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탱크/소련 테크 트리/주포
1. 개요
소련 포는 대체적으로 티어에 비해 구경이 큰 주포를 사용한다. 일단 단포신의 주포를 먼저 내놓고 그다음 티어쯤 장포신 대전차포를 내놓는것. 타국 중전차는 9티어쯤 가야 사용하는 120mm급 주포를 미리 5티어에서 단포신으로, 6티어에서 장포신 주포로 내놓고 역시 타국 구축전차가 9티어쯤 가야 나오는 150mm급 주포가 6티어 중전차, 7티어 구축전차에서 단포신으로, 8티어에서 장포신 주포로 나온다. 덕분에 구경에 비례하는 한방 데미지가 티어에 비해 빠르게 증가한다.
모든 국가 트리들은 7티어를 넘어서 고티어로 가면 갈 수록 스톡이 본격적으로 지옥으로 변하게 되는 특징을 가지게 되는데 소련은 특히 이게 심하다. 부품 공유율이 정말 시망에 가까울 정도인데다가 제일 큰 문제는 통칭 마법의 숫자라 불리는 철갑탄 관통력 '''175mm'''라는 수치를 엄청나게 우려먹는다. 8티어로만 가도 200mm 관통력도 완전관통을 장담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을 보면 그야말로 sigh...
'''100mm 이상의 대구경 장포신 주포의 경우 타국에 비해 탄도가 포물선을 그리는 정도가 심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는 표기된 명중률과 실제 체감 명중률의 차이를 느끼는 것에서 잘 나타나며, 실제 대전기간 당시 소련이 가지고 있었던 대구경 장포신 포의 제조 기술적 한계를 반영한 것이라고 한다.
2. 기관포
- 저티어용 기관포 2종. 1~2티어 전투방에선 일반 포를 다는 것보다 기관포 다는 게 더 좋을 수 있다.[1]
23mm VJa
3. 37mm ~ 45mm
- 37mm부터 45mm까지는 소련 주포의 강력함이 확연히 드러나지 않는 구간이라 실망하는 유저들이 많다. 어차피 저티어전에서는 방어력 그게 뭥미? - 즉, 쏘면 뚫리는 상황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티어 방에서 방어력이 좋기로 소문난 몇몇 떡장 전차를 확실하게 제압할 수 있는 건 소련 전차의 주포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45mm도 단계 업을 하게 되면 프리미엄 전차가 아닌 이상 여러 모로 쓰이지 않게 되어 거의 버려지다 시피 한 포들이 있는 구간. 37mm와 마찬가지로 데미지 면에서는 딱히 내세울 게 없는 애매한 구간이다.
37mm B-3
37mm ZiS-19(일반전차용)
37mm ZiS-19S(구축전차용)
37mm Automatic SH-37
- 2600이나 되는 경험치를 요구하는 포. 그 정체는 연사계열의 기관포다.(3연사) 주제에 HE탄을 장전할 수도 있고 연사라고 해서 엄청 좋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명중률이 좋지 않고 연사하는 중에 에임이 위로 올라간다. 꼭 FPS게임에서 풀오토로 자동화기를 쏘는 느낌.(=안 맞는다는 뜻이다.) 초근접전에서 추천할만한 포라는듯. 가끔씩 풀업 T-50이 들고다니는 주포이다. 3발 2발쏘고 탄창을 채우는데 5발 다맞추면 T-50이 줄수 있는 가장큰 데미지를 줄수있다. 관통력이 개떡같지만 자주포를 순식간에 잡아먹고, 4탑방에서 학살극을 벌이는데 가장좋은포다. 다만 T-50이 4탑방에 갈일이 별로 없으며, 자주포까지 도달하기는 쉬운일이 아니다. 하지만 5티어이하 자주포 옆구리를 들이박고 클릭 2번하면 자주포가 터져나간다.
T-46때는 경험치가 더러워서 안쓰고 4티어의 A-20/T-50/T-80 같은 정찰 경전차들은 관통력이 딸려서 안쓰는 비운의 주포. 유일하게 전략적인 활용이 가능할때는 MT-25을 사용할때로서 이게 무려 10클립 30발의 1200 데미지를 쏟아낼수 있기때문에 경전차나 바펜트레거같은 종이장갑 카운터로 가끔 끼고다니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9.18패치로 MT-25의 연구트리에서 삭제되어 더이상 종이장갑을 향한 궁극의 트롤링은 불가능하다.
45mm 20K
45mm 20KS
45mm VT-42
- 스팩상으로는 A-20을 M5 스튜어트와 함께 4티어 최고의 전차로 만들어주는 포. 2초에 한발이라는 연사속도와 60구경장 50mm 포 이상의 관통력을 갖고있다...하지만, A-20이 주로 만나는 4티어 전차들은 T-50, leopard, 38na, M5기에 별로 쓰이진 않는다.
45mm VT-43
-T-80의 전용주포로서 명중률과 조준시간이 개선된거 빼면 큰 차이는 없다. 다만 T-80 한정으로 바로 위의 주포와 이 주포는 앙각이 65도나 올라간다.
