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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魏雷
웨이레이 바이두 정보
중국 베이징 시 출신, 1975년 6월 8일생.[1] 뇌공태극권(雷公太極拳)의 장문이자 태극권계의 고수이자 전설로 인정받는다고 흔히 알려졌으나, 이에 대해선 논란이 있다.[2] 중국 중앙 텔레비전에서도 출연하여 태극권을 소개하고 강의를 하는 등 중국무술계에서는 유명한 인물.
자신의 권법을 '''바람과 번개처럼 빠르면서 산처럼 고요하다.'''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원래 산타를 수련하다 뇌공태극권을 창시했다.
키는 대충 173~175cm 정도로 추측된다. 같이 맞붙었던 쉬샤오둥의 키가 178cm인데 그런 쉬샤오둥보다 확연히 작다.
중국권법 국뽕의 환상에 대한 민낮을 제대로 드러낸 허당.... 하지만 여론에 떠밀려 총대를 맨 안습한 인물. 중국무술의 실상을 깨우쳐준 반면교사.
2017년 초에 중국의 종합격투기 '''아마추어''' 선수인 쉬샤오둥(徐曉東)이 한 예능프로에 출연해 ''''중국의 모든 무술과 권법따위는 실전에 아무짝에도 쓸모도 없고 명성과 이름만 높은 것들\''''이라고 대놓고 디스 하고, 연일 자신의 주장을 방송과 자신의 웨이보 홈피에 올려대며 중국권법을 비하했다. 웨이레이는 여기에 발끈하여 역시 방송과 자신의 웨이보에 중국권법과 태극권의 우수함을 설파하고 쉬샤오둥 정도는 손쉽게 이길 수 있다고 주장하며 쉬샤오둥과 인터넷으로 설전을 이어가다, 2017년 4월 27일 중국 쓰촨성의 한 체육관에서 기자들과 관객들을 불러놓고 실제로 맞붙었다.
중국인들 중에는 쉬샤오둥을 응원하는 사람도 많았지만 중국뽕에 취한 사람들이 많았고 종합격투기가 크게 보급된 나라도 아니라, 인터넷 여론조사에서도 웨이레이가 쉬샤오둥을 가볍게 꺾을것이라는 여론이 있었다. 그렇게 쉬샤오둥과 맞붙어 마음 같아선 장풍 1000발도 날릴 것 같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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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박살'''...글자 그대로의 참사를 당했다. 탐색전을 하다가 쉬샤오둥의 저돌적인 러시가 이어지고 웨이레이는 쉬샤오둥의 압도적인 힘과 거센 타격을 견디지 못하고 바닥에 쓰러지고 마운트 상태에서 20초 동안 무자비하게 얻어맞고 패배했다. 사실 중국인 국뽕이 아닌 이상 종합격투기를 조금이라도 볼줄 아는 라이트팬 정도라면 누구나 쉬샤오둥의 압승을 예상할 수 있었다. 막말로 웨이레이가 타격이 아니더라도 MMA 기술인 유도, 레슬링식 테이크 다운을 방어할 능력이 있느냐는 점이며 타격이든 그라운드 서브미션이든 어느 쪽으로도 개발살 났으리라는 것은 자명하다. 태극권으로 명성이 높은 권법가임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실전에서 반드시 먹힌다는 보장은 없다는 현실을 깨우쳐준 사례라 할수 있겠다. 결국 이 경기로 코뼈가 부러지고 안면부상으로 전치 4주가 나오고 말았다. 어쨌든 웨이레이가 말한대로 '''바람과 번개처럼 빠르게 넘어지고 산처럼 고요하게 KO당했다(...)''' 사실 쉬샤오둥은 아마추어 mma 격투가라는 명칭 뿐, 정식으로 산타를 수련하고 사범까지 한 경력의 사람이며 전성기가 지나긴 했지만 이 경기 후에 일본의 나가시마 유이치로를 ko로 승리를 거두는 등 상당한 기량이 있는 파이터다. 애초에 매우 무리였던 경기.
웃긴 건 떨어진 체면 때문인지 자신의 도장 안위를 위해서인지 이 경기후에 언론 플레이를 하면서 '자신은 스탠딩 상태에선 쉬샤오둥의 모든 공격을 흘려보냈고, 단 한대도 맞지 않았으며 신발을 잘못 신고 와서 미끄러진 후 맞았을 뿐 절대 지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정신승리를 시전했다. 하지만 경기 동영상을 잘보면 스탠딩상태에서도 최소 정타가 3~4방은 웨이레이의 안면에 적중했다. 단 웨이레이가 허세나 쓸데없는 자존심만 내세우는 사람은 아니라서 '''"내가 태극권을 대표하진 않는다."''' 라고 하기는 했다. 도장깨기 전문가 쉬샤오둥은 경기 후 웨이레이에 대해 "뻔뻔하고 아둔하긴 하지만 사람 자체는 순박한 사람이다."라고 평했다.
