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 건담 3호기 페넥스/모형화
1. 개요
유니콘 건담 3호기 페넥스의 모형화를 정리한 문서이다.
2. 상세
기동전사 건담 NT 공개 전까지 페넥스는 존재 자체가 외전 성격의 설정 놀이에 지나지 않았으나, 유니콘, 밴시와의 금형 공유를 통해서 전 메이저 등급[1] 으로 발매가 이루어졌다.[2]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것은 제일 늦었지만 각종 특혜를 누렸다고 할 수 있다. 심지어 내러티브 Ver.은 건프라 메이저 브랜드로 모두 상품화되었다.
페넥스 문서에 서술되어 있듯이, 페넥스의 유니콘 모드 상태의 페이스 커버는 유니콘 1, 2호기와는 아예 다른 형상이라는 설정이지만, 모든 모형화 제품들은 전부 페이스 커버를 1호기와 공유한다.[3][4]
3. 건프라
3.1. SD
3.1.1. BB전사
3.2. 단품
페넥스는 BB전사 시리즈로 첫 일반판으로 발매되었다. 발매 가격에서 알 수 있듯이 외장 장갑은 멕기가 아닌 흔히 카레색이라고 불리는 색상으로 사출되었다. 기존 유니콘과 밴시의 금형을 재활용한 만큼 신규 조형의 파츠는 페넥스용 뿔, 암드 아머 DE용 백팩 연결 파츠만 있다. 그래도 유니콘 건담이 색분할이 괜찮았던터라 페넥스도 상당히 괜찮다. 그리고 가변 기믹도 그대로 이어지면서 유니콘 모드로 변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발매 이후 일부 리뷰에서 암드 아드 DE 연결부가 다소 뻑뻑하여 자칫 잘못하면 파손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굳이 SD BB전사로 나온 이유는 이전까지 발매된 SD등급의 유니콘 건담 시리즈들이 BB전사로 나왔으며, 각 암드아머들을 전부 장비해 유니콘 건담 퍼펙티빌리티를 내놓기 위함이다.
3.2.1. SDCS
BB전사와 달리 내러티브 Ver.으로 상품화되었다. 가격은 BB전사 킷과 동일하지만, SDCS 특유의 프레임으로 인해 유니콘 모드로의 변형은 불가능하다. 애니메이션화 버프 덕분에 유니콘, 밴시를 누르고 SDCS 시리즈로는 가장 먼저 상품화되었다.
특유의 SDCS의 가동성 덕분인지 SD답지 않은 가동성을 보여준다. 디스트로이 모드 상태의 사이코 프레임의 디테일도 잘 표현했다. 당연히 단점도 존재하는데, 암드 아머 DE의 일부 사이코 프레임은 씰로 재현되었다. 그래도 BB전사에 비해 클리어 파츠는 더 많이 사용되었다.
3.3. HGUC
HGUC로는 건담 프론트 도쿄[5] 한정판으로 발매된 것이 첫 상품화이다. 이후, "건담 G의 레콘기스타 FROM THE PAST TO THE FUTURE"에 등장한 Type RC 사양도 상품화되었으며, 2018년 내리티브 상영과 함께 내러티브 사양이 상품화되었다.
3.3.1. Ver.GFT
Ver.GFT로 발매된 페넥스는 건담 프론트 도쿄 한정으로 발매, Ver.GFT가 아닌 유니콘 모드는 행사/이벤트,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으로 발매되었으니 참고바랍니다.
- Ver.GFT 디스트로이 모드
- Ver.GFT 디스트로이 모드 리미티드 골드 코팅
- Ver.GFT 디스트로이 모드 컬러 클리어 Ver.
- GFT Ver. type RC 디스트로이 모드 실버
건담 G의 레콘기스타 FROM THE PAST TO THE FUTURE에 등장한 페넥스가 상품화되었다. 골드 컬러는 실버로, 사이코 프레임은 붉은색으로 변경되었다. 추가로 전용 마킹 씰이 부속되었다.
