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샤오둥

 


1. 소개
2. 중국권법과의 대결
2.1. 쉬샤오둥 vs 뇌공태극권의 고수 웨이레이
2.2. 쉬샤오둥 vs 혼원형의태극문의 장문인 마바오궈
2.3. 쉬샤오둥 vs 영춘권의 달인 딩하오
2.4. 쉬샤오둥 vs 이합퇴의 대가 텐예
2.5. 쉬샤오둥 vs 영춘권 점혈 고수 뤼강(吕刚) [1]
2.6. 쉬샤오둥 vs 무식태극권 6대 계승자 천융
3. 번외 : 쉬샤오둥 vs K-1 Max 챔피언 나가시마 유이치로
4. 주장
5. 어째서 중국무술가들이 이렇게 연패를 할까?
6. 인터넷 방송
7. 여담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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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쉬샤오둥(徐晓冬/徐曉冬: 서효동)'''
생일
'''1979년 11월 15일''', 중화인민공화국 베이징
국적
중화인민공화국
신장
178 cm, 87 kg
가족
아내, 1남 1녀
중국 태생의 종합격투기 관련인물이자 인터넷 방송인이다. 옳은 일이나 정도에 대해서는 한없이 부드럽지만 가짜, 날조에 대해서는 무자비한 성격이다. 자국에서는 터프한 모습으로 잘 알려진 종합격투기 선수이며, 예능에서도 모습을 드러내는 스포테이너라고 할 수 있다. 그는 북경 스사하이 체육학교에서 산타를 배웠고, 졸업 후 본교의 코치가 되었다 이후 2001년에 MMA도장을 개업하여 중국내 MMA를 보급한 1세대이다.
본디 한국인이 알 만한 인물이 아니지만, 아래 설명할 중국권법가들과 맞붙은 대전으로 한국에도 이름이 알려졌다. 쉬샤오둥 본인도 자신이 1류 MMA 격투가가 아니라고 말했고[2] 실제 그는 리징량, 장철천같이 선수로서 커리어를 쌓지 않고 체육학교 및 MMA 도장에서 코치와 관장을 했다. 나이도 40대라서 선수 생활을 할 나이도 아닐뿐더러 십자인대도 끊어진 적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9년 5월 시점까지 전승을 거두었다. 유튜브 채널은 여기 두 아이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한국 언론들은 국립국어원 중국어 표기법에 따라 이름을 한글로 '쉬샤오둥'이라고 음역하지만, 일부 매체나 유튜브에서 쉬샤오둥의 동영상을 번역해 올리는 유튜버 RED HIDDEN은 조선족식 발음을 따라 '쉬쇼우둥'이라고 음역한다. 한국식 한자음으로 읽으면 '서효동'이다. 여기서는 중국어 표기법에 따라 '쉬샤오둥'으로 표기를 통일한다.
그의 일대기를 다룬 동영상인데 어린 시절부터 타고난 터프함과 반골 기질을 드러내 보였다. 거의 투쟁기 수준이다. 이걸 보면 확실히 유한 성격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부모님이 쉬를 여러 차례 취업도 시켜줄 정도임을 보면 그럭저럭 유복하게 자란 듯하다. 외모는 중국 오지 사람처럼 보이지만 의외로 베이징시 출신이다. 이쪽 태생이면 최소한 중산층 이상 출신이라고 보면 된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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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추스(왼쪽)와 쉬샤오둥(오른쪽)
한창 한국 내 혐중 여론이 거세고 여러 가지 밈으로 승화되던 때 중국인의 스테레오타입, 즉 소위 '짱개'라고 불리는 사람들과 완전히 대척점에 있는 인물로 혜성같이 등장해 한국에서는 천추스, 왕웨이린과 함께 '진짜 중국인' 내지는 '마지막 중국인'이라고 불린다. 최근 초청을 통해 조촐한 투어, 내한 행사를 가졌으며 특유의 소탈함, 따뜻한 마음씨를 보여주었다.
한국의 이미지에 대해서는 "높은 건물도, 잘 정비된 도로도, 멋진 거리도 아닌 사람들이었고 모든 이가 스스럼없이 다가와 나에게 악수를 청했다. 절대 잊지 못할것이다."라고 회고했다.

2. 중국권법과의 대결


2017년 초 자신의 웨이보와 TV 예능프로에 출연해 중국권법 따위는 명성만 높을 뿐 실전에는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무술이라고 대놓고 비난하기 시작했다. 한국과 선진국의 누리꾼들과는 달리 중국인들 상당수가 중국권법 국뽕에 빠진 사람들이고, 심지어는 사회지도층 인사들도 별반 다르지가 않다. 태권도인들조차 더 이상 실전 운운 안 하는 한국에 사는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는 풍경인데, 비상식에 빠진 중국 누리꾼들은 쉬샤오둥을 비난하기에 바빴다. 그리고 이런 분위기 속에서 쉬샤오둥과 실제 중국 전통무술인들과 대결이 연달아 열렸다.

2.1. 쉬샤오둥 vs 뇌공태극권의 고수 웨이레이


중국의 전통무술은 실전능력이 전무한 사기라고 공격하는 쉬샤오둥에 발끈해서 뇌공태극권(雷公太極拳)의 장문인이자 자칭 태극권계의 고수, 전설인 웨이레이중국 중앙 텔레비전,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쉬샤오둥 따위는 손쉽게 격파할 수 있으며 자신의 권법은 "바람과 번개처럼 빠르면서 산처럼 고요하다." 하는 명언(?)을 남기고 결투를 신청했다. 중국 누리꾼들은 둘의 승부를 두고 갑론을박했는데 상기 설명처럼 저런 분위기인 탓에 웨이레이의 압승을 점치는 사람들이 꽤나 많았다.[4]
2017년 4월 27일 중국 쓰촨성의 어느 체육관에서 기자들과 관객들이 보는 가운데 벌어진 대결은 매우 싱거웠다. 쉬샤오둥이 웨이레이의 코뼈를 뭉개버리고 얼굴에 타박상을 잔뜩 입히는 등 단 20초 만에 개박살내어 손쉽게 승리를 거두었다. 진작부터 종합격투기를 조금이라도 볼 줄 아는 수준이라면 쉬샤오둥이 당연히 이긴다고 예측했다.

