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영국 테크 트리/중전차
1. 개요
2. 중전차 트리
1. 개요
- 영국 계통도의 중전차는 현재 전부 구현된 상태다.
- 주포와 엔진이 중형전차 계통도와 호환되며 구축전차 계통도와는 엔진이 호환된다. 고로 영국 중전차만 뽑을게 아니라면 중형전차와 병행해서 키우는걸 추천한다. 호환되는 부품이 많아서 훨씬 운용이 수월해진다. 75 ㎜ HV가 처칠 1호와 크롬웰에 달리고 크롬웰의 중간 엔진은 블랙 프린스의 최종 엔진이다. 그 외에 17파운더는 블랙 프린스, 센츄리온 1의 중간포에, 20파운더 A타입은 카나번의 중간포와 센츄리온 1의 최종포에, 카나번의 중간 엔진은 센츄리온 1의 최종엔진과 호환되는 등 도움이 정말 많이 된다. 또한 만약 영국 중형전차 트리를 다 뚫으면 중전차 트리에서 연구할 포는 컨쿼러의 120 mm L1A1 밖에 없다!
- 5~7단계는 궤도가 차체보다 비정상적으로 커서 생김새가 이상해진다.
- 계통도 전체의 특징으로는 5~7단계와 8~10단계로 나뉘는데, 5~7단계는 느리고 소구경 주포를 달고 두꺼운 수직 장갑을 자랑하는 처칠 시리즈로 구성된다. 탑방에서는 별별탄을 다 튕겨내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처칠 시리즈 특유의 느려터진 순발력에 6~7 단계는 저열한 화력까지 곁들어져 고단계에 대한 대응이 어려운 전차라는 평을 자주 듣는다. 물론 고단계를 상대하는건 상대 전차가 지뢰가 아닌 이상 어떤 전차든 어려운게 보통이겠지만, 특히나 느려서 맞추기 쉽고, 장갑 또한 고단계 입장에선 비교적 물렁해지는 중전차가 이런 경향이 더 강하다. 그리고 그 중전차 중에서도 속도와 반응성이 특히 더 느리고, 한방도 DPM도 동단계 다른 헤비들에 비해 특출나지 않은 처칠 시리즈가 이러한 경향이 중전차들 중에서도 특히 강한 것이다.
- 8단계를 제외하고 좋지 않은 내림각 때문에 울퉁불퉁한 지형에서 헐다운이 힘드며 능선을 끼고 전투가 벌어지는 사막맵에서는 답이 없는 수준.
- 8~10단계는 중전이라 하기에는 중전차 없을때 장갑으로 비비는 장갑 중형 느낌이 강하고 8단계 이상부터 전체적으로 정면 탄약고라는 약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죄다 유니버셜 탱크의 차체를 쓰는데 이 차체의 후면이 지면에 수직이라 거의 대부분 중전차의 고폭탄에 따인다.
- 8단계 부터 개체수가 확 줄어든다. 물론 홍차장들은 잘만 몰지만 아무래도 독일이나 소련에 비하면 종이호랑이인게 사실. 이상하게도 8단계 이후의 단계들은 카나번의 차체와 같은 차체인데도 불구하고 중전차라서 센추리온 Mk.1과 같은 차체의 센추리온 7/1과 달리 최고 속력 제한이 다르다.
- 파이어플라이 업데이트 이후에는 파이어플라이 쪽을 제일 먼저 타서 6파운더 계열과 17파운더를 미리 챙겨오는게 좋다. 안 그러면 블프 타면서 77 ㎜ 스톡지옥에 처칠1에서 2파운더 스톡지옥.
2. 중전차 트리
2.1. Matilda - 4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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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 떡장 주제에 관통력이 120mm이기에 마틸다끼리 만나면 서로의 정면을 퍽퍽 구멍낸다. KV-1 차체 하단도 그냥 구멍낸다! 연사도 매우 빨라서 장전기, 환풍기, 승무원 100 %, 홍차, 아드레날린을 모두 사용하면 장전시간이 1.2초(!)로 내려가 사실상 이 게임 최고의 연사력을 가진 92발 클립포...였으나 2.4 업데이트 후 연사력이 너프먹어 승무원 50 %, 무장비에 최종포가 발당 2.6초에서 3.1초로 너프먹었다. 기동간 사격으로 탄이 튀더라도 높은 관통력과 연사력으로 충분히 커버 가능하며 속도가 매우 느리기 때문에 어느 정도 쓸만 하다.
- 유일한 흠이 있다면 DPS 45에 불과한 낮은 공격력. 강력한 한방이 없다는 것은 라인을 붙잡아야 하는 이 전차에게 약점이 된다. 물론 3" 구경의 105 ㎜처럼 사용가능한 단포신 고폭탄 주포도 있지만 확실히 DPM이 딸리며 특히 최종포 장착한 적 마틸다를 만나게 되면 몇 대 때려보지도 못하고 증발해버려 팀에게 큰 민폐를 끼칠수 있다. 연사력이 굉장히 좋으니 아드레날린을 적재적소에 사용하며 DPM으로 녹여야 한다.
- 전면 75 ㎜, 측후면 각각 80 ㎜, 55 ㎜라는 엄청난 두께의 장갑 (7.1 업데이트로 버프되었다
- 사실 4탑방 OP라고는 하지만 의외로 마틸다의 적수가 많다. 마틸다의 전면을 뚫을수 있는 [1] 3 ㎝ M.K. 103 기관포 Pz. II G, 룩스, 정찰전차 레오파르트를 조심해야 한다. 물론 5.5 업데이트 이후 이들 몇몇은 정규 트리에서 벗어나며 볼일이 거의 없다. 3티어 영국 경전인 Cruiser IV도 조심해야 하는데, 보포스 40 ㎜ 클립포의 고속철갑탄 관통력이 의외로 높기 때문이다. 5탑방에 끌려갔을 경우에도 되도록이면 몸을 사리자. 5.5 업데이트에서 이들의 유탄포가 삭제되며 한시름 놓게 되었다만 KV-1, T-34, 처칠, M4, Pz. Ⅳ 같은 5티어 중(형)전차들에게 마틸다는 뻥뻥 뚫리고 느려터진 데다 딜까지 약한 좋은 표적일 뿐이다.
