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왁굳/팬덤
1. 개요
트위치 스트리머 우왁굳의 팬덤[1] 및 그 특징을 정리한 문서. 기존 우왁굳 관련 문서에 퍼져있던 정보를 모으는것을 목적으로 한다.[2]
2. 상세
우왁굳 방송의 시청자들은 과거엔 왁청자라고 불렸었으며, 방송을 본지 오래된[3] 골수팬들은 핵청자라고 불리기도 했다. 큰 팬심을 가지고 충성심 높은 열정적인 팬들은 종종 '''왁창'''이라고도 하기도 하는데[4], 어감이 좀 그래도 애정있는 표현이다. [5] 최근에는 우왁굳이 싸우는 침팬지들의 영상을 보고 시청자들의 행동이 저들과 같다 한 것을 계기로 '''침팬치'''[6]와 왁창을 자주 쓰기 시작해 정착되었다. 침팬치라는 것이 상당히 유쾌한 별명이라 이 침팬치를 이용한 영상, 만화, 글들이 많다.[7]
2.1. 분류
과거 아프리카tv에서 트위치로 넘어 오면서 팬들의 활동 장소가 갈렸다. 물론 다양한 곳에서 활동하는 팬치들도 있으므로 이것들만 보지 말것.
2.1.1. 트위치 팬치
트위치 생방송만 보는 팬치들이며 대다수가 트수로 이루어져 있다. 각종 네임드들과 시참 좀 한다는 전문 시참러들은 물론 대다수가 팬치가 활동하는 본진이다. 도네를 쏘고 싶거나 노 편집본을 보고 싶으면 이쪽으로 가야 한다.[8] 물론 바빠도 간단하게 노가리 하나 볼만한 왁튜브와 다르게 n시간이 넘어가므로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은 주말 정도밖에 볼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가장 큰 건 이거에요. 소통 즉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얘들은 '''외로워서''' 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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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왁굳
또한 위에 서술된 우왁굳의 발언처럼 기본적으로 종합게임방송이지만 결국 '''소통 방송'''이므로 재미만을 찾는 사람들은 왁튜브 편집본이 더 적절하다.
2.1.2. 왁튜브 팬치
왁튜브는 생뱅송에서 나온 녹화본을 전문 담당팀이나 일용직(?) 팬치[9]가 만든 편집본에 역시나 담당팀 아니면 일용직이 만든 썸네일을 붙여 왁튜브로 업로드되는 시스템이다. 즉 생방이 식감에 단맛까지 다 즐기는 과일이라면 왁튜브는 단맛만 짜낸 '''엑기스'''나 마찬가지이므로 왁튜브로 유입된 경우 생방으로 잘 가지 않는 경우도 존재한다. 그리고 트위치에 비해 소통이 잘 되지 못한다.[10]
또한 트위치나 왁물원에서는 한창 씹뜯맛즐 다한 밈들도 왁튜브에는 전해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11] 실제로 왁크나이트 시리즈의 작가는 왁크나이트 시리즈가 왁튜브에 알려지지 못하자 직접 왁카데미에 출연하여 알리기로 할 정도 였다.
거기다 생방 녹화=>편집=>업로드까지 어느 정도 텀이 있기 때문에 전해지더라도 1달 정도 늦는다.[12]
왁튜브 팬치들끼리는 업로드 시간을 역겹다고 하는 밈이 있었다. 주로 새벽 3~5시 사이에 업로드가 된다. 가끔씩 1~2시에도 업로드된다. 최근에는 잠을 못 자겠다는 밈만 남은 상태.[13]
2.2. 시청자수
과거 시즌1 때는 대체로 1000~2000대의 시청자[14]를 유지했고, 다음팟과 아프리카에서 방송을 했을 당시 평균 1000~1200명(다음팟 500~1000, 아프리카 1000~ 1200) 정도의 시청자수를 보였으며 트위치로 플랫폼을 이전한 현재에는 평균적으로 3000~4000명 가량의 시청자수를 보이고 있다. 주 방송시간대가 저녁~새벽임을 감안하면 비교적 많은 시청자수로 최근에는 게임방송이 아닌 노가리 방송에서도 3000명 이상의 시청자수를 보이고 있다. GTA 5 콘텐츠, 더 쉽 콘텐츠와 같은 이벤트성 콘텐츠방송은 평소보다 더 많은 시청자수를 보이며 이와 반대로 우왁굳 본인의 취향이 강하게 반영된 게임에선 비교적 저조한 시청인원을 나타내는 경향이 있다.
트위치 이적 이후 평균 시청자수는 오히려 아프리카 때 보다도 상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15] 이는 아프리카와 다음팟의 시청자들이 통합된데다, 유튜브의 급성장까지 겹치면서 크게 성장한 것이다. 한편으로는 플랫폼을 옮기면 일반적으로 시청자수가 감소하는 경향이 강함에도 불구하고 우왁굳의 경우 이와는 상반되는 결과가 나타나 시청자들의 충성도가 높은 편임을 알 수 있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적 당시 우왁굳 본인도 시청자 수가 적어질까봐 플랫폼을 옮기는 것을 고사하고 있었는데 시범 방송을 해보니 기우였다는 것을 알고 놀라워하며 이적을 결심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트위치와는 이틀만에 계약.