기세가 오른 쉬샤오둥은 경기 이후 중국무술협회까지 디스하면서 중국권법은 실전에 아무 짝에도 쓸모없다고 더 강력하게 주장했다. 그러자 중국의 각 무술 파벌들이 발끈하고 나서서 각 무술 유파의 전설들이 쉬샤오둥에게 한번 붙어보자고 연이어 도전장을 던지며 분위기가 달아올랐으나 중국무술협회가 나서서 간신히 진정시키며 연이은 드림매치는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이것으로 중국권법에 대한 환상을 깨부수기엔 중국권법을 향한 일반대중과 언론의 국뽕이 너무 강력했고, 쉬의 외침은 그들을 바꾸기에는 아직 미약했다. 뻔한 승부 앞에서도 일부는 여전히 "세속의 일에 저렇게 뛰어드는 건 진짜 고수가 아니라 사기꾼일 뿐이다. 진짜 고수들은 깊은 산 속에 은둔해 있다.", "어떻게 웨이 한 사람으로 중국권법 전체를 대표하느냐. 진짜 고수가 나와서 싸워봐야 안다."[5]정신승리를 시전, 마윈 같은 유명인사도 주먹질 싸움을 아무리 잘해도 지금은 전차와 전투기, 군함과 총포로 전쟁하는 시대인데 무슨 소용이 있겠냐는 물타기성 발언을 하였으며 무술협회는 쉬에게 압력을 넣어서 결국 쉬도 꼬리를 내려야 했다.[6]
중국권법 국뽕에 취한 중국인들의 환상과 집단사고가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당연했을 결과를 부정하며 이런 어처구니없는 상황을 만들어냈다. 굳이 변호(?)를 하자면 웨이레이는 스스로 '뇌공태극권'을 현대에 창시하였다고 자처하고 나선 인물이라서 '진식태극권' 등 역사가 오래된 태극권 분파들까지 대표한다고 보긴 힘들다.[7] 어쨌든 이 경기 후 쉬샤오둥은 유명세를 타면서 나름대로 이득을 보았다. 무술인에게 있어서 어떠한 형태의 무술 대결이든 간에 '''이겼다'''는 기록은 크게 득이 되는 기록이니까.

2.2. 쉬샤오둥 vs 혼원형의태극문의 장문인 마바오궈


'''2017년 6월 26일''', 상하이에서 혼원형의태극문(浑元形意太极门)의 장문인 마바오궈(马保国: 마보국, 65세)와 4대4 단체전을 개최했으나 경기장에 경찰들이 난입해서 제지하는 바람에 무산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결과를 사전부터 예측한 누리꾼이 있어 화제가 되었다. 일각에서는 마씨 측에서 경찰에게 신고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차라리 용감하게 싸우다가 패배한 웨이레이가 낫다는 재평가마저 나왔다.
참고로 마바오궈는 자칭 유럽의 MMA 챔피언을 이긴 적이 있으며 홍보 영상에서는 서양인 복서의 공격을 완벽하게 흘려버리는 퍼포먼스를 보여줬으나 해당 복서는 당시 홍보용 영상을 위해 짜고 친 고스톱이었다고 해명을 했다. 그리고 쉬샤오둥은 실제 중국의 전통무술이 대부분 이런 짜고 치는, 즉 영화처럼 미리 합을 맞춘 영상으로 사기를 친다는 의혹을 계속 제기한다.
이후 마바오궈는 2020년 1월에 경추병 치료 차원에서[8] 찾아온 헬스 트레이너에게 헬스처럼 미련하게 힘을 쓰는 건 소용없다, 태극권이 최고다 라면서 시범 차원에서 대련을 가졌지만... 준비도 없었던 상대에게 선빵을 때렸다가 상대가 본능적으로 날린 반격에 맞아서 눈에 피멍이 들었다. 그러고는 '전통무술의 대전 룰은 공격이 상대에게 닿으면 끝나는 것이라 내가 공격에 성공하고[9] 멈췄는데 상대가 비겁하게 공격했다.'는 변명을 하였다. 그리고 '''2020년 5월 17일''', 아마추어 격투기 애호가 왕칭민(王慶民: 왕경민, 50세)의 시합을 통해 명예 회복에 나섰지만, 정작 본 시합에서는 3번이나 정타를 맞고 다운당한데다, 마지막 3번째는 아예 실신 KO패를 당해버리는 추태를 보였으며, 이는 해외 외신[10]을 통해 일제히 보도되기까지 했다.
이 사건 이후로 마바오궈가 영상에서 했던 '젊은이가 무덕(武德)이 없다', '스스로 알아서 처신해라(好自为之)'는 일종의 밈으로 장착되었다.

2.3. 쉬샤오둥 vs 영춘권의 달인 딩하오


2018년 3월 18일 중국 청더 모 TV방송국 내부에 설치한 특설링에서 다시 한 번 중국 전통무술과 종합 격투기의 대결이 펼쳐졌다.

자칭 엽문의 후계자, 영춘권의 달인이라고 칭하는 딩하오(丁浩) 사범과 쉬샤오둥의 한판이었다. 그동안 쉬샤오둥을 손쉽게 물리쳐 중국 전통무술의 자존심을 회복하겠다고 큰소리를 쳤던 딩하오는 3분 1라운드로 치러진 경기에서 무려 6번 다운을 당하며 일방적으로 몰렸다. 그나마 KO패 안 당한 것을 다행으로 여겨야 할 경기였다. 그것도 그라운드, 마운트 공격 금지 룰을 정하고 치러졌기 때문이다. 안 그랬으면 딩하오도 웨이레이처럼 마운팅 상태에서 두들겨 맞았을 것이다.
그리고 영상을 보면, 광장같아 보이는 스테이지는 사실 링 아래의 매트이다. 원래는 사각의 링에서 싸울 예정이었지만, 딩하오가 경기 시작 전에 고함을 지르고, 그 일행들이 링 위로 올라와 행패를 부려댔으며, 링 위에서는 자신이 불리하다며 바닥에 내려와서 싸우자고 요구해왔다. 결국 예정을 바꿔 해당 영상의 링 아래 매트에서 싸우게 된 것이다.
판정 결과는 무승부. 경기를 지켜본 중국 누리꾼들은 심판들 덕분에 중국 전통무술이 간신히 살아났다고 평했다. 경기내용이 누가 봐도 일방적으로 딩하오가 패배한 것이였기 때문이다.
사후 쉬샤오둥이 평가하길, 그래도 웨이레이보다는 좀 낫길래 살짝 봐준 거라고 한다. 실제로 초반에 딩하오가 연속으로 펀치를 날리고 쉬샤오둥은 막기만 하는 장면이 있는데 정황상 쉬샤오둥이 일부러 그런 듯하다.
근데 후술할 텐예 vs 태권도 강사 장룽과의 대결 이후, 태권도와 대결에 합류했다. 링크된 영상 4분 36초 참고 영상 장룽한테 어이없어 하는 반응까지 받는 굴욕을 당했다. 일단은 장룽 측에서 도전을 받아준 상황이였다.
딩하오의 스승 위창화도 태권도와의 대결에 합류했다. # 이 사람은 쉬샤오둥 제자인 복싱선수한테 한 손으로[11] 털렸다. 자기네 도장은 태권도 킥에 대한 대응법은 기본적으로 시킨다나. 일단 한국이건 북한이건 중국이건 어느 나라 태권도 선수건 도전을 받아주겠다고 한다. 그러자 일본에서 태권도를 지도하는 김국환 사범이 도전을 받아주었다.### (유튜브 링크 댓글 참고) 국기원에서 사범자격증을 취득했고 WTF 도복을 입긴 했지만, (일본에서 태권도를 하는 사람이니 예상할 수 있듯) ITF 계열이다. 김국환은 K-1 코리아 맥스 대회에 출전해서 선문대무도학과 출신 파이터 석현을 상대로 승리까지 거둔 실력자.# 대신 중국어는 못해서 자신의 참가의사를 쓴 글을 아무나 번역해 달라고 했다. 참고로 중국으로 가기 위한 경비는 전부 위창화 측이 내야 한다는 조건을 걸었다. 과연 위창화는 이 도전을 받을 것인지... 그런데 위창화가 홍콩영춘권협회에서 추방당했다.[12] # 그래서 김국환이 이겨도 '걘 영춘권 고수가 아니다.' 하면 땡인 상황이 되었다.

