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렘

 

Nephalem
1. 개요
3.1. 네팔렘의 용맹
5. 알려진 네팔렘
6. 관련 항목


1. 개요


디아블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종족으로 천사악마의 혼혈이라는 의미이고 최초의 네팔렘은 인간의 기원이 되었다.
넓은 의미의 네팔렘은 그냥 '인간' 을 뜻하지만 좁은 의미의 네팔렘은 천사와 악마의 힘을 모두 가져 인간 중에서도 천사과 악마에 대항할 수 있을 정도의 강력한 힘으로 각성한 특별한 용사를 말한다.
인간의 기원이 되는 존재인만큼 디아블로 세계관에서 인간들은 모두 네팔렘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지만,[1] 플레이어 캐릭터를 제외한 다른 네팔렘의 존재는 이야기 혹은 설정으로만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실제로 플레이어 캐릭터들 급으로 강력한 힘에 눈을 떠 각성 하는 것에 도달 하는 건 매우 드물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더불어 플레이어 캐릭터는 네팔렘 중에서도 최강급에 속하는 매우 강력하고 희귀한 용사이며 모든 네팔렘이 플레이어만큼 강한 것은 아니다. 또한 시리즈에 등장하는 네팔렘들은 대개 선한 캐릭터이지만, 선과 악의 양면성을 모두 지닌 종족인만큼 타락한 네팔렘도 있고 타락하다 못해 악마로 변이되어 버린 네팔렘도 존재한다.
소설 디아블로: 죄악의 전쟁에서 인간의 탄생 설화가 나오는데 인간의 기원인 네팔렘은 대천사 이나리우스성역 창조와 함께 태어났다. 거듭되는 천상과 지옥의 전쟁으로 지친 천사 이나리우스와 악마 릴리트가 천상과 지옥 그 누구의 것도 아닌 자신들만의 영역을 만들기 위해 성역을 창조하였다. 그 과정에서 이나리우스와 릴리스를 따르는 천사와 악마의 교배종이 생겨났다. 즉, 천사와 악마의 혼혈이 바로 네팔렘이다.
네팔렘이 천사와 악마 모두의 위협이 될 것이라 우려한 이나리우스는, 네팔렘의 힘을 봉인하기 위해 혼돈계에서 세계석을 훔쳤다. 그리고 이것을 성역의 지붕인 아리앗 산 지하에 설치하여 세대에 걸쳐 네팔렘의 힘이 약화되도록 만든다.[2] 그러나 이나리우스의 아내 릴리트는 네팔렘들을 자신을 따르는 군대로 키우려 했고, 이 과정에서 이나리우스와 릴리트는 충돌하게 된다.
성역과 네팔렘의 존재가 자신들에게 커다란 위협이 될 것을 안 앙기리스 의회는 성역을 없애 네팔렘을 멸망시킬 것을 놓고 투표를 벌였다. 여기서 임페리우스는 무조건 성역 파괴에 찬성한다. 티리엘 또한 처음에는 임페리우스에게 동의하여 성역 파괴에 찬성하려 했다. 그러나 죄악의 전쟁 막바지, 성역에 커다란 위기가 닥쳐온 것을 구하기 위해 가장 강력한 네팔렘이었던 울디시안 울디오메드가 자신을 희생하여 성역을 구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티리엘은 이 모습을 보고 감동하여 인간을 믿고 성역 보존으로 돌아선다. 이를 계기로 티리엘은 임페리우스와 사이가 틀어진다. 아우리엘이테리엘도 인간의 가능성을 믿고 성역 보존을 선택하여 결국 네팔렘과 성역은 구원받는다. 이때 말티엘은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나와는 상관없다''며 기권했었다.[3]
지옥의 군주들도 성역을 정복하여 네팔렘의 힘을 자신들이 차지하려 하고, 천사들도 성역에 올라오는 악마들을 저지하고 있다.
네팔렘의 모티브는 구약성경 창세기에 등장하는 최초의 용사들인 네피림[4]/느빌림[5]이다.

당시에 땅에는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에게로 들어와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은 용사라 고대에 명성이 있는 사람들이었더라. (개역개정)

그 때 그리고 그 뒤에도 세상에는 '''느빌림'''이라는 거인족이 있었는데 그들은 하느님의 아들들과 사람의 딸들 사이에서 태어난 자들로서 옛날부터 이름난 장사들이었다. (공동번역)

창세기 6장 4절

성경에 사용된 원어인 히브리어로는 נפיל(ㄴㅍㄹ)라 표기하는데, 히브리어는 보통 모음을 표기하지 않으므로 읽는 방식이 유연하다.[6] 한국에서는 개정개역 성서에 표기된대로 '''네피림'''으로 읽는 것이 일반적이고, 영어식 표기인 Nephilim을 읽어 '''네필림'''이라 하기도 한다. 디아블로 시리즈에서 네팔렘은 천상의 천사들와 지옥의 악마들의 혼혈이지만, 성경에서의 네피림/느빌림은 하느님의 아들들과 사람의 딸들 사이의 혼혈이라는 점이 다르다.

