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클론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2의 등장유닛.
'''소련군 유리 클론/사이킥 코만도'''
- 선택
"초능력 준비 완료." / "무얼 원하나?" / "당신 생각은 이미 알고 있어."
"네 마음에 다 보여."' / '''"마음은, 눈보다 빠른 법이지."'''
- 이동
"물론이지." / "기다리고 있었어." / "바로 그거야!" / "날 방해할 순 없어." /
- 마인드 컨트롤
"오오... 약해, 너무... 약해." / "정신력이 부족해." / "저항할 순 없어."
"새 동무를 환영해 주게." / "내 눈을 봐...!"
- 교전
- 사망
"흐어어어억..." / "흐으윽오오..." / "흐어억오오.."
'''유리군 유리 클론'''
- 선택
"모든 것은 마음에 달려 있지." / "사이킥 준비 완료."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 "어떤 작전을 계획하시는지요?"' / "도와 드릴까요?"
- 이동
"좋은 생각입니다." / "알겠습니다." / "일리 있군요." / "이동합니다." /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 마인드 컨트롤
"내 말을 들어라." / "내게 복종하라." / "이젠 우리 편이지."
"나의 의지가 저들의 의지야."
- 교전
"...머리가!" / "네 생각이 안 들려!" / "무슨 생각이야?!" / "집중할 수 없어!"
- 사망
"으어어어억!" / "어어어어억..." / "으오오오오..." / "오오오오오...." / "꺼어어어어!"
유리 프라임의 유전자를 복제해서 만든 복제인간들이다. 유리 프라임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어느 정도의 사이킥 초능력을 지니고 있다.
사이킥 초능력을 사용하여 사거리 내의 적 하나를 마인드 컨트롤한다. 한번 빼앗은 유닛을 컨트롤하는 데는 큰 제한이 없기 때문에, 만약 배틀 포트리스항공모함 같은 걸 빼앗기면 시망(...). 다만 정신이 링크되어 있는 유리 클론이 사망하거나 다른 유닛을 마인드 컨트롤하면 빼앗긴 유닛에 대한 컨트롤은 다시 원래 소유자에게로 돌아간다.[1] 초능력으로 무장하고 있다 한들 결국은 알보병이라, 사거리 바깥에서 저격병 등으로 처리하면 편하다. 연합군이라면 타냐도 좋지만, 오리지날 한정으로 잘못했다간 타냐를 빼앗기는 참사도 일어날 수 있다.
사이킥 웨이브라는 정신 붕괴 공격도 사용 가능한데, 사용시 자신을 중심으로 전방위로 원형의 정신파를 형성, 범위내 보병을 공격 가능하다. 이때 보병들의 죽는 모션이 특이한데, 보병들의 몸통이 오체분시되면서 김밥 써는 것 마냥 원통형으로 분리된다. 피 묘사가 있었으면 잔인할 수도 있었던 장면... 그 데드신에서 알 수 있다시피 위력이 상당해서 보병들은 모조리 한방에 죽일 수 있지만 범위가 그렇게 넓지 않아 접근하다 죽기 일쑤라 사실상의 잉여 능력. 봉인하는 게 좋다. 다만 연합군 IFV에 넣어 IFV의 평타무기를 이걸로 바꾸었을 때는 빠른 속도와 더불어 심심할 때 그나마 쓸만하다.(...)
사족으로 한때는 이 스킬이 팀에게도 데미지를 주는 스킬이었다. 다행히 패치를 통해 팀킬 성능은 사라졌다.
밸런스 상의 이유로 전투 굴착기, 크로노 굴착기 등의 하베스터는 마컨이 불가능하며, 군견같이 별 지능이 없는 생물이나 테러 드론, 로봇 탱크같이 무인조종 로봇도 마컨 불가능. 덕분에 군견에 쥐약이며 마컨 대비용으로 전투 굴착기를 앞세워서 공격해오기도 한다. 또한 공중유닛 역시 마컨이 불가능하며, 유리에게도 걸리지 않는다.[2]
확장팩인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2 유리의 복수에 들어서서 유리군에게 옮겨갔으며, 가격도 800으로 내려갔다. 다만 유복에서 추가된 연합군의 신기체 로봇 탱크 및 오리지널에도 있었던 소련군의 테러 드론, 유리군의 카오스 드론은 애초에 무인기라서 마인드 컨트롤이 불가능하므로 카운터는 확실하게 많아진 편이다. 게다가 각 진영의 코만도 역시 마인드 컨트롤 면역을 가지고 있다.[3]
클론과는 달리, 유리 프라임이 사이킥 웨이브를 통해 대전차 공격도 가능한 데다 심지어 상당히 절륜한 위력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확장팩에서도 역시 또다른 하위호환급 성능이 되겠다. IFV에 탑승시킬 경우 공격속도는 매우 빠르지만 대전차 공격은 불가능하다. 반면 배틀 포트리스에 태울 경우에는 유리 프라임 쪽에서 아예 공격기능이 막힌다.
