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탱크/일본 테크 트리/중전차
※복구 전 필독 : 1.8 패치까지의 전차들은 월드 오브 탱크/일본 테크 트리/수집 전차로 모두 이동시켰습니다.
1. 개요
2. 정규 트리
3. 4식, 5식 중전차의 15cm 주포 하향에 대한 이야기
4. 실제 일본 초중전차에 대한 이야기
1. 개요
'''일본의 중전차는 중간 단계인 5단계부터 전형적인 초중전차들로 이루어져있으며, 6단계부터 10단계까지 대구경 주포를 사용 가능하다.''' 3-4단계 일본 중전차는 고증에 충실한 전차들이라 초중전차가 아니며 플레이는 괴롭다. 하지만 잠깐만 참으면 5단계부터 100톤이 넘어가는 초중전차를 운용하게 되며 6단계부터 특유의 대구경 주포를 사용하게 된다.
5단계부터 나름 튼튼한 정면 장갑을 보여주며, 6단계부터 10단계까지 일관되게 15cm 주포를 사용 가능하므로 장갑을 무시하는 고폭탄을 사용하는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9-10단계 일본 중전차는 사실상 영국의 HESH 포탄 같은 고폭탄을 가지게되어, 포탄이 관통하면 높은 피해를 주는 것도 가능해진다. 그러므로 일본 중전차 테크트리는 이 게임의 진입 장벽 중 하나인 약점 사격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게임은 약점 사격이 게임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데, 과거 일본 중전차는 9-10단계의 상위 단계에 도달하면 막강한 공격력의 고폭탄을 사용할 수 있었고 덕분에 약점 사격 없이 높은 피해를 기록하는게 가능했다. 이것이 일본 중전차의 최대 강점이였다. 당연히 이런식으로 혼자서 게임의 룰을 깨는 일본 중전차에 불만을 표현하는 플레이어들은 꾸준히 있었다. 결국 개발자 Q&A에서 일본 중전차를 손 볼 계획이 있다고 알려졌고, 패치로 인해 9단계/10단계는 고폭탄을 이용한 게임 플레이 성능이 크게 하향 당했다. 덕분에 '''현재 9-10단계 일본 중전차에 대한 평가는 아주 좋지 않다.''' 지금은 KV-2와 성능이 유사한데 장갑이 뛰어난 6단계 전차가 일본 중전차 테크트리에서는 단계 대비 성능이 가장 좋다고 평가 받는다.
물론 여전히 일본 중전차 테크트리는 입문자가 선택하기에 괜찮은 테크트리이기도 하다. 체력이 많은데 정면장갑도 쓸만하고, 약점을 몰라도 고폭탄을 발사하면 적에게 피해를 줄수 있으므로 어느정도 게임에 익숙해진다면 아무리 망해도 최소한 0.5인분 정도는 할수 있다. 전차의 속도가 느려서 특유의 신중한 판단과 게임 플레이가 필요하지만, 다행히 5단계부터 일관된 플레이 스타일을 10단계까지 유지하기 때문에 처음 게임을 하는 초보자라도 8단계 정도에 도달하면 어지간하면 초중전차 플레이에 익숙해지게 된다.
즉, 어렵고 복잡한 게임 플레이가 싫고 일본의 초중전차라는 컨셉이 마음에 든다면, 첫 10단계로 일본 중전차를 선택하여 게임에 천천히 익숙해지는 선택을 해도 된다. 하지만 게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생각이 있고, 승률 같은 게임 성적을 중요시하고, 능동적으로 주도적으로 활약할 수 있는 게임 플레이를 원한다면 타국의 중전차를 선택하는 것이 더 좋다. 만약 일본 기술자를 노리는 기존 플레이어라면 8단계까지만 전차를 연구하면 된다.
5-6단계에서 고생해 엔진과 주포를 업그레이드하면 연구가 쉬운 테크트리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6단계 중형전차 치토에서도 연구 가능한 무전기를 9단계까지 우려먹고, 5단계에서 연구한 엔진을 9단계까지 주구장창 우려먹는다. 그리고 모든 전차들이 기본 포탑 하나로 주포를 전부 장착할 수 있다. 6단계에서 15cm 주포를 연구하는 순간 8단계까지 사용 가능하다. 사실상 6-8단계는 궤도만 연구하면 바로 최종 연구 상태로 몰 수 있는 것이다.
테크트리 자체는 2단계 중형전차인 이고/치로에게서 이어진다. 처음에는 미토/오이라는 이름 뒤에 전차의 중량을 붙인 이름으로 소개됐지만, 혼동될 여지가 있다는 이유로 이후에는 오-X 형태로 가상의 이름이 붙었다. 일본이 실제로 계획하고 실험한 중전차라고 할 만한 게 오이 외에는 거의 없기 때문인지, 9-10단계 중전차를 제외한 모든 전차가 오이라는 이름의 공통된 초중전차 계획에서 파생되었기 때문이다. 이 문서에서는 초기명도 함께 기재되어 있다.
1.9 패치로 5단계까지의 중전차들이 수집 전차로 갔다.
2. 정규 트리
2.1. O-I (오이 / 미토 150톤)[3] - 6단계
[image]
간단하게 오이라고 불리우는 전차이다. 오이는 시제 100톤 전차라는 설계에 기반을 두고있다.[4][5][6] 5단계 오이 시제형의 150톤 버전인데, 게임에서 구현한 형태를 보면 오이 시제형을 크기를 그대로 키운 모습이다. 그래서 둘을 나란히 세워놓고 보면 좀 어색하다. 전단계는 전방 부포탑 두 개가 다른 모양이었는데 오이는 좌우의 모양이 같다는 점 정도가 다르다. 헤드라이트나 리벳처럼 크기가 별로 달라지지 않아야 할 물건도 전차 크기에 맞춰 그냥 뻥튀기 되어있다. 애초에 고증적으로 보아도 5-6단계의 오이 시리즈는 궤도부터가 초중전차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얇다. 기동실험에 실패한 설계를 억지로 게임상에 구현하니 현실적으로 보이지 않는 전차가 등장하게 된 것으로 추측된다. 이 전차는 현재 이 게임에서 가장 너비가 넓은 전차이다. 마우스와의 크기 비교[7] .
이전 단계 전차와 마찬가지로 장갑 자체는 다소 애매하지만, 소련의 KV-2 같은 15cm 주포까지 장착 가능하므로 6단계 전차이지만 진짜 초중전차다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플레이 스타일은 간단하다. 엄폐물을 끼고 적 전차와 대치하면서 15cm 주포의 재장전이 완료될 때마다 전차를 보여주며 나는 최대한 적의 포탄을 튕겨내고, 적에게는 대구경 고폭탄을 발사해서 큰 피해를 주고 다시 전차를 숨기는 형태로 운용하면 된다. KV-2와 마찬가지로 6단계의 15cm 주포는 고폭탄이 관통하지 않더라도 적에게 큰 피해를 주기 때문에 약점 사격이 필요 없어 게임 플레이 난이도가 쉽고, 오이는 KV-2보다는 장갑이 좋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는 일방적으로 피해를 주는 교전(딜교환)이 가능하다. 전차에 대한 플레이어들의 평가는 나쁘지 않은 편으로 초보자가 운용하기 좋은 전차이며, 흔히 말하는 "무쌍"을 찍기 편하다고 평가 받는다.
