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

 


Ugin
1. 개요
2. 스토리
3. 능력
4. 설정의 역사
5. 실물 카드
6. 관련 카드
7. 이름관련
8. 기타


1. 개요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도미나리아 출신의 용(龍) 플레인즈워커로 신령 용(Spirit Dragon) 우진이라고 불린다.

2. 스토리



2.1. 타르커의 칸 이전


Time Spiral과 멘딩 이전부터 존재한 용 플레인즈워커로 소린 마르코프의 말에 의하면 '''세계와 똑같은 나이를 먹었다'''고 할 정도의 고대의 존재.[1]
푸른 에테르로 이루어진 이 용 플레인즈워커는 과거에도 소린과 힘을 합쳐 여러 차원의 위기를 극복해냈으며 소린처럼 다우주의 질서를 지키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약 -1500AR[2] 시절, 무수하게 많고 강력한 존재들에 의해 패주하여 젠디카르로 피신한 소린과 아직 어린 보석술사 플레인즈워커 나히리가 쉬고 있을때 등장하여 괴물들의 정체에 대해 알려준다.
우진은 그 괴물들의 존재가 Blind Eternities(공허한 우주)[3]에서 태어난 존재들인 엘드라지라는 괴물들이며 그들은 공허한 우주의 그림자가 그림자처럼 현실 세계에 비춰진 에테르 덩어리이기에 플레인즈워커라도 그들을 죽일 순 없고 봉인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우진은 이들을 봉인하기 위해선 크고 에너지가 풍부하며 인구가 적고, 다른 플레인즈워커가 소유하지 않은 차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소린의 고향 차원인 이니스트라드와 우진의 고향 차원은 그 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하였고 다른 차원들을 찾는동안 엘드라지에 의해 수많은 차원이 희생될 것을 염려한 나히리는 봉인 계획이 실패하면 자신의 고향 차원이 사라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젠디카르를 엘드라지를 봉인할 장소로 정한다.
이후 40년간의 긴 준비 끝에 엘드라지들을 포획할 헤드론(다면체)과 우진의 눈을 완성하고 세 플레인즈워커와 젠디카르의 인간, 인어, 천사등의 생물들이 함께 싸운 끝에 엘드라지들을 봉인하는 데 성공한다.
세 플레인즈워커는 이들의 봉인이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언젠가 봉인이 약해진다면 다시 모여서 엘드라지들을 재봉인하자는 약속을 하고 우진과 소린은 다차원 우주의 질서를 위해, 자신이 해야할 또 다른 일들을 하러 떠난다.

2.2. 타르커의 칸


그러나 우진은 어느 날 차원에서 차원을 이동하며 플레인즈워커 사냥을 하고 있던 니콜 볼라스의 타겟이 되고, 그와 싸우지만 패배하고 사망한다.[4] 우진의 기억을 흡수한 니콜 볼라스는 엘드라지에 대해 알게 되고 엘드라지라는 강력한 존재에 대해 흥미를 느껴 자신의 수하인 사르칸 볼을 통해 찬드라 날라르, 제이스 벨레렌를 젠디카르 차원으로 이끌고 세 플레인즈워커가 엮인 거대한 전투로 인해 우진의 눈은 파괴되고 엘드라지가 풀려난다.
이후 타르커의 칸 블록에서는 젠디카르 시절 정신나간 사르칸에게 마음속으로 계속해서 환영과 환청을 보낸것이 우진이라고 밝혀진다. 타르커에 찾아온 두 명의 플레인즈워커 용언술사 사르칸침통한 방문자 소린은 모두 우진의 행방을 찾았으나 결국 소린이 우진의 무덤을 찾아 우진은 죽은 것으로 밝혀진다.
타르커의 칸 두번째 세트인 재창조된 운명에서 사르칸 볼은 용들이 멸망하기 전인 천년전의 타르커로 돌아가 우진과 니콜 볼라스의 혈투가 한창인 시간으로 도착한다. 사르칸의 도움에도 불구하고 우진은 니콜 볼라스와 야소바 용발톱의 마법으로 인해 자신의 부하들에 의해 프래깅을 당하고(…) 패배하여 죽어간다. 하지만 자신이 진정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깨달은 사르칸이 우진의 눈에서 들고온 다면체를 발동해 우진을 회복시켜서 부활하는데 성공, 비록 우진은 부상을 회복하느냐 헤드론 고치에서 잠을 자는 상태였지만 죽지는 않았기에 타르커의 용 폭풍이 사라지지 않고 용들은 계속해서 타르커에서 태어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이 결과가 타르커의 미래를 바꾸는 시발점이 되는데...
이후 타르커의 용에서는 소린 마르코프의 도움으로 긴잠에서 깨어난 뒤 니콜 볼라스 주위에 없냐면서 깨는 모습 좀 보여주다가(…)[5] 엘드라지가 깨어났다는 소식과 몇 가지 정보를 얻은 뒤에는 엘드라지를 봉인하기 위해서는 나히리가 필요하다면서 그녀와 무슨 이유에선지 만나고 싶어하지 않는 소린을 억지로 나히리를 불러오도록 보낸다.