2.4. 쉬샤오둥 vs 이합퇴의 대가 텐예


2019년 1월 12일, 중국 무술의 대가[13]를 자처한 텐예(田野)와 대결을 벌였다. 중국무술의 존엄을 지킨다는 이유로 한 중국 재벌그룹 회장이 거액을 내놓아 톈예가 이긴다면 3천만 위안(약 50억 원), 지더라도 300만 위안(약 5억 원) 상금을 주기로 했다는 내용이 알려졌으나 실상은 중국 재벌은 낚시꾼이었고 낚시꾼의 말을 곧대로 믿은 톈예가 주변에 알렸다가 망신을 당했다고 한다.

경기 시작 30초 만에 텐예의 코뼈가 골절되었으나 경기는 계속된다. 이후 쉬샤오둥은 텐예의 얼굴을 공격하지 않았고 대부분 로우킥으로만 대응한다. 안 그래도 이기기 힘든 싸움에서 텐예의 체력이 점점 방전되어 가면서 쉬샤오둥의 얼굴을 주먹과 팔꿈치로 공격하지만 쉬샤오둥은 방어조차 안 하고 단단한 이마뼈 등으로 그냥 맞아주는 장면들이 점점 많아져갔다. 그러다가 쉬샤오둥은 연이은 로우킥으로 몇 차례 다운을 뺏더니 건성건성 날린 플라잉 니킥 한 방으로 텐예를 TKO시켰다. 다시 말하지만 이 경기는 종합 룰이 아닌 그나마 쿵푸의 홈 그라운드에 가까운 K-1과 유사한 입식타격 룰이었지만 정작 MMA 선수가 레미 본야스키를 연상시키는 피니시 기술을 날려버린 것이다.

이후에도 텐예는 중국의 태권도 수련생들이 헬스장 관계자들에게 패싸움에서 발렸음을 직접 개인방송으로 디스하면서 중국에서 꽤 유명한 ITF 태권도 강사 '장룽'을 지목하여 태권도 따위 실전성도 전혀 없다고 도발하고 '네가 진정한 무술인이라면 나와 당장 승부하자.'며 나무에다 족발당수를 날리며 도전했다. 그래서 2019년 6월 15일 대결했는데 장룽에게 전방위 관광을 당하며 나중엔 장룽이 노가드 도발을 해도 전혀 대응을 못할 정도로 방전돼서 관광패.
자세히 보면 장룽 사범은 나이 차이도 있고 하니 아예 만만하게 본 건지 노인 상대로 진심으로 하면 진짜 크게 다칠 수도 있으니 일부러 배려해서 살살 했는지 펀치도 허리에서 나가는 정석적인 정권지르기와 태권도식 훅인 반달찌르기, 가드도 태권도 품새 기술인 얼굴막기만 쓰며 중반엔 아예 제대로 얕보고 분량이라도 뽑을 심산인지 슈퍼맨 펀치까지 썼다. 물론 텐예도 무술한 사람이 맞긴 맞는지 이건 피했지만... 나중에 텐예 쪽이 그냥 가드도 내리고 샌드백 모드가 되어서 기술 날리는 족족 다 맞으니까 재미없어졌는지 자기 영상을 볼 제자들을 위한 영상교육자료라도 만들 생각인지 고난도 기술인 돌개차기와 뛰어뒤차기까지 썼다.
텐예는 9월에 웨이레이와 인터넷 상에서 설전을 벌이다 대결이 성사되었다. 그리고 졌다. 아무리 웨이레이가 안습행보를 보여줬다고 하지만 그래도 정식 무술인이고 청년 시절에는 실전 격투기인 산타도 배웠다. 반면에 텐예는 본 직업이 용접공이다. 무술은 취미 삼아서 스스로 연습한 수준이다. 정작 쉬샤오둥은 예전에 텐예가 웨이레이보다 나을 거라고 말한 적이 있다. 웨이레이의 과거를 잘 몰랐거나, 아니면 그동안 웨이레이가 실전을 거치면서 실력이 늘었거나,[14] 혹은 단순히 이쪽에 호감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15]

2.5. 쉬샤오둥 vs 영춘권 점혈 고수 뤼강(吕刚) [16]


2019년 5월 18일 저녁 9시 30분에 대결이 성사되었다. 영춘권 점혈고수라고 칭하는 뤼강은 동영상과 인터뷰를 통해 각종 도를 넘은 욕설[17]로 쉬샤오둥을 맹비난하였고, 쉬샤오둥은 "관짝을 보아야 눈물을 흘리며 정신을 차릴 것"이라며 전력을 다해 싸우겠다 예고하였다.

예상처럼 쉬샤오둥의 일방적인 승리를 기록했다(9분 30초부터 볼 것). 경기시작 47초[18] 만에 쉬샤오둥이 뤼강의 코뼈를 뭉개면서 닥터 스톱으로 경기가 종료되었고 뤼강은 병원으로 실려갔다. 경기 시작 전 뤼강의 도발 때문인지[19] 쉬샤오둥이 상당히 호전적으로 공격에 임했다. 경기가 끝나고도 분을 삭히지 못하는 모습은 덤. 지금까지 쉬샤오둥과 경기를 치른 중국권법가 중 뤼강이 제일 추태가 심했다. 억지로 좋게 봐준다면 뤼강이 권법에서 말하는 장타를 날리려고 애썼다 하겠지만, 뤼강의 반격은 손바닥으로 허우적대는 수준이라 도저히 장타라고 할 수 없었다. 과장이 아니라 "아악 아저씨 살려주세요" 같은 자막이라도 붙여놓으면 무술시합이 아니라 영락없이 조폭이 일반인 두들겨 패는 광경이다.
이 경기에도 추악한 무술계의 압력이 있었다. 쉬샤오둥임을 숨기기 위해 강제로 위장 비슷한 분장을 시켰고, 동영상에서 중국어를 잘하는 위키러라면 알아보겠지만 徐晓冬(쉬샤오둥)이 아니라 徐冬瓜(쉬둥과)라고 이름이 표기되었다. 이 시합 이후 샤오둥은 2019년 7월부터 신장 지구에서 격투기 이벤트를 개최 중이다. 참고로 얼굴 분장과 이름을 격투광인 쉬둥과로 나온 이유는 뤼강의 요청이 아니라 윗선의 압력 때문인데, 현재 시점에서 외국인의 시선으로 보아도 이해가 가지 않는 대목이다.