9.20 패치 이전엔 전차 후면의 차체/포탑 장갑도 150mm이라는 점을 이용해서 전차 뒤쪽으로 도탄을 유도하는 전술을 쓸 수 있었으나 패치 이후로 105~145mm정도로 조정되어 이젠 그저 옛말이 되었다. 그리고 추가 패치로 15cm 고폭탄 피해량이 하향 당했는데, 910에서 890으로 줄어든 너프라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장점 '''
- 일반 포탄(은탄) 방호력이 충분한 장갑
전차 정면은 전체적으로 150mm가 약간 넘는 정도의 유효장갑이 나온다. 그리고 측면 장갑의 수치도 70mm라 역티타임 효율은 제법 괜찮은 편이다. 차체를 살짝 틀어서 장갑에 각도를 주면(티타임), 방호력이 더 올라간다. 특이하게도 전차들의 공통적인 약점인 정면 하단부분의 장갑도 200mm가 넘는다. 관성적으로 정면 하단을 노리는 플레이어들 상대로는 꽤나 유용하다. 일반 포탄(은탄) 방호 능력은 6단계 중전차 중에서 가장 좋다. 타국 중전차들은 차체 정면이 노출되면 철갑탄 방어 능력이 전무하기 때문이다.
- 막강한 15cm 주포
6단계에서 사용하는 중전차의 15cm 주포는 단계 대비 초월적인 공격력을 보여준다. 고폭탄은 75mm로 관통력이 낮지만, 6단계에서는 이 관통력으로 사격 가능한 부위를 많은 적 전차들이 가지고 있어서 890의 파괴적인 피해를 꽂아 한번에 적 전차를 파괴한다. 장갑이 약간 두꺼운 적 전차를 만난다면 150mm 관통력의 프리미엄 포탄으로 700의 피해를 주는데 이 역시 단계 대비 초월적인 공격력이다.
- 나쁘지 않은 10cm 주포
15cm 주포의 명성에 가려진 면이 있지만, 10cm 주포의 성능도 나쁘지 않다. 300이라는 여전히 단계 대비 높은 공격력, 더 나은 명중률과 조준 속도, 괜찮은 관통력 덕분에 15cm 주포의 나쁜 세부 성능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이 기본 주포를 사용해도 문제 없이 활약 가능하다.
- 높은 전차 내구도(체력)
1,060의 체력을 가지고 있는 전차로 동단계 중전차 중에서도 높은 수치이다. 적당한 장갑과 더불어 초중전차다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해준다.
- 좋은 관측 범위(시야)
전차의 속도가 느린데서 오는 보상인지, 6단계의 전차이지만 370m의 뛰어난 시야를 가지고 있다. 원래 낮은 단계 전차는 워낙 시야가 낮아서 쌍안경 장비를 사용하는데, 이 전차는 광학 코팅 장비를 사용해도 쓸만한 시야가 나온다. 전투의 최전선에서 적을 탐지하며 도움 점수를 얻기 편리하다.
- 재미 있는 전차
한번에 적을 삭제하는 무기는 당하는 입장에서 매우 불쾌하기 때문에 밸런스 문제로 어떤 게임에서든 경계 받는데, 오이는 그런 금기를 깨는 전차이다. 대구경 고폭탄을 관통내서 적을 한번에 터트리는 나만 즐거운 플레이가 가능하다. 상대방이 일반 포탄(은탄)만 사용하며 크레딧을 아끼려고 든다면, 장갑도 큰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에 전투에서 활약하기 더 쉬워지기도 한다.
'''단점 '''
- 프리미엄 포탄에는 관통 당하는 장갑과 부포탑 약점
오이의 장갑은 동급 전차들의 프리미엄 포탄(골탄)에는 정면의 수직 부위가 손쉽게 관통 당한다. 차체를 틀어 전차에 각도를 주더라도(티타임) 골탄 상대로는 방어 효과를 보기 힘들다. 낮은 단계에서는 프리미엄 포탄만 사용하는 플레이어가 적어서 무조건 뚫리는 그런 장갑은 아니지만, 오이의 장갑을 잘 아는 상대는 이 전차를 확인하는 순간 아껴뒀던 골탄을 장전할 것이므로 적 전차의 모든 포탄을 튕기며 적을 짓밟을 수 있는 그런 전차는 아니다.
그리고 부포탑은 장갑 수치가 약간 낮으며, 티타임/역티타임을 시도할 때 부포탑 측면이 노출되는데 이 부분도 장갑이 약하다. 이런 약점은 8단계까지 이어지는 일본 중전차 테크트리의 고질적인 약점이기도 하다.
- 공격력을 제외한 주포의 나쁜 성능
20초 중반을 찍는 기나긴 재장전 속도, 3.6초의 달하는 기나긴 조준 시간, 게다가 0.56이라는 자주포 수준의 명중률을 가져 주포의 세부 성능이 매우 나쁘다. 이 전차로 중장거리 사격에서 명중탄을 내는건 운의 영역이다. 근거리에서조차 약점에 100% 명중한다는 보장은 없다. 다만 철갑탄을 쓰는 경우가 아니라면 장점에서 상술하였던대로 오이의 고폭탄은 비관통 시에서도 무시무시한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오이가 주로 펼치게될 근거리 중거리 교전에서는 심각한 문제까지는 아니다.
- 사용하기 힘든 주포 내림각(부각)
부각은 -10도로 표기된 수치는 좋다. 그러나 전방의 부포탑이 주포를 아래로 내리는 것을 방해하므로 쉽게 활용하기 힘들다. 전차를 옆으로 틀어서 측면으로 주포를 내리는 형태로 보완 가능하지만, 정면보다 약한 측면을 노출해야하므로 불리할 수 밖에 없다.
- 느린 기동 능력
전차의 덩치대로 속도가 느린편인 전차이다. 가속을 최대로 붙이면 25km정도로 기동한다. 그리고 차체 회전과 포탑 회전 속도도 느려서 적 전차와의 초근접 전투도 불리하다. 이런 전반적으로 나쁜 기동 능력은 한번 결정한 움직임을 되돌리기 힘들며, 다양하게 변화하는 상황에 맞춘 대응을 힘들게 만든다. 신중한 게임 플레이를 요구하므로 게임 플레이 난이도를 높이는 단점이다.
- 전차의 거대한 크기
이렇게 크기가 큰 전차는 남들이 다 사용하는 엄폐물을 제대로 사용하기도 힘들고, 노출되는 면적이 넓어서 신속하게 치고 빠지는 플레이도 어렵다.
2.2. O-Ni (오니 / 오이 100톤) - 7단계
[image]
간단하게 오니라고 불리는 전차이다. 최초 공개 당시에는 O-I 100(오이 100톤)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었지만 이후 오니로 이름이 변경됐다. 9.10 업데이트 리뷰 동영상에서 오니는 이 게임에서 가장 거대한 전차라고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약 1분 55초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 그리고 위장 수치도 더미데이터를 포함한 모든 전차를 통틀어서 가장 낮은 특별한 전차이다. 오니는 일명 '이와쿠로[8] 100톤 전차'에 기반을 두고 있다.[9][10] 참고로 일본 전차 중 유일하게 정면 대부분이 경사가 진 전차이기도 하다.