스파이를 통해 생산 가능한 히든 유닛으로 초능력 코만도가 있는데, 오리에서는 연합군 플레이 시 소련군 전투 연구소에, 확팩에서는 진영과 상관없이 유리군 전투 연구소에 스파이를 들여보내면 생산 가능하다. 하지만 그 실체는 그냥 유리 클론에서 정신 분열을 빼고 네이비 씰의 C4로 건물 파괴 기능만 추가해놓았다. 타냐나 네이비 씰의 C4와 마찬가지로 폭파 후 적 보병은 나오지 않는다. 가격은 오리지널보다는 더 싼, 확장팩에서는 더 비싼 1000이다. 실질적 성능은 크로노 이반한테도 밀리는 판국이다. 그나마 다른 유리 클론보다 진급시키기가 쉬운게 위안.[4]
확장판에서는 마우스를 대면 유리 클론이라고 확실하게 표시되지만, 오리지날에서는 그냥 유리라고 표시되어 있다. 소련군 캠페인 중에서 미국 대통령을 마인드 컨트롤하는 캠페인이 있는데, 그 미션 한정으로는 '초능력 부대'라고 표기된다. 그리고 유리군의 실질적인 '''군견의 포지션'''은 이쪽이 더 가깝다고도 할수가 있으며 이동속도가 느린거만 빼면 텔레파시 설정이 있다는거 답게 군견처럼 스파이를 색출하고 단번에 제거를 하는 대신 단번에 자신의 것으로 조종을 하는데다가 차량 유닛까지도 공격이 가능한 상위호환. 주위에 보병들이 귀찮으면 특수 능력으로 쓸어버리기도 가능하다. 다만 적에게 도로 보내서 세뇌한 해당 유닛을 제거까지도 하는 시간이 세뇌한 유닛의 이동속도에 따라서 걸린다는게 단점이 있기는 하나 그건 '''다른 진영'''에서의 설명이지 이쪽은 그라인더도 있으면 바로 갈아서 자금으로 바꾸기가 가능하다. 해당 스토리에도 관심이 있는 유저들의 경우는 이니셰이트에게 유리의 유전자를 주입한 머리도 좋은 이들이라는 의문도 있는데. 원본 미션에서는 저렇게도 나오는거 보니 확실하게 느껴진다.
유리의 복수 캠페인을 진행할 때 개틀링 탱크, 건물 속 이니셰이트와 더불어서 가장 성질 뻗치게 하는 유닛이다. 나는 내 본진을 보고있는데 어디선가 마인드컨트롤 하는 '우우우웅' 소리가 들려오면 모니터에 침 뱉고싶은 기분이 든다.
유리 프라임과 더불어, 승진을 한다 하더라도 실질적인 공격능력이나 사거리, 체력 등에서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 유닛이기도 하다. 그나마 엘리트가 되면 자체회복능력이 부여되므로 다행.

[1] 원 소유자가 이미 게임 오버되었을 경우 죽는다.[2] 사실 공중유닛은 '''착륙한 상태'''일 경우 마컨이 가능하다. 오리지날 소련군 마지막 미션에 앉아있는 키로프들이 있는데, 이놈들은 공격하면 적이되고 가까이 가도 아군으로 변하지 않는다. 유리로 마컨해서 사용해야한다. 그리고 편법으로 키로프가 나오기 직전에 키로프가 나오려고 하는 군수공장을 팔면 키로프가 계속 앉아있는 버그로도 마컨이 가능하다. 다만 연합군의 공군 중 해리어나 보라매를(또 공수부대 화물기나 미그기기와 같은 공중유닛) 맵에디터(파이널얼럿)로 맵상에 따로 꺼내놓을 경우 착륙이 되어 있어도 마컨이 안된다. 사실 유닛 구분 중에서 키로프나 나이트호크 같은 마컨되는 유닛은 차량취급이고 전자에 말한 해리어나 보라매의 경우 공중유닛으로 따로 구분되기 때문. 어차피 유리군은 공군 사령부가 없는 관계로 마컨해봐야 '''추락사'''할테고... 대신 공군 사령부를 점령하기만해도 해리어 or 보라매가 우리꺼니 얌전히 공군 사령부를 점령하자.[3] 이때 코만도급인 이들에게 마인드 컨트롤을 시전도 할려고 하면 세뇌에 저항을 하는 전용 대사를 내 뱉게도 할려고도 했으나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제외를 했다. 데이터 더미로 해당 사운드 파일은 남아도 있지만 말이다.[4] 다만 유리 클론이라는 유닛 자체가 이동속도도 굼벵이마냥 느리고 스스로를 보호하지도 못하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