4. 57mm
- 저티어 소련 구축, 중형, 경전의 밥줄 주포이다. 특징은 정신나간 재장전 속도, 우수한 관통력, 우수한 명중률, 빈약한 알파데미지로, 보통 소련 주포의 아이덴티티인 대구경으로 강력한 한 방과는 정 반대의 컨셉이며 오히려 영국 주포와 비슷하다. 따라서 최고의 활용법은 당연히 무방비한 적한테 압도적인 DPM으로 말뚝딜을 넣는 것이다. 그러나 공격하는 중에 자신도 무방비로 노출되며, 그렇다고 저격을 하자니 몇 대 맞고 숨어버리면 DPM의 장점이 퇴색하는 딜레마가 있다.
종합하자면 57mm는 매우 높은 수준의 상황판단력이 받쳐주면 명품 주포지만, 아닐 경우는 5티어 이상 전차 기준으로 다른 주포보다 뒤떨어지는 주포다.
57mm ZiS-8
57mm ZiS-8S
- 그저 그런 57mm들.
57mm ZiS-4(중형전차 및 경전차용) / ZiS-2(구축전차용) / 413(중전차용)
- 분당 30발의 연사속도와 0.34/100m의 '''월탱 최상위권의 '''정확도를 가진 주포들이다. 거기에 AP 평균 관통력 112mm, APCR 189mm을 찍는 덕에 정상적인 티어 배정 내에서는 '''못 뚫을 게 없다.''' 게다가 타국 57mm보다 10 강한 위력을 자랑한다. 심지어 SU-76은 골탄을 쓰면 7티어에게도 박히는 이 포를 3티어에서 받는다. (다만 연사력은 분당 21발 수준으로 줄어든다.)
주로 SU-76과 T-34가 사용하며 일부 KV-1과 MT-25가 주력포로 사용한다. 나머지 전차들은 지나가는 포로 사용하는편.
85 데미지로 26.09발은 장전기 없이도 DPM이 2200대 중반에 달한다. 숙련자가 잡는다면 능히 동티어 몇 대씩은 충분히 격파가 가능한 포.
5. 76mm
- 소련의 암흑기. 타국은 제각각 76(75)mm~85(88)mm 구간이 제각각 특색이 있어 많이 쓰이는 반면 소련은 유독 이 구간만큼은 타국에 비해 아무런 특색이 없어 많이 힘들어한다. 그 특징들을 나열하자면,
- 미국의 경우 이 구간은 압도적인 연사력과 조준시간으로 타국을 순식간에 데꿀멍시킬 수 있다.
2. 프랑스는 일부 전차의 경우 75mm부터 자동장전장치가 올라간다!
3. 독일은 75mm부터 88mm가 사골포 구간이라 일부 저티어용 포를 제외하고는 타국의 이 구간에 비해 우수한 스펙[2] 을 보유한 포들이 많다.
3. 독일은 75mm부터 88mm가 사골포 구간이라 일부 저티어용 포를 제외하고는 타국의 이 구간에 비해 우수한 스펙[2] 을 보유한 포들이 많다.
- 하지만 소련은 이 구간 한정으로 느린 조준시간, 그저 그런 데미지, 그저 그런 연사라는 3박자를 모두 갖추고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이 쌓일 것이다. 얼른 이 구간을 벗어나는 것만이 살 길.
- T-28의 고증주포. 박격포 수준의 짜리몽땅한 단포신을 가진 포. 따라서 철갑탄의 관통력을 기대할 수 없으며 차라리 고폭탄 쓰는게 더 낫다.
실제든, 게임에서든 일반적으로 철갑탄의 관통력은 포신의 길이와 정비례한다. 애초부터 대전차용으로 개발된 포들은 장포신인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고, 단포신으로 갈수록 고폭탄을 탑재하여 적의 보병이나 진지를 공격하는 데 쓰였다.[3]
76mm L-10
76mm L-10S
76mm L-11
76mm F-32
76mm F-34
- A-20을 비롯한 몇몇 저티어 전차와 T-34 스톡에 올라가는 단포신과 중포신 76mm 5종류. 위의 KT-28보다는 비교적 장포신인데도 불구하고 관통력도, 데미지도 심히 형편없는 물건. 불가결한 상황이 아니면 쓰지 말자. 정신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76mm S-54 / S-54S(SU-85 스톡포)
- 장포신 76mm.
...122mm 똥포만 믿고 가자. 정확도와 관통력은 독일의 7.5cm/L43과 동급이지만 '''연사속도가 썩었다.'''
이걸 노리는 것 보다는 어서 85mm급으로 넘어가는걸 추천. 하지만 '''KV-13은 서스펜션 - 포탑 개발 전엔 계속 이걸 써야한다.''' 8.8에서 S-54가 A-43에 장착이 되면서 관통력과 연사력 조준속도에 비약적인 향상이 이루어졌다.(DPM은 57mm와 동급이 되었다!) 근데 하필 비교대상이 57 mm ZiS-4인지라...
76mm ZiS-3
- SU-76과 SU-85B의 각각 업글포와 스톡포를 책임지는 물건. 자신이 탑티어라면 그럭저럭 쓸 만하지만 그 후로는 망했어요.
6. 85mm
- 소련 중형전차들의 상징!!!!!!!!!!이전에는 딱히 쓸만한 물건이 없다고 했고 실제로도 타국에 비해 어중간한 성능의 포들이 많지만 그래도 최종포들은 준수한 성능을 보여준다.
85mm D-5T(전차용) / 85mm D-5S(구축전차용)
소련의 '''그저 그런''' 85mm 형제들. 후속포 개발 전까지는 울며겨자먹기로 써야한다.
