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산보
일본 만화. '''《고독한 미식가》'''로 유명한 쿠스미 마사유키 원작, 타니구치 지로 그림의 산책 만화(?)로. 한국에도 2012년에 정식 출간.
1. 소개
《고독한 미식가》와 원작자와 그림 담당이 같아서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주인공 우에노하라 조지가 이노가시라 고로와는 비슷하면서도 사뭇 달라서 색다른 맛이 있다. 그리고 실제 일본에 있는 지역을 담담하게 보여주고 있다.
2020년 4월 5일에 NHK에서 드라마화가 결정. 주역은 이우라 아라타. [1]
2. 등장인물
2.1. 우에노하라 조지
주인공. 일본의 한 문구 회사[2] 에서 근무하고 있다. 스스로 '''"TV나 잡지에 나온 곳을 찾아가는 산책은 산책이 아니다. 이상적인 산책은 '태평한 미아"'''라고 말할 정도로 산책을 좋아한다. 그밖에 산책하면서 뭔가를 사거나 사 먹는 모습도 자주 나오고 그중에서 라면을 좋아하며, 과거에 나름 잘나가는 밴드 활동을 한 바 있다.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도쿄의 모습보다 점차 사라져 가는 예스러운 것을 좋아하는 면도 있다.
앞에서 말한 대로 이노가시라 고로와는 비슷하면서 여러모로 차이점이 있다.
- 독신인 고로와는 다르게, 이미 결혼을 했다.하지만 아직까진 자녀는 없다.
- 술을 못하는 고로와는 다르게, 술도 어느 정도 하는 편이다.
- 복장도 주로 정장 차림인 고로와 달리 평상복도 자주 입는 편이다.
[1] 우리나라에서는 용과 같이 제로의 타치바나 테츠의 페이스 모델 겸 성우로 알려져 있다.[2] 아는 사람의 소개로 들어와서 회사 내의 입지가 다소 위태로운 편이라고 스스로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