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어드보이
'''Weirdboy'''
오크 진영의 사이커인 위어드보이(Weridboy 또는 Wyrdboy)는 WAAAGH!!의 힘을 구심점으로 삼아서 이마테리움 에너지를 끌어다가 사이킥을 구사한다.
이때 이마테리움 에너지를 하이브 마인드로부터 끌어다 사용하는 조안스로프처럼, 군체 의식에 연결된 형태로 사용하는데 오크들의 전쟁에 대한 열망이 집약된 WAAAGH!!의 힘을 사용한다. 오크들이 발사하는 WAAAGH!! 에너지를 흡수하고 쏟아내는 일종의 사이킥 스펀지 역할을 한다. 위어드보이는 사이킥 에너지를 흡수하는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통제할 수 없으며, 이렇게 주변의 오크들이 WAAAGH!!로 고양되면 제어가 힘들어지고 그러다가 주변 오크들과 함께 골통이 날아가는 경우[1] 가 허다한지라 평소에는 외곽에서 격리된다.
이들이 격리되는 위어드하우스(Weirdhouse)에는 구리로 만든 주춧돌과 기둥이 세워져있는데, 전선이 전기를 전도하는 것처럼 구리 기둥과 주춧돌이 위어드보이의 사이킥 에너지를 땅 속으로 흘려보낸다. 마인더즈(Minderz)라고 하는 오크들이 이들을 경호하고 감시하며 이들 없이는 밖으로 나올 수도 없다.[2] 그렇기 때문에 시스터즈 오브 사일런스 등의 퍼라이어의 능력이 강력하게 작용하며, 이에 대한 것이 괴수의 전쟁에서 중요하게 묘사된다.
위어드보이가 외출할 때는 눈에 띄는 밝은 색깔의 옷과 모자와 장식, 시끄러운 소리를 내는 종과 방울 등을 착용해 주변의 오크들이 알아채고 피할 수 있게 한다. 또한 구리 지팡이를 가지고 다니는데, 이는 사이킥 에너지의 통제를 좀 더 쉽게 해준다.[3] 위어드보이가 싸울 때에는 입에서 사이킥 에너지를 토해내거나 눈에서 광선 형태로 뿜어내거나, 주변의 무리를 텔레포트시키며, 오래 살아서 경험을 쌓아 제어가 능숙해진 위어드보이(일명 워프헤드 Warphead)는 고크와 모크의 손과 발 등을 구현화해서 적을 찌부러뜨리거나 짓밟아버리기도 한다.
PC 게임에서는 Warhammer 40,000 : Dawn of War 2 - Chaos Rising부터 오크의 2티어 유닛으로 첫등장. 타이라니드의 조안쓰로프와 유사한 구석이 많다. 물론 다른 부분도 많다. 기본 공격이 살인적인 사거리에 광역이란 특성은 조안쓰로프와 유사하지만, 위어드보이는 여기에 넉백이란 무지막지한 특성이 있다. 그리고 조안쓰로프처럼 체력이 처절하게 좋지 않다. 근접 전투 능력은 더더욱 전무하다.
다행히도 스킬들은 모두 알짜배기들로 이루어져 있다. 사이킥 구토와 거대한 발을 소환해 적을 찌부러뜨리는 '고크가 니들 다 주긴다!' 그리고 한 분대를 사이킥 에너지로 로켓점프시키는 기술과 지팡이로 에너지 볼트 쏘기 등의 구작 코덱스 기술들을 구사한다.
또한 죽을 때 '머리 쾅!'이 발생해서 주변 유닛들(물론 아군 적군 전부 포함)을 넉백시키며 데미지를 입히는 고증이 재현되어 있다.(...) 위어드 보이가 사망할때 바로 죽는게 아니고, 갑자기 WAAAGH!! 에너지가 폭주해서 위어드보이가 공중에 붕 떠서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일정 시간이 지난 후 '펑!'하고 터지는 건데, 레트리뷰션 싱글플레이 한정[4] 으로 위어드보이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 폭파 시간을 좀 더 늦출 수 있는 업그레이드가 있다. 위어드 보이는 보통 분대 사이에 끼어서 싸우는 경우가 많다보니 신경 안쓰면 어느샌가 사망하면서 머리펑이 발동되는 터라 이 업그레이드가 있으면 위어드보이가 죽는것을 보고 어느 정도 눈치채서 도망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인데... 어차피 싱글에서는 유닛 수가 많지 않다보니 웬만하면 금방 다 알아챈다. 오히려 더 늦게 죽으면 위어드 보이가 좁은 길목에서 자폭할 시 언제 터질 지 몰라 길막만 하므로 답답해질 수 있다. 즉, 일장일단이 된다. 하지만 싱글 플레이의 특성상 업그레이드를 고의적으로 피해가는건 불가능하니 그냥 아무래도 좋게 찍게 된다.
