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스타나

 


'''"일단 한 번 쏘고 나면 또 쏘고 싶을 거예요!"'''[1]


'''트리스타나''', ''요들 사수''[2]
'''Tristana''', ''the Yordle Gunner''

[image]
'''주 역할군'''
'''부 역할군'''
'''소속'''
'''가격'''

[3]
''' '''
[image] 585

[image] 1350

'''기타 정보'''
'''출시일'''
2009년 2월 21일
'''디자이너'''
이즈리얼(Ezreal) / 베쉬(Vesh)[4]
'''성우'''
[image] 정혜원 / [image] Elspeth Eastman[5] / [image] 히다카 리나
2. 능력치
4. 스킬
4.1. 패시브 - 정조준(Draw a Bead)
4.2. Q - 속사(Rapid Fire)
4.3. W - 로켓 점프(Rocket Jump)
4.4. E - 폭발 화약(Explosive Charge)
4.5. R - 대구경 탄환(Buster Shot)
5. 영원석
5.1. 시리즈 1
6. 평가
6.1. 장점
6.2. 단점
6.3. 상성
7. 역사
7.1. 리워크 전
7.2. 2015 시즌
7.3. 2016 시즌
7.4. 2017 시즌
7.5. 2018 시즌
7.6. 2019 시즌
7.7. 2020 시즌
7.8. 2021 시즌
8. 아이템, 룬
8.1. 비추천 아이템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9.1. 하단 (봇)
9.1.1. 서포터와의 궁합
9.2. 솔로 라인
10.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11. 스킨
11.1. 기본 스킨
11.2. 라이엇걸 트리스타나(Riot Girl Tristana)
11.3. 성실한 엘프 트리스타나(Earnest Elf Tristana)
11.4. 소방수 트리스타나(Firefighter Tristana)
11.5. 게릴라 트리스타나(Guerilla Tristana)
11.6. 해적 트리스타나(Buccaneer Tristana)
11.7. 로켓걸 트리스타나(Rocket Girl Tristana)
11.7.1. 로켓걸 트리스타나 펑크(Rocket Girl Tristana Punk)
11.8. 용 조련사 트리스타나(Dragon Trainer Tristana)
11.8.1. 크로마
11.9. 마녀 트리스타나(Bewitching Tristana)
11.10. 오메가 분대 트리스타나(Omega Squad Tristana)
11.10.1. 크로마
11.11. 꼬마 악마 트리스타나(Little Demon Tristana)
11.11.1. 크로마
11.12. 펭구 코스프레 트리스타나(Pengu Cosplay Tristana)
11.12.1. 크로마
12. 기타


1. 배경


[image]
[clearfix]

'''"내 대포랑 인사해!"'''

다른 많은 요들이 발견, 발명, 또는 그저 장난에 기력을 쏟지만, 트리스타나는 언제나 위대한 전사가 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꿈을 꿨다. 트리스타나는 룬테라, 룬테라의 파벌, 그리고 전쟁 이야기를 즐겨 들었고, 요들도 얼마든지 전설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트리스타나는 이제 세계에 첫 발을 내딛으며, 든든한 대포 '부머'를 들고 변함없는 용기와 낙관적인 성격으로 전장에 뛰어 든다.

유니버스 업데이트 때 추가된 배경 이야기 및 단편소설에 대해서는 트리스타나/배경 문서 참조.

1.1. 챔피언 관계




티모
럼블
구 설정에서 티모는 트리스타나의 동료였는데, 요들 설정 개편 후에도 부대원 설정이 이어지는지는 불명. 설정 변경 후에도 유니버스에서 티모를 들어가 보면 트리스타나가 티모를 '티모만한 친구도 없다'라고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같은 부대원은 아니더라도 친하고 믿음직한 동료 정도는 될 것으로 보인다. 연인 관계는 아니니 오해하지 말자.
럼블은 트리스타나를 짝사랑하고 있다.[6] 관계도에 들어간 것을 보면 트리스타나도 이를 인식하고 있거나 최소한 럼블이 자신에게 호의를 품고 있는 것 정도는 아는 모양.

2. 능력치



'''구분'''
'''기본 능력'''
'''(+레벨당 상승)'''

'''최종 수치'''
[image] '''체력'''
559(+88)
2055
[image] '''체력 재생'''
3.75(+0.65)
14.8
[image] '''마나'''
250(+32)
794
[image] '''마나 재생'''
7.2(+0.45)
14.85
[image] '''공격력'''
61(+3.3)
117.1
[image] '''공격 속도'''
0.656(+1.5%[7])
0.829
[image] '''방어력'''
26(+3)
77
[image] '''마법 저항력'''
30(+0.5)
38.5
[image] '''사거리'''
525(+8)
661
[image] '''이동 속도'''
325
325
평타 모션은 좋은 편이다. 준비 시간이 짧고, 날아가는 투사체의 속도 또한 빨라서 CS를 챙기기 좋다. 다만 평타의 후딜레이가 좀 큰 편이라 무빙샷을 하기는 어렵다. 성장 공격 속도는 속사 의존도를 높이기 위한 라이엇의 패치로 인해 원딜 중 세나[8]징크스 다음으로, 심지어 시비르보다도 낮아졌다. 그래도 기본 공격 속도는 준수하기 때문에 아이템과 속사빨은 잘 받는 편이다. 참고로 기본 스킨과 기본 스킨으로부터 큰 변화가 없는 스킨들의 경우, 기본 공격 시 '''솔방울'''을 발사한다. 멀리서 보면 그냥 대포알처럼 보이고 대사에서도 대포 얘기만 하기 때문에 대부분 모르고 지나가는 사실.
1레벨 사거리는 원거리 딜러 하위권인데, 특이사항으로 트리스타나는 미니 나르와 함께 사거리가 성장하는 단 둘 뿐인 챔피언이다.[9] 덕분에 17레벨부터 653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가장 기본 사거리가 긴 챔피언이 된다. 최장 사거리는 무려 661. 미니 나르와는 달리 패시브 효과로 사거리가 증가하는 것이므로 관련 내용은 패시브 문단에 후술한다.
마나 관련 능력치가 굉장히 안습하다. 기본 마나량도 그리 훌륭하지 않을 뿐더러 마나 성장폭이 원거리 딜러 챔피언 중 가장 작다. 그나마 속사는 마나를 소모하지 않는 게 위안. 생존과 연관된 능력치 중에는 일단 이동 속도가 최하위권이고, 방어력 성장 폭이 좁아서 18렙 기준으로 원딜 중 트위치 다음으로 낮은 대신 저레벨 방어력은 그렇게 나쁘지 않고 원딜 중 체력은 상위권이다. 마나량이 적고 방어력보다 체력이 높은 능력치는 잦은 딜교환보다는 한 방에 치명상을 입혀 승부를 보는 방식의 플레이에 좀 더 힘을 싣는다. 마나가 적어서 스킬을 자주 쓸 수 없으니 썼을 때 이득을 확실히 봐야 하고, 체력이 많으면 맞붙었을 때 더 오래 버틸 수 있지만 방어력이 낮으면 힐이나 흡혈로 수급한 체력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떨어지기 때문.
치명타가 터지면 포탄에 주황색 빛이 돌며 대포 반동이 평소보다 커진다.

3. 대사



리워크 전[10]


4. 스킬


[image]

4.1. 패시브 - 정조준(Draw a Bead)


[image]
트리스타나의 공격 사거리와 폭발 탄환 및 대구경 탄환의 시전 거리가 8*(레벨-1) 만큼 늘어납니다.
간단히 말해 미니 나르처럼 성장 사거리를 주는 패시브이며, 트리스타나가 후반에 좋은 원거리 딜러로 대접받는 가장 큰 이유. 정조준 덕분에 트리스타나는 다른 원딜과의 사거리 차이가 유의미할 정도라고 평가받는 애쉬의 사거리(600)를 11레벨에 따라잡고, 17레벨부터는 케이틀린의 사거리(650)까지 따라잡아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기본 사거리가 가장 긴 챔피언이 된다.[11][12]
트리스타나를 제외한 원거리 딜러 중에서 자력으로 사거리를 늘릴 수 있는 챔피언은 아펠리오스, 세나, 징크스, 코그모, 그리고 트위치뿐이다.[13] 일부 사거리 증가 스킬은 18레벨 정조준보다도 더 사거리를 많이 늘려 주지만, 휘릭휘릭! - 생선 대가리 로켓 런처는 사용 시 공격 속도가 크게 감소하고 생체마법 폭격무차별 난사는 재사용 대기시간과 지속 시간이 정해져 있는 스킬이므로 스킬이 빠지거나 시전할 마나가 없을 때 무력해진다. 반면 트리스타나는 그냥 패시브로 기본 능력치가 올라가기 때문에 아무런 제약을 느끼지 않고 긴 사거리를 만끽할 수 있다. 후반 원거리 딜러에게 사거리만큼 귀한 자산은 없다.
하지만 트리스타나의 레벨에 비례하는 탓에 정조준 효과를 느끼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5렙부터 원딜 평균 사거리(550)를 약간 넘지만 적어도 10레벨 정도는 되어야지 그 전에 다른 원거리 딜러보다 사거리가 약간 더 길어 봤자 체감하기 쉽지 않다. 캐리형 챔피언들은 대부분 아이템 의존도가 높은 편이라서 골드를 벌 시간이 필요한 대신 아이템이 충분히 나오기만 하면 캐리력이 보장되는 반면, 트리스타나는 아이템 의존도 못지 않게 레벨 의존도도 높아서 초반에 돈을 잘 벌더라도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가 않다. 게다가 패시브 때문에 기본 사거리는 되려 원딜 하위권이라 초반엔 오히려 사거리 싸움에서 밀린다. 전투 외 상황에서는 평타밖에 믿을 것이 없는 트리스타나에게 원딜 평균도 안 되는 짧은 사거리는 상당히 큰 단점이 된다.

4.2. Q - 속사(Rapid Fire)


[image]
7초 동안 트리스타나의 공격 속도가 상승합니다.
[image] 0
[image] -
[image] 20 / 19 / 18 / 17 / 16
[image] + 50 / 65 / 80 / 95 / 110%

트리스타나의 DPS를 담당하는 스킬. 사용 시 대포에 불이 붙고 공격 속도가 크게 증가한다. 아무런 부가 효과 없이 순수하게 공속만 올려줄 뿐이지만, 대신 지속 시간이 7초씩이나 되고 공격 속도 상승량이 마스터 기준 '''110%'''로 정말 어마어마하다. 절대치로 환산하면 약 0.72. 이는 LOL의 공격 속도 관련 버프 중에서 초전하, 버럭버럭, 광란의 질주, 휘릭휘릭-빵야빵야 미니건의 공속 증가 다음으로 높은 수치이며, 스킬 지속 시간과 사용 난이도까지 고려한다면 롤 내 최고의 공속 버프 중 하나라고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니다.[14] 마나 코스트도 없어서 마나 때문에 못 쓸 일은 없다.
정조준과 로켓 점프, 대구경 탄환이 후반 트리스타나의 생존 및 사거리 싸움을 책임진다면 화력을 담당하는 스킬은 바로 속사라고 할 수 있다. 사거리가 긴 원딜들 중 대부분은 DPS는 높지만 생존기가 부실한 편이고 그나마 생존기가 적절히 갖춰져 있는 케이틀린은 스킬셋이 DPS 상승은 커녕 딜로스만 만들어서 DPS가 상당히 낮은 편인데, 트리스타나는 긴 사거리와 유용한 생존기를 가지고 있으면서 속사를 통하여 순간적으로 대단히 뛰어난 DPS까지 확보할 수 있는 원딜이다.
이렇듯 좋은 버프기지만 이 때문에 주어진 페널티도 상당하다. 트리스타나는 이 스킬의 존재로 인해 성장 공격 속도가 상당히 낮은 편이고, 주력 딜링 스킬이라고 할 수 있는 폭발 화약의 중첩을 평타로 쌓아야 하므로 라인전에서든 한타에서든 제대로 딜을 넣으려면 폭발 화약과 속사를 동시에 쏟아붓기 마련인데, 속사 타이밍을 잘못 잡으면 트리스타나의 화력 기댓값이 상당히 낮아져 버린다. 마나 소모를 하지 않는 대신 기본 재사용 대기시간이 꽤 긴 편이라서 소모값이 없다고 어설프게 썼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 무한 유지는 커녕 쿨이 지속 시간의 두 배가 넘는 것도 DPS에 꽤 큰 영향을 주는 문제점인데, 트리스타나는 스킬 가속 아이템을 선호하지 않고 최대 체력 비례 피해 스킬도 없어서 탱커를 칠 때 DPS가 모자란다는 느낌을 준다.

4.3. W - 로켓 점프(Rocket Jump)


[image]
트리스타나가 땅에 로켓을 쏴서 대상 지역으로 이동하며 마법 피해를 입히고 잠시 동안 적 유닛의 속도를 60% 늦춥니다.
적 챔피언을 처치하거나 어시스트를 올릴 경우, 혹은 적 챔피언에게 쌓인 최대 중첩 폭발 화약이 터질 경우 로켓 점프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초기화됩니다.
[image] 60
[image] 900
[image] 22 / 20 / 18 / 16 / 14
[image] 95 / 145 / 195 / 245 / 295 (+0.5 주문력)
'''둔화 시간''': 1 / 1.5 / 2 / 2.5 / 3

착지 지점에 광역 마법 피해를 주면서 둔화를 거는 이동기. 단순 이동기로 볼 때, 로켓 점프가 가지는 장점은 타 생존기들에 비해 월등히 긴 이동 거리다. 비전 이동(475)이나 90구경 투망(400) 등에 비해 2배쯤 더 긴 명실공히 원딜 최고의 이동 거리를 자랑한다. 자리를 다시 잡을 때 이동 범위가 넓은 쪽이 당연히 더 유리하다.
단점은 시전 동작이 크고 판정이 좋지 않다는 것. 공중으로 포물선 궤도를 그리며 날아가는 동안, 착지하기 전까지는 여전히 스킬을 사용한 지점에 있는 것으로 판정되는 탓에 원래 있던 위치에 광역 장판기나 CC기가 깔리면 그 효과를 고스란히 다 받아 버린다. 사슬 채찍처럼 발동이 빠른 CC기로는 거리만 맞으면 아주 쉽게 캔슬시킬 수 있을 정도. 하지만 판정이 좋은 점도 있는데 시전 동작 중에는 이동기를 사용한 것이 아니라서 그동안엔 CC기를 맞아도 날아간다. 잘 사용하면 로켓 손 등의 주요 CC기를 무력화할 수도 있기는 하지만, 미묘한 선딜레이 때문에 타이밍을 잘 맞춰야 해서 상당히 어렵다. 장거리 이동 시 딜로스도 적잖은 편. 특히 EQ 다 썼는데 점프를 멀리 뛰어야 하는 경우 살아는 가도 후속딜이 많이 빈다.
이렇듯 이동기로는 미묘하지만, 로켓 점프의 의의는 단순한 생존기가 아니다. 적 챔피언을 죽이거나 어시스트를 올릴 경우, 혹은 챔피언에 붙인[15] 4중첩 폭발 화약이 폭발할 경우 재사용 대기시간이 초기화된다. 적 챔피언을 죽이지 않고도 폭발 화약을 통해 짧은 시간 안에 연속으로 로켓 점프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카직스나 카타리나보다도 더 편하고 활용 가능성이 많다. 이동기의 쿨타임 초기화가 한타에서 갖는 변수는 엄청나다. 마법 피해에 AP 계수이지만 기본 피해가 아주 높기 때문에 초반 교전에서는 적 챔피언에게 앞점프를 꽂으면 폭딜을 넣을 수 있다. 이후 대규모 교전에서 카이팅을 하며 눈앞의 적을 처치한 후 앞으로 점프해서 적의 남은 잔당을 소탕하거나, 쿨타임 초기화를 믿고 다소 공격적으로 들이댔다가 처리 후 퇴각하는 히트 앤드 런식 플레이도 할 수 있다.
게다가 로켓 점프는 60%짜리 둔화가 붙어 있는데, 1초만에 슬로우가 끝나는 1렙 기준으로도 수치가 높아 무시하기는 힘들다. 심지어 마스터 시 '''3초'''라는 긴 시간 동안 둔화를 걸 수 있다. 라인전에서 트타의 스킬 콤보가 강력한 또 하나의 이유이며, 후반에도 이기는 한타 때 물몸 또는 중요 스킬이 빠진 챔프에게는 앞점프를 박아서 슬로우를 걸고 쓸어담을 수 있다. 물론 앞점프를 잘 끊거나 근접전이 센 챔프에게 뛰면 데스 점프가 될 수 있으니 잘 판단하고 점프해야 된다. 후반에는 안전하게 평타 사거리 선에서 이동기로만 써도 지장은 없는 편.
소소한 단점은 원거리 딜러가 AP 계수가 달린 스킬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초반에는 크게 와닿지 않지만 성장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후반에는 단점이 되는 편.
로켓 점프로 날아가는 동안 기본 공격은 할 수 없지만 스킬은 시전할 수 있다. 공중에서 적에게 폭발 화약을 붙이거나 대구경 탄환으로 적에게 폭딜을 넣든 밀어내든 할 수 있는 것. 로켓 점프 시전 도중 액티브 아이템이나 소환사 주문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트리스타나의 순간 폭딜 및 생존에 꽤 도움을 주는 요소다. 따라서 앞점프를 할 때 무조건 날아감과 동시에 대상에게 폭발 화약(E)을 붙여야 W의 착지 딜로 1스택이 쌓인다. 참고로 점멸의 경우 로켓 점프의 캐스팅이 끝나기 전에 점멸을 쓰면 먼저 점멸로 이동한 뒤 그 자리에서 로켓 점프가 발동되고, 로켓 점프로 공중에 뜬 상태에서 점멸을 사용하면 점멸 시전 시 지정한 자리에 바로 착지한다.
타워에 박혀있는 상대를 죽일 수 있다는 확신이 있을 땐 로켓 점프로 순식간에 들어감과 동시에 폭발 화약(E)를 붙이며 속사(Q)를 시전해 킬을 따고 다시 쿨이 돌아온 로켓 점프로 유유히 도망가는 응용이 가능하다.