여느 7단계 중전차처럼 애매하다. 일본 중전차의 특징은 성능이야 어쨌든 6단계부터 10단계까지 15cm 주포를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고 이 전차 역시 15cm 주포를 사용해서 게임 플레이 가능하다는 것이 강점이다. 고폭탄이 관통탄을 내기도하던 6단계와 달리, 8단계와 자주 만나기 시작하는 7단계 전차이므로 이전 단계에 비해 고폭탄 플레이의 효율성은 약간 줄어든다. 하지만 그렇다고해도 7단계 중전차인데 890의 막강한 공격력을 가진 고폭탄을 쏘며 약점 사격이 필요 없다는 사실은 변함 없기에 여전히 플레이가 쉬운 전차이기는 하다. 평가는 6단계 오이와 달리 좋지않지만, 이전과 마찬가지로 15cm 주포를 이용해서 엄폐물을 끼고 적과 포탄을 한번씩 주고 받는 전형적인 중전차 플레이를 하면 누구나 최소한 1인분은 할 수 있다.
'''장점 '''
- 일반 포탄(은탄) 방호력이 충분한 장갑
전차 정면은 약점을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200mm 정도의 유효장갑이 나온다. 그리고 이전 단계와 마찬가지로 전차들의 공통적인 약점인 정면 하단부분의 장갑도 200mm 정도이다. 여전히 은탄 상대로는 도탄을 제법 내주는 장갑임은 변함 없다. 타국 중전차들은 차체 정면이 노출되면 철갑탄 방어 능력이 전무하기 때문이다.
- 쓸만한 15cm 주포
6에서 7로 단계가 하나 높아졌지만, 6-7-8단계는 각종 수치들의 변화가 급격한 편이라 이제 고폭탄으로 상대 전차들을 관통을 내는 것은 힘들어진다. 하지만 890이라는 고폭탄 피해량은 여전히 비관통 시에도 적 전차들에게 충분한 억제력으로 작용한다. 그리고 만약 적 전차가 150mm 관통력으로 뚫을 수 있는 약점을 가지고 있다면, 프리미엄 포탄을 장전하여 700의 파괴적인 피해를 주는게 가능하다.
- 높은 전차 내구도(체력)
1,550의 체력을 가지고 있는 전차로 체력으로 유명한 독일의 티거보다 50 더 높은 체력을 가지고 있다. 적과 포탄을 한번씩 주고 받는 싸움에서 유리하다.
- 좋은 관측 범위(시야)
380m의 뛰어난 시야를 가지고 있다. 전투의 최전선에서 적을 탐지하며 도움 점수를 얻기 편리하다.
'''단점 '''
- 프리미엄 포탄에는 관통 당하는 장갑과 부포탑 약점
최대 7단계만 존재하는 전투에서는 장갑이 꽤나 효과적이지만, 동급 중전차의 프리미엄 포탄에는 정면이 관통 당하며 8단계라도 만난다면 일반 포탄에도 쉽게 뚫리게 된다. 측면 장갑 또한 이전 단계 전차들처럼 여전히 70mm라서 역티타임도 불안불안한 전차이다. 어깨 약점의 장갑이 심하게 약하지 않은건 다행이지만 측면 장갑수치가 낮다보니 각을 크게 주기 힘들고, 잘 못하면 측면이 쉽게 뚫린다.
그리고 부포탑 약점도 여전하다. 부포탑이 곡선형 장갑으로 바뀌지만 여전히 부포탑 정면 부분의 장갑 수치가 낮다. 이 부포탑 약점은 8단계까지 이어지는 일본 중전차 테크트리의 고질적인 약점이기도 하다.
- 공격력을 제외한 주포의 나쁜 성능
20초 초반을 찍는 기나긴 재장전 속도, 3.3초의 달하는 기나긴 조준 시간, 게다가 0.54이라는 자주포 수준의 명중률을 가져 주포의 세부 성능이 매우 나쁘다. 이 전차로 중장거리 사격에서 명중탄을 내는건 운의 영역이다. 근거리에서조차 약점에 100% 명중한다는 보장은 없다. 다만 오니의 고폭탄은 비관통 시에서도 무시할 수 없는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오니가 주로 펼치게될 근거리 중거리 교전에서는 심각한 문제까지는 아니다.
- 사용하기 어려워지는 10cm 주포
이전 단계에서는 쓸만했지만, 단계가 올랐는데도 10cm 주포의 성능이 이전 단계와 다르지 않아서 사용하기 힘들다. 관통력, 15cm 주포의 고폭탄 비관통 피해량과 크게 다를게 없는 포탄 공격력, 특별히 좋지 않은 명중률과 주포 세부 성능까지 모든 부분에서 애매한 성능이다. 차라리 15cm 고폭탄을 이용하여 약점 사격 없이 적 전차에게 피해를 누적시키는게 타 국가의 중전차들과 차별화되는 장점이 될 수 있으므로, 10cm 주포는 사용이 권장되지 않는다.
- 사용하기 힘든 주포 내림각(부각)
부각은 -10도로 표기된 수치는 좋다. 그러나 전방의 부포탑이 주포를 아래로 내리는 것을 방해하므로 쉽게 활용하기 힘들다. 전차를 옆으로 틀어서 측면으로 주포를 내리는 형태로 보완 가능하지만, 정면보다 약한 측면을 노출해야하므로 불리할 수 밖에 없다.
- 느린 기동 능력
전차의 덩치대로 속도가 느린편인 전차이다. 가속을 최대로 붙이면 25km정도로 기동한다. 그리고 차체 회전과 포탑 회전 속도도 느려서 적 전차와의 초근접 전투도 불리하다. 이런 전반적으로 나쁜 기동 능력은 한번 결정한 움직임을 되돌리기 힘들며, 다양하게 변화하는 상황에 맞춘 대응을 힘들게 만든다. 신중한 게임 플레이를 요구하므로 게임 플레이 난이도를 높이는 단점이다.
- 전차의 거대한 크기
이렇게 크기가 큰 전차는 남들이 다 사용하는 엄폐물을 제대로 사용하기도 힘들고, 노출되는 면적이 넓어서 신속하게 치고 빠지는 플레이도 어렵다.
2.3. O-Ho (오호 / 오이 120톤)[11] - 8단계
[image]
간단하게 오호라고 부른다. 오호는 100식 전차의 모습으로 가장 잘 알려진 디자인에서 따왔다.[12] 이 설계는 다른 설계보다 부포탑의 위치가 높아 주포탑과의 간섭 현상이 심하다는 문제점이 있다. 게임에서 실제로 몰아봐도 느껴지는데, 설계자를 욕하고 싶어질정도로 부각 조절이 힘들다. FCM 50t와의 크기 비교.[13][14] 이전 단계와 비교하면 크기는 좀 더 작지만 여전히 크기가 큰 전차라는 것을 알수 있다.
초중전차이지만 주포의 화력 활용을 핵심 게임 플레이로 삼는 전차, 즉 "건 캐리어"로 운용하는 8단계 중전차이다. 이 전차는 7단계보다도 장갑 활용이 어렵다. 대신에 10cm 주포의 지속 공격 능력(DPM)이 좋아지고 관통력도 8단계 평균은 달성해서 화력이 나쁘지 않으며, 이전 단계들에서 해오던 쉬운 난이도의 15cm 고폭탄 플레이도 여전히 가능하다. 평가가 좋은 전차는 아니지만, 아직까지도 15cm 주포의 고폭탄이 단계 대비 쓸만한 평균 피해량이 나오므로 적과 포탄을 한번씩 주고 받는 형태로 플레이하면 누구나 1인분은 할 수 있다.