트위치 배틀그라운드 랜덤 스트리머 대전을 시작하고 유튜브의 규모가 커지면서 평균 시청자수가 3000~4000명으로 크게 늘어났고 타 스트리머와 합방, 독특한 게임들을 할때는 5000명 이상을 넘기기도 했으며, 배그대회 같은 방송을 할때는 15000~ 28000명 정도 시청자가 본다. 현재는 VRchat 상황극과 틀몽어스를 비롯한 여러 컨텐츠가 연달아 히트를 치면서 평균 시청자 수가 거의 5000~8000명에 육박할 정도로 크게 늘어난 상태이다. 그 지루한 차 노가리에 7천명의 시청자가 붙어있는 장면은 경이로울 정도.
대형 스트리머 팬덤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사람이 많이 모였다보니 대내외적으로 이런 저런 문제를 야기하는 사람들도 은근히 있다. 어느정도는 대부분의 팬 활동을 네이버 팬카페 내부에서 순환시키고, 시청자들이 우왁굳이 휴방할때도 아예 다른 스트리머들보단 동료 겜스터 스트리머들 위주로 보는 경우가 많아[16], 별다른 비판이 있지는 않다.
2.3. 특징
'''팬들의 충성도가 매우 높다.''' 대한민국 인터넷 방송을 통틀어 손에 꼽는 강성 팬덤이다.[17]
09시절의 팬덤은 일반적인 인터넷 방송의 팬덤과 별다를 것이 없는 무난한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우왁굳이 일본 유학으로 인해 공백기를 가진 후, 방송 스타일/콘텐츠/시청자 수 모두 큰 변화를 가지게 된다. 이 시점부터 충성도가 높은 시청자들이 방송에 잔류하고 결집하게 되면서, 우왁굳에 대한 충성심이 강력해져가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생방송, 유튜브가 모두 점진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고, 돌아온 팬들과 뉴비들에게도 강한 충성심이 전염되어가고 있다. 아예 팬덤 자체가 얀데레 기믹을 밀고 나가는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이러한 강한 충성심이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다. 우왁굳의 유튜브 뿐만 아니라, 타 유튜브 채널에 우왁굳에 대한 악플이 올라오면 키보드 배틀을 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때때로 관심을 받기 위해 어긋난 사랑을 표현하는 팬들은 생방송, 카페에서 활동정지 및 밴을 먹기도 한다. 생방송 채팅에서는 종종 분위기 파악을 못하거나, 선을 넘는 내용들이 올라와서 우왁굳의 일침을 받기도 한다.
또한 너무 심한 충성심 때문에 과도하게 왁굳을 옹호하고 그 말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 일들도 문제점이다. 우왁굳의 발언은 무조건 옳다고 믿으며 [18] 그 의견에 반하는 발언을 까내리고 무시하는 등.
특유의 지나친 충성심 때문에, 대깨왁[19]이라는 멸칭으로도 불리기도 한다. 우왁굳은 생방송, 카페에서 정해진 규칙만 지키면 전혀 터치하지 않는 방임주의를 표방한다. 하지만 선을 넘는 팬들에게는 강하게 채찍질 을 하는 편이다. 아이러니 한 것은 팬들이 오히려 이런 채찍질을 즐기며, 우왁굳은 이를 이용해 침팬치들의 수령, 수장이라는 컨셉으로 독재자 기믹을 밀고 나가고 있다는 점이다. 팬들은 얀데레 기믹을 밀고나가고, 우왁굳은 팬들의 사랑을 회초리로 화답하며 서로 티키타카하는 분위기가 특징이다.
09시절의 팬들이 성인으로 성장해 먹여살리고 있다"고 우왁굳이 언급할 정도로, 우왁굳의 팬덤은 생각보다 여러 곳에 퍼져있다. 이름만 대면 알만한 가수, 래퍼, 배우, 작곡가, 웹툰 작가, 운동선수, 프로게이머 등등 예체능 계열 종사자들이 본인의 SNS나 인터뷰를 통해 시청자임을 밝혔거나, 시청자로 암시될 만한 행동을 했다. TV 방송에 직접적으로 출연한 사례만 보자면..
- 2018년 3월 6일, KBS 2TV 생생정보에서 왁두가 출연했다. 이는 PD 본인이 팬카페에 팬치라고 직접 인증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였다.