- GFT Ver. type RC 디스트로이 모드 리미티드 실버 코팅
- GFT Ver. 디스트로이 모드 리미티드 골드 코팅 & type RC 실버 코팅 세트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898D6; font-size: .9em"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333333; font-size: .9em"
3.3.2. 내러티브 Ver.
기동전사 건담 NT 발표와 함께 일반판으로 상품화되는 것이 확정되었다. GFT 한정판에 목말랐던 팬들에게도 좋은 소식이었다.
기본적으로 GFT 한정판과 거의 동일하고 스테빌라이저만 추가되어 일반 페넥스와 내러티브 Ver.을 선택식으로 재현할 수 있다. 기존 한정판처럼 골드 색상에 글로스 인젝션으로 사출되어 사출면의 물결 무늬도 눈에 띈다.
암드 아머 DE는 기존 고정부 대신 꼬리를 고정하기 위한 파츠와 기존의 폴리캡 구멍을 막는 파츠가 추가되었으며, 다른 킷의 폴리캡을 유용한다면 기존 폴리캡 구멍을 사용할 수도 있다. 꼬리 자체는 4개의 파츠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분할된 부위들만 가동된다. 하지만 고정성이 좋지 않아 쉽게 빠지거나 헐렁해지는 문제가 있다. 암드 아머 DE의 부품 추가 및 암드 아머 DE 자체의 위치가 위로 올라가 무게중심이 불안정해졌기에 자립이 다소 힘드므로 가급적 액션베이스에 올려둘 것이 권장된다. 전술된 기존의 폴리캡 구멍을 써서 암드 아머 DE의 높이를 낮추면 좀 더 안정적으로 직립시킬 수 있다.
이후 한정판으로 예상되었던 디스트로이 모드 골드 코팅과 유니콘 모드 골드 코팅이 모두 일반판으로 발매되었다. 가격 책정과 관련된 이야기로 HG 유니콘과 밴시는 디스트로이 모드에서 사이코 프레임 부품 가격 때문에 유니콘 모드보다 200~300엔 가량이 더 비싸지만 페넥스는 그렇지않다. GFT와 클럽G 한정판으로 발매된 페넥스는 오히려 디스트로이 모드보다 유니콘 모드의 가격이 더 비쌌는데 일반판도 비슷한 수순을 밟은것으로 보인다.
골드 코팅은 GFT 한정판과 프반 한정판과 비교했을 때, 내러티브 Ver.이 코팅 색상이 더 진하게 바뀐 특징이 있다. 이외에도 설정에 맞게 눈 색깔은 초록색, 빔 사벨 컬러는 하늘색으로 바뀌었다.
3.3.2.1. 내러티브 Ver. 한정판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C70645; font-size: .9em"
2018년 11월부터 12월 중순까지 건담베이스 도쿄에서 개최된 "기동전사 건담 NT 월드"에서 이벤트 한정으로 발매되었다. 이후 건담베이스 도쿄의 각 지역별 팝업 스토어에서도 판매되었다. 가격은 3,100엔. GFT 클리어 한정판의 탁한 노란색대비 클리어 외장 부품의 노란 색상이 매우 진하고 선명한 것이 특징이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0598A; font-size: .9em"
2019년 4월, 건담베이스 한정으로 발매되었다. 가격은 2,800엔.
최종 결전 사양답게 사이코 프레임 파츠가 그린으로 변경되었는데 단순한 컬러 변경이 아닌 라메(반짝이)가 추가되어 있다. 유니콘과 밴시에서도 그린 사이코 프레임은 동일하지만, 라메가 들어간 것은 이 킷이 최초다. 외장 장갑인 노란색과 발과 백팩의 남색은 일반판 대비 채도가 옅어졌는데, 1호기의 결정체 버전처럼 녹색빛이 외장과 조합됐을때의 자연스러운 색조합을 위해 이렇게 색상이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본 제품의 노란 색상이 1호기 결정체 버전의 자연스럽게 푸르스름한 우윳빛 외장대비 푸른빛도 전혀없는 그냥 탁해지기만 한 노란색으로 나와서 선명한 일반판과 함께 놓고 보면 낡고 빛바랜 느낌을 받게되는 점이다. 이 애매한 색상때문에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고 있다. 그외 프레임 부위의 회색 파츠들은 메탈릭 사출되었다.