2. 디아블로 2


[image]
디아블로 2의 바바삼형제들은 네팔렘을 자처했으며, 아마존(그리스 신화)의 배경설정 역시 네팔렘의 다신교를 믿는 여전사들로 설정되어 있다. 다만 디아블로 2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은 전원 네팔렘이 아닌 것으로 보이는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카시아의 대사를 통해 네크로맨서와 아마존은 확실하게 네팔렘이 아닌 것을 확인할 수 있다.[7]
이는 디아블로2에서 등장하는 세계석이 네팔렘을 약화시켰기 때문이며, 후에 세계석이 파괴된 후 난 뒤인 디아블로3에서는 전작에서처럼 네팔렘의 힘을 제약하는 세계석이 없기 때문에, 디아블로3의 주인공들부터는 본격적으로 네팔렘이라 부르기 시작한다. 즉, 디아블로 1과 2의 주인공들은 네팔렘이 아닌 그저 강한 인간이다.

3. 디아블로 3


디아블로 3의 주인공은 모두 네팔렘이다.
디아블로 1편까지는 네팔렘이 언급되지 않았으나 디아블로 2에서 처음 이름이 언급되었고 디아블로 3에서 설정 추가와 세계관 확장으로 네팔렘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다.[8] 천사들도 감당하지 못하는 지옥의 군주들이 한낱 인간 용사들에게 쓰러지는 이유가 바로 인간이 천사와 악마가 모두 두려워하는 혼혈인 네팔렘이기 때문이다.
디아블로 3 오리지널에선 일곱 악마의 힘을 모두 갖춰 역사상 가장 강력한 대악마가 된 디아블로도 이 네팔렘이 쓰러뜨렸다. 그러나 지혜의 대천사 말티엘은 네팔렘에게 악마의 혈통이 섞여있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인간을 학살하고 대전쟁을 끝내려 한다.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에서는 전작에서 꾸준히 언급되었지만 게임에선 등장하지 않은 서부원정지가 등장하는데, 그곳에도 네팔렘의 유적지가 존재한다. 드높은 천상불타는 지옥에 대항하려는 목적에서인지 네팔렘 유적지에는 천사와 악마의 접근을 막는 강한 결계가 걸려 있었으며, 서부 원정지의 왕인 라키스 장군은 그곳을 자신의 무덤으로 삼는다. 이후 검은 영혼석의 봉인지를 물색하던 티리엘은 라키스의 무덤에 검은 영혼석을 봉인한다. 그러나 곧 말티엘의 습격으로 검은 영혼석은 말티엘의 손에 넘어간다.
현재까지 진행된 이야기를 볼 때 플레이어 캐릭터 네팔렘은 현재로선 세계관 최강자에 가깝다. 이미 오리지날 시점에서 타타메트의 일곱 머리의 힘을 한 몸에 가진 역사상 최강의 대악마 디아블로를 이겼으며[9] 확장팩에선 죽음의 화신이 된 말티엘을 압도한데다가[10], 최후의 발악으로 일곱 대악마의 정수를 모두 흡수한 상태의 말티엘을 상대로도 승리하기까지 했다. 즉 '''악마 군주 7명 모두가 힘을 합쳐도 네팔렘한테 안된다.''' 티리엘은 디아블로에 이어 말티엘까지 쓰러뜨린 네팔렘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게 된다. 그는 네팔렘은 필멸자의 심장을 가지고 있으므로 언젠가 타락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됐으며, 그때가 되면 누가 네팔렘을 막을 수 있을지 걱정한다. 사실상 타타메트나 아누급의 존재가 다시 부활하지 않는 이상 네팔렘을 이길 존재는 세계관을 통틀어 아무도 없는 상태.