2.3. 젠디카르 전투


젠디카르 전투 시점에선 우진의 눈을 찾아온 제이스에게 나히리에게 했던 똑같은 말(엘드라지는 공허한 우주의 존재기에 현실 세계에서 죽이면 다른 차원으로 이동해 개판을 낼 것이므로, 죽이지 말고 봉인해야 한다)을 전해주고, 나히리가 만들어놓은 다면체를 설명하여 제이스, 기디온과 니사가 울라목을 정지시킬 수 있게 조언해준다.
하지만 일은 제대로 돌아가지 않아서 결국 제이스 일행은 울라목과 코질렉을 소멸시켜 버렸고, 이것을 안 우진은 제이스를 추궁한다. 여기에서 우진은 엘드라지 거신을 완전히 소멸 시키는 방법을 이미 알고 있었으며, 다만 그 세계보다도 오래 살아온 생물들이 무슨 목적을 갖고 어떤 원칙에 따라 행동하며 그들이 삶과 죽음이 세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완전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그들을 죽여서 더 이상 그것에 대한 연구를 할 수 없게 만들었다면서 제이스 오만함을 비난한다.[6][7] 그리고 우진 자신은 미래를 위하여 두 거신의 죽음과 남은 하나의 거신에 대한 연구를 계속할 것이며 이제 어느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겠다고 선언하고는 엘드라지 거신들의 시체를 두고 떠난다. '''"안녕히, 거신을 처치한 자여. 다신 안만나던지 다시 만날 땐 조금 더 조화롭게 일할 수 있기를. 어느쪽이든 나는 환영일세."''''라는 말을 남기며...

2.4. 익살란


익살란에선 제이스가 익살란으로 오게된 이유가 우진이 그에게 마법을 걸어서 누군가가 본인과 제이스의 기억을 파헤치려 하면 자동으로 제이스가 익살란으로 오게 만들었다고 나온다.[8] 그리고 아조르와의 대화를 보면 단순히 니콜 볼라스에게 죽은게 아니라 볼라스를 유인할 계획이었다고 한다. 다만 볼라스가 너무 쎄서 그만...

2.5. 코어세트 2019


타르커 차원에서 이제는 할머니가되고 손녀들을 가르치는 야소바 용발톱과 그녀들의 손녀들이 우진의 유해에 담긴 비밀을 찾으러 가는 동안 먼 옛날 무엇이 있었는지 알아가는 스토리를 통해 우진과 니콜 볼라스에 대한 내용이 등장한다.

'''"내가 모든 세계를 통틀어 가장 사랑했던 자가 바로 나를 죽인 자이다."'''

