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크

 




'''유네스코 세계유산'''
[image]
이름
한국어
이라크 남부의 아흐와르[1]
영어
The Ahwar of Southern Iraq[2]
아랍어
الأهوار جنوب العراق[3]
프랑스어
Les Ahwar du sud de l’Iraq[4]
국가·위치
이라크 무탄나 주

등재유형
복합유산
등재연도
2016년
등재기준
(iii)[5], (v)[6], (ix)[7], (x)[8]
지정번호
1481
'''우루크의 위치'''
'''우루크 유적의 모습'''
'''우루크의 복원 상상도'''
1. 개요
2. 알려진 역사

[clearfix]

1. 개요


𒌷𒀕[9] / 𒌷𒀔[10] / Uruk
'''우루크'''는 고대 메소포타미아 지방에 존재했던 수메르 문명의 도시국가 중 하나이다.
최초의 인류 문명을 이야기할 때 가장 많이 언급하는 도시이며, 그 중요성 때문에 고고학계에서는 아예 메소포타미아의 문명 출현 시기를 '우루크 시대'라고 명명할 정도이다. 또한 일부 학자들은 우루크의 등장을 인류 최초의 도시권의 출현으로 보기도 한다. 길가메시 서사시로 유명한 길가메시 왕이 다스리던 곳이 바로 이 우루크이다.

2. 알려진 역사


기원전 4000년 이후 약 2000년에 걸쳐 번성하였고, 일부 고고학자들은 이 우루크를 아카드 왕국이 출현하기 전까지 당대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였을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한다.
아카드 왕국이 우루크를 정복한 이후 점점 쇠퇴하다가 우르 제3왕조가 멸망하면서 우루크 역시 쇠락하였다. 이후 신 아시리아와 신 바빌로니아 시대에 들어와서 다시금 부흥하였고, 한동안 메소포타미아의 주요 도시로서 번창한다. 헬레니즘 시기 때만 해도 4만의 인구를 유지하였다.
그러나 셀레우코스 제국이 멸망하고 파르티아 제국의 정복 및 유프라테스 강의 진로 변경과 함께 차차 쇠퇴하다가 사산 제국 때가 되면 소수의 만다이교도들이 사는 마을로 전락하였다. 그마저도 이슬람 세력이 메소포타미아를 정복한 이후에는 완전히 몰락, 서기 700년 경에 이미 유적이 되어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졌다.
2016년 우루크 도시 유적이 우르, 텔 에리두 유적과 자연 습지들과 함께 "이라크 남부의 아흐와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1] :생물다양성 보호지역과 메소포타미아 도시 유적 경관[2] : Refuge of Biodiversity and the Relict Landscape of the Mesopotamian Cities[3] : تعد هذه المسطحات المائية مثالاً على التنوّع البيولوجي والمناظر الخلّابة لمدن بلاد الرافدين[4] : refuge de biodiversité et paysage relique des villes mésopotamiennes[5] 현존하거나 이미 사라진 문화적 전통이나 문명의 독보적 또는 적어도 특출한 증거일 것[6] 특히 번복할 수 없는 변화의 영향으로 취약해졌을 때 환경이나 인간의 상호 작용이나 문화를 대변하는 전통적 정주지나 육지·바다의 사용을 예증하는 대표 사례[7] 육상, 민물, 해안 및 해양 생태계와 동·식물 군락의 진화 및 발전에 있어 생태학적, 생물학적 주요 진행 과정을 입증하는 대표적 사례일 것[8] 과학이나 보존 관점에서 볼 때 보편적 가치가 탁월하고 현재 멸종 위기에 처한 종을 포함한 생물학적 다양성의 현장 보존을 위해 가장 중요하고 의미가 큰 자연 서식지를 포괄[9] 수메르어: 우누그[10] 아카드어: 우루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