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디시안 울디오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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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시리즈의 공식 외전 소설 디아블로: 죄악의 전쟁의 주인공.
본래 세람이라는 지방에서 평범하게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던 남자로, 본래 부모님과 두 형, 두 동생으로 이루어진 대가족의 삼남이었으나 전염병으로 인해 부모님과 두 형, 그리고 여동생을 잃고 남동생인 멘델른 울디오메드와 함께 둘만이 살아남았다. 당시 신앙에 기대어 가족들의 회복을 기도했으나 끝내 자신과 남동생을 제외한 다른 가족들이 전부 죽자 이후로는 신앙과 관련된 집단에 극도의 증오감을 품으며 살아오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날 그는 아주 아름다운 한 여인에게 매혹되게 되는데, 릴리아라는 이름의 그 여인과 엮이기 시작하면서 평범하기만 하던 그의 일상은 완전히 뒤바뀌게 된다. 자신이 멱살을 잡았던 빛의 대성당의 선교사가 하필 자기 소유의 칼에 찔려 죽은게 발견되어 살인자로 몰리고, 거기에다가 이를 조사하러 온 삼위일체단의 간부마저 죽이게 되면서 빼도박도 못하게 된 나머지 동생 멘델른과 친우 아킬리오스, 그리고 절친하게 지냈던 여인 세렌시아와 함께 도주하게 된다.[2]
그렇게 도주하며 연명하다가 삼위일체단이 불타는 지옥의 악마들을 숭배하는 사악한 사교 집단이라는 것을 알게 된 그는, 자신이 살인자의 누명을 쓰게 된 것에 삼위일체단의 음모가 있을 것이라고 믿고 삼위일체단을 토벌하는데 전력을 다하게 된다. 그러나 사실 그가 살인자의 누명을 뒤집어쓰게 된 진짜 이유는...
릴리아의 정체는 다름아닌 릴리트였다. 이나리우스와 함께 관계를 맺어 인간을 낳고 성역을 창조한 이래로, 릴리트는 강력한 힘의 잠재력을 가진 자신의 아이들을 이용하여 자신을 핍박해온 아버지 메피스토와 그 형제들이 지배하는 불타는 지옥을 멸망시키고, 나아가서는 오랜 숙적인 앙기리스 의회가 지배하는 드높은 천상마저 멸망시켜 그녀 자신이 신세계의 신이 되려는 야망을 품고 있었다.
그러나 이를 알게 된 이나리우스에게 추방되었던 릴리트는, 결국 다시 성역으로 돌아와 옛 연인의 계획을 헝클어놓고자 일부러 울디시안에게 접근하여, 엄청난 힘을 선사하는 한편 그를 살인 누명에 몰아넣음으로서 자신의 충실한 수족이 되도록 유도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결국 울디시안은 릴리트의 유혹을 이겨내고, 그녀를 자신의 곁에서 몰아내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직후 여동생 대신 직접 울디시안을 지배하러 온 루시온에 의해 아킬리오스가 죽게 되고, 힘을 각성해 루시온을 죽이는데는 성공하지만 이로 인해 아킬리오스를 사랑하고 있던 세렌시아는 한없는 절망에 빠지게 되었다. 그리고 설상가상으로 루시온이 죽자 이를 틈타 릴리트가 루시온을 가장하여 삼위일체단을 장악했고, 삼위일체단은 본격적으로 울디시안을 노리고 공격해오게 된다.
수많은 시련 끝에 결국 울디시안은 릴리트를 쓰러트리고 삼위일체단을 파괴하는데 성공하지만, 곧 이나리우스가 이끄는 빛의 대성당과 최후의 일전을 벌이게 된다. 릴리트보다 훨씬 막강한 힘을 가진[3] 이나리우스와의 싸움은 그야말로 절망적이었고, 거기에다가 성역의 존재를 알게 된 천상의 천사 군단들과 성역을 장악하러 침입해온 지옥의 악마 군단들까지 가세하여 성역은 그야말로 무시무시한 대전투가 벌어지게 된다.
전투는 그야말로 격렬했고, 이 와중에 되살아난 아킬리오스[4] 를 지키려다 세렌시아마저 천사군의 공격으로 전사한다. 성역의 인간들도 천상과 지옥의 군대간의 전투와 그들과 맞서 싸운다고 큰 피해를 입는다. 결국 분노한 울디시안은 모든 힘을 끌어내어 천사군과 악마군을 완벽하게 박살내어 전부 천상과 지옥으로 쫓아내었고 이나리우스와 디아블로마저 격파했으며, 인간은 물론 천사와 악마마저 초월한 절대적인 존재[5] 가 된다. 하지만 그 영향으로 성역 자체가 붕괴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결국 울디시안은 자신이 희생해야 성역과 인류를 구원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자신을 희생함으로서 붕괴되어가던 성역과 멸망의 위기에 놓인 인류를 구한다.