85mm LB-2S
SU-85B의 전용 최종포. 5100이라는, 4티어 기준으로 무지막지한 경험치량을 자랑하는 덕에 그냥 안찍고들 넘어간다.
뭐 안찍고 넘어가도 개발에는 별로 차질이 없다만…
만약 이걸 개발한다면 그대는 신세계를 보게 될 것이다.
다른 4티어 구축들이 5티어 전차용 포를 갖고 놀 때 얘 하나만 데미지 빼고 6티어급 주포를 갖고 논다.
AP 평관 130mm, APCR 170mm, 정확도 0.38... 딱 독일 8.8cm/L56과 동급이다. 역시 6탑방 가서도 못뚫을게 없다.
그렇다고 고폭탄이 약한 것도 아니다. 평관 40mm에 평뎀 260의 고폭탄이면 동티어 이하의 물장들은 원샷킬이 가능하다.
(헷쳐도 측면 보이면 순삭이오, 헬캣도 관통탄 2발로 삭제 가능하다)
85mm D5T-85BM(전차용) / 85mm D5S-85BM(구축전차용)
- 유이하게 미듐, 헤비간에 호환이 되는 주포. 저티어의 57mm에 이어 중티어 소련에서 유일하게 장거리 대응이 용이한 주포다.
0.34의 정확도와 적절한 데미지와 연사속도의 삼위일체에 관통력도 티어대비 준수한편.
물론 사골 관통의 100mm와 122mm 장포신에 비하면 애들 장난 같지만 저 정확도면 약점사격으로 그 차이를 극복할 수 있다.
데미지/관통력은 100mm, 122mm에 비해 후달리지만 정확도/조준속도/DPM이 월등하다는걸 잘 이용하자.
중장거리에선 부담없이 저격, 중근거리에선 약점사격, 근거리에선 DPM으로 승부하는 주포.
소련 중형전차의 100mm포가 삭제되면서 재평가가 시작되고, 골탄이 크레딧으로 판매되기 시작하면서 빛을 봤다고 할 수 있다.
7. 100mm ~ 107mm
- 8.0 패치 이후로 다양한 특징을 가진 많은 수의 100mm 시리즈들이 등장하면서 안그래도 사골포인데 뼛속까지 우려먹고 있다. 그리고 107mm, 밑에 언급될 122mm 주포도 예외는 아니다. 소련의 중전차의 상징2라면 상징 2가 될수도 있다.수많은 OP(씹사기) 전설을 탄생시켰던 소련의 107mm 계열이다. 물론 지금은 OP까지는 아니다. 6티어 중전차나 7티어 중형전차에 장착시 상당히 막강한 화력과 막나가는 주포신뢰도를 보여준다. 신뢰도 막나가기는 122밀도 비슷하지만 그쪽은 한방위력이 강력해서 신중히 쏘거나 붙어서 쏘기에 체감이다르다.
구경에 비해 데미지는 타국 8~90mm급. 소련포 치고는 그럭저럭 괜찮은 정확도와 동티어에서 사용하게 되는 122mm 주포에 비해 우수한 골탄 관통력을 가진다. 골탄 사용시 8티어 중전차 전면도 여유있게 관통이 가능할 정도.
7티어 중전차 IS와 KV-3이 중간에 잠깐 쓸 수 있는데, 보통 122mm D-25T 계열을 빨리 달기 위해 무시하고 지나가는 편이다. 대신 같은 관통력의 AP는 탄값이 30%수준이고, 골탄은 관통이 높아 122밀에 비해 데미지를 주기가 수월한 덕에 벌이는 좋은편.
소련치곤 타 국가 구축에 비견할 정도로 균형잡힌 포다.
D10S Mod. 1944(기동구축용) / LB-1C(SU-100M1 전용)
7, 8티어 기동형 구축전차의 밥줄. 보통 구축전차에게 기대되는 고화력은 없지만 빠른 속사능력과 독일 수준의 높은 정확도를 갖고있다.
중형전차 수준의 기동성을 가진 소련 기동구축의 특성과 맞물리면 장거리 저격전과 '''구축전차 주제에''' 근거리 난타전을 동시에 소화해낼 수 있는 무시무시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LB-1(중형전차용)
D10T에서 소프트 스펙(정확도, 조준속도)와 조준속도가 개선된 주포. 난타전 능력도 개선되고 중장거리 저격까지 가능해지니 반드시 개발해주자.
100mm D-54 / D-10T2C(T-54 전용)
- D-54는 AP 관통력에서, D-10T2C는 소프트 스펙에서 우위를 보인다. 관통력과 데미지를 선호하는 사람들은 D-54를, 관통력은 약간 떨어져도 명중률과 속사력에 우선을 둔 사람들은 D-10T2C를 선호하는 편. 일단 HEAT탄 관통력이 동일하고, 명중률, 심지어는 조준시간도 훨씬 빠른 편이기 때문에, 전자도 아주 못 써먹을 포는 아니지만 중형전차 운용에 있어서는 후자가 훨씬 좋다는걸 염두에 두자. 후방포탑 트리가 추가된 이후 430-2가 D-54 주포를 최종 주포로 사용한다.
100mm D-54S
- SU-101, SU-122-54의 중간 주포로 '''SU-101 준잉여화의 일등공신.''' 평균 관통력이 8단계 중전차급에 평뎀이 일반 105밀급인지라 SU-101에게는 저지력 그런거 없다.