Warhammer 40,000 : Space Marine에서는 중간보스로 등장. 특이하게도 오로지 점프팩 구간에서만 등장한다. 후반부에 등장하는 타락한 사이커와 같은 마법형 적군인데, 이상하게 사이커보다 훨씬 더 악랄하다. 여기저기 텔레포트로 도망다니며 옼스들을 소환해대는데, 특히 아드 보이와 놉을 심심하면 소환한다(!). 다만 자체 공격력은 사이커보단 약하므로 무리. 하지만 텔레포트로 틈만 나면 여기저기 도망치니 잡아 족치기가 쉽지 않다. 열심히 점프팩으로 점프하며 강습으로 추적하고 신나게 패주는짓을 반복하는게 답.
Warhammer 40000 : Kill Team에서는 미션2 보스로 등장한다. 실드를 전개하면서 날라다니거나 파이어볼을 발사하기도 하며 지상에 착륙하면 근접으로 밀어붙인다. 싸우는 동안에는 주변의 출구에서 그레친과 슈타놉이 나온다.
1. 개요
오크 진영의 사이커인 위어드보이(Weridboy 또는 Wyrdboy)는 WAAAGH!!의 힘을 구심점으로 삼아서 이마테리움 에너지를 끌어다가 사이킥을 구사한다.
이때 이마테리움 에너지를 하이브 마인드로부터 끌어다 사용하는 조안스로프처럼, 군체 의식에 연결된 형태로 사용하는데 오크들의 전쟁에 대한 열망이 집약된 WAAAGH!!의 힘을 사용한다. 오크들이 발사하는 WAAAGH!! 에너지를 흡수하고 쏟아내는 일종의 사이킥 스펀지 역할을 한다. 위어드보이는 사이킥 에너지를 흡수하는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통제할 수 없으며, 이렇게 주변의 오크들이 WAAAGH!!로 고양되면 제어가 힘들어지고 그러다가 주변 오크들과 함께 골통이 날아가는 경우[1] 가 허다한지라 평소에는 외곽에서 격리된다.
이들이 격리되는 위어드하우스(Weirdhouse)에는 구리로 만든 주춧돌과 기둥이 세워져있는데, 전선이 전기를 전도하는 것처럼 구리 기둥과 주춧돌이 위어드보이의 사이킥 에너지를 땅 속으로 흘려보낸다. 마인더즈(Minderz)라고 하는 오크들이 이들을 경호하고 감시하며 이들 없이는 밖으로 나올 수도 없다.[2] 그렇기 때문에 시스터즈 오브 사일런스 등의 퍼라이어의 능력이 강력하게 작용하며, 이에 대한 것이 괴수의 전쟁에서 중요하게 묘사된다.
위어드보이가 외출할 때는 눈에 띄는 밝은 색깔의 옷과 모자와 장식, 시끄러운 소리를 내는 종과 방울 등을 착용해 주변의 오크들이 알아채고 피할 수 있게 한다. 또한 구리 지팡이를 가지고 다니는데, 이는 사이킥 에너지의 통제를 좀 더 쉽게 해준다.[3] 위어드보이가 싸울 때에는 입에서 사이킥 에너지를 토해내거나 눈에서 광선 형태로 뿜어내거나, 주변의 무리를 텔레포트시키며, 오래 살아서 경험을 쌓아 제어가 능숙해진 위어드보이(일명 워프헤드 Warphead)는 고크와 모크의 손과 발 등을 구현화해서 적을 찌부러뜨리거나 짓밟아버리기도 한다.