그의 희생으로 인해 천상과 지옥의 사이에 끼어 멸망 직전에 놓였던 인류는 구원받았다. 또한 대천사 티리엘은 여기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데, 티리엘을 제외한 나머지 앙기리스 의회 수장들이 인류의 운명에 대한 투표의 결정표를 쥔 상황(1:2로 멸망/보존인데 일단 보존이 앞서고 있었지만 티리엘만 결정을 안 하고 있었다)[6][7] 에서, '성역이나 인간은 원래 있을 수 없는 자들이니 없어지는게 맞을 것이다'라는 이유로 멸망 쪽을 선택하려고 했으나 그의 희생에 감명받아서 인류의 존속을 선택했다. 그 덕에 인류는 계속 성역에 존속할 수 있었으며, 티리엘은 그의 행동에 감명받았는지 그 이후로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한 인간들을 도와주려고 노력한다.[8] 그리고 자신이 한때 릴리트에 매혹되는 바람에, 가장 비참한 운명의 희생양이 되어버린 아킬리오스와 세렌시아 역시 울디시안 자신의 전지전능한 힘 덕분에 다시 부활하게 되었으니 해피 엔딩이라면 해피 엔딩.
그의 희생으로 성역은 구원받았지만 그 대가로 울디시안과 관련된 모든 기억들이 조작되었다.[9] 그러나 아우 멘델른은 트래그울 덕분에 기억을 잃지 않았다. 그 후 멘델른은 기억이 초기화되어 행복하게 사는 동료들을 떠나 트락울과 라트마의 부탁에 따라 칼란(Kalan)으로 개명해 최초의 강령술사가 되고, 형인 울디시안의 업적을 기록하여 후세에서 울디시안과 성역의 역사에 대해 알 수 있게 해준다.
디아블로 3에서는 플레이어의 힘이 가장 강력한 네팔렘인 울디시안과 맞먹는다고 살짝 언급된다.[10][11][12]
1. 개요
Uldyssian ul-Diomed[1]'''He will be remembered.'''
'''그는 기억될 것이다.'''
-
'''- 티리엘'''
디아블로 시리즈의 공식 외전 소설 디아블로: 죄악의 전쟁의 주인공.
2. 작중 행적
본래 세람이라는 지방에서 평범하게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던 남자로, 본래 부모님과 두 형, 두 동생으로 이루어진 대가족의 삼남이었으나 전염병으로 인해 부모님과 두 형, 그리고 여동생을 잃고 남동생인 멘델른 울디오메드와 함께 둘만이 살아남았다. 당시 신앙에 기대어 가족들의 회복을 기도했으나 끝내 자신과 남동생을 제외한 다른 가족들이 전부 죽자 이후로는 신앙과 관련된 집단에 극도의 증오감을 품으며 살아오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날 그는 아주 아름다운 한 여인에게 매혹되게 되는데, 릴리아라는 이름의 그 여인과 엮이기 시작하면서 평범하기만 하던 그의 일상은 완전히 뒤바뀌게 된다. 자신이 멱살을 잡았던 빛의 대성당의 선교사가 하필 자기 소유의 칼에 찔려 죽은게 발견되어 살인자로 몰리고, 거기에다가 이를 조사하러 온 삼위일체단의 간부마저 죽이게 되면서 빼도박도 못하게 된 나머지 동생 멘델른과 친우 아킬리오스, 그리고 절친하게 지냈던 여인 세렌시아와 함께 도주하게 된다.[2]
그렇게 도주하며 연명하다가 삼위일체단이 불타는 지옥의 악마들을 숭배하는 사악한 사교 집단이라는 것을 알게 된 그는, 자신이 살인자의 누명을 쓰게 된 것에 삼위일체단의 음모가 있을 것이라고 믿고 삼위일체단을 토벌하는데 전력을 다하게 된다. 그러나 사실 그가 살인자의 누명을 뒤집어쓰게 된 진짜 이유는...
릴리아의 정체는 다름아닌 릴리트였다. 이나리우스와 함께 관계를 맺어 인간을 낳고 성역을 창조한 이래로, 릴리트는 강력한 힘의 잠재력을 가진 자신의 아이들을 이용하여 자신을 핍박해온 아버지 메피스토와 그 형제들이 지배하는 불타는 지옥을 멸망시키고, 나아가서는 오랜 숙적인 앙기리스 의회가 지배하는 드높은 천상마저 멸망시켜 그녀 자신이 신세계의 신이 되려는 야망을 품고 있었다.