4.4. E - 폭발 화약(Explosive Charge)


[image]
'''기본 지속 효과''': 트리스타나가 기본 공격으로 처치한 적이 폭발하면서 주변 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사용 시''': 적이나 포탑에 폭탄을 설치하면 4초 후 폭발하면서 주변의 적에게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트리스타나의 공격과 스킬로 화약의 피해량이 +30%씩 충전됩니다.
4번 충전되면 폭탄이 즉시 폭발하며, 포탑에 사용할 경우 폭발 반경이 두 배로 늘어납니다.
치명타 확률 3% 당 피해량이 1% 증가합니다. (치명타 확률 100%일 때 피해량 최대 33.3% 증가)
[image] 50 / 55 / 60 / 65 / 70
[image] 기본 공격과 동일
[image] 16 / 15.5 / 15 / 14.5 / 14
[image] 55 / 80 / 105 / 130 / 155 (+0.25 주문력)
[image] 70 / 80 / 90 / 100 / 110 (+0.5 / 0.75 / 1.0 / 1.25 / 1.5 추가 공격력) (+0.5 주문력) - 기본 피해량
[image] 154 / 176 / 198 / 220 / 242 (+1.1 / 1.65 / 2.2 / 2.75 / 3.3 추가 공격력) (+1.1 주문력) - 최대 피해량
'''투사체 속도''': 2400

패시브 효과는 트리스타나의 라인 클리어의 원동력이며, 깨알같은 견제 수단이기도 하다. 아무런 대가 없이 미니언만 먹어도 라인을 밀고 미니언 근처에 있는 적 챔피언에게 피해를 누적시킬 수 있다. 미니언 하나가 처치되는 순간부터 루난의 허리케인을 연상시키는 연쇄작용이 일어난다. 구조물에도 피해가 들어가서 미니언만 치는데도 야금야금 철거가 되기도 한다.
문제는 적을 처치할 때 '''무조건''' 발동하기에 싫어도 라인을 밀게 된다는 점이다. 심지어 트리스타나는 이 스킬을 가장 먼저 마스터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초반 라인전에서 적 챔피언이 견제가 심해서 라인을 당겨야 하는 불리한 상황에도 라인을 밀 수밖에 없어 셀프 디나이를 당하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CS 먹는 걸 방해하기도 하는데 어중간하게 광역 피해가 튕겨서 안 죽을 미니언이 아군 미니언에게 죽어버리기도 하고 라인이 당겨져 상대 미니언이 자신의 포탑에 맞고 있는 상황에서도 패시브가 방해돼서 미니언을 깔끔하게 먹기가 힘들다.
사용 시 대상에게 폭탄을 부착한다. 시전 동작은 공격 속도에 비례해 짧아지며, 폭탄은 4초 뒤 자동으로 또는 4초 전에 4회 이상 강화되었을 때 즉시 폭발해 대상과 그 주변에 피해를 입힌다. 4초가 지나 폭탄이 터지기 전에 트리스타나가 대상에게 기본 공격이나 스킬로 대상에게 피해를 입히면 부착된 폭탄이 점점 빨갛게 변하며, 폭탄의 피해량이 30%씩 합연산으로 증가해 최대 120%까지 상승한다. 포탑에 사용하면 폭발 범위가 2배로 커진다.
기본 공격을 여러 차례 누적시켜 큰 피해를 입히는 메커니즘의 흔하다면 흔한 원딜 스킬인데, 폭발 화약은 이 중에서도 가장 사용하기 어려운 스킬이다. 폭탄을 붙인 다음에 싸움을 길게 끌어야 제 기능을 하기 때문이다. 폭탄이 붙은 하나에게만 겨우 4초 동안 스택을 쌓을 수 있는데 로켓 점프는 앞으로 선뜻 지르기 어렵고, 궁극기인 대구경 탄환은 상대를 멀리 밀어내서 교전을 끝내버린다. 그렇기에 많은 경우 스택을 평타로만 쌓아야 하며, 아군 서포터의 CC기 지원으로 상대를 오래 묶어두지 않는 이상 공격 속도가 낮은 초반에는 속사를 써도 4스택을 온전히 쌓기 힘들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상당히 길어서 아이템이 얼마 뜨지 않은 초반에는 한 번 빠진 후 다시 사용하기까지 오래 걸리는 것도 단점.
대신 서로 평타를 주고받는 딜교에서는 이득을 보기가 쉽기 때문에 베인처럼 별다른 견제기 없이 인파이팅만 주로 하는 원딜 상대로는 강력하다. 비슷한 스킬들에 비해 기본 피해량과 계수가 월등히 높으며, 최대 중첩에 필요한 공격 횟수가 많은 편도 아니기 때문에 평타로 싸울 때의 성능은 충분히 좋은 편이다. W와 R을 다 상대방에게 꽂을 수 있다면, WQE(착지)평R평으로 폭딜 풀콤을 공속 필요 없이 빠르게 박을 수 있어서 킬각이 잡힌다. 더욱이 4중첩 화약을 터뜨리면 로켓 점프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초기화되므로 로켓 점프를 후속타로 넣거나 불리한 상황에서 로켓 점프를 이용해서 도망칠 수 있다.
이 스킬의 가장 큰 특징은 포탑에도 쓸 수 있다는 것. 포탑에 써도 피해량이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폭발 범위가 넓어지는 효과가 있어서 철거 시 엄청난 화력을 발휘한다. 포탑에 폭발 화약을 붙이고 속사를 사용한 뒤 두들기면 순간적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힐 수가 있다. 트리스타나의 철거 능력이 징크스와 더불어 원딜 최상위권을 달리는 가장 큰 이유로, 리워크된 트리스타나가 재조명받은 것은 어느 정도 보존된 캐리력 때문이기도 하지만 철거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다는 것 또한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
앞서 언급했듯 포탑에 폭발 화약을 쓸 경우 폭발 범위가 2배로 늘어난다. 포탑을 깨려고 했을 뿐인데 괜히 상대의 어그로를 끌 수도 있으므로 어느 정도 주의해서 사용할 필요가 있지만, 반대로 그냥 포탑을 때리는 것만으로도 꽤 넓은 범위 안에 있는 적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되기도 한다. 폭발 직전, 즉 4번째 기본 공격을 쏜 직후나 4초가 되기 조금 전에 거리를 벌리면 꽤 안전하게 써먹을 수 있다. 괜히 챔피언에게 피해를 줬다고 포탑에게 맞지 말자.
예전에는 액티브가 도트딜+치감을 걸었다. 성장 기대치는 낮지만 딜교용으로는 훨씬 쓰기 편했던 편. AP 계수가 꽤 높았어서 AP 트타가 사용되는 이유이기도 했다.

4.5. R - 대구경 탄환(Buster Shot)



[image]
트리스타나가 적에게 거대한 대포를 발사하여 마법 피해를 입히고 적을 뒤로 밀어냅니다.
[image] 100
[image] 기본 공격과 동일
[image] 120 / 110 / 100
[image] 300 / 400 / 500 (+1.0 주문력)
'''밀어내는 거리''': 600 / 800 / 1000

타겟팅 넉백기. 거대한 탄환을 쏴서 대상을 트리스타나로부터 멀리 밀어내며 진행 경로에 있던 적도 함께 밀려나게 만든다. 리 신용의 분노와 유사하지만 사거리가 더 길고 피해는 타겟팅 대상이 된 한 명에게만 입히며, 같이 밀려나는 적에게는 넉백 효과만 적용된다. 타겟 지정 시 타겟 주변에 생기는 조그마한 동그라미가 넉백 효과가 적용되는 범위다. 표기되어 있는 내용은 아니지만, 여타 넉백기와 마찬가지로 넘기지 못하는 벽으로 밀어내면 짧은 시간 동안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로 만들 수 있다. 벽에 닿아도 넉백 효과가 지속되기 때문인 듯하다. 따라서 사용하기에 따라서는 그럭저럭 쓸만한 이동 방해기가 되기도 한다. 넘어갈 만큼의 벽에서 시전하면 대상을 벽 너머로 날려보낼 수 있는데 이 경우는 수비적으로 사용할 때 유용하다.
기본 피해량이 상당히 높은 편이라 초중반에는 누킹에 종종 활용된다. 상대가 밀려날 때 준비 중이던 기본 공격이나 채널링 스킬 등이 취소될 수 있기에 상대의 반격을 차단하거나 선공을 건 상대를 역관광보내기에도 좋다. 특히 트리스타나보다 사거리가 짧은 챔피언을 상대로 유용하며, 후술할 테크닉에 숙달될 경우 초중반 원딜간의 1:1이나 소규모 교전에서 선공권을 잡았을 때 부 역할군 암살자에 걸맞는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특히 마법 저항력을 갖추기 어려운 초반 라인전 단계에서 300에 달하는 타겟팅 마법 피해량은 절대 무시할 게 못 된다.
하지만 로켓 점프와 동일하게 주문력 계수를 받는 마법 피해 스킬이라는 한계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화력이 약해져 중반 이후로는 달려드는 적을 뒤로 밀어내거나 피들스틱처럼 주변에 큰 피해를 입히는 적을 밀쳐 전장에서 이탈시키는 등 보통 생존기로 활용하게 된다. 넉백에 카운터를 호되게 맞는 챔프들이 적잖이 있어서 그것만으로도 활용도는 있지만, 다용도이거나 한타 때 위력이 특별한 여타 원딜 궁극기들에 비해서는 성능이 수수한 편.
경우에 따라서는 잡을 수 있는 적을 괜히 밀었다가 방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베인의 선고와 유사한 부분인데, 트리스타나는 베인보다 더 사거리가 길고 더 먼 거리를 따라갈 수 있기는 하지만 궁으로 밀어내는 거리가 그만큼 더 멀고 벽꿍용 스킬이 아니라 상대를 벽 너머로 날려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방생 위험성은 비슷비슷하다.
공격 속도 디버프라도 걸리지 않은 이상 일반적으로 대구경 탄환의 투사체가 명중하여 적을 밀어내기 전에 기본 공격 1회를 추가로 적중시킬 수 있다. 이를 활용하여 로켓 점프로 날아가는 도중에 상대에게 폭발 화약을 걸고 그와 동시에 속사를 사용한 후, 지면에 착지하여 평평R평을 사용하면 순간적으로 무척 폭발적인 딜이 들어간다. 로켓 점프까지 적중하면 평R평으로도 충분하며, 이 경우 상대에게 둔화를 걸기 때문에 도주를 방지하는 효과도 난다. 더욱이 최대 중첩의 폭발 화약이 폭발하는 순간 로켓 점프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초기화되기 때문에 상대가 황급히 도망가더라도 곧이어 쫓아갈 수 있다. 단, 대구경 탄환과 연계해서 사용할 때 폭발 화약은 상대가 끝까지 날아간 다음에 터지기 때문에, 상대를 날리면서 바로 로켓 점프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초기화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로켓 점프를 사용해 적의 뒤로 이동한 뒤 궁을 써서 적을 아군 진영으로 밀어내는 인섹킥 비슷한 테크닉이 있다. 이 때문에 적 근접 챔피언들은 트리스타나가 있으면 함부로 포탑을 혼자 때리기 껄끄러워진다. 하지만 이러한 플레이의 위험성은 방어 능력치가 받쳐 주는 '''근접 전사'''인 리 신에 비해 방어 능력치가 낮은 '''원거리 딜러'''인 트리스타나가 훨씬 크다. 2:2인 바텀 라인전에서는 리스크가 비교적 크지만,[16] 1:1인 탑/미드 트리스타나는 갱킹 호응 용도로 이러한 플레이를 좀더 쉽게 할 수 있다. 적 챔피언에게 폭발 화약을 붙여서 키워 놓고 궁으로 적군 밀집 지역에 날려서 광역 피해를 입히는 것도 가능은 하지만 조건이 딱딱 맞아떨어져야 가능한 얘기라 실용성은 별로 없다.
스킬 레벨을 올릴 때마다 넉백 거리도 같이 늘어나는데, 마스터 시 1000이라는 꽤 긴 거리를 밀어내서 적 암살자의 접근을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다. 웬만한 암살자들의 돌진 거리는 800을 넘기지 못하기 때문. 보통 넉백기의 넉백 사거리는 레벨업과 상관없이 거의 같은데 트리스타나는 유의미한 수치가 늘어난다는 것이 트리스타나를 후반에 강한 원거리 딜러로 완성시켜 준다.
궁극기의 피해량이 '''300/400/500'''에 AP 계수가 '''1.0'''으로 상당히 피해량이 높다. 트리스타나가 AP를 가거나 사일러스가 뺏어 쓴다면 피해량이 끝내주는 수준.

5. 영원석



5.1. 시리즈 1


[image] '''로켓 연소'''
> W - 로켓 점프 초기화
>
> 달성 목표 : 20 / 60 / ? / 330 / 530
[image] '''뻥이요'''
> 최대로 충전해 적 챔피언에게 폭발시킨 E - 폭발 화약
>
> 달성 목표 : 10 / 40 / 90 / 170 / 270
[image] '''저리 가'''
> R - 대구경 탄환으로 밀어낸 적 챔피언
>
> 달성 목표 : 8 / 30 / ? / ? / 210
궁을 썼다 하더라도 상대가 밀려나지 않으면 카운트 되지 않는다.

6. 평가


트리스타나 챔피언 집중탐구
리그 오브 레전드 초창기 원거리 딜러 중 하나이자, 시비르와 함께 하이퍼 캐리형 원딜의 시초격 챔피언이다. 성장에 따라 사거리가 계속 증가한다는 컨셉은 유지되어 왔으나, 특유의 사거리로 인한 선공권+2단 생존기의 안정성 때문에 대회에서 너무 자주 1티어 픽으로 기용되자 성장하는 사거리 컨셉은 징크스, 세나 등에게 물려주게 되었고 소규모 리워크를 통해 독보적인 철거 능력과 이동기의 쿨타임 초기화 등 고유의 유틸리티를 지니게 되었다.
케이틀린이나 징크스처럼 무한의 대검을 올리는 원딜인 만큼 초반에 굴리지 못하면 딜로스가 엄청나지는 픽이고, 성장에 따라 사거리가 오른다는 원딜로서는 사기적인 요소로 인해 주류에 오를 때마다 패치마다 원딜로서의 지속딜 능력을 깎고[17] W를 딜로 활용할 때의 메리트를 늘려주는 방향으로 변경되어왔다. 이에 따라 봇에서는 초반 리스크를 감수하고 교전을 감행해야 하는 픽이 되어 위험 부담이 많이 증가했다. 때문에 도리어 미드나 탑으로 가서 초반 1:1 딜교환을 찍어누르고 포탑 방패를 채굴, 스노우볼을 굴리는 방향으로 선회하는 연구도 진행되는 등 여러모로 다사다난한 역사를 가진 픽이다.

