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즐링(걸즈 앤 판처)

 



1. 프로필
2. 소개
3. 상세
3.1. 기행녀
3.2. 어록
4. 기타


1. 프로필


'''ダージリン / Darjeeling'''
[image]
'''포지션'''
전차장
'''학년'''
3학년
'''가족 구성'''
아버지, 어머니, 여동생
'''출신'''
카나가와 현 요코하마 시
'''좋아하는 전차'''
센추리온
'''좋아하는 꽃'''
푸른 장미
'''좋아하는 음식'''
미트 파이
'''이름의 유래'''
다즐링
'''성우'''
키타무라 에리
카라 그린버그
'''생일'''
9월 17일
'''신장'''
158cm

2. 소개


[image]
걸즈 앤 판처등장인물로, 세인트 글로리아나 여학원 전차도팀의 대장. 처칠 전차 Mk.VII에[1] 탑승한다. 아래 서술하는 이런저런 즐거운 모양새와 확고한 캐릭터성 덕에 일본에선 인기가 많은 캐릭터 중 하나. 단지 동인 이미지가 너무 개그로 굳어져서인지 '얼굴만 봐도 웃기는 캐릭터'로 취급을 받는 게 문제라면 문제로, 4chan에는 자체 스레드까지 있을 정도이다. 팬들이 부르는 애칭은 다사마(ダー様).[2]
걸판갤에서 자체적으로 열린 1회 인기투표에서는 안초비, 로즈힙에 이은 3위를 차지했다.

