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곡역(대구)

 


'''대곡역'''
(정부대구청사)
[image]

'''다국어 표기'''
영어
Daegok
(Central Gov’t Office-Daegu)
한자
大谷 (政府大邱廳舍)
중국어
大谷 (政府大邱厅舍)
일본어
大谷(テゴク (政府大邱庁舎)
'''주소'''
대구광역시 달서구 비슬로 지하 2718 (대곡동)
'''관리역 및 고객센터'''
1호선
진천관리역 / 1고객센터
'''운영 기관'''
1호선

'''개업일'''
1호선
2002년 5월 10일
'''역사 구조'''
지하 3층(심도 17.2m)
'''승강장 구조'''
복선 상대식 승강장 (횡단 가능)
+1 大谷(政府大邱廳舍)驛 /
Daegok(Central Government Office-Daegu) Station
1. 소개
2. 일평균 이용객
3. 승강장
4. 역 주변 정보
5. 환승 가능한 시내버스

'''문서에 나타나 있는 구글 지도는 1호선 서편연장 개통 전의 지도임.'''

1. 소개


벽면색상은 빨간색. 부역명은 '''정부대구청사'''로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로 표기하는 게 정확하지만, 너무 길어서 그런지 이렇게 정해졌다. 그런데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가 대곡역과 1km 정도 떨어져 있는 데 비해, 대곡역에서 가는 시내버스는 달서5번밖에 없다.[1]
다른 1호선 역들과 달리 1996년 12월 31일에 별도로 착공했다.[2] 원래는 월배기지와 연결된 진천역이 시종착역이었으나 대구 도시철도 1호선이 이 역까지 연장하면서 2002년 5월 10일부터 2016년 9월 7일까지 시종착역 기능을 담당했으며, 같은 해 9월 8일에 1호선이 설화명곡역까지 연장되면서 시종착역 기능도 같이 이전되었다.
달서구 대곡동과 달성군 화원읍 구라리의 경계 지역에 위치하며, '''1번 출구와 4번 출구는 화원읍 구라리에 있다.'''
역명의 유래는 이 곳의 지명을 따라 제정되었다. 예전에 이 곳을 큰마을이라는 뜻의 순한글로 한실이라 불렀는데 나중에 골이 깊고 큰마을이라는 뜻의 대곡(大谷)이 되었다고 한다. 역 주변은 아파트 위주의 주거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역은 대곡동과 화원읍 입구에 사는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지만 도시철도 수혜 지역에서 제외된 달성군 남서쪽, 화원읍, 옥포읍, 논공읍, 현풍읍, 구지면, 유가읍 주민들이 시내로 나가거나 돌아올 때 환승한다. 2013년에 드디어 평균 승차 인원이 1만명을 돌파했다. 시내버스들이 좀 있지만 현풍읍, 구지면, 유가읍은 시내버스로 가더라도 달성1차산단을 돌고 돌기 때문에 답이 안 나올 정도로 오래 걸린다. 그러나 2012년 10월 20일 대곡역에서 구지면 내리 달성2차산업단지까지 운행하는 급행4번이 신설되면서 소요 시간이 기존의 1시간 30분 이상에서 50분으로 획기적으로 단축되었다. 앞으로 많이 활성화되면 구지면에서 대곡역까지 급행4번을 타고 와서 대곡역으로 환승하고 반대로 대곡역에서 급행4번으로 환승하기 위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였으나, 설화명곡역의 개통 이후에는 자연히 그쪽으로 옮겨 갔고 급행4번설화명곡역으로 단축됐다. 대신 급행8번[3]이 들어온다.
2010년 7월 22일에 서편연장 2.6km에 대한 공사가 시작되었고, 2016년 9월 8일 개통되었다.[4] 옥포읍이 나오기 전인 설화리까지 운행하기 때문에, 완공되면 화원읍옥포읍 일부 주민들은 도시철도 직접 수혜권에 들어간다. 반면 대곡역은 종점이었다가 중간역으로 전환해서 수요 분산으로 지금보다 승객 수가 조금 줄어들 거라고 예상됐고,[5] 예상대로 이용률이 감소했다.
그나마 본리지구 환승 수요나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출퇴근 수요 때문인지 이용률이 반토막난 사월역보다 감소 폭이 적었으며, 테크노폴리스로가 인근에 있는지라 달성1차산단을 거쳐가기 때문에 답이 없는 600번 대신 '''급행8번'''을 타고 오는 '''구지면, 유가읍 주민들의 환승 수요'''가 여전히 있다. 실제로 한라하우젠트 정류장에 사람들이 대거 몰려 있으면, 그 중 90% 이상이 급행8번[6] 이용객들이다.
1번 출구에서 내려서 청구청룡맨션 뒷길로 가면 진천천 자전거길이 나오는데, 구라리를 넘어 화원동산 중턱으로 직행할 수 있는 자전거 도로가 있다. 화원동산에서 내려오면 곧바로 사문진교이고 낙동강 자전거길로 이어지며 강정고령보 쪽과 고령군 다산면으로 갈 수 있다.
2016년 7월에 스크린도어 설치가 완료됐다.
2016년 9월 8일 서편 연장 개통으로 중간역 전환과 함께 건넘선이 철거되어 회차 기능을 완전히 상실했다.
이 역의 신 폴싸인으로 교체되기 전의 구 폴싸인은 다른 역에서 쓰던 디자인과 판이했는데, 그 디자인은 서울지역에서 쓰이는 청록색 폴싸인과 비슷했다.