이 포는 동티어 구축 최고급의 DPM과 정확도만이 유일한 강점이다. 조금이라도 화력을 확보하기 위해 골크탄 비율을 높여서 사용하는걸 추천.
100mm U-8TS
- 10티어 미디움 전용 주포. 활강포는 넣지 않겠다는[4] 워게이의 방침에 의해 추가된 T-62도 프로토타입중 강선포장착형으로 나왔다. 평균데미지가 320으로 타국에 비해 낮지만 정신나간 소프트스펙과 이게 달리는 전차들의 특성덕에 실전에서 무시무시한 포스를 보여준다.
107mm ZiS-6
- 우수한 관통력과 높은 데미지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소련의 107mm 기본형이다. 하지만 KV가 KV-2와 분리되면서 107mm를 6티어부터 쓰게 되었기 때문에, 예전처럼 사기포의 영광은 못 누리게 되었다. 지금 사용하는 KV-2와 T-150으로써는 데미지는 확실히 좋지만, 정확도가 상당히 골룸하다. 관통력은? M6이 달고 있는 90mm보다는 좋지만 ARL-44이 달고 있는 90mm의 관통력에는 못미친(사실 ARL-44의 관통력이 사기적인것이다.)다. 독일의 88/56는 6~7티어중형전차(+독일 TD의 암흑기 4호구축)의 주포니 비교대상이 틀렸다. 그리고 8.8에서 2차 미듐 7티어 A-44가 이걸 최종포로 달게 되었다!
107mm ZiS-6S
- 현재는 단지 존재만 하는 더미 데이터. SU-85에 달리던 시절 OP(씹사기) 논란을 가져온 장본인. 5티어에 올라가는 주포 주제에 7티어, 8티어까지 사냥이 가능하며, 타국과의 형평성 논란을 끊임없이 일으킨 물건이다. 그 결과 WG에서는 이 주포를 SU-85에서 제거해버렸으며 85mm로 대체하였다. 이후 다시 등장한다 하더라도 6~7티어부터 등장할 가능성이 높기에 예전만큼 씹사기는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107mm ZiS-6M
- '''KV-5의 주포이면서 KV-5가 플레이어의 손을 잘 타는 이유를 만드는 주포'''. 8티어 헤비의 주포라 조금은 안습하지만 분당 8발에[5] 따른 엄청난 DPS로 적 전차들을 농락하는 주 원인이면서 초보가 잡을 경우 아무런 데미지도 주지 못하는 커다란 장애물이 되게 만드는 원인이기도 하다.
107mm ZiS-24
-KV-4 전용 주포로 상당한 장포신을 자랑한다. 기동헤비트리 IS-3의 BL-9에서 한방데미지가 줄어든대신 정확도와 연사력이 상승한 물건이라고 보면된다. 기존주포와 달리 탄속도 초월적으로 빠르긴 하다.[6] 단 320이라는 어중간한 데미지인데다가 연사력과 조준속도가 빠른것도 아니라 답답함을 느끼기도 한다.
8. 122mm
- 소련 중전차의 상징 1위, 소련 포의 무서움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구간이고 그만큼 사골포도 많다. 실제로 그 효율은 9티어, 10티어보다도 더 높다. 초반에 등장하는 두 종류의 유탄포를 제외하고 명중시킬 경우 평균 390이라는 무지막지한 데미지를 상대방에게 입힐 수 있다. 다만 10티어 주포인 M62 계열을 제외하면 구경에 비해 관통력이 조금 떨어지고 연사가 느린 편.
122mm U-11
122mm M-30S
- 두 종류 모두 122mm 똥포. 4티어까지는 한방에 증발시킬 수 있다. 소련 트리에서 셔먼의 105mm 똥포 비슷한 느낌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애용하는 주포. 골탄의 관통력이 140mm로 우월하므로 돈을 좀 투자한다면 370 알파 데미지를 분당 6발씩 날리는 괴물같은 화력을 자랑한다. T-34/85 역시 스톡 상태에서는 이 포를 쓰기도 한다. 그리고 KV-2의 스톡 주포이기도 하다.
122mm D-25-44
- T-44의 업글포탑에 달 수 있는 122mm로, '''미듐 주제에 동티어 헤비급의 화력을 가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재장전시간이 길다는(100% 기준으로 무려 19초 후반대다!)'''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그렇다고 저격질 할 명중률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차라리 '''이거 쓸 바엔 사골포 쓰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실제 역사에서도 실패로 끝난 프로젝트로, 이 결과를 게임에 반영한 듯 하다.
참고로 소련 2차 미듐 트리가 등장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으며, 그쪽 트리를 위해 122mm를 장비한 T-44를 T-44-122라는 차량으로 따로 분리할 것이라고 한다. 해당 링크 참조. 물론 아직 슈퍼테스트 중인 사안이므로 변경될 수 있다.
122mm D-2-5T
- 이전 KV-1S, 현재의 KV-85의 최종포로 6티어에 달리는 주제에 평뎀 390에 평관 175라는 무식한 데미지와 관통을 자랑한다. 거의 20초에 달하는 장전시간이 발을 잡고, 또 100mm S-54 가 워낙 좋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KV-85에 많이 장착하진 않는다. 과거 KV-1S가 기동중전 6티여 였던 시절 씹사기 전설을 만들어 냈던 포로, 8탑까지밖에 안가는 주제에 IS에 비해선 장갑만 딸리는, 기동성은 IS보다 더 좋기 때문에 6탑방의 파괴자였던 전설을 만들어냈다.