그러나 이를 알게 된 이나리우스에게 추방되었던 릴리트는, 결국 다시 성역으로 돌아와 옛 연인의 계획을 헝클어놓고자 일부러 울디시안에게 접근하여, 엄청난 힘을 선사하는 한편 그를 살인 누명에 몰아넣음으로서 자신의 충실한 수족이 되도록 유도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결국 울디시안은 릴리트의 유혹을 이겨내고, 그녀를 자신의 곁에서 몰아내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직후 여동생 대신 직접 울디시안을 지배하러 온 루시온에 의해 아킬리오스가 죽게 되고, 힘을 각성해 루시온을 죽이는데는 성공하지만 이로 인해 아킬리오스를 사랑하고 있던 세렌시아는 한없는 절망에 빠지게 되었다. 그리고 설상가상으로 루시온이 죽자 이를 틈타 릴리트가 루시온을 가장하여 삼위일체단을 장악했고, 삼위일체단은 본격적으로 울디시안을 노리고 공격해오게 된다.
수많은 시련 끝에 결국 울디시안은 릴리트를 쓰러트리고 삼위일체단을 파괴하는데 성공하지만, 곧 이나리우스가 이끄는 빛의 대성당과 최후의 일전을 벌이게 된다. 릴리트보다 훨씬 막강한 힘을 가진[3] 이나리우스와의 싸움은 그야말로 절망적이었고, 거기에다가 성역의 존재를 알게 된 천상의 천사 군단들과 성역을 장악하러 침입해온 지옥의 악마 군단들까지 가세하여 성역은 그야말로 무시무시한 대전투가 벌어지게 된다.
전투는 그야말로 격렬했고, 이 와중에 되살아난 아킬리오스[4] 를 지키려다 세렌시아마저 천사군의 공격으로 전사한다. 성역의 인간들도 천상과 지옥의 군대간의 전투와 그들과 맞서 싸운다고 큰 피해를 입는다. 결국 분노한 울디시안은 모든 힘을 끌어내어 천사군과 악마군을 완벽하게 박살내어 전부 천상과 지옥으로 쫓아내었고 이나리우스와 디아블로마저 격파했으며, 인간은 물론 천사와 악마마저 초월한 절대적인 존재[5] 가 된다. 하지만 그 영향으로 성역 자체가 붕괴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결국 울디시안은 자신이 희생해야 성역과 인류를 구원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자신을 희생함으로서 붕괴되어가던 성역과 멸망의 위기에 놓인 인류를 구한다.
그의 희생으로 인해 천상과 지옥의 사이에 끼어 멸망 직전에 놓였던 인류는 구원받았다. 또한 대천사 티리엘은 여기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데, 티리엘을 제외한 나머지 앙기리스 의회 수장들이 인류의 운명에 대한 투표의 결정표를 쥔 상황(1:2로 멸망/보존인데 일단 보존이 앞서고 있었지만 티리엘만 결정을 안 하고 있었다)[6][7] 에서, '성역이나 인간은 원래 있을 수 없는 자들이니 없어지는게 맞을 것이다'라는 이유로 멸망 쪽을 선택하려고 했으나 그의 희생에 감명받아서 인류의 존속을 선택했다. 그 덕에 인류는 계속 성역에 존속할 수 있었으며, 티리엘은 그의 행동에 감명받았는지 그 이후로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한 인간들을 도와주려고 노력한다.[8] 그리고 자신이 한때 릴리트에 매혹되는 바람에, 가장 비참한 운명의 희생양이 되어버린 아킬리오스와 세렌시아 역시 울디시안 자신의 전지전능한 힘 덕분에 다시 부활하게 되었으니 해피 엔딩이라면 해피 엔딩.
그의 희생으로 성역은 구원받았지만 그 대가로 울디시안과 관련된 모든 기억들이 조작되었다.[9] 그러나 아우 멘델른은 트래그울 덕분에 기억을 잃지 않았다. 그 후 멘델른은 기억이 초기화되어 행복하게 사는 동료들을 떠나 트락울과 라트마의 부탁에 따라 칼란(Kalan)으로 개명해 최초의 강령술사가 되고, 형인 울디시안의 업적을 기록하여 후세에서 울디시안과 성역의 역사에 대해 알 수 있게 해준다.