최종 결전 사양답게 사이코 프레임 파츠가 그린으로 변경되었는데 단순한 컬러 변경이 아닌 라메(반짝이)가 추가되어 있다. 유니콘과 밴시에서도 그린 사이코 프레임은 동일하지만, 라메가 들어간 것은 이 킷이 최초다. 외장 장갑인 노란색과 발과 백팩의 남색은 일반판 대비 채도가 옅어졌는데, 1호기의 결정체 버전처럼 녹색빛이 외장과 조합됐을때의 자연스러운 색조합을 위해 이렇게 색상이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본 제품의 노란 색상이 1호기 결정체 버전의 자연스럽게 푸르스름한 우윳빛 외장대비 푸른빛도 전혀없는 그냥 탁해지기만 한 노란색으로 나와서 선명한 일반판과 함께 놓고 보면 낡고 빛바랜 느낌을 받게되는 점이다. 이 애매한 색상때문에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고 있다. 그외 프레임 부위의 회색 파츠들은 메탈릭 사출되었다.
3.4. MG
2013년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 "건프라 EXPO 월드투어 재팬 2013"에서 MG화가 공개되었다. 무려 12,000엔이라는 비싼 가격이 책정되었는데, 예상할 수 있듯이 모든 금색 파츠는 '''골드 멕기'''가 적용되었으며 공개된 전시 사진을 보면 간지가 엄청났다. 그런데 한가지 문제가 드러났는데, 부속된 데칼의 양이 무려 '''437'''개로 엄청나다. 심지어 습식 데칼이라 마크 세터같은 데칼용 접착제를 사용해야 붙이기 수월하지만, 마크 세터는 락카계 도료 피막을 손상시키기 때문에 지나치게 많이 쓰거나 오래 두면 코팅이 벗겨져버린다. 따라서 코팅 킷엔 최소한만 사용해서 재빨리 작업을 마쳐야 한다. 혹은 마크 핏 스트롱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마크 핏은 마크 세터에 비해 손상 속도가 느리기에 부담이 덜하다.[7] 물론 마크 핏도 오래 두면 코팅을 벗겨버리니 부착 후 바로 닦아야한다. 데칼을 붙이고 마감재를 뿌릴 때는 무광이 아닌 유광 마감재를 써야 코팅의 광택을 유지할 수 있으며, 건담홀릭의 제룡도 유광으로 마무리를 지었다고 말했다.장점과 단점이 너무나 크게 대비되는지라, '''우와아~''' 하는 비주얼적 만족감과, 이런 '''십장생'''을 외치게 되는 분노의 감정이 교차됩니다. - 달롱넷
자립을 시켜주는 것은 암드 아머 DE를 달아준 상태로 편법을 쓰지 않고서는 어렵다. 백팩에 추가된 암드아머의 무게 때문에 약해 빠진 발목이 견뎌내질 못하고 뒤로 고꾸라진다. 본래 MG 유니콘이 혼자 서 있기도 불안불안한 킷인데, 그냥 사람 손으로 들어도 묵직한 구조물을 등짝에 달아줬으니 당연한 결과이다. 지면에 세워놓기 위해서는 발목을 꺾어서 몸체가 앞쪽으로 숙여지게 하여 무게 중심을 앞쪽으로 쏠리게 맞추어준 다음 백팩을 달아줘야 겨우 똑바로 서있게 된다. 즉, 일단 중심만 잘 잡아놓으면 그럭저럭 세워둘 수는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렇게 세워놓는 것을 힘들어하기 때문에 전용 지지대라도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그런 지지대 따위는 없다.(...) 가격은 참으로 비싼데, 이런 문제에 대한 아무런 조치가 되어있지 않으니 반다이 태업 케이스 중 하나로 꼽아도 좋을 것이다. 풀아머 유니콘 버카와 리젤 C타입, 하이뉴 건담 버카 등이 자립을 위한 스텐드 부품이 동봉된 것을 생각하면 많이 아쉬운 점이다.