'''122mm D-25T'''
- 대원수느님이 애용한 것으로 유명한 헤비용 122mm 전차포. 위의 포랑 이름이나 성능이나 비슷하지만 연사와 정확도가 크게 개선되었다. 7티어 중전의 최종포이고 8티어의 스톡포이다. 7티어 중전차 주포중에서 관통력과 명중률이 상당히 떨어지는 편이지만 122mm의 한방 데미지는 여전히 아프니까 잘 박아주면 큰 문제는 없다.
조준시간, 정확도와 관통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염두하고 근접전 위주로 치고 빠지는 용도로 주로 사용하면 꽤 쓸만한 주포다.
ST-I의 경우 BL-9가 연구가 안되어있으면 9티어 헤비가 이걸 써야하는 지옥을 볼수있다. 그럴일은 없지만 IS-4의 스톡포기도 하다.
122mm D-2-5S
- SU-100 전용 최종포. 6티어 주제에 평관 175에 평뎀 390이라는 그야말로 사신스러운 화력을 자랑한다. 4티어는 한방에 증발하고 5,6티어는 1대만 맞아도 억소리난다. 7, 8티어에게는 잘 안박히지만 일단 박히면 상당히 아픈 포. 근데 조준이 너무 안좋다. 0.43인데 실제로 써보면 에임이 하해와 같이 벌어진다. 덕분에 이걸 쓰는 SU-100은 어그로 수치가 좀 높은편.
수백이 가진 포 중에서 유일하게 머즐브레이크를 가진 포라 쉽게 구별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포성이 다르다.
탄속이 0.45에다가 명중률 0.43, 조준속도 2.9초라서 엄폐를 잘하는 적한텐 매우 취약한 면모를 가진다.
122mm A-19 mod. 1937
122mm D-25 mod. 1944
122mm D-49
- 세 종류 모두 7~8티어 구축전차용 122mm 대전차포. 타국 105mm와 동등 이상의 괴랄한 연사속도를 보여준다.
'''특히 D-25 1944년형과 D-49는 110%승무원과 8티어 전차에 올리는 조건을 기준으로 재장전 6.4초'''라는 말도 안 되는 연사력을 보유. 평뎀 390짜리가 6초마다 한번씩 날아온다.(...) 다만 관통력과 명중률이 약간 떨어지는 것이 흠. 그러나 7탑방에서는 초월적인 위력을 자랑한다. 단, SU-152는 152mm 스톡 주포로 고폭 찜질을 하는 경우가 많기에 다음 티어 연구 용도로만 쓰이고 사용되지 않는 경우가 다수.
D-25는 SU-101이 스톡일때 쓴다.(1차라인을 열었다고 가정할때) 다만 8티어 주제에 평관 175라 쓰는 난이도가 장난이 아니라는게 문제.
122mm BL-9
122mm BL-9S
- '''기존 122mm[7] 의 완전체.''' 122mm BL-9는 IS-3의 희망이자 ST-I과 T-10의 거쳐가는 포. 이제 명중률과 관통력도 타국에 비하면 별로 안떨어지는데다 122mm의 한방은 여전히 맞을때마다 뼈가 나간다. '''ST-I를 탈 계획이라면 꼭! 이걸 IS-3에서 연구해가자'''
ISU-152 전용포인 BL-9S도 스펙은 그럭저럭 쓸만한데, 바로옆에 '''전능하신''' 152mm BL-10느님이 있는고로 버려진 비운의 포.
122mm M62-T2
- IS-4와 T-10의 업그레이드 주포이자 장갑헤비 트리의 최종주포. 골탄인 HEAT탄을 쓰면, 적에게 꿈도 희망도 없는게 무엇인지 체감시켜 줄 수 있다. 티타임이던, 역티타임이던, 뭐던 일단 마우스급 포방패가 아닌이상 도탄이 불가능하다. IS-7에 비해 데미지는 떨어지지만 무지막지한 관통력과 약간 빠른 연사가 그것을 충분히 만회한다.
122mm M62-C2
- M62-T2의 구축전차용 타입이자 SU-101, SU-122-54 전용포. 나쁜 포는 아니지만, 이걸 쓰면 쓸수록 옆트리의 BL-10과 비교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사실 미국과 소련의 화력형 구축전차에 올라가는 대구경포가 워낙 먼치킨한 데미지를 갖고 있어서 그렇지, 이 두 나라를 제외한 타국의 구축전차와 비교했을 때에는 이들보다 좋은 성능을 갖고 있다. BL-10이 워낙 전지전능한 탓에 일어나는 오류.
9.13 패치로 SU-101에게 있었지만 몰수되었던 이 주포가 다시 돌아왔다.
9. 130mm
- IS-7과 Obj.263의 전용포와 SU-100Y, ISU-130용 4종류. 중티어에서는 먼치킨한 데미지로 6탑방의 깡패같은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10티어 에서는 무난하고 강력하면서도 다루기 쉬운 포라는 장점이 있었으나, SU-100Y용을 제외한 나머지 두 종류는 골탄패치와 더불어 8.6패치에서의 주포 관통력 너프로 인해 웬만한 10티어들의 관통력이 50% 이상 강화된 최근에는 사실상 마우스 주포랑 호형호제 하는 사이(...)가 되어버렸다.