이 전차는 15cm 주포가 하향을 당한 상태인데, 원래는 15cm 주포의 재장전 시간이 17초로 아주 빨랐다. 이는 9-10단계를 포함한 일본 중전차 테크트리 내부에서도 가장 빨랐던 수치로 이 때 오호는 15cm 주포를 장착하고 지속적으로 고폭탄을 뿌리는 플레이가 가장 좋은 선택지였다. 재장전 시간 5초 증가라는 엄청난 하향을 당한 이후에는 지속적으로 피해를 주는 능력이 크게 감소하였다. 하지만 여전히 8단계 중전차가 약점 사격 없이 고폭탄으로 피해를 주는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강점은 오호만이 가진 장점이므로[15] , 초심자라면 15cm 주포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며 이쪽이 게임 플레이가 더 간편하다.
'''장점 '''
- 쓸만한 15cm 주포
단계가 높아지면서 15cm 성능은 상대적으로 점점 낮아지지만, 그렇다고해도 890이라는 고폭탄 피해량은 여전히 비관통 시에도 적 전차들에게 충분한 억제력으로 작용한다. 그리고 만약 적 전차의 측면이나 포탑 상판을 조준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프리미엄 포탄을 장전하여 700의 파괴적인 피해를 주는게 가능하다. 주포의 세부적인 수치는 큰 변화가 없지만, 조준 속도가 이전 단계에 비해 약간이나마 나아진다.
- 좋은 화력의 10cm 주포
10cm 주포는 조준이 느린편이고 명중률도 좋지는 않지만, 관통력이 8단계 평균치는 나오고 지속 공격 능력(DPM)이 높다. 영국의 카나번처럼 DPM이 단계를 초월한 수준은 아니지만 8단계 중전차 기준으로는 충분히 높은 수치라 지속적인 화력 투사가 가능한 근접 난투 상황에서 활약할 수 있으며, 15cm 주포보다는 나은 명중률 덕분에 중장거리 교전에서도 명중탄을 낼 확률이 생긴다.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기를 원하는 베테랑 플레이어들은 이쪽을 좋게 평가하는 경우도 있다.
- 나아진 측면 장갑
측면 장갑이 105mm로 드디어 높아지고, 궤도 부분은 사이드 스커드를 포함하여 공간장갑으로 충분히 보호된다. 역티타임을 통한 수비적인 지연 전술이 가능해지지만 후술한 "어깨" 약점을 공략 당하므로 100% 완벽한 장갑 활용 방법은 아니다.
- 높은 전차 내구도(체력)
1,700의 체력을 가지고 있는 전차이며 이는 8단계 최상급 수치이다. 적과 포탄을 한번씩 주고 받는 싸움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게 해준다.
'''단점 '''
- 제대로 된 방어 능력이 없는 장갑
오호의 장갑은 초중전차라고 부르기에는 민망하다. 동급 전차들의 일반 포탄(은탄)에도 정면이 확실히 관통 당한다. 장갑 수치가 좋지 않아서 차체를 틀어 전차에 각도를 주더라도 크게 방어 효과를 보기 힘들다. 측면 장갑이 좋아졌지만, 전차 정면 좌우의 경사장갑, 소위 "어깨" 약점이 명확하여 역티타임에서도 약점을 노출한다. 부포탑은 이제 특별히 장갑 수치가 낮은건 아니지만, 그냥 전차가 두르고 있는 전체적인 장갑 수치가 8단계 중전차라고 보기에는 힘든 장갑이다. 진짜 초중전차다운 장갑을 두르고 있는 독일의 초중전차 VK 100.01 (P)와는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 포탑 약점
주포 근처의 200mm 장갑은 오호가 공격하기 위해 조준을 할때 적이 쉽게 공략할 수 있게 해준다. 독일 중전차와 마찬가지로 전차 운용을 힘들게 만드는 큰 단점이다.
- 공격력을 제외한 15cm 주포의 나쁜 성능
20초 초반을 찍는 기나긴 재장전 속도, 3.1초에 달하는 조준 시간, 게다가 0.52이라는 자주포 수준의 명중률을 가져 주포의 세부 성능이 나쁘다. 이 전차로 중장거리 사격에서 명중탄을 내는건 운의 영역이다. 근거리에서조차 약점에 100% 명중한다는 보장은 없다. 다만 오호의 고폭탄은 비관통 시에서도 무시할 수 없는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오이가 주로 펼치게될 근거리 중거리 교전에서는 심각한 문제까지는 아니다.
- 애매한 10cm 주포
10cm 주포는 화력은 좋은 편이지만, 주포의 세부 성능(건 핸들링)은 특별히 좋지도 않다. 10cm 주포를 장착한 오호는 8단계에서 15cm 주포를 사용하여 손쉬운 고폭탄 게임 플레이가 가능한 유일한 중전차라는 강점을 버려야하므로, 이 주포를 사용할 바에는 다른 중전차를 타는게 더 나은 선택이 아닌가?라는 고민이 생기게 만든다.
- 사용하기 힘든 주포 내림각(부각)
부각은 -10도로 표기된 수치는 좋다. 그러나 전방의 부포탑이 주포를 아래로 내리는 것을 방해하므로 쉽게 활용하기 힘들다. 특히 문제가 오호에서 더 심각해졌다. 이전 단계 전차들은 부포탑 사이의 중앙으로 주포를 내리는게 가능했다. 하지만 오호는 주포 바로 아래 부포탑이 존재하므로, 정면을 내려다보는 것이 불가능하다. 주포 바로 아래쪽 부포탑+주포 왼쪽 부포탑 때문에 정면에서는 오른쪽만 10도의 부각을 활용 가능하며, 이런 부각 제한은 실제 전투에서 상당한 불편함을 준다. 전차를 옆으로 틀어서 측면으로 주포를 내리는 형태로 보완 가능하지만, 정면보다 약한 측면을 노출해야하므로 불리할 수 밖에 없다.
- 느린 기동 능력
전차의 덩치대로 속도가 느린편인 전차이다. 가속을 최대로 붙이면 25km정도로 기동한다. 차체 회전과 포탑 회전 속도는 이전에 비해 아주 미세하게 빨라졌지만 여전히 느리다. 적 전차와의 초근접 전투도 불리하다. 이런 전반적으로 나쁜 기동 능력은 한번 결정한 움직임을 되돌리기 힘들며, 다양하게 변화하는 상황에 맞춘 대응을 힘들게 만든다. 신중한 게임 플레이를 요구하므로 게임 플레이 난이도를 높이는 단점이다.
- 전차의 거대한 크기
이렇게 크기가 큰 전차는 남들이 다 사용하는 엄폐물을 제대로 사용하기도 힘들고, 노출되는 면적이 넓어서 신속하게 치고 빠지는 플레이도 어렵다.
2.4. Type 4 Heavy (4식 중전차) - 9단계
[image]
간단하게 4식으로 불리운다. 2604식[17] 이라 지칭되는 전차이기도 하다. 12기통 함선용 BMW엔진을 탑재한 전차로 중량은 약 160톤이라고 알려져있다. 실차의 경우엔 같은 크기의 목업은 만들어졌다고 하지만 포탑만 완성된 채로 콘크리트 벙커에 올려져 있었다고 한다. 정황상 만주 전역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4식과 5식은 설계상에서는 함선용 엔진을 달고있지만 게임상에서는 그런것 없이 그냥 기존 엔진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왔다. 또한 차체 부무장은 치리의 것과 동일하다. 이 무장이 달렸다는 고증 기록이 없지만, 최종 전차에 속하는 치리에 달렸던 걸 보고 워게이밍이 이것이 일본이 생각하는 최선이라고 판단하여 넣은 것으로 추측된다. 이 부무장은 10단계까지 이어진다. 효용성은 좌우포각 제한으로 별로 없어 보인다.