코팅 킷에 흔히 보이는 관절 강화? 애초에 코팅으로 인한 관절 강화는 hg나 sd에서나 볼 수 있지 mg의 관절은 프레임의 강도에 달려 있는데 반다이 코팅킷 특성상 관절을 코팅해주는 일은 거의 없기 때문에 기대할 수 없다.[8] 허리는 디스트로이 모드로 변신 후에는 등판의 암드아머 DE때문에 쉴새없이 요동치게 되므로 반드시 허리 관절에 순접 보강을 해주고 조립해야 한다. 그렇게 해주면 확실히 암드아머의 하중을 잘 버텨준다.
암드아머 DE의 3쌍의 날개 중 가장 아래쪽의 날개 고정성이 몇 번 가동 시켜주면 금새 낙지가 되고 순접 코팅도 별 효과가 없는 등 좋지 못하다. 편법으로 날개를 약간 비스듬히 기울여서 구멍과 마찰력을 높여서 고정시키는 방법이 있다. 코팅 부품이지만 몇 번 움직이면 가동부의 코팅이 갈려나가는데다 설계단계부터 고정성이 부실해서 생기는 문제다.
액션베이스에 올릴 때는 동봉된 베이스용 어댑터 부품은 무게를 버티지 못해서 소체를 전혀 받쳐주지 못하므로 액션베이스 1에 들어있는 U자형 어댑터를 대신 쓰는 것이 좋다. 어댑터는 곧바로 쓸 수는 없고 고관절에 맞춰서 끝부분을 니퍼로 잘라주어야 한다. 나름 잘 버텨준다.
이 외에도 애초에 추가 설정으로 나온 예정에 없던 프라인지라 언더 게이트가 아니라서 런너 분리 자국이 당연히 드러나는데 문제는 멕기 밑 프라색이 '''흰색'''이라고 한다. 이런 탓에 아예 설명서에도 런너 분리 자국을 가리는 조색 방법이 실려있을 정도.[9] 이런 설계미스는 PG에서 고쳐진다.
또 한가지 잘못 알려진 사실 중 하나는 머리 부분이 뿔 모양 말고도 투구 끝부분이 새 부리 모양처럼 뭉툭한데, 이 부분이 바뀌어 나오지 않았다고 알려졌었다. 그러나 신금형으로 바뀐 부품이 제대로 들어있으며, 기존의 유니콘 건담 1호기의 부품은 남게된다. 그러나 유니콘 모드의 페이스 가드는 설정이 잡히기 전에 나온 제품이라 기존의 것을 그대로 사용한다.
3.4.1. MG 한정판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333333; font-size: .9em"
2018년 11월,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으로 발매되었다. 가격은 13,000엔.
발매 전에 유니콘 건담 소체의 부실한 관절 강도로 인한 고정성 문제로 우려를 샀다. 원본도 가뜩이나 암드 아머 DE의 무게 때문에 자립이 힘든데, 내러티브 Ver.은 꼬리깃이 추가되고 암드 아머 DE의 높이가 더 높아져 설령 관절 강도를 개선한다고 해도 자립이 매우 힘들 것으로 예상되었다. 또한 2010년대 후반에 들어서면서 MG 유니콘 건담의 사출품에 비늘 제거가 잘 안된다는 보고가 계속 나오는 등 지겹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장점이라 할 만한 부분은 HG의 꼬리깃 부품이 마디별 분할이 이루어지지 않고 3개의 통짜 부품으로 연결되도록 만들어 진 것에 비해 MG에서는 내부에 리드선이 들어가며, 모든 마디가 분할되어 가동되고 고정성도 HG보다는 나을 것으로 전망되는 점이다. 또한 일반판 MG에 비해 금색 색감이 좀 더 진해졌다. 일반판은 순금색, 내러티브 버전은 진한 금색으로 볼 수 있다.