- 여러 신규 고관통 전차들이 많이 나옴으로써 마틸다의 장갑은 전처럼 쓸모 있지 않다. 그나마 4탑방에서는 꽤 깡패 노릇을 할 수는 있겠지만 대우, 4호 D형, 헤처, SU-85B 등등 전차들은 마틸다를 정면으로 매우 쉽게 뚫을 수있고 낮은 DPS의 포로는 쏘고 숨어버리는 높은 DPS를가진 전차들을 상대하는데 버겁다.
이녀석의 평지 주행속도는 '''최대 시속 25 ㎞'''에 불과하다! 빠른 전차들이 대부분인 저티어에서 불리한 상황이 많이 일어난다. 예를 들어 애써 전선에 도착했는데 아군들이 거의 다 죽어있다거나 반대로 적들이 거의 다 죽어있다거나. 또 포탑 회전속도가 느려서 경전차나 중형전차들의 뺑뺑이에 취약하다. 적 전차 잡으려고 포탑 돌려대다가 한대도 못때리고 죽는 경우도 있다. 포탑회전이 너무 느려서 적 경전차가 나를 우롱하는 경우가 꽤 많다(...) 나는 돌려가며 끙끙대는데 적 전차는 뺑뺑 돌아가며 한발 한발 쏴가는 포에 맞아가다 보면 어느새 내 마틸다는 불타고 있고 당신의 인내심과 짜증도 폭발하는 경험을 '''수차례 맛볼수 있다'''. 차체를 같이 돌려가면 뺑뺑이에 어느 정도는 대응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그 차체도 느려서 뭘 할수가 있어야지...
'''장점'''
- 떡장
- 빠른 연사력
- 하늘로 치솟는 관통력
- 거북이
- 느려터진 포탑 회전
- 한 방의 부재
- 답없는 미래 : 이 다음부터 물경 처칠 산맥이 기다리고 있다.
2.2. Churchill I - 5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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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아무런 준비도 없이 마틸다 에서 넘어왔다면 그야말로 생지옥 중에 생지옥을 맛보게 된다. 주포는 별로고 속력은 느리다. 특기로 삼을 만한게 없다. 그나마 있는 장점으로는 기본 사양 때는 장갑이 동단계 내에서는 수준급의 장갑이다. 참고로 중형전차 계통도를 크롬웰 까지 정예로 찍으면 포탑 연구만 하고 바로 최종포를 달 수 있다. 자유 경험치가 있다면 편해진다.
- 공격
- 주포는 6파운더와 75 ㎜를 주로 쓰는데 6파운더는 DPM이 높고 75 ㎜는 관통력과 저지력이 높다. 연사와 약점 사격에 자신 있다면 6파운더가 괜찮은 편이다.
- 참고로 중간 75 ㎜를 끼면 전부 5단계 부품을 쓰는 게 되어서 6단 방 갈 확률이 아주 조금 낮아지고, 내림각이 엄청 좋아져서 셔먼 마냥 헐 다운이 가능하다. 이는 T-150을 제외하면 5, 6단계간 방호력의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예를 들면 자주보이는 6단계 애들인 KV-1S나 KV-2는 KV-1 보다 물장하다. 그리고, 사실 차체 하단을 노리고 약점 사격을 하면 KV-1도 관통 되긴 매한가지다.
- 방어
- 같은 단계의 중전차에 비해 내구도가 높고 상대적으로 얇은 포탑 장갑을 가졌다. 정면 받음각보다는 측면 받음각이 유용하며 포탑도 마찬가지이다. 포탑 장갑이 더 얇은 관계로 개활지 보다는 완전 엄폐가 가능한 평탄한 시가지가 유리하다.
- 기동
- 처칠 전차 계통 중 제일 빠른 시속 +26 / -14 ㎞를 가지고 있다. 선회와 추중비 등은 초당 20도와 10 미만으로 처칠 스럽다. 여기서 최대한 익숙해지고 다음 처칠 산맥을 타는 것이 좋다.
- 궤도 지면 저항은 다른 처칠 계통 보다 살짝 좋지만 엔진 출력이 낮아 거기서 거기다.
- 운용
- 초심자보다는 어느 정도 장갑 활용을 이해한 유저에게 추천하며 다음 링크에서 장갑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를 볼 수 있다.(설정에서 PC > 블리츠)
- 기타
- 4.3 업데이트 때 최종포의 연사력이 풀이큅 기준 5.4초로 버프 받았다.
- 중형전차에서 중전차로 갈아탔는데 빨라진다.
2.3. Churchill VII - 6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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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전 단계에 비해 포탑이 두꺼워져서 탄이 튕기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라인전에서는 장갑 활용으로 적의 탄을 빼고 연사력으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이게 잘되면 상황에 따라선 상대 전선을 붕괴시킬 수 있다. 차체를 조금만 내밀어 궤도 흡수를 유도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고 저단계다보니 은근 잘 낚인다.
- 공격
- 주포는 전 단계에서 75 ㎜ HV 주포를 연구했다면 출고 후 바로 세미 스톡 상태로 전차를 몰수 있다. 최종포인 77 ㎜는 연사력은 5초를 끊을 수 있어 적절하지만, 중전차 치고는 미지근한 관통력과 -4도 밖에 안 되는 형편 없는 내림각이 발을 잡는다.
- 장전기에 홍차 & 푸딩 기준으로 100 미터 분산도는 0.317 까지, 조준 시간은 2.08초 까지 내릴 수 있다. 기동간 사격은 ^0.18 추가로 상당히 안 좋다. 대략 152 미터 정도의 상대와 교전시 최대 효율을 내며, 기동간 사격은 100 미터가 넘는 다면 안 하는 것이 좋다.