1화부터 충격적이게도 니콜과 우진이 한 알에서 태어난 쌍둥이 용이라는게 밝혀진다. 고대의 도미나리아에서 태어난 그 둘은 태어나자마자 그들의 누이인 메르비아-살 이라는 용이 사냥중이던 인간의 무리에게 다가가 고기를 강탈했고, 이후 인간들의 협공에 의해 사냥당하고 죽어버리는 모습을 목격한다. 이 모습을 본 니콜은 "인간따위가 우리의 누이를 죽이다니!" 라며 격하게 분노했지만 우진이 "그녀보다 더 작고 약한 우리는 도울 수 없다, 살려면 숨어있어야 한다."라며 말렸다. 이 사건으로 니콜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인간에 대한 불신을 갖게 되지만 우진이 옆에 있어서인지 큰 내색은 하지 않는다.
한 알에서 태어난 쌍둥이라 그런지 다른 용들보다 크기도 절반이고 이름도 하나씩 가지고 있는[9] 두 용이었지만 서로가 협력하여 도미나리아를 탐험하며 성장했고 그러던 중 그들의 형 전략가, 아르카데스가 인간들을 다스리고 있는 마을을 발견한다.
아르카데스는 두 용들에게 정체를 물었고 니콜은 스스로를 반쪽자리 이름을 가진 존재가 아니라 완전한 용이라는 의미로 '''니콜 볼라스'''라고 칭한다. 아르카데스는 인간과 그들의 협동심에 대해 흥미를 갖고 있어 그들을 돌보고 있었고 두 동생들이 사고를 치지 않는다면 손님으로써 대접한다고 말했고 어린 형제들은 아르카데스가 다스리는 인간 마을에서 몇년을 보낸다.
몇년동안 우진은 테 주 키 라는 늙은 마법사와 여러 이야기를 나누며 이 우주가 다차원우주라는 여러 차원으로 구성되있다는 것을 배우고 미약하지만 마법이라는 존재에 대해 익히고 있었으나 어느날 마을 한복판에서 형이 동생을 살해하는 일이 일어난다. 그런데 그 형제가 싸울만한 원인은 몇년전에 이미 잘 해결된 일이었고 동생을 죽인 형은 자신이 왜 동생을 죽였는지 오히려 당혹해하고 있었다. 그리고 우진은 그 모습을 니콜 볼라스가 지켜보고 있었다는걸 보고 그를 추궁하지만 니콜 볼라스는 "난 움직이지도 않았다."라며 부인한다. 하지만 우진이 수행하는동안 니콜 볼라스도 스스로 정신조작 마법을 터득했었고 이를 이용해 형을 조종하여 마음을 읽어내고 동생을 죽인것이었다.
이후 니콜 볼라스는 몇년 전 죽었던 누이인 메르비아-살의 복수를 해야한다며 떠나고 쌍둥이 형제를 홀로 보낼 수 없던 우진도 그를 따라가려 했으나 우진은 니콜을 놓치고 몇년이 지난뒤에야 그를 발견한다. 니콜은 강력한 독과 거대 발리스타로 용들까지 사냥할 수 있는 인간 부족들의 지배자들에게 접근하여 그들의 의심, 시기를 증폭시키고 서로 내분시켜 자멸하게 만든 뒤 자신의 지배하에 둔다.
한편 몇년간의 수색 끝에 우진은 니콜을 찾았고 오랜만에 재회한 형제였지만 우진은 볼라스가 하는 행동을 비판했고 이에 화가났는지 볼라스는 우진에게마저 자신의 마법인 정신지배를 사용하려고 한다. 한몸과도 같던 형제에게 배신당했다는 충격과 배신감, 분노로 인하여 우진은 그 순간 플레인즈워커로 각성했고 타르커로 날아가버린다. 각성한 플레인즈워커 능력으로 다차원우주에 존재하는 수많은 차원들을 돌아다니며 깨달음을 얻은 우진이었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자신을 배반한, 그러나 잊을 수 없는 니콜에 대한 생각이 있었다. 결국 우진은 무의식중에 피하던 도미나리아행 차원이동을 하고 그곳에서 니콜과 다시 재회한다.
그런데 그 시기가 한창 니콜 볼라스가 다른 고룡들을 상대로 전쟁을 일으키던 고룡 전쟁 시기였고 마침 니콜과 아르카데스가 전쟁을 하고 있던 중이기에 니콜은 차원이동으로 나타난 우진이 아르카데스가 만들어낸 환영 마법인줄 알고 그를 공격하나 이미 플레인즈워커가 되고 무색 마법을 다루는 우진에게는 전혀 효과가 없었다.
그리고 우진의 설득끝에 진짜 우진이라는걸 알게 된 니콜은 오랜만에 돌아온 형제에게 자신의 영역을 보여주며 '도미나리아를 이만큼 정복하고 있다, 세계는 이제 나의 것이다.' 같은 자화자찬을 하지만 이미 다차원우주의 광대함과 무한함을 알고 있는 우진에게 니콜의 말은 철없어 보이는 일일 뿐이었다. 이를 지적받은 니콜은 크게 분노하여 그럼 쌍둥이인 자신도 플레인즈워커가 될 수 있어야 한다며 우진에게 자신도 플레인즈워킹을 해달라 하지만 스파크를 각성하지 못한 니콜을 플레인즈워킹할 시킬 순 없는 상황. 이를보고 니콜은 우진을 거짓말쟁이에 수천년간 자신을 피해 숨어있던 겁쟁이라고 모욕한다.
분노와 탐욕에 사로잡힌 니콜에게 실망한 우진은 착잡함을 뒤로하고 플레인즈워킹하여 도미나리아를 떠났고 니콜 또한 가장 필요할 때 자신을 무시하고 비웃고 버렸다고 우진을 증오하고 그로인해 플레인즈워커로 각성한다.
이후의 묘사는 니콜과 우진이 완전히 다른데 우진의 입장에서 서술된 묘사는 니콜이 분노하여 자신에게 플레인즈워커에 대해 비밀로 하고 혼자만 그 경지를 이용하여 자신을 조롱한다고 여겼다며 우진을 공격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처음엔 니콜의 공격에 당황한 우진이었지만 그가 자신을 추격하며 여러 차원들을 손상시키는걸 본 우진은 자신이 죽어야만이 그가 포기할것이라 생각하고 차원을 넘나드는 도주 끝에 니콜의 손에 의해 자살에 가까운 형태로 죽는다.
그러나 테 주 키의 가르침을 떠올리고 신령 형태로 세계에 남아있을 수 있었고 우진은 자신의 형제이지만 언젠가는 세계 전체를 파괴하고 포식할 지도 모르는 형제 니콜에 대한 염려로 전차원을 돌아다니며 그를 막을 동지를 찾고 아조르라는 플레인즈워커와 함께 볼라스를 타르커에 봉인하기로 약속하고 다시한번 니콜과 필사적으로 싸우나 혈투끝에 패배, 타르커에서 패배하여 완전히 소멸해버렸다.