'''평가는 아주 좋지 않은 중전차이다.거품투성이 장갑의 불지옥전차, 그저 전장의 환자가 된 고인라고 불러도 될만큼 전차 운용이 힘들다.'''
4식은 초중전차이지만, 유일한 특징이자 강점은 영국의 HESH 포탄과 유사한 15cm 주포의 프리미엄 고폭탄을 사용 가능하다는 것 하나이다. 이 포탄은 중전차 중에서 가장 높은 900의 한방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이 특유의 프리미엄 고폭탄 역시 제한적인 상황에서만 높은 피해량을 내는 도박적인 주포이다. 그리고 특정 라인에서 소극적으로 버티면서 적과 포탄을 주고 받는 플레이를 해야하는 초중전차인데 적 중전차의 프리미엄 포탄을 막는 플레이가 불가능하다. 속도도 느린 전차라 공격적으로 뭔가 하기도 힘들다. 결국 '''애매한 장갑, 떨어지는 공격 능력, 느린 기동력이라는 단점만 가지고 있고 살릴 수 있는 강점은 없는 전차'''라고 요약할 수 있다.
아슬아슬하게 15cm 주포의 비관통 피해도 써먹을 수 있었던 8단계와 달리, 9-10단계 전투에서는 15cm 고폭탄의 평균 200-300 정도의 피해량으로는 적 전차와의 교전에서 큰 존재감을 보이기 힘들다. 물론 15cm 주포를 주력으로 사용하면 게임 플레이 난이도는 여전히 쉽고 프리미엄 포탄이 HESH 포탄으로 변한 덕분에 상황에 따라서는 포탄 한발로 강력한 피해를 주는것도 가능하지만, 이런 상황을 플레이어 스스로 통제하기 힘들어서 주도적인 플레이가 불가능하다.
결국 최종 주포인 14cm 주포를 연구해서 타국 대구경 주포 중전차처럼 운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되면 한방 화력도 별로고, 장갑 약점도 명확한데 다른 강점이 없는 그냥 성능이 나쁜 초중전차가 되어버린다. 타국 9단계 중전차들도 성능이 애매하기는 하지만 4식은 특히 더 애매한 9단계 전차라, 차라리 15cm 주포의 HESH 포탄을 적극적으로 쓰는게 다른 전차와 차별화되는 게임 플레이이다. 물론 차별화가 될뿐 성능이 좋지는 않으며 매우 도박적인 플레이라 팀원들 입장에서는 달갑지 않다.
전차 연구도 아주 힘든데, 당장 기본 주포의 프리미엄 포탄(골탄) 관통력이 258mm에 불과하다. 그런데 중간 주포는 망해버린 15cm 주포이다. 9-10단계 적 전차를 만나는데 발이 너무도 느려 너무도 뻔한 라인을 가야만 하는 4식 중전차는 라인에서 만나는 그 누구도 전면을 뚫을 수 없고, 고폭만 쏘며 손가락을 빨수 밖에 없다. 최종포인 14cm까지 가는 데는 궤도 포함 무려 15만의 경험치를 버는 긴 여정이 필요하다. 원래 참으면 밝은 빛이 보이는 미래라 여겨졌던 15cm 고폭 주포를 사실상 몰수 당했으므로 이제는 영원히 짊어지고 가야 할 고통이 되었다. 너프된 15cm 주포가 중간포로 순서가 바뀌어서 더 힘들어진 상황이며 어떻게든 발버둥치면서 14cm를 올려야한다.
그리고 9단계부터 무전수 한명이 사라지고 그 대신 장전수가 한명 추가로 들어온다. 골드를 이용하여 보직전환을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장점 '''
- 일반 포탄(은탄) 내성을 가진 장갑
동급 주포의 은탄과, 하위 단계 전차의 포탄에는 충분한 방어 능력을 보여주는 장갑을 가지고 있다. 9단계 전차의 프리미엄 포탄 미만의 공격이라면, 전차 정면의 작은 관측창 이외에는 적이 확정적으로 관통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 측면 장갑 역시 이전 단계에 비해 약간 더 두터워졌다. 크레딧을 아끼려고 일반 포탄을 사용하는 적 전차나 하위 단계 전차들에게는 장갑이 쓸만한 효율을 보인다.
- 15cm 주포의 프리미엄 포탄(골탄) 관통력
15cm 주포의 골탄은 영국의 HESH 포탄과 동일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관통하면 매우 높은 피해를 주고, 비관통하더라도 고폭탄 특유의 일정한 피해를 준다. 약점 사격이라는 복잡한 플레이가 필요없고, 만약 운좋게 적 전차의 측면을 조준할 수 있거나 접근한 적 전차의 포탑 상판 같은 장갑이 약한 부분을 노릴 수 있으면 적에게 파괴적인 피해를 가하는게 가능하다. 이는 분명히 다른 전차들과 차별화되는 장점이다. 그러나 이런 상황을 주도적으로 이끌어낼 수 없다는게 문제이다.
- 사라진 부포탑과 덕분에 활용 가능해진 주포 내림각(부각)
9단계 전차부터는 일본 중전차 테크트리에서 플레이어를 지겹게 괴롭히던 육상전함 특유의 부포탑이 드디어 사라져서 주포 내림각(부각)을 100% 활용 가능해진다. 초중전차답게 차체가 크다보니 여전히 전차가 노출되는 부분이 많기는 하지만, 타국 초중전차와 비교하면 언덕 전투를 제법 잘하는 편이다.
'''단점 '''
- 너무 도박적인 15cm 주포
주포의 명중률 문제 때문에 적과의 거리가 약간만 벌어져도 약점에 프리미엄 포탄을 꽂아넣어 900 피해를 주는 경우는 잘 나오지 않는다. 근거리 전투라도 4식이 가게 되는 중전차(헤비) 라인이라면 라인전에서 192mm 관통으로 뚫을 수 약점을 가진 전차는 손에 꼽을 정도이다. 거기다 4식은 엄청나게 느린지라 미국의 T49나 셰리든 경전차처럼 능동적으로 우회해서 적 전차 측면이나 뒤에 15cm를 꽂는것도 불가능하다. 결국 포탄이 비관통하는 경우가 많이 나오게 되는데 15cm 주포의 비관통 고폭탄으로 적 전차에 가할 수 있는 200-300의 평균 피해량은 8단계까지는 아슬아슬하게 쓸만했지만, 9-10단계 전차를 만나는 4식부터는 제대로된 공격 능력이 없는 수준이나 마찬가지이다. 이런 다른 중전차와 비교했을때 낮은 공격 능력은 같은 팀에 매칭된 팀원 입장에서는 민폐로 느껴질수도 있다.