발매 후 실제품에 대한 평가는 좋은 편이다. 먼저 일반판보다는 관절 유지력이 좀 더 좋아졌다. 관절 구조는 변경이 없으나 강도 자체가 이전보다 나아지면서 가장 우려되었던 직립 시키기도 수월한 편이다. 암드 아머 DE에 달려있는 스테빌라이저는 한쪽당 2가닥이 붙어있는 구리선이 들어가기 때문에 발매 전 예상대로 매우 튼튼하다. 이렇게 튼튼한 꼬리깃이 자립하는것 뿐만 아니라 뒤로 넘어지는 것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밀키 클리어 위에 코팅이 되어있어 게이트 자국이 눈에 덜 띈다. 코팅 색상도 일반판의 순금색에서 진한 금색으로 바뀌면서 시각적인 만족감이 더 커졌다. 코팅 색상 자체는 정발된 HGUC 내러티브 버전 페넥스와 똑같다.
다만, 허리 내부 관절은 여전히 덜렁거리며, 빔매그넘과 바주카의 약한 탄창 고정력도 여전하다. 결국 조금 관절 강도가 좋아졌다고 해도 MG 유니콘 건담이란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므로 되도록이면 조립중에 순접이나 마감재등을 써서 관절보강을 해주는 것이 좋다.
발매 전에 유니콘 건담 소체의 부실한 관절 강도로 인한 고정성 문제로 우려를 샀다. 원본도 가뜩이나 암드 아머 DE의 무게 때문에 자립이 힘든데, 내러티브 Ver.은 꼬리깃이 추가되고 암드 아머 DE의 높이가 더 높아져 설령 관절 강도를 개선한다고 해도 자립이 매우 힘들 것으로 예상되었다. 또한 2010년대 후반에 들어서면서 MG 유니콘 건담의 사출품에 비늘 제거가 잘 안된다는 보고가 계속 나오는 등 지겹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장점이라 할 만한 부분은 HG의 꼬리깃 부품이 마디별 분할이 이루어지지 않고 3개의 통짜 부품으로 연결되도록 만들어 진 것에 비해 MG에서는 내부에 리드선이 들어가며, 모든 마디가 분할되어 가동되고 고정성도 HG보다는 나을 것으로 전망되는 점이다. 또한 일반판 MG에 비해 금색 색감이 좀 더 진해졌다. 일반판은 순금색, 내러티브 버전은 진한 금색으로 볼 수 있다.
발매 후 실제품에 대한 평가는 좋은 편이다. 먼저 일반판보다는 관절 유지력이 좀 더 좋아졌다. 관절 구조는 변경이 없으나 강도 자체가 이전보다 나아지면서 가장 우려되었던 직립 시키기도 수월한 편이다. 암드 아머 DE에 달려있는 스테빌라이저는 한쪽당 2가닥이 붙어있는 구리선이 들어가기 때문에 발매 전 예상대로 매우 튼튼하다. 이렇게 튼튼한 꼬리깃이 자립하는것 뿐만 아니라 뒤로 넘어지는 것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밀키 클리어 위에 코팅이 되어있어 게이트 자국이 눈에 덜 띈다. 코팅 색상도 일반판의 순금색에서 진한 금색으로 바뀌면서 시각적인 만족감이 더 커졌다. 코팅 색상 자체는 정발된 HGUC 내러티브 버전 페넥스와 똑같다.
다만, 허리 내부 관절은 여전히 덜렁거리며, 빔매그넘과 바주카의 약한 탄창 고정력도 여전하다. 결국 조금 관절 강도가 좋아졌다고 해도 MG 유니콘 건담이란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므로 되도록이면 조립중에 순접이나 마감재등을 써서 관절보강을 해주는 것이 좋다.