3. 상세


어떠한 상황에서도 여유를 잃지 않는 멘탈큰 그림을 보는 전략적인 안목이 니시즈미 자매에게도 뒤지지 않는 고교 톱 클래스 수준의 캐릭터. 극장판까지 공개된 걸판의 모든 영상물을 통틀어 이 캐릭터가 유일하게 멘탈이 흔들린 건, 오아라이와의 연습전에서 마틸다II 한 대는 3돌에게 공격당해 주행 불능 & 89식의 기만작전으로 불이 붙었을 때를 제외 하면 단 한 번도 없다.[3]
그 폭넓은 전략적 안목에서 비롯되는 전술적 역량 또한 수준급. 다즐링 본인이 처칠을 굉장히 좋아해서 처칠의 잠재능력을 끌어내는 데에 굉장한 수완을 발휘하기 때문에,[4] 머리 싸움을 완전히 배제하고 순수 피지컬만으로 따져 보아도 다즐링의 처칠 Mk.VII보다 우수한 기량의 소유자는 많지 않다. 고등학생 레벨의 개인 전투력에서 이와 대등 이상으로 평가받는 인물은 니시즈미류의 수퍼 에이스 자매, 최강의 피지컬이라 칭송받는 케이조쿠 고교의 대장 미카 정도밖에 없을 정도.
TV판에 묘사된 바로는 우선 오아라이 vs 선더스전에서 통신방수기를 '지옥의 핫라인' 으로 비유하면서 무선 도청이 결과적으로 선더스의 패인이 될 것을 꿰뚫어 본다. 시합에 임한 사람들도 몇 번 호되게 털리고 나서야 겨우 눈치챈, 그 작디작은 방수기를 관전장에 앉아 육안으로 확인하는 것은 절대로 불가능하다. 즉, 시합 상황을 대략적으로 나타내는 모니터만 보고 순전히 추리해서 알아냈단 이야기. 더 나아가 통신방수기의 존재를 오아라이가 역이용해 승기를 잡을 것이라는 예상을 덧붙이는데, 이는 니시즈미 미호의 역량을 완벽하게 꿰뚫고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또한 오아라이 vs 프라우다전에서는 카추샤가 플래그 차량을 미끼로 쓰는 기행을 벌여 자칫하면 그대로 오아라이의 승리로 끝날 수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환호성을 지르는 관중들과는 달리 함정인 것을 간파한 듯 인상을 쓰고 있기도 했다.
다만 정작 본인이 지휘하는 세이그로는 쿠로모리미네와의 준결승에서 패해 탈락했는데, 여기서도 마호의 티거와 플래그 차량 간의 1:1 승부를 성립시키고 선빵을 갈기는 데까지 성공했기 때문에 사실상 전차 스펙의 차이가 승패를 가른 셈. 다즐링 본인도 처칠 Mk.VII의 낮은 기동성이나 부실한 화력 등에는 다소 불만을 품고 있지만, 더 강력한 A43 블랙 프린스로 갈아타는 건 또 안 좋아하는지라 오렌지페코가 이 건으로 말을 꺼낼 때마다 어물쩡 넘어가버린다.
또 실력 뿐 아니라 성품도 대단히 좋다. 본인이 우승후보 중 하나로 점쳐지는 강호팀의 주장임에도 불구하고 오만한 모습 없이 누구에게나 예의있게 행동하고, 상대의 역량을 순수하게 평가해줄 줄도 알며, 패배한 시합도 최선을 다했다면 뒤끝없이 쿨하게 인정한다. 작중 초반 연습시합을 청한 오아라이 팀이 온갖 알록달록한 색에 기묘한 장식까지 붙인, 그야말로 서커스에나 나올거 같은 전차를 끌고 왔을 때도 불쾌한 기색 없이 "개성적인 전차들이네요."라며 웃고 넘어갔고[5], 완전 생초짜라고 생각했던 오아라이 팀이 의외의 선전을 보여주자 "재미있는 시합을 하게 해 줘서 고맙다."며 친구로 인정한 상대에게만 선물한다는 홍차 세트를 선물하기도 했다. 성격 좋은 걸로 치면 안치오 고교의 안초비와 막상막하. 이렇게 성격이 좋아서 그런지 몰라도 극장판 BD에 동봉되어 있는 책자에선 다즐링은 사교가로서도 유명하며, 각 학교와 티타임 사교회를 하고 있다고 나와있다.