- 방어
- 장갑은 확실히 단단해졌다. 주포 양 옆 부위는 203 ㎜, 나머지 포탑과 차체 상단도 152 ㎜의 장갑을 자랑한다. 장갑 활용은 곧 필수 운용법이며 정직한 수직 장갑이라 도탄각을 만들기 쉽다. 다만 티타임을 주면 궤도 전면을 감싸고 있는 장갑 부분이 자주 뚫리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포지션 잡고 장갑 활용으로 낮은 DPM을 상쇄 하며 뚜까패다 보면 희망이 보인다.
- 포탑 측면 장갑이 95 ㎜에 궤도가 장갑에 덮여 있어 그 부분에 탄이 맞으면 도탄날 확률이 높다. 뺑뺑이 돌릴때 주의해서 사격하자. 모르는 사람이 많은데 KV-2의 카운터 중 하나이다. 그러니 일어나지도 않을 고폭 관통에 두려워 하지말고 상황 봐서 밀자.
- 기동
- 최고 속력 +20 / -12 ㎞/h에 무보정 선회 속도 20도/초로 기동전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포탑 선회 속도는 차체 선회 보다도 느리니 가급적 아군의 호위를 받으며 좁은 정면에 적을 두는 것이 좋다. 측면이 너무 넓직해서 드러날 경우 무자비하게 꽂히는 적탄을 느낄 수 있다.
- 엔진 출력이 너무 낮아 연료와 가속기를 달아줘도 체감 되지 않는다. 궤도 저항이 1.1 / 1.3 / 1.8로 엔진 출력을 만회할 정도가 아니다. 전체적인 PWR은 단단한 지면 에서도 9 hp/t 미만이다. 이정도면 끊어진 철도 중앙 구릉지를 오를 때 전진 하지 않으면 아래로 밀려 내려 가는 수준이다.
- 운용
- 블랙 프린스로 가기 까지 여정으로 6단 방에서는 각을 잘 주고 궤도가 끊어지지 않게 계속 해서 부지런히 움직이면 어느 정도 탄을 튕겨 낼 수 있다. 7단 방에서는 저단계 중전차가 다 그렇듯이 동네북 신세이다. 기동력이 낮아서 소극적인 플레이를 할 수 밖에 없으며, 아드레날린을 빨아도 상대가 교전을 회피 하면 그만이라 공세에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 전차이다. 때문에 철저하게 요충지를 파악하여 유리한 지형을 끼고 최대한 전선을 유지 해내는 것이 처칠 Ⅶ의 주임무가 된다.
- 최종포 내림각이 -4도로 매우 나쁜 걸 감안하면 가능한 굴곡진 지형 중 저지대를 타고 이동 하는 것이 하나의 생존법이 된다. 내림각이 좋은 전차에 공격 받아도 수직 장갑이 어느 정도 받음각을 보정 해주며, 올림각이 12도로 그래도 내림각 보다는 낫기 때문에 고통 받는 일이 적다. 저지대에 있으면 각종 장거리 사격의 표적이 되는 일도 적다. 그리고 어떤 경우에도 교차 사격을 받아서는 안 된다.
- 원래 처칠 시리즈의 전투 교리와 같이 집단전에 두각을 드러낸다. 혼자서는 아무 것도 못 하는 전차에 가깝기 때문에 자신과 전선에서 대열 맞춰 싸워줄 아군이 다수 존재 해야 처칠 Ⅶ의 탱킹 능력이 빛을 발한다.
- 기타
- 추천 장비
2.4. Black Prince - 7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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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티어 대비 마우스 부럽지 않은 수직 떡장에 버프 전 E-25급 주포(똥손이 마우스 잡으면 체력돼지란 점 유의, 연사는 더더더 빨라졌다). 이에 따라 남 부럽지 않은 속사포와 최강의 티타임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
- 포탑 전면 240 ㎜에 차체 전면과 포탑의 뺨 부분은 152 ㎜로 장갑 하나는 동단계대에선 상당한 편이다. 그 덕에 동단계 상대로는 받음각 잡고 엄폐물을 끼면서 플레이하면 대구경 중전차, 구축전차를 제외한 상대는 관통하기 매우 어려워진다. 다만 여전히 처칠 특유의 수직 장갑들 투성이인 것이 단점이다.
- 공격
- 17파운더는 PC버전의 블랙 프린스에서도 그닥 좋은 소리를 못 듣는 포인데, 여기서도 그대로다. 일단 명중률이 0.308 까지 내릴 수 있어 좋은 편이고, 연사력도 전 단계 보다 조금 늘어난 13.29 RPM 까지 바라보기 때문에 쓸 만한 편이긴 하나, 문제는 대미지와 관통력. 대부분 구경으로 공격력을 계산하는 월탱 특성상 구경이 약 76 ㎜인 17 파운더 포들이 대미지가 낮은 편이다. 게다가 그나마 관통력이 제일 좋은 17파운더를 올렸지만 단계 대비 관통력이 중전차로서는 떨어진다.
- 171 ㎜이란 절망적인 은탄 관통력은 옆동네 소련의 고통스런 122 ㎜ D-25T 또는 100 ㎜ D10T 의 관통력인 175 ㎜ 보다도 떨어지며, 당연히 고 단계 방에 매칭되면 골탄을 퍼부어야 하는데 대미지가 제 값을 못 한다.[6] 그래도 바늘포 답게 연사가 좋으니 DPM이 괜찮다. 동단계 최약의 한 방 대미지를 만회 하기 위해서 연사력을 계속 상향한 결과 DPM 자체는 2 126 까지 나올 수 있게 되었다. 약해 보여도 티거나 프레데터 같은 DPM 괴수 말고는 제일 높은 축에 속한다.
- 방어
- 전면장갑을 앞세우고 돌격하면 구축이나 골탄이 아닌 이상 대부분 튕겨낸다. 단 기동성 좋은 전차의 경우 뺑뺑이 당해 측면이나 후면이 뚫릴 수 있으니 주의.
