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

 

1. 개요


1. 개요


Uru.
아다만티움, 비브라늄과 함께 마블에 등장하는 마블 3대 금속 중 하나이다.
아스가르드에 나오는 신비한 금속으로 마법의 금속으로 불리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는 토르의 원래 무기인 묠니르와 새로운 무기인 스톰브레이커, 그리고 인피니티 건틀릿의 재질이기도 하다. 원작에서는 강도 역시 아다만티움, 비브라늄과 견줄만한 강도이며, 또한 특수능력으로 여러 마법공격의 저항력이 크기 때문에 꽤나 큰 활약을 하는 ​금속이기도 한다. 오직 별의 핵을 이용하여 아스가르드에서만 생산이 되기 때문에 아스가르드인에게 받지 않는 이상 지구인은 획득하기가 불가능하다.

2.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의 우르


[image][1]
토르: 천둥의 신에서 처음 그 존재가 언급되었고 토르: 라그나로크에서는 묠니르가 죽은 별의 잔해를 재료로 만든다고 언급된다. 비브라늄은 와칸다의 발달된 문명 수준을 고려해도 인류 문명의 기술 내에서 가공법을 알아낸 데에 비해[2]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묘사된 우르의 가공법은, 니다벨리르에 있는 '''중성자별의 에너지를 모아서 녹이는 것'''이라 한다. 보통 철을 제련하려면 고열의 용광로로 녹이지만, 우루는 중성자별의 열에너지를 정통으로 받아야 녹는 말도 안 되는 금속이다. 중성자별의 온도는 최대일 때 무려 '''1조 켈빈'''에 이른다고 하니, 정말 엄청난 금속이 아닐 수 없다. 이런 물건은 인류 기술로는 제련은커녕 흠집도 못 낸다.
강도는 헬라가 묠니르를 부쉈을 때 토르와 로키가 당황한 것을 보면 거의 절대적인 것으로 보이며, 우루로 제조된 무기들은 특수한 기능을 가지는 것으로 묘사된다.
다만 존재에 대한 언급은 이루어져도 어째서인지 우루라는 이름은 거론되지 않는다. 그래서 영화에서 언급되는 '별의 심장 잔해'의 명칭이 우르가 아닐 수도 있다.[3] 타노스가 사용하는 쌍날검을 에이트리가 만들었다는 것을 보면 타노스의 검도 우르로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엔드게임의 코멘터리에 따르면 비브라늄보다 단단하다고 하는데, MCU 설정으로는 우르가 비브라늄보다 튼튼한 것으로 보인다.[4]

[1] 스톰브레이커 주조를 위해 니다벨리르 용광로에서 녹여지고 있는 우르괴. 해당 장면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중후반부 부분이다.[2] 당장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가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의 기술로 하워드 스타크가 만들어준 것이다.[3] 예시로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도 원작 코믹스에선 아다만티움과 비브라늄의 합금 + 토르의 우루 코팅으로 총 3개의 금속을 합친 거지만, 영화에선 오직 100% 비브라늄으로 나온다[4] 이는 당연한게 타노스의 쌍날검으로 캡틴의 방패를 박살냈을때 이 검은 날 하나 나가지 않는다. 철제 검으로 철제 방패가 박살날 강도로 내리치면 검 자체도 무사할 수가 없다는 걸 생각하면, 쌍날검의 재질이 비브라늄보다 훨씬 강하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