- 2018년 10월, 도시어부에도 왁두가 나왔다. #
- 2019년 6월, 서울 용문고에 재학중이던 팬치가 126대 골든벨을 울렸다. #[B]
- 2019년 10월, 엠넷에 우왁굳 리믹스, '돈까스'가 나왔다. #[B]
우왁굳의 팬인 인터넷 방송인들이 모인 크루가 우왁굳TV이지만, 우왁굳이 인터넷 게임 방송의 한 획을 그은 인물인 만큼 우왁굳TV 외부에도 그의 팬을 자청하는 크리에이터들이 많다. 대형 크리에이터로 성장한 탬탬버린, 사나고 등은 데뷔하기 전부터, 우왁굳의 방송 유명 시청자였던 케이스이다. 우왁굳이 19년도 부터 VR을 이용한 방송을 시작한 뒤로, 대월향, 맥큐뭅, 피아노캣 또한 방송의 유명 시청자에서 대형 VR 유튜버로 성장한 케이스이다. 그 밖에 본인의 영상 및 생방송에서 팬임을 밝힌 경우는 소니쇼, 숑아, 더헬, 장파, 김블루, 눈쟁이, 사과몽, 칩, 가그, 꽈뚜룹, 닼발, 쫀득 등등 매우 많다. 이들은 다른 인터넷 방송인으로서 우왁굳과 합방을 진행하여 덕업일치를 실현시켰거나, 우왁굳에 대한 애정을 종종 드러내고 있다. 일부는 과거 우왁굳과 같은 MCN인 콜랩에 가입하기도 했다. 이는 우왁굳의 인터넷 방송 업계에 대한 영향력이 강한 원인이기도 하다.
팬들의 자체 콘텐츠 생산력이 매우 뛰어나다. 성인층이 많다보니 경력을 살려서 팬카페에서는 항상 다양한 영상, 리믹스, 커버, 게임, 웹툰 등 자체생산된 팬 콘텐츠가 업로드 된다. 특히 매년 12월 31일에 열리는 연말공모전은 백미인데, 팬들이 다양한 능력과 병신력을 뽐내며 해를 넘어가 2~3일 동안 진행되기도 한다. "우왁끼 스튜디오"라는 팀은 우왁굳을 위해 꾸준히 팬 콘텐츠를 조공하기도 한다. 휠라X우왁굳 콜라보 때는 현장 인터뷰 및 브이로그를 촬영하기도 했고[21], 우왁굳의 다양한 기념일에 음악과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음원사이트에 발매하기도 했다.[22][23][24]
[1] 이하 팬치[2] 물론 무분별하게 긁어 모아 문제가 된 적 있다.#[3] 주로 09년 리즈 시절부터 봐온.[4] 전 우왁끼 등급으로 사용되었다.[5] 물론 이것은 방송에 도움이 안 되는 채팅을 하는 일부 시청자들 또는 채팅이 달아올라 왁굳을 짜증나게 할 때 농담삼아 쓰는 말이다. 관련 이모티콘도 여럿 있을 정도.[6] 줄여서 팬치라고도 부른다, 표준어는 침팬지가 맞지만 침팬치로 부른다.[7] 웹툰 게시판에도 침팬지 사진들과 왁두를 이용해 만든 만화가 많으며, 유인원 사진 띄워놓고 본인들이라 주장하는글들도 있다.[8] 물론 왁튜브 편집본과의 차이는 후술하겠다.[9] 왁물원에 가면 참여할 수 있다.[10] 이때문에 생방의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한 초딩이나 불편충, 유입러들은 "시참이랍시고 아무것도 안주고 일 시킨다", "제발 소통 좀 해라"등 별 개소리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초딩들이 많이들어오는 마크 콘텐츠에서 부각되는 모습.[11] 이는 우왁끼와 연말공모전만 챙겨보아도 어느정도 해소된다.[12] '''3년째 편집중'''인 영상까지 존재할 정도.[13] 보통 영어로 쓴다.[14] 앞서 말했지만 모바일이 없던시절. 아프리카tv 모바일은 2009년 말에 생겼다.[15] 2017년 5월, 배틀그라운드 1vs100 좀비 콘텐츠에서 7000명 정도의 시청자 수를 뽑아냈다. 또한 33명의 스트리머와 함께했던 배틀그라운드 합방을 시작으로, 랜스대가 개최될 때마다 매번 1만명이상의 시청자를 뽑아낸다.[16] 우왁굳의 휴방일엔 대개 겜스터 스트리머들 시청자 수가 눈에 띄게 늘어난다.[17] 유튜브의 성장세에 따라 충성도와 그 규모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18] '객관성 100%' 밈을 동반. [19] 대가리 깨져도 우왁굳[B] A B 카페 가입 필요[20] 09-11: 1세대. 12-14: 2세대 14-16: 3세대. 트위치 이적 이후: 4세대.[21] 1차 콜라보, 2차 콜라보[22] 우왁굳 10주년 기념곡 - 어제처럼, 오늘도 MV, 음원[23] 2019 우왁굳 생일 기념곡 - '그' 란 여름 MV, 음원[24] 2020 우왁굳 생일 + 100만 구독자 기념곡 - 나만의 작은 너 MV, 꿈꾸는 너에게로 MV, 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