2.6. 플레인즈워커 전쟁


사전에 페이런, 니브-미젯과 함께 니브-미젯 강화 계획을 짜 두었다. 이 팩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명상 차원'[10]은 원래 우진의 것이었고, 사르칸 볼로 하여금 니브-미젯의 영혼을 명상 차원으로 가져오게 해서 니브-미젯을 부활시킨다.
또 한 가지 밝혀진 설정은 니콜 볼라스의 뿔 사이의 보석은 사실 우진의 영혼의 일부였고, 우진은 이를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볼라스를 감시하고 있었음이 밝혀진다. 이후 볼라스가 신 영생자, 본투에 물려 스파크를 잃어버리고 필멸자가 되어 다른 플레인즈워커들에게 살해당하기 직전, 제이스 벨레렌에게 텔레파시로 여기서 볼라스를 죽여봤자 그는 다시 부활 할 것이니 자신이 그를 영원히 가둬두겠다고 말하고 이에 동의한 제이스가 볼라스가 죽는 환영마법을 보여주는동안 우진은 볼라스를 명상 차원으로 끌고들어가서 볼라스의 이름을 빼앗아 영원히 누군가가 볼라스를 소환할 수 없게 만든다. 이후 우진은 명상 차원을 볼라스의 감옥으로 삼고, 자신은 그의 간수라고 칭하며 영원히 그를 감시할 것이라고 한다. 이렇게 두 용은 잠정적으로 스토리에서 퇴장한다.