어쨌든 이 대결 뒤로도 본업인 태극권에 전념하면서 여전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5월말 사진에서는 이마에 난 상처가 덜 아물러 밴드를 붙인 상태로 강의하고 있는 사진이 나온다.
뭐 범죄를 저지른 사람도 아니고 자신의 분야에 성실히 종사한 권법가일 뿐인지라 섣부른 비난은 금물이지만, 중국의 인터넷 여론과 자신의 그릇된 소신으로 언론을 통해 제대로 망신을 당한 불쌍한 케이스. 게다가 사태를 겪고도 깨어나지 못한 국뽕들은 '웨이레이는 진짜 고수가 아니고 사기꾼일 뿐'이라고 꼬리 자르기에 급급했다. 그래도 저들이 신봉하는 중국권법의 권위를 살려보겠다고 그나마 용감하게 나선 사람인데... 중국 중앙 텔레비전에 고정 출연하면서 태극권 강의를 할 정도로 중국 무술계에선 나름대로 꽤나 유명하다. 허나, 웨이레이는 자세니 뭐니 그냥 낙지처럼 흐느적거리기만 하고 보통 태극권 추수 수련을 한번이라도 했을 시 상대에게 붙어서 그래플링을 시도해야 하는데 중심이 붕붕 뜬 채로 백스텝을 치면서 쉬샤오둥의 주먹을 피하는 것을 보면 태극권의 기본이 안 되어 있다는 평가가 있다.출처
논란이 된 유일한 이유는 '''중국권법이라고 들고 나온 사람 치고는 너무 싸움을 못했다는 것'''이다. 그게 전부다. 그냥 싸움을 못하는 권법가라서 망신당한 것일 뿐이다. 쉬샤오둥은 아예 이 사람의 실력을 일반인 수준이라고 디스하며 인터뷰한 기자에게 "당신 같은 사람과 비등하다"고 말했다.
여담으로 이 대결에서 기세가 오른 쉬샤오둥은 중국권법가들을 도발하며 수위를 높였고 중국 전지역의 무술유파 고수들이 단체로 나랑 붙어보자고 하면서 씩씩거렸지만 중국무술협회 간부들이 각 지역 무술유파 고수들을 만류하며 겨우 진정되었다. 그러나 중국 무예의 위신이 땅에 떨어지는 것을 못 본 재벌들이 이기면 17억(2차전), 이기면 50억 져도 5억(3차전)을 걸어 두 경기가 더 있었으나 결과는 같았다.
20대 시절 사진이 공개되었는데 현재의 대머리가 아닌 일자머리에 평범한 20대 청년의 순박함이 묻어나오는 사진이라 현지 네티즌들 사이에선 귀엽다는 반응을 얻기도 했다.(...) 게다가 젊었을 때 사진을 보면 나름 근육 빵빵한 몸짱이었는데 덕분에 네티즌들은 "태극권을 수련하더니 많이 삭았다."라고 평가하기도 하였다.[3] 다행스럽게도 머리선을 보았을때 탈모는 아니고 그렇게 밀고 다니는것.
이 대결 이후 2017년 6월 26일, 상하이에서 혼원형의태극문(浑元形意太极门)의 장문 마바오궈(马保国, 65세)[4] 와 4대4 단체전을 기약했으나 경기장에 경찰들이 난입해서 제지하는 바람에 무산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결과를 사전부터 예측한 네티즌이 있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마씨 측에서 경찰에게 신고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차라리 용감하게 싸우다가 패배한 웨이레이가 낫다는 재평가까지 나오고 있다.
비슷한 사례로 일본에서 기공도사로 이름을 날리며 손만 움직여도 수백을 제압하고 200승 무패의 고수를 자처했던 무술인(?)겸 방송인인 야나기 류켄이 2006년 종합격투기 수련생에게 죽다 살 정도로 얻어맞고 병원에 실려간 사례가 있다. 단 웨이레이는 제대로 된 무도인이기라도 하지 류켄은 그냥 상업 종교인이자 방송인에 불과하다.(...)
