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자키 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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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宇崎 月'''
1. 개요
2. 프로필
3. 상세
4. 작중 행적
5. 기타


1. 개요


'''"유부녀… 연상이… 취향이라든가…"'''

우자키 양은 놀고 싶어!의 등장인물. 성우는 하야미 사오리.[1]
주인공 우자키 하나의 어머니.

2. 프로필


  • 생일: 11월 2일
  • 나이: 43세→44세
  • 키: 보다 조금 크다.
  • 가족구성: 남편(우자키 후지오), 딸(우자키 하나, 우자키 야나기), 아들(우자키 키리)

3.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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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내미 하나와는 달리 어른스러운 성격. 사쿠라이는 단정하고 다정한 분이라는 이미지로 보고 있다.
슬하에 딸 둘 + 아들 하나가 있는 43세 중년 아주머니지만, 대학생인 장녀 하나와의 나이 차가 별로 안 나보이는 엄청난 동안과 미모의 소유자다. 단명헤어에 실눈인 걸 빼면(키, 가슴 등등) 딸과 붕어빵. 작중에서는 기본적으로 눈을 감은 것처럼 보이는 실눈이지만, 매우 놀랐을 때 같은 경우에는 가끔 눈을 크게 뜨기도 한다. 망상벽과 소심한 성격이 특징으로, 이 중 소심한 성격은 장녀 하나가 물려받았다.[2] 또한 딸과는 달리 입 밖으로 꺼내지만 않을 뿐 마음속으로는 딸과 비슷한 수준의 실례되는 내용을 생각하기도 한다.
일단 그녀의 착각과 망상은 선배나 딸의 발언을 항상 한 박자 놓쳐서 듣는다거나 설명이 부족한 상태로 듣는 것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한때 좀 과격한 내용의 아침 드라마에 푹 빠져있던 시기가 있었는데, 이것도 자주 착각을 일으키는 원동력이 되고 있는 듯 하다.
자식을 과보호하는 기질도 있어 딸 하나를 걱정하며 나오는 경우가 많다. 딸이 가끔 선배네 집에서 자고 온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그 선배가 남자라는 사실을 알자 크게 혼을 내기도 했다. 선배의 인품을 알게 된 뒤로는 딱히 꾸짖기는커녕 오히려 두 사이를 지지해주는 듯 하다.

4. 작중 행적


단행본 3권에서부터 등장.
사쿠라이 신이치를 처음 만났을 당시에는 이성인데다 긴장한 나머지 매서워진 표정을 짓고 있는 것에 자신도 긴장하며, 자신을 노리는 양아치로 착각하기도 했다. 그 상태로 사쿠라이가 줄곧 자신을, 정확히는 자신의 얼굴보다 좀더 아래를 보자 의아해하다 자신의 가슴을 본다고 오해해 놀라고,[3] 거기서 그녀의 동요를 눈치 못챈 둘이 '(고양이를) 만지고 싶은데 안 될까? 언젠가 안아보고 싶다'는 내용의 대화를 하자 기겁한다.
다음 날 하나가 알바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 카페에 찾아온다. 사쿠라이를 보고 겁을 먹지만, 마스터와 아미가 사쿠라이를 편들어주고 알바하는 모습을 보고 잠시 마음을 놓았으나 카페의 창고 안에서 하나가 사고를 쳐 원두를 쏟아버린 걸 수습하기 위해 당황하는 소리만 듣고[4] 음란마귀에 들려 쓰러지더니 택시 타고 귀가해버린다.
하지만 사쿠라이가 딸이 마음에 품은 사람인데다 성실하고 정직한 인물임을 이해한 뒤로는 오해를 완전히 떨치지 못해도 태도가 다소 누그러졌다. 딸의 제안으로 집에 찾아온 사쿠라이에게 요리를 가르쳐주기도 했는데, 그저 성실히 배우고 있을 뿐인 사쿠라이였지만 여전히 그의 시선이 자신의 가슴에 집중되어있다고 착각한데다, 조금 익숙해진 고양이를 만지고 싶어하면서도 워낙 동물들에게 미움받으니 망설이고 있는 사쿠라이를 하나가 열심히 응원하는 것을 문 밖에서 듣고는 '왜 우리 딸내미는 엄마를 그렇게 팔아넘기려고 하는 건데!?'라며 현대 젊은이들의 문란한 성의식에 대해 한탄했다. 심지어는 아예 하나보다 먼저 요비스테까지 터서 사쿠라이에게 "츠키 씨"라고 불리고 있다.
심지어 나중에 듣자하니 딸내미와 사귀는 것도 아니고 깊은 관계도 아니라는 사실에, '그럼 노리는 것은... '''나!?''''라고 생각하고 경악해버린다.
결국 일부러 딸과 사쿠라이 둘만 집에 남겨두고 둘의 관계가 진전되도록 밀어주어 자신에 대한 마음을 접도록 하려고 했으나, 사쿠라이의 "(고양이를) 아까까지 계속 안고 있었다."거나 "(고양이를) 한쪽씩 하는 게 아니라 양팔에 둘 다 같이 안고 싶다."는 말에 속도위반도 모자라 자신과 하나로 모녀덮밥까지 노리고 있다는 생각에 젊은이의 욕구를 멈출 수 없을 텐데 난 어떻게 해야 하냐며 여전히 쓸데없는 고뇌를 하고 있다.
그리고 야나기도 사쿠라이가 일하는 카페에 가서 서로 만나게 되자 혹시 야나기한테까지 마수가 뻗칠까봐 또 거기 간다는 말에 적어도 엄마랑 같이 가자고 단단히 일러둔다.[5]

