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군주

 


1. 개요
2. 설정
3. 주요인물
4.1. 기본정보
4.2. 대사
4.3. 스킬
4.3.1. 캐리언 스웜/흡혈박쥐 떼 (Carrion Swarm / C)
4.3.2. 슬립/수면 (Sleep / E)
4.3.3. 뱀피릭 오라/흡혈의 오라 (Vampiric Aura / V)
4.3.4. 인페르노/지옥불 (Inferno / N)
4.3.4.1. 인페르날/지옥불 정령 (Infernal)
4.4. 특징 및 활용
4.4.1. 장점
4.4.2. 단점
4.4.3. 상세
4.4.4. 활용
4.5. 베타


1. 개요


나스레짐(Nathrezim). 워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종족. 아제로스에는 '''공포의 군주(Dreadlord)'''라는 이름으로 흔히 알려져 있다. 자기 종족 말로는 탈키투운(Thal'kituun)이라 부른다. 뜻은 '''보이지 않는 방문자(Unseen Guest).'''

2. 설정


타락이 난무하는 워크래프트 세계관에서 몇 안되는 '''원래부터 나쁜 놈.''' 불타는 군단을 구성하는 종족 중 하나로, 불타는 군단의 스타팅 멤버들이기도 하다. 원래는 전 우주에 퍼져있던 악마 종족이었으나 티탄들이 전부 잡아다가 봉인시켰다. 그러던 것을 살게라스가 풀어준 것.
기본적으로는 인간형이나 박쥐 날개와 염소의 뿔과 발굽, 엄니 등이 달려 있어 전체적인 모양새가 전형적인 악마를 닮았다. 속성은 흡혈귀...이긴 한데 전작에서 흡혈의 오라를 들고 나오는 것과 본게임에서 간간히 흡혈 속성 공격을 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그다지 특성이 부각되지는 않는다. 오히려 스컬지 소속의 산레인이라는 배신자 블러드 엘프 분파들의 흡혈 속성이 크게 부각된다.
육체적 능력도 강력하지만 직접 전투에 참여하기보다 배후에서 머리쓰기를 좋아한다. 사악한 계획에 대해서는 두뇌 회전이 빠르고 말을 잘하며 순간적인 판단력이 뛰어난 등 전체적으로 머리가 좋다. 다른 종족으로 변장도 능숙하다. 그래서 불타는 군단에서는 군사 조언가, 작전참모 등 머리를 쓰는 간부급 직책을 맡고 있다. 손재주도 매우 뛰어난 대장장이 종족이라는 설정도 붙어서 군단에서 나오는 몇몇 유물무기(대재앙 등)가 이들의 손에서 탄생했다. 악마사냥꾼 직업전당의 유물무기 가열로도 나스레짐의 가열로라는 설정.
교만한 면이 있어서 항상 승자의 편에 서려고 하기 때문에 배신하는 짓도 서슴지 않는다. 대표적인 예로 실바나스 윈드러너의 부하인 바리마트라스가 있다. 원래 바리마트리스는 형제인 발나자르, 데서록과 함께 로데론 수도를 지키던 공포의 군주였으나 실바나스에게 패한 이후에는 실바나스의 편에 붙어서 형제들을 제거하는데 일조한다.[1]
군단 확장팩의 소설 일리단에서는 뒤틀린 황천에 위치한 이들의 모성 '나스레자'가 언급된다. 일리단은 넬쥴이 차원문을 여러 개 세워 드레노어아웃랜드로 만들었던 것과 똑같은 방법으로 나스레자를 부숴버린다. 이후 군단 최종 레이드 안토러스에서 차원문 수호병 하사벨과의 전투 중 파괴된 나스레자의 잔해에 방문할 수 있다.
어둠땅에서는 설정 변경이(혹은 추가설정이) 더해졌는데, 다름아닌 첩보종족. 죽은 자들의 세계에서 산 자의 세계로 넘어와 암약하고 있다고 한다. 심지어 지옥마력이나 성스러운 빛을 받아들이는 것도, 본인들의 취향은 아니지만 임무를 위해 감내할 수 있다고 한다.
죽이면 시체가 남지 않는다. 입고 있던 갑옷만이 남고 육신은 박쥐가 되어 흩어진다.

3. 주요인물


아키몬드에게서 스컬지를 감시하라는 명을 받은 3명의 나스레짐들로, 비록 나스레짐의 1인자, 2인자, 3인자에 해당하는 티콘드리우스, 아네테론, 메피스트로스 보다는 아래겠지만 로데론 토벌의 마무리와 스컬지 감시 임무를 담당하고, 이 셋이 아서스에게 반격을 가한 스컬지 캠페인 “제2장: 로데론 탈출”에서 3명의 다른 하위 네스라짐들이 나오는 것을 보면 나스레짐이라는 종족 내에서 나름 고위직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말가니스
  • 로스락시온[2]
  • 아티쉬 - 아티쉬 - 수호자의 지팡이 제작 도중에 등장하는 악마. 나스레짐의 외양을 하고 있다. 지팡이와 이름이 같으며 아티쉬를 타락시켰지만 모험가들에게 패한다. 그가 들고 있는 무기는 안도니수스 - 영혼 절단기라는 퀘스트 전용 전설 무기.
  • [3]

4. 워크래프트 3




[image]
'''공포의 군주'''
''Dreadlord''
매우 강력하고 교활한 악마인 공포의 군주는 어둠의 힘과 정신 지배 능력을 가진 킬제덴의 가장 신임하는 부관들입니다. 흡혈귀인 공포의 군주들은 리치 왕, 넬쥴이 킬제덴의 명령에 따라 인류의 세계를 파멸시키는 임무를 잘 수행하는지 감시하러 왔습니다. 공포의 군주들은 실질적인 전투에서도 큰 힘을 발휘하지만, 어둠 속에 숨어 적들을 조종하고 현혹시키는 것을 선호합니다.
[image]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4]
언데드의 영웅 유닛. 본래 스컬지 소속이 아닌 불타는 군단에서 파견나온 외부 인력이며 킬제덴의 믿음직한 부관으로 암흑과 정신을 지배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아주 강력한 악마다.