- 커다란 궤도 장갑으로 낚시를 할 수도 있는데 발톱같이 생긴 부분을 살짝 내줘서 적의 사격을 유도하면 된다. 궤도가 끊겨서 발을 묶일 위험이 있지만 피해 모델이 존재하지 않아 대미지는 들어오지 않는다. 각을 잘못 주면 스프로킷을 뚫고 본체에 맞을 수 있으니 이 점은 주의하자.
- 기동
- 엔진은 업그레이드가 딱 하나인데, 경험치도 별로 안 먹는 이 엔진을 올리면 무려 600 마력이 된다! 가속이 매우 빨라지지만 처칠 전통의 최고 속력인 마의 20 ㎞/h는 여전하다. 그러나 350 마력 엔진으로 돌아다닐 때보다는 훨씬 수월하니 영국 유저들은 이 엔진이 있는 것만으로 다행으로 생각하며 타야 한다. 참고로 이 엔진은 크롬웰 전차의 중간 엔진이라 이녀석을 먼저 올렸다면 바로 쓸 수 있다!
- 주포 상하 구동 범위는 -8~20도로 처칠 중에서는 제일 낫다. 수직 장갑이므로 각을 준만큼 튼튼해진다고 생각하자.
- 운용
- 8단 방에서는 은탄만 가지고도 중형전차 정도는 상대할 수 있기 때문에 침착하게 조준 사격을 한다는 가정 하에 관통력이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온몸이 새빨간 상대 중전차를 만난다면 주저 하지 말고 골탄을 들자.
- IS-3를 만나면 대단히 곤란해지는데 그래도 싸우겠다면 받음각 준 차체 정면 한쪽이 아슬아슬하게 뚫리니까 앞에 달라붙고 제발 상대가 각을 풀지 않기를 바라는 수 밖에 없다. 아니면 그냥 DPM이 낮더라도 골탄으로 대응하는 수밖에 없다.
- 장갑이 좋다고 구축한테 개기면서 뚫린다고 하면 정말로 답이 없다. 언덕 싸움(광산 맵에서부터 해온 건데 무리하지도 말고 기죽지도 말자), 상황 파악, 탱킹, 시야 플레이, 관측 플레이 등등이 다른 전차들보다 중요하나 이 전차는 상술한 다른 어떤 것보다 티타임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실행하느냐가 중요하다. 티타임 여부에 따라 처칠 1만도 못한 지뢰 전차가 될 수도, 8탑방에서도 한수저 얹는 명품 전차가 될 수도 있다. 블랙 프린스의 전면장갑은 티타임 기술을 연마하고, 자신과 상대 전차의 장/단점을 뼛속까지 파악해서 몰아야 밥값을 한다.
- 기타
- 4.4에 이어 4.5에서도 버프를 먹었다. 77 ㎜의 재장전 시간이 약 3.4초까지 내려갔다. 장전기와 식량을 가득 주면 3.2초로 2 999 DPM이 나온다. 다만 77 ㎜의 관통력은 저질스러운 148 ㎜므로 관통력 높은 포를 원하면 17 파운더를 들어야 한다.
- 5.2에서 17파운더의 장전시간이 승무원 100%기준 5.14초에서 3.55초로 크게 향상되었다.
2.5. Caernarvon - 8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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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드디어 처칠 산맥에서 내려왔다. 전 단계와는 비교도 안되는 우월한 속력과 부각을 이용할 수 있다!!
- 공격
- 주포는 스톡포로 전 단계에서 쓰던 최종포와 20파운더 주포 두 가지가 있고 최종포인 20파운더 B배럴은 A배럴 포에 비해 연사력, 조준 시간, 분산도가 조금 향상 되었다. 그러나 타국 중전차들은 모두 평균 대미지가 최소 310 DPS 이상 이지만 카나번은 혼자 190 DPS 라는 눈물 나는 낮은 위력을 가진다. 중전차 뿐만 아니라 8티어 급 모든 전차들을 따져봐도 카나번보다 단발 위력이 낮은 전차는 없다.
- DPS는 동티어 최하 수준이지만 DPM은 그 반대다. 8티어 중전차는 물론 중형전차를 통틀어도 최고 수준인, 장전기와 식량 기준 2522라는 수치를 지닌다. 분당 발사 수로 따지면 13.3발을 쏘며, 4.52초마다 한발씩을 쏠 수 있어 60발 클립전차처럼 느껴질 정도. 연사력 덕에 전투 후반부에 양념이 잘 쳐진 적 다수를 상대로 재빠르게 킬을 내 전세를 역전하는 상황이 나오기도 하며, 한두발 흘려도 금방금방 장전이 완료되니 블라인드 샷이나 궤도 끊기 등에도 부담이 없다.