2018년 11월 2일에 왕즈량(51세)이라는 선수와 겨뤘는데 또 패배했다. 더군다나 상대선수인 왕즈량이 상당한 거구였지만 웨이레이보다 11세나 연상이었고, 펀치 날리는게 거의 텔레폰 펀치 수준이었음에도 이거에도 제대로 대응을 못해 쩔쩔매다 무기력하게 패배. 총 132대의 펀치를 맞으며 대결이 아닌 일방적 폭행을 당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분했는지 울음을 터뜨렸고(...) SNS에 내공을 쓸 줄은 아느냐고, 내공으로 사람에게 데미지를 줄 순 있느냐는 질문에 내공이 없었다면 100대가 넘는 펀치를 당해내지 못했을 것이라는 어이를 상실한 답변을 했다.(...) 왕즈량과의 대결에선 그나마 쉬샤오둥 때처럼 순식간에 K.O당하지는 않고 도중에 상대를 밀어 넘어뜨린 적도 있었다는게 위안거리. 이후의 인터뷰를 보면 본인도 태극권의 실전성에 대하여 아예 단념한듯.
그런데 2019년 9월에 역시 쉬샤오둥에게 도전했다가 참패한 '텐예(田野)'와 인터넷 상에서 설전을 벌인끝에 결국 대결이 성사되었다. 그리고 11월 16일에 정식으로 겨루었는데 이번에는 웨이레이가 이기면서 그나마 체면을 조금 찾았다. 본인도 코에 피가 크게 흐르는 등 피해를 입긴 했지만 그래도 70초동안 상대를 3번이나 다운시켜서 TKO 승을 따냈다. 나이도 상대보다 7살 젊었고 예전에 실전 격투기를 배운 경험이 있어서인듯.
왜인진 모르겠지만 한국 네티즌들 사이엔 레이레이라고 이름이 잘못 알려졌다.
魏雷
1. 소개
웨이레이 바이두 정보
중국 베이징 시 출신, 1975년 6월 8일생.[1] 뇌공태극권(雷公太極拳)의 장문이자 태극권계의 고수이자 전설로 인정받는다고 흔히 알려졌으나, 이에 대해선 논란이 있다.[2] 중국 중앙 텔레비전에서도 출연하여 태극권을 소개하고 강의를 하는 등 중국무술계에서는 유명한 인물.
자신의 권법을 '''바람과 번개처럼 빠르면서 산처럼 고요하다.'''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원래 산타를 수련하다 뇌공태극권을 창시했다.
키는 대충 173~175cm 정도로 추측된다. 같이 맞붙었던 쉬샤오둥의 키가 178cm인데 그런 쉬샤오둥보다 확연히 작다.
2. 실상
중국권법 국뽕의 환상에 대한 민낮을 제대로 드러낸 허당.... 하지만 여론에 떠밀려 총대를 맨 안습한 인물. 중국무술의 실상을 깨우쳐준 반면교사.
2017년 초에 중국의 종합격투기 '''아마추어''' 선수인 쉬샤오둥(徐曉東)이 한 예능프로에 출연해 ''''중국의 모든 무술과 권법따위는 실전에 아무짝에도 쓸모도 없고 명성과 이름만 높은 것들\''''이라고 대놓고 디스 하고, 연일 자신의 주장을 방송과 자신의 웨이보 홈피에 올려대며 중국권법을 비하했다. 웨이레이는 여기에 발끈하여 역시 방송과 자신의 웨이보에 중국권법과 태극권의 우수함을 설파하고 쉬샤오둥 정도는 손쉽게 이길 수 있다고 주장하며 쉬샤오둥과 인터넷으로 설전을 이어가다, 2017년 4월 27일 중국 쓰촨성의 한 체육관에서 기자들과 관객들을 불러놓고 실제로 맞붙었다.