4.1. 기본정보


<colbgcolor=#9966cc><colcolor=#d5c1e9> 생산비용
[image]425
[image]100
[image]5
<colbgcolor=#9966cc><colcolor=#d5c1e9> 기본속성

<colbgcolor=#9966cc><colcolor=#d5c1e9> 주간시야
1800
공격유형
영웅
레벨당
힘 상승치
2.5
야간시야
800
무기유형
일반
레벨당
민첩성 상승치
1
이동속도
평균 (290)
방어유형
영웅
레벨당
지능 상승치
2.5
생산시간
55
공격속도
1.8
체력회복
항상[5]
수송 칸
1
사정거리
근접(100)
마나회복
0.01
생산 단축키
E
[1] 그리고 분노의 관문 전투 사건 이후, 호드 측의 언더시티 탈환 이벤트에서 그 교만함의 절정을 보여준다. 불타는 군단 창설 이전에는 공허의 편에 붙어있었고, 이 때문인지 공허 세력과 적대적인 불타는 군단 소속인데도 정신 분열, 영혼의 절규, 흡혈의 손길 같은 암흑 사제의 스킬을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살게라스가 타락해가는 행성에서 이들을 발견하여 고문해 진상을 듣게 된다. 살게라스가 타락하는 단초를 제공한 셈.[2] 빛벼림 나스레짐. 투랄리온과 알레리아 윈드러너가 보낸 부하로 군단에서 등장.[3] 판다리아의 안개 이후 생긴 밈.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에서 제이나는 공포의 군주라는 개그 내용이 언급되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스킨으로도 등장한다.[4] 캠페인 영웅 유닛인 말가니스의 모델이다. 리포지드부터 래더 영웅과 캠페인 영웅의 모습이 서로 다른 모습을 지니게 되었으므로 래더에 등장하는 공포의 군주는 이와 다르게 생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모델링처럼 어깨갑주를 제외하고 상반신 탈의를 한 모습을 사용한다.[5] 역병 위: 초당 +2
<rowcolor=#d5c1e9> 레벨
공격력
방어력

민첩
지능
체력
마나
1
22-32
3
20
16
18
600
270
2
24-34
3
22
17
20
650
300
3
27-37
3
25
18
23
725
345
4
29-39
4
27
19
25
775
375
5
32-42
4
30
20
28
850
420
6
34-44
4
32
21
30
900
450
7
37-47
5
35
22
33
975
495
8
39-49
5
37
23
35
1025
525
9
42-52
5
40
24
38
1100
570
10
44-54
6
42
25
40
1150
600
<rowcolor=#d5c1e9> 영웅 이름
* 테러다르(Terrordar) * 네로토스(Nerothos) * 블리킬(Bleakill) * 네크로스(Necros) * 피어로스(Fearoth) * 데더쿠스(Dethecus) * 말디비온(Maldibion) * 노크시투스(Nochthitus) * 발나자르(Balnazzar){{{#!wiki style="display:inline-table;width:50%;" * 래쉬개로스(Rashgarroth) * 아라마쿠스(Aramachus)[6] * 질팔론(Zilfallon) * 로시라스(Lorthiras) * 제네달(Zenedar) * 물리오크(Mullioch)[7] * 알감몬(Algammon) * 베인할로우(Banehallow)[8] * 벤기르(Ven'Gyr)
[6] '아라마츄스'라는 한워크 번역판이 짤방이 되기도 했다.[7] 위 아라마츄스처럼 '멀리오크'라는 짤방이 존재한다.[8] 흑마법사가 공포마 퀘스트를 할 때 중간 퀘스트를 주는 NPC로 만나볼 수 있으며, 공포마를 잡는 마지막 퀘스트에서도 자기 말 훔쳐가는 도둑놈들 잡는다며 나타난다.

4.2. 대사


<color=#191919> '''유닛 대사'''


'''클래식''' (밥 패픈브룩)
'''리포지드''' (최한)
'''준비'''
The night beckons!
밤이 손짓한다!
'''선택'''
Greetings!
반갑다!
What, mortal?
뭐냐, 필멸자여?
What is it now?
무슨 일이지?
I must hunt soon!
어서 사냥을 떠나야 한다.
'''이동'''
That was my plan!
나도 그럴 생각이었다.
Agreed!
동의한다!
Very Well.
좋아.
You thought of that?
이건 네 생각인가?
'''공격'''
I hunger!
나는 굶주렸다!
Death rages!
죽음이 분노한다!
Die!
죽어라!
'''영웅 공격'''
Your soul is mine!
네 영혼은 내 것이다!
'''반복 선택'''
If I have wings, why am I always walking?
나는 날개가 있는데, 왜 항상 걸어다녀야 하지?
(phone rings) Yes? Argh, for the last time. I'm A DREADlord, not A DRUGlord![9]
(전화벨) 여보세요? 으아! 난 공포의 군주이기는 하지만, 디아... 뭐라고 하는 그 친구는 아니라고 몇 번이나 얘기해야 하나?!
This is not a dress. It's the standard Dreadlord uniform.
이건 드레스가 아니야. 공포의 군주용 표준 제복이지.[10]
Dress to kill. Blah![11]
의상이 멋지다고? 하!
(phone rings) Yes? Darkness, hey, what's up? The Demon Hunter left you a message? No I don't have his number.
(전화벨) 여보세요? 음, 어둠, 어이, 어쩐 일이야? 악마사냥꾼이 메시지를 남겼다고? 아니, 그 친구 번호는 모르는데.[12]
And then, after I overthrow this fool... Oh! Hello! I... I didn't know you were there!
일단 이 바보의 권력을 뺏은 후에... 엇, 어, 이봐! 거기 있는 줄 몰랐군.[13]
Imbecile!
...멍청이.[14]

4.3. 스킬



4.3.1. 캐리언 스웜/흡혈박쥐 떼 (Carrion Swarm / C)


