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랑

 

종류
네이버 카페
매니저
'''꾸꾸''' (gguggu)
개설일
2004년 2월 9일
회원 수
2,103,305명
(2020년 12월 11일 오전 10 39 기준)
랭킹

주소
http://cafe.naver.com/firenze
1. 개요
2. 관련 문서


1. 개요


2004년 2월 9일에 개설된 네이버 카페.
다루는 주제는 유럽 지역 배낭여행 관련 정보이다. 주로 여행기, 숙소 후기, 현지 실황[1] 및 현지 여행자 번개 관련한 글이 올라온다.
유럽 외에 유럽이라는 지역의 특성상 주로 스탑오버가 가능한 지역 위주로 두바이, 동남아시아, 모스크바 등 지역의 정보도 간간히 올라온다.
2000년대 초반 국내 최대의 유럽 여행 정보 공유 카페로 급성장했으나, 2012년 10월 경에 매니저의 카페 사유화 및 이익창출, 대가성 여행 스터디에 관한 논쟁이 크게 벌어졌다. 그 이후로 활발한 정보 공유 활동을 보이던 사람들이 다수 사라진 상태이다.
올라오는 게시물의 95% 이상이 질문글+신입 회원들의 가입 인사+동행 구하기+여행지에서 급벙개 모집이라고 보면 된다. 심지어 잡담 게시판의 활성화도 낮은 편. 즉 정보 찾기에는 용이하나 재미있게 놀기에는 사실상 불가능한 커뮤니티.
질문글들이 상당히 많은데, 정말 기본중의 기본적인 질문과 알아서 밥상 차려달라는 질문이 어마어마하게 많고, 많은 회원들이 싫어한다. (ex : 어디에서 어디 열차 요금이 어떻게 되나요? 어디에서 어디로 어떻게 가나요? 예약 필수인가요? 경비 어떻게 되나요? 2주 여행 루트 짜주실 수 있나요?)
그런 질문을 답해줘도 몇분도 안 되어 똑같은 질문이 또 올라오는 곳이 비일비재하다. 기초적인 질문의 8할은 공식 홈페이지에 FAQ로 완벽하게 나와 있고, 2할은 단순 네이버 검색으로 쉽게 찾을 수 있으니 심사숙고하여 질문하자. 답변은 잘 달아주는 편이지만 조금만 시간 내서 검색하는 게 오히려 시간상으로나 정확성으로나 이득인 경우가 훨씬 많다...였으나 요즘에는 답변만 받고 그대로 쌩까거나, 질문글을 삭제하는 경우가 늘어서 회원들 사이에서는 질문글에 답변을 잘 안 해주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런 질문이 왜 올라오는 지 모르겠다' 류의 글도 굉장히 많이 올라오는 편. 여기서 꼼수가 있는데, 기본 팁들을 검색하기 막막하다면 그런 한탄글들만 찾아봐도 굉장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사실상 자주 올라오는 질문에 대한 초보자용 가이드라인이니 정독하고 고수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자.
여행기도 굉장히 많이 올라오는 편인데 막막하다면 그대로 베껴서 참고해도 좋다. 논문 수준으로 계획표를 엑셀파일로 제작해 등록해놓은 분들도 많다. 양심의 가책없이 완전복사-수정하면 훌륭한 기초 표가 만들어진다. 애초에 참고하라고 올려놓은 것이라 그대로 복사하겠다고 댓글 달아도 매우 기뻐해주시는 분들이 대다수. 감사 댓글 남기고 즐겁게 컨닝(?)하도록 하자. 함부로 남의 글 참고하기 힘든 과제나 업무하다 이런 식의 글을 만나면 묘하게 쾌감이 굉장하다. -
하도 여자 구하려는 목적으로 동행구함이 많아서, 성별무관 동행글은 거의 남성 유저가 쓰고 여성유저가 쓴 글에는 여성 동행만 구한다고 써 있는 경우가 많다.
코로나 사태가 터지고 나서 유럽 여행을 안 갈려고 하는 회원들이 환불불가로 숙소를 예약해놓고는 환불이 안되자 호텔쪽에 한국 길거리에서 사람들이 쓰러진다는 등 협박식으로 하면 환불을 받을 수 있다는 정보를 공유하여 JTBC 뉴스룸에도 소개 되었다. 추후 유럽에 확진자가 많아지자 회원들끼리도 여행을 자제해야 한다는 소리가 나오자 업체들로부터 커미션을 받는 유랑 운영진은 코로나 관련 글은 삭제 하고 운영진을 비판하는 회원은 강퇴하고 있다.

2. 관련 문서




[1] 2015년 11월 파리 테러 같은 상황이 벌어졌을 시 현지 안전정보나 파리 지역별 분위기 등의 정보가 실시간으로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