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

 



'''"티모 대위, 명을 받들겠습니다!"'''


'''티모''', ''날쌘 정찰병''
'''Teemo''', ''the Swift Scout''

[image]
'''주 역할군'''
'''부 역할군'''
'''소속'''
'''가격'''


''' '''
[image] 585

[image] 1350

'''기타 정보'''
'''출시일'''
2009년 2월 21일
'''디자이너'''
이즈리얼(Ezreal)
'''성우'''
[image] 한채언[1] / [image] - / [image] 오오타니 이쿠에[2]
1. 배경
2. 능력치
4. 스킬
4.1. 패시브 - 유격 전투(Guerrilla warfare)
4.2. Q - 실명 다트(Blinding Dart)
4.3. W - 신속한 이동(Move Quick)
4.4. E - 맹독 다트(Toxic Shot)
4.5. R - 유독성 함정(Noxious Trap)
5. 영원석
5.1. 시리즈 1
6. 평가
6.1. 장점
6.2. 단점
6.3. 상성
7. 역사
7.1. 리그 오브 레전드 초창기 ~ 2012 시즌
7.2. 2013 시즌
7.3. 2014 시즌
7.4. 2015 시즌
7.5. 2016 시즌
7.6. 2017 시즌
7.7. 2018 시즌
7.8. 2019 시즌
7.9. 2020 시즌
7.10. 2021 시즌
8. 아이템, 룬
8.1. AP 빌드
8.2. AD 빌드
8.3. 비추천 아이템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9.1. 탑
9.1.1. AP 티모
9.1.2. AD 티모
9.2. 대응법
10. 다른 맵에서의 운용
11. 스킨
11.1. 기본 스킨
11.2. 행복한 엘프 티모(Happy Elf Teemo)
11.3. 정찰부대 티모(Recon Teemo)
11.4. 오소리 티모(Badger Teemo)
11.5. 우주비행사 티모(Astronaut Teemo)
11.5.1. 크로마
11.6. 복실복실 티모(Cottontail Teemo)
11.6.1. 크로마
11.7. 슈퍼 티모(Super Teemo)
11.8. 판다 티모(Panda Teemo)
11.9. 오메가 분대 티모(Omega Squad Teemo)
11.9.1. 크로마
11.10. 작은 악마 티모(Little Devil Teemo)
11.10.1. 크로마
11.11. 꿀잼 티모(Beemo)
11.11.1. 크로마
11.12. 영혼의 꽃 티모(Spirit Blossom Teemo)
11.12.1. 영혼의 꽃 티모 프레스티지 에디션(Spirit Blossom Teemo Prestige Edition)
12. 기타


1. 배경


[image]
[clearfix]

'''"명랑한 동족 같을 때도 있고 감정 없는 살인자 같을 때도 있지만, 티모만한 친구도 없지."'''

'''트리스타나'''

어떤 위협에도 꿈쩍 않는 티모는 끝 모를 적극성과 쾌활함으로 세상을 정찰한다. 티모는 확고한 도덕성을 가진 요들로, 밴틀 시티의 정찰대 강령을 따르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강령을 얼마나 열심히 따르는지 그의 행동이 가져올 더 넓은 결과를 깨닫지 못하기도 한다. 더러 정찰대의 존재에 의문을 품는 자들도 있지만, 한 가지는 분명하다. 티모의 신념은 절대 얕잡아봐서는 안 된다.
유니버스 배경(접기/펼치기)


밴들 시티에서 요들과 대화할 기회가 생긴다면 그들이 티모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익히 알려진 바와 같이 그는 요들에게 있어 이미 전설과도 같은 존재다. 그러나 그런 요들 친구들에게도 티모는 종종 뭔가 좀 이상한 녀석으로 보이곤 한다. 물론, 티모도 평소에는 다른 요들들과 마찬가지로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 그러나 밴들 시티를 방어하기 위해 군사 임무를 맡기면 그게 어떤 임무가 되었든 항상 단독으로 임무를 수행하겠다며 고집을 부린다. 게다가 티모는 마음씨가 따뜻하기로 정평이 나 있는데... 전투만 시작되면 마음속에 있는 어떤 스위치를 꺼버린 것처럼 한순간에 성격이 달라져 별 양심의 가책 없이 타인의 생명을 끝내버리곤 한다. 티모의 이런 이중적인 성격은 젊은 초년병 시절부터 종종 훈련 교관과 동료 훈련병들을 당황시켰다. 평상시에는 차분하고 친절하지만 전투 훈련에만 들어가면 냉혹하고 효과적인 살인 병기로 변해버렸던 것이다. 그리하여 그의 상관들은 주저 없이 티모를 특수부대로 전출시켰다. 그가 활약하게 된 모선 정찰대는 메글링 특공대와 더불어 밴들 시티에서 가장 영예로운 부대 중 하나였다.
요들은 종족 특성상 단독 정찰 임무와는 잘 맞지 않았지만 티모는 달랐다. 그가 혼자서 밴들 시티의 국경 지역에서 처치한 적군의 수만 보아도 그가 얼마나 위험한 요들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모든 일과가 끝나고 오두막에서 함께 벌꿀술을 마시다보면 이 요들이 정말 그렇게 위험한 요들이라곤 도저히 믿을 수 없게 돼버리곤 한다. 티모의 무기는 입으로 불면 독침이 발사되는 나무대롱이며, 독침에는 쿠뭉구 정글에서 직접 채취한 희귀한 독 아준타를 발라 사용하곤 한다. 그는 오랫동안 타지에 나가 있어야 하는 쓸쓸함을 달래기 위해 밴들 시티 특수부대 동료인 트리스타나와 친구가 되기도 했다. 티모는 늘 작은 몸집과는 어울리지 않는 무시무시한 결단력을 보였으며 적들에겐 언제나 공포의 대상이 되어왔다.

요들은 종족 특성상 단독 정찰 임무와는 잘 맞지 않았지만 티모는 달랐다. 그가 혼자서 밴들 시티의 국경 지역에서 처치한 적군의 수만 보아도 그가 얼마나 위험한 요들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모든 일과가 끝나고 오두막에서 함께 벌꿀술을 마시다보면 이 요들이 정말 그렇게 위험한 요들이라곤 도저히 믿을 수 없게 돼버리곤 한다. 티모의 무기는 입으로 불면 독침이 발사되는 나무대롱이며, 독침에는 쿠뭉구 정글에서 직접 채취한 희귀한 독 아준타를 발라 사용하곤 한다. 그는 오랫동안 타지에 나가 있어야 하는 쓸쓸함을 달래기 위해 밴들 시티 특수부대 동료인 트리스타나와 친구가 되기도 했다. 티모는 늘 작은 몸집과는 어울리지 않는 무시무시한 결단력을 보였으며 적들에겐 언제나 공포의 대상이 되어왔다.}}}

1.1. 챔피언 관계





트리스타나
베이가
럼블
구 설정에서 티모는 트리스타나의 동료였는데, 요들 설정 개편 후에도 부대원 설정이 이어지는지는 불명. 설정 변경 후에도 유니버스에서 티모를 들어가 보면 트리스타나가 티모를 '티모만한 친구도 없다'라고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같은 부대원은 아니더라도 친하고 믿음직한 동료 정도는 될 것으로 보인다. 연인 관계는 아니니 오해하지 말자.
저널 오브 저스티스에서 베이가가 밴들 시티의 모선을 훔치려 했던 걸 티모가 저지했던 적이 있다.
럼블은 자신이 타고 있는 로봇의 이름을 트리스티로 지을 만큼 트리스타나를 짝사랑하는데, 이를 봤을 때 럼블 쪽에서 일방적으로 티모를 라이벌로 보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2. 능력치



'''구분'''
'''기본 능력'''
'''(+레벨당 상승)'''

'''최종 수치'''
[image] '''체력'''
528(+90)
2058
[image] '''체력 재생'''
5.5(+0.65)
16.55
[image] '''마나'''
334(+20)
674
[image] '''마나 재생'''
9.6(+0.45)
17.25
[image] '''공격력'''
54(+3)
105
[image] '''공격 속도'''
0.69(+3.38%)
1.086
[image] '''방어력'''
24(+3.75)
87.75
[image] '''마법 저항력'''
30(+0.5)
38.5
[image] '''사거리'''
500
500
[image] '''이동 속도'''
330
330
공격 속도 능력치가 준수하다. 모션도 준수한데다 투사체가 눈에 잘 띄지도 않아서 견제에 아주 탁월하다. 단, 사거리가 500으로 원거리 챔피언 중에선 짧은 편이다.
그리고 E가 마나를 소모하지 않는 패시브 스킬이라서 초반에는 잘 티가 나지 않지만, 마나도 낮은 편이고 성장 마나가 굉장히 낮다. 나중에 유독성 함정을 익히고 쿨감을 맞추어서 버섯을 뿌리고 다닐 때, 생각보다 마나가 금방 동이 나서 초심자는 의아해할 수도 있다. AP 티모의 경우 주로 루덴 등 마나 아이템을 섞어서 잘 드러나지 않지만, 루덴을 거르거나 워낙 말려서 템이 안 나올 때는 체감이 크다. 체력 재생도 기본 수준이지만, 성장치가 좋지 않고, 체력을 회복하는 효과나 스킬도 없다. 이는 곧 유지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3. 대사




4. 스킬



4.1. 패시브 - 유격 전투(Guerrilla warfare)


[image]
{{{#f0f0e7 티모가 1.5초 동안 피해를 입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투명 상태가 됩니다. 수풀 속에서는 이동 중에도 투명 상태에 돌입해 유지할 수 있습니다.

공격하거나 (수풀 밖으로) 이동하여 유격 전투를 해제하면 공격 속도가 3초 동안 상승합니다.[3]
은신 - 투명 : 근처의 적 포탑 혹은 절대 시야만이 티모의 모습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image] + 20 / 40 / 60 / 80% ( 1 / 5 / 10 / 15레벨)

일종의 은신 스킬. 위치가 제약되지만 반영구적으로 은신이 유지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즉, 잠복이라고 보면 된다.
주 용도는 당연히 기습. 갑작스레 공격받으니 상대가 당황해 대처가 늦는 것은 물론, 은신이 끝날 때 티모에게 추가 공격 속도 버프가 주어지기에 딜교에서 주도권을 얻을 수 있다. 다만 게임 시스템상 가만히 있으면 얻는 것보다 잃을 게 많은 데다가, 기습 용도로 사용하는 건 상대방의 움직임이 어떨지 훤히 꿰뚫어보는 통찰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제대로 써먹기는 어려운 편이다.
기습 외의 용도로는 보통 공속 버프기로 활용한다. 패시브라 마나 소모도 없고, 가만히 있기만 하면 되는 데다가, 버프 수치가 제법 높고, 유지 시간도 3초로 제법 길기에 공속이 부족한 초반에 유용하게 쓰이며, 운영 단계에 들어가서도 적 미니언을 제거하고 아군 미니언이 오기를 기다리는 약간의 시간을 이용해 공속을 챙기는 용도로 유용하게 쓰인다.
은신 계열 스킬이 다 그렇듯 상대를 기만하는 목적으로 많이 활용된다. 앞서 언급한 기습도 이런 기만책 중 하나고, CS를 챙기기 어려운 상대에게서 경험치라도 챙기기 위해 숨어있거나, 갱킹을 온 상대에게 자신의 위치를 숨겨 회피하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은신이라 제어 와드로도 보이지 않기 때문에 타겟팅 스킬에는 면역이고, 논타겟 스킬에 맞더라도 강제 이동기가 아닌 이상 은신이 풀리지도 않기 때문에 적절하게 활용한다면 위기 탈출에 상당히 도움이 된다.
수풀 속에서는 점멸을 사용해 이동해도 은신이 풀리지 않는다. 떨어져 있는 다른 수풀로 넘어가는 것도 물론 가능. 단, 점멸 이펙트는 보인다.
초기에는 패시브 명칭이 위장(Camouflage)이였으나, 시즌 7에서 은신 세분화 패치를 하면서 이름이 겹치는 바람에 이름이 수정되었다.

4.2. Q - 실명 다트(Blinding Dart)


[image]
{{{#f0f0e7 마법 피해를 입히고 지속 시간 동안 대상이 앞을 볼 수 없습니다.
미니언과 몬스터를 대상으로는 실명 효과 기본 지속시간의 200%에 해당하는 시간 동안 실명시킵니다.}}}
[image] 70 / 75 / 80 / 85 / 90
[image] 680
[image] 8
[image] 80 / 125 / 170 / 215 / 260 (+0.8 주문력)
[image] 1.5 / 1.75 / 2 / 2.25 / 2.5

시전 시 평타보다 조금 더 큰 다트를 적에게 발사한다. 여기에 맞은 적은 '''실명''' CC기에 걸려서 화면이 녹색으로 물들고 모든 평타 및 관련 스킬의 피해와 효과가 '빗나감!'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적용되지 않는다.'''[4] 원딜이나 평타 의존도가 높은 챔피언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말 그대로 평타 기반형 챔피언들의 뒷목을 부여잡게 만들 수 있는 스킬. 티모가 평타 기반 딜러에게 유리한 이유다.
기본 피해량과 계수가 꽤 높은 편이고, 타겟팅이라 피할 수도 없는데다, 적당한 사거리, 깔끔한 모션에 딜레이도 거의 없다시피한데 평캔까지 돼서 단순 견제기로 봐도 훌륭한 스킬이다. 다만 투사체 속도가 그렇게 빠르진 않고, E를 우선적으로 마스터한다면 라인전 단계에서 실명 지속 시간이 다소 짧아서 사용 타이밍을 잘 재야 한다. 무턱대고 지르면 막히기도 쉽고, 의미없이 쿨이 돌 수도 있다.
티모가 평타 견제를 하기 어려워하는, 사거리가 긴 챔피언을 상대로 견제를 위해 선마를 하기도 한다.

4.3. W - 신속한 이동(Move Quick)


[image]
'''기본 지속 효과''': 티모가 적 챔피언 또는 포탑에게 5초 동안 공격을 당하지 않았다면 이동 속도가 증가합니다.
'''사용 시''': 티모가 전력으로 질주하여 3초 동안 이동 속도 증가 효과가 2배가 됩니다. 이 효과는 공격당해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image] + 10 / 14 / 18 / 22 / 26%
[image] 40
[image] -
[image] 17
[image] + 20 / 28 / 36 / 44 / 52%

티모의 카이팅을 수월하게 해주는 스킬. 이 스킬 덕에 티모는 원거리 챔피언임에도 여느 근거리 챔피언들보다도 빠른 이동 속도를 가질 수 있다. 기본 지속 효과가 챔피언/포탑에게 피격당하지 않는 한 계속 유지되기 때문에, 이동기가 부실한 뚜벅이 챔피언들은 티모를 상대하는 내내 한대만을 외치며 고통받게 된다.
액티브 효과는 추가 이동 속도 수치를 2배로 올리고 피격당해도 효과가 사라지지 않게 한다. 지속 시간이 3초밖에 안 되고 쿨타임이 긴 편이므로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사용할 때와 효과가 끝날 때 특유의 효과음이 있다.
AP 티모는 Q에 우선순위가 밀려 마지막으로 마스터하는 편이지만, Q 의존도가 낮은 AD 티모는 두 번째로 마스터하기도 한다.
와일드 리프트에서는 스킬 사용시 티모가 짧은 거리를 구른다. 덕분에 기습적인 공격이나 빠른 후퇴가 더 쉬워졌다.

4.4. E - 맹독 다트(Toxic Shot)


[image]
{{{#f0f0e7 '''기본 지속 효과''': 티모의 기본 공격 명중 시 적을 중독시켜 마법 피해를 입히고, 4.5초 동안 매초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맹독 다트의 독은 몬스터에게 150%의 피해를 입힙니다.}}}
[image] -
[image] -
[image] -
[image] + 10 / 20 / 30 / 40 / 50 (+0.3 주문력)
[image] (초당 피해량) 6 / 12 / 18 / 24 / 30 (+0.1 주문력)

기본 공격을 강화해주는 스킬. 리그 오브 레전드의 얼마 남지 않은 기본 지속 효과만 있는 일반 스킬이다.
효과는 티모의 기본 공격에 맞은 적은 추가 마법 피해를 입고, 중독되어 다시 일정 시간 마법 피해를 입히는 것이다.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티모가 안티 캐리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해주고, AD/AS 빌드로도 갈 수 있게 해주는 핵심 스킬이다. 추가 피해부터 쏠쏠한 데다가, 총 주문력 계수가 상당히 높다. 이론상 평타 한 방 한 방에 0.8 주문력 가량의 주문력 비례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이는 비슷한 케일의 E와 아이번의 W의 두 배를 넘는 수치. 물론 중독 피해는 중첩되지 않고 지속 시간만 초기화되므로 매 공격마다 적용되는 건 아니지만, 애초에 기본 추가 피해만으로도 둘보다 약간 더 높다.
서서히 들어가는 피해라 콩콩이 소환 룬과 궁합이 좋다. 특히 콩콩이 소환의 경우 평타 한 방에 두 번까지도 붙일 수 있어 피해량이 쏠쏠하다. 가렌이나 말파이트의 패시브처럼 일정 시간 피해를 입지 않아야 발동하는 스킬을 상대로도 상성이 좋다. 단, 포탑 안에 있는 상대를 견제하다 어그로가 끌릴 수 있으니 주의. 또한 어째서인지 도트 피해에 라일라이의 수정홀의 둔화 효과가 적용되지 않는다. 원칙적으로는 마법 피해라서 적용되어야 하겠지만, 평타를 칠 때마다 5초의 슬로우를 부여한다면 너무 효과가 사기라서 의도적으로 적용되지 않게 했을 수도 있다.[5]
참고로 이 스킬을 찍기 전 티모의 기본 공격은 그냥 다트가 꽂히는 소리가 나지만, 이 스킬을 찍으면 효과음이 바뀌고 적중한 적의 머리 위에 보라색 구슬 이펙트가 나타난다.

4.5. R - 유독성 함정(Noxious Trap)


[image]
{{{#f0f0e7 가지고 있던 버섯으로 적이 밟으면 폭발하는 함정을 만듭니다. 함정이 터지면 독이 퍼져 주변 적의 이동 속도가 감소하고 모습이 드러나며 4초 동안 마법 피해를 입습니다.
함정은 5분 동안 유지되며, 작동 준비를 마치고 은신할 때까지 1초가 소요됩니다. 일정량의 함정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함정 위에 또 함정을 던지면 튕겨서 일정 거리만큼 간 다음 설치됩니다.}}}
[image] 75
[image] 400 / 650 / 900
[image] 30 / 25 / 20
[image] 200 / 325 / 450 (+0.5 주문력)
[image] 30 / 40 / 50%
충돌 반경: 75
피해 반경: 450
저장 수: 최대 3 / 4 / 5개

[image] 튕기는 거리: 최대 3 / 4 / 5 '''티모미터'''[6]

'''티모의 상징.'''사용하면 티모가 버섯 모양의 함정을 던져 지면에 설치하는데, 이 함정은 설치 후 바로 투명해지고 적이 가까이 오면 폭발해 마법 피해를 주고 둔화시킨다. 즉, '''지뢰'''.
자체 피해량이 상당히 높고 범위가 넓으며, '''지속 시간이 긴 것'''이 장점. 설치형 스킬답게 엄청난 활용도를 자랑한다. 단순 맞딜기나 라인 푸시기로 쓰는 것부터, 부쉬나 정글에 깔아 와드처럼 경보기로 쓰거나, 적 챔피언이 아군 진영으로 섣불리 들어오지 못하게 차단하는 용도로도 쓸 수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악랄한 것이 '''시야/맵 장악.''' 티모의 후반 승률이 높은 이유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짧고 최대 5개까지 저장해놓을 수도 있어 약간의 시간만 주어져도 티모는 곳곳에다 버섯을 깔고 다니는데, 상술했듯 이 버섯은 피해량이 상당히 높아서 어지간한 하드 탱커가 아니면 한두 번만 밟아도 사경을 헤매게 된다. 높은 둔화 CC기까지 있어 만약 주변에 매복한 티모가 있다면 사실상 끔살 확정. 결국 티모의 상대편은 시야 아이템으로 조심스럽게 버섯을 지우면서 느릿느릿 지나다닐 수밖에 없게 된다. 시야 장악이 느려지고 정글 오브젝트를 취해지기 어려워지는 건 당연지사다. 특히 티모가 버섯 활용을 위해 궁극의 사냥꾼과 스킬 가속 위주 세팅에 해당 게임이 3용부터 바람용이 뜬다면 상대팀은 현실의 지뢰밭처럼 언제 밟을지 모를 버섯에 불안감에 움직임이 크게 위축된다. 렌즈를 돌리면 사방이 버섯밭인 경우가 허다한데 촘촘히 박았다면 아무리 렌즈를 켜도 아군의 무빙실수나 미니언이 밟아 대참사가 터질 수도 있다.
세부 효과와 팁은 아래와 같다.
  • 버섯은 던질 때(설치할 때) 투사체 판정이라 야스오의 바람의 장막(W)과 사미라의 원형 검무(W)에 막혀 사라진다.
  • 버섯은 심은 후 1초가 지나야 폭발한다.
  • 버섯의 피해는 도트 피해고, 한 번에 여러 개를 밟아도 피해량이 중첩되지 않는다. 한 곳에 뭉쳐 설치하기보다는 적당히 거리를 두고 설치하는게 더 좋다.
  • 설치된 버섯 위에 다른 버섯을 던지면 던진 버섯이 일정 거리 더 튕겨나간 뒤 설치된다. 이를 응용해서 먼 거리에도 버섯을 설치할 수 있다.
  • 버섯은 챔피언이 아닌 다른 적 유닛이 밟아도 터진다. 라인전 시 반드시 상대가 밟아야 할 필요가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상대가 들어온다 싶을때 근처 미니언 위에 설치해서 터뜨리는 것도 좋다.
  • 은신/투명 상태인 적 챔피언도 버섯을 밟을 수 있다. 해당 챔피언에 대한 시야 공유 및 절대 시야는 제공하지 않지만 버섯이 터지는 것으로 대략적인 위치를 알 수 있다.
  • 버섯의 체력은 3칸이다. 원거리 챔피언의 경우 3번의 평타를 쳐야 제거할 수 있고, 근접 챔피언의 경우에는 2번의 평타만 쳐도 제거할 수 있다.
  • 협곡 바위 게는 전투 상태가 아닐 경우 버섯을 작동시키지 않는다. 단, 공격당해 도망가는 상황에서는 바위 게도 버섯을 밟는다.
2-3랩을 찍으면 던지는 사거리가 크게 늘어나서 한타나 라인 대치 상황에서도 활약할 여지가 커진다. 버섯의 2렙 사거리만 해도 수성전에서 버섯으로 미니언을 지우기 안성맞춤이라 버티는데 힘을 실어준다. 한타 때, 미리 버섯을 깔아두려고 하면 상대가 렌즈로 미리 지우기 때문에 차라리 버섯을 들고 있다가 한타가 개시되면 포킹하듯이 버섯을 던지는 게 이득일 수도 있다. 바론을 치는 상대가 제어와드나 렌즈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멀리서부터 튕기기로 던져서 견제도 가능하다.
모델링 패치 이전의 버섯 모델링은 과거 소환사의 협곡에 있던 버섯[7] 모양 배경 오브젝트를 재사용한 것이다.
과거에는 기본 피해량과 계수가 더 높고 지속 시간이 10분인 대신 설치 사거리가 175로 매우 짧아서 그만큼 리스크도 큰 스킬이었다.