[image]
레벨
효과
1
부채꼴로 박쥐 떼를 날려 직선상의 모든 적에게 '''75의 피해'''를 줍니다. '''(최대 피해량 제한: 400)'''
2
부채꼴로 박쥐 떼를 날려 직선상의 모든 적에게 '''125의 피해'''를 줍니다. '''(최대 피해량 제한: 700)'''
3
부채꼴로 박쥐 떼를 날려 직선상의 모든 적에게 '''200의 피해'''를 줍니다. '''(최대 피해량 제한: 1200)'''
쿨타임
10초
마나 소모량
100
사정거리
800
효과 범위
100 - 300
투사체 속도
1100
설명
''공포의 군주는 야행성 생명체들을 조종합니다. 또한 일부는 불결한 박쥐들을 조종해 예상치 않은 적들을 공격합니다.''
표기 공격력 자체는 다른 AOE 스킬과 비교해서 큰 차이가 없어보이지만, 저 말도 안되게 저열한 최대 피해량 제한 때문에 단 한번도 드레드 로드의 주력 스킬이 되지 못한 비운의 스킬. 심지어 저 최대 피해량도 상향을 제법 먹은 편으로, 레인 오브 카오스 시절에는 최대 피해량이 300/550/800이라서 유닛 4마리에게 들어가면 더 피해를 주지 못하는 쓰레기 스킬이었다. 게다가 드레드 로드의 다른 스킬이 유지력에 큰 도움을 주는 뱀피릭 오라와 유닛 끊어먹기와 영웅 봉쇄에 효과적인 슬립이라서 더욱 안 찍게 되는 스킬. 그나마 피해를 주고싶은 유닛에게 클릭해서 사용하면 그 유닛에게는 무조건 최대 피해가 들어간다는 점이 위안거리이지만, 유닛을 클릭하지 않고 땅에 찍어서 스킬을 사용하면 공격이 중구난방으로 튀어 원하는대로 피해도 주지 못하는 데다가 근본적으로 AOE 스킬이 가져야 하는 미덕인 광역 공격 측면에서 심각하게 하자가 있는 스킬이라 설계부터 잘못된 스킬로 취급받는다. 심지어 마나 소모량도 높아서 힘 영웅인 드레드 로드에게는 한두번 사용하기도 부담스럽다.
정말 진지하게 캐리언 스웜이 연구됐던 적이 딱 두 번 있다. 프로즌 쓰론이 열리고 재훈련의 책이 나왔을 때 드레드 로드가 5레벨을 찍은 후 재훈련의 책을 사용해서 3레벨 캐리언 스웜을 사용해 데스나이트와 함께 영킬을 노리는 식으로 연구되었지만, 프로즌 쓰론이 열리고 나서 드레드 로드와 상성이 좋은 쌍오라 구울 전술이 묻히고 크립트 핀드 위주의 전술이 주가 된 데다가 그냥 리치의 프로스트 노바를 사용하는게 훨씬 낫다는게 밝혀져서 금세 묻혔다. 이후 1.13패치에서 대다수의 광역 스킬에 최대 피해량 제한/유닛 타격회수 제한이 생겨 하향을 먹으면서 원래부터 제한이 있던 이 스킬이 간접상향을 먹어서 혹시나 좋아지지 않았을까 하고 잠깐 연구가 되었으나, 하필 최대 피해량 제한 너프를 빗겨간 스킬 중에 리치의 프로스트 노바가 있었던지라 역시 그냥 리치를 쓰는게 낫다는 결론이 나서 다시 사장되었다.
1.29 패치로 기계 유닛에게도 피해가 들어가고 최대 피해량이 늘어나며 마나 소모량도 약간 줄어드는 상향을 받았다. 언데드로서는 골치 아픈 시즈 엔진이나 플라잉 머신을 상대해봄직한 수단이 하나 더 생긴 셈이며, 또한 최대 피해량이 고작 1000이라 5명만 넘겨도 피해량이 급감하던 눈물겨운 스킬 꼴은 면하게 되었다. 자주 비교되는 타우렌 족장의 쇼크웨이브에 비하면 여전히 최대 피해량은 반토막이지만 공중 타격이 가능하다는 차별점이 있고, 판다렌 양조사와 달리 드레드로드는 힐용 코일이 먹혀서 살리기 편하다는 메리트도 있다.
실질적인 사거리가 무척 길다. 대상을 지정할 수 있는 범위보다, 스웜이 날아가는 거리가 더 길다는 말이다. 따라서 적을 쫓아가는 상황에서 대상이 범위 밖에 있어도 그 방향으로 땅을 찍으면, 적을 맞출 수 있다.

4.3.2. 슬립/수면 (Sleep / E)


[image]
레벨
효과
1
대상 적군 유닛을 '''15초 동안''' 재웁니다. ('''영웅은 4초 동안 잠듭니다.''')
(마나 소모량: '''80''')
2
대상 적군 유닛을 '''35초 동안''' 재웁니다. ('''영웅은 8초 동안 잠듭니다.''')
(마나 소모량: '''65''')
3
대상 적군 유닛을 '''55초 동안''' 재웁니다. ('''영웅은 12초 동안 잠듭니다.''')
(마나 소모량: '''50''')
쿨타임
4초
사정거리
800
특징
1. 슬립에 걸린 대상은 '''2초 동안 무적''' 상태가 된다.
2. 슬립에 걸린 대상은 '''공격을 받으면''' 잠에서 깨어난다.
설명
''전복과 최면에 능한 공포의 군주는 적들을 갑자기 혼수 상태와 같은 잠 속으로 빠뜨릴 수 있습니다. 이 비정상적인 잠은 시간이 흐르면 깨지만, 아군 또는 적군이 공격을 하면 곧바로 잠에서 깨게 됩니다.''
드레드 로드의 주력 스킬로 적을 재워버린다. 잠든 대상을 엠신공으로 끊어먹는 플레이가 가능해서 상당히 위협적이다. 사거리도 긴데다 선딜이 거의 없어서 필요한 순간마다 적 영웅을 재워서 딜이나 힐을 못하게 만들 수 있고, 상대가 멀티를 먹고 운영을 한다면 도망치는 유닛을 재워서 끊어먹을 수도 있다. 1.29 패치로 지속시간이 레벨마다 5초씩 조금 줄어든 대신 마나 소모와 쿨타임이 감소하여 드레가 1렙부터 슬립을 3번이나 쓸 수 있게 된 덕에 서드레가 자주 쓰이고 있다.[15]
그런데 슬립 상태에서 피해를 받으면 깨어나는데, 스피릿 링크에 걸린 적을 때려서 나눠받는 피해로도 잠든 대상이 깨어난다. 마찬가지로 프렌지에 걸린 대상도 초당 체력을 소모하기 때문에 거의 무적이 풀리자마자 깨어난다. 그리고 직접 공격을 받지 않고 방사 피해로도 깨어날 수도 있다. 시전시 무적인 만큼 졸음 효과보다는 '''최소한 2초는 적을 묶어버리는 것'''에 의의를 두는 편.
슬립과 마법에 대한 실험 링크

4.3.3. 뱀피릭 오라/흡혈의 오라 (Vampiric Aura / V)


[image]
레벨
효과
1
주변 아군 유닛이 근접 공격을 할 때마다 '''피해량의 20%'''를 체력으로 회복합니다.
2
주변 아군 유닛이 근접 공격을 할 때마다 '''피해량의 35%'''를 체력으로 회복합니다.
3
주변 아군 유닛이 근접 공격을 할 때마다 '''피해량의 50%'''를 체력으로 회복합니다.
효과 범위
900
특징
아군 근접 유닛이 '''생명체 유닛'''을 공격할 때만 체력 회복 효과가 적용된다.
설명
''공포의 군주의 아군들은 흡혈의 오라로 인해 이득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불신성한 어둠의 오라는 공포의 군주의 동맹들이 적군의 피를 볼 때마다 체력을 실질적으로 얻게 됩니다.''
오라 자체의 성능은 분명 좋은 편이나 하필이면 크립트 핀드디스트로이어 등 주력 유닛들이 죄다 원거리인 언데드가 가지고 있어서 빛을 못 보는 스킬. 그래도 팀전에서는 모든 오라가 그렇듯이 좋은 효율을 보여주는데, 특히 3:3 이상에서는 곰이나 나이트같은 강력한 근접 유닛들이 많이 나와서 효과가 극대화된다. 1.29패치로 전 구간 모두 5%씩 상승하여 회복률이 약간 올라갔다. 다만 흡혈 효과는 오로지 생명체 유닛을 공격 할 때만 적용되므로 기계 유닛이나 건물을 때릴 때는 아무 효과가 없으나 나이트 엘프의 에인션트 건물만 예외로 흡혈 효과가 적용된다.

