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명곡역
舌化椧谷驛 / Seolhwa·Myeonggok Station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화원읍 연장 공사의 두 번째(마지막) 구간이자 화남파출소 사거리에 위치한 '''대구의 최남단역'''이다. 1호선의 남서쪽 시종착역이다. 대구 도시철도 1호선 115번.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비슬로 2476 (설화리) 소재.
이 역의 승강장은 심도 -25.6m로 1호선 역들 중 가장 깊은 곳에 위치해 있다.
지하역사에 상대식 승강장이며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었다. 그리고 횡단이 가능한 역이다. 출입구 수는 8개이며, 한 곳은 출입구 주변에 쌈지공원이 조성된다. 화장실은 운임구역과 운임구역 바깥에 모두 설치되어 있다.
이 역은 행정구역상 명곡리가 아닌 설화리에 소재하고 있기 때문에 역명이 설화역 또는 명곡역으로 예상되었다. 어차피 명곡미래빌 쪽으로 들어가는 화남파출소 입구 쪽이 설화리와 명곡리가 만나는 지점이다. 그러나 인근 주민들이 역명 선정을 두고 갈등을 벌였다. 이 역은 행정구역상 화원읍 설화리에 속해 있지만 이용 인구는 바로 옆 화원읍 명곡리 주민들이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역 이름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양쪽 지역 주민들은 최근 달성군청에 각각 '설화역'과 '명곡역'을 주장하는 민원을 제기했다. 관련 기사 일단 대구도시철도공사에서 설화명곡역으로 중재안을 내놓았으며 2016년 4월 20일에 역명이 "설화리"와 "명곡리" 두 지명을 모두 붙인 설화명곡역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참고로 설화리는 굉장히 유래가 오래 된 이름으로, 통일 신라 시대 양주 위화군(喟火郡) 소속 설화현(舌火縣)에서 유래했다. 이후 한자가 몇 번 바뀌어, 근세에는 설화리에 살구나무가 많아 봄이 오면 살구꽃이 많이 피어 마치 눈꽃처럼 보였다는 것에서 설화(雪花)리로 불렸으나, 1914년 부군면 통폐합 때 설화(雪花)를 설화(舌化) 로 잘못 기록하여 설화(舌化)가 되었다. 명곡리는 명곡리에 있는 골짜기가 홈처럼 생겨 홈실 또는 홍실이라고 했으며 홈통(椧)과 굴(谷)을 합쳐 명곡(椧谷)이라 부른데서 유래되었다.
이 역은 최종 설계가 발표되기까지 역의 위치가 달성중학교 인근, 화원고등학교 앞, 화남파출소 사거리 순으로 바뀌었었다. 참고로 최초 역 위치는 명곡리였다.대구 도시철도 1호선 서편연장 2공구 건설공사 사이트에서는 화원고등학교 앞의 경우 설화리, 명곡지구 주민들의 이용이 불편해져 설화리 방향으로 약 96m 가량 역의 위치를 옮겼다고 나와 있으며(현재의 위치), 명곡지구 주민들은 최대 이동 거리가 역의 중심으로부터 약 72m 가량 단축되었다고 한다. 달성중학교 인근에 대한 언급은 없으며, 네이버 지도에는 달성중학교 인근에 이 역이 위치하고 있었다. 역 위치는 화남파출소 네거리로 결정됐으며, 8개의 출구중에서 설화리(1번출구,2번출구,3번출구,4번출구,8번출구)는 입출구가 다섯곳 , 명곡리(5번출구,6번출구,7번출구)는 세곳으로 설화리가 명곡리보다 두 곳 더 많이 있다.
역 주변은 주거지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근에 명곡미래빌아파트, 화원고등학교, 달성중학교, 농협달성유통센터, 달성군 여성문화복지센터 등이 위치하고 있다. 화원고등학교 뒷편 토지는 서부정류장 이전 예정지로 되어 있어서 여객자동차터미널 및 유통상업지역으로 분류되어 있는데, 서부정류장이 이 곳으로 이전하면 설화명곡역과 가깝지만 성당못역에 있는 현재의 서부정류장 위치에서 상당히 이격된다. 그래서 불편이 생겨서 수요는 줄어들 것이고, 노선들도 다른 터미널로 이전될 수 있고 이전 비용이 무려 2,000억 원이라 이전하는 것도 만만치 않다. 서부정류장의 실 소유주인 천일여객에서도 이전을 원하지 않는 반응이다.