- 또한 저지력을 버린 반동으로 조준 시간과 분산도가 동 단계 어느 전차 보다 압도적으로 좋으므로 별다른 장비 없이도 독일급 사격 효율을 보여줄 수 있다. 조준기 + 수직 안정기 + 홍차 + 푸딩 + 승무원 100%면 0.293이라는, 그냥 보는 순간 쏴도 될 정도로 정밀한 감각의 사격이 가능하다. 티거 2나 VK 100.01(P)와 같은 떡장 전차들을 상대할 때도 장거리에서부터 약점을 노려 상대하기에 여유가 있는 편이다. 물론 데미지가 쓰레기 같은 건 변함없으니 나한방 너한방 싸움은 무조건 피하자. 높은 포 신뢰도를 이용해 빼꼼샷이나 무빙샷 등의 전술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 수비
- 포탑은 포방패가 구형에 200mm라 튼실한 편이나, 그 주변은 165mm로 약하게 경사가 진 형태라 썩 튼튼한 편이 못 된다. 사실상 센츄리온과 같은 포탑을 중전차가 사용하는 셈인데[7] , 관통력 약한 적 중형전차가 아니라 적 중전차와 구축전차를 상대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분명 불안한 감이 있다. 흔히 말하는 약점인 이마는 51mm밖에 안 되지만 경사가 70도에 가까워 실 방호력은 제법 좋은 편이다. 하지만 커나번이 차체가 그리 높은 편이 못 되는 데다 교전을 하다 보면 지형의 영향으로 적이 카나번을 내려다보는 경우가 종종 있고, 그럴 경우엔 경사각에 의한 우세가 사라져 숨풍숨풍 뚫린다. 고로 언덕 등을 이용해 헐다운을 한다면 무조건 70도가 넘는 경사를 가지게 되어 153mm 이하의 구경을 가진 주포는 관통할 수 없게 되므로 이 점을 염두에 두도록 하자.[8]
- 차체 전면의 경우, 상단은 130 ㎜ 60도 장갑으로 이론상 260 ㎜ 정도의 실효 방호력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는 철갑탄의 입사각 보정을 고려해야 하며 차체가 낮은 소/중 전차들을 제외하면 대두분은 키가 더 큰지라 입사각의 이점이 상쇄된다. 평지에서 측면이 뚫리지 않을 정도로 약 18도 가량 각을 주면 실 방호력은 대략 230mm대가 나오는데, 이는 동티어 중전차들의 일반탄 정도는 방어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각을 더 주면 관통력 280대의 골탄까지 튕겨볼 여지는 있겠지만, 약한 측면이 노출되어 궤도와 체력을 한번에 헌납할 확률이 매우 높으니 상황을 잘 봐가며 티타임을 줘야 한다.
- 문제는 하부 장갑이 꼴랑 76 ㎜로 수치부터가 개판인데, 그렇다고 극경사인것도 아닌지라 적 주포가 관통력 130 이상만 되어도 뚫린다는 것이다. 사골포 정도만 되어도 아무리 각을 주며 발광을 해도 뚫리는데다, 정면 기준 왼쪽에는 조종수, 바로 오른쪽에는 친절하게도 탄약고가 있는 탓에 일단 관통당하면 모듈이던 승무원이던 둘 중 하나는 나간다고 보는 편이 좋다. 그 약하다는 버프 전 티거 2의 하단도 6단계들이 쓰는 딱총 정도는 무리없이 막았었지만, 커나번의 하단은 소대 트롤링으로 8탑 방에 끌려온 6단계의 주포 마저도 관대하게 허용한다는 소리.
- 거기에 측면 장갑은 51 ㎜로 매우 얇기 때문에 역티타임은 하지 않는 편이 정신 건강에 좋다. 겉보기에는 공구 상자가 덕지덕지 발려 있어 숙삼마냥 공간장갑 역할을 충실히 해줄 성싶지만, 정작 공간장갑 판정은 궤도와 겹치는 부분에만 있고 그 위 차체는 전혀 보호받지 못하고 있어 방호력이 형편없다. 탄을 튕기고 싶다면 계산을 잘 해야 한다. 특히 ISU-152나 라메 등의 대구경 주포 앞에서는 역티 할 생각도 하지 말 것.
- 기동
- 기동성은 매우 나아진 편이다. 최고 시속 34 ㎞로 드디어 평지에서 30km가 나오기 시작한다. 이 속도가 항상 나오지는 않지만 전 단계보다는 확실히 빨라졌으며 초당 24도라는 준수한 선회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중형전차용 포탑을 얹어놓은 탓인지 포탑 회전 속도가 40도를 넘어 뺑뺑이에도 사실상 면역이다. 최종 엔진까지 연구하면 다음 단계인 컨커러에서도 쓸 수 있다. 소련의 기동형 중전차랑 맞먹는 움직임을 보여주니 되도록이면 연구하자.[9] 뱀발로 중간 엔진이 센추리온 Mk.1과 호환돼서인지 최종 엔진보다 더 많은 경험치를 요구 한다.
- 운용
- 최대한 포탑만 내밀거나 차체 하단을 가리며 싸워주자. 차체 하단 노출시 아차 하는 순간 집중 포화를 얻어 맞고 순식간에 내구도가 깎인다. 탄약고도 잘 나가니 주의. 정 안되겠으면 부품 보호 장치 + 안전 키트를 채용 하자.
- 카나번 뒤로는 무조건 전방 하단이 약점이므로 하단을 가리는 연습을 하는 것이 낫다. 탄약고의 손상은 자주 일어나도 유폭으로 한 번에 파괴되는 일은 드물다.
- 기타
- "카나번"이라고 읽으면 된다. 아서 왕 전설에 나오는 그 카나번 경 맞다.
- 3,2 업데이트로 연사력이 올라갔다. 대략 0,4 rpm 상승으로 재장전 시간이 1초 정도 줄었다(승무원 100%기준). B배럴 장착시 평타 190 HP 주포를 최단 4,46초마다 쏴댄다. 평타나 관통력은 올릴 필요가 없어보였다고. 이 버프덕에 DPM이 2 554 까지 올라 일단 쓸만한 정도는 되었다. 물론 가장 큰 문제인 심각하게 떨어지는 저지력이 개선 된 건 아닌지라 정석적인 중전차 플레이를 하기에 좋지 않은 전차다. 상황 판단과 지형을 잘 이용하는 변칙적인 플레이를 요구한다.
- 참고로 최종포탑이 중형전차인 센츄리온의 포탑이다보니 포탑 회전속도가 굉장히 빠르다. 스톡포탑과 비교해보면 회전속도가 10이나 차이날 정도
2.6. Conqueror - 9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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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2차 대전 종전 후 등장한 소련의 IS-3에 대항하여 자국의 센추리온에 중장거리 대전차전 지원을 주기 위해서 설계한 전차. 컨커러는 센추리온 전차 연대마다 9대가 배속될 예정이었다. 센추리온의 20파운더(83.4 ㎜)를 크게 웃도는 120 ㎜ 구경 주포를 A41 설계안인 센추리온에 이어서 발주한 A45 보병 지원 전차 설계에 올린 전차이다. 추후 두 프로젝트 모두 FV200 시리즈로 대표되는 자주포, APC, 주력 전차를 모두 아우르는 차체 설계인 "유니버설 탱크" 계획에 통합 되었다.