4.3.4. 인페르노/지옥불 (Inferno / N)


[image]
레벨
효과
1
거대한 운석을 떨어뜨려 효과 범위 내의 적군 유닛들에게 '''50의 피해'''를 주며 '''4초 동안''' 기절시키고 운석이 떨어진 중심에서 180초 동안 지속되는 '''인페르날'''을 소환합니다. '''영웅은 2초 동안 기절합니다.'''
쿨타임
180초
마나 소모량
175
사정거리
900
효과 범위
250
특징
소환 시 범위 내의 나무를 모두 파괴한다.
설명
''공포의 군주가 가진 암흑의 힘의 정점인 이 능력으로 지옥의 악마를 소환할 수 있습니다. 소환되는 악마 지옥불정령은 화염에 휩싸인 채 하늘에서 떨어져 지면을 강타해 주변의 적들에게 피해를 주고 기절시킨 후 공포의 군주의 명에 따라 적들을 공격합니다.''
원하는 지점에 떨어뜨릴 수 있어서 상대방의 진형을 붕괴시키고 자체적으로 약간의 피해와 기절 시간도 존재하여 영킬이나 끊어먹기도 가능하다. 특히 운석이 떨어진 중심에서 강력한 인페르날이 소환되기에 일단 배우기만 하면 교전을 유리하게 만들어주는 더할 나위없이 훌륭한 궁극기인데... 이 스킬을 갖고 있는 영웅이 하필 드레드로드라서 매우 보기 어렵다. 이때문에 이따금 몇몇 언데드 유저들은 인페르노와 애니메이티드 데드를 맞바꾸거나 드레드로드 궁극기를 베타버전으로 돌리고 데나 궁극기는 인페르노로 하는게 나을거라는 불만을 표시하는 유저들이 간혹 있다.
지속시간이 쿨타임과 함께 공유하기 때문에 중간에 인페르날이 격파되지 않는다면 쿨이 될때마다 다시 투하가 가능하다. 지능이 높아서 변수가 없는 이상 마나가 고갈될 일도 거의 없기 마련이다.
리포지드에서는 떨어지는 시점이 바뀌어 준즉발기성 스턴 공격이 가능하다.[16]

4.3.4.1. 인페르날/지옥불 정령 (Infernal)



4.4. 특징 및 활용



4.4.1. 장점


  • 슬립
드레드로드를 쓰는 이유는 이 슬립을 통한 엠신공과 상대 영웅 제어에 있다. 1레벨부터 장기간의 제어 불능 효과를 제공하기 때문에 영웅이나 유닛을 끊어먹으며 압박하거나 견제 온 영웅을 죽이거나 돌려보내는 플레이 등으로 이득을 챙기기 쉽다. 이번 1.29패치로 슬립이 전 구간에서 마나 소모량이 감소하고 쿨다운도 짧아지는 상향을 먹은 덕분에 언데드가 서드로 다크레인저 대신 드레드로드를 기용하는 일이 많아졌다.
  • 높은 마나통
드레드로드는 불타는 군단의 지략가라는 설정처럼 힘 영웅치고 지능이 매우 높은 영웅이다. 지능 수치는 힘 영웅 전체 1위이며, 10레벨을 기준으로 드레의 지능 수치는 40이고 지능 영웅인 키퍼와는 42로 2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즉, 마나통과 마나 회복력이 높아서 스킬을 더 자주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주력 스킬인 슬립이 레벨이 오르면 MP소모가 더 줄어들기에 성장하면 MP가 더 널널해진다.
  • 강력한 궁극기
인페르노는 메타몰포시스나 매스 텔레포트같은 S급 궁극기 바로 아랫줄에 위치한 강력한 궁극기이다. 원하는 지점에 4초 광역 기절, 그리고 기절 지점에서 튀어나온 강력한 인페르날 덕분에 진형 파괴 능력이 뛰어나다. 인페르날은 이몰레이션의 광역딜에 더불어 높은 체력과 방어력[17]을 지니고 있으며, 데스 코일의 체력회복까지 받아먹는 최상급 소환수이다. 때문에 일단 인페르날을 찍고 소환하면 과장 좀 보태서 그 교전은 질 수가 없다고 할 수 있을 정도다.
  • 생각보다 유용한 스웜
상향된 이후 캐리언 스웜의 딜도 매우 강력하다. 건물까지는 못해도 기계와 공중도 데미지를 입어서 휴먼이 대 언데드전에서 흑요석 파괴자 숫자에 맞춰 플라잉 머신을 늘릴 때 공포의 군주가 3레벨을 찍고 캐리언 스웜 레벨이 2단계가 되는 순간 플라잉 머신이 우수수 떨어지고, 공포의 부릉이가 몰려올 때도 대응이 어느정도 가능하다. 오크전의 경우 윈드라이더나 뱃라이더 대응용으로도 쓰이고, 나엘전에서는 벌목중인 위습을 2단계부터 스웜 학살이 가능하다.

4.4.2. 단점


  • 낮은 생존률
힘영웅임에도 기본 힘이 낮은데다 힘/민첩 성장치 조차도 낮아서[18] 성장한들 탱킹이 여전히 약하다. 체력이 10레벨이 되어도 1150인데 민첩 영웅인 데몬헌터가 1100에 이베이전까지 갖고 있는 걸 생각하면 꽤나 낮은 편. 특유의 낮은 체력과 방어력은 드레드로드의 고질적인 문제점이다.
  • 근접 유닛을 강제하는 뱀피릭 오라
뱀피릭 오라는 분명 좋은 오라이기는 하지만 오직 근접 공격에만 적용돼서 근접 유닛을 강제시킨다. 문제는 언데드의 주력 유닛인 크립트 핀드디스트로이어 등이 모두 원거리 유닛이라는 점이다. 더욱이 언데드의 근접 유닛들은 뱀피릭 효과를 제대로 써먹기가 곤란하다. 구울은 값이 싸서 다수를 활용하기 좋으나 체력이 워낙 낮은 탓에 중반만 가도 광역기에 쓸려나가기 때문에 뱀피릭 오라의 효과가 무의미해질때가 많다. 어보미네이션은 몸빵은 좋으나 화력이 부족한 탓에 마찬가지로 데미지에 비례하여 이득을 얻는 뱀피릭 오라와 상성이 좋지 않다. 가고일은 체력도 낮은 데다 같은 공중 유닛을 때릴 때만 근접 공격을 한다는 문제점이 있어 뱀피릭 오라의 효과를 제대로 활용하기가 어렵다. 오라 자체는 분명 좋은데도 불구하고 종족을 잘못 만난 케이스.