설화리에서 바로 직진하여 화원옥포IC 입구를 지나면 달성군 옥포읍이기 때문에, 옥포읍 주민들도 이 역에서 환승을 위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때 여기서 1호선을 더 연장해 경상남도 창녕군 대합산업단지까지 연장한다는 계획이 있었으나, 예비타당성 결과가 '''매우''' 좋지 않아서 결국 취소되었다. 하지만 현재 아파트가 올라가고 있는 옥포지구에 유동인구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여 검토 중이라고 한다. 게다가 옥포읍 일대는 시내버스 개편으로 836번이 날아가 버리면서 큰 피해를 입은 곳이다.[1]
대구산업선이 건설된다면 대구산업선과 환승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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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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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평면도 크게보기
역 안내도 크게보기
설화명곡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2016년에 대구 1호선이 달성군 화원읍으로 연장 개통하면서 새롭게 종점역이 된 곳이다. 하루 평균 이용객은 2019년 기준 9,153명으로, 1만 명에 다소 못 미치는 저조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 수치상으로는 1호선 평균 이하의 숫자를 기록하고 있지만, 유동 인구가 매우 적은 한산한 곳에 역이 들어선 것을 고려하면 이용률이 적다고는 할 수 없다. 이곳은 화원읍 시가지의 서쪽 끄트머리로서, 역 서북쪽의 하나로마트와 동남쪽의 명곡지구를 제외하면 모든 구역이 소규모 공단으로 이뤄져 있어서 유동 인구가 매우 적은 곳이다. 그래서 역세권 인구만으로 지금의 수요가 나오기는 매우 힘들고, 옥포읍, 논공읍, 현풍읍 등으로 가는 승객들이 이 역에서 환승하기 때문에 하루 9천 명 내외의 적정 수요를 유지한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주변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라 향후 이용객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가장 큰 이용객 증가 전망 예측은 인근 역에 정차하는 달빛내륙철도와 대구산업선의 환승 연계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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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끝에 건넘선이 설치되어 있다.
전 역인 화원역보다 승강장이 훨씬 넓다.
1. 소개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화원읍 연장 공사의 두 번째(마지막) 구간이자 화남파출소 사거리에 위치한 '''대구의 최남단역'''이다. 1호선의 남서쪽 시종착역이다. 대구 도시철도 1호선 115번.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비슬로 2476 (설화리) 소재.
이 역의 승강장은 심도 -25.6m로 1호선 역들 중 가장 깊은 곳에 위치해 있다.
지하역사에 상대식 승강장이며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었다. 그리고 횡단이 가능한 역이다. 출입구 수는 8개이며, 한 곳은 출입구 주변에 쌈지공원이 조성된다. 화장실은 운임구역과 운임구역 바깥에 모두 설치되어 있다.
이 역은 행정구역상 명곡리가 아닌 설화리에 소재하고 있기 때문에 역명이 설화역 또는 명곡역으로 예상되었다. 어차피 명곡미래빌 쪽으로 들어가는 화남파출소 입구 쪽이 설화리와 명곡리가 만나는 지점이다. 그러나 인근 주민들이 역명 선정을 두고 갈등을 벌였다. 이 역은 행정구역상 화원읍 설화리에 속해 있지만 이용 인구는 바로 옆 화원읍 명곡리 주민들이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역 이름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양쪽 지역 주민들은 최근 달성군청에 각각 '설화역'과 '명곡역'을 주장하는 민원을 제기했다. 관련 기사 일단 대구도시철도공사에서 설화명곡역으로 중재안을 내놓았으며 2016년 4월 20일에 역명이 "설화리"와 "명곡리" 두 지명을 모두 붙인 설화명곡역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참고로 설화리는 굉장히 유래가 오래 된 이름으로, 통일 신라 시대 양주 위화군(喟火郡) 소속 설화현(舌火縣)에서 유래했다. 이후 한자가 몇 번 바뀌어, 근세에는 설화리에 살구나무가 많아 봄이 오면 살구꽃이 많이 피어 마치 눈꽃처럼 보였다는 것에서 설화(雪花)리로 불렸으나, 1914년 부군면 통폐합 때 설화(雪花)를 설화(舌化) 로 잘못 기록하여 설화(舌化)가 되었다. 명곡리는 명곡리에 있는 골짜기가 홈처럼 생겨 홈실 또는 홍실이라고 했으며 홈통(椧)과 굴(谷)을 합쳐 명곡(椧谷)이라 부른데서 유래되었다.
이 역은 최종 설계가 발표되기까지 역의 위치가 달성중학교 인근, 화원고등학교 앞, 화남파출소 사거리 순으로 바뀌었었다. 참고로 최초 역 위치는 명곡리였다.대구 도시철도 1호선 서편연장 2공구 건설공사 사이트에서는 화원고등학교 앞의 경우 설화리, 명곡지구 주민들의 이용이 불편해져 설화리 방향으로 약 96m 가량 역의 위치를 옮겼다고 나와 있으며(현재의 위치), 명곡지구 주민들은 최대 이동 거리가 역의 중심으로부터 약 72m 가량 단축되었다고 한다. 달성중학교 인근에 대한 언급은 없으며, 네이버 지도에는 달성중학교 인근에 이 역이 위치하고 있었다. 역 위치는 화남파출소 네거리로 결정됐으며, 8개의 출구중에서 설화리(1번출구,2번출구,3번출구,4번출구,8번출구)는 입출구가 다섯곳 , 명곡리(5번출구,6번출구,7번출구)는 세곳으로 설화리가 명곡리보다 두 곳 더 많이 있다.
