냥 나이 안 먹는 요정족이라는 큰 범위로 뭉뚱그려졌다. 그 과정에서 요들로 편입된 게 피즈이다.

4. 요들 및 밴들 시티 관련 인물 목록



4.1. 챔피언




4.2. 그 외 요들


  • 데니슨 제이드펠로: 정의의 저널에서 등장한 밴들시티의 시장. 요들의 지도자라고 할 수 있는 인물이다. 유니버스가 만들어진 이후에는 설정이 삭제됐을 확률이 높다.
  • 버브스: 도살자의 다리의 블루팀 상인. 필트오버에서 온 잠수복 차림의 요들로 해저 탐사를 위한 자금을 모으기 위해 장사를 하고 있다.
  • [7]
  • 티르모 : 롤 시즌 4 상점주인으로 시즌 5로 넘어가면서 사라진 캐릭터이다. 지금은 설정이 삭제될 가능성이 높다.
  • 노라: 관문의 서와 유미의 주인인 여성 요들 마법사. 모험심이 강하고 이상한 물건들을 수집하는 취미가 있다. 현재 행방불명된 상태고 마침내 유미가 관문의 서와 함께 방대한 슈리마의 폐허 속에서 주인의 냄새를 찾아냈는데, 포악한 짐승 때문에 도망쳐 나왔다... 등장 가능성있는 애매모한 전개로 추후에 신규 챔피언으로 출시할 확률이 높다.

5. 기타



펜타킬 뮤직 비디오에서 밴들 시티와 여러 요들들을 볼 수 있다.

룬테라 이야기에서 밴들 시티와 요들의 특징을 간접적이게 표현한 영상.


[1] 일러스트 조정까지 거칠 정도로 정립해놓은 설정이라 덩치가 작은 인간형 챔피언도 이를 근거로 요들인지 아닌지 알 수 있다. 그래서 아무무는 요들이고 애니는 인간 소녀이다.[2] 트리스타나는 할머니, 럼블은 할아버지의 모습으로 보이며 하이머딩거와 직스의 모습은 징크스 코믹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들의 변신은 자의적으로 해제할 수 있다.[3] 이례적으로 케넨은 변장을 하지 않는다. 케넨의 장문 배경에서 밝혀진 바로 아이오니아인들은 요들을 배척하긴 커녕 오히려 요들에게 예의를 갖추는 모습을 보인다.[4] 성위가 인간을 지켜본 수천년간의 역사에 해당하는 지식이다! 레오나와 다이애나는 성위의 지식을 받고 수천년간의 솔라리와 루나리의 역사를 알게 되었고, 성위들이 공허태생에 대해 알고 있는 것으로 보아 임의로 지식을 더 부여할수도 있는 모양.[5] 정작 요들챔 대다수는 ap 챔피언이다. ad 챔피언은 뽀삐, 트리스타나, 클레드, 나르, 코르키 외에는 없다.[6] 레전드 오브 룬테라의 지역 카드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7] 취소선이 쳐져 있긴 하지만 진짜로 요들족 맞다. 정확하게는 요들족으로 모에화된 김정균 스킨으로, 원래 티모 스킨을 주문했으나 라이엇에서 그 대신 대외적으로 알려진 이미지에 비슷하게 콘셉트를 잡고 와드로 만들어 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