극장판에서는 오아라이 학원 우승 기념 익시비전 매치에 참전, 프라우다 고교와 연합을 맺고 오아라이x치하탄 연합을 상대한다. 시종일관 미호의 작전을 간파하는 모습이 일품. 이 때 "쿠로모리미네라면 몰라도, 나한테는 통하지 않아."라며 쿠로모리미네를 대놓고 디스하기도. 그리고 오아라이 여고의 폐교를 저지하기 위해 치루게 된 오아라이 학원 VS 대학 선발팀에 대응하고자 나머지 6개 고교에 연락해 오아라이 학원 세력에 합류할 것을 주도하고, 당일 오랜지페코, 아삼, 로즈힙, 루크리리와 함께 오아라이 학원 임시 전학생 자격으로 참전한다. 직후 치하탄에서만 혼자 22대나 끌고 오니까 즉시 니시한테 전화로 "일곱 학교 다 합쳐서 22대라고 했잖아! 너희는 6대만이라고!"라고 다즐링 나름대로의 열받은 표정으로 갈구기도 했다(...).
이후 실전에서는 민들레 중대의 부대장을 맡아 대대장 미호의 지휘 아래 중대를 통솔. 놀이공원으로 전장을 옮긴 후 담당 구역에 T28이 밀고 들어오는 것을 눈치채고 재빨리 후퇴명령을 내린다. 이게 대단한 이유는, 이때 다즐링의 시야는 로즈힙의 크루세이더 전차 때문에 거의 막힌 데다가 & T28이 문짝을 박살내며 발생시킨 연기까지 더해져 완전히 차단된 상태였으며 & 아직 안초비의 상세 보고도 없던 상황이니, 결국 크루세이더 전차가 발포한 포탄의 도탄음만 듣고 초중전차 클래스의 전차가 선행진입을 한다는 사실을 깨달은 셈. 더불어 즉시 로즈힙을 복귀시키고 중대 후퇴를 지시할 정도의 빠른 상황판단력도 돋보인다. 또한 이후 T28을 격파하기 위해 차체 하판를 노리는 유연한 발상까지 포함하여 지휘면 지휘, 전투면 전투, 못 하는 게 없는 만능형 캐릭터의 면모를 유감없이 부각.
대단한 것은, 주인공 니시즈미 미호에게 '''패한 적이 없는 유일한 캐릭터라는 점.''' 오아라이와의 친선전을 두 번 치뤘는데, 비록 두 번 모두 팀원들의 잘못으로 미호에게 불리하게 돌아가긴 했지만, 매번 미호의 4호 전차와 일기토를 벌여 상대의 회심의 일격을 두 번 다 막아내고 승리하였다. 이는 미호의 노림수를 읽고 신속히 대처한 다즐링의 역량으로 이루어낸 전적. 첫 번째 시합에서는 처칠의 포탑을 조금이라도 늦게 돌렸으면 포탑 측면을 타격당했을 것[6]이고, 두 번째 시합에서는 카츄샤의 T-34-85와의 협공 타이밍이 어긋났다면 둘 다 4호에게 측면을 얻어맞고 패배했을 것이라.
이 때문인지 최종장에서 다즐링이 최종보스가 될거란 설이 어느 정도 힘을 얻고 있다. 이쪽 지지자들의 예상은 미호와 재대결을 바라는 시마다 아리스가 영국제 전차(+다즐링이 좋아하는) 센츄리온에 탑승했기 때문에 세이그로에 입학해서 결승전에서 만날 가능성까지 점쳐두고 있다.
이렇듯 완벽한 아가씨지만 운전 만큼은 정말로 못한다. 뭔가를 몰면 반드시 고장낼 정도로 엉망이라고. 극장판에서 안치오가 P40 대신 그 콩탱크 몰고 나온 이유가, TV판과 극장판 사이를 다룬 드라마 CD의 내용 중 각 학교의 차량을 바꿔서 타는 편이 있었는데 이때 본편 경기 후 기껏 정비 해놓은 P40을 다즐링이 거칠게 운전해서 고장이 났기 때문이란다. 다즐링의 운전을 본 안초비의 안절부절하는 목소리가 일품(..). 결과론적으로는 애매한 P40보다 탱켓의 정찰이 더 도움이 되었으니 만사 OK긴 했지만.
최종장에선 영국쪽 대학에 추천입학이 결정되었다는 사실이 언급된다. 앞으로 영국 오리지널 애프터눈 티를 마음껏 마실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영국으로 가기 전 승리를 쟁취하고 싶다고 말하는 것은 덤.