중국인들 중에는 쉬샤오둥을 응원하는 사람도 많았지만 중국뽕에 취한 사람들이 많았고 종합격투기가 크게 보급된 나라도 아니라, 인터넷 여론조사에서도 웨이레이가 쉬샤오둥을 가볍게 꺾을것이라는 여론이 있었다. 그렇게 쉬샤오둥과 맞붙어 마음 같아선 장풍 1000발도 날릴 것 같았지만...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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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박살'''...글자 그대로의 참사를 당했다. 탐색전을 하다가 쉬샤오둥의 저돌적인 러시가 이어지고 웨이레이는 쉬샤오둥의 압도적인 힘과 거센 타격을 견디지 못하고 바닥에 쓰러지고 마운트 상태에서 20초 동안 무자비하게 얻어맞고 패배했다. 사실 중국인 국뽕이 아닌 이상 종합격투기를 조금이라도 볼줄 아는 라이트팬 정도라면 누구나 쉬샤오둥의 압승을 예상할 수 있었다. 막말로 웨이레이가 타격이 아니더라도 MMA 기술인 유도, 레슬링식 테이크 다운을 방어할 능력이 있느냐는 점이며 타격이든 그라운드 서브미션이든 어느 쪽으로도 개발살 났으리라는 것은 자명하다. 태극권으로 명성이 높은 권법가임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실전에서 반드시 먹힌다는 보장은 없다는 현실을 깨우쳐준 사례라 할수 있겠다. 결국 이 경기로 코뼈가 부러지고 안면부상으로 전치 4주가 나오고 말았다. 어쨌든 웨이레이가 말한대로 '''바람과 번개처럼 빠르게 넘어지고 산처럼 고요하게 KO당했다(...)''' 사실 쉬샤오둥은 아마추어 mma 격투가라는 명칭 뿐, 정식으로 산타를 수련하고 사범까지 한 경력의 사람이며 전성기가 지나긴 했지만 이 경기 후에 일본의 나가시마 유이치로를 ko로 승리를 거두는 등 상당한 기량이 있는 파이터다. 애초에 매우 무리였던 경기.
웃긴 건 떨어진 체면 때문인지 자신의 도장 안위를 위해서인지 이 경기후에 언론 플레이를 하면서 '자신은 스탠딩 상태에선 쉬샤오둥의 모든 공격을 흘려보냈고, 단 한대도 맞지 않았으며 신발을 잘못 신고 와서 미끄러진 후 맞았을 뿐 절대 지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정신승리를 시전했다. 하지만 경기 동영상을 잘보면 스탠딩상태에서도 최소 정타가 3~4방은 웨이레이의 안면에 적중했다. 단 웨이레이가 허세나 쓸데없는 자존심만 내세우는 사람은 아니라서 '''"내가 태극권을 대표하진 않는다."''' 라고 하기는 했다. 도장깨기 전문가 쉬샤오둥은 경기 후 웨이레이에 대해 "뻔뻔하고 아둔하긴 하지만 사람 자체는 순박한 사람이다."라고 평했다.
어쨌든 이 대결 뒤로도 본업인 태극권에 전념하면서 여전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5월말 사진에서는 이마에 난 상처가 덜 아물러 밴드를 붙인 상태로 강의하고 있는 사진이 나온다.
뭐 범죄를 저지른 사람도 아니고 자신의 분야에 성실히 종사한 권법가일 뿐인지라 섣부른 비난은 금물이지만, 중국의 인터넷 여론과 자신의 그릇된 소신으로 언론을 통해 제대로 망신을 당한 불쌍한 케이스. 게다가 사태를 겪고도 깨어나지 못한 국뽕들은 '웨이레이는 진짜 고수가 아니고 사기꾼일 뿐'이라고 꼬리 자르기에 급급했다. 그래도 저들이 신봉하는 중국권법의 권위를 살려보겠다고 그나마 용감하게 나선 사람인데... 중국 중앙 텔레비전에 고정 출연하면서 태극권 강의를 할 정도로 중국 무술계에선 나름대로 꽤나 유명하다. 허나, 웨이레이는 자세니 뭐니 그냥 낙지처럼 흐느적거리기만 하고 보통 태극권 추수 수련을 한번이라도 했을 시 상대에게 붙어서 그래플링을 시도해야 하는데 중심이 붕붕 뜬 채로 백스텝을 치면서 쉬샤오둥의 주먹을 피하는 것을 보면 태극권의 기본이 안 되어 있다는 평가가 있다.출처
논란이 된 유일한 이유는 '''중국권법이라고 들고 나온 사람 치고는 너무 싸움을 못했다는 것'''이다. 그게 전부다. 그냥 싸움을 못하는 권법가라서 망신당한 것일 뿐이다. 쉬샤오둥은 아예 이 사람의 실력을 일반인 수준이라고 디스하며 인터뷰한 기자에게 "당신 같은 사람과 비등하다"고 말했다.
여담으로 이 대결에서 기세가 오른 쉬샤오둥은 중국권법가들을 도발하며 수위를 높였고 중국 전지역의 무술유파 고수들이 단체로 나랑 붙어보자고 하면서 씩씩거렸지만 중국무술협회 간부들이 각 지역 무술유파 고수들을 만류하며 겨우 진정되었다. 그러나 중국 무예의 위신이 땅에 떨어지는 것을 못 본 재벌들이 이기면 17억(2차전), 이기면 50억 져도 5억(3차전)을 걸어 두 경기가 더 있었으나 결과는 같았다.