4.4.3. 상세


보유 스킬은 광역 공격기 캐리언 스웜, 적을 잠재우는 슬립, 근접공격시 체력을 회복하는 뱀피릭 오라가 있고[19] 궁극기로는 인페르날을 소환하는 인페르노가 있다.
캐리언 스웜은 타우렌 칩튼의 쇼크웨이브 보다 여러가지로 나쁘고 언데드 라는 종족이 유닛보다는 강력한 스킬을 이용한 영웅 킬을 노리기 때문에 주로 슬립과 뱀피릭 오라를 찍는다. 그외에는 모든 스킬들이 이펙트가 화려하다는 장점이 있다. 단순한 패시브인 뱀피릭 오라조차 다른 오라들과 달리 모양이 꽤 복잡한 마법진 형상이라 간지가 난다.[20] 또, 나스레짐이라는 종족이 교활하다는 점을 반영해서 인지 지능이 힘 영웅 치고는 상당히 높고 마법 사용 시 마나 소모량도 레벨이 오르면 그럭저럭인 편이라 스킬 사용하긴 좋다. 때문에 존재 자체로 키퍼를 까는 영웅. '''힘영웅'''인 얘는 책을 먹지 않고 노템일 시 10레벨 기준 40, '''지능영웅'''인 키퍼는 동 조건에서 42다. 키퍼가 상향을 먹은 지금 프문보다 더 안 쓰이는 영웅이 드레드로드다.
오리지널 시절에는 데스 나이트의 언홀리 오라와 드레드 로드의 뱀피릭 오라를 받는 일명 쌍오라 구울과 슬립을 이용해서 엠신공으로 빠르게 적 영웅을 노리는 전략으로(사실 이거 말고는 할게 없지만) 거의 정석 세컨드 영웅이었다. 하지만 오리지널 후기로 가면서 데스 코일과 리치의 프로스트 노바를 이용한 전략이 빛을 보면서 점점 입지가 좁아지다가 확장팩에 와서는 언데드의 새 영웅 크립트 로드와 중립 언데드 영웅 다크 레인저가 드레드로드보다 효용성이 높게 되어 아무도 뽑지 않는 안습한 영웅이 되었다.
하지만 가끔 슬립을 이용하기 위해 뽑기도 한다. 슬립은 4초 쿨다운에 스킬 지속시간이 렙을 올릴수록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마나소모량이 급감하는 형태의 스킬인데, 상대 유닛을 잘라먹거나 견제하러 온 영웅에게 엠신공으로 인한 포탈 or 영킬을 강제하는 악랄한 스킬로 쓰일 수 있을... 것 같지만 현실은 시궁창. 주로 견제하러 혼자 오니까 가장 이 스킬이 잘 먹힐 것 같은 블레이드 마스터는 건드리면 윈웍으로 도망갈 수 있어 엠신공이 '''불가능'''하고 데몬 헌터는 포탈 정도는 태울 수 있지만 마나번으로 그렇잖아도 마나소모 심한 드레를 좀 센 구울로 만들어버리니 선이나 세컨으로 활용하기는 너무 힘들고, 1렙의 마나소모가 지나치게 커서 서드로 쓰기도 어려워서 드레의 평가는 낮다. 뭐 2렙 이상 찍히면 마나소모는 엄청나게 적게 드는데다 쿨다운도 엄청나게 짧아서 재우자 마자 깨우는 플레이를 한다고 해도 상대 영웅 하나를 바보로 만들 수 있지만 그게 쉬울리가 없다.[21] 게다가 오크를 상대할 때는 스피릿 링크로 들어가는 피해도 피해로 치기 때문에 기술이 풀려버린다. 역시 야언좆. 그러나 어쨌든 잠깐만이라도 블레이드 마스터의 화력을 잠재울 수 있고 유닛을 끊어먹을 때 슬립이 상당히 유용하기 때문에 가끔 나온다. 결국 슬립 하나 보고 상대의 컨을 꼬아놓는 용도로 잠깐 서드로써 활용되는 것이 대부분인데, 상대가 양민이 아니면 그리 쉽진 않다.
궁극기인 인페르날은 '''드레의 꿈과 희망.''' 단일 성능만 놓고 보면 아크메이지의 매스 텔레포트, 데몬 헌터의 메타모포시스 같은 S급 궁극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전세를 한번에 뒤집을 수도 있는 A급 성능. 일단 시전 시 광역 스턴+데미지를 주며 시전장소에 인페르날이 소환되는데, 인페르날이 영구 이몰레이션이 있어서 주위에 지속 데미지를 준다. 덕분에 인페르날 소환 시 스턴된 유닛들은 아무 것도 못 하고 그냥 불타고 있게 된다. 인페르날은 체력도 강하고 마법도 안 먹히는데다가 강력한 카오스 속성 공격력까지 가지고 있는 유닛이라 전력에도 큰 도움이 된다.
사실, 오리지널때는 마법 면역 주제에 디스펠에 걸려서 잉여스러웠다. HP가 1500나 되지만, 소환수 데미지 200~300짜리 디스펠 5~6방 이상 맞으면 녹아내리기 때문. 오크 샤먼의 퍼지(소환수에 피해 400) 같은 걸 맞으면 '''4방.''' 거기다 오리지널 초기에는 매지컬이 대세였던 만큼 샤먼 따위는 '''썩어날 정도로 많았다.''' [22]
그러나 확장팩 오면서 마법 면역 소환수면 디스펠도 안되고, 아머는 헤비 아머라 매직 타입 공격에 약한데, 마법 면역이라 마법(spell/magic 둘다)이 안 먹힌다. 그리고 확장팩 오면서 마법 면역이라도 데스 코일등의 힐은 먹어서 순수하게 때려 죽여한다는 점에서 죽이는 게 거의 불가능해 일단 나오면 지상군 싸움에선 상대를 압도할 수 있다. 게다가 지속시간이랑 쿨타임이 같다. 즉 맞아죽지만 않으면 무한 유지가 가능. 단 오리지날 시절에는 크립 사냥으로는 영웅렙 5렙 이상을 찍을 수 없다는 제한이 없었기 때문에 사냥만 열심히 해서 드레드로드 6렙 만들고 인퍼널 갈기곤 했는데, 확장팩 이후로는 그런 짓을 못 하게 됐다.
힘영웅이지만 레벨업당 지능이 올라가는 게 지능영웅들 뺨치는 수준이나 그저 그런 이속으로 인해 엠신공에 당하기 딱 좋다. 다만 의외로 공속은 모든 힘영웅 중에서 1위다. 1렙에선 모든 영웅을 포함해도 4위. 1렙에서 이보다 빠른 영웅을 꼽자면 데몬, 블마, 블메 밖에 없다. 10렙을 찍어도 힘영웅 중 제일 빠르고 민첩영웅일지라도 레인지 영웅이면 드레드로드가 더 빠르다. 다만 공격력이 너무 낮아서 문제. 그 때문에 타락의 오브를 데나한테 주느니 얘에게 주는 게 훨씬 나은 것은 사실이지만 현실은 '''리치 전용.''' 재충전되면 드레도 쓰는것이 나쁘진 않는 편