2.6. 쉬샤오둥 vs 무식태극권 6대 계승자 천융



현지시간 2020년 11월 28일 오후 4시(한국 시간으로 오후 5시)에 중화인민공화국 선전시에서 개최되었다. 알려진 정보에 의하면 본래 2019년에 개최되어야 했지만, 천융이 질질 끌다가 위약금을 물게 되자 경기를 치른 것이라고 한다.
결과는 쉬샤오둥의 승리. 로우킥과 펀치 한 방을 맞고 천융이 경기를 포기하면서 10초 만에 승리하였다. 쉬샤오둥 본인의 말에 의하면 친선 차원에서 진행한 경기라 살살 때린 거라고...
여담으로 무식태극권 대가 천융은 햇빛이 본인의 눈을 쏘는 바람에 쉬샤오둥에게 졌다는 변명거리를 늘어놓았다. 이후 중국전통씨름 선수출신의 떵융과 복싱룰로 경기를 벌였는데 여기서도 졌다고 한다(...)#

3. 번외 : 쉬샤오둥 vs K-1 Max 챔피언 나가시마 유이치로


특이하게 중국권법 사기꾼이 아니라 놀랍게도 진짜 프로 MMA 선수와 대련한적도 있다. '''진짜 킥복싱 챔피언 나가시마 유이치로'''가 상대.
체급상에서 쉬샤오둥이 7kg 무겁긴 하나 상대인 나가시마는 기행이 심할지언정 야매 무술인이 아니라 진짜 격투가였기에 쉽지 않을거라는 의견이 많았다.[20]
그가 갑자기 뜬금없이 이런 진짜 굇수와 맞붙은 이유는 다름아닌 이룽과의 경기를 만들기 위해서. 최홍만, 쁘아까오와의 대결로 유명한 금강불괴 소림승 맞다. 이런 유사과학스런 냄새가 풀풀 나는 수법을 쓰는 무술인이 쉬샤오둥의 매의 눈을 피해 가기는 힘들었고, 당연히 엄청난 비판을 가했다. 쉬샤오둥은 금강불괴 자체에 대해선 비판하지 않고,[21] 경기의 판정에 관해서만 비판을 했는데, 특히 쁘아까오와 한 경기에서 쁘아까오가 판정패한 것을 문제 삼았다. 누가 봐도 이룽이 일방적으로 쳐맞고 쁘아까오가 이긴 경기였는데 이룽이 이겼다는 것.
쉬샤오둥은 자신의 친구가 그 경기 직관을 보면서 원래 마지막 판정 때 심판이 이룽한테 무승부로 해주겠다 속삭였는데 이룽이 생떼를 부려서 이룽이 어거지로 이긴 걸로 되었다는 것. 쉬샤오둥은 쁘아까오가 이룽을 KO시키면 무림풍이 쁘아까오를 데려와 시합을 하겠냐며 이룽은 사기꾼이고, 무림풍은 그런 사기꾼을 띄워주는 사기쑈라고 엄청 비판했다. # 쉬샤오둥은 그러면서 이룽한테 도전을 했는데, 이룽은 쫄아버린 건지 도전에 응하지 않았고, 그래서 이번엔 작전을 바꿔서 이룽을 2번이나 KO시킨 나가시마 유이치로를 이기면 되지 않을까 싶어서 나가시마한테 도전했다는 것.
그런데 나가시마와 이룽의 경기는 이룽이 KO당했다는 이유로 무림풍 측에서 경기를 강제 중단하고 영상도 다 내려버렸다. 그뿐만 아니라 그 경기를 직관한 사람들은 물론 나가시마에게도 경기 결과를 누설하지 않도록 입막음을 한 듯하다. 나가시마는 쉬샤오둥에게 자신이 이룽을 이긴 영상을 보여주며 이룽을 이긴 건 비밀로 하기로 무림풍 관계자들과 계약을 한 지라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일본인으로서 이걸 발설할 수 없다는 말을 했다. 쉬샤오둥은 나가시마는 진짜 사나이이며, 이룽은 찌질한 쓰레기라고 거침없이 극딜을 했다.
호남아인 나가시마는 프로도 아닌 쉬샤오둥의 도전을 흔쾌히 받아들였고, 1라운드는 입식으로, 2라운드부턴 MMA 룰로 하게 해달라는 쉬샤오둥의 부탁도 쿨하게 받아들였다.
그런데 경기는 쉬샤오둥이 꽤 수월하게 이겨버렸다. 2라운드 파운딩으로 KO승. 비록 이벤트성 경기고,체급상의 유리함도 약간 있었다곤 하나 이를 감안해도 대단한 업적이다.
쉬샤오둥이 불리할 것으로 예상된 입식룰 1라운드에서도 클린치가 잦긴 했지만 좋은 펀치를 꽤 맞추면서 전혀 밀리지 않았고, 급기야 2라운드 MMA룰에서는 나가시마를 펀치로 다운시키고 파운딩 후속타로 KO승을 해버렸다. 참고로 나가시마는 입식 타격가긴 해도 MMA 전적도 어느 정도 있고, MMA룰에서 아오키 신야를 잡아낸 적도 있으며, 중학교 시절에는 유도로 지역 No.1을 차지했던 선수임에도 당해버렸다.
무엇보다 경기 양상이 태클로 인한 그라운드로 진행된 게 아닌지라 나가시마의 입장에선 변명의 여지가 없게 되었다. 반대로 쉬샤오둥 입장에서는 대어를 낚으며 자신의 실력을 증명한 셈. 평소 쉬샤오둥 스스로 자신은 일류 선수는 절대 아니라 하던 것과는 달리 진짜로 입식 챔피언을 이겼기 때문에, 쉬샤오둥의 실제 실력을 새롭게 평가해야 할지도 모른다.
어쨌든 쉬샤오둥은 나가시마를 이김으로써 죽기 전 챔피언을 이겨보고 싶다는 격투가의 로망도 이루었고, 이룽을 자신의 링 안으로 소환할 명분이 생겼다.