- 특별한 강점이 없는 14cm 주포
일단 프리미엄 포탄 관통력은 9-10단계 전차의 관통력 기준으로는 불합격이며, 이런 낮은 수치로는 동급 중전차의 장갑을 제대로 뚫어낼 수 없다. 거기에 쿠마급 경순양함의 주포로 쓰인 이 포는 대구경 특유의 낮은 명중률, 느린 조준속도와 장전 속도를 가지고 있고 포탄 공격력마저 600으로 대구경 주포 중에서는 낮은 편에 속한다. 즉 특별한 강점이 없다.
- 프리미엄 포탄(골탄)에 쉽게 관통 당하는 장갑
장점에서 상술한대로, 동급 주포의 은탄이나 하위 단계 주포를 상대로는 곧잘 도탄을 낸다. 하지만 정면을 똑바로 보여주면 정면의 모든 수직 부분이 골탄에 관통 당하고, 차체를 틀어 티타임/역티타임을 주더라도 차체 정면 좌우의 "어깨" 약점을 통해 하위 단계도 이 전차를 쉽게 뚫어낸다. 전차의 수직 부위들의 크기가 작은 편도 아니기 때문에 적이 4식을 조준하여 관통/비관통 여부를 조준점으로 확인하다보면 초보자라도 관통 가능한 약점을 쉽게 눈치챌 수 있다.
- 포탑 약점
포탑 장갑도 은탄 방호력은 충분하지만 골탄을 장전한 적 상대로는 포탑 전면을 쉽게 관통당한다. 적을 공격하려고 할때마다 나도 관통 당하기 때문에 게임 플레이를 어렵게 만든다. 심지어 포탑 구조 때문에 독일 초중전차들처럼 포탑 장갑에 각도를 줘서 유효 방어력을 올리는 방법도 사용하지 못한다.
- 느린 기동 능력
전차의 덩치대로 속도가 느린편인 전차이다. 가속을 최대로 붙이면 25km정도로 기동한다. 차체 회전과 포탑 회전 속도는 8단계보다 느려졌다. 그렇기 때문에 적 전차와의 초근접 전투도 불리하다. 이런 전반적으로 나쁜 기동 능력은 한번 결정한 움직임을 되돌리기 힘들며, 다양하게 변화하는 상황에 맞춘 대응을 힘들게 만든다. 신중한 게임 플레이를 요구하므로 게임 플레이 난이도를 높이는 단점이다.
- 큰 전차 크기에서 오는 불편함
이렇게 크기가 큰 전차는 남들이 다 사용하는 엄폐물을 제대로 사용하기도 힘들고, 노출되는 면적이 넓어서 신속하게 치고 빠지는 플레이도 어렵다.
2.5. Type 5 Heavy (5식 중전차) - 10단계
[image]
커뮤니티에서는 오식이라고 간단하게 부른다. 외형적으로는 4식과 별로 다르지 않은데, 전차 후방 구조가 바뀌었고 덕분에 포탑을 뒤로 돌려 주포를 내릴 수 있다. 자주 나오는 상황은 아니지만 차체가 낮은 적 경,중형전차가 들러 붙었을때 대처가 가능해진다.
오식은 초중전차이지만, 유일한 특징이자 강점은 영국의 HESH 포탄과 유사한 15cm 주포의 프리미엄 고폭탄을 사용 가능하다는 것 하나이다. 이 포탄은 중전차 중에서 가장 높은 900의 한방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이 특유의 프리미엄 고폭탄 역시 제한적인 상황에서만 높은 피해량을 내는 도박적인 주포이다. 그리고 특정 라인에서 소극적으로 버티면서 적과 포탄을 주고 받는 플레이를 해야하는 초중전차인데 장갑 구조가 애매해서, 독일의 초중전차 마우스는 가능한 적 중전차의 프리미엄 포탄까지 막는 플레이를 오식은 따라하는게 불가능하다.[19] 속도도 느린 전차라 공격적으로 뭔가 하기도 힘들다. 결국 '''애매한 장갑, 떨어지는 공격 능력, 느린 기동력이라는 단점만 가지고 있고 살릴 수 있는 강점은 없는 전차'''라고 요약할 수 있다.
9단계와 마찬가지로 15cm 고폭탄의 평균 200-300 정도의 피해량으로는 적 전차와의 교전에서 큰 존재감을 보이기 힘들다. 물론 15cm 주포를 주력으로 사용하면 게임 플레이 난이도는 여전히 쉽고 프리미엄 포탄이 HESH 포탄으로 변한 덕분에 상황에 따라서는 포탄 한발로 강력한 피해를 주는것도 가능하지만, 이런 상황을 플레이어 스스로 통제하기 힘들어서 주도적인 플레이가 불가능하다.
결국 최종 주포인 14cm 주포를 연구해서 타국 대구경 주포 중전차처럼 운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되면 한방 화력도 별로고, 장갑 약점도 명확한데 다른 강점이 없는 그냥 성능이 나쁜 초중전차가 되어버린다. 차라리 15cm 주포의 HESH 포탄을 적극적으로 쓰는게 다른 전차와 차별화되는 게임 플레이이다. 물론 차별화가 될뿐 성능이 좋지는 않으며 매우 도박적인 플레이라 팀원들 입장에서는 달갑지 않다.
'''장점 '''
- 적당한 방어력을 가지게 되는 장갑
이전 단계보다 장갑이 약간 좋아졌다. 5식 중전차가 차체를 살짝 틀어서 유효 장갑을 늘리면(티타임), 동급 주포의 은탄에는 충분한 도탄 능력을 보여주고, 딱 300mm 근처의 관통력을 가진 적 중전차들[20] 의 프리미엄 포탄도 확률적으로 도탄 시킬수 있다. 전차 정면의 작은 관측창도 각을 주면 280mm의 유효 장갑을 가지게 된다. 측면 장갑 이전 단계에 비해 나아져서 160mm로 증가하고, 궤도 부분도 충분한 방어력을 확보한다. 크레딧을 아끼려고 일반 포탄으로 공격하는 적 전차나 낮은 프리미엄 포탄을 가진 적 중전차 상대로는 적당한 방어력을 가지게 된다.
- 15cm 주포의 프리미엄 포탄(골탄) 관통력
15cm 주포의 골탄은 영국의 HESH 포탄과 동일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관통하면 매우 높은 피해를 주고, 비관통하더라도 고폭탄 특유의 일정한 피해를 준다. 약점 사격이라는 복잡한 플레이가 필요없고, 만약 운좋게 적 전차의 측면을 조준할 수 있거나 접근한 적 전차의 포탑 상판 같은 장갑이 약한 부분을 노릴 수 있으면 적에게 파괴적인 피해를 가하는게 가능하다. 이는 분명히 다른 전차들과 차별화되는 장점이다. 그러나 이런 상황을 주도적으로 이끌어낼 수 없다는게 문제이다.
- 높은 전차 내구도(체력)
독일의 마우스 전차 다음으로 높은 2,900의 체력 수치를 가지고 있다. 이는 중전차 라인전에서 적 전차와 포탄을 한발씩 주고 받는 사격전(딜교환)을 할 때 좀 더 오래 버틸 수 있게 해준다.
- 좋은 주포 내림각(부각)
부각이 -10도로 언덕에서 활용하기 좋다. 초중전차답게 차체가 크다보니 여전히 전차가 노출되는 부분이 많기는 하지만, 타국 초중전차와 비교하면 언덕 전투를 제법 잘하는 편이다.