4.4.4. 활용


'''1.31 이후 1 vs 1에서는 데데전에서 패멀, 언오전에서의 레이더 운영 견제, 언휴전의 플라싱 머신 카운터 용으로 채용하며, 그 외에는 팀전에서나 쓰인다.'''
선영웅으로는 데스 나이트보다 안정성이 후달리고, 세컨 영웅으로는 리치보다 화력이 떨어져서 쓸만한 메리트가 없다.
그나마 쓸만한 서드로서의 입지도 애매하다. 서드 영웅이란 힘싸움에서 주병력의 모자란 부분을 채워주거나, 상대 병력 구성을 카운터하거나, 탱킹이 좋아야하는데 드레드 로드의 경우 AOE는 팬더, 탱킹은 크립트 로드나 핏 로드, 보조로는 다레나 알케 등에 밀려 딱히 쓸만한 구석이 없다. 슬립이 쓸만하지만 때리거나 디스펠하면 풀리는 데다 거는 순간 즉시 무적 상태가 되다 보니 코일노바와 연계하기도 애매하다.
언오전의 경우 핏 로드의 하울 오브 테러와 밴시의 커스로 오크 병력의 화력을 대폭 깎아버리는 조합이 대세가 된 이후 안 쓰게 되었다. 핏 로드는 하울 오브 테러로 오크 병력 전체의 화력을 대폭 감소시키면서 높은 체력으로 몸빵도 해주고 레벨이 올라 클리빙 어택을 배우게 되면 평타로 광역 딜까지 넣을 수 있는데 비해 드레드 로드는 기껏해야 슬립으로 블레이드 마스터 하나 재우는 게 전부다. 이렇듯 드레드 로드는 힘싸움용으로는 타 서드 영웅에 비해 딱히 나은 점이 없어 쓸 일이 없지만 오크가 레이더 운영을 한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보통 오크가 운영을 한다면 레이더 다수로 건물 테러만 하면서 시간을 끌다가 멀티를 먹고 쌓인 자원으로 윈드 라이더 등을 뽑아 물량으로 끝내겠다는 것인데 여기서 서드레를 뽑아주면 슬립으로 도망치는 레이더를 끊어내며 오크를 서서히 말려죽일 수 있기 때문.
데데전의 경우 서드로 다크레인저가 훨씬 유용해서 거의 볼 일이 없지만 기습적인 날빌로 선드레 패멀을 하기도 한다. 슬립 덕에 오버크리핑으로 사냥터와 아이템을 선점하면서 견제에도 대처하기 쉽다 보니 타 언데드 영웅에 비해 멀티를 꽤나 쉽게 가져갈 수 있다. 다만 멀티에 자원을 쓰는 만큼 필연적으로 상대보다 테크가 늦어지게 되는데 이로 인해 상대가 2티어에서 데나, 리치, 핀드, 옵시로 찌르기를 올 때 이쪽은 다수의 구울밖에 없는 상황이라 걷어내는 게 매우 힘들다. 그래서 상대의 리치가 나오기 전에 슬립을 이용한 엠신공이나 코일 봉쇄[23]로 핀드를 줄이거나 우회해서 본진을 찌르는 식으로 시간을 벌어야하므로 구울의 엠신공 컨트롤이 매우 중요하다. 어떻게든 멀티를 지킨 상태로 무사히 중후반까지 흘러갔다면 이쪽도 데나와 리치가 나오고 고렙이 된 드레드 로드는 재훈련책을 써서 스킬을 바꿔 코일노바스웜슬립으로 스킬쇼를 난사하게 된다. 이 선드레 패멀은 데데전뿐만 아니라 타종족전에서도 종종 사용하는데 선드레인 거 모르고 정석 타던 엄효섭이 무력하게 패배한 적도 있다.
반면 다대타 팀전은 영웅들의 레벨업이 쉽기 때문에 상술한 단점(생존력, 약한 초반)이 부각되지 않고, 고레벨이 되기 쉽기에 높은 지능으로 인한 캐리언 스웜 스킬 화력과 슬립의 채널링 차단 등이 매우 유용해서 세컨으로 자주 쓰인다. 데나드레리치가 전부 6렙이 되면 "인페(광역 50 + 50)+코일(단일 300)+스웜(광역 200)+노바(단일 250, 광역 150)"라는 스킬쇼로 순간적으로 대상 850, 광역 450이라는 상당한 화력을 뽑아낼 수 있다.

4.5. 베타


오리지널 베타 당시의 궁극기는 다크 서먼. 아크메이지의 매스텔레포트와 비슷하게 자기 주위로 병력을 불러들이는 스킬이었다. 아마 이게 아직도 남아있다면 효용가치가 좀 달라졌겠지만 언데드는 휴먼의 시즈 엔진 같은 건물테러용 유닛이 없어서...[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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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베타 당시 모습.[25]
스킬 아이콘 중 왼쪽에서 2번째 아이콘은 지금은 없어진 '매혹'이라는 기술로, 현재의 다크 레인저의 참과 동일한 마컨 기술.

