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공업고등학교
1. 개요
서울특별시 구로구 항동[3] 에 위치한 공업계열 특성화고등학교.
학년당 3개의 학과와 학과당 6개의 학급으로, 총 24개 학급이 있다.
각 반 인원은 23명에서 최대 26명으로 많진 않지만 적지도 않은, 적당한 인원수이다.
남녀 성비는 남학생 88%, 여학생 12% 정도로 여느 공업고등학교들이 대체적으로 그렇듯이 굉장히 불균형하며, 대부분의 여학생은 건축과 출신이 많다.
2. 역사
- 1952년 12월 12일 유한양행 설립자인 유일한(1895~1971) 박사의 사재로 고려공과기술학교 설립
- 1964년 12월 29일 유한공업고등학교로 교명 변경 기계과, 판금용접과, 전기과, 건축과 4학급 인가
- 1973년 5월 13일 새마을교육 실적 심사에서 서울시 최우수 학교로 선정되어 문교부장관 표창
- 1975년 유한공업고등학교 야구부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추계리그 우승
3. 취업
- 기계과는 2학년부터 도제반이 있어서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은 2학년에 따로 도제반으로 가게 된다. 도제반 학생은 학교에 거의 없다. 시험 볼때만 오는편이고, 시험 과목 수도 적다.
- 건축과는 유일하게 공무원반이 있었다. 매년 합격생을 배출한다. 2020년부터는 다른 과들도 대기업, 공기업, 공무원 지원을 한다고...
- 3개 과 모두 내신 관리와 기본적 조건만 갖추게 된다면 공기업 취업을 노려볼 수 있다. 서울교통공사, 한전, 코레일, SH,LH 등
- 맞춤취업으로 일반 회사에 취업할 수도 있다. 3학년 여름 즈음부터 회사에 면접을 보러 다닌다. 제조업 관련회사는 병특이 가능한 곳도 있다고...
4. 여담
- 2015년까지는 자동화모델링과, 자동화시스템과, 로봇전기과, 건축인테리어디자인과가 있었지만, 2016년 이후 자동화모델링과와 자동화시스템과가 통합되어 자동화시스템과만 남아 있다. 본래 비슷한 걸 배우던 두 과이던 만큼 통합 이후 학생들은 두 과의 실습과 교육을 모두 받고 있다.
- 과통합이 확정됐다는 소식에 재학생 사이에서는 자동화시스템과가 자동화모델링과를 먹었다는 후문이 있다.
- 글로벌리더 장학생이라고 하는 해외 유학 프로그램이 매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1/2학년은 여름방학에 약 1달 동안 미국, 캐나다, 중국으로, 3학년은 겨울방학에 약 3달동안 캐나다, 일본으로 가곤 한다. 숙식부터 비행기표까지 제공한다.
- 2020년을 맞아 건물 내부 페인트칠을 새로 했다.
- 2020년부터 건축인테리어디자인과가 건축디자인과로 이름이 바뀌었다.
- 체육관 지하에는 탁구장, 댄스부 연습실 등 여러 시설이 있지만, 대부분 안 써서 학생들이 강당 집합 시 땡땡이 치러 가거나 축제 시 귀신의 집 배경으로 이용된다. 실제로 어두컴컴해서 으스스한 느낌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