3.1. 기행녀


겉으로 볼 땐 이토록 대단한 캐릭터… 이나, 사실 전차도 시합 중에 홍차를 마시는 기행을 보여주는 영국 아가씨···인 척 하는 일본인 처자.[7] 본명은 아마도 무지무지하게 일본틱할 것 같다고 담당 감독이 웃으며 이야기한 적이 있다. 이에 안치오 고교 리더의 본명이 "안자이 치요미"라는 것에 빗대어, '타지리 린(田尻凛)'이 본명이 아니냐는 추측이 난무하는 중.
작중 오아라이를 호적수로 평가한 이후 매번 홍차를 마시며 오아라이의 경기를 관전하는데, 말을 꺼낼 때마다 이런저런 격언을 이야기하는 게 특기. 참고로 이것도 실은 시나리오 레벨에서 많이 삭제한 거란다. 이후 TV판 10.5화의 총집편에서는 다즐링의 일과가 '명언집 읽기'로 판명, 아예 노리고 만든 개그 특기다. 이게 하도 유명해지다보니 동인계에서는 얘기치 못한 장소에서 불쑥 튀어나와 요상한 명언을 읊조리는 캐릭터로 굳어졌을 정도.
아예 공식 코믹스이자 동인의 공식화라 불리는 <좀 더 러브러브 작전입니다!>에서는 개그 캐릭터 성향이 더욱 강화되었다. "부르지 않아도 달려옵니다! 모두의 홍차친구 다즐링!"이라는 대사와 함께, 위험한 순간이나 들키면 안 되는 장면에 등장해서 생명의 위협을 받는 것이 주 역할이다.[8] 마이페이스적 성향은 한층 심화되어 주도적으로 바보짓을 하고, 요리 실력은 그야말로 영국 요리 그 자체. 문제는 이 모든 기행이 악의에 의한 것이 아니라 순수한 선의에 의한 점이라는 것으로, 결과적으로 오렌지페코와 아삼을 멘붕시키는 것이 일상인 모양이다. 백합 소설의 영향으로 오렌지페코에게 하악거리는 다즐링을 약올리려고 라이벌(?!)이 되는 등 다소 능글맞은 구석이 있는 아삼은 그럭저럭 보조를 맞춰주는 편이지만, 오렌지페코는 이 둘 사이에서 늘 치이는 고달픈 후배 인생이다.
참고로 이 코믹스에서 추가시킨 기행에 따르면 1. 감사의 마음을 표한답시고 메이드로 분장을 하며 직접 만든 영국 요리를 대접하더니, 급기야는 오아라이 학원 전차도팀 멤버들을 초대해서 영국요리로 멘붕시킨다. 2. 오렌지페코와 아삼이 필사적으로 커버해서 어찌어찌 훈훈한 결말이 나오나 했더니, 선물이랍시고 장어 젤리를 건네는 기행으로 마무리. 이 와중에 다즐링의 요리부터 마지막 장어젤리까지 모두 좋았다는 하나의 위엄이 돋보인다.(…) 3. 경품에 당첨되어 아삼, 오렌지페코와 온천 여행 가는 에피소드에서는, 탁구, 인형뽑기, 격투게임, 운전게임, 당구, 볼링, 빠칭코, 노래방, 포커 그리고 베개싸움까지 저 둘을 압도… 하는 재녀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제일 먼저 지쳐 잠드는 귀여운 모습도 어필하기는 했다.
스핀오프 코믹인 <리본의 무사>에서는 아예 강습경차경기(10t이라는 무게 제한 하나만 있는 무차별 경기)에 관심없던 다른 강호교들을 끌어들이는 흑막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특히 표정이 가히 압권. 2
기행만큼이나 뜬금포도 수준급. 극장판에서는 경기 전 작전회의에서 어떻게 대학팀을 상대할지에 대해 시끄럽던 토론이 마호와 미호에 의해 간신히 진정되자, 뜬금없이 무게를 잡으면서 "그럼 이제, 여기서부터가 가장 중요한 건데···."라고 말해놓고 한다는 소리가,

"작전명은 어떻게 할래?"

였다. 심지어 화면 한가득 날카로운 눈매를 강조하며 매우 진지하게. 그 결과 회의장은 또 다시 대폭발!

안쵸비: 3면 공격이니까 3종 치즈 피자 작전!

카츄사: 비프 스트로가노프 작전으로 하자! 양파랑 쇠고기랑 사워 크림 조합은 최고야!

다즐링: 피쉬 앤드 칩스샌드위치비네거 작전으로 이름 붙이죠.

에리카: 글뤼바인[9]

아이스바인 작전!

케이: 프라이드 치킨스테이크 with 그레이비 소스 작전![10]

.]

안즈: 아귀랑 말린고구마 대합 작전~

키누요: 절충해서 스키야키 작전은 어떨까요?

마호: 좋아하는 음식과 작전은 관계없잖아?

카츄사: 그럼 뭘로 할 건데?

마호: ···'뉘른베르크의 마이스터징거' 작전은 어때? 이건 3막으로 구성된 오페라로···.