'''단점 '''
- 너무 도박적인 15cm 주포
주포의 명중률 문제 때문에 적과의 거리가 약간만 벌어져도 약점에 프리미엄 포탄을 꽂아넣어 900 피해를 주는 경우는 잘 나오지 않는다. 근거리 전투라도 오식이 가게 되는 중전차(헤비) 라인이라면 라인전에서 192mm 관통으로 뚫을 수 약점을 가진 전차는 손에 꼽을 정도이다. 거기다 오식은 엄청나게 느린지라 미국의 T49나 셰리든 경전차처럼 능동적으로 우회해서 적 전차 측면이나 뒤에 15cm를 꽂는것도 불가능하다. 결국 포탄이 비관통하는 경우가 많이 나오게 되는데 15cm 주포의 비관통 고폭탄으로 적 전차에 가할 수 있는 200-300의 평균 피해량은 8단계까지는 아슬아슬하게 쓸만했지만, 10단계 전차 기준에서는 완전히 실격이다. 관통이 안된다면 공격 능력이 없는 수준이나 마찬가지이다. 이런 다른 중전차와 비교했을때 낮은 공격 능력은 같은 팀에 매칭된 팀원 입장에서는 민폐로 느껴질수도 있다.
- 특별한 강점이 없는 14cm 주포
일단 프리미엄 포탄 관통력부터 10단계 전차 기준으로는 불합격이다. 이런 낮은 수치로는 동급 중전차의 장갑을 제대로 뚫어낼 수 없다. 9단계보다 주포의 세부 성능이 약간 나아져서 조준 속도는 제법 빠르고, 명중률도 대구경치고는 나름 괜찮기는 하다. 그러나 나쁜 관통력 문제를 빼더라도 종합 성능이 뛰어나다고 부를만한 주포는 아니며, 포탄 공격력마저 600으로 대구경 주포 중에서는 낮은 편에 속한다. 즉 특별한 강점이 없다.
- 프리미엄 포탄에 쉽게 관통 당하는 장갑
장점에서 상술한대로, 동급 주포의 은탄이나 관통력이 낮은 프리미엄 포탄(골탄) 상대로는 도탄을 내기도 한다. 하지만 정면을 똑바로 보여주면 정면의 모든 수직 부분이 골탄에 관통 당하고, 차체를 틀어 티타임/역티타임을 주더라도 고관통 골탄을 가진 적 중전차라면 이 전차를 쉽게 뚫어낸다. 그 이유는 장갑에 각도를 줘도 복합적인 장갑 구조 때문에 수직 부위가 노출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전차는 독일의 마우스와 달리 340mm 관통력의 성형작약탄에는 쉽게 뚫린다. 게다가 전차의 수직 부위들의 크기가 작은 편도 아니기 때문에 적이 오식을 조준하여 관통/비관통 여부를 조준점으로 확인하다보면, 약점을 모르던 초보자라도 관통 가능한 약점을 쉽게 눈치챌 수 있다. 추가적으로, "어깨" 약점 때문에 철갑탄류를 상대로하는 효과적인 티타임/역티타임 각도를 익히기 위한 난이도까지 높은 편이다.
- 포탑 약점
포탑 장갑도 은탄 방호력은 충분하지만 골탄을 장전한 적 상대로는 포탑 전면을 쉽게 관통당한다. 적을 공격하려고 할때마다 나도 관통 당하기 때문에 게임 플레이를 어렵게 만든다. 심지어 포탑 구조 때문에 독일 초중전차들처럼 포탑 장갑에 각도를 줘서 유효 방어력을 올리는 방법도 사용하지 못한다.
- 느린 기동 능력
전차의 덩치대로 속도가 느린편인 전차이다. 가속을 최대로 붙이면 25km정도로 기동한다. 차체 회전과 포탑 회전 속도는 9단계보다 약간 나아지지만 여전히 매우 느린 속도이다. 그렇기 때문에 적 전차와의 초근접 전투도 불리하다. 이런 전반적으로 나쁜 기동 능력은 한번 결정한 움직임을 되돌리기 힘들며, 다양하게 변화하는 상황에 맞춘 대응을 힘들게 만든다. 신중한 게임 플레이를 요구하므로 게임 플레이 난이도를 높이는 단점이다.
- 큰 전차 크기에서 오는 불편함
이렇게 크기가 큰 전차는 남들이 다 사용하는 엄폐물을 제대로 사용하기도 힘들고, 노출되는 면적이 넓어서 신속하게 치고 빠지는 플레이도 어렵다.
3. 4식, 5식 중전차의 15cm 주포 하향에 대한 이야기
과거에는 9단계 4식 전차와 10단계 5식 전차 모두 플레이어들의 평가가 좋은 전차였다. 당시 일본 중전차는 9-10단계에 도달하면 15cm 주포에서 일반 고폭탄 공격력 '''1100'''/프리미엄 고폭탄 공격력 '''1400'''을 달성한다는 특징이 있었기 때문이다. 일반 고폭탄으로 평균 300-500 피해, 프리미엄 고폭탄으로 평균 400-600 피해를 주는게 가능했다.[21] 동단계 중전차급 피해량을 약점 조준 따위 없이 그냥 적에게 꽂아 넣을 수 있는 강력한 주포였다. 4식과 5식은 중전차 특유의 강력한 장갑과 회전 포탑이라는 장점을 살려 빠르게 고폭탄을 사격한후 뒤로 빠지며 적의 탄을 튕기는 식으로 일방적인 딜교환이 가능했고 때문에 악명이 자자했을 정도이다.
특히 오식은 중전차의 싸움이 뚫리지 않은 포탑끼리의 헐다운 싸움으로 넘어간 시점에서도 도태되지 않고 생존하는데 성공한 초중전차 중 하나였다. 단순히 생존하는데 성공한 수준이 아니라 헐다운을 하는 적 중전차의 포탑에 대구경 구축전차급 고폭탄의 높은 피해를 때려박고, 진격해야할 상황이 생기면 초중전차 특유의 전방위로 튼튼한 장갑을 이용해 밀고 들어가면서 라인을 붕괴시키는데 특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전차였다. "고폭탄 플레이"라는 특징은 조준/발사라는 매커니즘만 파악해도 최소한 0.5인분은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초보가 사용하기에도 좋았고, 장갑을 무시한다는 강점 덕분에 클랜전에서도 시가지에서 헐다운한 적 전차를 박살내는데 쓰였다. 즉 어떤 실력을 가졌든 좋은 전차였으며 실제로 평균 승률에서도 차종을 막론한 순위에서도 소련의 705A와 더불어 항상 상위권에 위치했던 전적도 있다.
하지만 이런 15cm 주포는 은탄 공격력 1100 > 900으로 감소, 골탄 공격력 1400 > 900으로 감소라는 철퇴를 맞았다. 일본 중전차 테크트리는 6단계부터 10단계까지 고폭탄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고, 9-10단계에서는 그 고폭탄의 피해량이 중전차 중에서 가장 높다는 강점이 있었는데, 너프 이후로 그 장점은 완전히 사라져버렸다. 프리미엄 포탄이 HESH로 바뀐 덕분에 상황에 따라서는 과거보다 더 높은 한방 피해량도 낼 수는 있지만, 상술하였듯이 느린 전차의 특성상 주도적으로 HESH 포탄의 강점을 살리기가 힘들다. 사실 4식 헤비나 5식 헤비가 주로 가는 9~10탑방에서 192관통 HESH로 뚫을수 있는 적 중전차는 없다시피 하며 15cm 포를 달고 고폭찜질을 하려고 해도 데미지가 너무 너프먹어서 차라리 E 100이나 60TP를 타는게 더 나은 지경. 장갑도 위 두 전차가 일헤비보다 더 좋다. 현재 일본 중전차를 타는 플레이어들은 도박적인 15cm 주포보다는 무난한 14cm 주포를 사용하지만, 이는 어쩔 수 없이 울며 겨자 먹기로 사용하는 것이다. 14cm 주포 또한 타국 대구경 주포에 비해 장점이 없다. 15cm 고폭탄 너프 이후에는 5식 중전차를 공방에서조차 보기 힘들어졌고, 클랜전에서는 아예 모습을 감추었다.