역 주변은 주거지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근에 명곡미래빌아파트, 화원고등학교, 달성중학교, 농협달성유통센터, 달성군 여성문화복지센터 등이 위치하고 있다. 화원고등학교 뒷편 토지는 서부정류장 이전 예정지로 되어 있어서 여객자동차터미널 및 유통상업지역으로 분류되어 있는데, 서부정류장이 이 곳으로 이전하면 설화명곡역과 가깝지만 성당못역에 있는 현재의 서부정류장 위치에서 상당히 이격된다. 그래서 불편이 생겨서 수요는 줄어들 것이고, 노선들도 다른 터미널로 이전될 수 있고 이전 비용이 무려 2,000억 원이라 이전하는 것도 만만치 않다. 서부정류장의 실 소유주인 천일여객에서도 이전을 원하지 않는 반응이다.
설화리에서 바로 직진하여 화원옥포IC 입구를 지나면 달성군 옥포읍이기 때문에, 옥포읍 주민들도 이 역에서 환승을 위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때 여기서 1호선을 더 연장해 경상남도 창녕군 대합산업단지까지 연장한다는 계획이 있었으나, 예비타당성 결과가 '''매우''' 좋지 않아서 결국 취소되었다. 하지만 현재 아파트가 올라가고 있는 옥포지구에 유동인구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여 검토 중이라고 한다. 게다가 옥포읍 일대는 시내버스 개편으로 836번이 날아가 버리면서 큰 피해를 입은 곳이다.[1]
대구산업선이 건설된다면 대구산업선과 환승이 된다.
2. 역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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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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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평면도 크게보기
역 안내도 크게보기
3. 일평균 이용객
설화명곡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2016년에 대구 1호선이 달성군 화원읍으로 연장 개통하면서 새롭게 종점역이 된 곳이다. 하루 평균 이용객은 2019년 기준 9,153명으로, 1만 명에 다소 못 미치는 저조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 수치상으로는 1호선 평균 이하의 숫자를 기록하고 있지만, 유동 인구가 매우 적은 한산한 곳에 역이 들어선 것을 고려하면 이용률이 적다고는 할 수 없다. 이곳은 화원읍 시가지의 서쪽 끄트머리로서, 역 서북쪽의 하나로마트와 동남쪽의 명곡지구를 제외하면 모든 구역이 소규모 공단으로 이뤄져 있어서 유동 인구가 매우 적은 곳이다. 그래서 역세권 인구만으로 지금의 수요가 나오기는 매우 힘들고, 옥포읍, 논공읍, 현풍읍 등으로 가는 승객들이 이 역에서 환승하기 때문에 하루 9천 명 내외의 적정 수요를 유지한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주변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라 향후 이용객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가장 큰 이용객 증가 전망 예측은 인근 역에 정차하는 달빛내륙철도와 대구산업선의 환승 연계로 보고 있다.
4. 승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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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끝에 건넘선이 설치되어 있다.
전 역인 화원역보다 승강장이 훨씬 넓다.
5. 역 주변 정보
- 1번 출구: 농협 하나로클럽 달성점
- 2번 출구: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 옥포읍, 논공읍, 현풍읍, 고령군 성산면 방면, 화원옥포IC 방면
- 3번 출구: 화원고등학교, 설화리 방면
- 4번 출구: 명곡지구 입구
- 5번 출구: 명곡지구, 화남파출소
- 6번 출구: 달성중학교 방면[2]
- 7번 출구: 명곡리, 성산리, 화원대백맨션 방면, 화원태왕타운 방면
- 8번 출구: 성천교 방면
6. 연계 교통
[1] 기사 중 후반부에 '대구 도시철도의 차량 개량을 통해서, 또는 환승역까지의 연장을 통해서'라고 쓰여진 부분이 있는데, 차량 개량이라는 말은 아마 직교류 겸용차량 도입해서 현재 추진중인 대구산업선과 직결운행을 고려한다는 뜻으로 보인다. 결국 1호선 단일 노선으로 현풍~창녕대합까지 연장하는것은 무산되었지만, '희박하게나마' 추가연장 가능성은 여전히 있어보인다. 그나마 증거라고 볼 수 있는 게 설화명곡역 '당역종착 승강장으로 내려가는 하행 에스컬레이터'[2] 화남파출소는 행정구역상 설화리에 위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