- 다만 원판인 S-70과는 달리 구축전차용인 S-70A의 경우에는 우수한 연사력과 뛰어난 관통력을 갖고 있어 여전히 위협적인 주포. 골탄 관통력이 타국 구축에 비해 매우 많이 떨어지지만 크게 부족한 관통력은 아니다.
- 7.2까지는 IS-4와 주포를 공유하였으나 7.3 소련 트리개정 업데이트 이후 IS-7의 전용포가 되었다. 10티어 주포 중에선 강력한 한방과 준수한 관통력, 적당한 연사력을 모두 가지고 있는 균형잡힌 포. 같은 10티어 헤비인 IS-4의 122mm M62-T2보다 관통력, 장전속도, 조준시간에서 열세이나 발당 데미지에서는 우세에 있다. 그런데 안그래도 부족한 골탄 관통력을 가진 주포인데도 불구하고 8.6에서 IS-7의 골탄이 너프할게 못된다고 '''일반탄을 마우스 주포급으로 너프시켰다'''.[8]
골탄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게 되면서 사실상 모든 포들의 관통력이 올라간 효과를 가져왔는데, 유독 소련의 130mm 계열만큼은 관통력이 거의 올라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는 263 주포도 마찬가지로, 타국은 골탄을 쓰면 50% 이상의 관통력 상승이 있지만 소련 130mm 계열은 비싼 골탄을 써도 관통력이 겨우 40정도 올라가는 선에 그치기 때문에 골탄을 쓸 메리트를 거의 느끼지 못하고 있다. 골탄을 쓴다고 가정할 때 비슷한 관통력을 가지는 E-100은 그 무지막지한 데미지를 박아넣을 확률이라도 올라가지만, S-70의 경우 490이라는 평범한 수준의 데미지를 입히면서 관통력 향상 폭이 낮기 때문에 골탄의 효율성이 타국에 비해 떨어진다.
골탄의 메리트 중 하나가 바로 오버관통력으로 인해 상대방의 티타임이나 역티타임을 어느 정도 무시할 수 있다는 점인데[9] , 소련 130mm 골탄이 가진 330이나 303의 관통력으로는 티타임이나 역티타임 파쇄를 완전 보장할 수 없다.
130mm S-70A
- Obj.263 전용주포. 포 자체의 연사력과 명중률은 봐줄 만 하지만, 관통력 인플레 상태인 요즘 타 10티어 탱디들이 평균 380을 넘어가는 관통력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 골탄 사용 시 330대의 관통력으로는 쉽게 명함 내밀기가 힘들다. 다만 무지막지한 연사력과 뛰어난 명중률, 그리고 차체 성능이 이런 단점을 보완해준다.
130mm B-13-S2
- 8.4 패치로 추가된 '''함포 출신의''' SU-100Y의 전용포. 분명 6티어 포인 주제에 스펙이 실로 절륜한데, '''마법의 숫자 175를 드디어 탈출'''하여 '''평관 196'''을 달성한 데다가 '''데미지까지 400대'''라는 도저히 6티어라고는 볼 수 없는 미쳐 돌아가는 주포성능을 가지고 있어 소련 씹사기 전설을 다시 써내려갈 기세. 그 대가로 재장전이 좀 많이 느리며 골탄은 데미지가 더 세지만 관통력이 일반탄보다 떨어진다.
130mm S-26
개발자 전용으로 주어진 ISU-130의 주포. 전체적으로 위 SU-100Y와 비슷하다.
10. 152mm
- 소련 10사기 전설의 궁극체. 6티어 KV-2의 십사기 전설(그리고 전설이었었던)의 주 원인인 M-10과, 한방 맞으면 그야말로 뼈와 살이 분리되는 전설의 BL-10, 그리고 소련 최고의 먼치킨 주포 152mm M64까지 모든 씹사기 전설의 주인공들이 다 여기에 모여있다.(...) 덤으로 고폭을 주로 쓰는 KV-2나 SU-152가 이상하게 궤도를 잘 끊어먹는데 그게 다 이놈의 무식한 데미지와 범위피해 때문이다.
- 사실 소련의 152mm가 돋보이는 이유는 관통력, 연사력, 명중률 다 제껴놓고 일단 큰거 올리고 보는 소련 종특 덕분. 150mm급 주포를 단포신을 써서라도 미리 달아주는 무식한 짓을 하는 나라는 소련 말고 없다. 보통 150mm급 주포는 구축전차가 9티어쯤에나 장포신 달고 돌아댕긴다는 점을 생각하면 진짜 소련이 한방 화력에 얼마나 미쳐있었는지를 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 시기가 겨울전쟁이든 독소전쟁이든...
- KV-2 신격화의 일등공신. HE가 '''지근탄으로 떨어져도 5티어를 빈사상태로 만들 수 있다.''' 8티어 이상의 고티어방에 들어가도 HP를 쭉쭉 빼버리니 이거 달고 돌아다니는 KV-2는 언제나 어그로 순위 상위권에서 빠지지 않는다. AP의 경우 박히기만 하면 충격과 공포의 데미지를 줄수 있지만 안습한 명중률과 관통력으로 옆에 떨어지거나 튕기면 눈물나니까 HE만 들고다니자. 연사속도가 '''분당 2.5발'''이긴한데, '''KV는 그동안 맞아가며 버틸 수 있는 몸빵을 갖고 있으니''' 이거 어쩔;;
8.6에서 골탄이 전용탄으로 바뀌면서 관통력이 136mm로 폭삭 내려앉았다.