4. 실제 일본 초중전차에 대한 이야기
전쟁이 일어나기 1~20여년 전인 1920~30년대의 일본 전차는 세계 열강의 전차들과 비교해도 심하게 뒤떨어지는 수준은 아니었다. 그러나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고, 유럽 국가들과 미국, 소련은 대규모 지상전을 벌이면서 전차 설계를 지속적으로 개선 및 발전시켰다. 하지만 일본은 20~30년대에 개발한 전차만으로도 중국 전선에서 통했기 때문에, 전차의 수준이 20년대로 멈춰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1941년에 태평양 전쟁이 터지자, 일본은 평소에 하던 대로 태평양 전선에 20~30년대의 전차를 투입했지만 미군의 스튜어트와 셔먼에게도 처참한 패배를 당한다. 이후 그제서야 정신을 차리고 치누, 치토, 치리와 같은 신형전차를 개발했지만 이미 때는 늦은 상황이였다.
같은 국가의 경전차와 중형전차와는 컨셉 차이가 매우 큰데, 당시의 일본은 워낙 전차 개발에 경험이 없다 보니 현실적으로 구현이 불가능할 정도로 이런 덩치 큰 물건들을 괜히 만들어보려고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른 나라 전차들이 미끈하게 용접으로 갈아탄 지 오래인 고단계 전차에서조차 리벳 접합을 하고 부포탑을 잔뜩 추가하는 등 매우 비효율적인 설계 방식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전차를 만들게 된 배경을 보자면, 2차 대전 이전에 일본의 주된 전쟁 경험은 유럽이나 태평양이 아닌 중국 전선이었다. 일본 육군의 주 상대는 중국군(중국국민당군)이었고, 중국군은 제대로 된 대전차화기의 보급율이 지극히 낮았다. 그 때문에 그 약하다는 치하 전차만 떠도 중국군은 이를 막지 못해 쩔쩔맸고, 전차를 무력화하기 전까지 상당한 피해를 입어야 했다. 비록 치하가 태평양 전선에서 나쁜 쪽으로 전설이지만 중국 전선에서는 꽤나 쓸모 있는 전차였던 것을 보면, 일본의 전차 설계는 중국 전선을 바탕으로 디자인되었음을 보여준다. 그러므로 일본 육군이 원했던 초중전차는 중장갑과 대구경 포를 가진 독일 같은 초중전차가 아닌, 적의 대전차포를 막아낼 적당한 수준의 장갑에 다포탑을 장착하여 전방위에 미칠 듯이 강력한 화력을 투사하는 "지상전함"이었던 것이다.
게임에 등장하는 5~8단계 전차인 시제형 오이, 오이, 오니, 오호 초중전차는 전형적인 다포탑 전차의 설계이며, 1944년(황기2604년) 4식 중전차(9단계)부터는 태평양 전선의 전훈을 그나마 받아들여 다포탑 설계를 포기한, 단일 포탑 형태로 전환되었음을 보여준다.
물론 실제 만들어진 91식, 95식 중전차를 제외한 일본 중전차 트리의 5단계부터는 실제로는 완성 못한 전차로 차체에 포를 달아 발포하지도 못한 것들이다. 실제로 2대가 만들어져서 실전투입되었지만 도로에서 멈추는 바람에 버리고가게된 마우스 전차나, 차체는 완성되어 연합군의 증거 자료로 사진은 남겨져있는 E-100과는 경우가 다르다. 유일하게 남은 기록은 목업용 차량으로 기동실험을 했으나 기동 성능이 엉망이었다는 기록이며 달리 그 목업용 차량의 것으로 예상되는 궤도 조각이 남아있다. 그리고 100식에 얹힐 예정이었던 것으로 보이는 포탑이 콘크리트 벙커에 얹혀있는 사진도 존재하기는 한다. 즉, 설계 해봤다는 기록은 있는데 이후 개발이 제대로 진행된 내용이 없다. 일본의 초중전차들은 완성은 커녕 목업 차량의 시제 주행조차 제대로 되지 못했지만, 월드 오브 탱크에서는 기술력의 한계라는 개념이 없으므로 전체적으로 초중전차라는 이름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 최초 공개 당시에는 Mi-To 150(미토 150톤)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었지만 이후 오이로 이름이 변경됐다.[2] 최초 공개 당시에는 O-I 120(오이 120톤)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었지만 이후 오호로 이름이 변경됐다.[3] 최초 공개 당시에는 Mi-To 150(미토 150톤)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었지만 이후 오이로 이름이 변경됐다.[4] [image][5] [image][6] 이름은 100톤이지만 실제 이름과 설계대로의 완성시의 중량이 차이나는 사례는 아주 많다. 대표적으로 E-100. 동일한 부포탑의 형상을 보면 알겠지만 실제 설계도에 가까운 것은 오이(미토 150톤)[7] [image] || [image][8] 오이 개발을 요구했던 이와쿠로 히데오 대령의 이름에서 따왔다.[9] [image][10] [image][11] 최초 공개 당시에는 O-I 120(오이 120톤)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었지만 이후 오호로 이름이 변경됐다.[12] [image][13] [image][14] [image][15] 15cm 주포를 사용하는 8단계 전차는 정말 소수이며, 소련의 프리미엄 152 구축전차 이전에는 프리미엄 전차로도 출시하지 않았다. 중전차 중에서는 쌍열포를 사용하는 소련의 703-2 중전차가 주포 일제사격으로 동시 고폭탄을 발사하면 오호와 비슷한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쌍열포이니만큼 예외로 볼 필요성이 있다.[16] 오역. 원문은 '"적 요새 돌파'''와''' 해안 방어를 위해 설계되었다."[17] 황기 2604년, 서기 1944년이다.[18] 오역. 원문은 "적 요새 돌파'''와''' 해안 방어를 위해 설계되었다."[19] 마우스는 사격을 포기해야하기는 하지만, 적 중전차들의 340mm급 프리미엄 포탄도 확률적으로 막아내는 장갑을 가지고 있다.[20] 대표적으로 소련의 IS-7이나 스웨덴의 크란방 같은 중전차들이 있다.[21] 감이 잘 안 잡힌다면 자주포 중 최강의 화력을 자랑하는 T92의 고폭탄 공격력이 1300이다. 4식과 5식 전차는 이런 자주포급 피해량 고폭탄을 명중률 패널티없이 라인에서 직사로 날릴 수 있었다. 그렇다고 FV4005나 FV215b (183)같이 장갑이 얇거나 어중간한것도 아니라 라인에서 우직하게 버티는 초중전차 컨셉으로 전면에 부담없이 나설 수 있는 동시에 근접하여 낮은 명중률을 어느정도 보완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