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소술사(디아블로 시리즈)
1. 개요
디아블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직업군.
영어판에서는 남성 명사인 소서러(Sorcerer)와 여성 명사인 소서리스(Sorceress)를 구분하지만 한국어판에서는 구분 없이 원소술사로 통일하였다.
성역 세계에서 비제레이가 가장 큰 규모의 마법단이기 때문에 비제레이 출신의 원소술사들이 많으며, 디아블로 1의 원소술사가 바로 비제레이 출신의 인물이다. 디아블로 2의 원소술사의 경우 잔 에수 출신.
2. 디아블로 1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다. 성별은 남성이기 때문에 영문은 소서러. 자세한 내용은 원소술사(디아블로) 항목 참고.
3. 디아블로 2
역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며 디아블로 시리즈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직업이다. 성별은 여성으로 영문은 소서리스. 디아블로 2는 주로 음역으로 번역되었기 때문에 소서리스라는 명칭이 훨씬 널리 쓰인다. 자세한 내용은 소서리스(디아블로 2) 참고.
디아블로 2의 용병으로 강철 늑대단(Iron Wolf)이라는 용병들이 등장하는데, 소서러와 같은 비제레이의 분파들이다. 악마의 마법이 위험하다고 판단해 원소마법으로 전향한 것. 그러나 저러나 용병으로서 성능평가는 최약체. 디아블로 2/용병 항목 참조.
디아블로 2에서는 원거리 마법 캐릭터로 여성인 원소술사 이센드라(Sorceress)가 등장하지만 이 캐릭터는 잔 에수(Zann Esu)라는 마법단 소속으로, 설정 상으로는 1의 원소술사와 관련이 없다.
1의 원소술사은 비제레이 마법단의 타락한 마법학자 사냥꾼인 비즈자크타르의 암살자와 관련이 있는데, 암살자로 소환술사를 죽이면 그를 호라즌의 끄나풀 취급[1]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로 4~5막의 오블리비언 나이트는, 호라즌과 바르툭이 이끌던 비제레이 출신이라고 한다.
4. 디아블로 3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직접 등장하진 않는다. 다만 마법사는 비제레이 출신이었지만 더 강한 힘을 찾아 뛰쳐나갔다는 설정. 영문명은 소서러나 소서리스가 아닌 위저드로, 다르다.
에이레나와도 연관이 있다. 에이레나의 말에 의하면 1,500년 전에는 비제레이 학파가 사실상 성역 전체를 지배하고 있었다고 하는데, 학파에 소속된 스스로가 보기에도 매섭게 다스렸다고 회고하는 등 통치 스타일은 꽤나 억압적이었던 모양이다. 규모가 큰 만큼 명망 있는 마법학자들은 대개 여기서 배출되는데, 그만큼 위험한 마법학자들도 많이 배출된다. 디아블로 2, 디아블로 3을 플레이 해 보면 중간에 등장하는 미치광이 마법학자들은 전부 비제레이랑 관련이 있다. 골치가 많이 아팠는지 지금은 이들을 처단하는 집단을 따로 두고 있다.
5. 디아블로 4
디아블로 4에서 재등장한다. 같이 공개된 야만용사는 남녀 선택이 가능한 것이 확인된 반면 여자 원소술사를 뜻하는 소서리스로 나왔기 때문에 남성도 선택할 수 있는 지는 미지수.
[1] "Horazon, your decoy is de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