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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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거두는 자에서 등장한 초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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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4에서 나온 삽화.[1]
Inarius. 디아블로 시리즈 세계관에 등장하는 대천사.
성역세계에서 예언자로 변장한 이나리우스의 외모는 금발에 푸른 눈의 전형적인 미청년으로 어찌나 아름다운지 그를 본 인간은 누구라도 그 미모를 찬양하게 될 정도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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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높은 천상의 일원들중에도 돋보이는 능력을 가졌던 이나리우스는 앙기리스 의회에서 명예 회원이자 준회원의 자격으로 존중받은 천사였다.[2] 이나리우스는 티리엘과 친근한 사이였고 티리엘의 자문관 역을 하기도 했다. 또한 인간으로 변장한 외모는 매우 아름다웠는데 머리카락은 은빛으로 빛났다고 한다. 천사의 모습으로 있을 때 이나리우스의 날개는 티리엘처럼 빛의 호수가 물결치는 것 같았다고 한다.
하지만 아름다움과는 달리 성품은 매우 오만해서 큰 실수를 저지르고 마는데 자신을 따르는 휘하의 천사들을 이끌고 그 강함을 증명하기 위해 메피스토의 사원을 박살내고 메피스토가 아끼는 악마 사제들을 모조리 죽여버린 것이었다.이 행동 때문에 메피스토는 이나리우스에게 복수의 칼날을 갈았고 훗날 이나리우스는 메피스토에게 온갖 실험과 고문을 당해야만 했다.
'이나리우스'라는 이름은 디아블로 1에서 처음으로 언급되었다. 오버로드(Overlord)라는 종류[3] 의 몬스터의 초기 설정은 이나리우스의 휘하 천사들이 악마에게 고문받고 타락하여 변질된 몬스터였다.
게임내에선 작품 내에서 읽을 수 있는 배경설정으로만 등장하며, 디아블로 소설판인 디아블로: 죄악의 전쟁에서 등장한다.
이후 지속되는 전쟁에 질려 세계석을 훔쳐 릴리트와 함께 성역을 창조하게 된다. 성역을 창조하기 위해 천상이 지배하고 있던 혼돈계에서 세계석을 훔쳤고 천사와 악마가 공존이 가능한 세계를 창조했기에 성역은 허점 없이 무사히 성장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나리우스와 그를 따르는 천사들은 악마와의 금지된 사랑과 천상에 반역을 저지른 죄의 대가로 빛의 힘과 자신의 근원을 점차 잃어버리기 시작했다.
릴리트가 천사들을 모조리 도륙하고 성역을 지배하려고 할 때 이나리우스는 잃어버린 힘을 대신해서 자신의 정수를 세계석에 묶었고 대천사와 대악마들에 버금가는 힘을 얻게 되었다. 작중 소설에서 디아블로와 울디시안이 이나리우스를 어찌 할 수 없었던 것이 바로 이것 때문. 하지만 울디시안이 세계석의 오각형 부분들 중 형태 하나를 비틀어 버렸고 그로 인해 세계석과 이나리우스의 연결은 끊어져서 이나리우스는 영원히 힘을 잃어버렸다.
이나리우스의 초기 설정은 대천사 중 한명이자 앙기리스 의회의 의장이었다. 그러나 후속작을 내는 과정에서 티리엘의 자문관으로 설정이 바뀐 것. 일개 천사가 대천사들의 눈을 속이고 릴리트와 접선하고 어떻게 세계석을 훔칠수 있었는지, 그리고 세계석을 다루는 법은 지옥의 대악마들도 모르며 대천사들과 그의 최측근인 부관들만이 알고 있던것인데 설정이 바뀐게 아니고서야 성역을 만든 것 자체가 설명이 안된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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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트를 만난 이후 자신을 추종하는 천사들, 그리고 릴리트와 릴리트의 추종자 악마들과 더불어 성역을 만들고 릴리트와 관계[5] 를 맺어 천사와 악마의 혼혈인 네팔렘(Nephalem), 즉 '''인간을 만들었다.'''