152mm ML-20 mod. 1931/37
152mm ML-20S
152mm ML-20SM mod. 1944
- 세 종류 모두 구축전차용 152mm 똥포. M-10에서 연사속도만 분당 4발급으로 끌어올린 물건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저티어 학살포"'''. 장갑이 빈약한 5티어 이하의 차량에게는 충분히 사기적이라고 느껴질 수 있으나, 조금씩 장갑이 붙기 시작하는 7티어부터는 그냥 정면에서 한 대 맞아주고 상대방이 장전하는 동안 내가 그 틈을 노리면 된다. 이는 고폭탄 특유의 로또성 데미지[10] 때문이며 본격적으로 장갑이 두꺼워지는 8티어 이상에서는 충분한 데미지를 입히지 못하는 단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갑수치에 상관없이 확실하게나마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는 점에서 최고의 스톡포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게다가 골탄을 사용하기 시작하는순간 로또성 고폭탄은 무시무시한 미니 BL-10으로 변신한다.
8.6에서 3종류 모두 골탄 관통력이 22 오른 250mm로 상향
'''152mm BL-10'''
- 각각 8, 9티어인 ISU-152, obj.704 두 전차에 올라가는 포였지만 현재는 9티어인 Obj.704만의 전용포가 된 주포. 구축전차용이었지만 152mm 대전차포이며 '''수많은 신화를 써내려간 전설의 주포이자 소련 10사기화의 주범 NO.2.''' 위의 152mm와는 차원이 다르다. 바로 격이 다른 관통력 덕분. 무려 은탄 '''286mm'''라는 관통력에 처맞으며 팍팍 까이는 자신의 피에 놀라는 순간 당신은 이미 죽어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7, 8티어를 한발에 HP를 4~50%씩 깎아버리는 주포 종결자. 연사속도도 분당 4발이다. 7~8티어의 체력을 한방에 반으로 줄여버리고 10티어도 무시할 수 없는 관통력과 데미지로 악명을 떨치고 있다. 이게 ISU-152에도 달리던 시절엔 6티어를 한방에 고철로 만들어버리는 막강한 위력을 뽐냈다.
얼마나 악명이 높은가 하면 다른 포 이름은 몰라서 구경으로 기억해도 이것만은 다들 이름으로 기억한다. 별명도 소년사랑포로 밀덕이 아닌 사람에게도 심플하게 재밌기도 하고...
하지만 이 포는 '''카달로그 스펙인 명중률 0.39가 체감상으로는 전혀 0.39가 아니라는 것'''. 그 이유는 소련 대구경 주포에 탄도가 휘는 현상이 적용되어 있기 때문'''이다. 물론 타국도 이런 현상이 있긴 하지만 소련 대구경 주포에서 유독 이런 경향이 훨씬 심하게 나타난다. 고고학 덕후인 WG측에 따르면 이것 역시 고증이라고.(...) 하지만 8.6패치로 명증률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쏘는 족족 다 맞는다(...) 비엘텐의 제물들에 애도.
일반적으로 고폭탄보다 철갑탄이 더 효율적인 장포신 주포이지만, 구경이 구경인지라 고폭탄 화력도 막강하다. 만약 상대방이 포탑만 빼꼼 내밀고 있는 등의 철갑탄 사용이 곤란한 방어전술을 취하고 있다면, 이때 고폭탄 한번씩 갈겨주자. 철갑탄과는 달리 일단 피격되면 300이 넘는 데미지를 박아넣어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대방이 상당히 당황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래도 미국 포방패는 웬만하면 때리지 마라. 절대 잊지 말자. '''미국 헤비들의 포방패는 돌머리를 헬맷으로 감싸는 구조다.'''
152mm M64
- 10티어 구축전차 Object 268의 전용포. 이녀석의 의의는 다른 것은 둘째치고, 소련도 '''고티어에서 장거리 저격전이 가능한 구축전차다운 핵펀치 스나이핑 주포가 생겼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소련 고티어 주포는 핵펀치를 갖고 있지만 매우 떨어지는 명중률로 인해 장거리 저격전이 힘들거나, 아니면 명중률과 관통력, 연사력은 엄청 좋은데 데미지가 낮다는 등 Give and Take 식의 문제점이 있는데, '''이 포는 핵펀치를 갖고 있으면서도 명중률이 무려 0.33/100m'''이기 때문에 바보같이 엉뚱한 데를 노려 쏘지 않는 이상 쏘면 쏘는대로 거의 다 들어간다. 기본탄 관통력도 우수하지만 골탄의 경우 이 게임 최고의 관통력 450mm를 보여준다.
허나 8.11 패치로 골탄 관통이 395mm로 너프당하면서 미래가 암울해졌다.
탄속이 약간 느리기에 리드샷 연습을 할 필요가 있다. 물론 저티어용 박격포 수준만큼은 아니지만, 탄의 비행궤적이 '''옆에서 보는 사람이나 맞는 사람의 눈에도 보일 정도로 느리다.'''
11. 76mm ~ 203mm 곡사포
76mm Howitzer mod. 1927
76mm Howitzer mod. 1903/30
적재탄은 많아서 마음 껏 쏠수 있는게 그나마 장점이다. 첫 포는 2, 3차 자주포의 기본 포 이며, 두번째 포는 3차 자주포의 개량형이다.