3. 여담
20대 시절 사진이 공개되었는데 현재의 대머리가 아닌 일자머리에 평범한 20대 청년의 순박함이 묻어나오는 사진이라 현지 네티즌들 사이에선 귀엽다는 반응을 얻기도 했다.(...) 게다가 젊었을 때 사진을 보면 나름 근육 빵빵한 몸짱이었는데 덕분에 네티즌들은 "태극권을 수련하더니 많이 삭았다."라고 평가하기도 하였다.[3] 다행스럽게도 머리선을 보았을때 탈모는 아니고 그렇게 밀고 다니는것.
이 대결 이후 2017년 6월 26일, 상하이에서 혼원형의태극문(浑元形意太极门)의 장문 마바오궈(马保国, 65세)[4] 와 4대4 단체전을 기약했으나 경기장에 경찰들이 난입해서 제지하는 바람에 무산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결과를 사전부터 예측한 네티즌이 있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마씨 측에서 경찰에게 신고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차라리 용감하게 싸우다가 패배한 웨이레이가 낫다는 재평가까지 나오고 있다.
비슷한 사례로 일본에서 기공도사로 이름을 날리며 손만 움직여도 수백을 제압하고 200승 무패의 고수를 자처했던 무술인(?)겸 방송인인 야나기 류켄이 2006년 종합격투기 수련생에게 죽다 살 정도로 얻어맞고 병원에 실려간 사례가 있다. 단 웨이레이는 제대로 된 무도인이기라도 하지 류켄은 그냥 상업 종교인이자 방송인에 불과하다.(...)
2018년 11월 2일에 왕즈량(51세)이라는 선수와 겨뤘는데 또 패배했다. 더군다나 상대선수인 왕즈량이 상당한 거구였지만 웨이레이보다 11세나 연상이었고, 펀치 날리는게 거의 텔레폰 펀치 수준이었음에도 이거에도 제대로 대응을 못해 쩔쩔매다 무기력하게 패배. 총 132대의 펀치를 맞으며 대결이 아닌 일방적 폭행을 당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분했는지 울음을 터뜨렸고(...) SNS에 내공을 쓸 줄은 아느냐고, 내공으로 사람에게 데미지를 줄 순 있느냐는 질문에 내공이 없었다면 100대가 넘는 펀치를 당해내지 못했을 것이라는 어이를 상실한 답변을 했다.(...) 왕즈량과의 대결에선 그나마 쉬샤오둥 때처럼 순식간에 K.O당하지는 않고 도중에 상대를 밀어 넘어뜨린 적도 있었다는게 위안거리. 이후의 인터뷰를 보면 본인도 태극권의 실전성에 대하여 아예 단념한듯.
그런데 2019년 9월에 역시 쉬샤오둥에게 도전했다가 참패한 '텐예(田野)'와 인터넷 상에서 설전을 벌인끝에 결국 대결이 성사되었다. 그리고 11월 16일에 정식으로 겨루었는데 이번에는 웨이레이가 이기면서 그나마 체면을 조금 찾았다. 본인도 코에 피가 크게 흐르는 등 피해를 입긴 했지만 그래도 70초동안 상대를 3번이나 다운시켜서 TKO 승을 따냈다. 나이도 상대보다 7살 젊었고 예전에 실전 격투기를 배운 경험이 있어서인듯.
왜인진 모르겠지만 한국 네티즌들 사이엔 레이레이라고 이름이 잘못 알려졌다.
[1] 구글 검색에서 웨이레이의 젊은 시절 신분증 사진이 나오는데 여기서 생일을 확인할 수 있다.[2] 웨이레이의 태극권 투로 영상을 보고 한국의 태극권사 백상헌과 우슈 강사 주남진이 이를 보고 태극권의 기본이 안 되어있다고 비판할 정도고, 아무리 중국인들이 폐쇄적이라 한들 이런 엉터리를 고수로 인정할 리는 없고 이는 그저 기자들이 관심을 끌기 위해 사실을 왜곡한 것이라 한다. 애초부터 뇌공태극권은 웨이레이 혼자 만들어낸 권법이지 정식 일파가 아니다.[3] 젊은 시절의 웨이레이는 실전 격투기인 산타를 배웠다고 한다. 태극권쪽으로 넘어오면서 실전을 위한 단련과 실전 경험의 부족으로 인해 저런 결과가 나온것이 아닐까 싶다.[4] 자칭 유럽의 MMA 챔피언을 이긴 적이 있으며 홍보 영상에서는 서양인 복서의 공격을 완벽하게 흘려버리는 퍼포먼스를 보여줬으나 해당 복서는 당시 홍보용 영상을 위해 짜고 친 고스톱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