이나리우스는 성역 세계에서 자손들의 숭배를 받으며 천사와 악마들이 공존하여 살아가기를 원했지만, 네팔렘의 힘을 이용하려고 마음먹은 릴리트는 인간을 자신의 군사들로 만들기를 원했다.[6] 네팔렘의 힘을 두려워한 이나리우스가 네팔렘들을 멸종시키려하자 릴리트는 역으로 성역의 모든 천사와 악마를 살해했다. 이제 네팔렘이라도 없으면 그 넓은 세상에서 릴리트와 부부싸움이나 하면서 보내게 될 이나리우스는 네팔렘을 보존하는 대신 릴리트를 추방하고 훔친 세계석(Worldstone)으로 네팔렘의 힘을 세대에 걸쳐 서서히 약해지게 만들었다.
이후 디아블로 소설판에서 언급되기를 '빛의 대성당'이라는 사이비 종교를 만들어 자신이 그 종교의 교주인 '예언자'행세를 하면서 릴리트와 대립하게 된다. 예언자로서 변신한 그의 모습은 어깨까지 내려오는 금발에 수려한 모습을 한, 빛나는 푸른 눈을 가진 청년의 모습이다.
그 후 이런저런 일들을 겪다가 성역의 존재 사실이 천국과 지옥 양 측에게 들통나게 되어 또다시 천사와 악마들과 한바탕 일을 겪게 되고, 이후 메피스토가 앙기리스 의회에 접근해 거래를 하게 되는데, 조건이 메피스토가 성역에 간섭하지 않는 대신 성역의 창조주이자 메피스토의 원한을 산 이나리우스가 메피스토의 포로가 되는 것이었다.[7] 결국 이나리우스 자신과 추종자들은 지옥으로 끌려가 끊임없는 고문을 당하게 되고 그의 추종자들은 추악한 오버로드로 타락하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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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나리우스는 메피스토에 의해 사슬로 묶인 채 날개가 뜯겨나가고 눈꺼풀이 벗겨져 추악한 자신의 모습을 영원히 지켜보도록 거울의 방에 감금되어 있다고 한다. 안습.
삽화에서도 그렇듯 디아블로 세계관의 천사는 에너지 생명체로 되어 있기 때문에 뜯을 눈꺼풀이 어디 있느냐는 의문이 들 수도 있는데, 티리엘의 경우를 보면 충분히 그런 식의 고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9]
한마디로 '''뜻은 좋았으나 방법이 부실했고, 믿었던 애인이 워낙 막장인 악마라서 실패한 천사.''' 그야말로 의도는 좋았다. 하지만 릴리트가 군대를 만들려 한 것이 전쟁을 끝내기 위해서'만'이었고 그 이후로 군대를 해산할 생각이었다면 이나리우스 덕분에 제대로 꼬여버린 것이다![10]
죄악의 전쟁에서 묘사되기를, 티리엘이 천사로서는 처음 성역의 존재를 알고 이나리우스가 저지른 일에 대해 실망했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천상에 성역을 알리지 않은 것과 이나리우스가 메피스토한테 끌려가기 전에 너의 모든 운명은 네가 스스로 자초한 것이다란 말을 하는 등 꽤나 사이가 돈독했던 듯하다. 이를 두고 많은 해외 디아블로 위키에서는 이나리우스와 티리엘을 형제(!)로 기록해두고 있어서 진짜 친형제라는 말도 있었지만, 이후 디아블로 개발자가 말하길 '천사들은 아누에게서 파생된 존재들인 만큼 특별히 형제 자매 구분이 없다'라고 말했기도 했고 디아블로 3 작중에서 티리엘이 대천사들을 자신의 형제자매들이라 언급하는 것을 보면 단순히 친분의 의미에서 그런 말을 했을 듯 하다. 임페리우스도 티리엘을 형제라고 부른다. 외국에서는 brothers and sisters는 같은 집단에 속해있으며 그 인연이 아주 오래된, 이를테면 소울메이트 사이에서도 이런 말을 한다.
개발자인 믹키 닐슨의 말에 따르면 메피스토가 죽은 지금도 이나리우스는 그의 영지에서 풀려나지 않고 계속 고문을 받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제 메피스토가 부활했으니 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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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4에서 릴리트가 성역에 다시 강림하였으므로 이나리우스도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생겼다. 공개된 시네마틱 영상에서도 아주 잠깐이지만 케인의 기록에 나오는 이나리우스의 삽화와 상당히 흡사한 인물이 얼핏 지나가는데다 블리즈컨 2019에서 유출된 공식 아트워크에서도 버젓이 이나리우스가 나온 걸 보면 등장할 확률이 상당히 높은 셈이다.