5. 영원석



5.1. 시리즈 1


[image] '''버섯 함정'''
> R - 유독성 함정에 적중당한 적 챔피언
>
> 달성 목표 : 60 / 240 / 540 / 990 / 1600
[image] '''때리고 싶지'''
> Q - 실명 다트로 빗나간 적 챔피언의 공격
>
> 달성 목표 : 20 / 80 / 180 / 330 / 530
[image] '''야금야금'''
> E - 맹독 다트 초당 독 피해로 처치한 적 챔피언
>
> 달성 목표 : 10 / 40 / ? / 170 / 270

6. 평가


티모의 주 포지션은 탑이다. 라인전 단계에서는 잠복과 실명, 슬로우를 활용하여 '''게릴라/자신에게 유리한 전장을 조성하는 데 특화'''되어 있다. 한타 단계에서는 버섯과 은신을 이용한 여러 가지 기교로 협곡 자체를 장악하는 운영 특화 챔피언이다. 티모는 상대하는 소환사에게도 상당한 압박감과 스트레스를 가하고, 작정하고 공략하려고 해도 굉장히 까다로운 챔피언이다.[8]
티모라는 챔피언의 가장 큰 약점은 전무한 하드 CC기, 뚜벅이, 애매한 사거리이다. 딜링 자체는 괜찮은 편이지만, 누킹이건 광역딜이건 모두 조건을 많이 탄다.[9] 조건을 많이 타는 딜링을 지녔고, 챔피언 자체의 약점은 또 많아서, 상대보다 성장을 못 했을 경우엔 아무것도 못 하고 무너지게 된다.

스킬셋은 한타보단 라인 푸시에 더 효과적이다. 라인전 단계에서는 500의 평타 사거리를 최대한 잘 이용해 상대 탑솔러 성장을 더디게 만들어야 하고, 이후 단계에선 적절한 스플릿과 버섯 설치를 하여 라인 압박과 운영을 해나가야 한다.
이렇듯 티모는 한계가 매우 명확한 챔피언이라서 다른 탑 챔피언들 중에서도 숙련자와 일반 유저간의 차이가 극심하다. 맵리딩, 견제, 카이팅, 디나이, 라인 관리, 운영 등 거의 모든 것이 동시에 요구되는 챔피언이기 때문이다. 분명히 공식 난이도는 1인데,[10] 실제로는 매우 어려운 고난도 챔피언. 저 조건을 전부 능숙하게 이용할 수 있는 티모 유저는 정말 압도적인 지역 장악력을 발휘할 수 있다. 또한 더욱 숙련된 유저일수록 오브젝트 타이밍에 맞춰 버섯 작업까지 미리 해놓기 때문에 팀원들이 라인을 벗어나게 하지 않고도 적팀 정글러의 동선을 꼬이게 만들 수 있다. 또한 맹독 다트(E)의 총 계수는 0.8에 달해 잘 큰 티모는 평타 한 방 한 방이 매우 고통스럽다는 점도 장점이다.
티모의 승률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챔피언에 대한 인식이 나빠 닷지 유도, 트롤용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는 점, 숙달시키기 어렵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실제 성능은 승률보다도 더 높게 볼 수 있다. 티모는 맵 장악력이 좋기 때문에 게임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가치가 높아진다. 하지만 요즘처럼 초반 교전이 중요한 메타에서 초반에 유지력이 안 좋고 상성을 매우 크게 타는 티모로서는 지금 메타가 좋지 않아 후반 캐리력이라는 장점을 퇴색시킨다. 따라서 여러모로 애매한 챔피언이라고 볼 수 있다.

6.1. 장점


  • 게임 내내 이어지는 라인전 안티 캐리 능력
사거리가 매우 짧지만 일단은 원거리 챔피언이기에 기본적으로 탑 라이너들은 올라프처럼 취미로 티모를 찢는 하드 카운터가 아닌 이상 상당한 고통을 감수해야 한다. 평타에 따라 붙는 높은 도트 피해 때문에 상대는 늘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게다가 평타나 온힛 스킬 의존도가 큰 경우에는 실명 때문에 아예 대책이 안 선다. 6레벨 이전에 갱에 취약하기는 한데, 티모를 찢으려 혈안이 된 정글러 입장에서도 티모는 엄청난 스트레스 요소다. 티모는 갱 호응이 좋지 않아서 티모 쪽 정글러가 탑을 안 가게 되긴 하는데, 상대 정글러는 적 티모 때문에 아군 탑이 계속 콜을 하게 되고, 그 결과 탑 근처에 동선이 고정되기 때문에 상대 팀 입장에선 매우 손해라는 느낌이 든다. 게다가 잘하는 티모 유저가 작정하고 "안 오냐?" 하며 능숙한 줄타기 운영을 하면 봇을 가야 하는데도 탑으로 올라가도록 강요당하는 상황이 자주 생긴다. 숙련도 높은 티모 유저들은 아군 정글러 위치를 주시하면서 밀다가 상대 정글러가 들이닥치면 은신으로 숨으면서 뻐기다가 여차하면 미드 백업가지 받아서 역관광까지 시켜버린다. 티모의 로망과도 같은 플레이중 하나다. [11] 6레벨 이후에는 당연히 버섯이 존재하기 때문에 갱킹 루트를 짜는 데에도 신중해야 하고, 만약 버섯을 밟았다면 티모가 유유히 빠져나가는 꼴을 봐야 한다. 또한 티모의 안티 캐리는 초반으로 그치지 않고 게임 내내 쭉 이어진다. 버섯의 존재만으로도 상대는 일심동체로 렌즈를 사고 삽질을 해야 하는 골칫거리는 기본이고 한타에서도 Q의 실명 때문에 평타 비중이 큰 딜러, 특히 원딜이 어처구니 없이 무력화되기 쉽다.
  • 궁극기의 막강한 맵 장악력
AOS 게임에서 지뢰를 깐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티모는 엄청난 골칫거리다. 버섯의 지속 시간은 너프를 먹고도 5분이라서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거의 영구 지속 수준이고, 실제로 반 이상은 시간이 끝나서가 아니라 누군가가 밟아서 없어진다. 더군다나 버섯 자체가 작긴 해도 제법 쏠쏠한 시야를 주고, 밟았다간 즉시 잠깐 시야 공유가 걸려 위치를 노출하게 된다. 그리고 버섯이 없어지면 미니맵을 통해 알 수 있기 때문에 완벽한 조명지뢰(?)라 할 수 있다. 의외로 뛰어난 기동성도 상대 팀에게 있어서 맵 싸움에 큰 방해가 된다. 티모는 매우 정직한 뚜벅이지만, W 패시브 때문에 이동 속도 자체는 빠르다. 분명 이동기 하나 없이 뾸뾸뾸 싸돌아다닐 뿐인데 상대 입장에선 버섯과 W 패시브의 시너지로 티모가 어째 가는 곳마다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상대 정글러에게 버섯의 존재는 그야말로 지옥에서 직송된 순수한 고통이다. 버섯 하나 때문에 잡다한 오브젝트 하나조차도 편안하게 먹을 수가 없다. 그나마 초반에는 버섯의 쿨이 길고 피해량도 높지 않은 편이기에 큰 체감이 되지는 않는 편인데, 후반에는 맵에 존재하는 모든 곳에 버섯이 도배될 정도로 쿨이 짧아지고 피해량도 물몸 챔피언의 반피를 깔 정도로 확 세진다. 렌즈로 치우지 못한 오브젝트 주변에 깔린 버섯은 오브젝트를 둔 한타에서 피가 까인 상태로 싸우는 불리한 상황을 유발하고, 좁은 발동 범위와 달리 폭발 범위는 굉장히 넓어서 한 명이라도 밟았다간 팀원 전체가 휘말려서 오브젝트 한타 자체를 포기하는 상황이 터질 수 있다.
  • 폭넓은 아이템 빌드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하이브리드 챔피언은 여러 종류가 존재하지만, 대개 이들은 최고 효율을 내는 빌드가 정형화되어 있다. 하지만 티모는 AD, AP 양쪽 다 효율이 높고, 잘 어울리는 룬이나 아이템이 상당히 많아 상대와 상황에 따라 여러 빌드 중 가장 알맞은 것을 유동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덕분에 티모는 매우 다양한 빌드를 가지고 다각적인 스트레스를 제공할 수 있다.
  • 꿀리지 않는 중후반 성장성
이렇게 짜증나는 티모가 16레벨을 찍고 나면 상대 입장에선 손발 다 놓게 된다. 어쨌든 평타로 딜을 하는 원거리 챔피언이라 티모의 DPS는 상위권이다. 때문에 티모는 한타 때 유사 원딜 수준의 역할을 수행할 수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건 버섯. 이때부터는 버섯 쿨타임도 굉장히 짧아지며, 버섯 설치 거리도 더욱 길어져서 사방팔방 온갖 기상천외한 곳에서 버섯이 무더기로 튀어나오기 시작하기에 이 시점까지 오면 상대는 미니맵이 없는 장님 신세로 지내게 된다. 16렙 이전에는 팀원이 모조리 렌즈를 사서 버섯을 치우고 다니기라도 하는데, 16렙부터는 너무 짧은 쿨 때문에 그것도 힘들어진다.[12] 그리고 버섯 투척 거리 증가 덕분에 한타에서도 상대가 정신 팔린 사이 도저히 빠져나갈 수 없는 버섯 배치를 아주 쉽게 할 수 있게 된다. 실제로 통계를 보면 20분대에 끝나는 게임에서는 승률이 그리 높은 편이 아니지만 시간이 갈수록 점점 승률이 올라가다가 40분이 넘어가는 게임에는 상위권의 승률을 지니고 있다.

6.2. 단점


  • 극한의 난이도
티모의 충 챔피언 이미지에 큰 기여를 한 가장 결정적인 이유. 리그 오브 레전드의 탑 라인전은 라인전 승리의 이익을 팀 단위의 이익으로 연결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항상 존재했는데, 티모는 그 탑 챔피언 중에서도 운영 난이도가 매우 어렵다. 100% 피지컬의 영역인 카이팅은 기본이고, 안티 캐리의 기본인 칼같은 라인 관리가 없다면 어떻게든 꾸역꾸역 받아먹고 성장한 상대 탑 라이너에게 게임이 비벼지기 때문에 상대 탑을 말려 죽이는 것이 티모 운영의 전제다. 티모가 있는 팀은 필연적으로 조합이 깨지기 때문에 상대 탑의 팔다리를 잘라놓고 상대 팀을 빨아들이는 운영을 통해 조합의 불리함을 극복해야 하는데, 애초에 상대를 말려 죽이는 것부터가 라인전에 대한 고도의 이해를 요구한다. 그 다음은 가져온 주도권으로 게임에 결정타를 꽂기 위해 매 순간마다 유리한 판단을 해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티모는 게임을 하는 동안 실수는 거의 해서는 안 되고, 만약 하게 될 경우 그 타격이 다른 챔프들보다 2~3배는 더 크다. 라인전에서 실수를 하면 사실상 끝장이고, 기껏 중반까지 게임을 굴린 다음 실수를 하게 되면 한타에 불리한 티모라는 챔피언을 가지고 한타를 강요당하게 된다.
  • 극단적으로 타는 라인전 상성
출시 당시부터 이어지는 티모의 취약점이다. 티모의 스킬셋은 이동기가 부실한 브루저나 평타딜 위주인 챔피언을 상대로 매우 강력하지만, 상성상 불리한 챔피언을 만났을 경우 극단적으로 무기력해진다. 티모보다 원거리 견제가 좋거나, 평타 비중이 적은 스킬 콤보 위주 챔피언이거나, 유지력이 좋은 챔피언에게는 티모의 안티 캐리 능력이 효과적이지 않다. 티모는 기본적으로 원거리 챔피언 중 사거리가 가장 짧은 뚜벅이라서 사거리 이상의 원거리 견제나 적극적인 스킬 기반 딜교환을 선호하는 챔피언에게 상대가 안 된다. 실명 다트도 기본 공격만 막기에 스킬 딜이 주력인 라이즈나 CC기를 무시할 수 있는 올라프 같은 챔피언이 상대라면 취약하다. 불리한 상황을 뒤엎거나 변수를 창출할 만한 하드 CC기도 없어서 자신을 보호하기도 어렵다. 이것은 티모라는 챔피언이 결코 메이저픽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며, 티모충 양산의 중대한 원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티모가 있는 팀은 게임 자체를 변칙적으로 하도록 강요받게 되는데, 티모의 상성까지 극단적이니 게임이 어디로 튈지 알 수가 없고 그 방향은 보통 티모충 엔딩으로 수렴한다.
  • 부족한 유지력, 강제되는 소모전
티모는 상대를 괴롭혀서 성장 저하를 유도하도록 설계되었다. 하지만 애매한 사거리와 즉발성 떨어지는 스킬 구성 때문에, 빅토르나 사이온 등이 보여줄 수 있는 졸렬한 딜교는 불가능하다. 결국 티모는 상대의 체력과 자신의 체력을 깎아가면서 결정적인 순간에 킬 캐치를 해야 하는데, 문제는 티모의 라인 유지력이 하위권이라는 점이다. 결코 높지 않은 마나와 체력 수치는 모두 티모의 유지력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하는데, 아이템으로 보완한다 한들 미봉책일 뿐이다. 결과적으로 티모의 이런 문제는 소모전이 강제되는데 소모전에 약하다는 어처구니 없는 결과로 이어진다. 가렌과 같이 극단적인 상성이 아닌 이상에야 라인전을 반반을 가더라도 티모에게는 계속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심리적 압박이 생기게 된다. 이는 탱커임에도 유지력과 유틸성이 매우 떨어지는 말파이트와 비슷한 경우다. 하지만 말파이트는 우수한 성능의 궁극기로 이니시를 먼저 열 수도 있고, 유사 서포터 역할을 수행할 수도 있으며, 이도저도 안 되면 궁에 모든 걸 쏟아붓는 극딜 빌드로 전환할 수라도 있지만, 티모는 이 중 어느 것도 수행할 수 없다.
  • 생각보다 부실한 안티 캐리 능력
티모의 딜링 능력은 분명 강력한 것이 사실이다. E의 대미지가 매우 강력해서 적 입장에서 다트 한 방 맞을 때마다 신경이 곤두선다. 그러나 티모의 딜링은 즉발성이 매우 떨어진다는 한계점이 있다. E는 도트 피해고, 궁극기 또한 즉발 딜이 제법 강력한 편이지만 그래도 틱이 다 들어가야 유의미한 피해를 줄 수 있으며, 버섯이 설치된 이후 폭발할 때까지의 지연 시간도 애매하게 길어서 티모는 싸움 과정에서 순발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또 티모의 평타는 사거리가 애매하고, W도 이속 증가량이 크지 않으며, 기본 체력도 낮은 편이다. 게다가 유지력 관련 템을 가지 않는 티모의 특성상 주도권을 빼앗기기도 쉽고, 텔레포트를 통한 로밍으로 다른 라인에 이득을 주기도 힘들다. 결과적으로 티모가 흥해도 팀 전체에 체감되는 변화점은 별로 크지 않다.
  • 너무 느린 성장 속도, 그로 인해 너무 늦게 찾아오는 전성기
티모가 제대로 힘을 내기 시작하는 시점은 궁 3렙이 찍히는 16렙부터다. 수많은 플레이어들이 티모가 안 좋은 챔피언이라고 말하지만, 16렙 이후의 티모까지 안 좋다고 말하진 않는다. 그러나 16렙에 도달할 쯤이면 이미 게임 승패가 거의 가려졌을 쯤이다. 다시 말하면, 티모는 게임이 반 이상 흘러가고 나서야 안티 캐리의 성과가 드러난다는 얘기다. 가뜩이나 라인전 시점에서 안티 캐리 효과를 제대로 얻기 어려운데, 우여곡절 끝에 안티 캐리 성과를 뽑아내더라도 그 결과를 보는 건 결국 게임의 후반부인 16렙 시점이다. 티모는 성장형 챔피언인데 상대를 밟으면서 커야 하고, 그렇게 해도 성장이 너무 오래 걸리며, 빨라도 후반까지 가야 위력을 발휘하는 '왕귀형 안티 캐리 챔피언'이라는 다소 모순된 컨셉을 지녔다. 게다가 잘 성장해도 한타 조건을 심하게 따지고, 평타 기반의 공속 AP 챔피언이라는 구조상 위력을 100% 발휘하려면 40분 이상의 시간을 들여서 많은 아이템을 갖추고 레벨업도 필요하며, 궁극기 3렙이 찍히는 16렙이 돼서야 우수한 성능을 낼 수 있다. 결국 불안정한 성장 과정을 긴 시간동안 팀원들까지 희생시켜가면서 버텨내야 티모라는 챔피언이 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소리다. 심지어 현재는 게임의 템포가 굉장히 빨라져서 티모가 완벽히 전성기에 돌입하기까지 게임이 유지되어있을 가능성도 낮아져 티모의 단점이 더욱 극대화되었다.
  • 상기한 단점에서 찾아오는 부정적 인식
극단적인 모 아니면 도인 성능과, 팀의 탱커를 줄이고 전략을 꼬아놓는 단점은 그 누구도 티모픽을 반기지 않게 한다. 티모를 매우 잘하는 유저도, 티모충의 나쁜 이미지 때문에 이론상 성장 가능성을 발휘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 티모를 예약픽으로 걸어놓으면 높은 확률로 분위기가 험악해지고, 명백히 티모를 카운터로 픽할 수 있는 상대 픽이 나와도 티모를 밴해버리거나, 상황을 잘 따져 신중하게 픽했음에도 트롤로 단정짓고 닷지를 하는 등 밴픽 단계에서부터 난장판이 일어난다. 티모는 변수가 너무 많은 챔피언인데, 자연스럽게 티모가 잘하는 판을 볼 확률 또한 더욱 낮아지고, 이는 티모에 대한 막연한 불신과 혐오감으로 이어지게 된다. 그리고 '티확찢'이라는 밈이 나올 정도로 짜증을 유발하는 티모의 성능은 티모에게 가혹할 정도의 어그로를 유발한다. 설령 티모의 실력이 엄청나고, 운까지 좋아 라인전 단계에서 상대 라이너를 압살해도, 팀원의 비협조로 인해 이익을 뽑아가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이는 심해는 물론이고 천상계와 프로씬에서도 마찬가지다. 바이퍼가 2018년에 MVP 상대로 원딜 티모를 픽한 이유를 두고 마법 피해 보충 및 어그로 키핑 담당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정리하면, 티모는 존재 자체로 아군 적군 가리지 않고 도발과 어그로를 끄는 챔피언이라는 것이다.