4. 주장


쉬샤오둥은 중국의 전통무술이 지나치게 과대포장되었고 시대에 뒤떨어졌으며 실전능력은 전무하다고 신랄하게 공격한다. 권법가들의 방송출연과 홍보영상은 모두 영화처럼 사전에 합을 맞춰서 제작된 것들이며, 중국 내 무술경기의 상당수는 사실상 심판의 승부조작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쉬샤오둥의 진정한 의도는 중국무술을 싫어하는 것이 아닌, 현실을 깨닫고 변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쪽에 가깝다.# 그의 논리에 따르면 종합격투기가 새로운 방식을 추구하며 꾸준히 발전해 나아가는 동안, 중국무술은 전통에만 매달리며 전혀 발전하지 못했다. 자신이 원하는 바는 중국무술을 버리라는 것이 아닌, 변화하고 현대 격투기처럼 새로운 방식을 받아들여 발전하는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도 중국무술이 세계 무대에서는 전혀 힘을 쓰지 못하고 비실전적이라는 악평을 받으며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버린 것은 전통에만 매달려 기술적인 발전을 이루지 못한 것이 원인이므로, 쉬샤오둥의 주장은 충분히 일리가 있다.
문제는 이런 反중국무술이 아닌, 개혁적인 목소리조차 받아들일 수 없을 정도로 중국 사회의 국수주의가 굉장히 심하다는 것. 안 그래도 현 중국의 상황 자체가 서방세계와의 대립으로 폐쇄적으로 치닫고 있고, 이런 상황에서 쉬샤오둥의 목소리가 받아들여질 리가 없기에 그는 전통무술계로부터 매국노 취급만을 당하고 있는 중이다. 결국 2020년 현 시점에서 이민을 준비할 정도로 쉬샤오둥 본인 역시 중국무술을 변화시키려는 시도를 포기한 듯하다. 자칫하면 '''공산당 개혁'''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당에서도 열심히 때려잡을 것이다.

5. 어째서 중국무술가들이 이렇게 연패를 할까?


상세한 내용은 중국권법/실전 참고.
여기까지 봤으면 왜 영화에서는 그렇게 날라다니던 중국무술 및 무술가들이 현실에서는 일반인과 다를 바 없는 동작을 보이다가 험한 꼴을 보이고 망신을 당할까? 궁금할 것이다. 중국 무술이 현대 MMA를 절대 이길 수 없는 이유는 간단하다.
무술은 말할 것도 없고 핵무기도 50년이면 구조가 공개된다. 차르봄버가 그 예시. 현대 MMA는 과학적인 분석과 체급 분석, 실전 스파링으로 직접 하나하나 실험하여 극도로 실전성을 추구하는 동작만을 모았다. 타격이면 타격, 그래플링이면 그래플링 등 각 무술들의 모든 강점을 데이터화해서 필요없는 것은 모두 내쳐버리고 실전에서 통하는 기술을 집대성했다. 격투게임으로 치면 EVO 같은 대회를 여러 번 겪어오며 전체 게임 플레이어들의 게임 이해도가 상향평준화 되며 과거 오락실 세대는 상상도 못하던 개념이나 숙련도의 플레이가 일반화되는 고인물화가 극한까지 진행된 상태인 것이다. 다른 사람들은 이번치장이나 이치고크 같은 운용 방법의 극한을 찍고 있는 상황에서 출시 초기에 반짝 인기를 얻었던 올드 메타를 들고 나오면 당연히 이길 수가 없다.
무엇보다 MMA나 입식타격 같은 종목은 처음부터 현재와 같은 형태도 아니었다. 초창기엔 각 전통무술 사용자들이 서로 실력을 겨뤄보는 이종격투기라는 것이 존재했고 복싱, 무에타이, 킥복싱, 유도, 브라질리언 주짓수, 삼보, 극진공수도 등 기존에 실전성에서 높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던 무술들이 실제 시합으로 격돌하는 초창기 시기가 존재했다. 이 시기가 지나며 각 무술가들은 서로의 장점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단점을 보완해왔다. 이런 진화과정 속에서 살아남은 형태가 현대의 MMA식 격투기이다.
반면 태극권 외 기타 여러 중국권법은 좋게 쳐줘봤자 16, 17세기에나 통하던 구시대적 동작이 많고, 스파링으로 실전성을 배양하기보다는 정신수양이라는 명목으로 쓸데없는 동작과 실전성이 떨어지는 이론적인 면을 강조했다. 무엇보다도, 타류와의 교류가 거의 없이 단절된 경계 안에서만 전해져 내려왔기 때문에 자파 이외의 것을 이해하거나 분석하지 못했다.[22] 게다가 무기술이 널리 통용되던 시대라 반대급부로 맨손무술은 설 자리가 없어 그만큼 발전이 느렸다. 현대에는 이 등장하여 기존 무기술을 쓰는 사람이 거의 없어진 것과 마찬가지. 게다가 중국 문화대혁명 당시 상당수 전통무술이 명맥이 끊겼기 때문에, 현재 중국무술은 실전용 기술이 아닌 상품으로서 현대에 재창작된 것들이 많다[23]. 대표적인 것이 소림무술.
그나마 영춘권엽문을 통해서 실전형식으로 변형되었다고 쳐도 20세기 무술이라, 이미 현대 MMA에 비해 100년이나 늦었다. MMA의 역사는 기껏해야 30년 남짓으로 매우 짧다. 그나마도 발전속도가 매우 빨라 10~20년 전 MMA는 지금의 MMA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조잡했다. 그런데 100년이나 발전상이 차이나는 영춘권이 여기에 낄 자리가 없다. 비유를 하자면 MMA는 돌격소총을 장비한 현대식 군대이고, 중국권법은 17세기에나 통할 머스킷 소총으로 무장한 전열보병이나 마찬가지다. 그나마 실전성을 위해 개혁했다는 영춘권도 좋게 쳐봐야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M1 개런드 수준이다.[24]
영화에서 나오는 온갖 기묘한 기술과 괴력을 보이며 날아다니는 중국무술은 절대다수가 연출 및 창작의 산물이다. 영화를 가지고 실전성을 논함은 철저히 멋과 주인공 보정으로 점철된 사극 속 무술을 가지고 실전 검술을 논하는 것만큼이나 황당한 일이다.
거기다 자칭 무술 고수라고 도전한 사람들 모두 제대로 단련되지도 않은 사기꾼일 확률이 높다. 한국의 태극권사인 백상헌이 쉬샤오둥 vs 웨이레이의 대결을 보고 이를 비판한 적이 있으며, 이 영상을 통해 그가 기본이 안 된 인물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보여주기 퍼포먼스에 가까운 현대 소림사 무승들의 몸에는 나름대로 근육이 발달했지만, 쉬샤오둥과 붙은 사람들 대다수는 일반인과 다를 바 없는 살찌거나 너무나 빼빼 마른 몸일 뿐 단련의 흔적은 없다.
중국무술에도 실제 단련법 중에 현대 웨이트 트레이닝과 유사한 트레이닝도 많았으며 몸의 중심을 잡는 단련들의 흔적들도 보이는데, 이러한 단련법을 개량하기는커녕 아예 하지도 않는 사기꾼들이 많다는 것이 문제다. 물론 그렇다고 제대로 단련한 무술가들이 격투가들과 붙어서 이길 수 있느냐고 묻는다면 그건 아니겠지만...