디아블로 3에서는 플레이어의 힘이 가장 강력한 네팔렘인 울디시안과 맞먹는다고 살짝 언급된다.[10][11][12]
[1] 여기서 접두사 ul은 ~의 아들이라는 뜻으로. 직역하면 '디오메데스의 아들 울디시안'이다.[2] 불행히도 이 와중에 세렌시아의 아버지도 집이 무너져 깔려 죽는다.[3] 이나리우스는 대천사와 맞먹는 힘을 가진 매우 강력한 천사이다. 대천사들로 구성된 앙기리스 의회 준회원 자격을 괜히 얻은 게 아니다. 즉 이나리우스는 악마들 중에서도 대악마급에 버금가는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4] 아킬리오스는 1권에서 루시온에게 죽었으나, 네크로맨서의 힘을 지닌 울디시안의 동생 맨델른에 의해 언데드로 되살아났다. 디아블로 시리즈의 네크로맨서는 결코 사악한 존재가 아니라는 점(라트마를 따르며, 선과 악 사이의 중립적인 길을 걷는다)을 생각하면 이게 보통 일반적인 몬스터 언데드와는 다르다는 것은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자유의지는 물론이고 있을건 다 있었다.[5] 네팔렘의 특성을 고려하면 이때의 울디시안은 태초의 아누(티타매트와 분리되기 전)에 가장 근접한 존재가 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울디시안이 천사군과 악마군 양측을 쫓아내는 과정에서 그 힘을 알 수 있는데 멈추라는 말 한마디로 천사군과 악마군 전체를 구속시켰으며 입김과 손짓만으로 사나운 바람을 일으켜 공중의 천사군을 남김없이 멀리 날려버렸고 거대한 지진을 일으켜 지상의 악마군을 모두 땅속으로 들어가게 만들었다.[6] 정확히 말하자면 보존 두표(아우리엘, 이테리엘), 기권 한표(말티엘), 멸망 한표(임페리우스)다. 동률일 시 원안인 멸망을 따르기로 했으므로 결국에는 전적으로 티리엘의 결정으로 판가름이 나는 상황이었다.[7] 이때부터 임페리우스와 티리엘의 사이가 틀어지기 시작한다. 임페리우스는 티리엘이 성역의 멸망에 표를 던질 것이라고 믿었지만 그 반대의 결과가 나오자 크게 당황한다.[8] 3편에서는 천상의 규율 때문에 결국 인간들을 도우는데 한계가 생기고 임페리우스와 충돌하자 아예 그 자신도 필멸자가 되어 인간을 직접적으로 돕게 된다.[9] 멘델른과 기억이 조작된 아킬리오스, 세렌시아의 말에 따르면 전염병에 걸려 죽었다고...[10] 굳이 추측을 하자면 울디시안이 강제로 각성해버린 네팔렘의 힘이 그것을 억제하던 세계석의 힘과 상충되어 성역이 불안정해지는 듯 하다. 애초에 성역 안에 네팔렘들이 생겨나고 세계석을 설치해 힘을 약화시켰고 디아블로 2에서 세계석을 파괴시키고 나서야 비로소 디아블로 3의 캐릭터들이 네팔렘의 힘을 다시 되찾았듯이.[11] 그런데 소설 막바지를 보면 알겠지만 완전히 각성한 울디시안은 그야말로 신이 따로 없어 눈짓만으로 강력한 천사인 이나리우스와 대악마 디아블로를 손쉽게 패퇴시켰고, 드높은 천상과 불타는 지옥의 군대를 박살내어 후퇴하게 만들었다. 성역이 붕괴될뻔한 이유도 '''그의 힘을 감당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활쏘고 검 휘두르면서 대악마급의 불멸자들을 때려잡는 플레이어 네팔렘의 힘도 충분히 강력하지만 현실조작에 가까운, 어쩌면 전능에 범접한 울디시안의 힘에 비하면 많이 모자라다.[12] 그러나 어쩌면 울디시안의 '''인간 시절'''의 힘을 말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마지막에 울디시안은 천사와 악마를 초월한 절대적인 존재가 되었으며 작중 언급에 따르면 '''성역 그 자체''' 라고도 하였다. 애초에 플레이어의 힘이 그 정도라면 힘들게 돌아다닐 거 없이 울디시안처럼 사라지라고 생각하기만 하면 모든게 해결된다. 울디시안이 죽음을 초월한 시점(원래 죽을 운명이었으나 자신을 죽인 암살자에게 그 운명을 돌려주었다)과 플레이어가 죽음을 초월한 시점(죽음의 대천사 말티엘을 죽임), 울디시안이 그 이후 초월적인 존재가 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있으므로 플레이어의 힘은 아직 울디시안의 '''인간 시절'''에 맞먹게 된 정도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