영혼을 거두는 자에서 초상화가 나왔으며 혼돈의 요새에서 릴리트처럼 일지 형식인 '이나리우스 전서'에서 등장한다. 혼돈의 요새 1층과 2층에서 찾을 수 있다. 아직 살아있으므로 그 역시 릴리스와 함께 차기 확장팩에 등장할 수도 있다. 성우는 우르자엘과 같은 정성훈.
일지에 나온 내용을 보면 자신의 선택이 결국 비극을 낳게 될 것을 자각하고 있었다고 한다. 다만 그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현실을 무척 싫어했기 때문에, 잠시나마라도 좋으니 평온한 행복을 원했다고 한다.
디아블로 3에 강령술사가 추가됨에 따라 '''이나리우스의 은총''' 세트 등 관련 아이템이 추가되었다.
영혼을 거두는 자에서 등장한 초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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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4에서 나온 삽화.[1]
Inarius. 디아블로 시리즈 세계관에 등장하는 대천사.
1. 개요
성역세계에서 예언자로 변장한 이나리우스의 외모는 금발에 푸른 눈의 전형적인 미청년으로 어찌나 아름다운지 그를 본 인간은 누구라도 그 미모를 찬양하게 될 정도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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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높은 천상의 일원들중에도 돋보이는 능력을 가졌던 이나리우스는 앙기리스 의회에서 명예 회원이자 준회원의 자격으로 존중받은 천사였다.[2] 이나리우스는 티리엘과 친근한 사이였고 티리엘의 자문관 역을 하기도 했다. 또한 인간으로 변장한 외모는 매우 아름다웠는데 머리카락은 은빛으로 빛났다고 한다. 천사의 모습으로 있을 때 이나리우스의 날개는 티리엘처럼 빛의 호수가 물결치는 것 같았다고 한다.
하지만 아름다움과는 달리 성품은 매우 오만해서 큰 실수를 저지르고 마는데 자신을 따르는 휘하의 천사들을 이끌고 그 강함을 증명하기 위해 메피스토의 사원을 박살내고 메피스토가 아끼는 악마 사제들을 모조리 죽여버린 것이었다.이 행동 때문에 메피스토는 이나리우스에게 복수의 칼날을 갈았고 훗날 이나리우스는 메피스토에게 온갖 실험과 고문을 당해야만 했다.
'이나리우스'라는 이름은 디아블로 1에서 처음으로 언급되었다. 오버로드(Overlord)라는 종류[3] 의 몬스터의 초기 설정은 이나리우스의 휘하 천사들이 악마에게 고문받고 타락하여 변질된 몬스터였다.
게임내에선 작품 내에서 읽을 수 있는 배경설정으로만 등장하며, 디아블로 소설판인 디아블로: 죄악의 전쟁에서 등장한다.
이후 지속되는 전쟁에 질려 세계석을 훔쳐 릴리트와 함께 성역을 창조하게 된다. 성역을 창조하기 위해 천상이 지배하고 있던 혼돈계에서 세계석을 훔쳤고 천사와 악마가 공존이 가능한 세계를 창조했기에 성역은 허점 없이 무사히 성장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나리우스와 그를 따르는 천사들은 악마와의 금지된 사랑과 천상에 반역을 저지른 죄의 대가로 빛의 힘과 자신의 근원을 점차 잃어버리기 시작했다.
릴리트가 천사들을 모조리 도륙하고 성역을 지배하려고 할 때 이나리우스는 잃어버린 힘을 대신해서 자신의 정수를 세계석에 묶었고 대천사와 대악마들에 버금가는 힘을 얻게 되었다. 작중 소설에서 디아블로와 울디시안이 이나리우스를 어찌 할 수 없었던 것이 바로 이것 때문. 하지만 울디시안이 세계석의 오각형 부분들 중 형태 하나를 비틀어 버렸고 그로 인해 세계석과 이나리우스의 연결은 끊어져서 이나리우스는 영원히 힘을 잃어버렸다.