- 공격
- 지금까지 없던 저지력이 드디어 생겼다. 물론 최종포를 장착해야 하지만.
주포는 120 ㎜ L1A1이다. 10단계 포를 끌어온 모든 전차가 그렇듯 연사는 10단계가 쓸 때보다 느리지만, 동 단계, 동 병과에서는 최상급의 연사력을 가진다. 장비와 홍차, 푸딩을 줘 최대한 줄일 시 8,84초가 나온다. 같은 120 ㎜급 주포를 쓰는 중전차들 중 가장 빠른 편이며, 그 연사가 빠르다는 IS-8보다도 DPM에서 약 100 정도의 우위를 점한다.[10]
- 구축전차에 비견할 만한 탄속과 명중률[11] 로 장거리에서 기동 중인 중형 전차들을 저격하거나 상대 중전차의 약점을 노리는 것도 쉽다. 골탄은 관통력 326 ㎜이지만 고속철갑탄이라 HEAT탄에 비해 공간장갑 관통이나 각도 보정, 탄속 부분에서 우위를 가져간다. 9~10단계에서 공간장갑을 장착한 전차들이 많다는 것을 감안하면 충분한 이점이 될 수 있다.
- 방어
- 고급 주포를 얻은 대가로 카나번의 차체를 그대로 가져왔다. 정면이 150mm로 강화된 본가와는 달리 여전히 차체 상단은 130 ㎜ 60도 경사로 226~260 ㎜ 방호력을 내지만, 차체 하단이 76 ㎜ 50도 경사로 118 ㎜라는 처참한 수준이라 하단을 안 가리면 T49의 HEAT에도 뚫린다.
- 차체를 가리면 나을 것 같지만 포탑도 문제가 된다. 최종 포탑은 다음 단계인 FV215b와 똑같이 생겼지만 방호력이 낮다. 정면장갑 254 ㎜인 본가와 다르게 포탑 장갑 배치가 엉성하다. 실방호력이 152 + 200 ㎜ 공간장갑이 덮인 포방패를 빼면 뒷쪽으로 갈 수록 152 ㎜에서 89 ㎜까지 줄어든다. 단순 두께가 얇은 것도 그렇고 복합 경사가 제대로 져 있는 것도 아니라서 군데군데 174 ㎜ 방호력이 나오는 곳이 있다. 전 단계인 카나번에 비해 오히려 포탑이 잘 뚫린다.
- 여전히 정면 탄약고는 그대로라 차체를 가리지 않으면 탄약고 손상이 빈번하다.
- 기동
- 최고 속력 +34 / -12 ㎞/h로 전 단계 카나번과 같다. 엔진 출력은 고급 연료 넣으면 최종에서 1 045 마력 까지 올라가지만 지형 돌파력이 99 / 84 / 61%로 중전차 보통 수준이라 단단한 노면이 아닌 곳에서 움직이기는 약간 힘들다. 유효 추중비는 9~14 수준에 머무른다.
- 무보정 선회는 초당 24도로 선회합 56도/초선이다. 뺑뺑이에 저항은 가능한 수준.
- 운용
- 일반 전투에서 카나번보다도 안 보인다. 최종포를 올릴 때 까지는 최종 포탑을 올려도 장갑이 더 두터운 기본 포탑을 쓰는 것이 낫다. 전체적인 스펙이 오르기는 하는데 포탑 형상이 괴상해서 정면을 똑바로 봐야 튕길 가능성이 있고, 옆을 보이면 그냥 퍽퍽 뚫린다. 여러모로 주포 하나만 믿고 가는 전차다.
- 패치로 최종 포탑이 스톡 포탑으로 바뀌고 슈퍼 컨커러의 공간장갑을 붙인 포탑이 풀업 포탑이 된 PC와는 다르게 지금까지도 기본 상태에서 카나번과의 외형 차이가 없기 때문에 기본 사양 컨커러는 콩까라 + 카나번 = 콩나번이라 부른다. 흔히 말하는 콩나번 상태는 내림각을 제외하면 어느 하나 9단계 중전차에 근접하는 게 없는, 말 그대로 지옥으로의 핫라인 상태. 그래서 120 ㎜를 올릴때까지는 아군에게 욕 먹어도 꿋꿋하게 버텨야 한다.
- 위 모든 단점들의 시너지로 인해 판을 캐리하기가 정말 힘든 전차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중전차에게 필요한 것은 적의 포탄을 튕겨줄 수 있는 장갑과 연사력은 낮아도 한 방이 세서 적들이 쉽게 공격로를 밀고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저지력이다. 둘 다 컨커러에게는 없다. 다른 타국 중전차들은 관통을 불허하는 장갑부가 최소 한 군데 이상 있어 그곳만 내밀고 탄을 튕겨내며 전투가 가능하지만 컨커러는 차체고 포탑이고 할 거 없이 장갑이 허약하다. 저지력이 늘었다는 120 ㎜ 포조차도 동 단계 중전차들과 비교해 봤을때 M103과 공동으로 11대 중 8위이다.
- 비슷하게 동급에서 유리대포 위치를 가지고 있는 IS-8과 비교해보면, DPM은 IS-8이 밀리지만 한 방은 IS-8이 앞서며, 포탑 방호력이나 기동성은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IS-8이 낫다. 결국 전선에 설 수가 없어 좀 떨어진 엄폐를 끼고 싸워야 한다.
- 장비
- 기타
- 120 ㎜ 주포를 달기 전까진 여러모로 고생하는 전차다. DPS 190이라는 중형만도 못한 일격과 슬슬 부족한 관통력으로 살아야 한다. 중형전차나 IS-8, AMX 50 120같은 물장갑 중전차는 어찌저찌 상대가 가능한데 그 이상으로는 굉장히 빡세다. 10단계는 말할 필요도 없고 9단계 내에서도. 특히 E 75, ST-I, VK 45.02 B, Mauschen[21] 이 넷은 무조건 피해라. 특히 9.5티어 소리를 듣는 E75, ST-1은 풀업상태로 만나도 까다로운 상대다. 20파운더 달고 얘네를 정면으로 만났다면 일방적인 패배.