6. 인터넷 방송


전통 무술의 이미지를 훼손시켜서 탄압 대상, 심지어 실종되었다는 설까지 나돌았지만 SNS에서 유랑지구가 재미없다고 자국 국뽕들을 비난하거나#[25], 일본 격투가와 경기한다는 소식#을 띄우고 그 후 뤼강과 경기까지 가졌으니 판빙빙 탈세 사건 때처럼 그냥 루머다. 태극권 제자를 자처하는 산타 선수 7명에게 건물 안에서 포위되어 일촉즉발의 상황에 처하기도 했다.#
하지만 중국 내에서 불이익을 당함은 사실인 듯. 중국 권법 도장깨기가 이어지면서 중국 당국에서 '경기에 나서는 건 좋은데 너는 쉬샤오둥이라는 이름 쓰지 말고 얼굴에 분장하고 나오라.'고 조치한 탓에, 이후 중국 권법가들과 대결에서 자기 이름도 못 쓰고 얼굴에 페이스 페인팅을 해야만 했다. 본인도 개인방송을 통해 내가 무섭게 보이려고 페이스 페인팅을 한 게 아니라고 중국 당국의 처사에 분개해하며 내 이름은 '격투광인'이나 '쉬둥과'가 아니라 X발 쉬샤오둥이라고 울먹이면서 토로했다. 해당영상 2019년 7월을 기점으로는 중국 당국에서 쉬샤오둥에게 아예 일반 격투기 시합 허가도 안 내주는 등 여러모로 곤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2019년 9월 시점에서는 상황이 더 악화되었다. # 쉬의 개인 웨이보도 강제 삭제당하고 체육관도 강제 폐쇄당했다고 한다. 그리고 대만 최고의 인기 유투버이자 격투기 & 헬스 종사자인 천즈한과 만나지 못하도록 중국 당국이 강력하게 막는다고 한다. 중국 당국에 제발 내가 몸담았던 체육관 그만 괴롭히라고 하소연하고, 이제는 그 체육관에서 손 뗐고 자신과 아무 관계도 없으니 그 체육관에 있는 사람들에게 더 이상 피해를 주지 말아 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그 외 한국 영화한국에 대해 무척 칭찬하는 발언을 했다. 자신은 한국 영화를 숭배하며, 그 이유가 한국 영화는 진실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태극기 휘날리며, 마이웨이, 고지전, 택시운전사, 더 테러 라이브, 변호인같은 한국 영화들도 보았으며 한국판 천안문 사태라고 할 수 있는 광주 민주화 운동을 다룬 택시운전사가 가장 감명깊었다고... 그러고는 중국은 절대 이런 영화를 못 만들며 심지어 택시 운전사는 중국에서는 상영금지 영화라고 성토하며 중국 영화감독들이 한국 영화를 겉으로는 폄하해도 속으로는 다들 인정하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출처 & 해당 동영상
위 쉬샤오둥과 딩하오의 경기를 두고 문제를 제기한 서양인 영춘권 사부가 있어서 눈길을 끌었다. 이 사람은 Fernadez라는 50대 미국인으로# 유튜브에서 왕성히 활동하는 영춘권 마스터이다. 그의 말로는 "쉬샤오둥의 전통무술에 대한 태도는 잘못되었으며, 그는 자신이 이길 수 있는 쉬운 타겟들하고만 경기한다. 그리고 이 경기들에는 거액의 돈이 연루되어 있다."라고 말하며 유튜브 영상에 공개적으로 대결을 표명하며 18년 4월까지 답변을 달라고 요청했지만 답변이 없다고 하였다. # 쉬샤오둥한테 도전하는 무술고수가 한두 명이 아니므로, 그냥 신경을 못 써서 도전장을 보지도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
2019년 9월 21일 방송에서는 중국 국뽕의 부작용과 최악의 예시를 설명하며 1994년 '커라마이 학교 화재 대참사'[26] 사건을 예로 든 뒤 중국 관영채널 CCTV의 간판 앵커 '둥칭'의 오성홍기론을 강력하게 까면서 '''대노'''했다. 거기에 중국 관영매체에서 어떤 초등학생이 갑작스런 폭우에 오성홍기가 젖으려 하자 그걸 감싸고 2시간 동안이나 비를 맞고 있었다는 이야기를 미담이랍시고 칭송하는 보도를 하자 기도 안 차하면서 "국기는 어차피 천쪼가리이고 젖어봐야 말리면 되는데 그 꼬마아이는요?" 하며 "만약 2시간 동안 비를 맞아 열병에라도 걸리면 책임 지겠느냐, 중국 의료체계가 안 그래도 X같은데 그 아이를 제때 치료해 줄 수 있느냐?" 하고 묻고는, 만약 회복되었다고 해도 그동안 학교에 못 나가서 학업 뒤처진 것은 어떻게 하느냐고, 두 아이의 아버지로서 더더욱 참을 수 없다고...
거기에 중국 초등학교의 정식교육 중에 수류탄으로 습격당하면 한 아이가 그걸 싸쥐고 희생하라고 교육한다고 이것을 시키는 선생들을 정신병자들이라고 까고[27] 내 아들들에게 그 따위 교육을 시키는 순간, 감옥에 가도 좋으니 그 교관을 찾아가서 손수 박살을 내주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28] 방송을 시작하면서 중국 당국의 기관원이 매일같이 찾아와 차를 마시자고 하는 것이 일상이 됐다는 푸념은 덤이다.[29] 김정일 사진을 감쌌다고 살인죄도 용서받는 북한이 생각나는 대목이다.
12월 3일, 왕잔하이(王占海)라는 태극권 권사가 50kg 아령을 한 손으로 들어올리는 영상을 보고 가짜라면서 진짜일 경우 방송에서 똥을 먹겠다고 선언하였다. 그런데 친구에게 부탁하여 확인한 결과 사실로 밝혀졌고, 쉬샤오둥은 쿨하게 패배를 인정하면서 왕잔하이에게 사과 성명을 하고[30] 얼마 후에 진짜로 방송에서 먹었다. 아들의 기저귀에서 조금 취한 뒤, 케이크에 발라서 먹었다. 링크된 영상 3분쯤부터 나온다. 영상 이 방송 때문에 유튜브 계정이 1주일 중지당했다고 한다. 한편 이 사실을 전해들은 왕잔하이는 쉬샤오둥이 아직은 애지만 진짜 사나이이기도 하다라고 칭찬했다.
2020년 2월 7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와 관련하여 우한시의 상황을 취재하러 들어간 천추스 기자가 '''중국 공안에 의해 구속 및 격리되었다'''는 사실을 유튜브 방송으로 폭로하였다. # 시작부터 자신은 해외에서 이 방송을 한 뒤 귀국할 예정이며, 자신도 분명히 구속될 것이기에 방송 이후 휴대폰의 모든 내용을 삭제할 것이라 예고하였다. 또한 자신이 리원량 의사가 무사히 완쾌하기를 기원했더니, 리원량이 사망하기도 전에 공안에 의해 2번이나 경고를 받았다면서[31] 현재 위챗에서는 조금만 민감한 단어가 나와도 바로 경고가 날아오는 미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 후 천추스의 부모 및 유사시 천추스의 상황을 전해주는 사람과 나눈 위챗 대화내용 등을 공개하며, 천추스가 우한에 들어간 이후 단 한 번도 체온이 36.6도를 넘은 적이 없었는데 왜 격리되었는지 밝히라고 공안 당국에 요구하였다.
2020년 2월 15일, 유튜버 레드 히든(Red Hidden)에게 보낸 영상편지를 통해 한국 영화 기생충이 오스카상을 탄 것을 축하하며 최근 근황을 전했다. 현재 가족들과 태국여행에 와있으며, 본래는 2월 6일에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 대유행하면서 귀국이 미뤄졌다고 한다.#
2020년 2월 21일 업로드한 영상에서 실종된 천추스가 14일이 아닌 24일 동안 구금되었다고 밝히며 3월 2일에 석방될 것이라는 정보를 알렸다. 하지만 3월 2일이 지났음에도 천추스를 비롯한 기자들은 현재까지도 석방되지 못했다.[32]
2020년 2월 말에도 태국에서 체류 중인데, 카리시라는 유튜버와 시비가 붙기도 했다. 카리시가 쉬샤오둥과 천추스를 싸잡아 디스했고, 쉬샤오둥 역시 이를 맞받아치며 카리시를 욕한 것. 문제는 해당 사건이 카리시 배후의 인물인 궈원구이가 카리시 편을 들어주고 쉬샤오둥을 디스하면서 일이 커지게 되었다. 현재 쉬샤오둥은 미국 이민을 준비하는데, 궈원구이 또한 미국 정부의 보호를 받는 반중국인사이자 재력가여서 쉬샤오둥이 불리한 상황이라고. 쉬샤오둥은 이에 굴하지 않고 카리시와 궈원구이를 둘 다 디스했다. 현재는 궈원구이의 개미방 측이 부담을 많이 느끼면서 소극적으로 나오는 듯하다.#
2020년 6월 23일, 쉬샤오둥과 개인적 친분을 가지고 소식을 꼼꼼히 전해오던 유튜버 Red Hidden이 바이두를 비롯한 중국 모든 매체에서 쉬샤오둥이 더 이상 검색되지 않는다고 알렸다.# 지난 번 하오하이둥의 기록 말살 사태와 맥을 같이하는 것으로, 쉬샤오둥의 신변 위험이 우려된다. 다만 쉬샤오둥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 사실을 올리긴 했다. 개인 유투브에서도 계속 영상이 업로드되는 걸 보면 신변에는 이상이 없는듯.