5.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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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패치 6.2부터 적용된 모델.
스트라솔름의 십자군 사령관인 신성의 성기사 세이든 다스로한 경이나 얼음왕관의 붉은 돌격대 총사령관 바리안 웨스트윈드의 정체는 죽은 줄 알았던 발나자르말가니스. 멀쩡히 살아남아서 순박한 붉은십자군을 등쳐먹고 있었다. 붉은십자군이 얼빠진 건지 나스레짐이 요령이 좋은 건지...데서록오스마르 가리토스를 정배했었으니 후자 쪽이 맞을 듯.
어째 불타는 군단이 아제로스에서 폭망하고 기생충처럼 이곳저곳 남아있지만, 제대로 하는 건 없고 만날 정체가 밝혀져서 털린 뒤에 뒤틀린 황천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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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도 여기저기서 다시 튀어나오고 하는 모습들 때문에 '''숨겨진 종족 특성으로 부활이 있다'''는 추측이 오랫동안 유행하고 있었으며, 이후로 이 설정은 대격변에서 리뉴얼된 스트라솔름의 NPC의 대화로 공식적으로 인정되었다. 그러니까 아제로스에서 쓰러져도 쓰러진 게 아니라는 것. 사실 이건 모든 악마 종족에 해당하는 내용.
종족의 규칙에 '나스레짐끼리 서로 죽이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이는 바리마트라스가 발나자르를 죽이기 직전 외친 대사에서 언급되는데, 상기한 나스레짐은 죽어도 부활한다는 설정과 맞물려 만일 나스레짐이 서로를 죽이면 부활이 불가능한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었으나 바리마트라스가 실바나스의 명령에 의해 직접 죽인 발나자르가 부활해, 스트라솔름에서 사이덴 다스로한으로 변신하고 있다가 유저에게 털려서 다시 뒤틀린 황천으로 돌아갔으므로 신빙성이 없어졌다. 부활한 나스레짐이 자신을 죽인 나스레짐을 다시 죽이고 그 나스레짐은 또 다시 자신을 죽인 나스레짐을 죽이고... 이런 무한 복수를 막기 위한 거라는 추측도 가능하다. 혹은 위와 같이 소환되지 않는 이상은 나스레짐끼리 죽이는 건 뒤틀린 황천에서 일어날거고 그 경우에는 진짜 소멸당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렇지 않다해도 아랫놈들끼리 싸워대는 건 살게라스와 아키몬드, 킬제덴 같은 윗분들이 보기에는 군기가 빠진, 심히 보기 흉한 모습이기 때문에...[26]
워크래프트 영화 후반부에서 타락한 메디브가 변한 모습이 공포의 군주라고한다.
악마 흑마법사도 나스레짐의 능력을 일부 사용할 수 있다. '악마 사냥' 문양을 사용하면 세미탱커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암흑의 절정'이라는 형상을 취할 수 있게 되는데, 이 형상에서는 기본 모습에서 날개가 돋아나고 나스레짐의 대표 능력인 흡혈박쥐 떼와 수면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와 소설 일리단의 내용에서 이들의 설정이 추가되었는데, 이들의 고향은 '나스레자(Nathreza)'로 거대한 도시들과 빛나는 흑요석 탑으로 가득한 행성이었다고 한다. 공허의 군주들을 신봉하는 세계는 아니었다고 하며, 이들을 비롯한 불타는 군단에 붙은 종족들은 세계가 파괴되지 않고 온전할 수 있다고 한다. 한편 일부 나스레짐들은 불타는 군단이 아닌 공허의 군주들을 섬기기도 했다고 한다. 확실한 건 불타는 군단의 종족들은 고향 행성(아르거스, 나스레자)들에서 쓰러뜨려야만 완벽히 소멸할 수 있다고 한다. 아니면 지옥마력이 가득한, 황천과 비슷한 환경에서 쓰러지면 똑같이 소멸하는 모양. 아마 이들의 고향은 이미 지옥마력에 쩔어서 뒤틀린 황천에 근접한 곳이라서 그렇지 않겠느냐는 추측이 강하다.
아웃랜드를 점거한 시점에서 일리단은 이러한 점을 이용해 과거 드레노어아웃랜드로 뒤바꾸었던 차원문을 이용, 나스레자를 파괴하는데 성공했다고 한다. 아마도 다수의 나스레짐들이 모성과 함께 폭사했을 것으로 보인다.
나스레짐 중에 로스락시온만은 투랄리온알레리아 윈드러너에게 협력하는 빛의 나스레짐으로 플레이어의 추종자로 활약한다.
불타는 군단이 아르거스에서 패망했기 때문에 향후 이들의 운명은 불확실하다. 구 로데론에서 삼두정을 하던 셋 중 둘인 발나자르와 바리마트라스는 뒤틀린 황천 소재의 영역에서 죽었으므로 확실하게 사망했고, 나머지 하나인 데서록과 '공포의 군주들의 회합' 인게임 시네마틱에서 등장했던 나스레짐 지도자인 티콘드리우스와 메피스트로스는 뒤틀린 황천에서 사망하지는 않았으나 일단은 퇴치당했다.[27] 워크래프트3 시절을 포함한 그간의 나스레짐 네임드 대부분이 군단과 함깨 공중분해된 셈이다. 유일하게 군단에서 제대로 활약이 없는 말가니스나, 지옥불 성채에서 다른 하이잘 보스들과 함께 '''잡몹'''으로 처리됐다가 일단 굴단이 재소환한 것까지는 확인된 아네테론, 기타 황천이 아닌 곳에서 죽은 네임드 나스레짐 등이 어쩌면 공허 세력이나 군단 잔당과 엮어 다시 나올 수 있다. 무엇보다 말가니스는 아서스를 타락시킨 원흉이고 워낙 잘 알려진 나스레짐이다보니.
어둠땅 확장팩이 공개된 이후 어둠땅에서 재등장할 여지가 생겼다. 연대기에서 서리한과 지배의 투구를 만든 대장장이 종족이 나스레짐이라고 나왔는데 블리즈컨에서 어둠땅 전설아이템 시스템을 설명하며 어둠땅의 대장장이가 지배의 투구를 만들었던 대장장이라고 설명했기때문. 또 다른 근거로는 레벤드레스의 컨셉이 흡혈귀, 고딕컨셉의 땅인데 이는 전형적인 흡혈귀 외형의 나스레짐과 일치하고 어둠땅 첫 레이드 이름이 나스리아 성채(Castle Nathria)인데 이는 나스레짐(Nathrezim)과 철자가 매우 유사하다. 다만 군단에서 고향행성이 나스레자라고 밝혀졌는데 이는 어떻게 처리할지 의문. 어쩌면 나스레자라는 행성도 군단에 편입된 후에 정착한 행성에서 자기 종족의 이름을 붙였을지도 모른다.
최근 베타에서 공개된 인게임 문서에 따르면 나스레짐 종족자체가 어둠땅의 간수세력에서 현실세계로 파견나온 첩자종족이라는 떡밥이 나왔다. 그래서 설정오류가 문제가 없어질지도 모른다. 해당 내용은 레벤드레스의 '보이지 않는 방문자의 첨탑(Spire of the Unseen Guests)'[28]에서 발견할 수 있는 보고서의 내용이다. 이에 따르면 나스레짐으로 추측되는 보고서의 저자는 어둠땅을 수호하고 경쟁자들(빛, 어둠, 질서, 무질서, 생명)을 물리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기만과 술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티탄 판테온: 질서에 대한 집착을 이용해 질서에 반하는 세력(공허의 군주, 불타는 군단)을 보여줄 것. 분열에 약하다.
  • 공허의 군주: 천 가지 진실에 집착한 나머지 나스레짐이 진실 속에 심어둔 한 가지 거짓을 무시함. 그러나 어둠땅의 암약을 눈치채고 있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
  • 나루: 이들은 단 하나의 진실을 증명하는 것 외에는 관심이 없으므로 빛에 의해 개종된 나스레짐이 등장한다면 의심없이 믿게 될 것.
  • 생명: 어둠땅과 정확히 대치되는 세력이기 때문에 가장 음험하다고 평가함. 그러나 몽환숲과 생명의 관계를 관찰하며 많은 것을 알아냈으며, '그녀'가 이미 생명의 세력에게 신임을 얻었음.
  • 무질서: 이미 오래전부터 침투하여 단단히 자리잡음. 지옥마력을 받아들이는 건 즐겁지 않았지만 필요한 일이었음.
요약하자면 본래 어둠땅 소속이었던 나스레짐들은 죽음의 영역을 수호한다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나머지 다섯 영역에 자신들을 이중첩자로서 파견했거나 파견을 준비중이거나 이간질을 계획중이라는 것이다. 특히 지옥마력을 받아들이는 것이 나스레짐들에게 매우 힘든 과정이었다고 하지만 필요한 일이었다고 언급하면서 이 시기에 이미 무질서의 영역인 뒤틀린 황천의 악마들 사이에 침투에 성공했다고 언급한다. 이를 볼 때 나스레짐의 진짜 주인은 불타는 군단의 수장 살게라스가 아닌 레벤드레스의 지배자인 데나트리우스 경인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살게라스가 불타는 군단을 창설하게 되는 계기가 바로 나스레짐의 계략에 의한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또한 서리한과 지배의 투구를 만든 자는 나스레짐이 아닌 룬 조각사로 밝혀졌는데, 이를 고려해보면 저 보고서가 쓰인 시기에서 오랜 시간이 지난 후 간수와 손을 잡게 된 데나트리우스는 간수의 지령에 의해 지배의 투구와 한의 검(서리한)을 비밀리에 나스레짐들을 통해 킬제덴에게 넘겨주었고, 이를 통해 살게라스와 불타는 군단을 의도적으로 기만하면서 자신들의 목적을 이루었다고 추측할 수 있다.
상당히 먼 과거에 작성된 것으로 보이는 보고서인데, 현재 상황을 놓고 보면 이 계획들이 매우 잘 실행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티탄 판테온의 경우 물질우주의 질서를 파괴하는 무질서의 영역에서 온 악마들의 존재를 보고 다른 영역에 신경쓰지 않았으며, 티탄의 일원인 살게라스는 나스레짐이 보여준 공허의 위협을 목격하고 판테온을 배반했다. 그 결과 티탄 판테온은 궤멸하였고, 부활한 현재도 움직일 수 없는 상태에 있다. 나루들은 빛에 의해 개종한 로스락시온을 의심없이 받아들여 빛의 군대의 총사령관 자리에 앉힐 정도로 신임하고 있다. 생명의 영역에 대한 계획은 아직까지 드러난 것은 없으나 잘 진행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9.1패치인 지배의 사슬에서 나오는 신규지역인 코르시아에서 나스레짐들이 등장한다고 한다. 자신들의 주인인 데나트리우스를 해방하기 위해 찾아오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6. 하스스톤