3.1. 네팔렘의 용맹


2.0.1 패치 이전에는[11] '네팔렘의 용맹'[12] 이라는 버프도 존재했었다. 이 버프는 마법 아이템 및 금화 발견율이 증가되고 기술을 변경하거나 게임을 종료하면 버프는 사라진다. 정확히는 방을 만들면 챔프를 잡을 때마다 1스택씩 쌓여서 최대 5스택이었다. 그리고 스킬을 바꾸면, 그 버프가 사라지게 되어 있었다. 당시 그 판에서 사냥을 하려면 네팔렘 버프 5스택을 다 쌓아야 유리하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꼭 쌓아두고 게임을 진행하였다.[13]
2.0.1 패치 및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에서는 '네팔렘의 용맹' 시스템을 삭제했다. 네팔렘 유지를 위해 기술 변경도 못하는 강제성을 없앴다. 물론 스킬 고정으로 고통받던 유저들은 이러한 정책을 환영했다.
이후 영거자 본편에선 사냥으로 떨어진 구슬로 네팔렘의 영광이라는 버프를 얻을 수 있다. 최대 3중첩이며, 이동속도를 빼면 별다른 도움은 안된다.
콘솔 대악마판에서는 영어라서 Nephalem Glory 란 이름으로 등장하는데 효과가 무려 '''데미지 두배'''다. 스킬이든 평타든 모조리 2배 적용에다가 버프드랍율도 높아서 보스전같은 경우는 거의 끊기지 않는 버프로 사자같은 딜링을 넣을 수 있다.

3.2. 네팔렘의 차원 균열



4. 디아블로 4



5. 알려진 네팔렘


  • 플레이어: 디아블로 3의 주인공. 특히 여기에서는 중간부터 직접적으로 네팔렘이라고 지칭되기 시작한다. [14]
  • 울디시안 울디오메드: 소설 디아블로: 죄악의 전쟁의 주인공이자 최강의 네팔렘이라 불리는 자
  • 멘델른 울시오메드: 울디시안의 동생. 후에 칼란으로 불리우게 된다. 케인의 기록이나 소설 디아블로: 죄악의 전쟁에서 언급되는 '칼란의 서(책)' 는 이 사람이 쓴 것.
  • 라트마: 언데드를 주력으로 부리는 강령술사의 시조. 이나리우스와 릴리트의 친아들이므로 메피스토의 외손자.
  • 불카토스: 아리앗 산에 정착한 야만용사(바바리안)들의 시조. 디아블로 2 확장팩 매뉴얼에서는 발카서스로 번역되었다.
야만용사들 사이에선 신으로 여겨진다.[15] 2에서 전투 조던으로 통하는 링이 바로 이 자의 이름을 딴 것이며 3에서는 불카토스의 은총이라는 패시브로 언급된다. 디아블로 2, 3에 불카토스의 자손이라는 세트 아이템으로도 등장한다(불멸왕과 혼동되기도 하는데, 분명히 말하지만 불멸왕은 워루스크라는 다른 야만용사다). 야만용사로 불지옥 난이도를 4막까지 완료하면 뜨는 업적 이름도 '불카토스의 환생'.
  • 바실리: 불카토스의 동생, 드루이드의 시조
  • 에수: 원소술사들의 시조. 케인의 기록에 따르면 케지스탄에 자리잡았던 그녀를 추종하는 자들이 훗날 원소술사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 알라릭: 고대인의 무덤을 지키는 수호자. 디아블로 3의 가라앉은 사원에서 볼 수 있다.
  • 에제크: 고대인의 무덤을 지키는 수호자 1. 예언자라는 직책을 가지고 있었던 듯하다.
  • 모에크: 고대인의 무덤을 지키는 수호자 2. 수사라는 직책을 가지고 있었던 듯하다.
  • 수라렐: 고대인의 무덤을 지키는 수호자 3. 수사라는 직책을 가지고 있었던 듯하다.
  • 카렐: 고대인의 무덤을 지키는 수호자 4. 수사라는 직책을 가지고 있었던 듯하다.
  • 탈릭, 콜릭. 마도크.
  • 오레크: 확장팩에서 등장하는 네팔렘 혼령. 차원의 균열에 입장하는 문을 관리한다.
  • 우르시: 확장팩에 등장하는 흔치 않는 여성 네팔렘. 대균열 완료시에 전설 보석 혹은 균열석을 일정 확률로 업그레이드한다.
  • 필리오스: 전설장비인 '아발리온 - 라이칸더의 창'에서 언급되는 네팔렘. 천사 라이칸더의 사랑을 받았다고 한다. 케인의 기록에 따르면 이 사람의 딸이 아마존의 시조다.
  • 미쿨로프: 소설 호라드림 결사단과 빛의 폭풍에서 등장하는 수도사. 계시를 받고 수도원을 떠났으며, 이로 인해서 수도원에서 추방된 상태이다. 호라드림 결사단 당시에는 네팔렘으로 각성한 상태는 아니었으며, 어린 레아와 데커드 케인을 구하고 벨리알의 악마들을 모조리 때려눕히는 활약을 하며, 빛의 폭풍에서는 네팔렘으로 각성하여 천사들을 때려눕힌다.
  • 발라와 발라의 스승 악마사냥꾼: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등장하는 그 발라가 맞다. 발라는 네팔렘인것이 확실하지만, 그 스승이 네팔렘인지의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둘 모두 디아블로 이모탈에 등장할 예정이다.