- 최종 엔진은 출력이 약간 올라가는 것을 제외하면 크게 달라지는 점이 없다. 다음 단계인 FV215b와 최종 엔진을 공유하므로 필요성을 못 느낀다면 굳이 연구할 필요는 없다.
- 여담으로 9단계 중에서는 연구 경험치가 110 000으로 굉장히 싼 편이다. 하지만 이전 트리인 카나번에서 9단계 엔진 두 개와 최종포를 연구해야 컨커러의 스톡이 편해지는데, 카나번 최종 포탑을 빼더라도 최종포+엔진 두 개 = 56250+38700+33700(...). 옆 동네 중전차와 비교 시, 미국은 T32가 이전 단계 최종포를 그대로 쓰고, 독일은 Vk 100.01 (P)를 연구하기만 해도 스톡은 탈출이 되며, 소련은 일단 DPS가 높아서 경험치를 모으기는 쉽고, 중국은 골탄 관통력 하나는 높다.
- 2020년 2월 19일 업데이트로 최종포인 120 ㎜ L1A1 주포 고폭탄의 공격력이 510으로 하향 되었다. 이는 같은 주포를 사용하는 FV215b도 동일하다.
2.7. FV215b - 10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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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별명은 이로비. 척 보면 컨커러의 포탑을 뒤로 뺐다는 걸 알 수 있다. 후방 포탑을 가진 기동형 중전차로 분류 할 수 있다.
- 공격
- 이 전차의 거의 모든 단점을 덮어버리는 장점이 이 녀석의 주포인 120 ㎜ L1A1이다. 본가에서도 호평을 듣는 이 주포는 당연히 블리츠에서도 최상급 주포이다. 조준 시간, 분산도 등 거의 모든 면에서 완벽하다. 옆동네 미국의 120 ㎜ M58 주포와 비교 해도 약간의 우위를 가진다. 전티어 컨커러에 비해 연사력, 분산도, 조준시간 등의 성능이 약간씩 좋아졌다. 이때문에 10티어 중전차 중 113과 함께 DPM이 가장 높은데 이는 지속적인 화력투사가 중요한 개싸움같은 곳에서 빛을 발한다. 기동간 분산도도 중전차 중 최고 수준으로 기동사격도 잘 맞는 편이다.
- 방어
- 주포에 반해 방어력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 기동력이 좋고 주포가 좋은 만큼 장갑은 매우 약하다. 차체 하단이 고작 102 ㎜이다. 포방패는 단단한 편이나 포방패 주위의 장갑은 200 ㎜대 초반으로 그다지 단단하지도 않고, 포방패 하나만 믿고 헐 다운을 하면 후방 포탑 이라 공격을 포기해야 한다. 그래도 얕은 언덕에선 단단한 전면 장갑+돌대가리 덕분에 결코 뚫기 쉬운 상대가 아니다. 얇다고 욕하지만 말고 잘 보면 도탄이 은근 많이 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자세만 잘 잡으면 게임당 3~4발은 가뿐히 튕겨 내준다. 정 궁금하면 FV215b (183)을 타고 연습방에서 상대방 FV215b가 언덕 헐 다운한 상태를 저격 모드로 보라. 전체가 비관통 판정으로 되어있는 것을 볼수 있다.
- 측면 장갑이 매우 얇아 각을 줘도 쉽게 뚫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후방포탑이지만 측면 받음각을 너무 믿으면 안 되는 케이스.
- 기동
- 중전차 중 가장 매끄러운 움직임을 자랑한다. 최고속도가 34 ㎞/h라 이게 뭔가 싶지만 순발력과 궤도저항력이 우수하여 험지에서도 그럭저럭 움직일만 하다. 특이점으로 선회가 굉장히 우수하다. 요컨데 생각없는 중형전차가 이로비를 상대로 뺑뺑이를 시도했다가는 이로비의 빠른 선회력과 DPM에 당황해 도망가거나 오히려 역관광 당하기도 한다.
- 내림각은 E 100과 같은 -7도로, 전면이나 측면이나 내림각 차이가 없다. 수치는 나쁘지 않아 보이지만 후방 포탑이라 헐 다운이 쉽지 않다. 후방 포탑 전차의 특성상 맵 크기가 작고 지형이 다양하게 분포한 블리츠에서는 운용하기가 어렵다. 다만 내림각 자체는 전단계부터 이어지는 데다가 포탑장갑과 차체상단은 상당히 쓸만하므로 얕은 언덕 혹은 낮은 엄폐물 뒤에 헐 다운 하고 농성하기는 좋다.[22]
- 후방 포탑의 메리트는 역티타임이 수월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장점도 빛이 바래는 경우가 있는데, 이로비는 72.01처럼 포탑 아랫부분의 차체가 둥글게 옆으로 튀어나와있어서, 그 부분이 그래픽에 가려 보이지 않긴 해도 약점을 숙지한 플레이어에게는 얄짤없이 뚫려서 참 애매하다.
- 운용
- 종합적인 특징을 볼때 장갑을 살짝 늘리고, 연사력을 올려준 다음 포탑을 뒤로 옮긴 후방 포탑형 컨커러라고 볼수 있겠다. 장갑이 없는것은 아니나, 골때리는 약점이 곳곳에 있고, 낮은 일격 피해량을 높은 화력과 사격 효율로 메꾸는 운용법이 기본이다. 이는 8단계 미국 구축전차인 T28 프로토타입과도 닮아있다.
- 장갑 구성과 후방 포탑의 조화로 공세적으로 밀고 들어가는 전차는 아니다. 가능한 유리한 지형지물을 끼고 상대방에게 니가와를 강요하며 화력 교환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유하는 것이 운용 상 유리하다.