6.3. 상성


  • 티모가 상대하기 어려운 챔피언
    • 견제 능력이 티모 이상으로 좋은 챔피언: 티모는 견제를 통해 피해를 누적시키는 것으로 라인전 우위를 점해야 하지만 견제 능력이 강력한 상대에게는 되려 자신이 피해를 누적당한다. 여기에 돌진기까지 갖춘 상대는 그야말로 최악의 상성을 보인다. 이런 챔피언들은 마땅한 도주기가 없기 때문에 갱킹을 불러 풀어나가야 하지만 티모는 CC기가 빈약하기 때문에 갱 호응력도 좋지 않다는 점도 발목을 잡는다.
      • 올라프[13], 제이스[14], 사이온[15][16]
    • 우월한 라인 유지력을 가진 챔피언: 티모는 지속적인 견제를 통해 피해를 누적시키는 식으로 라인전을 풀어나가지만, 라인 유지력이 뛰어난 챔피언들에게는 이러한 방법이 통하지 않는다.
      • 문도 박사[17], 나서스[18], 초가스[19], 워윅[20], 자크
    • 라인 유지력과 견제력이 모두 강한 챔피언
      • 아트록스[21], 세트[22], 오른[23], 세주아니, 피들스틱[24]
    • 소환물을 기반한 강력한 푸시력을 가진 챔피언: 앞서 나온 상대들에 비하면 수월한 편이지만 초반에 특히 강력한 소환물 특성상 라인전을 진행하는 내내 티모를 괴롭힌다.
      • 말자하[25], 하이머딩거[26], 요릭[27]
    • 끊임없는 스킬 난사가 가능한 AP 메이지 챔피언: 티모는 AP 챔피언을 상대할 때, 스킬 쿨이 돌고 있는 빈틈을 노려 공략하는게 일반적이지만, 스킬 쿨이 짧은 챔피언을 상대할수록 기본적인 카이팅 자체가 매우 힘들어서 우위를 점하기가 불가능에 가깝다.
      • 카시오페아[28], 카서스, 카르마[29], 라이즈[30], 빅토르[31], 니코, 베이가[32], 블라디미르[33]
    • 확실한 접근 능력과 폭딜 능력을 갖춘 챔피언: 탑에 올라오는 원거리 챔피언 대부분이 그렇듯. 막을 수 없는 접근 능력과 폭딜을 보유한 챔피언 상대로는 견제 한번 하러 갔다가 죽어서 돌아오는 일이 잦다.
      • 판테온: 방호의 도약(W) 사거리가 닿는 순간, 콤보맞고 반격도 못 하고 걸레짝이 되거나 그냥 죽는다. 라인 클리어 능력과 로밍 능력이 좋아서, 티모가 라인을 당기고 버티려 한다면 마음껏 다른 라인에 개입해 이득을 보고 돌아온다. 메인 룬이든, 보조룬이든 결의룬을 반드시 채용하고, 뼈 방패를 둘러주면서 판금 장화, 팔목 보호대를 구입하면 그나마 버티는 것 자체는 수월하다.
      • 다이애나: 주 라인이 달라서 기본적으로 만날일은 없으나, 라인 스왑 등의 이유로 일단 만나면 전혀 달가운 상대가 아니다. 평타가 근접이긴 한데 주 견제기인 초승달 검기(Q)의 사거리는 무려 900, 월광쇄도의 돌진 사거리는 825라, 티모는 무조건 다이애나의 돌진 사거리 안에 들게되고 Q도 3랩정도만 찍히면 맞을때 마다 뼈가 부러지는 고통을 당하게 되는데 다이애나가 감전 룬을 들고오면 Q 몇대 때리고 돌진 W 감전만 터뜨려도 킬각이 잡힌다. 갱 호응력도 광역 에어본에 둔화까지 먹이는 궁 때문에 상급인데 라인 클리어에 철거도 빨라서 로밍각이나 집 타이밍 한번 잘못잡았다가 텔 없으면 타워가 두 칸씩 뜯긴다. 심지어 W는 두번 중첩도 가능한 쉴드라 견제도 덜 먹힌다. 그리고 어디까지나 주 라인만 다른거지 탑 원거리 견제 챔피언을 잡기 좋아서 충분히 후픽으로 나올만 하다. 맞로밍만 판테온보다 안좋을뿐 사실상 만나면 판테온 이상의 난적이라고 보면 된다.
      • 브랜드: 브랜드의 불태우기(Q) 화염 기둥(W) 가 티모에게 가장 약점이다. 브랜드의 Q 스킬은 기절인데, 티모가 도주기가 없다보니 기절을 피할 길이 없어져서 피가 없을때 Q를 맞으면 순삭이 될 수 있다. 또한 브랜드의 W스킬은 원 안에 있는 적에게 데미지를 주는 스킬인데, 이것또한 도주기가 없는 티모의 피가 살살 녹는 것을 볼 수 있다. 게다가 티모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들은 거의 대부분 근거리 챔피언인데, 브랜드는 원거리에서 공격을 하기 때문에, 굉장히 티모에게 골치아픈 챔피언중 하나이다. 탑에서는 거의 볼 수 없고, 미드에서 간간히 보이는 티모의 카운터중 하나이다.

  • 티모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뚜벅이 챔피언: 돌진기가 없어서 티모에게 억지로 접근하려 것도 W를 써서 거리를 벌리고 일방적으로 두들겨팰 수 있다.
      • 가렌: 간단한 상대다. 가렌이 결정타를 켜고 달려들면 W를 사용해 뒤로 빠지면 그만이며, 결정타로 때리기 전 Q를 맞추면 대미지와 침묵 효과가 들어오지 않는다. 또한 E 견제의 도트 피해로 가렌의 패시브를 쉽게 무력화할 수도 있다. 이 때문에 가렌은 티모를 상대한다면 노골적으로 라인을 당기거나, 갱을 자주 불러서 반격을 시도하고, 부시에 숨어있다가 기습을 노리는 전법을 선호한다. 6레벨 이후부터는 점멸을 이용해 기습적으로 접근할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리고 가렌은 딜탱 양면으로 성장성이 좋고, 마저템이 구비되기 시작하면 가렌의 유지력을 뚫어내기 힘들어지기 때문에 초반부터 확실하게 짓밟아야 한다.
      • 다리우스: 티모의 숙련도가 어느 정도 있고 노하우만 잘 숙지하면 티모가 유리하게 가져가는 상성이다. 다리우스를 상대할 때 명심해야 할 것들, 티모의 평타 사거리 500, 다리우스 포획의 사거리 525로 아주 근소하게 포획이 사거리를 앞선다. 이 때문에 다리우스가 앞무빙을 칠 때 무리해서 평타로 견제하려다가 끌려서 극심한 손해를 보고 솔킬을 헌납하게 된다. 저티어 티모 유저들이 다리우스한테 털리는 가장 흔한 패턴 중 하나. 다리우스가 앞무빙을 치면 티모도 적절히 빠지고 다리우스가 뒷무빙이나 막타를 칠 때나 Q를 돌리는 모션이 생길 때 견제를 넣는 센스가 필요하다. 그게 아니라면 Q짤로 피를 조금씩 빼는 것이 좋다. 티모의 실명 다트의 사거리는 680이므로 최대 사거리에서 Q짤을 넣으면 다리우스의 포획이나 학살의 범위에 들어가지 않는다. 물론 함부로 Q를 남발하다가 킬각이 잡힐 수도 있으니 어느 정도 상황을 봐가면서 해야 한다.
      • 신지드: 가렌보다도 더 쉬운 상대다. 신지드의 딜은 티모와 동일한 도트 피해라서 순간 폭딜로 티모를 녹일 수 없고, 뚜벅이 챔피언이라 티모에게 접근하려해도 W를 켜고 도망가거나, E 평타로 역으로 두들겨 패면 된다. 신지드 상대로 티모의 Q 스킬은 크게 위력을 발휘하기 힘드므로, E와 W를 선마해서 라인전 내내 카이팅으로 괴롭히면 신지드는 할 수 있는 게 없어진다. 게다가 티모가 초반부터 신속의 장화를 뽑아오면 신지드는 이동속도 면에서도 티모에게 밀리게 돼서 말 그대로 티모에게 절을 하고 CS를 받아 먹어야 할 정도로 말리게 된다. 단, 신지드는 한타 기여 능력이 티모보다 우수하므로 신지드의 성장을 최대한 방해하고, 타 라인에 개입하지 못하게 계속 괴롭혀줘야 한다.
    • 일라오이[34]
    • 대부분의 기본 공격 위주 챔피언: 이런 챔피언들은 실명 다트를 맞는 순간 딜링 능력을 상실하며, 따라서 라인전 단계에서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 베인[35], 마스터 이[36], 이렐리아[37], 트린다미어, 트런들[38], [39], 잭스, 카밀[40], 클레드, 우르곳[41], 피오라[42][43], 칼리스타
    • 맞견제형 챔피언: 서로 제대로 견제를 주고받을 경우 긴 사거리의 Q와 실명 CC기 + 독딜 + 콩콩이 때문에 티모가 유리하다.
      • 나르[44], 케일[45],
      • 말파이트: 티모와 말파이트 상성은 의견이 상당히 갈린다. 티모가 착취의 손아귀, 재생의 바람 룬을 들고 도란방패 + 1포션 스타트를 할 경우 말파의 굴렁쇠 딜을 많이 상쇄할 수 있다. 탱을 올릴 경우 균열을 선템으로 올린 티모보다 유지력이 부족하고, 딜을 올릴 경우 점멸로 말파궁을 피할수 있는 티어라면 역으로 말파이트가 당하게 된다. 하위 티어에서는 챔피언간의 상성에 대한 이해도가 없이 무조건적으로 어둠의 수확이나 콩콩이 룬을 들고 가거나, 말파이트의 궁극기를 점멸로 피할 수 있을 정도의 피지컬을 보유하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말파이트가 굉장히 유리한 상성으로 인식하고 있다. 다만, 위 내용은 어디까지나 일대일 부분에서만 보았을 때 이야기고, 말파이트는 갱호응이 좋은 챔피언이기에 적 정글러의 갱을 주의해야 한다. 티모 입장에서는 말파이트가 약한 5렙전 타이밍에 빅웨이브를 쌓아서 다이브를 하던지 cs 손실을 보게 하는것이 좋다. 말파 굴렁쇠는 3렙이 되기 전까지 마나소모가 끔찍해서 티모한테 함부로 굴리다가는 마나가 순식간에 거덜난다. 초반에는 티모가 주도권을 꽉 잡을수 있다는 소리. 결국엔 한타 기여도 부분에서 압도적인 차이가 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티모 입장에서는 초반 라인전 구도에서 최대한 이득을 봐야한다.
  • 티모와의 딜교환에서 일방적으로 손해를 보기 쉬운 챔피언들: 딜링 능력이나 원거리 견제력이 부족한 다수의 퓨어 탱커가 여기 속한다.
    • 노틸러스, 뽀삐[46], 모르가나[47]
  • 기타
    • 모데카이저: 노코스트에 그랩 스킬인 죽음의 손아귀(E), 범위형 공격기인 말살(Q의 존재와 불멸(W)을 통한 쉴드까지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근접 챔피언 중에서도 이 친구와 더불어 티모 상대로 잘 버티는 픽 중 하나다. 모데카이저의 E는 모션이 크고 느릿느릿해 그렇게까지 피하기 어려운 스킬은 아니지만, 궁극기가 찍힌 이후, 그랩에 실수로라도 끌리는 순간 궁극기를 맞고 죽는 게 거의 확정이기 때문에 단 한 번도 끌리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걸고 피해야 한다. 티모 입장에서는 언제 E를 맞고 골로 갈지 모르기 때문에 무빙하느라 견제할 정신이 없고, 어떻게든 견제하려고 해도 라인이 밀리면 모데카이저의 점멸-E-Q-R 콤보를 맞고 죽을 수 있으며, 설사 모데카이저가 아무것도 하지 않더라도 상대방 정글러가 갱킹을 왔을 때, 모데카이저가 궁극기로 가두기만 해도 뚜벅이 물몸 티모는 점멸이 있다고 해도 사망할 확률이 매우 높다. 기껏 견제를 열심히 해놔도 모데는 노 코스트와 불멸(W), 도란의 방패와 재생의 바람으로 유지력이 좋은 건 덤이다. 올라프처럼 그냥 스킬 맞으면 죽어야되는 헛웃음 나오는 매치업이라거나, 아트록스만큼의 불합리한 매치업은 아니지만 사실상 그 밑에 있는 게 바로 세트와 모데카이저인 셈이다. 한타로 끌고 간다고 해도 티모 때문에 조합이 흐트러져 모데카이저의 궁극기로 누구를 물던 유의미한 변수를 만들 수 있는 극악의 상성이다. 물론 모데카이저도 꿈뜬 챔프인건 사실이기 때문에 신속의 장화를 선으로 가주고 피지컬로 스킬을 잘피한다면 숙련도에 따라 씹어먹는게 불가능하진 않다.
    • 레넥톤: 저 유형들 중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으나, 무자비한 포식자(W)가 실명에 막히도록 수정된 이후 티모가 실명만 잘 꽂으면 딜교환에서 손해를 볼 수밖에 없게 되어 티모에게 약점을 잡히게 되었다. 단, 미니언을 타고 E로 들어와서 강화 Q만 긁고 바로 빠지는 딜교는 조심하자. 레넥톤이 점화를 들었을 경우에는 팔목 보호대와 기괴한 가면을 먼저 올려 6렙 이후 원콤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 야스오: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손싸움이다. 야스오의 기본 공격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티모가 유리하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1레벨에 E를 찍은 야스오가 딜교환을 적극적으로 걸며 라인을 밀 경우에 티모 입장에서는 어떤 스킬을 먼저 찍더라도 대처하기가 어렵다. 바람 장막으로 실명을 포함한 모든 공격이 막히는 것도 티모에게 불리하다. 다만 기류가 차기 직전에 평타를 때리면 다음 실드를 쉽게 벗겨낼 수 있다는 점은 다행이다. 라인을 포탑 앞에서 유지하며 야스오가 미니언을 먹을 때마다 견제를 하는 방식으로 체력 이득을 보며 싸워야 한다. 현재 카운터 챔피언 3등으로 야스오 상대 시 티모 승률은 46.68%에 불과하다.

7. 역사



7.1. 리그 오브 레전드 초창기 ~ 2012 시즌


초창기에는 플레이하는 사람만 재미있을 뿐이지 한타 때 딜도 안 되고 탱도 안 되는 챔피언이라는 인식이 강해서 거의 고인 취급을 받았으며 메타 자체가 AP 미드 챔피언과 원딜의 한타 비중이 매우 큰 메타였던지라 극소수의 유저들을 빼면 거의 선택받지 못했다.
당시 티모의 패시브는 본인 시점에서의 시야를 넓혀주는 독수리의 눈이었고, 궁극기도 처음에는 지정한 적의 방어력을 30초 동안 40 / 70 / 100만큼 깎으면서 시간 내에 해당 적을 처치할 경우 120 / 170 / 220의 추가 골드를, 처치 도움 시 10 / 20 / 30의 추가 골드를 획득하는 정찰병 보상금이라는 스킬이었다. 보면 알겠지만 서로간의 시너지가 아예 없어서 제대로 활용하기도 뭐했던 의미불명의 스킬이었다. 저 시절의 티모는 리그 오브 레전드가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던 시기였기 때문에 당시의 기록이 담겨져 있는 영상은 찾아보기가 매우 힘들다.
그러다가 2009년 4월 16일에 패시브가 이동한 경로에 이속 버프와 시야를 남기는 개척자로 바뀌었고, 아이덴티티인 유독성 함정도 여기에서 처음 등장하게 되었다. 이후 12월 12일에 패시브가 다시 리워크되어 현재의 은신 패시브로 바뀌었지만, 6초가 지나야 겨우 은신이 될 정도로 성능이 지나치게 저열했던 탓에 나중에 버프를 받게 되었다.
그러던 중 2012년 8월 패치로 E의 평타 적중 시 추가 피해의 주문력 계수가 0.14에서 0.4로 늘어나 나름 쓸만한 AP 픽으로 연구되기 시작했다.
한국 서버 초창기 시절 원딜로도 사용된 전적이 있고 챔피언 픽창 기준으로도 원딜 챔피언에 분류되었던 사례가 존재했었다. 또한 역병의 비수를 코어 아이템으로 든 무한 공속 티모도 존재했었다.

7.2. 2013 시즌


시즌3에서 늘어난 아이템과 특성 등으로 온갖 연구가 행해졌고 '''잠재적인 OP'''로 취급받았다. 사실 시즌2 E 계수 버프 후 외국에선 티모가 평캐 정도는 된다고 인정하는 분위기였고 시즌2 후반부터는 만약 이대로 시즌3가 되면 티모가 걷잡을 수 없는 OP가 될 것이다라는 의견도 많았는데 결국 그게 어느 정도 맞았던 것. 결국 독침 계수의 너프와 버섯 대미지의 감소가 결정되었지만, 지속 도트딜을 내는 리안드리의 고통과 원거리 평타 투사체를 늘려주는 루난의 허리케인이라는 아이템, 주문검이라는 주문력의 5%를 평타 공격력으로 바꿔주는 특성, 덤으로 티모의 버섯을 드러내는 예언자의 영약이 죽기 전까지 무제한 지속이었던 방식에서 5분 지속으로 너프되어 티모에게 원거리 딜러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3.8 패치로 역병의 비수가 삭제되고 비수에 붙어있던 15+0.1AP가 내셔의 이빨, 주문 저항력 감소가 마법사의 최후로 옮겨가며 15+0.15AP로 바뀌어 티모에게 엄청난 상향이 되었다. 비수와 이빨을 비교하면 내셔의 이빨이 주문력이 35 더 높고 공속이 5%더 높은 대신 가격이 955더 비싸졌다. 가격을 고려해도 엄청난 상향.
그래서 티모를 탑으로 보내는 것 뿐만 아닌, 봇으로 보내 AD캐리가 아니라, '''AP 캐리의 역할'''을 시키는 경우도 심심찮게 목격되었고 중후반 캐리력과 한타력이 제로에 가까웠던 티모의 인식을 바꾸어놓았다. 시즌 3에선 정돈된 한타보다는 3:3나 2:2 등의 난전이 자주 일어나는 메타가 정착했는데, 이런 난전에선 버섯이 대단히 강력했다. 하지만 티모의 능력치와 스킬셋의 한계와 버섯이 있는 전장으로 한정되는 조건을 많이 다는, 언제나 뽑아도 되는 무난한 원딜이 아니라 상대 챔프에 맞춰 뽑는 카운터챔에 가까웠다.

7.3. 2014 시즌


프리시즌 패치로 오라클이 삭제되고 핑크와드가 투명이 아니게 되면서 이블린과 함께 시즌4 최대 수혜자로 떠오르게 됐다. 바로 '''버섯'''을 막을 수가 없게 된 것. 오라클을 먹어도 지우기 힘들었던 버섯의 위치를 제대로 파악할 수가 없게 됐고, 탐지기와 핑크 와드를 최대한 사용해도 10분의 지속시간을 자랑하는 버섯을 제거하기엔 한계가 분명했기에 적팀 챔피언들은 그저 버섯밭에서 허우적거릴 수밖에 없었다. 덕분에 밸런스 패치 논란에 중심에 있었고 랭크에서는 가끔 ''밴''까지 당했다.
다만 이는 '''버섯에 대한 상향'''일 뿐, 티모의 라인전은 달라진게 별로 없었다.[48] 거기다 결국 버섯의 AP 계수가 0.8에서 0.5로 내려가고 오르나 싶던 평가는 다시 하락했다. 정리하자면 감지 아이템의 너프로 버섯을 활용한 맵 장악력은 확실히 좋아졌지만, 예전부터 있었던 티모 자체의 고질적인 문제들은 여전했다는 것.
거기다 적응한 플레이어들이 하나하나 색다른 전술을 내놓으며 티모는 고통에 시달려야 했는데...
일단, 탑 대세 챔프의 변화가 티모에겐 불행이었다. 탱커들에 대한 너프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결국에는 아무도 탱커를 픽하지 않게 되었고, 그 대신 올라온 챔프들은 하나같이 티모가 상대하기 힘든 챔프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탑 소라카, 리메이크 전 AP니달리, 룰루와 라이즈, 케일 등...라인전에서도 티모를 압살하며 이후 중후반에도 다방면에서 모두 티모보다 뛰어났기 때문에 상성 빼놓으면 시체인 티모가 선호될 이유가 없었다.
두번째로 탑 텔레포트 메타도 티모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바텀에서 일어나는 교전이나 용싸움에 탑라이너도 텔포를 들고 합류하는 메타가 도래했는데 티모는 이런 메타에서 좋은 점이 없기 때문. 거의 모든 탑라이너가 텔포를 들다보니 티모가 아무리 상대를 견제한다 한들 상대는 텔포를 통해 라인에 수시로 복귀하다 보니 티모의 견제력의 위용도 예전만 못하게 되었다.
거기다 서서히 유저들이 빨강 장신구의 사용법을 인지하게 되었지만, 버섯 계수는 너프 먹은 이후로 변화가 없었다. 예전부터 많은 티모 유저들이 불만을 가진 애매한 패시브와 W의 나쁜 성능에 대해서도 전혀 언급이 없었다. 마지막으로 2014년 11월부터 시행된 프리시즌에서 강타를 챔피언한테 쓰면 고정데미지와 함께 슬로우를 거는 효과가 추가되면서 티모는 더욱 갱에 취약해졌다.
한 때 롤 인벤에서는 티모로 챌린저를 찍은 오미영이라는 챌린저 티모 장인까지 등장하여 공략글을 쓴 것도 있었다. 당시 탑은 또바나 노잼톤 등의 탱커 챔피언들이 자주 가는 라인이었는데 '''오미영식 몰왕검 티모'''는 이런 탱커 챔피언을 완벽하게 카운터치는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빌드였다. 티모를 상대로 마저를 올리던 탱커는 갑자기 빌지워터 해적검이나 몰왕을 사온 티모의 안티탱커 딜링과 카이팅 및 라인유지력을 도저히 감당할 수가 없었고 라인전에서부터 티모를 압도해야할 하드탱커나 세미탱커 챔프들은 오히려 몰왕검 등의 AD티모에게 역관광 당하고 찢겨버리는 일까지 있었다.

7.4. 2015 시즌


그러다 5.15 패치에서 스킬들이 버프를 받았다!
일단 패시브의 위장 속도가 1.5초로 감소하고, 부쉬 안에서는 위장된 상태로 움직일 수 있으며, 2배 더 빠르게 위장을 할 수 있도록 상향되었고 공격 속도 버프는 40% 고정에서 20 / 40 / 60 / 80%로, 5 / 10 / 15레벨마다 수치가 상승하도록 바뀌었다. 초반만 살짝 너프 후반은 버프인 셈. 또한 궁극기인 버섯 또한 바뀌었는데... '''지속시간이 반토막 나서 고작 5분이 된 데다''', 버섯의 적용면적 감소 + 사거리 감소 + 설치지연시간 추가로 대폭 너프였다. 버섯에 버섯을 던져 튀게 해주는 새로운 효과가 추가되었으나, 오히려 이 패치로 티모는 장점이던 맵 장악력조차 잃고 나락으로 떨어뜨린 패치라는 평가였다.
거기다 시즌 5부터 바위게가 강가에 총 2마리가 추가되었는데, 바위게는 각각 드래곤과 바론 앞의 물가를 정찰하듯 이동한다. 그래서 해당 지역에 버섯을 깔면 바위게가 버섯을 밟아 없애버리게 되었다. 오브젝트를 아예 감싸듯 보호하는 버섯 플레이는 불가능해진 것.~
그나마 5.20 PBE 패치에서 버섯의 발동시간이 1초로 단축되고 쿨타임이 34/28/22로 단축되는 버프를 받았다!