이나리우스의 초기 설정은 대천사 중 한명이자 앙기리스 의회의 의장이었다. 그러나 후속작을 내는 과정에서 티리엘의 자문관으로 설정이 바뀐 것. 일개 천사가 대천사들의 눈을 속이고 릴리트와 접선하고 어떻게 세계석을 훔칠수 있었는지, 그리고 세계석을 다루는 법은 지옥의 대악마들도 모르며 대천사들과 그의 최측근인 부관들만이 알고 있던것인데 설정이 바뀐게 아니고서야 성역을 만든 것 자체가 설명이 안된다.[4]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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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트를 만난 이후 자신을 추종하는 천사들, 그리고 릴리트와 릴리트의 추종자 악마들과 더불어 성역을 만들고 릴리트와 관계[5] 를 맺어 천사와 악마의 혼혈인 네팔렘(Nephalem), 즉 '''인간을 만들었다.'''
이나리우스는 성역 세계에서 자손들의 숭배를 받으며 천사와 악마들이 공존하여 살아가기를 원했지만, 네팔렘의 힘을 이용하려고 마음먹은 릴리트는 인간을 자신의 군사들로 만들기를 원했다.[6] 네팔렘의 힘을 두려워한 이나리우스가 네팔렘들을 멸종시키려하자 릴리트는 역으로 성역의 모든 천사와 악마를 살해했다. 이제 네팔렘이라도 없으면 그 넓은 세상에서 릴리트와 부부싸움이나 하면서 보내게 될 이나리우스는 네팔렘을 보존하는 대신 릴리트를 추방하고 훔친 세계석(Worldstone)으로 네팔렘의 힘을 세대에 걸쳐 서서히 약해지게 만들었다.
이후 디아블로 소설판에서 언급되기를 '빛의 대성당'이라는 사이비 종교를 만들어 자신이 그 종교의 교주인 '예언자'행세를 하면서 릴리트와 대립하게 된다. 예언자로서 변신한 그의 모습은 어깨까지 내려오는 금발에 수려한 모습을 한, 빛나는 푸른 눈을 가진 청년의 모습이다.
그 후 이런저런 일들을 겪다가 성역의 존재 사실이 천국과 지옥 양 측에게 들통나게 되어 또다시 천사와 악마들과 한바탕 일을 겪게 되고, 이후 메피스토가 앙기리스 의회에 접근해 거래를 하게 되는데, 조건이 메피스토가 성역에 간섭하지 않는 대신 성역의 창조주이자 메피스토의 원한을 산 이나리우스가 메피스토의 포로가 되는 것이었다.[7] 결국 이나리우스 자신과 추종자들은 지옥으로 끌려가 끊임없는 고문을 당하게 되고 그의 추종자들은 추악한 오버로드로 타락하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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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나리우스는 메피스토에 의해 사슬로 묶인 채 날개가 뜯겨나가고 눈꺼풀이 벗겨져 추악한 자신의 모습을 영원히 지켜보도록 거울의 방에 감금되어 있다고 한다. 안습.
삽화에서도 그렇듯 디아블로 세계관의 천사는 에너지 생명체로 되어 있기 때문에 뜯을 눈꺼풀이 어디 있느냐는 의문이 들 수도 있는데, 티리엘의 경우를 보면 충분히 그런 식의 고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9]
한마디로 '''뜻은 좋았으나 방법이 부실했고, 믿었던 애인이 워낙 막장인 악마라서 실패한 천사.''' 그야말로 의도는 좋았다. 하지만 릴리트가 군대를 만들려 한 것이 전쟁을 끝내기 위해서'만'이었고 그 이후로 군대를 해산할 생각이었다면 이나리우스 덕분에 제대로 꼬여버린 것이다![10]
죄악의 전쟁에서 묘사되기를, 티리엘이 천사로서는 처음 성역의 존재를 알고 이나리우스가 저지른 일에 대해 실망했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천상에 성역을 알리지 않은 것과 이나리우스가 메피스토한테 끌려가기 전에 너의 모든 운명은 네가 스스로 자초한 것이다란 말을 하는 등 꽤나 사이가 돈독했던 듯하다. 이를 두고 많은 해외 디아블로 위키에서는 이나리우스와 티리엘을 형제(!)로 기록해두고 있어서 진짜 친형제라는 말도 있었지만, 이후 디아블로 개발자가 말하길 '천사들은 아누에게서 파생된 존재들인 만큼 특별히 형제 자매 구분이 없다'라고 말했기도 했고 디아블로 3 작중에서 티리엘이 대천사들을 자신의 형제자매들이라 언급하는 것을 보면 단순히 친분의 의미에서 그런 말을 했을 듯 하다. 임페리우스도 티리엘을 형제라고 부른다. 외국에서는 brothers and sisters는 같은 집단에 속해있으며 그 인연이 아주 오래된, 이를테면 소울메이트 사이에서도 이런 말을 한다.