6.1. 장점


  • 누커급 초반 풀콤보
트타는 평타 기반 정통 치명타 원딜이면서 스킬 4개 중 3개가 누킹 타입이라는 특이한 스킬 구성을 갖고 있다. 폭발 화약은 스택형이지만 고작 4중첩이면 최대 피해로 터지므로 W와 R평캔을 다 넣으면 점프하고 평타 딱 한 방만 쳐도 된다. 또한 WR은 기본 데미지도 높고 마법 피해라서 초반에 물리 피해보다 세게 박힌다. 심지어 W는 폭발 화약 풀스택이 터지면 쿨 초기화라서 2대씩 박을 수도 있다. 트타가 선2렙을 찍고 WE평평평W[18]을 박는다고 할 때 딜은 평타 떼고도 344를 넘고 6레벨에 WEQ평궁평W 풀콤보의 데미지는 Q선마에 E2레벨 기준 깡댐만 666인데, 이쯤 되면 원딜이 아니라 누커다. 2~3회분의 평타까지 생각하면 방마저에 깎이는 딜을 계산해도 반피는 그냥 뺀다. 라인전이 약하다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순간 버스트딜로는 루시안조차도 뛰어넘기 때문에, 앞점프를 박을 수 있는 조건에서는 오히려 라인전 깡패가 될 수도 있다. 통계상 라인 킬 확률은 원딜 상대로는 거의 이긴다.
  • 준수한 후반 안정성
사거리가 1렙에는 525밖에 안 되지만 11레벨부터 600을 넘고 18레벨이면 661까지 간다. 스킬을 써서 늘리는 경우[19]와 스택을 쌓아서 늘리는 경우[20]를 제외하면 가장 길다. 포지션을 멀리 잡고도 딜할 수 있고, 오브젝트나 앞에 튀어나온 챔피언을 안전거리에서 툭툭 쳐주기도 좋다. W와 R이 보장하는 높은 생존성 덕에 아군의 보호에 의존하지 않고 딜할 수 있는 챔피언이기도 하다. 생존기가 무려 두 가지나 있고 하나는 이동기, 하나는 하드 CC기로써 뚜벅이형 챔피언이든, 암살자든, 돌진기를 가진 딜탱이든 어떠한 상대를 만나더라도 잘 대처할 수 있다. W와 R을 모두 들고 있는 트리스타나는 암살자에게조차 잘 잡히지 않는다. 잘 크면 능력치도 우월하면서 잡기도 힘들다는 점이 트리스타나 리워크의 이유 중 하나였을 정도. 사거리가 길어서 스킬에 휩쓸리는 경우가 적고 생존기가 우수해서 물기도 힘들기 때문에 매우 안정적이다. 사거리 700을 넘고 딜량도 높던 시절에는 못 미치지만 여전히 후반에 무난히 좋은 픽이다.
  • 조건부로 증폭되는 캐리력
조건부 쿨타임 리셋 기능이 달린 장거리 이동기가 있어서 적 하나를 잡아내는 순간 미쳐 날뛰는 그림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한타에서 1킬을 주워먹은 트리스타나가 앞점프하면서 적 잔당을 순식간에 소탕하거나, 같은 편과 함께 진입한 트리스타나가 적 주요 딜러를 포커싱해서 순삭하고 어그로가 쏠리기 전에 도주하는 등 쿨 초기화의 이점을 살린 다양한 장면은 대회급 경기에서도 드물지 않게 등장한다. 스킬 쿨을 계속 초기화시키며 판을 쓸어담을 수 있는 챔피언은 리그 오브 레전드를 통틀어도 다리우스, 마스터 이, 징크스, 카직스, 카타리나, 파이크 등 일부에 불과하며 원딜은 트리스타나 외에 징크스가 전부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꽤 두드러지는 장점이다. 라인전에서도 폭딜을 넣고 쿨 초기화된 점프로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조건부로 딜교환을 아주 세게 해줄 수 있고 다이브에도 아주 좋은 편이다.
  • 준수한 라인 클리어와 초고속 포탑 철거
한타 외적으로는 철거 메타에 굉장히 잘 어울리는 것이 고유한 장점이다. 라인을 미는 속도와 포탑을 깨는 속도가 모두 징크스와 함께 원딜 중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으며 징크스와 비교하더라도 나은 점이 더러 있다. 로켓 런처를 들고는 포탑을 그렇게 빨리 깨지 못하고 미니건으로는 사거리 때문에 상대가 근처에 있으면 포탑을 두드리기 어려운 징크스와는 달리 트리스타나는 늘 사거리가 길어 언제 어디서든 포탑을 공략할 수 있으며, 포탑을 깨야만 안정적으로 도주할 수 있는 징크스와 달리 도주기 사용이 훨씬 자유롭다. 다른 역할군 챔피언을 포함해도 마스터 이잭스, 직스, 요릭, 나서스 등 소문난 스플릿 특화 철거꾼 레벨이 되어야 트리스타나와 견줄 수 있는데, 그 중에서 원거리 평타로 포탑을 안전하고 빠르게 철거할 수 있는 건 트리스티나가 유일하다.
  • 안정적인 라인전 (솔로 라인)
불편한 구도가 많은 바텀과 달리, 서포터의 간섭을 걱정할 필요가 없는 탑과 미드에서는 트리스타나가 좀 더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비슷하게 솔로 라인에서 안티 캐리로 쓰이는 원거리 딜러는 루시안, 바루스, , 베인 등 적지 않지만 이들은 각각 유통기한이 있거나, 상성을 심하게 타거나, 라인 푸시 능력이 약하거나, 초반 교전 능력이 부실한 등 장단점이 명확히 갈린다. 하지만 트리스타나는 기본적으로 원딜 중에서도 높은 캐리력을 지녔다고 평가받으며, 그러면서도 암살자의 특징이 있어 저레벨부터 1대1 초반 교전 능력이 매우 강하고, 폭발 화약 덕분에 기본적으로 라인 푸시력과 철거 능력이 보장되며, 성장할수록 증폭되는 사거리와 우수한 2개의 생존기 덕분에 상성을 그다지 심하게 타지 않는 등 여러모로 라이너로서 유용한 장점을 다수 갖고 있다.
  • 의외로 어렵지 않은 조작
운영 난이도 적인 면에서는 어렵지만, 조작 난이도에서만 봤을 때는 미스 포츈(리그 오브 레전드)이나 케이틀린(리그 오브 레전드) 정도까지는 아니어도 그렇게 어려운 축에 속하지는 않는다. 기본 콤보라고 해봤자 E 표식 + Q 공속 강화 + 평타 딜을 박아두는 선에서 벗어나지 않으며 여기에 W 점프와 R 궁극기의 사용 각을 계산하는 정도만 추가하면 어렵지 않게 적응할 수 있는 수준이다.

6.2. 단점


  • 하자가 많은 라인전 (바텀)
폭딜은 살벌하지만, 그거 말고는 없다. 오히려 문제가 많다. 초반에는 사거리가 짧고, 능동적인 견제 수단이 거의 없기 때문에[21] 견제에 취약하다. 또한 자랑하는 폭딜은 앞점프를 갖다박아야 되는데 점프의 모션이 아주 크기 때문에 카운터당하기 쉽다. 점프를 헛치기만 해도 특히 궁이 없는 초반에는 오히려 역관광당하기 십상이고 궁을 찍은 다음에도 딜량이 종종 모자란다. 그런데 날아가다가 CC기에 걸려서 붙들리기라도 하면 딜은 비고 포지션은 상대 눈앞이니까 그냥 완전히 망한다. 극단적인 하이리스크를 짊어진다는 뜻이다. 조합에 따라서는 심지어 생존기로써의 점프의 가치도 떨어진다. 그래서 견제력 좋은 상대에게 계속 압박당하거나 훨씬 딜교환이 편한 챔피언에게 일방적으로 얻어맞고 체력 손실을 입기 쉽다. 그런데 E 패시브 때문에 라인을 싫어도 밀게 된다. 심지어 라인전이 불리한데도 CS만 먹는데 웨이브가 밀려버리고 포탑을 끼고 CS를 먹을 때도 폭발뎀 때문에 포탑에게 미니언을 헌납한다. 불리할 때 라인을 당기고 CS만 따라가면서 버티는 게 구조적으로 안 되는 챔피언이라서, 트타는 대부분 라인전을 터뜨리거나, 터지거나 둘 중 하나다.
  • 템빨을 많이 타는 DPS
과거 트리스타나의 장점으로 손꼽히던 왕귀력은 카운터 플레이가 없다고 찍혀서 하향되었고, 간단하면서 강력하던 딜교환 수단이던 구 폭발 탄환이 스택형 스킬인 폭발 화약으로 변경된 탓에 초반 라인전까지 약해졌다. 대신 약점으로 지목되던 미약한 중반 존재감을 올리기 위해서 라이엇에서는 트리스타나의 E에 AD 계수를 넣고 스킬 간에 시너지가 발생하도록 했지만, 중반 존재감 상승에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았다. 태생이 AD 캐리이기에 아이템 의존도가 높은 편이고, 핵심 딜 스킬인 폭발 화약은 공격 속도가 빨라야 힘을 발휘하는데 트리스타나의 성장 공격 속도 능력치는 처참하기 짝이 없다 보니 템이 안 뜨면 딜이 안 나온다. 11시즌에 신화템이 생기면서 1코어만으로도 웬만큼은 딜이 나온다는 점은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적어도 남들보다 템이 뒤처지지 않을 때에 의미가 있다.
  • 대치전에 취약함
스킬 중 하나는 자가 공속 버프고 두 개는 평타와 사거리가 완전히 동일하며, 하나는 이동기다. 포킹 능력도 없고 자력으로 이니시에이팅도 불가능하기에 대치 상황에서는 베인과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무력하다. 빠른 라인 클리어와 포탑 철거 속도를 제외하면 트리스타나가 교전 외의 상황에서 활약할 구석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나마 후반에 긴 사거리를 토대로 평타 견제를 넣는 정도는 가능하나, EQ를 모두 붙이고 지속딜을 해야 화력이 나오는 스킬 구성상 다른 사거리 긴 원딜들에 비해 이러한 플레이의 파괴력이 현저히 떨어진다. 상대가 한타를 피하고 운영 싸움을 할 때 아군이 이니시에이팅을 하지 못하면 트리스타나가 아무리 잘 커도 할 수 있는 것이 없고, 성장이 잘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대치나 운영 면에서도 도움이 안 되는데 한타에서조차 무력하여 게임 내에서 존재감이 그대로 증발하게 된다.
  • 탱커 처리 문제와 높은 스킬 의존도
기본적으로 사거리와 생존기를 모두 갖춘 원딜이라서 후반에 포지셔닝이 편하고 딜링을 어느 정도 보장받지만, 화력 면에서는 캐리형 원딜치고 다소 부실하다. 기본 공속이 낮고, Q와 E가 모두 쿨이 길어 한 번의 교전에서 두 번 이상 쓰기가 힘들며, 트리스타나가 EQ를 박고 프리딜하더라도 5초 내에 한타를 정리해 버릴 정도로 화력이 강한 것도 아니다. EQ를 모두 소모한 다음 트리스타나의 지속 딜량은 시비르보다도 낮아진다. 하드 탱커를 잡아야 할 때 추천할 원딜은 아닌 셈이다. 징크스나 트위치처럼[22] 탱커를 우회해서 뒷라인에 딜을 넣기도 힘들다. 이런 점에서는 케이틀린과 비슷한 편이라 볼 수 있는데, 케이틀린은 스킬 하나 없이도 일정하게 딜을 뽑고 탱커의 이니시 각을 덫으로 제약할 수도 있기 때문에 트리스타나가 탱커를 더 녹이기 부적합하다고 보는 것이 합당하다. 아이템을 잘 갖춘 뒤에는 형편이 좀 펴지만 그래도 비슷한 아이템을 두른 다른 원딜에 비해 딜량이 떨어지는 것은 변함이 없다.
  • 강제되는 교전과 그에 상응하는 리스크
단점들을 종합하자면, 초반은 너무 불안정하고 중반은 존재감이 미약하며 그렇다고 후반을 보고 쓰기엔 다소 기대치에 못 미친다는 결론이 나온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트리스타나에게 왕귀를 바라보기 위해 픽하는 의의는 거의 사라졌으며, 오히려 초반부터 특출난 누킹과 파괴력을 이용해서 난전에서의 이득으로 성장하는 교전 지향 스노우볼링 챔피언에 가까워졌다. 이러한 챔피언들이 그렇듯 킬이 나지 않는다면 썩거나 성장이 매우 느려진다. 물론 트리스타나는 유통기한이 오는 챔피언은 아니지만, 라인전만 끝나도 태생이 원딜인지라 허약한 방어 스탯으로 인해 적극적인 앞점프를 사용하기 어려워지고, 그러한 상황에 직면하게 되면 트리스타나의 암살 누킹 플레이의 강점이 사라지기 때문에 미약한 중반이라는 약점이 더욱 두드러지게 된다. 대치에서 보는 이득 없이 진입을 해야 하는 트리스타나는 소위 사고가 나기 쉽기 때문에 역스노우볼링의 위험성이 크다.

6.3. 상성


  • 트리스타나가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라인전이 강한 챔피언 : 트리스타나는 견제력이 약해서 체력 관리가 어렵고, CS만 먹어도 스플래시 피해로 인해 라인이 자동적으로 밀어지는 탓에 라인 관리도 힘든 편. 그러면서 아이템 의존도도 역시 높아서 라인전 강캐가 초반에 라인을 틀어쥐는 데 성공하면 트리스타나가 자연스럽게 말라죽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루시안[23], 미스 포츈, 바드, 자이라, 카르마, 제드
    • 로켓 점프를 쉽게 방해할 수 있는 챔피언 : 대구경 탄환이 있기는 해도 트리스타나의 가장 기본적인 생존기는 로켓 점프다. 최소 6레벨 전까지는 무조건, 6레벨 후에도 궁 상황에 따라서는 로켓 점프만으로 살아남아야 하는데 로켓 점프를 쉽게 차단하거나 끊어버리면 생존력이 좋다는 말이 무색해져 버린다. 로켓 점프를 하고 공격하려는 순간 CC기에 맞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 베이가, 애니, 쓰레쉬, 알리스타[24], 잔나, 트런들
    • 대치 상황에서 강력한 챔피언 : 트리스타나는 대치 상황에서 좋은 원딜이 아니다. 딜링의 대부분을 평타에 의존하기 때문에 싸워주지 않고 멀리서 견제만 날리는 상대로 무력해지며 특히 포킹에 강점을 보이는 챔피언이 상대 팀에 있을 경우 더욱 고통스러워질 수 밖에 없다. 다만 제이스 정도를 제외하면 인파이팅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챔피언들이고, 어떻게든 트리스타나가 때릴 수만 있다면 상황을 역전시킬 수 있는 등 싸움 자체가 되지 않는 상성은 아니다. 바텀 라인에서 만난다면 서폿 상성에 따라 상대적으로 크게 어렵지 않은 라인전을 할 수도 있다.
      • 바루스, 제라스, 제이스, 케이틀린[25]
    • 하드 탱커 : 트리스타나의 탱커 처리 능력은 좋은 편이 아니다. 트리스타나가 제일 무력하다고 평가 받는 중반 타이밍에 이들을 잡는 것은 매우 힘들며, 후반으로 가서 방어구 관통력을 챙긴다면 상대적으로 수월해지긴 하지만 여전히 단단한 맷집, 하드 CC기를 통한 강제 이니시 등 생각해야 할 것이 많아져서 힘들다는 것은 변함이 없다.
    • 기타
      • 바텀 비원딜 : 특히 원거리 견제가 강력한 마법사 챔피언을 상대로 매우 무력하다. 트리스타나의 주 딜링 수단은 평타이며, 평타를 막아낼 수 있거나[26] 초반 사거리가 그리 길지 않은 트리스타나의 약점을 파고들 수 있는 챔피언을 상대로는 한 없이 무력해질 수 밖에 없다. 후반에는 비원딜의 한계로 안정적이지 못하지만 폭발적인 캐리력으로는 트리스타나에게 뒤쳐지지 않으며, 라인전에서 터져버리는 순간 특히 미약한 중반이라는 단점이 최악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늘 명심해야 한다.
      • 시비르 : 리워크 전에도 후에도 트리스타나의 스킬셋을 완벽하게 카운터치는 전통적인 하드 카운터. 트리스타나의 딜교환 핵심인 폭발 화약을 너무 쉽게 막아버린다. 폭발 화약이 봉쇄되므로 전투가 성립하지 않는다. 심지어 라인 미는 속도조차 시비르가 월등히 앞서는데, 트리스타나는 포탑을 낀 상태에서 CS 먹기가 만큼이나 어려운 원딜이라서 더더욱 기를 펴기 어렵다.
      • 징크스 : 트리스타나는 기본적으로 초반 라인전이 약한 뚜벅이 원딜 상대로 킬각 잡기는 쉬운 편인데 시비르랑 징크스는 예외다. 범위 넓은 덫이 이동기를 도중에 캔슬시키기 때문에 앞점프를 하기 힘들며, 맞딜 자체는 트리스타나가 더 세긴 하지만 징크스가 피하면서 파밍하면 견제할 수단이 없다. 한타로 넘어갈 경우 똑같이 킬 관여 초기화 스킬을 갖고 있지만 징크스의 위력이 더 파괴적이다. W 초기화시키는 트리스타나보다도 강력한 게 패시브 터진 징크스다.
  • 트리스타나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초반 전투력이 약하거나 조건이 붙고, 생존기가 부실한 챔피언 : 트타는 순간 폭딜에서만큼은 원딜 랭킹의 꼭대기에 있다. 초반에 가급적 싸움을 피하고 싶은 챔피언들 입장에서는 상당히 부담스럽다.
      • 베인, 아펠리오스, [27], 카이사, 칼리스타[28], 코그모
    • 진입 수단이 제한적인 챔피언 : 이동기에다 넉백 스킬까지 가지고 있다. CC를 동반한 돌진기를 사용하거나 한 차례 거리가 벌어져도 바로 추적할 수 있는 수단이 없는 경우, 트리스타나의 생존기 하나에 자기 혼자 사지에 남겨지는 꼴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뚜벅이들은 말할 것도 없다.
      • 다리우스, 자크[29], 잭스, 카서스, 케넨, 피들스틱, 아무무, 니코, 초가스, 사일러스
    • 성장성으로 승부를 보는 챔피언 (솔로 라인) : 어느 라인을 가던 간에 트리스타나의 초반 공습과 그로 인한 파괴력은 압도적이며, 덕분에 솔로 라인을 서게 된다면 초반이 약하고 성장성으로 승부를 봐야 하는 챔피언들에게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이는데 특히 파밍이 중요한 챔피언 상대로는 시종일관 압박이 가능하며 킬 압박으로 스노우볼을 굴리는 상대로도 전혀 밀리지 않는다. 게다가 원거리 딜러 챔피언 중에서도 1:1 능력이 매우 우수하고 이동기의 존재 때문에 회피와 돌진 양면에서 절륜한 성능을 보이기에 성장성으로 승부를 봐야 하는 챔피언들이 트리스타나 상대로 한 번 말리기 시작하면 밑도 끝도 없이 말리는 광경이 나오기 십상이다.
      • 갱플랭크[30], 모데카이저, 블라디미르, 피오라[31], 카사딘, 카타리나, 키아나, 트위스티드 페이트[32]
    • 기타
      • 카시오페아 : 바텀 비원딜 중에서는 트리스타나를 어려워하는 상대. 카시오페아는 짧은 사거리와 낮은 기동력을 최상급의 지속딜로 극복하는 챔피언인데 트리스타나는 그냥 앞점프 꽂고 폭딜을 박아서 카시오페아가 맞딜할 틈도 없이 날려버린다. W가 이동기를 봉쇄하긴 하지만 이미 날고 있는 트리스타나를 격추하지는 못하며, 그나마 궁극기가 찍힌 이후에는 앞점프를 하는 트리스타나를 얼려버릴 수 있다는 것이 위안. 다만 이마저도 트리스타나가 정화를 들고 왔거나 모종의 방법으로 카시오페아의 궁극기를 빼버리고 싸움을 건다면 역시 승산은 없다.
      • 블리츠크랭크: 그랩을 로켓 점프로 무시할 수 있다. 싸움을 열기 위해서는 반드시 상대 원딜을 당겨와야 되는 블리츠크랭크 입장에서는 계속해서 그랩을 로켓 점프로 무시하는 트리스타나는 성가신 존재다. 결정적으로 로켓 손과 로켓 점프의 쿨타임이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33] 트리스타나가 방심이라도 하지 않는 이상 게임 내내 그랩으로 당겨오기가 힘들다. 다만 가까운 챔프를 엿먹이기 좋은 스킬을 다수 갖고 있기 때문에 트리스타나 입장에서도 앞점프는 지르기 무섭다.
      • 파이크: 블리츠크랭크와 마찬가지의 이유로 그랩을 무시할 수 있으며 결국 그랩이 빠진 파이크는 유령 잠수나 망자의 물살로 접근을 시도해야 하는데 이마저도 트리스타나가 밀쳐낸다면 닭 쫓던 개 신세가 된다. 또한 내구력이 썩 좋지 않은 파이크에게 있어서 트리스타나의 폭발적인 화력은 위협적이다.