7.5. 2016 시즌


시즌 6 패치 후 기존 와드가 사라지고 핑와가 75원이 되었다. 장신구 등도 크게 업그레이드되어 오라클 시절만큼은 아니지만 또다시 버섯 성능이 간접 너프를 먹은 셈이었다. 또한, 대부분의 AP템의 가격이 올라가거나 효율이 떨어져서 아예 템트리를 '''AD로 바꾸는''' 티모 유저들이 생겨났다.[49] 이게 은근 괜찮았는지, 오히려 정석이던 AP티모는 사장되고, 스킬들은 cc기와 깡뎀만 보고 루난과 얼망으로 마치 원딜처럼 카이팅하는 AD티모가 정석이 되었다.
6.1 패치로 기본 공격력이 2 증가하고, 부쉬에서 두 배 빨리 은신하는 기능이 사라지고, 움직여도 은신이 유지되는 버프를 받았다. 궁극기도 시전 범위가 1레벨과 2레벨에서 상향되었다.
6.22 암살자 리메이크 패치로 티모의 은신이 단순 은신에서 투명 상태로 매커니즘이 바뀌었고 패시브 발동 시 이펙트가 생겼다. 그리고 티모의 패시브는 이제 적 포탑의 시야에서만 보이게 패치되었다. 이후로는 꽤 쓸만한 생존 기술이 되었다. 렌즈를 키면 티모의 윤곽은 보이게 된다지만 티모의 위치를 알아도 타겟팅이 불가능하고, 수풀과 수풀 사이를 점멸로 넘는 경우 과거의 경우 은신이 풀려 반드시 죽는 상황이었지만 이젠 생존을 바랄 수도 있게 되었다.

7.6. 2017 시즌


특성 전투의 열광이 AD챔피언 위주로 변경되면서 AD티모가 아니면 애매해졌기에 내셔 기반 공속AP는 사장되었고 맞다이와 버섯딜을 강화시키는 총검 리안드리 공허로 올리는 새로운 AP딜탱 트리가 사용되기 시작했다. 이 트리는 공속을 통한 스플릿푸쉬를 미루고 대신 총검의 흡혈과 리안의 체력에서 오는 라인전 안정성과 버섯을 통한 시야확보 및 버섯의 강한 딜로 중반 기여도를 때우고 그 이후에 루난 스태틱을 빌드해 양쪽 타워가 몇 개쯤 밀리는 후반에 들어가 스플릿푸쉬로 마무리짓는 타입이다. AD 빌드의 경우 해당 템트리를 AD케넨이 역이용해서 쓰니 상위호환이 되어 버려서 애정으로 쓰는 것이 아니면 케넨보다 좋을 것이 없어졌다.[50]
플래티넘 이상 통계에서는 사실상 충이 없고 다 장인만 쓰는 챔프인지라 AD, AP 빌드 둘 다 보이고 있다. 실제 BJ들의 방송에서도 상대 상성에 따라 AD와 AP를 바꿔 쓰고 있다. 보통 탱커나 뚜벅이 상대로는 카이팅 딜교가 가능한 AD, 상성상 불리한 마법사나 원거리, 암살자 상대로는 깜짝 버섯 누킹이 가능한 AP를 사용한다.
10월 16일 기준 OP.GG 통계에서 서포터 티모가 소수로 잡히고 있다. 평타 기반의 원딜 메타에서 실명이 좋은 상태이상으로 재조명되었기에 나온 픽으로 보인다. 보통 죽음불꽃 손길 특성에 적 원딜의 파밍을 방해하는 목적으로 Q를 선마스터하며 주문도둑검-수호자의 눈 이후 AP딜템을 올린다.
리핸즈가 챌린저 구간에서 죽불 대신 폭풍전사의 포효 기반 티모 서폿으로 연승을 하자 입소문을 타는 중. 폭풍전사의 포효로 카이팅 위주 플레잉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주 목적으로 보인다. 다만 7.21 현재 승률은 약 47%대로 낮은 픽률을 고려해 보더라도 통계적으로 그다지 좋게 평가받지는 않는다.
하지만 프리 시즌이 시작되고 흉악한 라인전 성능을 선보이며 순식간에 탑 1티어로 껑충 뛰어올랐다. 프리시즌에서 새롭게 추가된 룬이 방어 성능보다 공격 성능이 더 좋아서 한두번의 딜교가 킬까지 이어질만큼 흉악해진 일명 '''죽창''' 메타가 왔기 때문이다. 이전까지 티모가 깔짝깔짝 견제하던 말던 탱키한 룬으로 버티던 탱커들은 대부분 몰락했다. 그런데 티모는 도트뎀 스킬셋과 너무나도 궁합이 좋은 콩콩이 소환이라는 룬을 얻었다. 그래서 탱커를 찢어버리는건 물론 상성이 안좋던 챔프의 상성마저 뒤집는 위력을 발휘한다. 이런 강력한 딜 덕분에 탑 라인뿐 아니라 꽤 괜찮은 딜포터로도 인식되고 있다.
결국 7.24b 패치에서 공격력이 4 줄어들고 성장 체력이 줄어드는 너프를 받았다.

7.7. 2018 시즌


주문도둑검을 시작 아이템으로 해서 리안드리의 고통, 내셔의 이빨과 함께 서리여왕의 지배를 코어템으로 하는 AP티모가 떠오르기 시작했다. 리안드리 버프와 뼈 방패같은 특성 버프로 인해 티어가 꽤나 올라갔다. 이렇듯 대놓고 OP는 아니지만, 은근히 룬 개편의 수혜를 많이 받아 의외의 꿀챔으로 선전 중.
도벽을 들고 지배의 하위룬에 영리한 사냥꾼[51]을 드는 사용아이템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극대화를 시킨 부자 운영 티모. 루비 시야석과 영리한 사냥꾼 룬, 아이오니아의 신발으로 지휘관의 깃발과 즈롯 차원문의 쿨타임을 극대화시켜서 약 3~40초 간격으로 소환 가능한 운영 티모가 시즌 초중반에 티모 유저들 사이에서 꽤 유행했으나 루비 시야석과 서리여왕의 삭제로 사라졌다.
8.9 버전에서 기본 마나 재생량이 소폭 증가하는 버프가 이루어졌다. 대신 이상하게도 패치 노트에는 나와있지 않으나 기본 마나량이 증가한 대신 성장 마나량이 줄어들었다.
그렇게 티모의 입지는 하는 사람만 하는 챔프로 굳어가던 중, LCK 그리핀 vs MVP 2경기에서 거의 2년만에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핀의 계획은 사이드에서는 나르가 든든하게 날개를 돌리면서 티모가 버섯으로 맵 장악을 해 주고, 티모-알리스타 듀오에게 MVP의 어그로를 집중시키는 사이 세주아니가 야스오를 키우는 것이었다. 결국 그리핀이 티모 픽의 의도를 확실하게 살리며 세주아니-야스오 캐리로 승리했다.
그리고 그리핀 vs 진에어 그린윙스 경기때 그리핀 쪽에서 또 티모를 꺼내어 똑같은 방법으로 승리했다.
8.19 패치때 티모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리안드리가 살짝 버프를 받았다.

7.8. 2019 시즌


PBE 서버에서 실험적인 리워크가 진행됐다. 우선 티모의 스펙이 조절됐고, 기존 맹독 다트였던 E와 기존 유격 전투 패시브가 서로 교체됐다. E는 이제 트위치의 Q 스킬처럼 적이 접근했을 시 티모의 윤곽이 드러나도록 변경됐으며, 은신 유형도 투명에서 위장으로 변경되었다. R은 피해량이 줄었지만 레벨에 따라 버섯 최대 충전량과 버섯의 체력이 하나씩 증가했다. 또한 Q를 맞아 실명 상태가 된 적의 기본 공격이 대상 유닛의 옆쪽으로 빗나가도록 시각적인 개선이 이루어졌다.[52] 하지만 본 서버가 몇번이나 패치를 거치는 동안 이런 리워크나 개선 사항들이 어떤 것도 적용되지 않고 수차례 전면 취소되고 있다. 라이엇은 리워크 취소의 이유로 많은 유저들이 티모의 리워크에 반대해서라고 밝혔다.
9.10 패치 이후 1~2티어를 왔다갔다 하던게, 승률 34위, 픽률 19위 수준으로 크게 내려갔다.
9.13 패치에는 4티어 수준으로 내려갔다. 마법계열 룬이 전부 너프만 먹은 실정이라 콩콩이 위주로만 굴리던 사람에게는 꽤 타격이 되었다.
9.14 패치에서 버그로 인해 E 맹독 다트를 배운 티모는 평타 한 대가 2타로 취급되어 평Q나 평타 2대에 감전이나 난입 룬이 터졌다. 해당 버그는 7월 22일자 추가 패치에서 고쳐졌다.
9.18 패치에서는 아주 오랜만에 쏠쏠한 버프를 받았다. 비전투 상태의 협곡 바위 게가 버섯을 밟지 않는 것과 버섯 총 저장 개수가 기존의 3개 고정에서 스킬 레벨에 따라 최대 5개까지 늘어난 것이다. 바위 게 쪽에도 버섯 장악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은근히 크고 저장 개수가 5개라는 것은 한꺼번에 더 많이 깔고, 라인 클리어하고, 던질 수 있는 등 범용성이 늘어난 것이기에 꽤나 괜찮은 패치라고 할수있다. 그리고 버섯이 서로 무한히 튕길 수 있게 되었고, 반응 판정이 향상되었으며, 버섯을 멀리 던질때 날아가는 속도가 확연히 빨라졌다. 또한 W 신속한 이동 사용 시 남은 지속 시간을 아이콘 위에 표시되는 막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Q 실명 다트에 맞은 적은 화면 테두리에 녹색 효과가 적용되어 자신이 실명 상태인지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이 점은 티모 입장에서는 간접 너프다.
9.20 패치이후 가렌이 OP로 부상한 영향인지 픽률이 살짝 올랐다.
9.23 패치에서는 탑 원거리 챔피언을 견제하기 위해 도란의 방패가 근거리 챔피언에게 유리하게 변경되었는데 이 때문인지 최근동안 50% 승률을 유지하던 티모가 이 패치이후 승률이 49%대로 하락하였다.

7.9. 2020 시즌


10.5 패치로 티모의 카운터인 오른과 세트의 너프로 승률이 50%대로 돌아오고 op.gg 3월 7일 기준으로 2티어로 올라섰다. 하지만 포탑 방패 패치로 인해 간접너프를 받았다.
10.6 패치에서는 티모에게 정글러의 길을 열어주겠다며 패치가 적용되었다. 실명의 지속 시간이 몬스터에게 두 배로 적용되고 E의 중독 피해가 몬스터에게 1.5배로 증가하는 버프를 받았다.
그러나 이런 패치에도 유의미한 성능 변화는 없었고, 현재 메타와 동떨어진 성능인 탓에 10.9 ~10.21패치까지 2~4티어를 오가고 있다.

7.10. 2021 시즌


10.23 패치 기준, 리안드리에 체력이 빠지고, 평타에 패시브가 안터져서 리안드리 대신에 균열 생성기로 신화템이 바뀌었는데, 그 균열 생성기가 딜이 장난아니다. 또한 내셔의 이빨에 쿨감이 사라져서 공속 AP 티모는 사그라들었고, 대신 크라켄 AD 티모나 AP 버섯 티모의 입지가 늘어났다.
반면 신화템으로 바뀐 리안드리의 고뇌는 선호도가 내려갔는데, 티모가 라인전에서 피통의 유무가 굉장히 큰데 고뇌에는 피통이 없다. 티모가 선템으로 루덴을 안 가는 것과 같은 이치.
10.24 패치 기준, AP템이 전체적으로 너프되어 AP 티모는 주력 템들이 전부 너프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반면, 크라켄 버프로 인해 크라켄 AD 티모는 오히려 버프되었다.
11.2 패치 기준 균열 생성기가 티모 라인전 종결템이라 선템은 사실상 균열로 고정. 2코어는 내셔가 없을 시 라인 클리어, 포탑 철거 능력이 너무 떨어져 2코어도 어지간하면 내셔를 가는 게 좋다. 3코어는 악마의 포옹, 공허, 모렐, 존야, 밴시 등 상황에 맞게 올리는 게 좋다.

8. 아이템, 룬


'''룬'''

<^|2>
결의의 '''착취의 손아귀'''와 궁합이 좋다. 티모의 도트뎀으로 착취의 발동이 쉬우면서 원거리 평타로 쉽게 터뜨릴 수 있어서 라인전 유지력이 더 좋아진다. 또한 결의 트리의 뼈 방패 등 방어적인 룬으로 연약한 티모를 약간이나마 더 단단하게 만들 수 있어 야스오나 카밀 등 맞으면서 싸울 수 밖에 없는 챔피언 상대로 좋다.
마법의 '''콩콩이 소환'''과도 궁합이 좋다. E의 도트댐에 콩콩이를 두 번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딜링이 늘어나지만 부쉬에 숨어있거나 은신 중일때 콩콩이가 날아간다면 티모의 위치가 드러나니 유의할것. 가끔 '''신비로운 유성'''을 채용해 Q와 버섯의 포킹을 강화하는 트리도 보인다.
만약 공속 티모를 간다면 '''집중 공격'''도 쓸만하다. 특히 다른 룬으로는 흠집도 내지 못할 문도 같은 탱커 상대나, 사거리와 폭딜 양쪽으로 티모를 압도하는 마법사 상대처럼 근접해서 평타로 승부를 걸어야 하는 챔피언 상대로 많이 쓴다. 전자의 경우에는 크라켄과 몰왕검, 후자의 경우에는 마법사의 최후를 많이 드는 편.
상대에 따라선 지배의 감전이나 어둠의 수확과도 궁합이 좋다. 평Q평으로 감전을 쉽게 터뜨릴 수 있어서 쉬운 상대를 만나 견제 위주로 가려고 한다면 딜교환마다 더욱 이득을 볼 수 있고 한타 페이즈에도 상대 딜러를 상대로 어느 정도 누킹이 가능해진다. 어둠의 수확은 버섯 위주 플레이에 도움이 되는데, 버섯을 밟고 체력이 까이면 알아서 수확이 터지기 때문에 스택을 쌓기도 용이하며 체력이 적은 적 상대로 버섯의 딜량이 굉장히 큰 폭으로 증가한다. 그러나 수확은 쿨타임이 45초나 되는만큼 원하는 때에 터뜨리기 쉽지 않아서 범용성은 떨어진다. 여담으로 어둠의 수확은 저티어나 양학할때 효율이 최고인 룬으로 평가받는데, 어수의 가장 치명적인 약점인 라인전도 저티어에서는 개념이 부족해서 그냥 흘려보내는 경우가 대다수고 어둠의 수확+폭풍의 결집은 시간이 시날수록 버섯의 딜을 핵폭탄으로 만든다. 바꿔 말하자면 베인이나 케일같은 라인전 약체가 아니고서야 드는것은 엄청난 리스크가 있는룬.

'''아이템 트리'''
티모는 일반적으로 E와 R의 도트 AP 대미지를 올리는 AP 빌드와 W와 E를 활용한 유사 원딜식 카이팅을 하는 AD 빌드가 존재한다. 하지만 반드시 AP와 AD 중 하나의 템트리만을 갈 필요는 없다. 티모는 아이템 궁합과 효율이 굉장히 유동적인 챔피언이라서 AP와 AD 두 종류를 섞어서 써도 효율이 굉장히 좋다.

8.1. AP 빌드




'''시작 아이템'''
  • 도란의 반지
마나 관리도 수월해지고 스킬 피해까지 어느정도 늘려주는 가장 무난한 시작 아이템.
  • 부패 물약
딜교환에 소소한 도움을 주면서 동시에 생명력과 마나도 채울 수 있는 아이템이다. Q선마 스킬트리를 탈 때 종종 선템으로 가곤 한다.
  • 도란의 방패
라인전이 강해 견제가 수시로 들어오는 상대일 때 올린다.
  • 도란의 검
일방적으로 평타만으로도 견제가 가능한 상대일 때 올린다.

'''핵심 아이템'''
  • 균열 생성기
모든 피해 흡혈과 체력, 주문력을 제공하는 신화 아이템. 모든 피해가 도트 피해인 티모에게 균열 생성기의 전투 시 추가 피해 효과는 정말 잘 맞는데, 악마의 포옹과 조합되면 상대가 버섯 하나만 밟아도 균열 생성기 최대 스택이 쌓인다. 또한 흡혈과 추가 체력 덕분에 유지력을 크게 올려주며, 한타 때에도 버섯 하나만 잘 놓으면 체력이 쭉쭉 차오를 정도로 전투지속력이 크게 좋아진다. 방어 관련 능력이 부실한 티모에게 AP 신화급 아이템 중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이 중요한 부분. 하위 아이템인 흡수의 시선도 흡혈 10%를 제공하기 때문에 흡수의 시선만 나와도 라인전이 훨씬 편해진다.
  • 내셔의 이빨
공속 + 주문력 + 평타 추가 피해 옵션까지 있어 평타 위주의 AP 챔피언인 티모에게 잘 어울리는 아이템. 특히 상대가 뚜벅이 근접 브루저라면 1코어로 올려 끊임없이 괴롭혀 줄 수 있다.
  • 악마의 포옹
리안드리의 체력 비례 피해 옵션을 계승하는 공방 겸용 아이템. 추가 체력도 어느정도 제공해주며 전투 시 추가 방어 능력치를 주어서 티모의 부실한 맷집을 보완해주면서도 특유의 딜 사이클에 최적화된 전설 아이템이다. 보통 3코어로 올리는데 균열 생성기의 추가 피해와 조합되어 버섯의 피해량을 크게 늘려준다.

'''공격 아이템'''
  • 공허의 지팡이
전통의 비율 마관 아이템. 게임의 후반 상황에선 깡 주문력 아이템보다 마관 아이템의 효율이 더 좋거니와, 이러한 아이템의 유무는 분명한 딜링 기댓값의 차이를 보인다.
  • 리치 베인
적당한 AP, 이동 속도, 주문 검으로 평Q평 폭딜을 더욱 끌어올리는 아이템. 상대방을 원콤내야 할 경우 순간딜을 위해 채택한다.
  • 라바돈의 죽음모자
티모의 화력을 크게 끌어올려주는 아이템. 다른 장비들을 준비하고 4, 5코어쯤에 가는 것이 좋다.
  • 모렐로노미콘
체력과 주문력, 치유감소 디버프를 제공하는 아이템. 티모의 독과 버섯의 도트 피해를 주기 때문에 치유 감소 효과가 굉장히 오래 남는다. 초반에 올리는 것은 권장되지 않고 문도 박사, 아트록스, 사일러스, 블라디미르 등 회복력이 무지막지한 상대가 나왔을 때나 소나, 소라카, 세나 등 강력한 힐러가 있을 때 올린다. 11시즌에 AP용 치감템 800원짜리 망각의 구가 추가되어서 피흡이나 회복이 강력한 상대가 있다면 2~3코어를 가기전에 미리 재료로 사서 이득을 챙길수 있다.

'''방어 아이템'''
  • 존야의 모래시계
전통적인 AP 챔피언 생존템. 뚜벅이라 중요한 순간 물렸을 경우 답이 없어지는 티모의 생존력을 늘려주는 고마운 아이템이다.

신발
  • 마법사의 신발
일반적으로 티모의 딜링을 높이고자 할 경우 추천되는 신발.
  • 판금 장화
기본 공격 피해량의 12%를 막는 패시브 때문에 야스오나 잭스 같은 평타 기반 챔피언들을 상대로 할 때 안정성을 챙겨가기 좋다.
  • 헤르메스의 발걸음
라인전 상대가 AP이고, 버거운 CC가 많을 때 주로 올린다.
  • 신속의 장화
다리우스, 신지드, 나서스, 초가스처럼 둔화 효과 의존도가 높은 챔피언이나 가렌, 볼리베어 같은 뚜벅이 챔프를 상대로 극강의 효율을 발휘한다. W까지 켜면 이동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져서 일방적으로 능욕할 수 있다.

'''고려 해볼 아이템'''
  • 밤의 수확자
티모의 누킹을 더 강하게 해주는 아이템. 수확 효과로 순간 폭딜을 늘려주고 이속증가로 치고빠지기 용이하게 해준다. 신화급 패시브 효과의 스킬가속 추가도 그럭저럭 쓸 만하다.
  • 리안드리의 고뇌
프리시즌 초에는 마나와 주문력만 주기에 안 그래도 잘 죽는 티모가 너무 물몸이 되어서 기피되었으나 연구가 진행되면서 제법 쓸만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마나 능력치 덕분에 티모의 부족한 유지력이 늘어나고, 스킬 가속과 퍼뎀 덕분에 딜이 상당히 강력해진다. 상대팀에 탱커들이 많아서 앞라인부터 쳐야 될 경우 채택하기 좋고, 별도의 퍼뎀을 또 제공하는 악마의 포옹까지 추가하면 버섯이 정말 강력해진다. 다만 생존 관련 능력치는 하나도 없기에 균열 생성기나 밤의 수확자보다 안정성은 크게 떨어져 물렸을 때 살아나가기 힘들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 메자이의 영혼약탈자
티모는 이동기가 없고 물몸이여서 한번 물리면 죽기 쉽기 때문에 스택 관리가 어렵다. 다만 맵 장악력이 뛰어난 버섯으로 어시를 손쉽게 챙기며 스택을 쌓을수 있기 때문에 흥했을 때 가끔 올리는 수준. 단 어떤 챔피언이나 그렇듯 망했을 때 올리는 건 트롤에 가까우니 상황을 보고 신중하게 올려야 한다.

8.2. AD 빌드




'''시작 아이템'''
  • 도란의 반지
  • 도란의 방패
라인전이 강한 상대일 때.
  • 부패 물약
딜교환에 소소한 도움을 주면서 동시에 생명력과 마나도 채울 수 있는 아이템이다.

'''핵심 아이템'''
  • 크라켄 학살자
AD 티모의 일반적인 1코어 아이템. 3타 고정피해 덕분에 가장 데미지 딜링에 특화된 아이템으로, 공속 위주로 투자하는 AD티모에게 효율이 높다.
  • 루난의 허리케인
부족한 라인 클리어 능력을 보완해주며, 맹독딜과 각종 온힛 피해가 루난 투사체에도 적용되므로 상대 팀에게 광역딜을 선사할 수 있고, 스플릿 푸시 능력도 크게 올라간다.
  • 몰락한 왕의 검
2021 프리시즌 패치 이전 총검과 2코어를 다투던 아이템이다. 얼망과 총검이 사라진 이후에는 못해도 3코어 전에는 가야하는 아이템이다. 아이템 하나에 티모에게 필요한 옵션이 몰려 있다. 특히 구인수의 격노검과 궁합이 좋으며, 체력 비례 온힛 대미지가 묻은 평타와 맹독 딜과 함께 들어가면 정말 살벌한 딜을 넣을 수 있다. 또한 3타의 이속 뺏기 효과 때문에 적들을 끈질기게 추격할 수도 있다.