3.5. PG
2016년 11월 17일 프리미엄 반다이 타이완에서 예약 하루 전, 판매 정보가 유출되면서 상품화 소식이 전해졌다.#"이야...PG 유니콘에 언더게이트 많다 싶어 역시 PG구나 생각했더니 진짜 페넥스를 위한 밑거름이었구나." - 건담홀릭의 제룡, 페넥스 소식 리뷰하면서
PG 유니콘 및 밴시 노른의 가격이 2만엔 초반에 형성되어 있는데, 여기에 멕기 코팅이 입혀져 무려 '''4만엔[10] '''이란 어마어마한 가격을 자랑한다. 코팅된 색상은 일전에 발매된 MG 백식 改 완성형의 멕기 컬러랑 비슷하다. 가격이 심히 비싸다는 것이 흠이지만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국내에선 2016년 11월 19일부터 반다이몰 회원 등급 다이아몬드 이상부터 선예약을 받았으며, 11월 23일부터 일반 회원를 대상으로 예약을 받아 순식간에 품절되었다. 옵션으로 동시 2개 구매 시 PG 유니콘 전용 LED 유닛을 1개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도 했었다.[11] 국내에선 건담베이스 강남점과 아이파크몰점에서 가조립된 샘플을 전시했었으며, 2016년 12월 이후로 전시된 샘플을 철거하여 감상할 수 없다.
박스 아트는 배경색이 밝은 노란색으로 만들어졌다. MG처럼 투구 앞쪽 끝부분의 조형은 새부리 모양으로 뭉툭하게 제대로 조형되었다. 다만, 페넥스는 위에도 언급했던 것처럼 유니콘과는 다른 새의 얼굴같은 페이스 가드를 사용하는데, 여태까지의 제품에서는 모두 이마의 안테나 끝부분은 새부리 모양으로 조형되었지만 이 부분만 유니콘의 것이 그대로 사용됐다.[12] 발매 직전에 공개된 이미지로 보면 유니콘 모드의 얼굴이 페넥스 특유의 선이 없고 유니콘처럼 매끈하기 때문에 이는 PG에서까지 이어지는 듯 보인다. 당시에는 출시까지는 시간이 남았었는지라 수정될 여지도 있어보였지만 결국 수정없이 출시되었다.
PG 풀아머 유니콘 건담처럼 커다란 습식데칼이 들어있다. MG의 것을 확대 복사한 것이 대부분이지만, PG로 오면서 본체의 면적이 넓어져서인지 새로 만들어진 문양데칼들도 있다. 따라서 MG보다 작업량이 좀더 늘게 되었다.
이후 여러 차례 재판되었으며 한국에서는 일본과 다르게 배정된 물량이 많지 않아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비싼 가격의 킷에 한정이라는 점에서 프리미엄을 노리는 되팔렘들에게도 좋은 먹이감이 되었다.
2차 재판 당시의 예약품에서 코팅 품질이 상당히 좋지 않아 불만 사례가 프라모델 관련 커뮤니티에서 보고되었다.[13] 그래서 3차 재판 당시에 2차 재판에서 환불된 물량이 3차 재판으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루머도 생겨났었다.[14] 결국 3차 재판에서는 품절되지 않았고, 이후 '리스타트 클럽G'를 통해 여러차례 남은 물량을 털어내려고 했었다.
- 내러티브 Ver. / 내러티브 Ver. 확장 세트
2020년 9월 25일에 프리미엄 반다이를 통해 상품화를 공개했다. 페넥스 합본과 내러티브 Ver. 재현용 확장 세트 단품 두 가지로 발매된다. 가격은 각각 48,000엔, 8,000엔. 예상 배송월은 2021년 1월.