7. 역사



7.1. 리워크 전


초창기 미드에 원딜이 홀로 서던 시절, 트리스타나는 1대1 상황에서 꽤 강한 픽으로 대우받았다. 그러다 EU 스타일이 정립되면서 트리스타나의 포지션은 봇 AD로 사실상 고정되었는데, 당시 트리스타나는 중반 딜 로스를 메꾸기 위해서 로켓 점프를 선마하고 점화를 드는 등 극단적인 방법을 쓰더라도 반드시 라인에서 킬을 따야 하는 초 하이 리스크 원딜으로 취급받았기에 대회에서는 거의 등장하지 못했다. 코어템인 무한의 대검을 빨리 띄워야만 중반에 존재감이 지워지지 않기 때문이었다. 시즌3에서 패치와 메타의 변화로 트리스타나는 폭발 탄환을 선마하게 되었으나 그런다고 대회에서의 처지가 나아지지는 않았다.
중반 딜 로스 때문에 도저히 답이 없다는 평가까지 들으며 원딜 캐리력이 중시되던 메타에서도 외면받던 트리스타나는 스태틱의 단검이 등장한 후 B.F. 대검이나 곡괭이를 사고 바로 스태틱으로 넘어가는 '''선 스태틱 템트리'''의 발견으로 인해 전환기를 맞았다. 트리스타나의 가장 큰, 당시 메타에서는 사실상 유일한 단점이라고 불리던 중반 딜 로스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 마련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2014년에 무한의 대검 버프 등의 이유로 극단적인 캐리형 원딜 선호 메타가 찾아오자, '''다른 캐리형 원딜을 상대로 라인전이 우월하고 조합을 훨씬 덜 타고, 생존기도 있는데다가 후반으로 갈 수록 압도적인 사거리에 기반한 캐리력까지 갖춘'''[34] 트리스타나가 마침내 빛을 보게 되었다.
여담으로 리워크 전에는 비주류 빌드로 미드 AP 트리스타나가 있었다. 당시 E 스킬 폭발 탄환이 4초에 걸쳐 주문력 계수를 총 1.0이나 받는 마법 피해를 입히고 고통스러운 상처를 적용하는 도트 피해 스킬이었기 때문에 딜교환이 손쉬웠고, 로켓 점프와 대구경 탄환에 리워크 후에 비해 훨씬 높은 주문력 계수가 있었기 때문에 성장성이 그럭저럭 높았으며, AP 암살자의 누킹을 훨씬 강력하게 해주던 죽음불꽃 손아귀가 존재했던 덕분에 폭딜 하나는 엄청나게 강력했던 덕분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력 누킹 스킬이 궁극기여서 적 챔피언 하나를 제거한 다음에 자신의 존재감도 제거되는 단점이 있었기에 널리 사랑받지는 못했고, 죽음불꽃 손아귀의 삭제와 여러 하향을 거치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2014 시즌에는 북미와 유럽의 Riot League of Legends Championship Series 쪽에서 잠시 미드 '''AD''' 트리스타나가 대회에서 등장하기도 했다. 올 AD 조합의 유통기한이 상대적으로 두드러지지 않던 시기였고, 하드캐리 원딜의 지위가 높던 시절이기도 해서 가능했던 것. 라인전 능력은 꽤 강력했고 잘 성장할 경우 원딜보다 빠르게 왕귀하여 강력한 한타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구 Team CurseVoyboy가 선도한 것으로 보이며, Froggen이 포스트시즌 절체절명의 위기에 기용하여 엄청난 캐리력을 발휘한 경기가 대표적으로 당시 미드 트리스타나의 잠재력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이렇듯 LCS 쪽에서는 꽤 유의미한 픽이었으나, 운영이 빡빡한 LCK에서는 미드에 가는 원딜치고도 너무나도 떨어지는 변수 창출 능력 등의 단점 때문에 기용되지 않았다.

7.2. 2015 시즌


트리스타나가 어느 정도 하향당했음에도 계속 좋은 픽으로 남자, 후반에 상대에게 대응할 여지를 주지 않는 챔피언이라는 이유로 약간의 리워크가 이루어졌다. 정조준으로 증가하는 사거리가 레벨당 9에서 7으로 많이 깎였고, 폭발 화약이 지속 피해를 입히고 치유 감소를 거는 스킬에서 조건부로 강화되는 스킬으로 변경되었다.
리워크 후 트리스타나는 한동안 고인급 취급을 받았다. 캐리력이 전보다 많이 떨어져 하드캐리 원딜의 지위를 잃고 철거 전용 원딜으로 추락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에서는 나진 e-mFireOhq 선수를 필두로 몇몇 선수가 가끔 꺼냈지만 대부분 결과는 좋지 못했다. 그나마 해외에서는 상황이 나았지만 조금 낫다 뿐이지 절대 좋은 수준은 아니었다.
그래도 2015년 서머 시즌에서는 자잘한 상향이 누적되었고 메타의 변화도 트리스타나에게 호재로 작용해서 어느 정도 전략적인 카드로써 가치를 가지게 되었다. 앞점프의 아이콘(...)인 Ohq 선수야 두말할 것도 없고 SKT T1Bang 선수나 삼성 갤럭시Fury 선수 등이 사용해서 성과를 거두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 2015 시즌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탑 브루저 캐리 메타 시대가 도래하면서 탑의 캐리력을 억제하기 위해 라인 스왑 후 빠른 포탑 철거로 이득을 보는 철거 메타가 대세가 되었고, 또 룰루탐 켄치 등을 통해 후반에는 원딜에게 충분한 힘을 실어줄 수 있었기에 라인 푸시도 빠르고 포탑도 잘 밀면서, 왕귀력까지 뛰어난 트리스타나가 범용적으로 사랑받았다. 이후 NAVER 2015 LoL KeSPA Cup에서는 초반 스왑 전략의 활용 빈도가 줄었음에도 인기를 유지했다.

7.3. 2016 시즌


시즌 초기 고속 연사포와 스태틱의 단검 고유 지속 효과가 겹치지 않던 짧은 시기를 제외하면, 솔로 랭크와 대회에서 모두 거의 등장하지도 않고 승률도 처참한 신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전반적으로 원거리 딜러의 캐리력보다는 유틸성이 더 고평가받는 메타가 이어지면서 유틸성이랄 것이 없는 트리스타나는 외면당할 수밖에 없었고, 심지어 몇 안 되는 장점들조차도 리스크에 비해 영 애매하다는 평가를 받았기에 더더욱 쓸 곳이 마땅치 않았다. 대회에서 가끔 등장한 적은 있었으나 거의 힘을 쓰지 못하며 트리스타나가 왜 2016 시즌에 고인 취급을 받는지를 재확인시켜 줄 뿐이었다.

7.4. 2017 시즌


한동안은 계속 밑바닥 신세였다. 암살자 업데이트로 암살자의 성격을 띈 원딜들이 반짝 부각됐을 때는 강해지는 타이밍도 캐리력도 밀렸고, 유틸성이 중요하고 초중반 라인전이 중요한 메타가 계속 봇 라인을 지배하는 와중에는 그 중 어느 것도 갖지 못한 고인 취급을 받았다. 그래서인지 7.3 패치로 속사의 지속 시간이 2초 늘어나는 상향을 받았지만, 솔로 랭크 성적에는 거의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7.6 버전에서는 잠시 동안 성적이 좋아졌었다. 라인에서 트리스타나를 압박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중반 존재감이 더 뛰어난 스킬 기반 원딜들이 하향을 당한 것, 죽음불꽃 손길이 하향되고 전쟁광의 환희가 변경되어 전투의 열광을 사용하는 원딜들이 간접 상향을 받은 것, 몰락한 왕의 검의 변경 등의 요소가 트리스타나에게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다른 원딜들도 변화에 적응한 이후, 얼마 못 가고 다시 승률이 내려갔다.
그러다 루시안, 케이틀린 등의 솔랭 강캐들이 하향을 받고 티어가 내려간 이후에는 마침내 승률이 올랐다. 그간 받아 왔던 여러 직접적 상향이 여러 간접적 이득과 맞물려 마침내 라인전, 중반 딜로스 등 트리스타나가 갖고 있던 고질적인 단점들이 많이 해소되었고, 일련의 변화들로 인하여 원딜의 캐리력이 중시되는 메타가 도래함에 따라 후반 한타 기여도가 높은 트리스타나가 기를 펼 수 있을 만한 환경이 마련된 것. 캐리력이 뛰어난 원딜들은 더러 있으며 개중에는 트리스타나보다 훨씬 폭발력이 뛰어난 원딜도 많기는 하지만 트리스타나처럼 안정적인 원딜은 드문 편이고 그들 대부분을 상대로 트리스타나가 라인전 단계에서 우위에 있다는 점 또한 트리스타나의 평가를 바꾸는 데 기여했다.
대회의 경우, 운영이 정교하지 못하고 의아한 플레이가 자주 나오는 북미와 유럽에서는 라인전 약점과 중반 화력 문제가 부각되지 않다 보니 1티어까지는 아니더라도 조커픽 정도의 위치로서 꾸준히 자주 활용되는 픽이었다. 반면 초중반 라인전이 무척 중요하고 운영이 빡빡한 LCK에서는 쭉 외면당했으나, 2017 LoL Champions Korea Summer에서 5주차에 bbq 올리버스가 한 번 꺼냈고 2017 Rift Rivals 이후로는 해외 경기에서 영감을 받았는지 가끔씩 트리스타나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그 후, 원딜의 캐리력이 계속 중요해지는 메타에서 케이틀린은 거의 밴되고 나머지 원딜 중에서 생존력과 캐리력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원딜이 별로 없다 보니 꽤 유용한 카드라는 평가가 점차 늘었다. LCK 기준으로 케이틀린과 칼리스타가 거의 고정밴당하는 상황에서 무난한 원딜로는 자야와 함께 가장 선호되었고, 케이틀린이 두 차례의 큰 하향으로 인해 몰락한 이후에는 그 자리를 거의 대체하였다. 생존기의 부재로 인해 상황을 많이 타는 코그모나 트위치와는 달리 안정적으로 뽑을 수 있는 원딜이면서 불타는 향로와의 시너지도 충분히 좋다는 점 때문에 대단히 다양한 조합에 사용되게 되었고, 전성기 케이틀린처럼 거의 필밴되다시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실력이 좋은 원딜 선수를 상대해야 할 때는 자주 밴 리스트에 올라가는 편.
7.18 패치 때는 정말 간만에 하향되었다. 폭발 화약의 추가 공격력 계수가 스킬 레벨당 0.15만큼 증가하던 것이 0.1로 줄어들어, 5레벨 4스택 폭발 화약 기준으로는 0.44 추가 공격력만큼의 차이가 생겼다. 패치 후 승률이 소폭 줄어들어 중하위권 정도로 내려갔고, 7.19 버전에서 그동안 원딜 캐리에 날개를 달아주던 불타는 향로가 하향당한 이후에는 또 한 차례 약간의 승률 감소가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야와 함께 높은 픽률을 유지했고 무난히 좋은 원딜이라는 평가는 변하지 않았다.

7.5. 2018 시즌


룬 대격변으로 일명 죽창 메타가 시작되자 성적이 꽤 떨어졌다. 죽창 메타의 수혜자들이 연속해서 직, 간접적 하향을 받고 반대로 기민한 발놀림 등의 상향으로 인해 라인전이 상대적으로 약한 챔피언들도 어느 정도 기를 펼 수 있게 되고 나서는 승률이 꽤 올랐으나, 그래도 한동안 중위권 이상으로 올라가지는 못했다.
그러나 여러 1티어 원딜들이 하향되고 난 이후에는 결국 트리스타나의 솔로 랭크 성적이 다시 꽤 좋아지고 대회에서도 자주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러자 라이엇은 8.4 패치 때 생존기를 너무 자주 쓸 수 있다는 이유로 트리스타나를 약간 하향했다. 대구경 탄환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00 / 85 / 70초에서 120 / 110 / 100초로 늘어났다. 하지만 8.4 버전에서 치명타를 입은 칼리스타와 트위치에 비해서는 무시해도 좋을 정도의 조정이었기에 성적 변화는 없었다.
8.5 버전에서도 하향이 이어졌다. 이번에는 트리스타나의 기본 사거리를 550에서 525로 깎는, 과거 그레이브즈가 받았던 것과 유사한 조치가 취해졌다. 대신 정조준의 사거리 증가량이 늘어나기는 했지만 18레벨 기준으로도 8이 줄었다. 짧아진 사거리에 대한 대가로, 로켓 점프의 피해량을 향상시켜 라인전 단계에서 한 방 싸움을 하기에는 더 좋게 만들었다. 패치 후 승률은 조금 감소했고 픽률도 많이 줄었다. 조건부로나 공격기로 활용할 수 있는 스킬 피해량을 늘린 대가로 안정성을 깎아버렸으니 당연한 결과.
8.11 패치 때는 원거리 딜러들의 전반적인 능력치 조정과 기민한 발놀림 하향으로 인한 라인 유지력 감소 탓에 가뜩이나 쉽지 않던 라인전이 더욱 어려워졌고, 치명타 아이템들의 하향 및 변경으로 인하여 강해지는 타이밍까지 늦춰진 탓에 성적이 상당히 나빠졌다. 트리스타나만큼이나 중반 딜로스가 심하던 케이틀린과 더불어 8.11 패치로부터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원딜로 평가받고 있으며 실제로 픽률이 낮아진 것은 물론 승률은 밑바닥까지 떨어지고 말았다. 치명타 의존도가 높은 다른 원딜들처럼 아쉬운 대로 폭풍갈퀴를 1코어로 가는 방식으로 생존을 모색하고 있으나 여의치 않은 상황.
8.13 업데이트에서는 상향이 필요한 치명타 집중형 원딜 중 하나로 분류되어, 폭발 화약의 레벨당 추가 공격력 계수 상승 수치가 0.1에서 0.15로 늘어났다. 5레벨 기준으로 4중첩 시에는 0.44 추가 공격력만큼 늘어난 셈이다. 8.13b 업데이트에서는 또 한 번 상향되었는데, 속사의 공격 속도 증가 효과가 5레벨 미만 구간에서 늘어났고 폭발 화약의 마나 소모량이 모든 구간에서 20씩 감소하였다. 그럼에도 솔로 랭크 성적은 좀처럼 개선되지 않았지만, 8.19 버전으로 진행되는 리그 오브 레전드 2018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카이사처럼 팔이 짧은 중후반 지향형 원딜을 상대로 좋은 평가를 받기 시작하면서 각광받는 원딜 중 하나가 되었다.
8.24b 패치 때는 폭발 화약의 기본 피해량과 추가 공격력 계수가 증가하는 상향을 받았다.