'''공격 아이템'''

  • 광전사의 군화
공속 온힛 위주인 AD 티모에게 적합한 공격형 신발이다.
  • 구인수의 격노검(온힛 빌드)
공속이 매우 높아지며, 3타마다 맹독 딜이 2번씩 들어가므로 딜량이 높아진다. 주문력이 빠진 점은 아쉽지만, 치명타 확률을 온힛 데미지로 전환하여 기본 평타 데미지가 낮아서 치명타의 효율이 썩 좋지 않은 부분을 보완해준다.
  • 무한의 대검 (치명타 빌드)
구인수를 가지 않을 때 간다. 치확이 충분히 갖춰진 템창에 인피가 포함되면 구인수와는 또 다른 한방 한방이 강한 평타딜이 나온다. 다만 3400골드짜리 고가의 아이템을 2개나 사는 빌드가 되므로 웬만큼 흥하지 못하면 아이템이 완성되는 페이스가 굉장히 느리다.
  • 유령 무희
패치 이전에도 생명선 효과 덕분에 생존력이 낮은 티모에게 잘 맞는 템이였고, 프리시즌에 아이템 성격이 바뀌자 공속위주로 투자하는 티모에게 망령의 왈츠의 조건부 추가 공격 속도 40%로 적들을 녹여버린다. 추가 이동 속도와 충돌 무시 효과 역시 카이팅에 큰 도움이 된다. 뚜벅이 챔들을 죽이기 직전까지 농락할수 있다.
  • 고속 연사포
티모의 짧은 사거리를 일부나마 보완해주는 아이템. 추가 사거리로 한참 뒤에서 상대에게 선빵을 치고 시작할 수 있다. 특히 신화템이 크라켄이라면 1스택 이라도 쌓아놓고 앞으로 나가면서 적 챔피언에게 평Q평을 쏴주면 높은 데미지가 꽂힌다. 추가 공격 속도, 이동 속도, 치명타 확률까지 능력치도 뭐 하나 버릴 것 없다. 다만 사거리라는 유틸성 높은 효과를 가져간 대가로 열정의 검 상위 아이템중에서 능력치가 가장 낮으며, 한타에서는 힘이 빠진다.
  • 피바라기
개편되어 치명타 확률이 붙은 아이템이 되었으며, 생명력 흡수와 과치유 보호막 등은 안정성이 올라간다.

'''방어 아이템'''
  • 마법사의 최후
상대가 라인전이 강한 AP일때 가면 좋다. 맹독 마뎀과 마최 마뎀이 함께 들어가면 방어력만으로는 티모를 막기 어려워진다. 40%의 높은 추가 공격 속도와 이속 증가는 카이팅에 힘을 실어준다.
  • 수은 장식띠 → 헤르메스의 시미터
CC기 하나 잘못 맞거나 거리를 주면 그대로 회색화면을 봐야 하는 티모 특성상 생존을 책임져주는 아이템. 특히 말자하스카너 같은 위협적인 타겟팅 CC기를 보유한 챔피언이 있다면 수은 장식띠를 빠르게 구입하는 게 좋다. 시즌 11에 치명타 확률이 붙어 화력이 더욱 올라간다.
  • 판금 장화
기본 공격 피해량의 12%를 막는 패시브 때문에 야스오나 잭스 같이 강력한 평타 기반 챔피언들을 상대로 맞딜 시 좀 더 버틸 수 있게 된다.
  • 수호 천사
이동기도 없고 물몸이라 한번 물리면 죽기 쉬운 티모에게 예나 지금이나 꾸준히 수요가 있는 방어 아이템. 죽어도 다시 한번 교전의 기회를 주며, 추가 방어력과 공격력 역시 나쁘지 않은 옵션이다.


8.3. 비추천 아이템


  • 대천사의 포옹과 같은 과도한 마나 계열 아이템
버섯을 쿨마다 깔아야 하는 칼바람 나락 같은 곳이 아니라면 마나 계열 아이템은 너무 사치다. 티모의 마나 소모량 때문에 긴 공사나 라인에서의 지속성은 딸리는 게 정상이지만, 정 마나 관리가 힘들면 양피지를 하위템으로 둔 루덴이나 리안드리를 가는 게 훨씬 낫다. 여눈을 올리면 스택을 쌓는 것도 힘들고, 딜이 모자라서 티모의 초반 라인전 견제력을 제대로 발휘하기 힘들다.
  • 라일라이의 수정홀, 세릴다의 원한
맹독 다트(E)의 지속 피해에 둔화가 적용되지 않고, 효율도 나쁘다.
  • 공격 능력치가 없는 대다수의 탱킹 아이템
티모는 자체 탱킹 스킬도 없고, 탱커 역할을 수행할 수 없는 챔피언이다. CC도 실명과 둔화뿐이라 적을 강제로 저지할 방법이 없다. 탱킹력은 존야의 모래시계 정도로도 충분하다.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티모는 운영법이 전혀 다른 AP/AD 양면으로 운영이 가능하며, 둘 다 효율이 괜찮고 비율도 비슷하므로 포지션이 아닌 빌드로 나누어 서술한다. 이론적으로 티모는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챔피언이지만, 미드는 스킬의 단조로움, 원딜은 짧은 사거리의 이유로 잘 서지 않는 포지션이다. 정글은 티모의 정글링 개편 이후 아주 잠시 칼날비와 함께 통계에 잡혔었고, 서폿은 카시 비원딜과 함께 진짜 가끔 기용되는 정도이다.[53][54]

9.1. 탑


티모의 주 라인.

9.1.1. AP 티모


AP 아이템 성능이 떨어진 시즌 6을 제외하면 출시부터 티모의 정석 빌드. 극 초기에는 양민학살용 트리였으나 E의 계수가 0.14에서 0.4로 버프되고 중독과 관련된 버그가 수정되면서 쓰일 수 있게 되었다. 계수 버프 직후에는 현재의 카시오페아나 아지르처럼 지속딜을 넣는 AP로 쓰였으나, 전장 환경이 변한데다 짧은 사거리 때문에 카이팅 자체가 힘들어 대중화되진 못했다.
라인전 단계에서는 AD와 큰 차이가 없는 편이나 템트리를 AP 딜링에 맞춰서 가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궁극기인 버섯의 중요도가 높아지는 특징이 있다. 평타를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버섯 활용도 만만치 않게 중요해지는 템트리다.
티모의 버섯은 일반적으로 스플릿 구도에서 라인을 빠르게 밀때 사용하거나, 한타 상황 도중에 적 챔피언에 근접한 미니언에게 던져 적의 진영을 붕괴시키거나[55] 존야나 부활 중인 챔피언의 머리 위에 깔아서 확인사살을 하는 식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56] 또한 라인전 때 적 정글의 동선에다가 깔아서 동선 체크를 하거나 임시 와드처럼 사용하는 등 한타의 판을 까는 용도보다는 운영 위주로 더 많이 사용한다.
일반적인 AP 챔피언과 다른 점은, 티모는 모든 스킬의 계수가 주문력일 뿐이지 스킬이 주력이 아니다. 티모는 어디까지나 '''평타 챔피언'''이다.[57] 그렇기에 보통 스킬 가속, 마나 아이템보다는 마관과 다른 부가 효과를 볼 수 있는 AP 아이템을 코어템으로 간다. 버섯을 중점으로 할 때에도 마나가 들어가 있는 AP 아이템을 가지 않는다. 쿨감이 섞인 AP 아이템은 원래 버섯 티모가 가는 아이템과 겹치기에 자동으로 가게 된다. 이 때문에 쓰임새는 전혀 다르지만 템 자체는 케일과 비슷한 방식으로 올리는 경우가 많다.

9.1.2. AD 티모


궁극기의 딜 요소를 버리고 Q스킬의 상성, W와 E 카이팅을 극대화한 템트리이다. 지속 딜링에서 좋아 초반 라인전이 쎄다. 크라켄, 루난 이후에 일반적인 몰왕검, 마최, 구인수, 유령 무희 등을 올려 1:1 에서 강점을 가진다. W는 선마나 두번째로 마스터하여 기동력을 활용한 스플릿 푸시, 정글 빼먹기, 상대와의 맞다이로 1인분을 한다. 버섯은 딜링보다는 시야 확보 및 맞다이용 둔화, 라인 정리 등에 주로 쓰이게 되며 부족한 딜링을 채우기 위해 텔보다는 점화를 들게 된다. 귀환하려다 버섯을 밟고 죽는 상대 미드나 원딜을 보는 맛은 사라졌지만, AP에 비해 어마어마하게 빠른 스플릿 속도 때문에 상대방은 이 스플릿을 막기 위해서라도 최소 한 명은 막으러 와야 하며, 여차하면 두 명까지 빠져야한다. 거기다 Q의 실명 CC기 덕분에 보통 스플릿, 1:1 최강으로 불리는 챔피언들을 상대로도 변수를 만들어낼 수 있으며, 반영구 투명 패시브, 궁극기인 버섯은 정말 광범위한 구역을 아우르는 경보기가 된다는 다른 스플릿은 갖지 못한 특출난 강점을 갖고 있다.
본래는 시즌 1~2 당시에 레인맨 파동으로 인해 티모가 크게 너프를 먹고 준 고인이었던 시절에 주로 사용되던 빌드[58]로 생존과 화력을 동시에 추구하는 딜탱형 트리다. AS 티모 빌드와도 겹치는 부분이 다소 있으나 추가 대미지를 부가요소로만 취급한다는게 차이점. 빌드 자체는 탱킹에 치중된 빌드였다가 프리시즌 4 즈음부터 몰왕검, 얼망, 삼위일체를 주력으로 삼는 빌드로 바뀌었다. AP 티모와는 궤를 달리하는 라인전 안정성을 가지고 있기에 상대가 티모를 역습할 기회를 잘 내주지 않는 것이 특징. 의외로 시즌 2의 티모 집중 조명에서도 나오는 등 나름대로 역사가 깊은 템트리였다.
현재에는 보통 치명타 템이나 공속이 없고 공격력만 붙어있는 템보다는 크라켄, 구인수와 마최, 몰왕, 루난, 내셔의 이빨과 같은 독특한 템을 올린다. 주문력을 조금 올려주는 템들을 같이 올리기도 한다. 또한 공속템을 많이 올려서 풀템이 나오면 2.5공속은 초월하고 피흡또한 괜찮은 편이다.이로 인해 광전사의 군화보다는 신속신이나 닌탑과 같은 계열의 신발이 좋다. 따라서 일반적인 원딜과는 다른 하이브리드형 스플릿 푸셔라고 할 수 있다.

9.2. 대응법


  • 6렙 이전 타이밍에 갱을 불러 터뜨려라
티모는 템이 쌓여야 본격적인 힘을 발휘하는 챔피언이기 때문에 초반에 터트려서 성장을 못 하게 만드는 게 효과적이다. 라인 클리어 속도가 느린 만큼 템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의 파밍 속도는 상당히 느린 편이며, 성장 격차가 벌어지면 쉽게 복구가 되지 않아 티모의 존재감이 크게 줄어든다.
  • 라인전 단계에서 라인을 밀어라
티모는 평타 견제로 상대를 말려죽이는 챔프인데, 상대가 견제에 반응해주지 않고 라인을 쭉쭉 밀어버리면 티모는 할 수 있는 게 적어진다. 티모는 버섯을 제외하면 라인 푸시가 좋지 않은 챔프라서 밀린 라인을 버섯으로 정리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 버섯을 라인 미는 데 다 쓴 티모는 라인전에서 매우 취약해지고, 기껏 라인을 복구해놓으면 버섯이 부족해서 딜교환에서 손해를 보게 되고 갱각도 더 많이 내주게 된다. 이는 내가 왕귀형 챔프일 때, 티모에게 계속해서 맞을 수밖에 없는 탱커일 때 꽤나 중요하다. 그렇다고 내가 체력이 달던 말던 무시하고 밀라는건 아니다.
  • 렌즈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라
버섯으로 딜링과 운영의 대부분을 담당하는 티모이니만큼 버섯을 최대한 밟지 않고 제거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일반 랭겜 기준 서포터가 본격적으로 렌즈 돌리기 시작하는 시기가 티모의 본격적인 운영 시기와 대개 겹치므로, 이때 탑 라이너도 쌍렌즈로 맞대응하며 버섯을 계속 지워나가는 것을 고려해봐야 한다. 잘 하는 티모는 핑와만으로 커버하기 힘들 정도로 버섯을 잘 깔고 다니므로, 체력 손실을 줄이기 위해선 여유가 있을 때마다 자주 돌려서 버섯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 16레벨 타이밍 전에 게임을 끝내라
티모는 아무리 망했다 해도 꾸역꾸역 16레벨을 찍어버리면 위력적인 챔피언이 된다. 티모는 한타 참여 능력이 저열하지만, 스플릿 성능이 뛰어난 편이고 버섯을 통한 맵 장악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러므로 작정하고 한타를 노골적으로 피하면서 스플릿 운영을 고집하며 성장을 노리는 플레이를 하게 된다. 이렇게 게임이 질질 끌려가면 티모 측에서는 시간도 벌 수 있고, 쏠쏠한 이득을 볼 수 있다. 게다가 스플릿을 통한 파밍으로 코어템이 하나하나 갖춰지면 버섯의 맵 장악력이 더욱 강력해져 티모의 스플릿을 저지하는 것도 점차 힘들어진다. 그러므로 티모를 상대하는 입장이라면 게임을 질질 끌지 말고, 티모가 어설픈 스플릿을 시도하려하면 곧장 본대를 물어서 강제로 한타를 열고, 수적 우위를 통해 빠르게 터뜨린 뒤 티모가 운영할 여지를 주지 말고 빨리 게임을 매듭짓는 것이 좋다.

10. 다른 맵에서의 운용



10.1. 칼바람 나락


가하는 피해량 10% 감소, 받는 피해량이 10% 증가하는 하향이 되어있다.
20위 안에 드는 고승률 챔프. 맵 구조가 좁고 일직선상으로 되어있어 사실상 버섯을 밟지 않고 피해갈 수 없으며, 버섯을 찾아낼 수단이 별로 없기 때문.[59] 수풀에다 박아 와드처럼 시야를 먹고, 유물에다 박아 유물 차지를 방해할 수도 있으며, 미니언 경로에다 깔아 라인 클리어 및 수성도 가능하다.[60] 또한 아군 발 밑에다 깔아 적 돌진 챔피언이 들어올 엄두도 못 내게 할 수 있다. [61] 상대하는 입장에선 설치형인데다 작정하고 버섯트리를 올리면 버섯 하나에 순식간에 체력이 절반가량 날아가버리는 딜이 나오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버섯 체크에 소홀해지면 체력을 질질 흘리다 한타 주도권을 주고 말리는 경우가 흔하다.
2021프리시즌 10.23패치에서 칼바람 오라클이 삭제되었다. 대신 대포미니언과 슈퍼미니언에 오라클효과가 생겼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대포미니언과 슈퍼미니언은 너무나 쉽게 죽는 경우가 허다해 티모의 버섯을 제거하기가 상당히 어려워졌다. 강력해진 리안드리 성능 덕분에 탱커도 무시못할 딜이 들어가는 것은 덤이다. 단, 아군에 대포 미니언을 대신 처리해줄 포킹 챔피언이 없거나 팀이 근접 챔피언 위주라 전선을 유지하기 어려울 경우 선봉으로 밀고 들어오는 대포 미니언을 처리하기가 까다로워져 조합에 따라 상황이 갈리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버섯만 중요한 위치에 깔아두고 티모 본체는 뒤에서 사려야 한다는 것이다. 공성 미니언 때문에 버섯의 위치가 전부 드러나면 말짱 꽝이고 견제기나 맞다이 능력은 그리 좋지는 못하다. 만약 적들이 공성 미니언을 앞세워 버섯이 함정으로서의 역할을 못한다면 그냥 쿨하게 라인클리어에 쓰도록 하자. 이미 라인 전진 속도를 더디게 만든 것만으로도 제 역할을 다 했고 라인클리어에만 써도 라인클리어 능력이 대접받는 칼바람 특성상 그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하다. 물론 아군이 라인클리어가 빠르면 그것도 힘들지만 이는 반대로 버섯의 카운터인 공성 미니언 또한 빠르게 처리한다는 의미가 된다. 아닌게 아니라 적팀의 공성 미니언이 없는 상황에선 티모 하나로 인해서 티모가 있는 팀은 우주 방어가 가능해진다. 아이템이나 룬으로 쿨감 40퍼센트를 맞춰주면 궁3렙 버섯이 12초(...)마다, 영감룬으로 5%에 지배의 궁극의 사냥꾼으로 하면 8초마다 하나씩 생산되며 그 긴 사거리를 이용해서 멀리서 버섯 하나씩만 미니언 사이에 던져주면 1초 뒤 바로 터지는데다 버섯의 폭발 범위가 매우 넓어서 보고도 거의 맞기 때문에 슈퍼 미니언이고 뭐고 다 녹이면서 적 챔피언들도 50퍼센트의 둔화가 걸림과 동시에 오다가 녹아나는 광경을 볼 수가 있다. 거기에 경로 상에 버섯을 깔아 적의 진입을 차단하거나, 영약을 먹고 버섯을 지우러 오는 애들을 팀과 함께 낚거나 하는 등의 여러가지 요소로 심리적으로 압박감 을 주기 때문에 티모는 존재 자체만으로 시작부터 끝까지 상대방한테 엄청난 부담감을 주는 챔피언이다.
다만 아군 억제기가 부서질 경우 억제기가 재생성될 때까지 적의 슈퍼 미니언이 매 라인마다 생성되기 때문에 버섯의 기능이 약해진다. 억제기가 재생성되는 동안 골목보단 상대 미니언이 오는 경로에 일렬로 버섯을 깔아둬 최대한 전진속도를 늦추는 것이 좋다.
아이템은 리안드리와 악마의 포옹을 반필수로 가고, 때때로 존야, 리치베인 등도 가기 때문에 쿨감을 맞추기 쉬워서 방금 버섯을 다 깔았어도 쿨이 굉장히 빨리 돈다. 궁3렙 기준 투척 사거리도 엄청 늘어나기 때문에 던져서 설치하기도 간단하다. 난전 중에 버섯 3~5개가 적들의 발치, 진로나 퇴로, 근처로 오고 있는 적 미니언 떼 등에 순식간에 깔리면 적들의 신경이 분산됨은 물론이고 안 밟을 수가 없어서 넓은 범위로 들어가는 슬로우와 특히 딜러들한테 아프게 들어가는 도트뎀은 한타에 큰 도움이 된다.
버섯은 계수 말고도 깡딜과 둔화 효과만으로도 훌륭한 성능이다. 상황에 따라 AD나 AS, 혹은 탱템을 가는 것도 좋다.

10.2. 우르프 모드


입히는 피해량이 5% 감소하는 하향이 되어 있으며, 버섯은 궁극기 레벨에 따라 12/18/24개 까지만 설치할 수 있다.
1.6초마다 날아오는 2.5초짜리 실명, 4초마다 사용 가능한 버섯, 3.5초마다 발동되는 추가 이속 15%. 모든 것이 티모에게 좋다. 버섯을 자주 설치할 수 있는데 비해 사거리가 딸리므로, 보통은 30렙까지 증가 가능한 능력치인 공격 속도를 보고 내셔-리안드리 트리를 타는 게 좋다. 물몸이지만 극딜로 설치는 우르프 렝가, 워윅, 트린다미어[62]와 Q스킬 하나만 믿고 나대는 나서스[63]의 카운터이다. 암살자를 상대할 때는 밤끝이나 팬댄을 가주자.
다만, 맵 특성상 '''렌즈 가동률이 미친듯이 높아지기에''' 버섯은 어디까지나 덤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은신을 통한 암살이나, 기습적인 백도어 등 변칙전략을 잘 써야하는 챔피언. 과거 렌즈가 덫을 아예 무력화 시켰을 때는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이후 덫을 드러내되 무력화 시키지는 못하게 바뀌면서 성적을 어느정도 회복했다. 장신구에 따라 울고 웃는 챔피언.

10.3.


협곡을 버섯으로 뒤덮어 맵 장악력이 사기적으로 인식되었는지 글로벌 밴이 걸리게 됐다.

10.4. 와일드 리프트


2021년 1월 요들 업데이트가 티모를 마지막으로 끝이 났다. 티모의 W는 짧게 구른 후 이동속도가 올라가는 스킬로 변경됐으며, 맹독이 패시브로, 은신이 스킬로 바뀌었다. 궁극기인 버섯은 맵이 좁은 와일드 리프트에서 높은 맵 장악력을 발휘한다.
액티브 은신을 이용한 갱킹이 상당히 위력적인데, 그래서인지 탑이 아니더라도 정글 포지션이 은근히 많이 보인다.

11. 스킨


스킨의 양이 많은 챔프 중 하나. 뽀삐가 나오기 이전의 LoL 초기에는 티모 우주인 스킨을 제외한 3개의 스킨들이 전부 그때 나왔고, 우디르는 아무리 새로 나온 챔프였다지만 기본 스킨밖에 없었기 때문에 너무 편애하는 거 아니냐는 말이 많았다. 물론 시간이 지나 다른 챔피언들도 스킨이 많이 나온 지금은 옛말.
8.24 패치에서 시각 효과가 업데이트 되었다. #참고

11.1. 기본 스킨


[image]
'''가격'''
1350BE / 585RP
'''동영상'''
#
'''구 일러스트'''
#
'''중국 일러스트'''
#

11.2. 행복한 엘프 티모(Happy Elf Teemo)


2009 눈맞이 축제 스킨 시리즈
눈토끼 니달리
산타작업실 누누와 윌럼프
산타 질리언
성실한 엘프 트리스타나
'''행복한 엘프 티모'''

고요한 밤 소나
루돌프 코그모
막대사탕 미스 포츈
반품된 아무무
봉제인형 뽀삐
산타 그라가스
호두까기 샤코
겨울 엘프 스킨 시리즈
성실한 엘프 트리스타나
'''행복한 엘프 티모'''

당돌한 엘프 징크스
[image]
'''가격'''
520RP
(기간 한정)
'''동영상'''
#
'''구 일러스트'''
#

모든 것에서 행복을 느끼는 엘프 티모에 대해 어떤 이들은 티모가 분명 '''저 밝고 명랑한 외모 속에 살인자의 본능을 숨기고 있을 거라고 의심했습니다.''' '''그 비관론자들은 특이할 것 없는 아주 평범한 상황에서 갑자기 사라지고 말았죠.'''