2. PC 게임에서의 모습
PC 게임에서는 Warhammer 40,000 : Dawn of War 2 - Chaos Rising부터 오크의 2티어 유닛으로 첫등장. 타이라니드의 조안쓰로프와 유사한 구석이 많다. 물론 다른 부분도 많다. 기본 공격이 살인적인 사거리에 광역이란 특성은 조안쓰로프와 유사하지만, 위어드보이는 여기에 넉백이란 무지막지한 특성이 있다. 그리고 조안쓰로프처럼 체력이 처절하게 좋지 않다. 근접 전투 능력은 더더욱 전무하다.
다행히도 스킬들은 모두 알짜배기들로 이루어져 있다. 사이킥 구토와 거대한 발을 소환해 적을 찌부러뜨리는 '고크가 니들 다 주긴다!' 그리고 한 분대를 사이킥 에너지로 로켓점프시키는 기술과 지팡이로 에너지 볼트 쏘기 등의 구작 코덱스 기술들을 구사한다.
또한 죽을 때 '머리 쾅!'이 발생해서 주변 유닛들(물론 아군 적군 전부 포함)을 넉백시키며 데미지를 입히는 고증이 재현되어 있다.(...) 위어드 보이가 사망할때 바로 죽는게 아니고, 갑자기 WAAAGH!! 에너지가 폭주해서 위어드보이가 공중에 붕 떠서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일정 시간이 지난 후 '펑!'하고 터지는 건데, 레트리뷰션 싱글플레이 한정[4] 으로 위어드보이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 폭파 시간을 좀 더 늦출 수 있는 업그레이드가 있다. 위어드 보이는 보통 분대 사이에 끼어서 싸우는 경우가 많다보니 신경 안쓰면 어느샌가 사망하면서 머리펑이 발동되는 터라 이 업그레이드가 있으면 위어드보이가 죽는것을 보고 어느 정도 눈치채서 도망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인데... 어차피 싱글에서는 유닛 수가 많지 않다보니 웬만하면 금방 다 알아챈다. 오히려 더 늦게 죽으면 위어드 보이가 좁은 길목에서 자폭할 시 언제 터질 지 몰라 길막만 하므로 답답해질 수 있다. 즉, 일장일단이 된다. 하지만 싱글 플레이의 특성상 업그레이드를 고의적으로 피해가는건 불가능하니 그냥 아무래도 좋게 찍게 된다.
Warhammer 40,000 : Space Marine에서는 중간보스로 등장. 특이하게도 오로지 점프팩 구간에서만 등장한다. 후반부에 등장하는 타락한 사이커와 같은 마법형 적군인데, 이상하게 사이커보다 훨씬 더 악랄하다. 여기저기 텔레포트로 도망다니며 옼스들을 소환해대는데, 특히 아드 보이와 놉을 심심하면 소환한다(!). 다만 자체 공격력은 사이커보단 약하므로 무리. 하지만 텔레포트로 틈만 나면 여기저기 도망치니 잡아 족치기가 쉽지 않다. 열심히 점프팩으로 점프하며 강습으로 추적하고 신나게 패주는짓을 반복하는게 답.
Warhammer 40000 : Kill Team에서는 미션2 보스로 등장한다. 실드를 전개하면서 날라다니거나 파이어볼을 발사하기도 하며 지상에 착륙하면 근접으로 밀어붙인다. 싸우는 동안에는 주변의 출구에서 그레친과 슈타놉이 나온다.
3. 자료 출처
- 워해머 40k Wiki / 렉시카눔 / 1d4chan
[1] 게임 룰에선 '''머리가 쾅! ('Ead Bang!)'''이란 룰로 구현화되어 다이스 펌블이 뜰 경우 발생한다.[2] 물론 이들에게서 현실의 복지사들 같은 세심하고 헌신적인 케어는 기대하기 힘들다. 관련 단편에서도 과충전된 사이킥 에너지로 고통받다 못해 작전도주를 하려 하는 위어드보이를 몰아붙이고 구리지팡이를 압수하여 끝내 위어드보이들이 연쇄폭발하게 만들었다. 초기판-구판의 일러스트를 보면 나가기 싫은 위어드보이를 어떻게든 붙잡아서 반 강제로 질질 끌고 나가는 것으로 묘사한다.[3] 때론 전투 때 마인더즈가 이 구리 지팡이를 빼앗아, 사이킥 에너지가 과충전된 위어드보이가 폭주하도록 만들기도 한다.[4] 멀티 플레이도 노업시 바로 터지고 업그레이드를 하면 공중부양을 한다 그리고 업그레이드를 할수록 지속시간이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