스태빌라이저 추가와 실드 장착 위치 변경용 어댑터와 멕기 코팅이 애니메이션 컬러로 변경되었다. 확장 세트는 페넥스 본체와 베이스만 빠진 구성에 코팅도 기존 PG 페넥스와 동일한 컬러로 적용된다. 아무래도 내러티브 Ver.용 컬러가 적용되면 다소 어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코팅이 적용된 파츠들이 많다곤 하나, PG 풀아머 유닛이 큰 볼륨임에도 6,500엔에 책정된 것을 고려하면 가성비는 상당히 떨어진다.
스태빌라이저 추가와 실드 장착 위치 변경용 어댑터와 멕기 코팅이 애니메이션 컬러로 변경되었다. 확장 세트는 페넥스 본체와 베이스만 빠진 구성에 코팅도 기존 PG 페넥스와 동일한 컬러로 적용된다. 아무래도 내러티브 Ver.용 컬러가 적용되면 다소 어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코팅이 적용된 파츠들이 많다곤 하나, PG 풀아머 유닛이 큰 볼륨임에도 6,500엔에 책정된 것을 고려하면 가성비는 상당히 떨어진다.
3.6. RG
2019년 9월 하순에 프리미엄 반다이 사이트에서 RG화가 공개되었다. 형상은 내러티브 Ver.으로, 여전히 페이스 커버는 페넥스에 맞는 것이 만들어지지 않고 1호기의 것이 코팅이 입혀져서 재활용되고 있다.
소체의 전체적인 구성은 유니콘, 밴시 노른, 풀아머 유니콘과 완벽히 똑같으며 따라서 RG 유니콘 건담 시리즈의 장단점이 모두 그대로 적용된다. 다만, 페넥스 소체의 차이점은 '''가변 가능 안테나가 없이 유니콘-디스트로이 형태의 고정형 안테나만 두 세트 제공된다'''는 것이다. 페넥스의 경우 유니콘-밴시와 달리 안테나가 양 옆으로 펼쳐진 다음 펼쳐진 형태의 중간 부분이 한번 더 펼쳐지는 기믹이 있는데 RG에서 그대로 구현하기에는 파츠 자체의 내구도 등 애로사항이 많았기 때문에 이런 형태를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일반판인 1호기나 2호기의 머리뿔도 교체하다가 고정핀이 잘 부러지기 때문에 본 제품도 같은 부위의 파손에 주의해야한다.
부속 파츠로는 빔 매그넘, 고정형 안테나 1세트,[15] 무장용 손, 액션용 편 손 각 1세트, 액션 베이스 연결 조인트 등이 들어가 있다. 암드 아머 DE와 백팩 간 연결 프레임 역시 RG 유니콘 퍼펙티빌리티와 런너 자체를 공유하기 때문에 프레임은 별 차이점이 없지만 퍼펙티빌리티에 수록되었던 암드 아머 DE의 프레임 상단부 연결 파츠가 없어서 RG 페넥스 하나만으로는 오리지널 페넥스를 만들기 어렵게 되어 기존 페넥스의 디자인을 선호하는 이들에게는 '코팅값 비싸게 받았으면 파츠 하나쯤 넣어 줬으면 좋지 않냐'며 아쉬움을 샀다.[16]
4. 완성품
4.1. 로봇혼
- 유니콘 건담 3호기 페넥스 (디스트로이 모드)
2014년 7월, 5,800엔에 발매되었다. 당시 HGUC Ver.GFT처럼 건담 프론트 도쿄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다. 이후, 혼웹 상점을 통해서도 예약을 받았다.
- 유니콘 건담 3호기 페넥스 type RC (디스트로이 모드)
2017년 6월, 혼웹 상점 한정으로 6,400엔에 발매되었다. 마스크가 탑승한 G 페넥스 사양으로, 페넥스의 외장 색상이 골드에서 메탈릭 실버로 변경되었고, 사이코 프레임 부분도 메탈릭 레드로 변경되었다.
- 유니콘 건담 3호기 페넥스 (디스트로이 모드) 내러티브 Ver.