- 후방 포탑이다 보니 엄폐를 낀 평탄한 지형이나 완만한 언덕에서는 측면각 주기 좋긴 하다. 다만, 전 단계에 비교해 측면 상부는 101 ㎜로 늘었지만 하부장갑은 51 ㎜ 그대로라 확신할 수가 없고 고폭탄 방사 피해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다.
- 연사력이 중전차 중 가장 좋아서 DPM으로는 중형전차와 비교해도 그다지 꿀리지 않을 정도. 그저그런 9단계 중형전차 보다 DPM이 좋은 경우가 있다. 10단계 상대에서도 한 발만이라도 튕길 수 있다면 화력으로 중형전차를 압도하는 것이 가능하다. 미국 10단계 중전차인 T110E5도 주포의 신뢰도와 연사력이 좋기는 하지만 DPM으로 중형전차와 경쟁하기에는 약간 아쉬움이 있다. 후방 포탑을 가진 전차답게 유리한 지형에서 니가와 플레이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기타
- 2017년 워게이밍 본사 질답에서 이 전차 대체 혹은 분파로 치프틴 Mk.Ⅵ가 작업 중이라는 루머가 있으나, 그 내용이 담긴 인터뷰는 찾아 볼 수 없다. 2018년 현재 치프틴 Mk.6은 10티어 골탱으로, 슈퍼 컨커러는 10티어 수집가 전차로 나왔다. 골탱과 수집가 전차 항목 참조.
- 2020년 2월 19일 6.8 업데이트로 슈퍼 컨커러가 데이터에 추가됨과 동시에 고폭탄의 공격력이 5 너프되었다(510). 이는 같은 주포를 최종포로 공유하는 9티어 컨커러도 동일.
- 6.9 패치로 이로비의 예전 너프먹은 체력이 롤백되었다. 하지만 10단계 모든 중전차의 체력이 다 미친듯이 올라가고 특히 마우스는 3000이 됐는데, 지 혼자 2000에서 2100으로 롤백만 됐다! 이제는 체력 올리려 샌드백 끼려니 군용품의 문제로 더 큰 고민이 생기게 되었다. 거기에 6.10 패치로 9단계인 컨커러가 2100으로 체력이 버프먹는 바람에 9티어 연구해서 10티어를 왔는데 체력이 하나도 변하지 않아 이뭐병을 시전하게 되었다! 컨커러를 즐겁게 타 장비까지 어느정도 세팅하고 왔는데 10티어로 왔더니 장비 올린 9티어보다 체력이 낮아 죽을 맛이 되었다.[23] 다행히 7.2 패치로 체력이 버프먹었지만 그마저도 꼴랑 50이 올랐다(...).[24]
- 7.7 패치 이후 문어 전설위장이 풀렸다. 적용시 전차명이 ‘Fv215b Octopus’로 변경된다. 가격은 2550골드. 디자인에 대해선 호불호가 갈리는 편.
[1] 연구소에서 삭제되어, 더 이상 볼 수 없다[2] 정작 다즐링의 애차는 센추리온이다.[3] 측면 받음각을 줘서 버티는 전차인데, 궤도가 툭 튀어 나와서 정말 자주 나간다. 생존을 위해서 준필수[4] 받음각 계산을 잘 못하면 정밀 조립이 나을 수 있다.[5] 차체가 길고 궤도가 돌출 되있어 자주 피탄 된다. 일격을 버티기에는 개량 현가장치가, 지속적인 교전에는 수리 상자가 낫다.[6] 독일의 7,5 ㎝ 수준.[7] 아예 최종 포탑의 이름이 센추리온 포탑이다.(...)[8] T95와 T30은 제외. 둘 다 155mm 포를 사용해서 구경우세로 무조건 뚫린다.[9] 아니면 5단계 엔진을 써야한다!!![10] M103보다 거의 1초 빠른 수치다. 구축전차인 바펜트래거 4호의 12,8 ㎝ 연사력보다도 ½초가량 빠르다. 다만 DPM 자체는 DPS가 60 높은 바펜트래거 4호가 높다.[11] 승무원 100% 상태에서 홍차와 푸딩까지 사용했을 때 0,299까지 낮출 수 있다.[12] 10단계 주포를 가지고 와서 9단계 중전차 중 1위이다. 골탄이 고속철갑탄이라 보정 탄약의 상승률도 5%라 장전기가 유리하다.[13] 이미 철갑탄 탄속 1000 m/s를 찍으며, 컨커러는 전방 화력 지원이 주임무지 과급 장치가 필요할 정도로 먼 거리에서 싸우진 않는다.[14] 안 맞을 타이밍에 나와서 약점 사격을 정확하게 날리지 않으면 슬슬 맞아서 뚫려주지 않는 전차들이 많다. 수직 안정기 까지 동원할 정도로 조준에 문제가 있는 전차가 아니고 기동간 사격을 하는 전차도 아니다. 조준기 + 개량 주포의 시너지가 상당히 괜찮은 편.[15] 탄약고가 잘 나가지만, 정말 한 방에 유폭 되는 일은 적다.[16] 차체 상단 말고 믿을 구석이 있는 장갑이 아니므로 필수[17] 측면에 탄이 날아오면 바로 뚫리므로 필수[18] 중전차에 위장막은 무의미하므로[19] 완전 회전 포탑이 달린 전차이므로[20] 대미지 컨트롤은 공급 장치가 낫고, 아드레날린 시간 내로 한 발 더 쏘려면 최고급 소모품이 낫다.[21] 해치가 뚫리긴 하지만 그것도 잘못 쏘면 도탄되기 쉽다.[22] 보통은 장비를 내구도 증가를 권장하나, 전장에서 이용 가능한 엄폐물과 능선에 익숙하다면 장갑 강화가 더 좋을 수 있다.[23] 개량형 모래 주머니 + 정밀 조립을 선택한 FV215b 내구도는 2 352 HP이다.[24] 체력 너프를 같이 받은 컨커러는 50이 깎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