6. 관련 항목


[1] 정확히는 디아블로 3 이전 시대의 인간들은 원래 모두 네팔렘이지만 강력했던 힘이 봉인 되어 가질 수 없게 된 상태이므로 예전 시대의 강함을 가지기는 어려웠다. 반면 그러한 봉인에 대해 영향을 덜 받은 일부 인간들은 강력한 힘을 펼칠 수 있었지만, 결국 모든 가능성이 열린 것은 디아블로 3의 플레이어 캐릭터들 이후로 열리게 된 셈. 천사들이 주인공(플레이어)을 보고 네팔렘이라고 하는 것은 고대의 힘을 각성한 매우 강력한 인간임을 인정하고 보통의 인간과 구분하기 편하게 임의로 부르는것이다.[2] 그래서 세계석의 조각이 곁에 있으면 네팔렘의 힘이 자연스럽게 약해진다. 울디시안 울디오메드의 경우를 보면 거의 네팔렘 전용 '''크립토나이트'''다.[3] 이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말티엘은 자신이 기권할 경우 정의의 천사(티리엘)의 선택에 따라 인류의 존속 여부가 결정될 것임을 알았기 때문이다. 즉, 인류를 보존하느냐 멸망시키느냐 두가지 선택지 중 자신이 어느 쪽이 지혜로운 일인지를 따지는 대신, 어느 쪽이 정의로운 일인지를 따질 티리엘의 뜻에 따르기로 한 것이 그의 선택이었던 셈이다.[4] 대부분의 개신교 교회에서 사용하고 있는 개역개정 성경에서.[5] 천주교와 개신교가 함께 번역한 공동번역 성서에서.[6] 고로, 넓게 보자면 네팔렘이라고 읽는 것도 틀렸다고 할 수는 없다.[7] 줄로 디아블로 3의 캐릭터들을 처치하면 네팔렘도 아닌 나한테 당하냐고 혀를 차며, 우호적 상호작용 대사에서는 네팔렘 전설을 언급하며 흥미를 보인다. 카시아로 디아블로 3의 캐릭터들을 처치하면 무슨 네팔렘이 이러냐고 실망스러워하며, 우호적 상호작용 대사에서는 '너희 네팔렘들'이 너무 말이 많다고 깐다.[8] 2에서 아마존 설정에 아마존의 고향인 쌍둥이 섬이 네팔렘들의 유적지라고 한다.[9] 디아블로의 세계관 속에서 태초의 절대자였던 아누가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을 뽑아내 탄생한 존재가 타타메트다. 즉 태초 모든 악의 집결체. 이때 타타메트의 일곱 머리에서 디아블로를 비롯한 일곱 악마들이 태어났고, 그의 시체는 지옥이 되어 그곳으로부터 악마들이 태어났다. 디아블로가 나머지 여섯 악마들을 모두 흡수하고 지옥의 악마 군단 전체를 통솔하게 된 시점에서, 역사상 최강의 악의 존재였던 타타메트 바로 다음으로 강대한 악으로 거듭났다고 볼 수 있다. 디아블로가 악마 군단을 모두 흡수하고 불타는 지옥 그 자체와 하나가 된 건 아니니 타타메트가 완전히 강림했다고 보기는 힘들지만.[10] 다만 죽음 자체는 말티엘과는 별개로써 존재하므로 말티엘이 그 힘을 끌어다 썼을 뿐이다. 네팔렘 역시 죽은 자들에게 힘을 얻은 다음에야 말티엘에게 대적이 가능했기에 네팔렘이 죽음 그 자체를 정복했다고까지 보기는 어렵다.[11] 그러니까 1.0.2~1.0.8까지의 오리지널 당시[12] 기존 명칭은 '네팔렘의 용기'였으나 유저 의견을 받아들여 수정했다.[13] 특히 당시에 우버 보스나 열쇠 지기를 잡을 때, 반드시 네팔렘 버프가 5중첩으로 되어 있어야 재료가 나왔다.[14] 확장팩 엔딩에서는 만약 선과 악을 모두 선택할 수 있는 강력한 자인 플레이어가 초대의 아이단 왕자처럼 타락하여 그릇된 길을 갈 경우 어떻게 막아야 할지 고뇌하는 티리엘의 독백으로 인해 최종보스 후보까지 올랐다. 물론 구세주가 될지 차기 최종보스가 될지는 차기작 디아블로 4를 기다리면서 두고 봐야 할 일.[15] 불카토스에 대한 이런 설정은 '코난 더 바바리안' 의 시메리아의 신 크롬에서 차용한 설정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