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배차량기지사업소

 


'''대구 도시철도'''
'''월배차량기지 인입선'''
기점
'''월배차량
기지사업소'''

[image]
[출처]
1. 상세
2. 이전?


1. 상세


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 도시철도 1호선차량사업소 중 한 곳이다. 대구광역시 달서구 월배로5길 39(유천동 162-4)에 있고, 대천동공영차고지 및 월배지구 아파트 단지와 마주보고 있다. 기지 근처에 유천IC(진출부)가 있다.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1호선 진천역에 내려서 15분 정도 걸어와야 한다.
진천역대곡역 사이에서 분기하는 인입선으로 열차가 진출입한다. 설화명곡역에서 종착한 열차는 회차하여 진천행으로 행선지를 바꾸고 진천역까지 운행한 후 입고한다.
월배기지는 149,200㎡ 부지에 전동차 정비를 위한 주공장, 검사고, 세척고 등과 정비인력의 후생 시설인 관리동과 복리후생동 등 12개 동의 건축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교육연수원이 내부에 있어서 신입사원 교육 및 직원 교육이 있을 경우 이 곳에 와서 받게 된다. 초화류와 사철 푸른 수목 등을 심어 놓았다.
현재 대구도시철도공사에서 유일하게 중전철의 중정비, 경정비가 가능한 차량사업소다.
1호선 대구도시철도공사 1000호대 전동차의 일부가 이 곳에 배속되어 있으며, 이들 열차의 유치와 경정비를 담당한다. 또한 1호선 대구도시철도공사 1000호대 전동차 모두가 이 곳에서 중정비를 받는다.
2호선 대구도시철도공사 2000호대 전동차 또한 이 곳으로 회송하여 중정비를 받는다. 이 때문에 청라언덕역명덕역 사이에 두 노선 간의 연결선이 존재한다.
2018년 11월 18일 이전 계획이 발표되었다. # 2000년대 들어 월배 일대 택지개발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전동차 소음과 분진 등을 이유로 인근 주민들의 이전 요구가 빗발쳤는데, 결국 이전 계획이 물꼬를 트게 된 것. 대구 1호선의 차량기지를 안심차량기지사업소로 일원화하고, 기존 월배차량기지사업소 부지는 공영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한다. 하지만 유일하게 월배차량기지에만 갖추고 있는 중정비 공장의 이전 비용이 걸림돌이다. 현재 대구 도시철도 1, 2호선 중전철의 중정비가 가능한 곳은 월배차량기지가 유일하다[1].

2. 이전?


대구시는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월배차량기지 이전에 대해 2018년부터 달성군 등 여러 후보지를 물색한 결과 월배차량기지를 안심차량기지로 통합·이전하는 방침을 고수해왔고 용역을 진행했다. 이어 2020년 10월 28일 월배차량기지를 안심차량기지로 이전, 일원화하는 계획이 '타당성 있다'라는 결과가 나왔다. 차량기지 이전 발표가 나자 달서구 측에서는 전체적으로 환영 하는 분위기이다. 거래 방식으로는 전액 대구 시비로 충당해야 하기 때문에 부족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기부 대 양여 거래방식으로 민간에 매각하여 민간 사업자측이 70%, 대구시가 30%를 할당하기로 하였다.
하지만 2017년 기준 인근 나대지가 3.3㎡당 1천만 원에 거래됐다는 점에서 재정적인 여건으로도 대규모 문화·체육시설 건립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후적지로 대규모 아파트촌이 들어서게 되면 교통혼잡에 따른 일부 주민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차량기지를 받아들여야 하는 입장인 동구 측에서는 계획이 발표되자 반대하는 분위기이다. 이후 재검토 절차에 들어갔다. 동구청 민원상담에 따르면 현재로서는 안심차량기지엔 이전할 공간이 없다고 한다.
대구대학교가 대학 내 자체 부지에 월배차량기지 이전 및 역 신설을 대구시에 요구했다. 부지의 크기는 안심차량기지보다 넓으며 무상장기임대방식으로 추진된다. 대구시는 타당성 검증을 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대구도시철도공사[1] 2호선 문양차량기지사업소에서는 경정비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