…이렇게 난장판이 된 회의장은 결국 미호가 또 정리한다. 래봤자 미호가 제안한 작전명이란 건 툭툭 작전(こっつん作戦)… 이었지만.
[image]
그래도 진지하게 임하는 시합 중에는 그 우아하다못해 대범한 면모가 자주 드러나는 아가씨. M26 퍼싱의 포격을 정통으로 얻어맞을 때 차체가 심하게 흔들리는데도 눈을 감고 우아하게 견디고, 토끼팀이 굴린 관람차가 난입했을 때 연합팀과 대학팀 모두 피하려고 한바탕 난리가 나지만 다즐링의 처칠만은 관람차가 바로 뒤를 아슬아슬하게 지나가는데도 미동도 없이 가만히 있는다.
운전을 정말로 못해서 뭔가를 몰면 반드시 고장낼 정도로 엉망이라고 한다. TV판과 극장판 사이를 다룬 드라마 CD의 내용 중 각 학교의 차량을 바꿔서 타는 편이 있었는데 이때 본편 경기 후 기껏 정비 해놓은 P40을 다즐링이 거칠게 운전해서 고장이 났기 때문이란다.[11] 극장판에서 안치오가 P40 대신 탱켓을 몰고 나온 이유가 바로 다즐링 때문이다. 운전 후에 내려서 태연하게 전차는 괜찮다며 멀쩡하다고 말하지만 결국 망가진 모양이다.[12]
의외로 성격 안좋은 모습도 보여주는데 소설 3권에 따르면, 월드 오브 탱크를 모티브로 한 <월드 오브 판처>에서 블랙 프린스를 타고 선두를 달리지만 결국 끝에서 하나와 유카리, 소도코, 마코에게 패하는데, 지고 나서 속담으로 디스질하는 걸 보면 뒤끝도 조금은 있는 것 같다. 그리고 후에 PS4 드림 탱크 매치 쟁탈전에서 마하라자[13]가 스폰하는 대회에서 우승했을 때 상품이 '''홍차 다원이 아닌 향신료 농장으로 통수 맞아 역대급의 분노를 표출했다.''' 우승 상품은 '전통과 격식이 넘치는 딜리셔스한 프레젠트'였는데 다즐링은 홍차 다원을 선물받을 것을 기대했으나 정작 받은 건 '인도의 전통과 격식이 넘치는 딜리셔스한' '''향신료 농장'''이었다.[14] 분노한 다즐링은 로즈힙에게 전차로 이 향신료 밭을 짓밟으라고 명하고, 전차가 없자 근처에 있던 트랙터에 손수 올라타 시동을 건다.[15] 본편에도 나오지 않는 다즐링이 격노하는 매우 유니크한 장면이다. 결국 농장의 향신료로 만든 본고장 카레를 모두 함께 먹는데, 혼자 '이게 아닌데'라는 듯한 표정을 짓는다.

3.2. 어록


  • "영국인은 연애와 전쟁에선 수단을 가리지 않아." - 4화 中
  • "미국 대통령이 자랑했대. '우리 나라엔 뭐든지 있습니다.'라고. 그러자 외국 기자가 질문했대. '지옥의 핫라인도 말입니까?' 라고." - 5화 中
  • "샌드위치는 말이야, 빵보다는 안쪽의 오이가 더 맛있어. 끼어있는 쪽이 더 좋은 맛이 나지." - 6화 中[16]
  • "프라우다의 대장은 이 상황을 즐기고 있는 거야. 그녀는 착취하는 걸 정말 좋아하거든 프라이드를 말야." - 9화 中[17]
  • "발이 네 개인 말도 넘어진다. 강함도 승리도 영원하지 않아." - 10화 中
  • "고비를 뛰어넘는 것은 용맹함이 아니야. 냉정한 계산 끝에 죽음을 불사하는 정신이지." - 12화 中
  • "부부란 서로를 바라보는 것이 아닌 하나의 별을 같이 보는 것" - OVA 6화 中
  • "홍차의 잎이 서면 멋진 손님이 찾아온다지." - 극장판 中