북미 서버에서 2009년 크리스마스 이벤트 기간동안 한정 판매한 스킨.
뒤에 있는 눈사람이 우르곳 모양이다. 그리고 좌측 상단에 작게 산타와 날아가는 썰매를 이끄는 순록들이 보이는데, 산타는 그라가스같고 순록 중 가장 앞에 있는 건 코그모의 크리스마스 스킨과 닮았다.

11.3. 정찰부대 티모(Recon Teemo)


[image]
'''가격'''
520RP
(기간 한정)
'''동영상'''
#
'''구 일러스트'''
#
모자가 밀리터리 느낌으로 바뀐다. 어두운 배색과 낮은 가성비로 티모 스킨 중 가장 인기가 없다. 하지만 정면 샷을 보면 은근 귀엽다. 문제는 인 게임에서는 티모의 방탄 모자만 보게 된다는 것. 이제는 은퇴 스킨이라 상자깡 혹은 재조합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11.4. 오소리 티모(Badger Teemo)


[image]
'''가격'''
520RP
(기간 한정)
'''동영상'''
#
'''구 일러스트'''
#
북미와 국내 서버에서 레거시 스킨으로 분류되어 더는 구매할 수 없다. 2014년 8월 말에 마지막 세일을 끝내고 2014년 9월 1일부로 은퇴스킨이 되어 국내에서도 더 이상 구할 수 없게 되었다.

11.5. 우주비행사 티모(Astronaut Teemo)


우주비행사 스킨 시리즈
'''우주비행사 티모'''

우주비행사 노틸러스
[image]
'''가격'''
1350RP
(서사급)
'''동영상'''
#
'''중국 일러스트'''
#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아
착륙해서 첫 발을 내디뎠는데
또 티모의 지뢰를 밟았다는 사실을 알기까지는!
아, 안 돼...!!!!

LoL 1주년 기념으로 발매된 스킨. 원래는 전설급 스킨이었지만 2013년 4월에 스킨 가격 조정으로 1820RP에서 1350RP로 가격이 내려갔다. 후속작으로 우주 비행사 노틸러스가 있다.
W를 제외한 모든 스킬에 파티클 변경이 있다. 기본 평타는 파랗고 가느다란 광선총이지만 E를 찍고 독이 묻어나가면 좀더 굵고 붉은 광선이 된다. Q는 어두운 보라색 광선. 버섯은 레이더 파라볼라 같은 걸로 바뀐다.
보이스는 무전소리처럼 바뀌며 이건 도발, 농담, 그리고 '''웃음''' 역시 마찬가지. 다만 대사가 전부 기본 대사에 무전소리만 덧씌웠다는 점은 아쉽다. 치이익거리는 무전소리+울림+소리커짐이 삼위일체를 이루어 몇 가지 대사의 톤과 어조가 바뀌는 듯한 착각도 불러일으키는데 예를 들면, 기본 스킨은 "핫 둘 셋 넷" 이라는 대사를 귀여운 말투로 말하지만 이 스킨은 힘차고 당당한 어조로 말한다.
이동 시의 모션도 바뀌는데 우주에서 뜀박질 하는것처럼 한걸음 한걸음이 느릿느릿하게 둥둥 떠다니면서 움직인다.물론 인게임에서 이속이 느려지는건 아니고 w를 켰을때도 마찬가지지만 사람에 따라 좀 답답해 보이기는 한다.

11.5.1. 크로마


[image]
'''가격'''
2020 펄스 건 토큰 300개
(기간 한정)
'''동영상'''
#
10.11 패치 기간 중 추가된 시공간 크로마.

11.6. 복실복실 티모(Cottontail Teemo)


복실복실 스킨 시리즈
'''복실복실 티모'''

복실복실 피즈
[image]
'''가격'''
975RP
'''동영상'''
#
'''구 일러스트'''
1, 2
'''중국 일러스트'''
#

달걀은 참 쓸모없어요. 둥글고 잘 깨지죠. 개조가 필요해요. 그래서... 티모를 소개합니다! 티모는 귀엽고 짜증 나죠. 무엇보다도 달걀에 알록달록 색을 칠해서 한두 개(일곱 개?)를 무시무시한 폭발물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부활절 토끼가 모티브인 스킨. 버섯이 부활절 달걀로 바뀌고 이동 자세가 토끼처럼 깡총깡총 뛰는 모션으로 바뀐다.
특유의 모션으로 피아구분 없이 보는 사람에게 어그로를 끈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 애증의 스킨.
6.8 패치로 일러스트 표정이 바뀌었는데(위에 있는 구 일러스트 2), 유저들이 크게 반발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봉주 티모다, 전날 밤에 라면 끓여먹고 잔 티모다, 변태같다 등 혹평 일색.
6.19 패치에서 새로운 일러스트로 교체되었다. 달걀에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 물감 색깔이 일러스트 상에서 죽어있는 정체불명 파충류의 입에 있는 체액과 색이 같고 나뭇잎이 녹아내리는 것으로 보아, 단순한 물감이 아닌 저 파충류의 독으로 보인다. 챔피언 소개에서 보면 쿠뭉구 정글에서 독을 채취한다는 대목이 있고 실제로 인게임에서 궁이 달걀로 바뀌는데, 이걸 제작 중인 듯. 덕분에 일러스트에 대한 평가는 호불호를 떠나 티모다운 소악마스러운 면이 부각됐다는 의견이 많다.

11.6.1. 크로마


[image]
'''가격'''
290RP
'''동영상'''
#
6.17 패치 기간 중 발매된 크로마.

11.7. 슈퍼 티모(Super Teemo)


[image]
'''가격'''
975RP
'''동영상'''
#

악당들은 조심하는 게 좋을 겁니다! 최고의 악당에서 슈퍼히어로로 변신한 티모가 미리 그 생각을 읽고 평화와 정의의 이름으로 용서하지 않을 테니까요! 티모의 폭발적인 슈퍼 빔 한 방이면 악당들은 특수 제작한 독소에 뒤덮여 붙잡히고 말죠! 고마워요, 티모!

2011년 10월에 공개된 스킨. 딱봐도 슈퍼맨 패러디이며 안경 같은 가면을 보아서는 조로(Zorro)도 있다. 공개 당시 엄청난 퀄리티와 그 자체로 프로모션을 제작하는 등,여러모로 제작사의 편애를 받는 캐릭터라는 게 입증되었다. 버섯은 T자 모양의 동그란 표식으로 바뀐다.
참고로 W 액티브 시전 시 '빠빠바밤!' 하는 소리가 나면서 날아가는 모션으로 변하는데, 이것도 '''부활절 스킨 못지않게 어그로가 심하다'''고.
유일하게 티모가 인게임에서 눈을 뜨고 있는 스킨이었지만 작은 악마 티모 스킨 업데이트로 작은 악마 티모도 귀환 및 사망 시 눈을 뜨게 되면서 유일한 스킨은 아니게 되었다.

11.8. 판다 티모(Panda Teemo)


세계의 불가사의 스킨 시리즈
바이킹 트린다미어

'''판다 티모'''

아웃백 레넥톤
판다 스킨 시리즈
'''판다 티모'''

판다 애니
[image]
'''가격'''
975RP
'''동영상'''
#

판다는 인간을 공격하지 않지만, 이건 판다가 아닙니다. 판다인 척하는 티모죠. 조심하세요.

버섯이 삼각뿔 모양의 중국 전통음식인 쫑즈로 바뀐다.적 챔프가 버섯을 밟으면 쫑즈가 터져서 찹쌀이 바닥에 쏟아진다. 사실 인게임만 보면 판다 티모가 티모스킨중 가장 귀엽다는 의견이 많다.
여담으로, 라인별로 마련된 초보자용 세트 상품 중 하나인 '''탑 스타터 팩에 포함되는 스킨이다.''' 이름과 다르게 초보자가 아니어도 구매할 수 있고, 5개 라인 모두 중첩하여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세트를 구매할 시, '''이 스킨 하나의 값보다 싼 650RP'''[64]전투 토끼 리븐암흑검 이렐리아, 세 스킨에 대응되는 챔피언, 룬 페이지 한 장, 경험치 부스트까지 들어 있어 이 스킨만 구매하는 것보다 '''무조건 이득'''이다.

11.9. 오메가 분대 티모(Omega Squad Teemo)


오메가 분대 스킨 시리즈
'''오메가 분대 티모'''

오메가 분대 베이가
오메가 분대 트리스타나
오메가 분대 트위치
오메가 분대 피즈
[image]
'''가격'''
1820RP
(전설급)
'''동영상'''
#
'''로그인 화면'''
#
'''티모 구출 작전'''
#

티모도 한때는 규칙에 따라 살았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그 규칙이 뭐였는지, 심지어는 애초에 왜 전투가 시작된 건지도 잊어버린 지 오래죠. 그렇지만 두 가지만은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 죄 없는 자는 없다는 것, 그리고 언제든 원한은 갚아야 한다는 것.

'''전쟁은 그를 다른 요들로 만들었다.'''

티모의 '''레전더리''' 스킨. 티모가 전쟁 베테랑이 된 컨셉의 스킨이다. 예고 영상은 희생자들의 것으로 추정되는 물건들이 진열되어 있는 모습이다. 각각 화성인 하이머딩거의 사진과 스패너, 해군 갱플랭크의 검과 옷, 특수부대 갱플랭크의 총, 붉은 남작 코르키의 헬멧, 빨간 모자 애니의 옷과 목매달린 티버, 소방수 트리스타나의 헬멧, 핏빛 아칼리의 사진, 파라오 아무무의 사진, 투우사 알리스타의 옷과 코뚜레, 피들스틱의 옷과 나뭇가지, 독극물 문도 박사의 주사기, 애벌레 코그모의 머리, 토끼풀 말파이트의 클로버가 그려진 바위, 사파리 케이틀린의 저격총, 그리고 맨날 엑스트라로 등장해 죽는 일명 헬멧 브로(Helmet Bro)의 헬멧 등등. 이외에 정체가 불확실한 물건들도 몇있다.
스플래쉬 아트의 배경이 정글이고, 복장은 베트남전의 미군 정글 퍼티그(Jungle Fatigue) 전투복 및 관련 군장과 유사하다. 무기는 좀 더 현대적인데, 피카티니 레일과 권총 손잡이, 레이저 조준기와 플래쉬가 달린 블로우 파이프다. 눈에 불이 들어오는 방독면은 킬존 등의 작품에서[65] 따온 듯하다. 오른손의 푸른 디스플레이 장치는 프레데터에서 등장했던 물건과 유사하다.
레전더리 등급 스킨답게 모든 모션이 바뀌고, 스킬 이펙트와 대사가 전부 바뀐다. 은신이 발동하면 야시경 같은 고글을 쓰고 대사를 중얼거리며 옷 안쪽에 있는 택티컬 나이프를 역수로 쥐고 기다린다. 공격 속도 버프가 걸리면 레이저 조준기가 켜진다. 실명 다트(Q)는 택티컬 나이프를 던지며, 신속한 이동(W)는 형광빛 원을 내뿜은 뒤 전력질주하는 모습이다. 맹독 다트(E)는 이펙트가 더 풍성해지며, 유독성 함정(R)은 녹색 화학물질이 들어간 지뢰처럼 바뀌고 밟으면 버섯구름을 내뿜으며 크게 폭발한다. 이 때 티모가 근처에 있으면 특수 대사를 말한다. 귀환 모션은 헬리콥터가 날아와 로프를 내리고 티모가 그 로프를 붙잡아 올라가는 모션이다.
음성은 테마에 맞춰서 티모답지 않게 진지하고 음침하며, 대사도 버섯을 동료 취급하고 전우의 복수를 운운하는 등 맛이 갔다. 처음 한국어 음성이 공개되었을 때는 이러한 테마를 살리지 못하고 발랄한 기본 티모의 톤으로 녹음해 유저들에게서 엄청난 질타를 받았는데, 이후 결국 재녹음해서 어두운 톤이 되었다. 재더빙된 목소리는 커뮤니티에서는 괜찮은 호응을 얻고 있다. 여전히 목소리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 중에서도 성우 더빙 한번에 비용이 적지 않게 들어가는 편인걸 감안하면 라이엇 코리아가 유저들의 반응을 보고 재더빙을 했다는 것 자체에 만족한다는 반응도 존재. 참고로 영어판은 기본 스킨과 다르게 티모의 성우가 바뀌었다. 오래전에 기존 티모를 녹음했던 성우가 그 동안 배우 협회에 가입했고, 자주 업데이트 되는 게임으로써는 이런 협회의 성우를 고용하는데 돈이 많이 들어서 새 성우를 고용한 모양.
내부 파일명 등으로 미루어 짐작해보면 원래는 갱플랭크 같은 특수부대 테마의 스킨이었지만 좀 더 독특한 컨셉으로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
평타 모션이 효과음보다 한 박자 느려서 적응 시간이 필요하다. 또한 실명 다트의 이펙트도 대처하기 쉬운 편으로, 평타와 아주 비슷한 모션과 투사체를 사용하는 기본 스킨과는 달리 위협적인 효과음과 함께 '실명!'을 외치며 시뻘건 단검을 던지기 때문에 구분하여 막기가 쉽다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버섯의 폭발 이펙트가 화려한 게 묘하게 더 아파보여서 상대방이 렌즈를 더 빨리 사게 만드는 악영향(?)도 있다.
이후 오메가 분대 시리즈가 생기면서 전우들이 생겼지만, 안타깝게도 티모의 대사로 미루어 보아 현재 시점에서는 모두 전사한 것으로 추정된다.[66] 게다가 베테랑이 되어 있는 해당 스킨과 달리 다른 오메가 분대 스킨들의 시점에서 티모는 신병으로, 각 일러스트의 한 구석에 군기가 잔뜩 들어 있거나, 서투른 모습으로 등장한다. 인게임이나 일러스트에서도 다른 전우들의 모습과 대사는 각자 성격도 확실하고 유쾌해 보여 음침한 티모의 스킨과는 이질적인 느낌을 준다. 오메가 분대 티모 스킨에 나타나는 냉철한 모습이나 감정이 메마른 듯한 대사와, 전우들의 일러스트에 등장한 티모의 어벙한 모습들의 차이로 추측해볼 때, 본디는 다른 전우들과 마찬가지로 꽤나 유쾌한 성격이었지만 전우들이 모두 전사한 후 그 후유증으로 인해 지금의 음침한 성격이 된 것으로 보인다. 결정적으로 다른 오메가 분대 스킨의 일러스트들은 티모의 일러스트와 달리 하나같이 빛이 바랬거나 접은 자국이 있는 등 오래된 사진처럼 보이게 하는 효과가 들어가 있어 과거의 시점임을 드러낸다. 여러모로 굉장히 안습하고, 씁쓸한 스토리의 스킨이 되었다.

11.9.1. 크로마


[image]
'''가격'''
290RP
'''동영상'''
#
7.15 패치 기간 중 출시된 크로마.

11.10. 작은 악마 티모(Little Devil Teemo)


2016 할로윈 축제 스킨 시리즈
좀비 슬레이어 판테온
좀비 슬레이어 징크스
좀비 누누와 윌럼프

마녀 모르가나
마녀 트리스타나
'''작은 악마 티모'''

죽음의 사도 제드
죽음의 사도 카타리나
죽음의 사도 빅토르
악마 스킨 시리즈
데몬 바이

'''작은 악마 티모'''

꼬마 악마 트리스타나
[image]
'''가격'''
1350RP
(기간 한정, 서사급)
'''동영상'''
#

"...그리고 하늘에 거대한 징조가 나타나 한때 갇혀 있던 모든 악이 사악한 왕좌와 함께 부활하고, 그 자리에는 진정한 어둠의 군주가 앉아 인간의 기억에서 세상의 빛이 점차 사라지리라. 살아 있는 모든 것은 그의 웃음소리를 알고 죄악에 빠지리라." 티모 16장 3절

로그인 화면
스킨 트레일러: 종말이 머지않았다!
2016년 할로윈 특집으로 나오는 스킨. 티모의 맨 하반신이 나온 최초의 스킨이다. 평소에는 눈을 감고 있다가 사망하거나 귀환할 시 눈을 뜨고 이빨이 촘촘히 돋아난 입을 크게 벌리는데 이 모습이 악마 컨셉답게 상당히 오싹하다.[67] 사망 모션은 티모가 비명을 지르고 발버둥치다 블랙홀 같은 구멍으로 빨려들어가고 머리 위 왕관만 바닥에 남는다. 버섯을 밟으면 악마의 얼굴이 나오며 낮고 섬뜩한 웃음소리가 들린다.
6.21 패치에서 초토화 봇 모드를 기본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최초로 레이드가 추가되었다. 그 레이드 보스몹이 다름 아닌 '''작은 악마 티모'''다. [68]

11.10.1. 크로마


[image]
'''가격'''
290RP
'''동영상'''
#
10.21 패치 때 추가된 크로마. 안면이 붉은 루비 크로마는 세트 구매 시에만 획득할 수 있다.

11.11. 꿀잼 티모(Beemo)


꿀벌 스킨 시리즈
'''꿀잼 티모'''

꿀잼 말자하
꿀잼 유미
꿀잼 코그모


미정
[image]
'''가격'''
1350RP
(서사급)
'''동영상'''
#

꿀잼 티모냐 노잼 티모냐, 그것이 문제로다.

8.9 버전에서 공개된 티모의 신스킨.
일러스트에는 꿀을 밟고 미끄러지는 볼리베어 경위가 있으며, 왼쪽 최상단의 절벽 위에서 벌 수호자 신지드가 지켜보고 있다.[69]
원래 영문 명칭은 Teemo와 Bee를 합친 흔한 언어유희이며 [70], 한국에서는 '''꿀잼'''으로 초월번역하여 그 언어유희를 더욱 살렸다.
귀여운 모습과 초월번역 탓에 공개 당시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까지 올랐다. 그 외에 북미에서는 Not the bees! 드립을 치기도 한다.
일러스트는 귀엽다는 평이 많으나, 스킬의 효과음이 대부분 질퍽거리기 때문에 이 부분은 호불호가 갈린다.
스킨의 퀄리티 자체는 좋은 편이지만, 스킨이 매우 많은데다 전설급 스킨까지 받은 티모가 스킨을 또 받는 것을 싫어하는 유저도 있다.
여담으로 크로마의 마지막 색상이 파리를 연상키고 스킨 특유의 질퍽 거리는 평타음, 얼핏보면 마치 '''똥''' 같은 비주얼의 R 덕에 크로마가 공개되기 이전부터 똥파리 티모라는 이명이 붙었다. 그리고 특유의 윙윙거리는 효과음은 벌과 모기, 파리 등을 싫어하는 한국인들에게는 트라우마를 선사해준다.
[image]
11.5 패치 때 꿀잼 말자하, 유미, 코그모와 같이 나오는 Not the Beemo! 아이콘

11.11.1. 크로마


[image]
'''가격'''
290RP
'''동영상'''
#
스킨 출시와 동시에 크로마가 공개되었는데, 마지막 컬러링이 진짜로 똥파리라서 똥파리 드립이 더욱 흥하게 되었다.

11.12. 영혼의 꽃 티모(Spirit Blossom Teemo)


영혼의 꽃 스킨 시리즈
영혼의 꽃 릴리아
영혼의 꽃 베인
영혼의 꽃 쓰레쉬
영혼의 꽃 야스오
'''영혼의 꽃 티모'''

영혼의 꽃 리븐
영혼의 꽃 아리
영혼의 꽃 요네
영혼의 꽃 카시오페아
영혼의 꽃 킨드레드
[image]
'''가격'''
1350RP

'''동영상'''
#

장난스러운 숲의 아이 티모는 아이오니아 전역에서 자연의 화신으로 유명하지만, 장난의 왕이라는 별명으로 더욱 잘 알려져 있습니다. 신경을 건드리는 것이라면 뭐든 사랑하는 성가신 티모가 필멸자에게 친 장난은 수백 년 아이오니아 역사의 여러 페이지를 장식했습니다.


영혼의 꽃 축제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10.15 패치 기간 중 추가된 2년만에 나온 스킨. 오소리에서 라쿤이 되었다. 설정상으로 아이오니아의 자연의 화신이지만 장난의 왕이라고 더욱 잘 알려져있다고 한다.
스킬 이펙트가 분홍빛과 푸른빛으로 바뀌며 귀환 시 머리에 달려있던 꽃잎을 타고 귀환한다.
일러스트의 오른쪽 위를 살펴보면 티모의 버섯들이 영혼의 꽃 쓰레쉬의 랜턴을 들고가는 것이 보이는데 영혼의 결속 스토리에선 티모가 쓰레쉬의 등불을 가져가 숨기고 '''그 안에 독버섯 함정을 설치하는 등'''의 장난을 치는 걸로 밝혀졌다. 쓰레쉬의 영혼의 결속 스토리에서 플레이어는 티모로부터 가위바위보 승부에서 이겨 랜턴을 되찾게 되는데 이를 쓰레쉬에게 말해주면 '''사악한 존재'''라고 언급하며, 인게임에서 쓰레쉬가 티모를 도발할 시엔 '''"왜?! 넌 대체 왜 태어난 거야?! 이 멍청한 너구리 녀석 같으니!!"'''라는 찰진 욕을 날린다.