7.6. 2019 시즌


최근 메타 자체가 스피드한 라인 정리와 함께 속전속결 한타로 이어지다 보니, 라인 푸시 자체가 스노볼링으로 각광받으며 프로 레벨 수준에서부터 트리스타나의 밴픽률이 높아지고 있다. 날개 운영과 운집형 운영이 경기 중에도 시시때때로 바뀌는 상황에서 대회에서는 백도어 이른바, 뒷방 메타가 성행하고 있기 때문에 빠른 라인 푸시력을 보유한 트리스타나가 의외의 픽이 된 것. 이 때문에 3월 들어 급격히 랭킹 게임에서 3티어 수준까지 올라왔지만, 현재는 원위치인 5티어로 내려온 상황.
트리스타나의 문제점은 지극히 평타 공격에 의존적인 챔피언이고, 사거리(심지어 원딜기준 짧은편)와 공속을 제외하면 별 볼일 없는 챔피언인데다가 CC기의 수준이 높은 티어 원딜에 비해 썩 좋은 편이 아닌지라 어그로 핑퐁이나 이니시용으로 적절치 않다는 점이다. 빠르게 라인 정리를 해두다보면 스노우볼링에 있어서는 극도로 유리해지지만, 최근 메타에서 라인 정리가 느려터진 원딜이나 서폿도 없는 와중에 특출나게 빠른 것도 아닌 트리스타나를 고를 이유가 없어진다. 게다가 AD형 템 빌드보다는 공속과 공격력을 높이는 빌드가 장점을 극대화하는 챔피언이라 고레벨이 아니고서야 한타에도 썩 유용하지 않다. 오히려 사거리를 활용한 원거리 포킹이 더 빛나는 챔프에 가까우나, 최근 메타에서 포킹은 대개 정글러나 미드가 맡고 있는 실정이기에 원딜이 포킹을 맡는다는 것은 라인 저지력을 포기한다는 뜻과 크게 다르지 않다. 스노우볼링을 고려하기보다는 즉각즉각 벌어지는 상황에 따라 움직이는 낮은 단계의 티어에서는 더더욱 선택을 받지 못하는 챔프일 수밖에 없고, 결국 올해도 버프가 없는 한 무한정 관짝 신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9.13 패치에서 버프되었다. 성장 공격력이 증가하였고, 기본 마나가 소폭 증가하였다. 그리고 기본 마나 재생은 소수점 첫째 자리 이하 수치가 0으로 다듬어졌다. W 로켓 점프의 피해량이 모든 스킬 레벨에서 10 증가하였다.
이로 인해 집중 공격 룬을 든 미드 트리스타나가 관측되기 시작했으며 심지어 탑 라인에도 트리스타나를 들고 오는 사례가 보이기 시작했다. 9.14 버전 기준으론 이미 유럽과 북미 대회에 나올정도로 급부상했다. LCK에서도 서머 8주차 JAG VS GEN 전 2세트에서 진에어의 그레이스가 미드 트리스타나를 처음으로 꺼냈으나 플라이의 베이가와 피넛의 갱킹에 봉인당하며 패배했다.
롤드컵 플레이인에서도 굉장히 핫한 픽이다. 폭망픽으로 인식이 잡히기 시작한 에코와 다르게 탑, 미드, 원딜 고르게 픽이 되면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플레이인 스테이지 이후인 그룹 스테이지부터는 거의 먹히지 않는 픽이 되어 8강부터는 등장률이 0에 수렴할 정도가 되었다.

7.7. 2020 시즌


원거리 딜러의 캐리력이 전체적으로 약화되면서 바텀 트리스타나는 거의 사장되다시피 했고, 라인 트리스타나 역시 메이저한 픽은 아니지만 LCK에서는 페이커 혼자 조커픽으로 기용했다. 하지만 솔랭에서는 솔라인 트리스타나 전략 역시 솔라인 칼리스타의 하위 호환으로 전락하여 거의 보기 힘들게 되었다.
10.8 패치에 버프되었다. 폭발 화약(E)의 계수가 만렙 기준 1.3 추가 AD에서 1.5 추가 AD로 올랐다. 즉, 4중첩일 때 3.3 추가 AD만큼의 계수가 적용된다. 패치 후에도 유의미한 변화를 내지 못하고 op.gg 통계 기준 원딜 최하위권이라는 불명예를 떨치지 못했다.
10.11에 예고된 원거리 역할군 기본 스펙 상향 대상에서 베인, 칼리스타, 루시안과 함께 제외되었다. 솔로 라이너로 악용될 가능성이 있다는 게 이유이다. 대신 해당 챔피언들은 각각 별도의 상향 패치가 적용된다. 트리스타나의 경우 공속 계수가 0.656에서 0.679로 증가하게 되었다. 가뜩이나 원딜 중에서 가장 낮은 티어로 평가받는 중이었는데 상향도 가장 체감 안되는 찔끔 상향에 가까운지라 티어가 더 내려가버렸다.
10.16 패치 때 버프를 받았다. 이로써 시즌 8 중반부터 6연속 버프이다. E 대미지가 치명타율 3%당 1%씩 증가하는 버프가 추가되어, 치명타 100%에서 최대 33.3%까지 증가한다. 치명타 망토만으로도 주력 스킬딜이 오르므로 초중반 딜량, 그러니까 라인전에도 적잖게 영향이 있을 상향. 패치 이후 픽률도 꽤 증가했고 승률도 소폭 증가했으나, 여전히 좋은 성적을 내진 못하고 있다.

7.8. 2021 시즌


프리시즌이 되고나서도 성적은 별반 달라지진 않았으나, 크라켄 학살자 버프 이후로 성적이 꽤 올라갔다. 원딜 1티어 사미라, 카이사 상대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트리스타나는 생존기가 좋기 때문에 돌풍이나 철갑궁을 강요받는 경우가 드물고 암살자 메타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 서폿이 바텀을 비워도 알아서 잘 있으며 1:1 찬스에선 솔킬도 곧잘 따는 편. 또한 옵션이 골고루 박힌 신화템이 트리스타나의 최대 약점이던 중반 딜로스를 웬만큼 잡아주는 편이며, 3코어 인피를 뽑은 후의 캐리력은 여전히 죽지 않은 데다가 메타상 라인전도 꽤 할 만한 상태라 초중후반 캐리력이 모두 평균치만큼 상승했다. 때문에 52%의 승률과 5% 가량의 픽률로 원딜 2티어 라인에 자리를 잡은 모습.
스프링 시즌 대회에선 LPL 쪽에서 조금씩 사용되기 시작하더니, LCK에서도 2라운드 들어 픽률이 부쩍 늘었다.

8. 아이템, 룬




<^|2>
  • 지배 빌드
초반, 특히 라인전에서의 킬 결정력을 강화하는 빌드. 핵심 룬으로는 챔피언 대상 첫 기본 공격 3회의 공격 속도를 대폭 높이는 '''칼날비'''를 택한다. 칼날비와 속사를 동시에 발동시키면 트리스타나의 공격 속도는 순간적으로 엄청나게 불어나 저레벨 단계에서도 손쉽게 폭발 화약을 터뜨릴 수 있다. 일반 룬으로는 체력 관리에 좋은 '''피의 맛''', 킬에 관여하면 적응형 능력치를 주는 '''사냥의 증표''', 모든 피해 흡혈이 달린 '''굶주린 사냥꾼'''을 많이 쓴다.
  • 정밀 빌드
속사, 폭발 화약과 어울리는 '''집중 공격'''을 핵심 룬으로 쓴다. 일반 룬 중에는 적 처치 관여 시 잃은 체력의 일부를 회복시키고 추가 골드를 주는 '''승전보''', 체력이 일정 수준 이상 떨어진 적에게 입히는 피해량이 증가하는 '''최후의 일격'''이 가장 보편적이다. 공속을 올려주는 '''전설: 민첩함'''과 피흡을 올려주는 '''전설: 핏빛 길'''은 취향을 타는 편.
  • 보조 룬
지배 빌드에서는 정밀을 주로 선택한다. '''승전보'''가 거의 반드시 채택되며 나머지 한 자리에는 주로 '''전설: 핏빛 길'''을 넣어 유지력을 보충하나 '''전설: 민첩함'''을 들 수도 있고 킬 결정력을 더욱 높이기 위하여 '''최후의 일격'''을 선택하기도 한다.
정밀 빌드에서는 마법, 지배, 영감 등 다양하게 선택된다. 마법 빌드의 룬 중에는 스펠 발동 시 이속을 올려주는 '''빛의 망토'''와 후반에 좋은 '''폭풍의 결집'''을 기본으로 하되, 라인전 폭딜에 좋은 '''절대 집중'''을 쓰기도 한다. 지배를 택하는 경우 유지력에 기여하는 '''피의 맛'''과 '''굶주린 사냥꾼'''을 주로 쓰며 라인전 폭딜용 '''돌발 일격'''을 넣는 경우도 있다. 영감 빌드에서는 공짜 신발을 받는 '''마법의 신발'''이랑 라인전 유지력이 좋은 '''비스킷 배달'''을 많이 쓰는 편.
미드에 가는 경우, 보조 룬을 결의로 고르고 '''철거'''를 찍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다. 초반부터 공격적인 라인전을 통해 라인을 밀어넣고 상대방의 포탑을 빠르게 파괴하고, 골드 격차와 포탑 차이를 바탕으로 스노우볼을 굴리는 것이 중요하다.



'''시작 아이템'''
  • 도란의 검
보편적인 원딜 선템. 체력과 공격력은 초반에 전투력 면에서도 라인 유지력 면에서도 유용한 능력치이고 모든 피해 흡수는 라인 유지력에 보탬이 된다. 바텀에서는 초반이 빈약한 원딜들을 상대로 쓰거나, 혹은 서포터와의 궁합을 생각하여 버스트 딜로 주도권을 잡을 자신이 있을 경우에 좋으며, 라인 트리스타나 역시 선템으로 사용하기 좋다.
  • 도란의 방패
초반 라인전이 약하거나 불안정한 원딜들이 선호한다. 체력과 더불어, 2가지의 지속 효과가 유지력을 크게 향상시키기 때문이다. 기본적인 체력 회복 속도가 늘어나며 견제를 받았을 때는 고유 지속 효과가 발동해서 잠시 동안 추가적으로 체력을 회복하게 되기에 쏟아지는 견제를 버티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초반에 부족한 AD는 미니언에 한해 기본 공격 시 추가 피해를 입히는 옵션이 어느 정도 보완해 준다. 바텀 트리스타나는 라인전 강캐 상대로 라인전을 버티는 용도로 쓰고, 라인 트리스타나도 상성상 완전히 주도권을 갖기 어렵다고 생각할 경우 선택할 수 있다.

'''핵심 아이템'''
  • 크라켄 학살자
원딜 신화템은 극딜형인 크라켄과 생존, 유틸적인 옵션을 가져가는 나머지로 구분되는데, 트리스타나는 중후반 기준으로 사거리도 길고 생존기도 출중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에 그다지 망설이지 않고 크라켄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트리스타나는 E의 폭발을 터뜨리기 위해 적에게 평타를 4대 쳐야 하므로 안 그래도 악랄한 피해량에 크라켄 1~2방이 추가되는데다가 칼날비와도 궁합이 잘 맞아
  • 폭풍갈퀴
AD, AS, 치확까지 크리형 원딜에게 적당한 옵션들을 두루 갖추고 있다. 또한 폭풍갈퀴가 평타에 붙이는 짧지만 강력한 슬로우는 중반에는 안정적으로 WE 평평평 콤보를 박게 해 주며, 후반에는 성장한 트리스타나의 긴 사거리와 잘 어울린다.
  • 무한의 대검
전통적으로 원거리 딜러들이 애용해 온 핵심 아이템. 트리스타나는 전형적인 평타 위주 원딜이라서 높은 공격력을 제공하고 치명타 확률을 증가시키며, 치명타 피해량을 증폭시키는 무한의 대검 유무에 따라 캐리력이 크게 요동치는 편이다.
  • 광전사의 군화
트리스타나는 스킬 가속의 효율이 높지도 않고 마법 관통력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원딜도 아니기에, 신발으로 화력을 향상시키고 싶다면 광전사의 군화밖에 선택할 신발이 없다.

'''공격 아이템'''
  • 불멸의 철갑궁
트리스타나라도 살아남기 어려울 정도로 위험 요소가 많거나, 대처 불가능할 만큼 사거리가 길거나 타겟을 찍고 날아오는 기술에 목숨을 위협받을 때, 혹은 막싸움을 선호해서 앞점프를 박을 일이 많다면 크라켄 대신에 고려해볼 수 있다.
  • 돌풍
언듯 생각하면 이미 로켓 점프가 있는 트리스타나에게 이동기 하나를 굳이 더할 필요는 없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돌풍의 존재가 E스택을 터뜨리거나 킬 캐치를 하는 데 큰 도움을 주기 때문에 가치가 충분하다. 원래라면 상대가 사거리를 벗어나거나 킬각을 잘못 봐서 못 따고 앞점프했다면 그 자리에서 죽을 수도 있을 상황을 앞돌풍으로 타파하고 점프 발동 조건을 만족시켜 벗어날 수 있다.
  • 고속 연사포
종류 불문 원딜들이 자주 채용하는 공격 속도 아이템. 중첩을 쌓았을 때 다음 공격의 사거리가 증가하는 효과가 누구에게나 좋지만 트리스타나와는 더 잘 맞는 편이다. 마법 피해가 포탑에 적용되기에 트리스타나의 장점인 철거전을 강화하는 효과도 있다.
  • 피바라기
공격력과 치명타 확률로 딜량을 높여주며, 높은 흡혈과 보호막은 트리스타나의 전투 지속력을 향상시킨다. 룬만으로 피흡을 충당하기엔 부족한 경우가 많아 후반에 필요성이 종종 느껴지는 편.
  • 몰락한 왕의 검
흡혈과 함께 적당한 공격력, 그리고 공격 속도를 제공한다. 고유 지속 효과는 체력이 많은 탱커를 처리할 때 도움이 된다. 1:1이나 소규모 난전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치명타 아이템들에 비해 파워 커브를 앞당길 수 있으므로 미드 트리스타나가 상대적으로 선호한다.
  • 필멸자의 운명
치감템. 가성비가 나빠서 주로 처형인의 대검만 들고 가다가 극후반에나 업그레이드하게 된다. 다른 팀원이 치감을 대신 걸어줄 수 있다면 필요없다.
  • 유령 무희
적 공격 시 이속 버프를 주고, 5번 누적시키면 공속 버프도 추가된다. 적당히 카이팅하는 정도에서 마음껏 딜을 퍼부을 수 있다면 딜량을 크게 높여주는 아이템이다.
  • 도미닉 경의 인사
트리스타나는 스킬셋의 한계로 탱커 처리 능력이 별로 좋지 못하다. 높은 수치의 방어구 관통력과 최대 체력이 많은 적에 대한 물리 피해 강화를 제공하는 도미닉 경의 인사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에 적합하다.
  • 나보리 신속검
자체 스킬 가속도 높은 편이며, 크리를 터뜨릴 때 일반 스킬 쿨감을 걸어주기 때문에 트리스타나 딜의 핵심인 EQ를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 스킬 한 사이클이 충분하지 못할 만큼 적이 단단하거나 어그로 분산을 잘 시키는 경우 고려할 수 있는 아이템.
  • 징수의 총
적절한 능력치를 갖고 있으며 처형 효과는 범용적으로 강력하다. 킬을 따면 W가 초기화되는 트리스타나에게는 처형의 메리트가 상당히 크다. 물관이 붙어있어 솔라인에서 치확을 등한시하더라도 쓸만하다는 것도 장점.
  • 핏빛 칼날
솔로 라인 한정. 0~1명 상대 시 흡혈, 물리 관통력과 공속 증가로 스플릿 능력에 날개를 달아준다. 몰락한 왕의 검과 비교했을 때 좀 더 공격적인 선택지로, 특히 퓨어 딜러 상대로 좋다.

'''방어 아이템'''
  • 수은 장식띠 → 헤르메스의 시미터
에어본을 제외한 군중제어 효과를 풀어주는 아이템. 상대팀에 레오나 같은 CC기 괴물이 있다면 언제든지 고려할 수 있다. 특히 수은 장식띠 외의 방법으로는 해제할 수 없는 제압 계열 스킬 상대 시에는 준 필수.
  • 수호 천사
긴 사거리와 생존기 때문에 잘 물리지도 않는 트리스타나가 죽어도 다시 살아난다면 적이 트리스타나를 노리기가 한층 더 힘들어진다. 공격력은 덤. 하지만 아군의 백업이 없으면 부활하자마자 다시 무의미하게 죽을 수 있으니 주의. 트리스타나는 기본적으로 생존력이 좋기 때문에 암살자가 너무 위협적인 경우에 주로 선택한다.