122mm Howitzer mod. 1930
데미지가 잉여 76mm들에 비해 확실히 쏘는 맛이 있다. 슬슬 자주포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포. 그러나 소련포 답게 정확도가 약간 낮고 헤비들에게는 데미지가 잘 먹히지 않으니 주의하자. 헤비 한대 잡는다고 탄을 다 쓰는 자신을 볼 수 있다.
122mm Howitzer A-19
152mm Mortar NM mod. 1931
위력은 강하지만 휴행탄수가 14발...그나마 다 쏘기전에 승부가 결정나는 경우가 많으니 위안이다. 근데 패치하면서 12발로 장탄수 너프당했다.....그리고 역시 낮은 정확도에 복장이 터진다. 독일트리의 15 cm s.I.G. 33 L/11의 친척이다.[11]
결정적으로 사거리가... 400m가 채 안된다.
152mm Howitzer ML-20 mod. 1931
152mm BR-2
그 유명한 소련의 BR-2 야포 맞다. 이걸 자주포화 시킨 것이 S-51.
180mm B-1-P
Object 261를 좀 악평을 듣게 만드는 물건.
하지만 203mm와는 다르다! 203mm와는!
웬만한 최종주포 골탄과 맞먹는 관통력과 7티어를 한방에 보내는 초월적인 위력의 AP를 쓸 수 있으니 한두발 정도 구비해두다가 5티어 경전차나 야생의 전차들 상대로 구축 놀이를 해보자. 8.6패치후는 0.66이지만 여전히 자주포중 1위의 명중률. 당신이 스팟되었는데, 5초이상 멈춰있다면 반드시 261의 '''세틀라이트빔'''이 떨어질 것이다.
203mm B-4
BR-2의 포신 내부를 깎아 구경을 늘린 물건. 그리고 SU-14-1과 S-51을 깡패로 만드는 포. 그리고 이걸 연구하면 이후 티어인 SU-14-2와 212A까지 사골로 우려먹는다. 다른국가는 7티어가 돼야 이정도 구경의 포를 쏘는데 소련은 6(8.6패치 이후 7티어로 바뀌었다)티어때 이걸 쓴다. 게다가 AP탄도 사용가능하다?! 그 대가로 포각은 미쳐돌아갈 정도로 좁다.
[1] 압도적인 연사력 차이와 이로 인한 심리적 압박 때문이다. 저티어 방에서는 50m~100m 이내의 초근접전이 주로 이루어지는데 초근접전에서는 연사 빠르고 많이 쏠 수 있는 포가 유리하다.[2] 어디까지나 이 구간 한정이다.[3] 누구나 다 알고있는 물리공식 F=ma에서 힘과 가속도는 비례하는데 포신이 길어지면 포탄 발사후 더 오랫동안 압력이 유지되어 가하는 힘의 양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탄속도 더 빨라지고 탄의 궤적이 직사에 더 가까워져 정확도에도 유리하다. 단 지나친 장포신은 포신자체 무게와 휘는문제가 있고, 장약이 모자라면 압력이 뒤집어져 탄속이 떨어질수 있다. 그렇다고 무작정 장약을 늘리면 포신에 부담이 늘어나고, 그 부담을 버티기위해 두꺼워지고, 그래서 무거워지고...[4] 만약 115mm 활강포가 구현된다면, 이 게임 10티어 방은 T-62A가 장악할 것이 분명하다.(...) 115mm 활강포의 단점이었던 정확도는 월탱 특유의 짧은 교전거리덕분에 유명무실하며, 연사력은, 여태까지 이 글을 읽고서 느낀 점이 없는가? 하지만 무엇보다, 현실에서도 실로 무식한 먼치킨급 위력을 발휘하는 '''날개안정분리철갑탄'''이 도입될 수 있다는게 가장 큰 밸붕의 원인일 것이다.[5] 장전관련 이큅을 전부 맞추면 무려 7.25초에 한발이다. 이것은 헤비치곤 매우 빠른속도.[6] 이건 KV-4 전용포다. 기동헤비라인을 먼저 타놓지 않은이상 다음티어인 ST-I이 평균관통력 175mm에 명중률도 개차반인 122mm D-25T를 BL-9연구전까지 써야한다. ST-I의 티어를 생각해보면 이건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니다. BL-9의 연구경험치 또한 44000으로 적지않은 수준인지라...[7] 여기까지가 122mm D-2-5와 탄을 공유하며, 아래의 M62-T2는 전혀 다른 탄을 사용한다.[8] 타국도 중전차용 10티어 주포의 일반탄 관통력이 너프되었다. [9] 탄의 관통력이 장갑수치에 비해 매우 높을 경우 티타임을 씹는 게 가능해진다.[10] 고폭탄의 데미지 적용 방식 때문에 그렇다. 예전에는 고폭탄이 관통시 100% 데미지, 비관통시 무조건 50% 데미지라는 괴랄한 수치를 적용받았지만, 지금은 관통되면 100% 데미지, 비관통시 피격부위의 장갑 수치/종류에 따라 데미지가 들쭉날쭉해지거나 아예 입히지 못한다.[11] 독일하고 소련하고 협력하던 시절에 독일에서 15 cm sIG 33의 시제품의 설계도를 주어서 소련식으로 생산한게 152mm Mortar NM mod. 1931. 그 시제품을 더 개량한게 15 cm s.I.G.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