7. 여담



2019년 12월 5일 한국을 방한했다.방한 영상 한국에는 처음으로 와봤다고 한다. 중국에서 활동금지를 당해서 상당히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음을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한우와 짜장면을 제일 맛있게 먹고 갔다고 한다.
영화를 찍으면 어떤 역할을 하고 싶냐는 즉석 질문에 영화 신세계황정민 역할을 하고 싶다고 아주 정확하게 준비한것처럼 대답했다. 평소에 한국 영화에 대해 조예가 상당히 깊은 듯.
최근에 올라오는 영상들을 보면, 주변의 자국민들을 대상으로 한국에서의 여러가지 경험(먹거리 등)과 사드배치에 관한 한국인과의 질답 등 한국인을 이해하는 시각으로 볼 것을 권유하는 내용이다. 한국에서는 고깃집 직원도 월급이 500만 원이라는 등[33] 일부 부정확한 정보가 있고, 한국은 경제적으론 중국 눈치를 보지만 군사적으로는 미국 눈치를 보며 북한을 이기지 못해 두려워하기 때문에 사드 배치를 허용했다는 등 주관적인 내용이 있긴 하나 북한에 대해서는 "정신병 있는 조선"이라고 웃음기 섞인 디스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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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쯤 김치는 중국 꺼라는 주장에 맞서 김치는 엄연히 한국 꺼라는 짤의 내용이 나 돌고 있었다. 때문에 한국 네티즌들은 "참된 중국인" 또는 "저러다 중국 정부에게 당하는 게 아니냐는" 환호와 걱정해주는 반응을 보였으나, '''알고보니 저 짤 자체가 누군가 자막으로 멋대로 왜곡하여 탄생 된 거짓말로 밝혀졌다.''' 실제 해당 짤의 원본 영상의 영상 내용과 제목을 보면, 그냥 누구랑 베팅 내기의 언급이나 그냥 본인의 얘기하는 것이 끝이며 '''김치 언급은 커녕 그 어디에도 김치 관련 얘기는 나오지 않는다.(...)''' 사실상 중국 국적을 포기한 사람 마냥 사실 자체를 왜곡해버린 자막 테러나 다름이 없으나, 이미 해당 짤은 퍼질 대로 퍼진 지라 아직 까지도 몇몇 한국 네티즌들은 이 사람을 보고 중국 정부에 맞서는 참된 중국인(...)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1] 지금까지 쉬샤오둥과 대결을 벌인 무술가들 중 가장 사기꾼이다. 영춘권은 점혈을 하는 기술도 없을뿐더러, 뤼강의 보법과 자세 또한 영춘권과 생판 다르다. 영춘권은 중국에서나 서양에서나 유명한 권법이기에 아마 영춘권의 이름을 파는 사기꾼인 듯하다.[2] MMA계에서 1류는 당연히 가장 큰 시장과 선수층을 가진 미국의 UFC다. UFC 전적만 따지면 아주 특출난 것도 아닌 김동현, 추성훈 등이 한국 시장에서 사실상 최강자 대접을 받는 것도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객관적으로 내세울 만한 경력을 쌓았기 때문이다.[3] 중국은 한국,일본 과 달리 타 지역으로 이사해 사는 게 쉽지 않다. 그래서 베이징으로 갈 정도면 중산층 이상으로 쳐준다.[4] 사실 태극권의 고수라고 자칭하는 웨이레이를 보면 문제점이 많은데, 대결할 때 모습이 태극권의 원리와는 매우 다르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태극권은 그래플링과 비슷한 면이 있어서 타격을 입더라도 공격을 시도하는데, 웨이레이는 전혀 그렇지 않다. 더군다나 웨이레이가 태극권 투로를 하는 영상을 보면 태극권의 원리와 전혀 맞지 않다.[5] 웨이도 저렇게 굴욕적인 패배를 당하기 전까지는 엄연히 고수 대접을 받았던 사람이다. 따라서 이런 반박은 성급한 일반화 문제가 아니라 꼬리 자르기에 불과하다. [6] 실제로 중국무술협회는 중국 내 조직폭력배와도 연관이 있다는 소문이 돌 정도로 영향력이 큰지라 개인에 불과한 쉬샤오둥은 꼬리를 내릴 수밖에 없었다.[7] 웨이레이도 패배 후 자신이 태극권을 대표하진 않는다고 밝히기는 했다.[8] 태극권 수련으로 도움이 된다는 추천을 듣고 찾아왔다고 한다.[9] 위에서도 말했지만, 준비도 없었던 상대에게 일방적으로 대련이랍시고 선빵을 때린 거다.[10] 해당 뉴스는 JTBC 뉴스이다.[11] 다른 쪽 손은 봉인한 상태였다.[12] 한 가지 웃긴 점은 위창화가 자신이 직접 영춘권을 전수받은 영춘권사가 있다고 했는데, 그 영춘권사는 위창화는 본인의 제자가 아니였으며, 더 이상 자신의 이름을 팔면서 지낼 경우 법적조치를 하겠다고 한 것이다.[13] 어떤 무술인지는 불명이나, '이합퇴'라는 기술이 트레이드 마크라고 한다. 이합퇴는 신체의 유연성을 키우는 단련용 기술로 실전성은 꽝이다. 제노사이드 커터 비슷한 동작으로 돌려차는 기술인데 다리를 그렇게 높게 들어올리면 당연히 균형을 잡기 힘들다.[14] 둘의 경기 과정을 보면 이미 전통무술과는 무관하고 거의 막싸움처럼 보일 정도다.[15] 쉬샤오둥의 인물평에 의하면 텐예는 우직하고 입털기 좋아하지만 그래도 사람됨됨이는 순박하고, 웨이레이는 나쁜놈이지만 그래도 당당한 면모라도 있는데 위창화는 나쁜놈이면서도 웨이레이와는 달리 얍삽하고 치졸한 인물이라고 한다.