8.1. 비추천 아이템


  • 마법 아이템
리워크 전에도 AP 암살자 빌드는 크고 작은 여러 문제들 때문에 주류가 되지 못했다. 주문력의 효율이 더 낮아진 이후부터는 사실상 논외라고 봐도 좋다.
  • 대부분의 물리 관통력 아이템
전형적인 치명타 원딜인 트타에게 물관 아이템은 좋은 선택지가 아니다. 그나마 징수의 총이 쓸만하고 솔로라인 한정으로 핏빛 칼날이 선택되기도 하나, 그 이외의 아이템은 전혀 시너지가 나지 않는다.
  • 구인수의 격노검
구인수의 격노검은 적중 시 효과 의존도가 높은 챔피언에게 잘 맞는 아이템이다. 트리스타나는 온힛 스킬도 없고, 온힛템도 선호하는 편이 아니다.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9.1. 하단 (봇)


AP 암살자 빌드가 사라지고 2014 시즌에 LCS에 한정하여 반짝 떠올랐던 미드 AD 빌드마저 멸종한 이후, 트리스타나의 포지션은 원딜로 고정된 것이나 마찬가지였으나, 9.14 패치 이후 통계적으로 미드 포지션이 잡히고 있다.
초반 라인전은 중하위권. 딜교환은 어려운 편이며 견제력은 거의 없는 수준이다. 대신 라인 클리어가 빠르고 공성에 강력하며, 성공적인 딜교환 시의 보상이 꽤 크다. 강력한 순간 폭딜과 라인 압박 능력 덕분에 주도권을 잡은 상황에서 계속 스노우볼을 굴리는 능력이 뛰어나지만 CS만 먹어도 라인을 밀게 되고 평타 의존도가 높은 챔피언 특성상 지고 있는 상황에서는 상당히 무력한 편이기도 하다. 이러한 특성상 라인전이 약한 원딜에게는 확실하게 주도권을 잡는 반면 강한 원딜에게는 압도당하는 일이 많다. 초반 구간을 어떻게 넘기느냐에 따라 트리스타나는 계속해서 강력한 원딜이 될 수도, 코어템이 여러 개 갖춰질 때까지 얌전히 파밍이나 해야 하는 무력한 원딜이 될 수도 있다.
만약 라인전에서 별 이득을 보지 못하거나 오히려 손해를 본 상태로 라인전 단계가 끝난다면 중반의 딜로스 구간을 감수해야 한다. 무한의 대검을 코어 아이템으로 삼는 원딜들이 대부분 그렇듯 트리스타나도 최소 2코어 정도는 나와 줘야 한타에서 제 구실을 한다. 아이템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았을 때는 가급적 교전을 피하면서 성장할 시간을 벌고, 트리스타나가 활약할 수 있는 철거전 양상을 조성하는 것이 가장 좋다. 못 큰 트리스타나가 할 수 있는 일은 굉장히 제한적이나, 생존기만큼은 우수하기 때문에 지나치게 안일한 포지션을 잡지 않는 이상 제 한 몸을 건사하는 데에는 큰 지장이 없다.
아이템이 충분히 갖춰진 후반에 트리스타나는 강력한 원딜이다. 긴 사거리 덕분에 대치 구도에서 적 또는 포탑을 툭툭 치면서 압박을 넣을 수 있고 한타 때는 폭발 화약과 속사를 켜고 순간적으로 강력한 화력을 투사할 수 있으며 로켓 점프로 패잔병을 쓸어담는 능력도 탁월하다. 일반적인 캐리형 원딜들에 비해 아군 의존도가 현저히 낮은 편이기도 하다. 대신, 공격 속도가 느리고 폭발 화약은 쿨이 길어 속사가 빠졌을 때의 화력은 미약한 편이며, 평타만을 믿어야 하는 챔피언 특성상 어느 정도는 외줄타기를 해야 할 필요성도 있다. 최고의 무기인 사거리를 잘 살리지 못하면 캐리형 챔피언이라기에는 실망스러운 결과를 얻게 될 확률이 높다.
종합하자면 트리스타나는 모든 상황에서 소극적이기만 해서는 안되며, 공격이 필요할 때를 알고 실행하는 결단력을 요구하는 챔피언이다. 트리스타나는 자신이 주도권을 잡기만 하면 세기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초중후반 크게 가리지 않고 강력하며, 대신 상대에게 주도권이 넘어간 상황에서는 스킬딜이 없기 때문에 하염없이 약하다. 어렵지만 그 선을 잘 타서 트리스타나가 앞으로 나가도 상대방이 함부로 다가갈 수 없는 상황을 조성하고, 장거리 평타와 생존기를 이용해 적을 일방적으로 두들기는 것이 트리스타나의 승리법이다.

9.1.1. 서포터와의 궁합


매우 확실한 장점과 그것 말고는 단점밖에 없는 극단적인 캐릭터성(...) 때문에, 트리스타나랑 서포터의 궁합은 상황을 가린다. 적 조합이 들이받는 공격적인 플레이에 약한 경우에는 장점을 더 키우는 서포터가, 견제력이 더 좋으며 이니시를 편하게 받아칠 수 있는 경우에는 약점을 보완하는 서포터가 더 도움이 된다.
유리한 상황에서는 강력한 한 방 콤보를 가진 서포터가 좋다. 블리츠크랭크알리스타, 레오나 같은 챔피언은 트리스타나의 진입 각과 E의 스택을 충분히 쌓을 만한 시간을 만들어 줄 수 있고, 일단 유리한 상황이 되면 조건부 쿨 초기화와 둔화가 달린 로켓 점프를 통해 상대의 숨통을 기어이 끊어낼 수 있다. 상대를 쫓아내거나 죽인 후에는 트리스타나의 고속 라인 클리어와 철거 능력이 빛난다. 하지만 이런 챔피언들은 견제력이나 견제에 대한 저항력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고, 트리스타나는 초반부터 순간 폭딜이 나온다기에는 애매한 챔피언이라 이런 조합은 상성을 굉장히 많이 탄다.
반대로 라인전이 어려워 보이는 상황에서는 저런 픽을 가져가면 적 챔피언 하나에 원딜 서폿이 다 카운터당하고, 억지 이니시로 자멸하거나 계속 견제당하기만 하다가 말라죽을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스킬적인 시너지는 그다지 없더라도 유지력과 보호 능력이 좋은 서포터와 함께 후반을 지향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혹은 맞불 작전으로 상대 서폿보다 라인전이 센 픽을 가져가는 수도 있다. 예를 들어서 쓰레쉬 같은 픽은 트리스타나의 카운터가 되지만, 트타 쪽 서폿이 카르마 같은 챔피언을 가져가면 서폿 상성만으로 라인전이 더 유리해지기도 한다.
후반에도 어울리고 라인전 시너지도 있는 서폿으로는 타릭이나 유미가 있다.
타릭은 수동적이지만 전투력 자체는 초반부터 센 편인데, 트타가 E를 달고 앞으로 뛰어주면 단점이 보완된다. 점프 뛰는 트타 쪽에서도 추가 능력치와 힐으로 조금 안정성이 생기는 편. 후반에는 향로 버프도 줄 수 있고, 무적으로 트리스타나에게 더욱 뛰어난 안정감을 부여할 수도 있다.
유미 또한 초반 수동적이면서도 타릭보다 초반이 약하지만, 적응형 능력치와 공속버프의 시너지로 초반부터 칼날비를 들고 마치 암살자처럼 운영하면 역으로 초반이 훨씬 강해진다. 또한 트리스타나의 포지셔닝과 상관없이 지원을 온전히 해주는것도 가능하고 후반 캐리력 증폭이라면 유미만한 서포터는 없기에 후반도 기대해 볼 수 있다.

9.2. 솔로 라인


과거 AP 암살자 빌드[35]가 존재했을 당시의 AP 미드와 AD 미드로도 기용된 전례가 있으나 이 역시 시즌4 이후로는 완전히 멸종되었다. 그러다가 시즌9 9.14 패치 무렵부터 AD 미드로 부활하였고 거기에 덩달아 탑 AD 빌드로도 챔피언이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 시기부터 라인 트리스타나가 부활한 데에는 크게 2가지 이유가 있다.
  • 먼저, 포탑 방패 시스템의 추가 때문이다. 트리스타나의 폭발 화약 스킬 덕분에 포탑 방패를 손쉽게 채굴할 수가 있다. 고로 상황에 따라서 라인전 이득을 보고 상대를 먼저 집에 보내면 엄청난 스노우볼을 굴릴 수가 있다는 뜻이다.

  • 또한, 9.13 패치를 기점으로 직접적인 버프를 받은 트리스타나가 집중 공격 룬을 장착한 상태에서 순간 버스트 딜링을 넣을 수 있다.[36] 거기에 바텀 트리스타나는 수동적인 라인전을 펼쳐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솔로 라인 트리스타나는 이보다도 더 능동적인 딜교환이 가능하다.
따라서 원거리 딜러 챔피언의 고유의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적 라이너를 삭제시키는 수준의 깜짝 폭딜을 넣어 집을 먼저 보낸 뒤 E스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빠른 속도로 포탑 방패 채굴을 이용한 스노우 볼을 굴려나가는 것이 솔로 라인 트리스타나 운영의 핵심이다.
룬 같은 경우 집중 공격이 주 핵심이지만 바텀 원딜과는 다르게 보조 룬으로 마법이나 영감이 아닌 철거와 단단함을 위해 결의 룬 빌드를 주로 선택하며. 템트리의 경우엔 주로 몰락한 왕의 검을 1코어로 선택하고 이후에 무한의 대검, 고속 연사포 등의 치명타 아이템을 순서대로 올린다.

10.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10.1. 칼바람 나락


매우 '''좋지 않다'''.
일단 스킬 자체만 놓고보면 E의 패시브로 라인 클리어도 꿇리지 않고 킬 쿨 초기화로 열심히 점프해다니는 트리스타나를 상상할 수 있다. 하지만 의외로 승률 100위권 밖에서 머물러 있는 약캐다.
원거리 딜러치고는 드물게 칼바람 나락에서 고전한다. 그 이유는 가지는 단점들이 모두 칼바람 나락에서 약세로 작용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일단 포킹 및 견제 수단이 평타뿐이라 대치전에 무력하고 아이템이 나오기 전의 트타는 몸도 약해 역으로 포킹에 취약하며 아군에 이니시에이터나 포킹에 대응할 수단이 있는 챔피언이 존재해야 숨통이 트인다. 조합을 탄 다는 것부터 칼바람에서 약점으로 작용하는데, 역효과를 낼 수 있는 궁극기도 있고 초시계 등한테 카운터당하는 주력 딜링 스킬까지 정말 빠지는게 없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질 못한다.
하지만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잘 컸을때의 포텐셜은 다른 원딜들을 뛰어넘는데, 일단 철거력이 엄청나서 눈뜨고 코 베인다는 말이 무엇인지 알게 해줄 수 있고 Q 켰다 하면 공속이 최고점에 도달하는게 어렵지 않아서 두세 명은 거뜬히 상대하고 위험하다 싶으면 궁과 선딜은 길어도 도주엔 은근 유용한 W로 적과의 거리를 다시 벌릴 수 있다.
허나 칼바람 나락은 초반부터 난타전이 비일비재하고 트리스타나가 코어템을 갖출 무렵이 되면 상대도 마찬가지로 코어템이 다수 나오고도 남을 시간이기 때문에, 초반이 약하기 때문에 초반에 무력하게 밀린다는 단점이 게임 전체적으로 악영향을 주어 여전히 칼바람에서 선호되지는 못하고 있다.

10.2. 전략적 팀 전투


  • 시즌 1
협곡에서 사거리 하나로 먹고사는 원딜답게 고연포를 주면 맵 끝에서 반대쪽 끝에 있는 챔피언을 때린다. DPS도 1단계 챔피언 중에서는 상위권이다. 요들, 총잡이 시너지 전부 괜찮은 편으로 좋기만 한 것 같으나...
문제는 액티브 스킬. 폭탄을 심는 선딜이 딜로스를 유발하는데다 우선 마나를 모아야 폭발 화약을 시전하고 또 그 폭발 화약에 평타를 3대 넣어야 터지기 때문에 스킬 효과 보기가 쉽지 않다는게 단점. 체력이 낮은 적에게 걸려 터지기도 전에 적이 죽어 사라져버리는 경우도 잦다.
트리스타나의 주된 운영법은 여럿을 동시에 때리는 개편된 총잡이 시너지와 긴 사거리를 활용하여 적에게 디버프를 왕창 안겨주는 것이다. 몰왕검을 쥐어 줘서 검사 시너지까지 활용할 수 있다면 더 완벽하다. 아니면 트리스타나를 3성으로 만들어 버린 후 피바라기와 AD 아이템을 모두 몰빵해서 왕귀시키는 것이다. 제대로만 사용한다면 후반에서 프리딜을 넣으며 상대를 모두 썰어버리고 자신은 절대 죽지 않는 트타를 볼 수 있다.
  • 시즌 4.5
시즌 4.5에서 재등장. 이번에는 용 조련사 트리스타나 스킨을 끼고 폭발 화약 대신 속사를 사용하며, 용의 영혼과 명사수 시너지를 들고 왔다. 시즌 1의 요들 시너지와 달리 시너지 2개가 전부 딜링 특화인데다가 폭발 화약과 달리 속사의 공속과 추가 피해는 명사수 시너지로 적중한 적 모두에게 묻힐 수 있어 유용하다. 용의 영혼은 원거리 딜러인 트타에게 옮기기는 매우 어려우나 만일 옮기는 데 성공한다면 막강한 공격 속도로 시너지를 일으켜 적을 갈아버리기도 한다. 특히 모렐로노미콘을 주고 명사수 시너지를 챙겨준다면 치감을 광역으로 뿌려주어 초반 치감 요원으로도 쓸만한 편.
자세한 정보는 리그 오브 레전드/전략적 팀 전투/챔피언 문서 참조.

10.3. 우르프 모드


우르프에서 트리스타나의 강점은 크게 세 가지다. Q의 무한 유지로 인해 공속템을 없이도 공속 2.5를 항시 유지하는 것, 줄어든 W의 쿨타임으로 높은 기동성을 지니는 것, 레벨이 30까지 오르기 때문에 사거리 증가 패시브를 일반 모드보다 더 많이 적용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자력 풀공속이 가능한만큼 공속템에 투자하지 않고 곧장 공템에만 돈을 부을 수 있는데, 덕분에 공템을 섞는 타 원딜에 비해 평타 한방, 스킬 한번이 더욱 매서워진다. 거기다 자유자재로 움직이게 해주는 로켓 점프는 여기서도 놀라운 성능을 보여준다. 더해서 E의 데미지도 아픈 편에다가 W 쿨도 초기화시키는데 공속마저 상시 빠르니 우르프 강캐로 칭송받는다. 덧붙여서 집공이 아닌 칼날비를 들어 E-평-평-평 콤보를 1초 안에 우겨넣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이렇게 되면 칼날비가 돌고 적의 CC가 빠졌으면 상대가 누구든 몇이든 바로 한명 이상 잘라먹고 W로 도망칠 수 있다.
또한, 평소에 트리스타나에게 비추천되는 물리 관통력 아이템도 고려해볼 만하다. E스킬의 깡딜이 워낙 강력하기 때문에, 드락사르의 황혼검 정도만 나와도 E스킬 한번에 반피가 다는 정신나간 데미지를 보여줄 수 있다. 치명타 확률에 의해 E스킬 피해량이 올라가는 패치 이후로는 신발+4인피에 공템 하나(피바라기나 죽음의 무도 등)를 추가하는 것으로 풀스택 기준 2000이 넘는 폭탄딜을 넣을 수 있다.
보통 우르프에서 극후반은 커녕 20분을 넘기기도 힘들지만, 만약 트리스타나가 30렙을 찍는다면 정말 압도적인 사거리로 활약할 수 있다. 기껏 거리를 좁혀봤자 트타에겐 로켓 점프가 있으니...
2021년 우르프에서는 치명적 속도 룬의 사용이 가능해서 더욱 강력해졌다.

10.4. 와일드 리프트


1월 신규 요들 챔피언 다섯 중 세 번째로 나왔다. 기존 롤과 크게 다를 바는 없다. 출시 직후에는 너무나도 처참한 딜량 때문에 거의 쓰이지 않았지만, 버프를 먹고 그나마 쓸만해졌다.

11. 스킨


초창기 챔피언이니만큼 스킨 갯수도 많고 대체로 스킨 퀄리티 또한 매우 우수하다. 챔피언 자체가 준수한 인기를 누리고 있기도 하고, 북미/한국 서버에서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좋아요만 누르면 후술할 라이엇 걸 트리스타나 스킨이 챔피언과 함께 번들로 지급되어 거의 무료로 뿌리듯 하는 챔피언으로 인식되어있어 원거리 딜러 유저가 아니어도 스킨 보유자가 많기도 하다.