2. 일평균 이용객


대곡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대구 도시철도 1호선'''
2000년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미개통
5,650명
6,600명
10,319명
10,655명
13,413명
14,655명
16,460명
16,140명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16,338명
17,096명
17,438명
18,489명
18,473명
'''18,829명'''
17,847명
13,828명
13,965명
14,042명
2020년
9,481명
2016년 9월 화원읍 연장 구간이 개통하기 전에는 하루 평균 18,000여 명, 개통 이후에는 14,000여 명이 이용하는 곳이다. 월배 지역에서는 상인역 다음으로 이용객이 많은 역이었지만, 2017년에는 진천역에 추월당해 주요 역으로서의 입지를 위협받는 상황이다. 2016년까지는 지하철 종점이라는 특성 덕분에 화원읍, 옥포읍, 논공읍, 현풍읍 등지로 가는 사람들이 환승 거점으로 이용했기 때문에 제법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었다. 이러한 사실로 인해 역 인근에는 소규모의 상권이 조성되었고, 이것이 승객을 끌어오는 긍정적인 역할을 하여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었다.
하지만 2016년 9월 화원읍까지 노선이 연장 개통되자 이 역에서 환승하던 승객들의 상당수가 설화명곡역으로 옮겨감에 따라, 하루 평균 5천여 명의 승객이 감소했다. 단 비슷한 케이스인 사월역에 비하면 감소 폭이 다소 적었는데, 테크노폴리스로를 통해 구지면, 유가읍 방면으로 연결되는 급행8번이 대곡역을 종점으로 삼기 때문에 여전히 환승 거점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1호선 화원읍 연장 이후 종점이 대곡역에서 설화명곡역으로 변경된 급행4번을 타고 설화명곡역으로 가게 되면 우회하는 선형이 되어버리며, 자동차전용도로를 경유할 수 없기 때문에 소요시간이 크게 증가한다. 따라서 테크노폴리스 주민들의 입장에서는 굳이 설화명곡역을 갈 이유가 없는 것.
대구산업선 개통 시 테크노폴리스, 구지면에서 환승하는 이용객들이 이탈하여 이용객 수에 상당한 타격이 예상된다. 다만 이용객을 온전히 가져올 수 있을지에 대한 여부는 향후 테크노폴리스역, 대구국가산단역의 위치와 이 역으로 가는 연계 시내버스가 어떻게 개편되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추정된다.

3. 승강장


[image]
대곡역 승강장
[image]
역 안내도 크게보기
화원




진천

[image]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화원·설화명곡 방면

서부정류장.반월당·중앙로·동대구·안심 방면

4. 역 주변 정보


  • 1번 출구: 대곡역래미안아파트, 대곡역신동아파밀리에아파트, 청구청룡맨션, 청구청신맨션, 삼우청솔맨션, 한우아파트, 한국전력 달성전력소, 화원읍 구라리, 나성하와이 & 휘트니스센터
  • 2번 출구: 금강맨션, 대곡역그린빌, 대곡우방타운, 대구광역시립 희망원, 대구정신병원, 화원읍 본리리
  • 3번 출구: 대곡역한라하우젠트아파트, 대곡역화성파크드림위드아파트, 대곡청구타운, 진천삼성래미안아파트,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대구수목원
  • 4번 출구: 대곡역화성파크드림아파트, 유천포스코더샵아파트, 대곡역화성타운, 대구은행 대곡역지점, 화원농협 대곡역지점, 유천초교, 유천네거리, 월배기지방면, 대천동공영차고지방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화원점[7]

5. 환승 가능한 시내버스


정류소
시내버스
대곡역(1번출구)
600, 650, 651, 655, 달성2, 달성5, 606(고령)
대곡역(2번출구)
600, 650, 651, 655, 달성1, 달성2, 달성5, 606(고령)
대곡역(한라하우젠트앞)
급행8, 623, 653, 달서5, 달성1
대곡역(한라하우젠트건너)
623, 653, 달서5

[1] 2015년 8월 1일자 버스 개편에서 대곡동공영차고지에서 출발해서 수목원삼거리에서 좌회전 후, 정부대구청사를 거쳐 대곡역 및 유천네거리를 지나 상인동으로 나가는 달서5번 노선이 신설되었다. 기존 달서2번 노선은 폐지됐다.[2] 화성산업 홈페이지 참고[3] 대곡역(한라하우젠트건너) 정류장에 온다. 정류장번호는 09-230.[4] 겨우 2.6km 공사하는 주제에 참 오래 걸린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원래 어떤 길이든 이 정도는 걸린다. 돈을 엄청 퍼붓지 않는다면 말이다. 사월역에서 영대 연장 공사도 3개 역을 신설하는 데 5년이 걸렸다.[5] 단적으로 경산시 중산동 시경계 근처에 있는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사월역을 들 수 있다. 사월역이 종점인 시절에는 경산시 주민들이 많이 이용했기 때문에 승객 수가 꽤 많았지만, 2호선이 정평동으로 직진해 영대역까지 연장되면서 대번에 승객 수가 '''반토막'''나고 말았다. 그렇기 때문에 사월역의 주된 환승 수요는 '''경부선 경산역'''이나 '''경산시장''', 경산오거리(경산터미널, 경산시청), 중산지구(펜타힐즈) 쪽으로 가는 승객들이다.[6] 사실상 대곡역과 파트너 관계라고 볼 수 있다.[7] 바로 옆 자리가 대명교통의 옛 구라리차고지가 있었던 자리며, 이 때문에 대명교통은 다른 대구광역시 시내버스 회사들과 달리 달성군 차적을 이용한 관계로 번호판이 "대구 70"이 아닌 "대구 78"로 시작한다. 2006년 9월에 대천동공영차고지로 이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