5. 기타


작중에서는 결혼반지를 끼고 있는 묘사가 없는데, 작가가 말하길 '집안일을 하기 위해 빼놓고 있는 것뿐'이지 결코 그리는 걸 까먹은 건 아닐 것…이라는 모양. 금슬은 꽤 양호한 편인 듯 하다.
남자 주인공 사쿠라이 관련 음란마귀 망상 개그 + 딸에게 지지 않는 글래머한 몸매와 동안의 외모 때문에 '''독자들 사이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신 스틸러'''. 덕분에 이 작품 캐릭터들 중 팬아트 등 2차 창작물 지분이 압도적으로 많으며, 독자들도 그녀가 나오는 편을 학수고대할 정도. 자기 딸내미보다도 동인지에 많이 나올 정도다. 그리고 마침내 애니메이션 9화에서 등장하자 팬들의 반응은 폭발적.
목욕을 좋아한다는 설정인데, 애니메이션 10화에서는 온천의 효능에 대한 설명 장면에서 이미지 화면으로 등장했다.[6]
[1] 캐스팅 발표 당시에는 미스캐스팅이라는 평이 많았으나, 평소의 연기톤과는 전혀 다른 중년 여성의 연기톤을 제대로 선보여서 캐릭터의 인기와 더불어 호평이 많다. 딸 우자키 하나를 연기한 오오조라 나오미보다 2살이 어린데, 부모 캐릭터의 성우가 자녀 캐릭터를 연기한 성우보다 어린 사례는 대체로 한국에서 많은 편이지만(대표적으로 크레용 신짱 한국판 노하라 가족의 경우, 노하라 신노스케 한국판 성우 박영남이 부모인 노하라 히로시, 노하라 미사에의 성우인 김환진, 강희선보다 연령과 경력 모두 많다.) 일본에서도 아주 드물지는 않다. 일본의 경우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에서 카나메 준코 성우인 고토 유코카나메 타츠야 성우인 미즈하시 카오리보다 1살 어린 경우를 예로 들 수 있다.[2] 망상벽은 차녀와 장남이 물려받은 듯하다.[3] 실은 무릎에 앉은 고양이를 보고 있었다.[4] "야 가만히 있어 흘러내리잖아!", "으아아아 새어나와요!", "이야 이게 이렇게 생겼구나..." 등. 애니메이션에선 원두의 숙성도에 대해 논하는 대화로 바뀌었다.[5] 정작 야나기는 중학생도 카페 정도는 가는데 왜 저러는지 의아해한다.[6] 성우의 대표배역인 타카가키 카에데의 취미를 생각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