4.2. G.F.F 메탈 콤포지트
2016년 4월 28일, 22,000엔에 발매되었다. 금색이 멕기가 아닌 메탈릭 도색인것 외에는 예전에 나온 다른 메탈 컴포짓 유니콘 건담들과 다른점은 없다.
프레임 색상이 기존 각성 버전의 하늘색에서 짙은 푸른색으로 변경되었으며, 그간 특별한 고정 기믹이 없어 주저앉기 십상이었던 허리의 전개 기믹이 굉장히 빡빡하게 개선되었다.
구성으로는 암드 아머 2기의 부피가 커서인지 바주카나 개틀링 같은 무장은 전혀 없이 빔 매그넘과 빔 사벨만 동봉되어 있다.
가동하기 어려울 정도로 뻑뻑한 고관절은 여전한 편, 사이드 스커트의 경우 유니콘에 비하면 조형상에서 약간 개선된 점이 있다.
그리고 역시나, 유니콘 모드 얼굴은 1호기의 페이스 가드가 그대로 재탕되었다.[17]
[1] PG, MG, RG, HG, SD[2] 다만, 지금까지 모든 등급에 라인업된 다른 기체들은 모두 일반판으로 나왔던 것과는 달리 PG와 RG는 웹 한정으로 발매되었다.[3] 참고로 페넥스의 페이스 커버 설정이 페넥스가 첫 모형화되고 그 후에 새로 디자인 된거라 적용이 늦어졌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페넥스는 초기 설정부터 페이스 커버 형상이 달랐다. 애초에 페넥스의 첫등장이 3D 영상인데, 영상에 쓰인 모델링은 모두 설정화를 기반으로 한 것이기 때문. (One of the seventy two의 3D 모델링 역시 페넥스의 설정 그대로 제작되었다.). 실제 건담 UC 프리즈틱 모빌 2권에 게재된 페넥스의 설정화를 보면 설정화 자체가 페이스 커버 형상이 다르게 그려져 있는 걸 볼 수 있다.[4] 가장 최신작인 건담 NT에 더불어 게임 등의 여러 공식 미디어 매체에선 페넥스의 설정대로 페이스커버 형상이 묘사되어 있는데 왜 모형화 쪽만 이런 오류가 나타나는지는 불명. [5] 2017년 4월 5일까지 운영되었으며, 이후 건담베이스 도쿄로 바뀌었다.[6] 벽면 영상이 담긴 블루레이가 포함된 합본 상품[7] 출처는 이 글로, 코팅 킷에서의 먹선 작업이나 마감재 사용에 대한 설명도 있다.[8] 정말 그 예외적인 경우가 뉴건담 버카 티타늄 피니쉬다. 코팅을 염두해둔 설계 때문인지, 오히려 티타늄 피니쉬 쪽이 관절 강도 및 핀판넬 고정성이 보강되었다.[9] 참고로 반다이제 건담마커 금색은 반광 엑스트라 피니쉬 비슷한 색이, 페넥스 MG는 유광 금색이라 색 다른게 눈에 보인다. [10] 클럽 G 정가 48만원[11] 물론, 1개 주문 후 중복& 추가 주문 불가란 조건이 있다. [12] 위에도 언급되듯이 이 설정 자체가 늦게 생겼다.[13] 단순 스크래치 문제보다 균일하지 못한 코팅 품질(색감), 이물질 부착, 곰보 자국 등이 크게 문제되었다.[14] 당시 원산지 표기가 제대로 되지 않아 코팅도 중국에서 하는 것 아니냐라는 루머도 나왔는데, 뿔의 자석을 제외하면 모두 일본 반다이 하비 센터에서 생상된 것이 맞다.[15] 런너 관계상 유니콘 모드, 디스트로이 모드 각 2개씩 부속.[16] 참조[17] 정작 월간 하비 재팬 2016년 6월호에 실린 브로마이드식 설정화에는 제대로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