3. 능력


무색 마법을 사용한다는 특징 때문인지 카드 자체도 무색이고 우진의 숨결이라고 불리는 Ghostfire는 무색 번마법이라는 특이한 마법으로 등장하였다. 또 우진의 눈 역시 무색 대지. 이러한 점 때문이지 팬들이 만든 자작 카드들 역시 무색 카드의 비중이 많다.
엘드라지를 봉인하던 당시 소린이 유인하는 역할, 보석술사가 봉인하는 역할, 우진 본인은 엘드라지들과 직접 싸우는 역할을 맡았다. 우진의 특기가 엘드라지들에게 효과가 좋은 무색 마법이었으며 젠디카 주민들의 협력도 있었다고 하나, 엠라쿨을 포함한 엘드라지 전원과 맞장을 뜨는 게 가능했을 정도로 굉장히 강력한 힘을 지닌 플레인즈워커임을 알 수 있다.[11]
우진의 마법은 은폐와 기만에 뿌리를 두었기에 게임상에서는 구현화라는 능력으로 표현된다. 하지만 플레인즈워커 카드는 구현화 능력을 사용하지 않고 세 능력 모두 은폐와 기만하곤 거리가 멀며(...) 특이하게도 플레인즈워커 니콜 볼라스 카드의 능력을 뒤집어 놓은 듯 한 구성이다. 이후 플레인즈워커 전쟁에서 등장한 우진의 +1 능력은 구현화와 비슷한 효과이다.

4. 설정의 역사


해외 위키페이지의 과거나 우진을 언급하는 공홈의 코믹을 보면 얼추 짐작이 가겠지만 처음부터 우진은 확실히 죽었다고 정해 놓은 것은 아니었다. 니콜 볼라스가 '''얼마 전에''' 죽였다는 언급 등 여러가지 상황을 미루어 볼 때 우진이 죽은 것으로 추정되는 정도였지만 기본적으로 니콜 볼라스는 거짓말쟁이기 때문에 말 그대로 믿거나 말거나 식. 그러던 것이 스토리를 정하다가 우진은 죽은 걸로 확정하고 스토리상에서 되살리는 것을 목표로 잡게 된다.
죽은 플레인즈워커는 죽은 놈이다란 매직의 기본 스토리 방향 또한 스토리 진행 도중 죽은 놈만 죽은 놈이라며 우리가 죽은 걸 못 본놈 다시 되살리는 것은 OK라는 모양.
The Mending 이전 플레인즈워커를 카드로 만드는 것 역시 문제였으나 Commander 2014에서 플레인즈워커의 능력은 제공하고자 하는 의지에 결정되기 때문에 실제 능력과 카드의 능력은 크게 상관없다는 룰이 생기면서 이것도 어쩌다보니 저절로 해결이 되어버렸다(…)

5. 실물 카드



6. 관련 카드



7. 이름관련


Ugin은 [우긴]으로 발음한다. 매직 아레나의 "형언할 수 없는 자, 우진"의 등장 보이스나, 타르커의 칸 오피셜 트레일러에서도 우긴으로 발음되고 있다. 하지만 Ugin의 한국어판에서는 '''우진'''이라고 번역되었기 때문에[12] 따라서 이 항목은 우진으로 작성한다. 해외에서도 우진/우긴 발음이 통일되어 있지 않아서, 라틴 문자 사용권에서는 각자 자기 나라 알파벳에 맞는 발음으로 하고 있으며 일본은 우긴, 러시아, 중국의 경우에는 우진으로 번역했다.
다만 옛 젠디카르 시절부터 플레이 했던 올드비들과 스토리 관련 덕후들에게는 우긴이 더 익숙한 발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우진으로 번역된 것에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 거기다가 이번 타르커의 칸 블록이 전체적으로 번역의 질이 떨어지는 편이어서 (Tarkir를 타르커라 음차하고 고유명사를 일반 명사로 번역하거나 그마저도 번역이 일치하지 않는데다가 일반 카드들의 오타와 오역이 크게 늘어난 것 등) 이런 논란에 부채질을 했다. 다만 이후로는 꾸준히 우진으로 번역되고 있어서 현재는 이러한 불만은 현재로선 거의 사라진 편이다.