11.12.1. 영혼의 꽃 티모 프레스티지 에디션(Spirit Blossom Teemo Prestige Edition)


프레스티지 에디션 시리즈
$$\mathcal{Prestige}$$ $$\mathcal{Edition}$$ $$\mathcal{Series}$$
비전 마법사 조이 프레스티지 에디션

'''영혼의 꽃 티모 프레스티지 에디션'''

초능력특공대 이즈리얼
프레스티지 에디션

[image]
'''가격'''
2020 영혼의 꽃 토큰 2000개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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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단 한 번 자신의 '절친'에게 장난치는 것을 자제한 티모에게 구원의 영혼이 선물을 내려주었습니다. 바로 반짝이는 황금이 되는 것이었죠. 누구든 홀로 내버려 둘 수 없었던 티모는 자신의 절친들에게 매 순간, 매일, 죽어서 영혼 세계로 가기 전까지 장난을 치겠다 약속했습니다. 다들 행운을 빕니다.

티모의 첫 프레스티지 에디션 스킨. 버섯이 꽃으로 바뀌며 프레스티지 에디션답게 이펙트가 황금빛으로 변하는데, 대부분 황금색과 흰색으로만 구성된 다른 프레스티지와는 약간 다른 황금색/흰색/분홍색의 3톤이라 굉장히 예쁘다. 원래 영혼의 꽃 스킨 시리즈가 예쁘기도 하고, 이펙트와 소리도 영롱해서 호평이 많은 편.

12. 기타


리그 오브 레전드의 마스코트 중 하나인 챔피언이다. 애증이 뒤섞인 인기 덕분에 공식 홍보물이나 각종 패러디에 단골로 등장하는 챔피언이고, '티모와 함께 하는 문화정찰대'라는 컨셉으로 라이엇 게임즈의 문화재 보존 사업의 마스코트로 지정되기도 했다. 그래서 리그 오브 레전드를 모르거나 안 하는 사람도 티모만큼은 아는 경우가 많다.
이전에는 평소엔 쾌활한 요들이지만 전투 상황에 돌입하면 아무런 죄책감 없이 적을 도륙하는 살인 병기로 돌변한다는 의외로 무서운 배경설정을 가지고 있다. 사실 초기설정에서는 뛰어난 군인임과 동시에 많이 먹기 대회 심사위원으로 참가하거나 단순히 싸우는 것 말고도 승패를 가를 수 있는 방법들을 요청하기 위해 리그에 참가하는 등, 이중인격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명랑한 캐릭터였다. 하지만 어느 순간 "적을 도륙하는 것을 즐기고, 결국에는 친구들까지 곁을 떠나가버린 말 그대로 밴들 시티의 뻔뻔한 암살자"로 배경이 바뀌게 되었다. 당연히 광기 그 자체인 초안 설정과 챔피언의 외양적인 모습과 전혀 어울리지 않아 갭시너지는 커녕 엄청난 괴리감 때문에 유저들의 반발이 거셌다.#
결국엔 '일단은' 유쾌한 요들의 모습인 지금처럼 바뀌게 되었으나, '''다른 요들에게서는 전혀 볼 수 없는''' 이중성, 소시오패스, 결벽증의 기질이 있고 실눈캐, 하라구로성 내용은 조금씩은 존재한다. 언제나 웃고 있는 쾌활한 친구지만 경비 일에 대해서는 마치 스위치를 꺼버린것마냥 양심의 가책도 없이 과하게 진압하고, 분명 창 밖에는 티모의 함정에 빠진것으로 추정되는 시체들이 즐비한데도 가게에서 자신은 모르쇠 하며 웃으며 벌꿀술을 먹고 있다고. 어찌보면 자신도 모르게 광기에 삼켜져버린 이전설정보다, 자신의 광기를 누구보다 잘 알기에 오히려 철저하게 숨기는 더더욱 위험한 요들로 설정이 바뀐것일지도 모를일이다. 여튼 트리스타나도 이러한 티모의 이야기는 알고 있지만 그래도 티모는 굉장히 유능하고 누구보다 믿을 만한 친구라며 무시하는 정도.
여튼 의도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치고 빠지기 좋고 어정쩡한 성능 덕에 닿을 듯 하면서도 닿지 않아 상대방의 혈압을 오르게 하는 이동속도 버프, 서서히 피 말려 죽이는 도트댐, 걷고 있다가 밟고 체력 쭉 빠지는 지뢰, 상대의 맹공을 무력화시켜 전투 의지를 상실시키는 실명까지, 정말 상대방을 괴롭히기에 특화된 악랄한 스킬셋을 지녀 확실히 티모는 몰라도 티모를 즐겨 하는 유저는 인성이 의심되는 만큼, 이런 점에서 티모가 사이코패스 기질이 있다고 넣은 건지도 모른다. 자타공인 트롤계의 유서 깊은 인사이며, 충이라는 단어를 유행시킨 선두주자격 챔프이기도 하다(...).
2012년 4월 티모 대폭 버프가 예고되었으나 갑작스런 켄타우로스 챔프의 등장으로 인해 묻혔다. 나온 버프도 버그 수정 빼면 없다고 봐도 될 정도였다.
현재는 새 소식과 로테이션을 알려주는 런쳐를 사용하지만, 2011년 5월 전까지만 해도 이렇게 생긴 런쳐를 썼었다. 상태에 따라 챔피언의 아이콘이 바뀌는데 접속이 원활할 땐 티모가, 불가능할 땐 아무무가, 꽉 찼을 때는 블리츠크랭크가 뜬다.
트리스타나와 친한데, 2012년 화이트데이 이벤트에서 트리스타나의 상대가 티모가 아니라 럼블로 나왔다. 당연한 이야기인 게 럼블은 트리스타나를 짝사랑하는 반면, 티모는 트리스타나를 동료나 친구 이상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것은 트리스타나 쪽에서도 마찬가지다. 둘 사이의 연애 플래그는 순수하게 유저들의 2차 창작 망상일 뿐이다.
어느 유저의 아리의 궁극기가 어느 정도의 사거리냐는 물음에, 개발자가 티모 세 마리 정도라고 대답한 적이 있었다. 아리 궁극의 사거리가 450이고 이는 3티모미터이므로, 1티모미터는 150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그밖에 크기를 표현하는 라이엇의 비교대상이 되기도 한다. "각 챔피언의 충돌 판정 크기가 티모 크기의 27.3%만큼 늘어납니다." - 2014년 7월 10일 패치 내역 중. 실제 충돌판정크기가 40이 늘어났는데, 150*0.273은 40.9이지만 소숫점을 버리면 대충은 맞는다.
티모 궁극기 설명란에 레벨에 따라 궁극기가 한번 더 튕겨나가는 거리를 티모미터로 표기했다.
티모를 나타낸 이모티콘인 <^오^>가 있다.


티모를 찬양하는 노래 <Captain Teemo> 원곡은 Wiz Khalifa - Black And Yellow이다.
http://youtu.be/MJoxvYDn6Wk 경단대가족의 티모버전이다.
상의를 탈의했다는 이유 때문인지 근육도 붙여주는 사람이 나왔다. #링크
춤이 팥죽송이다. 링크 스킨 중에 '오소리 티모'가 있는 것도 춤과 같은 이유다.
  • LOL the Champions 올스타전 결승전에서는 이블린과 함께 등장했다. 카르마까지 나올 수 있었지만 모쿠자가 다리우스를 픽하는 순간 엄청탄 탄식이 흘러나오기도. 그리고 그 경기에서 티모는 탑패왕의 위용을 보여주며, 라인전과 한타, 버섯수를 앞서는 버섯으로 팀을 캐리했다. 픽에서 알 수 있듯 경기 자체가 예능 경기였다. 꼬마 曰 왜 티모를 밴하지 않았나요!!!
  • 메이플스토리에서 '티로'라는 NPC로 패러디하기도 했다. 메이플스토리에 같은 성우로 루미너스(메이플스토리) 여자버전이 있다.

  • 피오라는 농담을 하면서 검으로 티모 얼굴을 그린다.
  • 2013 만우절에 공개된 초가스 냠냠 세계여행에서 가끔 슈퍼 티모 스킨으로 출현하기도 하고, 미니게임인 우주비행사 티모에도 출현한다. 그런데 이 게임 브금이 장난 아니게 중독성이 높다. 한 번 들어보자.#
  • LOL 아마추어 챌린지에서 숙명여대 팀 소속의 탑솔러가 티모로 미칠듯한 하드캐리[71]를 하는 바람에 롤갤에선 순식간에 티모 재평가가 일어났고, 이후 솔랭에서 종종 볼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티모의 코어템으로 내셔의 이빨과 함께 가끔 볼 수 있게 되었다. 원래 이 내셔-루난 템트리는 속칭 '출첵용'이라 불리며 봇전에서 써먹던 반 예능형 빌드 중 하나로, 만들어진 시기 자체는 제법 오래 되었다고.
  • 정글 몹에게 피해를 주면 탈주 5분 카운터가 계속 리셋되고, 정글 몹은 투명 상태의 챔피언을 인식 못한다는 것을 이용(?)하여 바미의 불씨로 인해 티모 한정 트롤링이 나왔다. 방법은 아무 정글 몹을 죽인 다음 그 자리에 서서 계속 투명 상태로 있는 것. 그러면 정글몹은 5분 안에 튀어나오고 투명 상태에도 바미의 불씨가 데미지를 주므로 탈주 없이 잠수를 탈 수 있게 된다. 결국 상기한 6.7 잠수함 패치로 막혔다.
  • 라이엇 공식샵에서 파는 봉제인형 중 티모만 3종류다. 플레이어 캐릭터에 한정해보자면 다른 롤 봉제인형 상품들도 나르, 룰루같은 요들족이다.
  • 2016 롤챔스 써머 2라운드에서 CJ가 뜬금없이 티모를 꺼내들었다.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 크레이머가 트런들을 뽑으려다가 실수로 그 옆의 티모를 눌렀고 시간초과로 락인이 된 것였다. 결국 샤이가 강제로 티모를 플레이하게 됐는데 의외로 나르한테 우위를 점하기도 하는 등 무난한 모습을 보였지만 CJ의 아랫 동네가 탈탈 털리는 바람에 졌다. 티모 자체의 한계와 엉터리 조합으로 인해 같이 쓸려갔지만 팀원들이 워낙 막장이라 티모가 유일하게 밥값을 했다고 평가된다.
  • 헌데 다음날 롤챔스에서 또 티모가 나왔다. 이번엔 kt의 플라이가 탐 켄치를 뽑으려다 티모가 락인이 되었단다⋯.[72]. 뭐, 해보지도 못하고 팀원과 함께 쓸려갔던 어제 경기와는 달리 무난하게 흘러가서 썸데이의 티모가 진에어를 흔들며 '이걸 티모가' 소리가 나왔지만 kt네 미드가 야구선수에 빙의해서 연달아 던지는 바람에 또 졌다.
  • 이틀 연속으로 클릭 미스 때문에 티모가 픽되는 해프닝이 생기자, 티모 버킷 챌린지(...) 드립이 나왔다. 픽한 자에게 저주를 건다는 설도 있다.[73]
  • 아이번의 집중탐구 영상에서 카운터로 소개된 티모를 지옥의 제 666원에서 온 무시무시한 털뭉치 악마라고 소개하기도 하였다.
  • 그 엄청난 웃음소리 덕분에 티모송이 생겼다. 듣다 보면 분노가 오른다. ⋯.


12.1. 티확찢


[image]
[7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프 사이에서도 유난히 '''죽음과 많이 연관되는 챔프'''이다. 카서스요릭처럼 설정이 으스스하다는 게 아니라 워낙에 유저들의 어그로를 많이 끌어 '''티모는 확 찢어야 제 맛'''이라는 느낌이랄까. 반문의 여지가 없는 롤계의 사망전대.
일단 철저한 안티 캐리형 챔피언인지라 상대 탑을 못 크게 하는 게 주요한 전법이어서 상대의 멘탈을 부수기도 쉽고, 일반적인 탑 챔프와는 달라서 아군의 전술도 제한하기 때문에 아군의 어그로를 끌기도 쉽다. 여기에 작고 귀여운 외모까지 더해져[75] 아군으로 나오든, 적으로 나오든 일단 싫어하고 보는 유저가 많다.
티모는 죽을 때나 죽은 후에도 살아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항상 웃고 있다'''. 이 때문에 "죽는 순간에도 웃고 있는 사이코패스", 혹은 "죽음마저 조롱하는 티모"라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 슈퍼 티모 스킨 한정으로 눈을 뜨고 있는데, 이 때 티모의 눈은 파란색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진짜 사이코패스인 원딜 예술가는 하이 눈 스킨을 착용하고 티모를 궁으로 처치하면 티모의 죽은 모습이 마음에 든다고 말하기도 한다.
유튜브에 올라오는 챔피언 관련 동영상인 '우리가 xx를 싫어하는 이유' 중 하나인 우리가 티모를 싫어하는 이유는 다른 우리가 xx를 싫어하는 이유 동영상처럼 챔피언의 사기성을 부각하는 것과는 달리 혼자 자리 잡고 잠수만 타는 것을 깐다. 그리고 티모는 이 시리즈에서는 '''심심하면 죽어나간다.''' 말자하가 잡은 갱플이 귤을 먹고 가다가 티모를 혀어어어업상으로 죽여버리고, 가렌이 람머스에게 자기가 있는 수풀에 적을 끌고 오라고 할 때 갱플은 귤을 먹는 반면 티모는 끌려오다 "데마시아!"에 죽으며, 트리스타나가 이즈리얼에게 로켓 점프를 할 때 숨어있다가 같이 죽질 않나, 춤추던 그레이브즈가 달려드는 녹턴에게 산탄 사격을 날릴 때 숨어있던 티모가 같이 맞고 죽는 등 정말 애정(?)이 넘친다. 그리고 제라스 편에서는 라인 미니언들이 교전하는 전열 뒤에서, 멀찍이서 제라스가 쓰는 궁 연타를 맞고 죽는 챔피언이 바로 티모. 심지어 소라카 편에서는 눈앞에서 힐도 못 받고 애쉬 평타에 죽는다.
심지어 라이엇에서도 야스오 챔피언 집중탐구에서 티모를 죽여 공식화(...)하였다. 그리고 벨코즈 스포트라이트에서도 뜬금없이 은신해 있었던 티모가 벨코즈의 스킬에 당해 죽는다. 그것도 두 번이나. 하지만 다음 챔피언인 브라움의 스포트라이트 영상에서는 다행히도 죽진 않고 보호를 받는다. 하지만 비주얼 업데이트 기념으로 나온 카서스 스포트라이트에서 카서스를 죽이고 나서 장판 위에 있다가 죽고, 진혼곡을 소개할 때 은신해 있었던 티모가 진혼곡을 맞고 죽는다. 그리고 나르의 집중탐구 영상에서 1분 46초경을 보면 왼쪽 상단에 시체로 등장한다. 그리고 오랜만에 갱플랭크 리워크 집중탐구 영상에서 시작하자마자 죽은 모습으로 나왔다. 갱플이 도발 모션으로 티모 시체에 불을 붙이는 건 덤. 이후 한동안 등장하지 않았다가 오랜만에 아우렐리온 솔 스포트라이트에서 바위게를 잡다가 지나가던 아우렐리온 솔의 Q에 끔살. 케인 소개 영상에서는 여유롭게 집을 가던 티모를 그림자 암살자로 변신한 케인이 벽을 타고 나타나 WQ 콤보로 암살한 뒤 그 자리에서 웃으며 춤을 춘다(...). 그리고 펜타킬Mortal Reminder 뮤직비디오에서 케일이 멋지게 날아와 티모를 '''걷어차서 하늘로 날려버리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LoL의 전 세계 회원 수가 3,200만 명을 돌파한 기념으로 잡다한 통계가 기록된 도표를 공개했다. 이 통계에 따르면, 티모는 매일 2백만 번 사망하며 분당 사망 회수로 환산하면 1389번씩 죽고 있다고 한다. 2012년에 다시 공개한 도표에서는 티모는 하루에 650만회, 초당 75번 죽는다고 한다.
다만 9시즌 들어서 티모는 기존의 티확찢의 이미지도 아직 남아 있지만, 몇몇 유저들에게는 '''다크 나이트'''로 평가받으며 평가가 급반전되었다. 그 이유는 다름아닌 탑 베인 때문. 통계상으로 티모는 탑 베인의 최악의 카운터이며, 심하면 상대 승률이 75%까지 오를 정도로 탑 베인을 잘 잡는다. 게다가 탑베인의 라인전은 티모도 한 수 접고 갈 졸렬함의 끝판왕이라 티모가 상대적으로 착해 보인다. 이후로도 탑 블라디, 탑 아칼리, 탑 다리우스, 탑 소라카/소나[76] 등 티모 저리가라 할 졸렬함을 가진 변종 탑 라이너가 생겨날 때마다 재평가되고, 한때 탑 1티어를 무단 점령하고 현재까지도 좋은 챔피언의 자리를 유지하는 레넥톤, 다리우스의 확실한 카운터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일명 '티모나이트'로 불리는 중이다. 물론 티모의 그 졸렬함도 어디 간 건 아니라서 여전히 싫어하는 사람도 많다.
2차 창작에서는 주로 소환사의 협곡에서 얄미운 짓을 하다가 붙잡혀서 처참히 강간, 조교능욕을 당하거나 혹은 Q나 E 등 독다트에 맞아 힘이 빠진 캐릭터를 겁간하는 등 에로망가 전담반이 됐다. 잔인성 때문에 링크할 순 없지만 이외에도 나서스가 티모의 머리를 힘차게 Q로 쪼개버리는 짤방도 유명. 티모를 쪼개는 나서스의 얼굴은 그야말로 분노 그 자체. 워낙에 티모충의 임팩트가 컸던 탓일까, 너프 이후로 어딜 가나 까이고 죽고 능욕당하고 욕 먹는 게 당연한 컨셉이 되었다. 그 안습함 때문인지 웹툰에서도 패러디 되었다. 우리들은 푸르다에서는 볼리베어와 함께 패러디되었으며, 이말년씨리즈 전설의 커피마스터 下에서도 등장하여 마포쓴물을 먹고 라인전, 한타 모두 바르는 사기 캐릭터가 되었다고 한다.
트위치 TV에는 티모가 죽는 것만 계속 방영하는 티확찢 전문채널이 있다. 북미서버의 티모가 죽는 장면들을 실시간으로 스트림하는 채널이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이걸 라이엇 직원들이 제작했기 때문'''. 하나같이 깨알같이 정말 쓸모 없게 죽는 것이 특징. 다만 2015년 여름 이후로는 방송이 되지 않고 있지만⋯. 7.3 패치 전후 도입될 전투훈련 모드에서 샌드백용 밀짚 허수아비를 아예 티모의 기본 스킨 디자인으로 제작해 버렸다.
라이엇 공식 스토에서 고이 잠든 티모 피규어를 출시했다.
이후 영혼의 꽃 축제 영상에서 티모를 소개할 때 내레이션이 ''''확 찢어버리고 싶겠지만''' 친구가 필요해서 그런거랍니다.'라고 소개했다.
챔피언마다 티모를 도발하는 전용 대사를 모아서 들어보면 라이엇이 유저들 마음을 진짜로 반영한 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챔피언의 목소리에서 분노가 느껴진다.. 마지막에 아리가 티모를 귀여워 하는 듯한 대사가 나온다.