개발자인 믹키 닐슨의 말에 따르면 메피스토가 죽은 지금도 이나리우스는 그의 영지에서 풀려나지 않고 계속 고문을 받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제 메피스토가 부활했으니 망했어요.
[image]
디아블로 4에서 릴리트가 성역에 다시 강림하였으므로 이나리우스도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생겼다. 공개된 시네마틱 영상에서도 아주 잠깐이지만 케인의 기록에 나오는 이나리우스의 삽화와 상당히 흡사한 인물이 얼핏 지나가는데다 블리즈컨 2019에서 유출된 공식 아트워크에서도 버젓이 이나리우스가 나온 걸 보면 등장할 확률이 상당히 높은 셈이다.
3. 기타
영혼을 거두는 자에서 초상화가 나왔으며 혼돈의 요새에서 릴리트처럼 일지 형식인 '이나리우스 전서'에서 등장한다. 혼돈의 요새 1층과 2층에서 찾을 수 있다. 아직 살아있으므로 그 역시 릴리스와 함께 차기 확장팩에 등장할 수도 있다. 성우는 우르자엘과 같은 정성훈.
일지에 나온 내용을 보면 자신의 선택이 결국 비극을 낳게 될 것을 자각하고 있었다고 한다. 다만 그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현실을 무척 싫어했기 때문에, 잠시나마라도 좋으니 평온한 행복을 원했다고 한다.
디아블로 3에 강령술사가 추가됨에 따라 '''이나리우스의 은총''' 세트 등 관련 아이템이 추가되었다.
[1] 디아블로 3 삽화에서의 디자인과 상당히 달라졌다.[2] 이때까지만 해도 앙기리스 의회는 직함상으로 따지면 다섯명임에도 불구, 이나리우스가 준회원 자격으로 의견을 낼 수 있었기 때문에 여섯명의 천사가 주관하고 있었다.[3] 도살자같은 몬스터. 디아블로2 액트1의 스미스, 액트4의 헤파스토도 이 오버로드다.[4] 블리자드가 설정을 뒤집는 건 한두번이 아니다. 안다리엘도 초기엔 릴리트와 이나리우스의 딸이라는 설정이었다가 나중에 타타메트의 머리에서 태어난 일곱 악마 중 하나로 바뀌었다.[5] 어떤 방식으로 검열삭제를 하여 자손을 만들었는지는 언급이 없다. 다만 천사와 악마는 인간의 외형으로 변신이 가능하니 변신해서 한듯[6] 최종목적은 천상과 지옥을 같이 멸망시켜 영원한 분쟁을 끝낼 생각이었다.[7] 하지만 나중에 메피스토가 성역에서 벌인 악행을 보면 전부 거짓말이었고 애초부터 이나리우스를 잡아가려는 계략이었다.[8] 설정 변경 후 이나리우스만 끌려가는걸로 바뀌었고 오버로드는 타락한 천사가 아닌 다른 존재가 되었다.[9] 날개를 뜯겼으니 티리엘처럼 필멸자가 됐겠지만 부자가 망해도 3년은 간다고 수명이 오래 남기는 한듯. 영겁의 세월에 가까운 기간동안 계속 고문을 당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주변에 널리고 널린게 악마들이니 여러 수단과 방법으로 수명을 연장시켜 고문시킬지도 모른다...[10] 그러나 자신의 자손들이 어떤 방향으로 성장할 것인지에 대해 릴리트와 갈등을 맺은 후로, 소설(죄악의 전쟁)에서는 성역이 자기 마음대로 돌아가지 않으면 싹 밀어버리고 새로 창조하겠다고 하는 등 악마인 릴리트 이상, 어찌보면 오히려 대악마 셋 보다도 사악하게 묘사되었다(...). 첫번째 아들인 라트마가 그런 사고방식은 옳지 않다며 이나리우스를 맹비난하며 그만둘것을 요청했지만 오히려 라트마를 살해하려 했다. 울디시안 역시 이나리우스한테 너나 릴리트나 나쁜 것이 다를게 없다며 비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