4. 기타


  • 오아라이와의 모의전 중 '주행 중에도 홍차 한 방울도 흘리지 않는다'라고 말한 것은, 이니셜 D에서 타쿠미가 두부 배달하면서 물이 가득 찬 컵의 물을 흘리지 않았다고 연출한 것의 패러디이다. 다만 딱 한 번 홍차를 흘리는데, 오아라이와 연습전에서 마틸다II 가 피격당하자 당황하여 홍차가 들어있는 잔을 떨어트리고 잔이 깨지면서 엎질러진 것.
  • 극장판의 오아라이 vs 대학 선발팀의 결전 전야에 각 학교에 전문을 보내는 오렌지페코 옆에서, 다즐링이 읊는 시의 앞부분은 프랑스 시인 폴 베를렌의 ' 가을의 노래(Chanson d'automne)'이다.[18]이 뜬금없는 시 낭송은 바로 이 부분이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BBC 방송을 통해 프랑스 레지스탕스에게 노르망디 상륙작전의 작전 개시 시각을 전달하는 신호로 사용되었기 때문. 즉, 세이그로가 보낸 전문은 타 학교에 '연합군을 구성해 오아라이를 지원하자'라는 메세지였던 셈이며, 마지막에 덧붙이는 '북쪽 땅에서 잔을 나누자'는 말은 경기가 열리는 홋카이도로 집결하라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추정된다.[19]
  • 드라마 CD에 따르면 로즈힙의 파격적인 행동을 보면서 재밌어하는 듯 하다. 오렌지페코와 아삼에게 핀잔을 받는 건 덤.
  • 스트라이크 위치즈 극장판과 노블 위치스의 로잘리과 매우 닮았다. 두 캐릭터 모두 시마다 후미카네만들었다는 점에서 어느정도 노린듯한 느낌도 들지만, 캐릭터 자체는 로잘리가 한참 먼저 나와서 정확하게는 다즐링이 로잘리를 닮은 셈이 된다.
  • 박근혜 퇴진 집회에도 등장하였다. 박근혜 즉각 퇴진의 날대구광역시 동성로에 설치된 나무 게시판과 모이자! 광화문으로! 촛불승리를 위한 20차 범국민행동의 날에 참가한 어떤 시위자의 피켓에 그려졌다. #링크
  • 구글에서 "다즐링"으로 이미지 검색을 하면 걸판의 다즐링과 홍차 다즐링이 섞여 나온다.
  •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시어터 데이즈에 등장하는 사쿠라모리 카오리가 다즐링과 상당히 닮아서 잠깐 화제가 되기도 했다.[20]
  • SBS의 방송 프로그램에 두 번 등장하였다. 2017년 1월 24일 SBS 8 뉴스의 한 장면에 등장한 적이 있다.#SBS 본격연예 한밤 이후 2018년 12월 4일 88회 방영분 중 한 장면에 등장하였다.#
  • PS4 드림탱크매치에서 나온 바로는 바퀴벌레를 엄청나게 싫어하는 것으로 보인다.
[1] 경전차 경기를 다룬 스핀오프 리본의 무사에서는 해리 홉킨스. [2] 구글에서 다사마, ダー様로 검색하면 이미지 창에 다즐링 위주로 뜬다.[3] 이후 묘사되는 다즐링의 캐릭터를 생각하면 캐붕으로 보일 정도로 방심수치 만땅찍은 분위기가 보이는 행동이다. 스토리 초반이라 캐릭터가 정리되지 않은 상태였던 듯. 최종장 2화에서는 흔한 약소교와 다리위에서 난투전을 벌였는데도 평소처럼 우아했다.[4] 처칠을 좋아하는 3학년임에서 예상할 수 있듯이, 다즐링은 세인트 글로아나 학원에서 보병전차파의 리더격 인물이다.[5] 사실 아무리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팀이라고 해도 당시 오아라이 팀의 전차 몰골은 사람에 따라서는 상대에 대한 모욕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는 수준이다. 아무리 친선경기라지만 엄연히 오아라이 측에서 요청한 시합인데, 그런 시합에 위장색은 커녕 서커스 차량 같은 꼬라지를 한 전차를 끌고 왔으니... 비유하자면 태권도 강호팀에게 다른 학교가 "이번에 태권도 팀을 창설했으니 친선경기를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요청하길래 선의로 시간내서 찾아갔더니, 알록달록한 총천연색에 별별 악세서리까지 붙어있는 광대복을 도복이라고 차려입은 오합지졸들이 기다리고 있는 상황.