11.1. 기본 스킨


[image]
'''가격'''
1350BE / 585RP
'''동영상'''
#
'''구 일러스트'''
1, 2
'''중국 일러스트'''
#
트리스타나 뒤에 포물선 모양의 궤적이 흐릿하게 보이는 것으로 보아 w-로켓 점프를 사용한 직후를 그린 듯 하다.
VU 후 살짝 연보랏빛 피부톤이 되었고 머리칼은 짧아졌으며, 인상이 전체적으로 전보다 좀 더 날렵하고 길쭉하게, 그리고 여성적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신발을 신고 있었는데 감발로 바뀌었고, 복장도 무거운 갑옷에서 가볍게 배꼽을 드러낸 군복으로 변경되었다.
기본 스킨의 퀄리티가 꽤 좋고 인게임과도 매우 흡사하며 요들의 특징을 잘 드러낸다. 귀가 꽤 커졌는데[37] 고대 요들이라는 나르와 유사성이 잘 드러나게 변경했다고 한다. 업데이트 전의 일러스트가 호평을 받았기 때문에 이러한 비주얼 업데이트를 못마땅해하는 유저들이 꽤 있다. 해리 포터 시리즈에 나오는 요정 도비와 비슷하다는 감상도 존재. 일러스트와는 별개로, 인게임 모델링은 확실히 귀엽다는 평가가 대다수다.
인게임 초상화와 일러스트가 약간 다르다. 일러스트에는 피부에 털이 그려져 있고 귀가 작은데 초상화 속 얼굴은 말끔하고 귀는 넓고 크다.

11.2. 라이엇걸 트리스타나(Riot Girl Tristana)


라이엇 게임즈 스킨 시리즈
'''라이엇걸 트리스타나'''

라이엇 전경 신지드
[image]
'''가격'''
이벤트
(한정판)
'''동영상'''
Old / New
'''구 일러스트'''
#
'''중국 일러스트'''
#
라이엇 페이스북 홈페이지에 본인인증을 하면 주는 스킨. 2015년 4월 8일부터 라이엇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가 만들어져서 한국에서도 구할 수 있게 되었다. 트리스타나가 없다면 트리스타나도 함께 준다.
VU 전에는 그냥 색칠놀이 스킨이었지만 VU 후에는 스마일 마크, 캐주얼한 복장, 고양이 주머니, 별 모양 피어싱 등 귀여운 복장으로 무장하여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6.10 패치에서 새로 적용된 신규 일러스트에는 바드의 정령, 아무무 인형, 티모 모자, 포로, Fnatic 자르반 4세, TPA 이즈리얼, SKT T1 잭스, 그리고 삼성 화이트 트위치 등 여러 캐릭터 및 스킨의 모습이 보인다.
다른 라이엇 시리즈 스킨들은 공통적으로 폭동 진압 콘셉트이지만, 라이엇걸 트리스타나는 유일하게 경찰 등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

11.3. 성실한 엘프 트리스타나(Earnest Elf Tristana)


2009 눈맞이 축제 스킨 시리즈
눈토끼 니달리
산타작업실 누누와 윌럼프
산타 질리언
'''성실한 엘프 트리스타나'''
행복한 엘프 티모

고요한 밤 소나
루돌프 코그모
막대사탕 미스 포츈
반품된 아무무
봉제인형 뽀삐
산타 그라가스
호두까기 샤코
겨울 엘프 스킨 시리즈
'''성실한 엘프 트리스타나'''
행복한 엘프 티모

당돌한 엘프 징크스
[image]
'''가격'''
520RP
(기간 한정)
'''동영상'''
Old / New
'''구 일러스트'''
#
'''중국 일러스트'''
#

따뜻한 미소와 진심 어린 마음의 소유자 트리스타나의 축제 사랑은 모두에게 즐거움을 줍니다. 트리스타나는 속이 두툼하게 채워진 선물 꾸러미들을 맹렬하게 쏟아부으며 치열하게 눈맞이 축제를 지켜냅니다.

북미 서버에서 2009년 크리스마스 이벤트 기간 동안 한정 판매한 스킨. 한국 서버에서는 2013년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재판매되었다. VU 전에도 상당히 귀여운 일러스트 때문에 인기가 꽤 많았었는데, VU 후엔 인게임까지 예뻐지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VU 전에는 초록색 타이츠를 입고 있었는데 이후에는 검은 스타킹에 초록 원피스로 바뀌었다.

11.4. 소방수 트리스타나(Firefighter Tristana)


직업의 세계 스킨 시리즈
낚시꾼 잭스

'''소방수 트리스타나'''

투우사 알리스타
[image]
'''가격'''
1820RP
(기간 한정)
'''동영상'''
Old / New
'''구 일러스트'''
#
'''중국 일러스트'''
#

올해의 최고 요들 소방수 달력에도 등장한 트리스타나는 혼자서도 과감히 화염 속으로 뛰어듭니다. 사실 서포터가 있어도 혼자 불나방처럼 들어가는 일이 많죠. 진정한 소방수랄까요.

원래는 전설급 스킨이었지만 2013년 4월에 가격이 975RP로 하락했고, 이후 판매를 마친 퇴역 스킨이 됐다. 간혹 풀릴 때는 최초 가격이던 1820RP에 판매된다.
초창기에 출시된 전설급 스킨답게 평타랑 로켓 점프를 쓸 때 물이 나오는 것 말고는 딱히 변하는 건 없었다. 그랬던 스킨이 VU로 상당히 큰 수혜를 입었다. 원래 전설급 스킨이었다고 자랑이라도 하듯 시각 효과가 상당히 눈에 띄게 바뀌고 효과음도 변해서 미리 사두지 못한 걸 후회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11.5. 게릴라 트리스타나(Guerilla Tristana)


[image]
'''가격'''
975RP
(기간 한정)
'''동영상'''
Old / New
'''구 일러스트'''
#
'''중국 일러스트'''
#

게릴라 작전의 묘미는 주변 지형도 잘 모르고 무엇이 다가오는지 전혀 눈치 못 채는 무방비 상태의 적을 공격하는 것이죠. 특히 조그만 요들이 자기 덩치보다 큰 대포로 마구 공격하면 적은 영문도 모른 채 쓰러질 겁니다.

보면 알겠지만 람보의 패러디. 리메이크 전에는 스킨 적용 시 피부색이 파란색에서 살구색으로 변하고, 흰색이던 머리카락이 검은색으로, 대포가 총 모양으로 바뀌었으나 리메이크 후엔 검은 머리만 복실복실한 요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 피부 정도는 살구색으로 놔둬도 되지 않냐며 아쉬움을 성토하는 유저가 많다. 상대적으로 잘 보이지는 않는 스킨이지만 퀄리티는 꽤 좋은 편.
인게임에서는 데마시아 인물들이 소속되어있는 스킨 시리즈인 특공대 시리즈에 일러스트 하단의 특수부대 갱플랭크와 함께 포함되어있다.
2015년 9월 2일자로 은퇴했다.

11.6. 해적 트리스타나(Buccaneer Tristana)


[image]
'''가격'''
520RP
'''동영상'''
Old / New
'''구 일러스트'''
#
'''중국 일러스트'''
#

사수들, 주목! 새로운 모험을 위해 밴들 시티를 떠난 트리스타나가 바다에 나타났습니다. 자신이 무찌른 해적에게서 빼앗은 모자와(본인은 빌렸다고 주장하지만) 안대로 멋을 냈군요. 하지만 포로 따위는 거두지 않는 무자비함과 든든한 대포로 무장한 그녀는 빌지워터에 있는 대다수의 해적 선장들보다 더 많은 배를 침몰시켰습니다.

17시즌 기준 데프트선수가 솔랭에서 사용하는 스킨이다.
520RP짜리 스킨. 일러스트에서 발밑이 파여 있는 것을 보면 로켓 점프로 착지한 직후를 그린 것 같다. 싼 값에 비해 가성비가 나쁘지 않은 편으로 인게임에서도 해적 느낌이 많이 난다.
VU 전에는 전형적인 해적처럼 오른손이 갈고리로 바뀌고 왼쪽 발이 의족으로 바뀌었지만, VU 후엔 평범한 장갑과 부츠 차림으로 바뀌었다. VU 후엔 몸매 라인이 드러나게 바뀐데다가 상의가 탱크탑으로 바뀌어서 요들이지만 섹시하다는 평도 있다.
이 스킨을 사용하고 도발을 시전하면 안대 때문에 윙크가 보이지 않는다.

11.7. 로켓걸 트리스타나(Rocket Girl Tristana)


[image]
'''가격'''
975RP
'''동영상'''
Old / New
'''구 일러스트'''
#
'''중국 일러스트'''
#
처음엔 이런 콘셉트의 스킨이 나올 것이라는 이야기만 나오고 한동안 소식이 없었고, 당시에 같이 이야기가 나왔던 게 '''펄스 건 이즈리얼'''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높은 퀄리티로 나올 것이라며 기대를 했었다. 몇몇 사람들은 '''드디어 트리스타나도 레전더리가 생길 것'''이라 믿으며 김칫국을 마셨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기대와는 달리 일반급으로 출시되었다.
무기가 로켓으로 변한다. 로켓 점프 사용 시에는 등 뒤에 달린 로켓이 커지면서 불꽃을 내뿜다가 착지한 후 다시 작아지는 독특한 효과를 볼 수 있다. VU 후에 스킬 시각 효과가 업데이트되었지만 소방수 스킨의 퀄리티가 워낙 급상승해서 상대적으로 묻혔다.

11.7.1. 로켓걸 트리스타나 펑크(Rocket Girl Tristana Punk)


[image]
'''가격'''
290RP
'''동영상'''
#
로켓걸 트리스타나를 가지고 있는 경우 구매할 수 있는 크로마이다. 왼쪽부터 차례대로 오렌지, 퍼플, 네이비 색상.

11.8. 용 조련사 트리스타나(Dragon Trainer Tristana)


용 조련사 스킨 시리즈
용 조련사 룰루

'''용 조련사 트리스타나'''

용 조련사 하이머딩거
[image]
'''가격'''
1820RP
(전설급)
'''동영상'''
#

용 사냥꾼들이 용과 격렬한 전쟁을 치르는 동안 트리스타나도 나름대로 정신이 없었습니다. 전장에서 멀리 떨어진 깊은 숲 속에서 어린 용 한 마리를 훈련시키느라 바빴던 거죠. 용 조련은 아주 힘들지만 평생 함께할 친구라는 보물을 얻을 수 있답니다.

로그인 화면
용 조련사 영상 지침서
용 조련사 지침서
5.23 패치 때 발매된, 트리스타나의 2번째 전설급 스킨이며, 원거리 딜러의 스킨 중 대사가 바뀌는 전설급 스킨으로도 채널고정 드레이븐에 이어서 2번째다. 용 조련사 룰루의 뒤를 잇는 2번째 용 조련사 스킨이다. 그래서 용 조련사 봇 듀오를 할 수 있다. 데리고 다니는 용의 이름은 '이글이'다.[38] 전설급 스킨이므로 당연히 대사가 변경된다.
트리스타나의 머리색은 보라색이 되고 머리는 포니테일로 변한다. 노란 고글을 끼며, 빨간 셔츠 위에 푸른 조끼를 입고 나온다. 바지는 붉은색이고 발은 기본 스킨처럼 감발. 기본적으로 이동 시에는 이글이를 대각선으로 치켜들고 약간 몸을 뒤로 재쳐서 뛰어다니는데, 이동 속도가 빨라질 경우 이글이를 타고 날아다닌다. 공격 시에는 대포 대신 이글이를 이용해, 배를 눌러서(...) 불꽃을 발사한다. 치명타 발동 시 이글이가 재채기를 하듯 반동을 크게 일으킨다. 공격에 맞은 적에게는 화염이 피어오르는 시각 효과가 잠시 나타난다. 사망 시, 트리스타나가 쓰러지면 튕겨 나간 이글이가 트리스타나의 얼굴을 슥 들추다가 조용히 옆에 몸을 웅크린다. 타 챔피언들과 달리 사망 모션이 실로 가슴을 찡하게 만든다(...). 부활 시 주저앉아있는 트리스타나가 넋두리를 할 때 이글이가 등을 떠밀어 일으키고 슬쩍 앞으로 돌아오면 트리스타나가 이글이를 집어서 든다.
속사 발동 시 지속 시간 동안 이글이의 입가가 화염으로 가득 차고, 로켓 점프는 이글이가 바닥에 불을 발사해서 뛰는 방식. 이글이를 탄 채로 바닥에 착지한다. 피해 범위 내에는 화염이 피어오르는 듯한 시각 효과가 나타난다. 폭발 화약은 용암탄을 연상시키는 모습이 되며 공격을 받을 때마다 내부에서 용암이 흘러나오는 것처럼 보인다. 폭발 시 용암이 터져나오는 것처럼 보인다. 대구경 탄환을 사용하면 더 큰 불덩이를 발사하며, 그 반동으로 트리스타나가 한 바퀴 제자리에서 회전한다. 대구경 탄환의 불덩이는 일반 공격 시의 붉은색에 가까운 불덩이가 아니라 노란 빛을 띤다.
도발 시 이글이가 트리스타나를 한 바퀴 돌아서 어깨와 얼굴을 밟고 올라선 다음 허공에 불을 내뿜는다. 이글이를 다시 손으로 받으면서 트리스타나가 대사를 한다. 농담 시 트리스타나가 이글이를 조련하려고 하지만 이글이가 얼굴에 불을 내뿜어서 얼굴이 그을리고, 투덜거리며 이글이를 다시 안아 든다. 춤 동작 시 이글이를 두 손으로 안아 든 다음 이리저리 흔들면서 콧노래를 흥얼거린다. 다 끝난 다음 이글이가 혀를 한 번 낼름 내미는 게 포인트. 웃음 동작 시 이글이가 트리스타나의 얼굴을 핥자 트리스타나가 킬킬거린다. 마지막에는 이글이를 한 번 꼭 안고 나서 다시 원래 자세로 돌아간다. 대기 시에는 이글이가 고개를 도리도리 흔드는 동작과 트리스타나가 이글이의 턱을 간지럽히는 동작이 무작위로 나온다. 귀환 시에는 트리스타나가 간식으로 이글이를 세 번 뛰어오르게 하며, 우물에 도달한 다음에는 허공에서 이글이를 받아서 한 번 가볍게 위로 다시 던졌다가 받아 든다.
공개 후 반응은 매우 폭발적. 퀄리티 자체도 뛰어난 편인데다 성우 정혜원의 귀여움이 폭발하는 연기로 인해 엄청난 화제가 되었다. 여담으로 대사를 살펴보면 이글이가 어지간히 말을 안 듣는 듯.
아우렐리온 솔에게는 용 조련사 트리스타나 전용 도발 대사가 있다. 용이 자존심도 없냐며 이글이에게 한 소리 한다.

11.8.1. 크로마


[image]
'''가격'''
290RP
'''동영상'''
#
8.20 버전에서 추가된 크로마. 루비 크로마는 단독으로 구매가 불가능하며, 오직 크로마 세트를 구매한 사람만이 획득할 수 있다. 사족으로, 하단 맨 왼쪽 무지개 크로마가 인기가 가장 많다.

11.9. 마녀 트리스타나(Bewitching Tristana)


2016 할로윈 축제 스킨 시리즈
좀비 슬레이어 판테온
좀비 슬레이어 징크스
좀비 누누와 윌럼프

마녀 모르가나
'''마녀 트리스타나'''
작은 악마 티모

죽음의 사도 제드
죽음의 사도 카타리나
죽음의 사도 빅토르
마녀 스킨 시리즈
마녀 니달리

마녀 모르가나
'''마녀 트리스타나'''

마녀 잔나
[image]
'''가격'''
1350RP
(기간 한정)
'''동영상'''
#

뭐, 이것도 가마솥을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인 것 같네요.

로그인 화면
스킨 트레일러 - 종말이 머지 않았다!
2016 해로윙 시즌 기념 스킨. 마녀 니달리처럼 마녀+고양이 콘셉트이다.
데프트선수가 대회 때 애용하는 스킨이다.
일러스트는 고양이눈의 마녀 느낌. 인게임 모델링은 흰 고양이처럼 귀엽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포는 마녀들이 물약을 만들 때 쓰는 항아리로 대체되고, 대부분의 스킬 파티클이 반짝이는 보라색 효과로 바뀐다. 귀환 시에는 항아리에서 고양이를 만든 다음 고양이를 타고 솟구쳐 간다. 귀환 동작 중에는 모자를 벗은 모습을 잠깐 볼 수 있다.

11.10. 오메가 분대 트리스타나(Omega Squad Tristana)


오메가 분대 스킨 시리즈
오메가 분대 티모

오메가 분대 베이가
'''오메가 분대 트리스타나'''
오메가 분대 트위치
오메가 분대 피즈

미정
[image]
'''가격'''
1350RP
'''동영상'''
#

"요들은 절대 후퇴하지 않는다. 뒤로 전진할 뿐."

오메가 분대 지휘관인 트리스타나 사전에 후퇴란 없습니다. 퇴각을 해야만 한다면 그때는 폭탄 세례를 퍼부으며 응사하죠. 이거 바로 "후방 진군"입니다.