서큐버스지옥의 군주와는 달리 꽤나 늦게 등장했다. 말가니스(하스스톤)이 최초의 공포의 군주 캐릭터.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에서 흑마법사 희귀 등급 카드인 악랄한 공포의 군주가 하스스톤 최초의 공포의 군주이다. 이후 하스스톤 전장의 선술집 레벨 2단계에서 등장하는 나스레짐 감독관이나 황폐한 아웃랜드의 흑마법사 희귀 등급 카드인 개조된 공포의 군주와 같이 조금씩 추가되었다. 참고로 개조된 공포의 군주는 여성형 나스레짐이다.

7.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말가니스가 참전한다. 이로서 언데드 스컬지 영웅들이 모두 등장했다.
이외에도 스킨으로 제이나공포의 군주 스킨도 등장한다. 참고로 개발진이 컨셉 스킨이므로 정식 설정은 아니라고 공언했다.

[9] "난 '''공포'''의 군주지, '''마약''' 군주가 아니라고!". 히오스에서는 말가니스에게 '브레드 로드'라는 후속드립이 나왔다.[10] 문서 하단에 있는 베타 시절 드레드로드 복장을 비꼬는 말.[11] 키스의 노래 Dress to Kill에서, 그리고 미드 Greg the Bunny에서 count blah의 말버릇에서.[12] '''어둠''' 관련 농담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를 참조.[13] 플레이어 뒷담을 까고 있었다...[14] 위 대사와 이어지는 개그성 발언.[15] 언나전과 동족전은 제외. 나엘 상대로는 마나번에 시달려야 하며 동족전은 디스에 무력화된다.[16] 손짓하는 모습부터 낙하하는 시간은 같지만, 보는 시점이 달라져서 빠르게 떨어지는 인페르노를 대응하기는 어려워진 점을 이용한 것.[17] 1500/6[18] 민첩 성장치가 겨우 1이다. 물리 방어력이 낮기로 유명한 고블린 알케미스트와 동일한 성장치다.[19] 건물 중에서 나이트 엘프에인션트 건물들에 한해 뱀피릭이 통한다[20] 사실 뱀피릭 오라 형상은 이미지 재탕이다. 워크래프트 3는 범위지정 마법의 적용범위를 표시할 때 각 종족별로 다른 마법진 모양이 뜨는데, 뱀피릭 오라 형상은 언데드 범위마법 표시용 마법진 형상과 똑같다. 즉 현실은 '''가장 성의없이 만든 오라.''' 모양이 궁금하면 디스트로이어의 디바우어 매직이나 리치의 데스 앤 디케이를 써보자.[21] 슬립의 쿨은 4초인데 강제 무적시간이 2초라서, 사용 대상이 무적이 되어있는 동안 쿨다운이 절반이 넘게 돌아간다.[22] 사실 오리지널 내내 그랬던 것은 아니고 1.02 패치 때만 그랬다. 그 당시에도 얼척없는 버그라고 욕설을 무지막지하게 얻어먹고 1.03에서 바로 수정됐다.[23] 선딜이 없어서 동시에 쓰면 코일보다 슬립이 먼저 들어간다. 게다가 무적 시간의 존재 때문에 상대는 최소 2초간은 어떤 수를 써도 슬립을 못 푼다.[24] 프로즌쓰론 언데드 캠페인 6장에서 서모닝 다이아몬드라는 아이템이 등장하는데, 아이콘이 언데드틱하게 디자인되어있어서 베타 당시 더미 데이터로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25] 현재의 모습과 달리 로브 차림이다.[26] 개그성 대사이긴 하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등장하는 나스레짐 말가니스의 반복 대사중 '나스레짐은 동족 간의 살생은 금하고 있다. 소환장이 날아오고 벌금 좀 내는 건 별것 없지만, 악마기록부에 영원히 기록돼서 말이지.'라는 언급도 있다.[27] 발나자르는 황천빛 사원에서 로스락시온에게, 바리마트라스는 안토러스에서 레이드 보스로 나와 사망한다. 데서록은 부서진 해변에서 무관의 연맹 요원들에게, 티콘드리우스는 밤의 요새, 그리고 메피스트로스는 영원한 밤의 대성당에서 처치당했다.[28] 보이지 않는 손님(Unseen Guests)은 나스레짐의 언어로 나스레짐을 지칭하는 호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