[16] 지금까지 쉬샤오둥과 대결을 벌인 무술가들 중 가장 사기꾼이다. 영춘권은 점혈을 하는 기술도 없을뿐더러, 뤼강의 보법과 자세 또한 영춘권과 생판 다르다. 영춘권은 중국에서나 서양에서나 유명한 권법이기에 아마 영춘권의 이름을 파는 사기꾼인 듯하다.[17] 쉬샤오둥의 팔문을 점혈해서 남은 평생 스스로 젓가락을 못 들게 만들겠다는 둥...[18] 사실상 45초 만에 끝났지만 주최 측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하기를 47초.[19] 경기전 쉬샤오둥은 자신의 본명을 사용하지 못하고 '격투광인 쉬둥과'라는 유치한 링네임을 써야 했던 것도 모자라 유치한 분장까지 하라고 강요받아야 했다. 이것만으로도 분하고 원통할 판국에 뤼강은 경기전 보호구 착용을 완강히 거부하고 고의로 시간을 10분을 초과하여 질질 끄는 등 행위를 하여 안 그래도 울분을 억누르던 쉬샤오둥의 분노를 더더욱 돋우웠다.[20] 물론 저 7kg 차이도 나가시마가 경기를 위해 체중을 불려서 격차가 준거고, 평체중은 차이가 더 심해서 체급적으로 나가시마가 불리하긴 했다.[21] 아마 특유의 그 버티는 기술(?) 자체는 진짜인 듯하다. 엄청난 단련으로 맷집을 기른 듯... 몸이야 그렇다 쳐도 머리에 맞아도 걍 버티는데 이러면 펀치 드렁크 걸려서 일찍 죽기 딱 좋다. 당연하지만 격투기는 매우 위험한 운동이라 저런 유사과학스러운 방법을 쓰지 말고 전문 코치나 공인 자격증이 있는 사범에게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교육받아야 한다.[22] 실전교류가 없었던 것은 중국인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체면'의 탓이 크다. 제3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행여 얻어맞기라도 하면 체면이 깎이니, 교류랍시고 해보아야 모여서 각자의 기술을 혼자 시연하는 것에 지나지 않았다.[23] 그래서 실제 소림사에서는 무술을 수련하는 승려들이 권투와 같은 현대무술도 두루두루 배운다. 중국권법에 정통한 편인 이들도 그 현실에 대해서는 이미 인식한다는 뜻이다.[24] 다만 양정파 영춘권 등에서 풀컨택트 스파링을 도입해 발전해나가고 있긴 하다.[25] 근데 유랑지구는 단순히 중국 국뽕 영화라고 노잼이라며 까일 만한 영화는 아니다. 기본 설정은 국뽕스럽지만, 막상 내용은 의외로 '''중국 영화치고는''' 국뽕이 별로 없고 꽤나 준수하게 찍은 영화이다. 명작까진 아니고 그럭저럭 무난한 평작 정도.[26] 1994년 12월 8일 오후 6시 중국 커라마이시 우정공연장에서 초·중학생 736명과 교사, 공무원 등 총 796명이 참여한 문맹 퇴치 기념공연에서 화재가 발생해 학생 288명, 교사와 교육 실무자 34명이 사망한 사건. 인명피해가 이토록 늘어난 것은 화재가 발생한 후 상황이 위험해지자, 시청 교육부 간부직원 한 명이 일어나 "모두(어린이) 꼼짝 말고 앉아 있어라. 우선 고위직이 먼저 대피하겠다."라고 소리쳤기 때문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뉴스 링크 참조.[27] 이런 교육은 구일본군반자이 돌격, 대전차 총검술, 카미카제 같은 막장 교리와 전혀 다를 바 없다.[28] 상기의 인생사에서 보듯이 쉬는 학창시절에도 교장에게 대놓고 개기고 투쟁해서 축구골대를 놓게 한 경험이 있다. 특히 자신을 도발한 상대 차량 운전자를 쫒아가 차 위로 올라가서 발로 유리창을 개발살낼 정도로 불같은 성격의 사람이니 이 말이 절대 빈말이 아니었을 것이다.[29] 우한에 있는 병원을 촬영하여 유튜브에 올린 우한 주민 팡빈에게도 똑같이 일어난 일이다.[30] 그러면서도 어디까지나 해당 영상 관련으로 사과하는 것이지 태극권 관련으로 입장을 철회하는 게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태극권은 여전히 실전성 없는 무술이며, 설령 왕잔하이가 힘이 세더라도 그의 싸움실력까지 좋은 건 아닐 거라고. 허나 왕잔하이는 태극권 추수시합과 산타 시합도 여러 번 우승한 사람이며, 유도 선수들과 레슬링 선수들과도 여러 번 교류한 사람이긴 하다.[31] 경고가 3번 누적되면 위챗 계정이 정지된다고 한다.[32] 천추스가 아예 감옥에 갇혔다는 이야기도 있다.[33] 다만 쉬쇼우둥은 첫 방한 때 자신이 보고 겪은 것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진행했었고, 방한을 도와준 유튜버 레드 히든이 좋게 대접하기 위해 상당히 비싼 한우집에 데려갔었기 때문에 실제로 종업원은 금여를 500 남짓 받았을 테고, 그냥 이걸 그대로 받아들여서 이야기한 듯하다. 유명하고 비싼 가게의 종업원은 종종 진짜 정규직원으로 근무하고 아르바이트의 입장이 아닌, 업장을 키우는 파트너의 입장에서 일하는 경우가 있으며, 이런 비싼 집은 보통 서비스도 상세하고 방대하여 연습과 숙달이 필요해서 500만원씩 월급을 받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