12.2. 티모충




12.3. 티모티콘




[1] 징크스와 중복.[2] 성우가 연기한 캐릭터 중 츠부라야 미츠히코와 비슷하다.[3] [image] 이런 아이콘이 뜬다.[4] 단, 헤카림의 파멸의 돌격처럼 판정이 2회에 걸쳐 적용되는 스킬, 광역 온힛 스킬이라는 독특한 판정을 지닌 야스오의 강철 폭풍 등의 일부 스킬은 CC기와 피해가 적용된다.[5] 어차피 티모가 카이팅 중이라면 효과가 중복되지 않는 이상, 5초 효과의 의미는 없다. 단, CS 견제 같은 경우에는 사기라고 느낄 수 있겠지만 지속 효과의 경우 도트 피해일지라도 슬로우 효과는 한 번만 적용되게 만들면 그만이다.[6] 놀랍게도 공식 툴팁에서도 사용하는 표준단위(?)이다. 1 티모미터=100이므로 300 / 400 / 500.[7] 참고로 빙글빙글 돌고 있는데 이건 의도한 게 아닌 버그라고 하며, 오히려 돌아가지 않을 때보다 가시성이 더 좋아서 그냥 놔둔 거라고 한다. 버섯이 왜 돌아가는지는 아마 아무도 모를 거라고... 비교적 최근에 나온 스킨들의 경우 버섯이 돌아가지 않는다.[8] 특히 버섯을 통한 맵 장악은 시야를 장악하는 개념이 없으면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되고, 잘 알고 있어도 실제 지뢰를 제거하는 것처럼 시간을 들여 천천히 제거하는 수밖에 없다. 만약 티모가 무난히 크고 아이템을 잘 갖췄다면 그마저도 버섯 지우는 속도보다 버섯을 설치하는 속도가 더 빨라진다.[9] 잘 큰 티모는 Q 하나만으로도 누킹을 할 수 있지만 좋은 성장이라는 조건이 필요하다. 또한 적절한 타이밍과 위치에서 터져준 R도 굉장한 광역딜이 가능하지만, 역시 조건이 너무 많이 필요하다.[10] 설치형인 버섯을 제외하면 자동 평타 강화기, 이속 버프, 타겟팅 실명이기 때문에 '''조작 난이도''' 자체는 쉽긴 하다. 실제 플레이상으로는 손을 매우 바쁘게 움직이고 맵리딩도 해야 하는 등 운용 난이도가 높은 것. 티모랑은 다른 라인이고 챔피언 자체도 다르지만 똑같은 왕귀챔이면서 쉬운 조작 난이도, 험난한 운영 난이도를 가진 소나와 비슷하다.[11] 보통 이런 유저라면 당연히 정글러 길목에 미리 와드나 버섯을 설치해놓고 모습이 보이면 칼같이 빠진다.[12] 그마저도 4~5명이 렌즈를 가면 박을 수 있는 와드 수가 줄어서 버섯은 피할지언정 맵 장악력이 크게 떨어지게 된다.[13] 전통의 하드 카운터. 티모에게는 거의 저승사자 같은 존재다. 도끼를 한 대라도 맞으면 이후 바로 찢기게 되고, 궁극기도 CC기 면역이라 실명과 버섯의 둔화를 모조리 무시하는 탓에 아군의 도움이 없으면 라인에서 버티는 것조차 힘들다. 그나마 올라프가 후반에 힘이 빠지는 점이 다행이지만 티모가 초반을 못 버티고 터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14] 제이스가 난입 룬을 들고 티모에게 해머Q-평-E로 일방적으로 두들겨 팬 후, 난입으로 바로 도망가면 그만이기에 티모로는 상대하는 게 매우 힘들다. 따라서 차라리 사거리가 긴 Q를 선마하는 게 낫다.[15] 탱커 챔피언 중에서도 버티기 능력이 우수하고, 원거리 챔피언 상대로 견제를 할 수 있는 수단도 갖추고 있는데다가 하드CC가 많아 갱호응도 뛰어나다[16] 현재 티모의 카운터 챔피언 1등으로 사이온 상대 시 티모의 승률이 44.98%에 불과하다[17] 말도 안 되게 극악의 상성까지는 아니다. 서로 상대법을 모른다고 가정하면, 티모가 유리한 점도 없지 않아 있다. 문제는 티모가 유리한 점이 극초반 구간에 한정되어 있고, 반드시 점화를 들고 있을 때 나타나는 점이라는 것이다. 이마저도 두 챔피언의 특징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유저들끼리 붙는다면 확실히 문도 박사가 유리한 건 사실이다. 문도 박사가 작정하고 CS도 적절히 버리면서 체력 관리와 성장에만 집중하면 딸 수 있는 기회 자체가 없다. 점화를 채용했을 시, 서로 귀환을 안 했다면 6레벨 전후에 맞딜을 하면 이길 수는 있지만, 대부분 문도는 첫 귀환 전에 티모와 절대 싸우려 들지 않기 때문에, 그런 그림은 거의 나오지 않는다. 귀환한 문도 박사가 망령의 두건만 뽑아와도 티모의 딜은 거의 박히지 않게 되며, 정령의 형상까지 나온다면 티모의 딜이 전혀 안 박힌다.[18] 나서스는 극초반이 매우 약하므로 티모로도 두들겨 팰 수 있지만, 나서스가 실수 하지 않는 이상 솔킬을 내기는 힘들고, 나서스가 슬슬 탱템을 갖추고 스택을 쌓기 시작하면 답이 없어진다. 또는 E선마 딜장판으로 라인전 내내 티모를 역으로 지져버리는 변칙 플레이를 하기도 하는데, 티모는 이런 견제를 버틸 유지력이 되지 않아 도저히 우위를 차지할 수 없다.[19] 초반에는 빠른 이동 속도로 파열을 이리저리 피하며 압박을 가할 수 있지만, 초가스는 자체적인 유지력이 뛰어나 견제를 잘 버텨낼 수 있으며, 티모에게 W를 맞추거나, 만년서리가 나온 순간부터 무한 슬로우 + 파열에 의해 킬각이 계속 생기게 된다.[20] 티모가 좋아하는 평타 위주의 근접 뚜벅이 챔피언이지만 티모가 밀린다. 일단 붙으면 E와 궁의 공포와 제압 덕분에 티모가 뭘 할 수 없으며, 은신을 해도 워윅은 W의 기본 지속 효과로 인해 위치를 쉽게 찾아낸다. 그리고 티모의 약점인 다이브도 할수 있어 상대하기 어려운 편이다.[21] 리메이크 이후 역으로 장인들도 꺼려하는 카운터로 변질되었다. 리메이크 전엔 티모가 역으로 아트록스를 카운터쳤기 때문. 견제를 해도 유지력이 꽤나 좋아서 잘 버티고 뚜벅이인 티모는 지옥사슬과 다르킨의 검에 맞으면 극심한 손해로 이루어진다. 티모가 열심히 카이팅과 무빙을 시도해도 이길까 말까한데, 아트록스는 기본적인 유지력도 좋고, 노코스트 챔피언이라 스킬을 맞춰도 그만, 안 맞춰도 그만 식으로 사용해도 이득이다. 따라서 밴을 하거나 만나게 될 경우 난입, 신속의 장화 등으로 자체 이속을 올리는 게 좋다.[22] 근접 뚜벅이에 평타 비중이 높은 챔피언이라고 해서 티모가 유리할 것 같지만 실상은 전혀 반대. 패시브 때문에 유지력이 뛰어나고, 티모의 E는 도트 데미지이기 때문에 세트가 주로 가는 도란의 방패 쿨이 계속해서 초기화되므로 티모 상대로 버티기 쉬운 픽이다. 게다가 가렌처럼 매우 극단적인 뚜벅이 챔피언도 아니라서 안면 강타(E)로 끌고와 두들겨 팰수도 있어서 맘 놓고 견제하기도 힘들다. 또한 세트를 랭크 게임에서 만날 경우 세트 유저들은 티모를 더 쉽게 상대하기 위해 기민한 발놀림을 들고 오기 때문에 오히려 견제를 하면 할수록 세트의 체력보다 티모의 체력과 마나가 먼저 바닥나는 일이 다반사다. 심지어 세트가 발걸음 분쇄기까지 뽑았다면, 티모가 초반에 솔킬을 한두번 땄어도 이길 수 없다.[23] 오른이 콩콩이 룬을 들고 Q를 먼저 마스터하면 최악의 라인전 구도가 성립된다. 티모가 원거리 챔피언이기는 하지만, 사거리가 긴 편은 아니기 때문에 견제를 하려면 오른의 스킬 범위 안에 반드시 들어온 상태에서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오른의 Q에 매우 취약해진다. 굳이 오른이 콩콩이를 들고 오지 않아도 Q를 먼저 마스터하면 답이 없다. 6레벨 이후에는 역으로 솔킬각과 갱킹각도 매우 잘 나오는 데다가, 한타 기여도는 말할 것도 없이 압도적으로 오른이 유리하다.[24] 최악의 하드 카운터. 티모는 버섯의 시야 장악과 빠른 이속을 감안해도 워낙 물몸이라 정글 피들스틱의 갱킹에도 취약한데, 맞라인에 서는 탑 피들스틱은 훨씬 더하다. 피들스틱의 주력기인 W는 실명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티모 입장에선 W를 저지할 수단이 점화 말고는 하나도 없다. 피들스틱이 버섯을 밟더라도 미니언 웨이브 한가운데서 W를 쓰면 끝이다. 그런 주제에 피들스틱은 한타에 특화되어 있어서 티모 입장에선 피들스틱이 여유롭게 파밍하는 걸 지켜볼 수밖에 없다. 그러나 미니언에 대한 w피흡이 너프를 먹고 800짜리 값싼 치감템이 나온 이후론 피들이 피흡만 믿고 아차하다가 골로간다.[25] 티모의 몸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막강한 라인 푸시력, 첫 마법 공격을 무력화하는 패시브, 강한 도트 피해 스킬이 라인전 단계에서 엄청난 압박으로 작용한다. 궁극기의 제압도 상당히 부담되는 요소.[26] 포탑의 비중이 더 높고, 평타 챔피언도 아니라서 실명 효과에 전혀 구애받지 않는다. 라인전 초반부터 매우 뛰어난 라인 푸시력으로 티모를 밀어붙이기 때문에 대항할 방법이 전무하다.[27] 무덤이 적을 때는 견제 사거리 밖으로 빠졌다가 안개만 던지면서 망령을 날리고 티모가 망령을 처리하는 사이에 CS를 먹는 식으로 플레이를 하기에 굉장히 껄끄럽다. 안개의 사거리는 실명보다 한참 길기에 망령의 평타를 그대로 맞아야 하는 건 덤. 이렇게 견제력이 강력하면서 Q에 회복이 있기에 부패 물약만 사 와도 라인 유지력도 어느 정도 되는 건 덤. 당연히 티모가 집을 먼저 가야 한다. 순간이동이 아니라 점화라면 집 간 사이에 타워 골드가 2칸 넘게 털려 있는 건 덤. 다만 재빠른 티모에게 안개를 맞춘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고, 안개를 안 맞았다면 구울들은 티모를 노리지 않으니 평타를 쳐서 2골드로 만들면 될 일이다.[28] 카시오페아에게 있어 실명은 그냥 없는 스킬과 다름이 없다. 압도적인 지속딜을 자랑하기 때문에 티모가 이기기 매우 힘든 상대.[29] 사거리와 견제력이 티모보다 우위며, 갱호응 능력 역시 우월하다.[30] 라이즈를 능숙하게 다루는 유저가 많지 않아서 그렇지 전통적으로 티모가 딜교를 하기 힘든 챔피언이다. 속박과 실명의 사거리가 똑같아서 실명을 쓰면 반드시 라이즈의 풀콤보 범위 안에 들어오게 되므로 딜교환을 이기기 매우 힘들다. 태생부터 스킬 딜러인 라이즈에게 실명이 크게 효과를 내지 못하는 것도 문제.[31] 매우 어려운 상대다. Q 사거리가 티모와 거의 비슷하지만 쉴드와 이속 버프로 일방적인 짤이 가능한데다 몸이 부실한 티모는 E로 먼 거리에서 찜질당하다가 중력장(W)을 맞고 궁극기에 산화한다. 티모가 이기려면 은신 심리전을 이용해서 넓은 곳에서 선빵을 날려야 한다.[32] 하드 카운터. 스킬 위주 챔피언이라 실명이 소용없고, 베이가의 순간 누킹력은 물몸인 티모를 매우 잘 녹인다. 베이가는 초반 약체인 만큼 초반에는 평타를 섞어쓰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실명이 먹힐 수도 있으나, 베이가가 버티면서 스택을 잘 쌓았을 시 6렙 이후나 쿨감을 올릴 경우 티모로서는 절대로 이길 수 없는 상성이 된다. 점멸을 빼지 않는 이상 지평선을 탈출할 수단이 전무한 데다가 도트 피해로 발악이라도 할 순 있지만 단지 그뿐, 베이가가 2코어 이상 올렸다면 일부러 버섯을 2개 정도 밟고 티모와 딜교를 시작해도 버섯의 딜이 들어가는 것보다 더 빨리 티모를 녹여버릴수 있기 때문에 카운터라 불릴 만하다.[33] 메이지 챔프고 유지력이 좋다지만 그나마 초반 라인전은 할만하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게임은 블라디미르 쪽으로 기울게 된다. 티모가 아무리 성장하면 강하다 해도 블라디만큼 한타나 대인전에서 날뛸 순 없으며, 티모는 CC기라고 해봤자 둔화나 쓸모없는 실명 정도가 전부이기에 블라디를 이길 방법도 막을 방법도 없다. 그리고 라인전도 유리하다고 하긴 힘든 게 난입을 든 블라디라면 먼저 집을 가야 하는 건 오히려 티모다. 피만 빨리다가 잘못 하면 오히려 초반 약체인 블라디한테 솔킬까지 따일 수도 있다. 라인전을 이기더라도 좋아할 수는 없다. 퀸처럼 로밍으로 다른 라인을 터뜨리는 것도 아니고 실명, 버섯 이외에는 사실상 변수가 없기에 한타가 좋다고 말하긴 힘들기 때문에 티모가 버섯이나 깔고 있는 동안 블라디는 묵묵히 파밍만 해도 오히려 이득이다.[34] 실명에 W가 막혀 촉수의 후속타를 차단한다. 하지만 E를 맞아 영혼이 뽑히면 절대 이길 수 없으니 E는 반드시 피하자.[35] 평타 의존도가 100%에 수렴하므로 실명 다트를 맞으면 지속 시간 동안은 사실상 미니언만도 못한 존재로 격하된다. 탑 베인 최악의 카운터로 메타 상으로 탑 베인의 픽율이 올라가면 티모의 승률이 대폭 올라갈 정도.[36] 역시 실명이 들어가기만 하면 칼 든 미니언으로 만들 수 있다. 다만, 마스터 이는 Q로 실명을 씹을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궁극기인 최후의 전사도 버섯의 둔화 효과를 무시할 수도 있다.[37] 정확히는 서로 비숙련자 기준으로는 이렐리아가 우세하다. 숙련자 기준으로는 티모가 6:4 정도로 우세함을 가져간다. 이렐리아의 딜의 원천은 패시브 5스택이 적용된 평타인데, 당연히 실명에 걸리면 모조리 막힌다. 티모가 지는 케이스는 보통 라인이 애매할 때, 그리고 서로 거의 풀피일 때 딸피 미니언 근처에서 얼쩡거리다가 5스택 쌓인 이렐리아에게 순식간에 거리를 주고 쌍검협무와 선봉진격검을 맞아서 터지는 경우다. 이런 상황을 방지하려면 실명은 반드시 아끼고 꾸준한 견제로 체력을 줄여 이렐리아의 진입을 어렵게 해야 한다.[38] 이쪽은 갱 호응 능력이 매우 좋기 때문에 갱킹을 주의해야 한다.[39] 아래의 맞견제형 챔피언에도 속한다. 퀸은 물몸 챔피언이라 티모의 견제 피해를 버티기 힘들고, 6렙을 찍고 로밍을 가려해도 티모도 6렙부터 버섯 때문에 라인을 미는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포탑이 터지는 것을 막을 수가 없으며 티모는 시간이 흐르고 성장할수록 강해지기 때문에 시간도 퀸의 편이 아니다.[40] 카밀이 유성을 들고 W선마 짤짤이를 하면 라인전에서는 티모가 매우 고통받게 된다. 다만, 다른 라인이 카밀의 로밍에 당하지 않고 무난히 흘러가면 티모가 조금이나마 유리해진다. 단 한타는 카밀의 압도적인 우세며, 마방이 구비되는 스플릿 구도에선 티모의 짤짤이를 버틸 수 있기에 초반을 넘기기 위해 갱콜을 자주 할 것이기에 정글러의 위치를 파악하는 데에 신경을 곤두세워야 한다.[41] 실명 한 방에 심판의 원이 무력화되기 때문에 패시브를 터뜨릴 수가 없게 된다. 게다가 Q로 맞견제를 시도하거나 티모의 딜을 보호막으로 상쇄하려 하면 우르곳의 마나통이 먼저 동나게 된다.[42] 굉장히 쉬운 상대이지만 그렇다고 너무 방심해선 안 된다. 찌르기로 지속적인 추격이 가능하고 궁의 고정 피해가 살벌하기 때문이다, 특히 응수에 실명이 씹히면 그대로 당한다. 피오라의 응수 패턴을 간파하던지 아니면 저레벨 구간에 라인을 유리하게 형성해서 주도권을 잡아놔야 한다.[43] 1레벨에 피오라가 달려들 경우 끝까지 맞딜하면 지기 때문에 타워 앞까지 빼주고 물러나는 피오라를 때려줘야한다. 그리고 평q를 사용할 경우 잘하는 피오라는 반응하기도 하는데, 상대 피오라가 평q를 반응하는 것 같다면 평타를 날리는것처럼 q만 날려줘야한다. [44] 다만 메가 나르로 변신했을 때는 스킬 하나하나가 티모에게 너무 매섭기 때문에 확실한 게 아니라면 절대 싸워서는 안 된다.[45] 과거 케일이 상성상 우위였으나, 룬 대격변, 리메이크 이후로 상성이 뒤바뀌었다. 기동력이 떨어지고 초반 생존력이 매우 약한 케일은 티모의 견제 피해를 버틸래야 버틸 수가 없다.[46] 대신 벽꿍을 맞으면 죽거나 점멸이 빠지기 때문에 벽을 피해서 적당히 치고 빠지는 게 중요하다. 티모는 뽀삐 Q에 두 대만 맞아도 반피가 까이는 물몸이기 때문이다.[47] Q의 느린 속박을 못 맞추면 견제는 물론 누킹 능력이 전무한 스킬 구조 탓에 AP 메이지임에도 티모한테 디나잉까지 쉽게 당할 정도로 약하다. 티모의 W만으로도 모르가나의 속박은 피하기 쉬워 갱 호응을 통한 갱킹도 안 먹히는데 6렙 이후에도 갱 호응으론 잡을지언정 갱 없이는 맞딜을 절대 못 이긴다. 아쉬운 건 모르가나가 탑으론 사실상 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신에 미드로는 가끔 카운터픽으로 오는 편인데 만약 아군 미드가 모르가나한테 약하다면 스왑을 해서 미드에서 티모가 모르가나를 괴롭히는 구도로 만날 순 있다. 다만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미드 챔피언들은 탑에 서기에 하자가 심하게 있는 경우가 많아서 이것도 흔하게 만들어지는 구도는 아니다.[48] 티모는 원래 라인전이 강한 편이다[49] 한 티모 장인이 얼어붙은 망치 템트리를 유행시켰다.[50] 이쪽은 LCK 내에서도 메카닉이 받쳐주는 선수가 사용할 경우 높은 캐리 포텐셜이 있다. 대회에 전혀 쓰이지 않는 AD티모와 비교했을 때 AD케넨이 사실상 완벽한 상위호환이라고 할 수 있다는 증거일 것이다.[51] 사용 아이템의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효과가 있는 지배의 하위룬[52] 물론 빗나간 공격 방향에 아군 챔피언이 서 있거나, 무빙으로 접근해도 '빗나감!' 메시지와 함께 피해가 들어오지 않는다.[53] 왜 탑 탱커로 설계된 블리츠크랭크가 서포터로 가는지 생각해보자.[54] LCK 기준으로 티모는 미드, 탑, 봇 캐리 이렇게 3가지 포지션에 기용된 적이 있다. 최하위 티어에서는 서폿 티모를 애용하는 유저들이 종종 보인다.[55] 티모의 버섯 폭발범위가 실제 버섯보다 매우 크다, 라인전 도중에 미니언 웨이브에 던지면 적이 알면서 당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56] 의외로 유저들이 많이 하는 착각인데, 티모는 예전처럼 무조건 버섯밭 운영만 하는 챔피언이 아니다. 물론 과거엔 버섯밭으로 한타를 유도하는 것이 이상적인 활용법이었다. 하지만 렌즈 장신구가 추가되어 버섯밭을 찾아 제거하는 것이 더 쉬워졌고, 티모의 버섯밭 싸움 유도에 속아주지 않거나 아예 근처로도 가지 않는 등 여러 대처법이 생겼다. 또한 버섯 자체도 계수가 까이고 사거리가 크게 늘어나는 변경을 거치는 등 라이엇에서도 버섯밭 일변도 전술이 아니라 조금 더 운영 위주로 사용할 수 있게 변형했다.[57] 티모를 상대로 쉬운 픽인 판테온, 라이즈 같은 챔피언을 상대할 때에는 헤르메스나 판금을 섞으면서 Q선마를 하는것이 좋다. 단점은 킬각이 잘 나오지 않는다.[58] 사실 웬만한 원거리 AP 챔프를 보면 알겠지만 기본적으로 1초에 1대 가까이 평타를 때릴 수 있다. 즉 1.0 AD 계수라는 것인데, AP챔피언의 스킬이 계수도 낮고 쿨타임까지 길다면 사거리나 안정성은 몰라도 AD템을 가는 쪽이 DPS는 확실히 더 높다.[59] 기껏 해봤자 니코(분신), 자이라(꽃), 샤코(박스와 분신), 하이머딩거(포탑), 애니(티버), 아이번(데이지) 정도. 샤코나 딩거는 설치사거리가 짧아서 위험하고 애니는 티버를 아껴야 해서 제한적이다. [60] 특히 억제기타워 앞의 작은 수풀의 경우, 버섯을 여러 개 깔면 영약을 먹어도 직접 부쉬 안의 시야를 먹지 않는 이상 제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상대팀의 부쉬 진입 자체를 막아버릴 수도 있다.[61] 원거리 챔피언들이 제거하기 힘들도록 조금 뒤쪽으로 깔아두는게 좋다.[62] AD트린 한정, AP의 경우는 불사 5초안에 티모가 E스킬에 갈린다.[63] 이것도 ap 나서스는 제외다.[64] 다만 이미 구매한 구성품이 있을 시에 그 가격에 비례하여 할인되는 보통의 세트와는 다르게 '''이 가격에서는 추가로 할인되지 않는다.'''[65] 다만 킬존 역시 애니메이션 인랑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농후하다.[66] 이를 암시하는 대사들이 꽤 존재한다. '''''전우를 위한 복수다.", "너랑 나만 살아남았어."''' 등.[67] 처음엔 티모의 평소 모습처럼 밝은 하이톤에 장난끼 섞인 목소리로 웃다가 점점 목소리가 낮아지면서 악마의 웃음소리로 변한다.[68] 여기서 한술 더 떠서 리메이크 이후 지옥수문장 갈리오가 티모를 보고 '''오, 오! 악마 중의 악마, 티모님 오셨군요'''라고 한다.[69] 실루엣이라 잘 못보는 사람들이 많은데 신지드다. 비교해보자.[70] 구글링하면 먼저 뜬다.[71] 선 내셔의 이빨 직후 2코어로 시즌 3에서 사장된 아이템 중 하나인 루난의 허리케인을 뽑더니 미칠듯한 푸시력과 백도어를 바탕으로 스플릿 운영을 개시, 서울여대 팀을 흔들며 역전승에 공헌했다. 꼬치 왈 "징그럽네요."[72] 플라이 본인도 어이가 없었던 듯 허탈하게 웃는 표정을 지었는데, 이것 때문에 티모가 나르를 카운터치기 위한 의도된 전략픽(...)이라던가 CJ와 심판진을 조롱하기위해 뽑았다(...)는 드립이 나오기도했다[73] CJ는 티모잡은 샤이가 1인분은 했으나 티모를 픽한 크레이머가 폭망하며 졋고, KT의 썸데이는 티모캐리 직전까지 갔으나 티모를 픽한 플라이가 던져서 졌다(...).[74] 이해를 못하는 사람을 위해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피즈가 케이틀린의 궁을 티모 대신 맞아주는 척 하면서 재간둥이로 피해버려 티모를 엿먹이는 움짤이다.[75] 티모 이외에도, 외형이 귀여운 챔피언은 혐오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게 피즈조이. 아마도 저런 꼬꼬마한테 졌다는 사실이 자존심을 건드리는 것일지도.[76] 소나와 소라카는 통계로 더이상 등장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