8. 기타


무색 플레인즈워커인데다가, 신체가 에테르로 구성됐다는 설정 때문인지 '''전체적으로 몸이 투명하다'''.
보면 알겠지만 딱 2번밖에 카드로 안 나온 주제에 그 2장이 모두 트론덱 필수요소로 쓰이고 있다.
엘드라지와 싸우는 주제에 그들과 같은 무색을 가지고 있는데 스토리 딤당자인 Doug Beyer에 따르면 같은 색깔인만큼 그들을 이해할 수 있어서 엘드라지를 상대하는데 적격이었다고 한다.
여기에 묘하게 코질렉/울라목 처치 후에 보이는 수상쩍고 비호감스런 태도에, 볼라스와 관련한 과거사까지 밝혀지면서, 디씨 MTG 갤러리에서는 은근히 혐성 캐릭터로 낙인 찍혔다. 그리고 엘드라지들과 같은 덱에서 활약하는 모습까지 겹쳐져 '''엘드라지의 앞잡이 우진'''이란 별명까지 얻을 정도. 때문에 플레인즈워커 전쟁에서조차 언제 볼라스의 힘을 먹튀하고 관문수호대를 통수칠지 모른다는 드립까지 나올 정도. 다만 현재는 플커워의 결말 때문에 일리단 소리만 듣고 있다.
위저드 공식 텀블러에서 발표한 만약 플레인즈워커들이 그들의 삶에 지쳐서 플레인즈워커를 때려치고 현대에 태어났다면 선택했을 직업 리스트에서의 우진이 선택한 직업은 UN 대사

[1] 설정에 의하면 그를 죽였던 니콜 볼라스처럼 우진 또한 장로 용(Elder Dragon)이라고 한다.[2] 타르커의 칸 기준으로 매더개의 역사는 기원 후4700년 정도 되었다.[3] 공간 왜곡 플레이버 텍스트 번역.[4] 익살란에서 스토리가 변경되었는데 아조르와 연합해서 익살란에 가둬버릴 계획이었다. 근데 우진이 죽어서 결국...[5] 우진의 마음속에 비웃음이 메아리쳤다. 니콜 볼라스가 다우주의 최강자로 군림하는 동안 그는 얼마나 오랫동안 비실비실 잠만 잔 것인가? 라는 타르커의 칸 버젼 괴롭히는 목소리의 플레버 텍스트에서 우진의 심정을 잘 알수 있다.[6] 이걸 듣고 다들 벙쪄진 상태에서 찬드라가 "우리가 한 일이 영 맘에 안드나봐"라고 깐죽댄다(...)[7] 이것으로 나히리는 소린에 이어 우진에게까지 통수를 맞은 꼴이 되어버렸다. 우진이 엘드라지들과 싸우던 시점부터 이미 그들을 죽일 방법을 알고 있었는지 아니면 봉인 이후 연구를 통해 알 수 있게 되었는지는 확실치 않으나 어느쪽이든 봉인이 유지될 경우 나히리의 고향이 지속적으로 엘드라지들의 위협에 노출될 수 있음에도 알리지 않은 것에는 변함이 없기 때문이다. 예전 우진과 소린, 나히리는 엘드라지를 물리칠 방법을 찾아 다시금 모이기로 맹새를 했으니까. 물론 그 시점에는 이미 소린에 의해 나히리가 헬볼트에 갇혀있었다 라거나 우진이 그 비밀을 풀어낸 지 얼마 되지 않아 니콜 볼라스에게 살해당했다고 설명할 수도 있으나 이미 봉인이 풀렸고 젠디카르 차원을 파괴중인 엘드라지 거신들을 막기 위해 관문수호대가 취한 행동을 어쩔 수 없는 대응으로 이해하긴 커녕 비난한 태도는 납득이 어렵기 때문이다. 단순히 우진이 젠디카르 차원보다 엘드라지의 연구를 더 우선시 했다고 가정하지 않는다면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이다.[8] 추측해보자면 제이스는 최강의 정신술사 중 하나다 → 제이스의 정신을 공격할 수준이면 니콜 볼라스밖에 없다. → 니콜 볼라스를 잡아야 한다 인듯.[9] 우진,볼라스와 비슷한 시기에 태어났던 다른 용들은 크기도 더욱 크고 이름도 A-B같이 두 어절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 다른 용들은 니콜,우진을 보고 작고 이름도 하나짜리인 반푼이 용이라고 비웃는다.[10] 익살란 스토리에서 니콜 볼라스브라스카가 만난 그곳이다.[11] 물론 우진도 플레인즈워커이므로 멘딩 이후 힘 자체는 약화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12] 유일하게 우긴이라고 번역된 사례인 DotP 2014에서의 Eye of Ugin의 경우엔 번역의 공신력이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