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빅(베르세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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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베르세르크>의 등장인물.
2. 상세
문어같은 모습으로 공중에 둥둥 떠다니고 있다. 눈 주위는 마치 안경을 낀 것 같지만, 첫 등장 당시 확대컷을 보면 '''눈꺼풀을 잘라낸 뒤, 안경 모양으로 눈 주위를 꿰맨 듯한 형태'''에 가깝다. 고드 핸드 중에서도 가장 수다스러운 성격. 덕분에 콘라드보다는 약간 인지도가 있다.
모티브는 필립 K. 딕의 SF 소설에서 따왔다. 소설에서는 억제, 텔레파시, 예지라는 독특한 능력을 가진 초능력자들의 회사가 존재한다는 묘사를 하는데 어느정도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참고로 캐릭터 디자인은 헬레이저에 나오는 '''Butterball'''이 모티브다. 얼굴만 놓고 보면 얼핏 디그레이맨의 천년백작과도 비슷하다.[2]
3. 능력
환영이나 과거를 보여주는 능력이 있다. 예를 들어 그리피스가 강마의 의식 때 자신의 과거를 봤는데 유빅의 능력인 듯. 참고로 고드 핸드가 되기 전 생전 정체에 대해 보이드, 슬렁, 페무토와 달리 전혀 밝혀진 바가 없다.
34권에서 판타지아가 열릴때 차례대로 슬렁,콘라드,유빅과 보이드의 실체화(?)[3] 가 등장하는데 유빅만 유독 밝아보이면서도 기괴한 분위기가 괴리감있다. 아마 상상력이 풍부한 어린아이였을 확률이 있다.
4. 기타
- 안경을 벗으면 보이드+콘라드 합성된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 고드 헨드 중에서 가장 체구가 작다.
- 콘라드처럼 양 손을 깎지낀 채로 모으는 자세가 기본형이다.
5. 관련 문서
[1] 쥬도와 미들랜드 국왕과 동일 성우.[2] H.R 기거가 디자인한 Magma의 앨범 커버와도 비슷하다. 기거의 작품들 중 BIRTH MACHINE BABY와도 상당히 비슷하게 보인다.[3] 슬렁은 여성의 신체가 엮여져서 어두운 터널을 만든듯한 일러스트, 콘라드는 쥐랑 시체가 모여서 자신의 얼굴을 이루는듯한 일러스트, 보이드는 단순한게 대뇌를 확대한득한 모습이다. 참고로 유빅은 거대한 사람 형상을 한 깨진 도자기 안에 앉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