[6] 그런데 어차피 보병지원용 단포신 포(75mm 27구경장)로 처칠 7 포탑 측면 관통은 처음부터 불가능하다. 이게 접전씩이나 된 건 순전히 만화적 허용이라 생각해야 할 듯.[7] 사실 걸판에서 나오는 타 학교 여학생들도 전원 일본인이다. 그냥 각 학교 특성에 맞춰 이름과 성품 및 행동 등이 다른것. 딱 한명, 프라우다 고교클라라는 진짜 러시아인이다.[8] 좀 더 러브러브 작전입니다!의 작가가 공식 코믹스를 맡기 전에 그린 만화에 등장하는 장면인데, 이 작가는 정식 연재 이후로도 자신의 동인설정을 공식에 열심히 역수입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공식 코믹스를 그리기 이전에 그린 것들 역시 반쯤은 공식에 편입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9] Glühwein 따뜻한 와인. 프랑스어로는 뱅 쇼(Vin Chaud: 뜨거운 와인), 영어로는 멀드 와인(mulled wine) 또는 비슷한 발음인 glow-wine을 쓴다. 크리스마스 전후 겨울에 마셔 몸을 따뜻하게 하고 감기를 예방한다고 한다. 계피, 오렌지, 정향 등을 넣어 걸쭉하게 끓인 다음 와인을 넣고 끓여 마무리.[10] 판매용 디스크에 수록된 오디오 코멘터리에 의하면 감독이 미국에 가서 먹은 음식이란다. 쇠고기를 프라이드 치킨처럼 튀긴 음식으로, 굉장히 맛있었다고. [[https://www.google.co.kr/search?q=fried+chicken+steak&biw=1052&bih=507&tbm=isch&tbo=u&source=univ&sa=X&ved=0ahUKEwixi6yo4J3PAhWGnpQKHdzMDikQsAQIOw]|#][11] 다즐링의 운전을 본 안초비의 안절부절하는 목소리가 일품(..).[12] 안초비는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대충 넘어가려는 그 마이페이스에 '그런가..?'라며 속아 넘어갔다. 못미더운 말투였지만..[13] 인도의 고위 귀족.[14] 구체적인 상품명이 명시되어 있는게 아니라 다소 피상적인 표현만이 기재되어 있어서 지레짐작으로 맞출 수 밖에 없었는데, 이걸 인도의 고위 귀족인 마하라자가 주는 상품이기 때문에 "인도"와 "전통", "격식" 및 "딜리셔스"를 모두 갖춘건 홍차일 것이라며 다즐링이, 홍차 다원이라 짐작하고 헛다리를 짚은 것 뿐이다.[15] 사실은 쟁탈전을 시작할 당시에, 로즈힙이 카레를 언급하면서 암시를 했다.[16] 본 문서 최상단 스샷이 이 말을 할 때의 모습이다. 절묘한 정면 샷이 나와서 인지 오이 얼굴이라 불리며 필수요소 취급을 받고 있다.[17] 물론 스탈린 정권이 경제개발 과정에서 노동규율을 강화하여 그 기반으로 성장하긴 했으나, 한편으론 인민대중의 복지를 증진시키고, 노동자들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도 했다. 대표적인 것이 여성 월경 휴가 및 교육혁명 그리고 노동자 연금제도 등을 들 수 있다. 비록 양질은 아니었으나, 1930년대 부터 그런 복지제도의 틀을 만들었고 그 기반은 1950,60년대 소련의 탄탄한 복지제도의 근간이 되었다.[18] 프랑스 시라서 그런지 바이올린을 프랑스 발음인 비올롱이라 한다.[19] 대학 선발팀과의 경기 장소가 홋카이도 어디인지는 설정집 등에도 정확히 언급되지 않는다. 다만 작중 오아라이 전차도 팀이 경기를 위해 왕복차 이용하는 여객선은 오아라이와 홋카이도 토마코마이 사이를 운행하는 선 플라워 페리. 수도권에서 홋카이도 사이를 운행하는 유일한 카 페리로 유명한 편.[20] 공교롭게도 이 작품의 주인공은 건너편 대형 프로덕션 소속 아이돌 성우이기도 하다. 다즐링 본인의 성우인 키타무라 에리도 일단은 아이돌 마스터 제노그라시아를 통해 키쿠치 마코토 역을 맡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