로그인 화면
오메가 분대 스킨 트레일러 - 티모 구출 작전
전쟁 베테랑 콘셉트인 오메가 분대 시리즈 스킨. 7.15 패치 때 추가되었다. 분대 내 역할은 '''지휘관.''' 그래서 다른 오메가 분대 시리즈와는 다르게 야전 전투복이 아닌 정복을 입고 있다. 야전 요원이라는 콘셉트은 기본 스킨이 가지고 있으며, 오메가 분대의 게릴라스러운 색채는 이미 나온 게릴라 트리스타나와 겹치기 때문에 차별화시켰을 가능성이 있다.
기본 공격 투사체가 초록색 전류로 변한다. 속사 시전 시 총구에서 녹색 빛이 일렁이고, 로켓 점프 사용 시에는 초록색 전자파가 방출된다. 폭발 화약을 부착하면 대상의 머리 위에는 줄 몇 가닥과 연결된 네모나고 현대적인 폭탄이 나오고, 기본 공격으로 폭탄을 충전하면 폭탄이 부풀어 오르면서 폭탄의 화면에 웃는 얼굴이 나타난다. 대구경 탄환의 투사체는 기본 공격과는 달리 여전히 탄환이지만 초록색 빛을 뿜으며 날아간다. 청각 효과는 다소 날카롭게 바뀐다.
귀환 시에는 발 밑에서 벽이 솟아나고, 벽에 총알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대포를 무차별 난사하다가 벽이 파괴되는 순간 헬기에서 내려온 줄을 잡고 탈출한다.
2017 오메가 분대 스킨의 일러스트에는 모두 훈련병 시절로 보이는 티모가 삽입되어 있는데, 오메가 분대 트리스타나의 일러스트에서는 좌측 하단에 있다.
여담으로 오메가 분대 시리즈 스킨들의 일러스트나 오메가 분대 티모의 대사를 통해 유추하건데, 오메가 분대의 전우들은 티모를 제외하고 모두 사망한 듯하다. 자세한 내용은 티모 문서 참조.

11.10.1. 크로마


[image]
'''가격'''
290RP
'''동영상'''
#
스킨 출시와 동시에 발매된 크로마. 기본 스킨과 크로마들의 베레모 색상은 실제로 미군 특수 임무 부대에서 사용되고 있는 것들이다. 왼쪽부터 차례대로 진주, 황수정, 에메랄드, 흑요석, 사파이어 색상이다. 선수들 중에는 Bang 선수가 사파이어, FnaticRekkles 선수가 흑요석을 선호한다.

11.11. 꼬마 악마 트리스타나(Little Demon Tristana)


악마 스킨 시리즈
작은 악마 티모

'''꼬마 악마 트리스타나'''

작은 악마 피즈
[image]
'''가격'''
1350RP
'''동영상'''
#

지옥의 위대한 여왕으로 군림하는 마녀 트리스타나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하급 악마 군대를 통솔하며 파멸과 재앙의 성위를 지배합니다. 트리스타나를 소환하려는 필멸자는 솔깃한 계약을 제안받겠지만 조심하는 게 좋을 겁니다. 계약자와 세상을 지옥 불에 빠뜨리는 것이 트리스타나의 궁극적인 목표니까요.

스플래시 아트 집중탐구
9.11 패치 때 추가된 스킨.
저항군 일라오이가 그랬던 것처럼 2019년 2월에 트리스타나의 스킨 콘셉트 3종 중 하나에 대해 유저들이 직접 투표를 하는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참고 라이엇은 트리스타나의 3종 콘셉트 중 가장 인기 있는 콘셉트 하나를 스킨으로 출시하겠다고 발표했는데, 이벤트 결과 가장 인기가 많았던 것이 바로 이 꼬마 악마 콘셉트이었다.
꼬마 악마 콘셉트이 선정된 이후 원래는 악마답게 불꽃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펙트가 빨간색이었는데, 많은 트리스타나의 스킨들과 겹친다는 이유로 파란색 불꽃으로 바뀌었다. 이후 몇 번의 다듬기 끝에 현재의 이펙트가 만들어졌다.
모든 대사에 동굴 효과가 덧씌워진다.
귀환 시 작은 악마 티모가 먼저 나타나서 트리스타나에게 뭐라고 속삭이는데, 잠시 후 작은 천사 티모가 나타나자 트리스타나가 작은 천사 티모를 대포에 넣고 발사해 날려버린다.

11.11.1. 크로마


[image]
'''가격'''
290RP
'''동영상'''
#
스킨 출시와 동시에 추가된 크로마. 좌측 상단의 루비 크로마는 단독으로 구매가 불가능하며, 오직 크로마 세트를 구매한 사람만이 획득할 수 있다.

11.12. 펭구 코스프레 트리스타나(Pengu Cosplay Tristana)


2020 만우절 특별 스킨
렝가냥이
요릭냥이
웰시 코르키
피즈멍

뿔보 코스프레 베이가
'''펭구 코스프레 트리스타나'''
파자마 수호자 코스프레 우르곳

미정
[image]
'''가격'''
1350RP
'''동영상'''
#

우에에!


2020년 만우절 기념으로 10.7 패치 기간 중 출시된 트리스타나의 스킨이다. TFT의 마스코트인 펭구를 코스플레이한 컨셉의 스킨으로 디자인이 상당히 귀엽다는 평이 많다. 일러스트에 여러 챔피언의 형상을 한 사람들이 보이는 것으로 볼 때 코믹콘 같은 만화 관련 집회가 배경인 모양.
기본 공격과 궁극기 시전 시 펭구를 발사[39], 로켓 점프(W) 사용 시 착지한 땅에 펭구 문양이 남으며, 적에게 적중시킬시 특유의 효과음이 난다. 이걸로 부쉬속 적을 찾을수 있다. 폭발 화약(E)도 펭구로 바뀌어 중첩이 쌓일 때마다 별 등급이 올라가고 표정이 점점 해맑게 바뀐다. 기존 만우절 스킨들과 비슷한 무지개 파티클과 보랏빛 구름이 발생한다.
여담으로 트리스타나와 베이가가 올라타 있는 의문의 떡대의 정체에 대해 여러 의견이 분분했었다. 세트 또는 브라움일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지만, 해당 스플래시 아트를 그린 일러스트레이터의 낚시용 트윗 때문에 벌크업한 티모라 생각하는 유저들도 많았다. 하지만 뒤늦게 '''파자마 수호자 코스프레 우르곳'''이 공개되면서 사실은 우르곳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11.12.1. 크로마


[image]
'''가격'''
290RP
'''동영상'''
#
스킨 출시와 동시에 추가된 크로마. 루비 크로마는 크로마 세트를 구매한 경우에만 획득할 수 있다.
펭구 코스프레 트리스타나의 크로마 색상은 루비 크로마를 제외하면 TFT의 꼬마 전설이 '깃털기사'의 컬러링에서 따왔다. 기본 색상은 펭구, 페리도트는 병아리, 장미석은 벚꽃, 황수정은 불닭, 진주는 얼음 정수, 흑요석은 까마귀 군주가 모티브. 그래서인지 진주 크로마의 펭구는 실눈이고 흑요석 크로마의 펭구는 눈을 사악하게 부라리고 있다.

12. 기타


티모와 함께 리그 오브 레전드 최초의 요들 챔피언.
초기 로어에서는 메글링이 요들의 일부가 아닌 별개의 종족이라는 설정이었으나 곧 여단명으로 교체되었다. 이는 메글링(Megling)이라는 표기부터가 중세 대포인 몽 메그(Mons Meg)#에 "작은"이라는 뜻을 갖는 ~ling을 붙인 이름이었기 때문. 그리고 VU되면서 아예 설정이 사라졌다. 하지만 북미 공홈 포럼에서는 요들 여성 챔피언이 나올 때마다 메글링 제노사이드를 외치는 전통이 여전히 남아 있다.
유니버스 업데이트 때 다른 요들들과 마찬가지로 설정이 변경되었다. 군인 기믹은 희미해지고 "요들"로서의 정체성이 보다 강조되어, 트리스타나 또한 인간의 세계와는 다른 곳에서 온 불멸자로 설정되었다. 다른 요들에 비하면 젊은 편이라고 하지만, 여전히 인간보다는 나이가 많을 듯.
원딜 챔피언 중 유일하게 귀여운 챔피언이다 보니[40] 트리스타나 모스트들은 다들 챔피언에 대한 충성도가 매우 높다. 팬아트도 꾸준히 뽑히고 있는 중.
줄임말이 일정하지 않다. 크게 '''/ㅌ/'''을 두음으로 쓰는 2글자를 따서 "트타"라고 부르는 사람과 '''앞글자 두 개'''를 따서 "트리"라고 부르는 사람으로 양분된다.[41] 블랭, 블츠, 블크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는 블리츠크랭크와 비슷한 경우.
와일드 리프트 시네마틱인 룬테라 이야기: 요들을 건드리지 마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대포 안쪽을 자세히 보면 솔방울탄이 들어있는데,[42] 아마 궁극기로 적을 멀리 날리는 원리가 이것일 것으로 추측된다.

[1] 리워크 이전 대사는 '''"뭘 좀 쐈으면 좋겠는데!"'''[2] 원래는 ''메글링 여단 사수''였으나 VU 이후 ''요들 사수''로 바뀌었다. 참고로 원래 메글링은 요들과는 전혀 다른 종족이라는 설정이다가 나중에는 요들 소속 군부대로 이름이 바뀌었고, VU를 거치면서 아예 설정에서 사라졌다. 메글링 설정의 변천사에 대해서는 요들 문서 참고.[3] 카타리나, 카직스와 같이 로켓 점프의 처치 기여시 쿨 초기화, 그리고 단일 대상 조건부 폭딜 때문으로 추측된다.[4] 리워크 담당[5] 데드 아일랜드시안 메이 등의 목소리를 담당했다.[6] 럼블이 탄 기계의 이름이 트리스티이다.[7] 공격 속도 계수 0.679[8] 성장 공속 %는 4%지만, '''0.2의 4%'''다.[9] 세나킨드레드의 경우 조건을 달성하면 사거리가 영구적으로 증가하기는 하나, 레벨에 따른 능력치 상승은 아니다.[10] 성우는 정미숙 이다.[11] 너프 전에는 기본 사거리 550에 레벨당 9 증가하여 최대 사거리가 무려 703이던 시절도 있었다.[12] 우르프 모드에서 30레벨을 찍었을 시의 기본 사거리는 757이 된다. 거기에 고속 연사포까지 더하면 907로, 단발에 한하지만 웬만한 마법사 챔피언의 스킬 사정거리와 비슷해진다.[13] 케이틀린헤드샷과 아이템 고속 연사포는 조건 만족 시 단발에 한하므로 비교 대상으로 보기 어렵다. 기타 원거리 챔피언 중에서는 나르킨드레드도 사거리가 늘어나기는 하지만 이들의 주 포지션은 원딜이 아니다.[14] 제이스는 공격 속도가 무조건 2.5가 되는 대신 3번만 적용된다. 클레드는 150% 버프에 마지막 타격 추가 피해지만 근접 챔피언이고 자유로운 발동이 불가능하며, 최대 4회의 공격에만 적용되고 최대 지속 시간도 4초에 불과하다. 징크스는 140%에 평타로 지속 시간 초기화가 가능한 대신 일단 스택을 쌓을 필요가 있고 사거리가 525가 되는 위험성을 감수해야 하며, 엘리스의 광란의 질주는 140% 버프지만 평타가 근접일 때 쓰는 기술이고 지속 시간이 3초다.[15] 미니언, 포탑, 정글 몹 등에는 4스택 화약을 터뜨려도 소용없다.[16] 상대 CC가 없고 앞점프-궁극기, 혹은 궁국기로 던진 적군을 아군과 포탑이 받아서 순간적으로 킬을 낼 수 있는 상황에서 제한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킬 이후 점프의 초기화를 이용해 탈출 가능하다. 이런 각이 나오는 경우가 없는 것이 아니나 수십게임을 해도 한두번 찾기도 힘든다.[17] 리메이크를 하며 최종 사거리 수치를 너프할 때까지만 해도 덜 부각되었지만 17롤드컵 이후 기본 사거리 너프가 가장 치명적이었다.[18] W로 날아갈 때 E부착으로 1스택을 쌓는다.[19] 아펠리오스, 징크스, 케이틀린, 코그모, 트위치. 아펠리오스와 케이틀린은 사거리가 소모성이고 코그모와 트위치는 스킬 쿨이 돌 때 사거리가 평균 이하다. 징크스는 사거리를 늘리는 동안에 딜량이 줄어드는 편.[20] 세나, 킨드레드. 650 이상 쌓기는 어려운 편이다.[21] E 패시브 폭발댐, 타워나 미니언에 E를 붙이고 터뜨리는 정도가 전부. 트타를 알면 잘 당해주지도 않는다.[22] 이 챔프들도 탱커를 상대로 추천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조건부 DPS는 높기도 하고, 상대적으로 트타보다는 낫다는 것.[23] 트타를 상대로 라인 킬 확률이 우세한 몇 안 되는 원딜이기도 하다. 루시안도 버스트 딜은 알아주는 원딜인데 견제력은 훨씬 좋고, 점프를 이동기로 피하기도 쉬운 편이다.[24] 다만 타이밍만 잘 맞추면 알리스타의 W-Q 콤보를 로켓 점프로 쉽게 빠져나갈 수 있다.[25] 후반에는 트리스타나의 사거리가 약간 더 길지만 초반에는 케이틀린의 사거리가 훨씬 길어서 견제에 고통받아야 한다. 트리스타나 본인의 견제력이나 견제 대처 능력은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케이틀린을 이기기 위해선 초반에 올인 승부를 봐야 하는데, 덫이랑 투망 때문에 그것도 힘들다. 서로 무난히 후반 가더라도 케이틀린의 후반은 트리스타나에게 딱히 밀리지 않는다.[26] 대표적으로 야스오의 바람 장막.[27] 단 진도 조건에 따라 라인전이 강한만큼 초반에 진을 제압하지 못하거나 진에게 압도당하면 역으로 한타 페이즈까지 트리스타나가 밀릴 수 있으니 주의.[28] 칼리스타는 라인전 자체는 강하지만 버스트딜이 세거나 사거리 우위를 활용하는 챔피언에게는 약하다. 트리스타나는 게임 시작할 때는 전자에서 점점 후자로 넘어간다.[29] 다만 자크를 잡을 딜은 잘 안 나온다. 궁으로 한타에서 치워버리고 나머지부터 정리하는 게 최선.[30] 갱플랭크는 화약통으로 견제하기 힘들거나 순간적으로 달라붙을 수 있는 챔피언에게 취약한데 트리스타나는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한다. 물론 트리스타나도 근본이 원거리 딜러이니만큼 한타 단계에서는 포탄 세례 때문에 어느 정도 포지셔닝에 제약이 생긴다. 그러나 갱플랭크는 한타 단계에서 화약통의 의존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대치 상황에서 화약통을 쉽게 제거할 수 있는 트리스타나는 갱플랭크 입장에서 게임 내내 눈엣가시일 수 밖에 없다.[31] 원거리 대응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라인전이 강한 편임에도 불구하고 압박이 가능하다. 트리스타나 입장에서는 맞딜을 할 필요도 없이 견제만 꾸준히 해줘도 충분한 성장 차이를 벌릴 수 있다. 갱 호응 능력이 떨어지는 피오라 특성 상 정글러를 부른다는 생각도 하기 힘들다.[32] 카사딘과 키아나는 미드 라인에서 알아주는 초반 라인전 약체들이고, 트페의 경우에도 파밍 자체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트리스타나 상대로 압박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다.[33] 스킬 1렙 기준으로 로켓 점프의 쿨타임은 22초, 로켓 손의 쿨타임은 20초로 단 2초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물론 로켓 점프는 보통 선마하는 스킬이 아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당길 기회가 더 많이 생기긴 한다.[34] 당시 트타의 패시브 증가량은 9인데다가 기본 사거리도 550이었으므로, 만렙 시 사거리가 무려 '''703'''인데, 이는 징크스의 생선 대가리 로켓(700)보다 길고 코그모의 생체마법 폭격(710)과 거의 비슷한 사거리였다. 무차별 난사를 쓴 트위치(850)만 빼면 최고의 사거리였고, 현재로 따져봐도 트위치, 코그모, 징크스 외엔 100스택 이상 쌓은 세나나 만월총 아펠리오스, 덫이나 투망에 헤드샷 쏘는 케이틀린만 넘을 수 있다. 심지어 앞은 비현실적이고 뒷 2명은 단발성.[35] 소위 데파라 불리던 '죽음 불꽃 손아귀'를 주로 선택해온 아이템 빌드이다.[36] 때에 따라 로켓 점프로 들어간 직후 상대에게 폭발 화약(E)을 붙이고 속사(Q)를 켠 채로 지속딜이 가능한 상황에서 평타질을 가하면서 강력한 딜을 뽑아내거나 또 한번 들어가서 궁극기와 평타로 마무리 하는 등 소위 '암살자'라 봐도 무방할 정도로의 딜을 뽑아내기도 한다.[37] 인게임에서 가만히 살펴보면 귀가 펄럭펄럭거린다(...). [38] 이 '이글'이라는 이름은 형용사 '이글거리다'에서 따온 것이다. 영미권에서는 이름이 Riggle이다.[39] 다만 궁극기 시전 시에는 깃털 기사가 날아간다.[40] 코그모도 귀엽다는 평을 받지만 일단은 괴수다 보니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41] 그러나 일반적으로 트타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42]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