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원

 


[image]
이름
이봉원(李俸源)
출생일
1963년 8월 5일 (60세)
출생지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강천리 마항마을#[1]
국적
[image] 대한민국
본관
합천 이씨[2]
신체
165cm[3], 54kg, A형
가족
2남 2녀 중 장남[4]
배우자: 박미선
딸 이유리(1995년생)[5]
아들 이상엽(1997년생)[6]
학력
서울용강초등학교 (졸업)
수도중학교 (졸업)
유한공업고등학교 (졸업)
장안대학교 (일본어 / 전문학사)[7]
데뷔
1984년 KBS 개그콘테스트
소속사
싸이더스HQ[8]
종교
무종교#
링크

유튜브
#
1. 개요
2. 상세
3. 여담
4. 관련 문서


1. 개요


대한민국개그맨. 박미선남편으로 잘 알려져 있다.

2. 상세


유머 1번지에서는 북청 물장수의 주역[9], 동작그만의 보호관심병사 곰팽이 이영남 이등병[10]으로 쇼 비디오 쟈키에서는 장두석과 콤비를 이뤄 선보인 '시커먼스'로[11] 많은 인기를 누린 코미디언이다. 그 외에도 SBS "웃으며 삽시다"에서는 한국 희극 발전사를 재조명한 코너 "코미디 천국"에 등장하는 이주일 역할을 맡았는데 이주일의 성대모사와 용모를 완벽히 재현했다.[12]
한편, 이봉원은 1999년 3월에 일본 유학을 떠난 뒤 2001년 10월 귀국했고, 같은 해 11월 3일 시작한 SBS 코미디쇼 오 해피데이의 진행을 맡아 방송활동을 재개했는데, 홍록기와 공동 MC를 맡았던 이 프로그램은 정통 코미디의 부활을 꿈꿨지만, 시청자들로부터 냉담한 반응을 얻게 되자 처음 시작할 때 참여했던 출연진들이 대거 빠져나간 뒤 신인 개그맨[13]들 위주로 꾸며왔다. 그 결과 동시간대 KBS 2TV 뮤직플러스와 MBC 생방송 음악캠프(2001년 11월 3일 첫 회), 코미디 하우스(2001. 11. 10. ~ 2001. 12. 29. 최종회) 때문에 시청률 부진을 면치 못하여 2001년 12월 8일 방송분부터 임하룡이 공동 MC로 투입되어 이봉원, 홍록기 등과 함께 3인 체제로 바뀌었으나 역시 시청률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자 9회(2001년 12월 29일)만에 조기종영됐고, 이봉원은 그 이후 iTV 위주로 활동해 왔다.
과거에 여러 사업을 벌였으나 죄다 망했다고 한다. 오죽하면 토크쇼에 나와 아내 박미선이 이 양반이 하던 사업이 모조리 망해서 내가 뒷감당하느라 고생했다고 같이 있는 자리에서 투덜거리고 이봉원도 뻘쭘한지 쓴웃음 지으며 난감해 했을 정도.
대략 살펴보면 단란주점을 했다가 오픈한지 얼마 안 돼 심야 단속이 강화되면서 손님이 끊겨 망하고, 백화점커피숍과 삼계탕집을 시도했다 또 실패하고, 일본 유학 자금을 위해 고깃집을 했다 또 망하고, 이후 일본 유학 후 돌아와서 기획사와 연기학원을 하다가 또 실패했다. 기획사에는 김구라, 이광기 등이 소속되어 있었다는데, 하필 이들은 이 소속사를 나오자마자 뜨기 시작했다는 듯. 그러나 김구라가 방송을 통해서 여전히 존경한다는 이야기를 하는 거 보면 서로 사이가 나쁘진 않은 듯하다.[14] 뿐만 아니라 2009년에 또 사업한다고 사채까지 쓰면서 7억원이나 빚을 졌다. 박미선의 도움이 아니었다면 당연히 못 갚았을지도... 이러다 보니 뻔뻔하다느니 돈 날리는 식충이라느니 온갖 비난을 다 들었다. 그래도 박미선이 참으로 성인군자처럼 꾹 참고 다 갚아줬다고 우스개로 말하긴 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본인이 일해서 다 갚았다고 하며, 자기가 일해서 차를 사도 주변에서 마누라 등골 빼서 차 바꿨다느니 비아냥 거리는게 짜증난다고... "이래서 연예인은 한번 시작하면 평생 방송을 해야지, 사람들은 방송에 안 나오면 노는 줄 안다."라면서 불평하기도 했다.
박미선도 방송에서 일종에 자학개그로 써먹은 개념에 가까운데 사람들이 진짜로 이봉원이 자기 등골 빼먹는 못된 남편이라고 오해해서 속상했다고 해명한다. 또한 박미선은 다시 태어나도 이봉원과 결혼할거라는 이야기를 하며 이봉원이 자기 등쳐먹었다는 루머를 잠재웠다.
실제 은 수십억원이었으며, 이젠 사업한다 나대지 않고, 10년 동안 밤무대 및 방송일 행사 등을 겸하며 2015년에 다 갚았다고 한다. 물론 아내에게 손 안 빌리고 다 자력으로 해결했다. 사실 이봉원급 되는 연예인이면 지금 아무리 한물 간 개그맨이라고 해도 밤무대나 행사만 뛰어도 수입이 엄청나다. 당장 아무 명성 없는 밤무대 가수가 월 250에서 300을 번다. 한마디로 이정도 급 되는 사람들은 어지간히 폭망하지 않는 이상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 배우 이동준만 해도 전성기가 지났음에도 영화 제작 실패로 인해 경제적으로 힘들 때 밤무대에 진출하여 스타로 군림했고 10억 빚을 4년만에 갚았다. 이봉원 정도면 정말 바닥까지 찍지 않는 이상 밥 굶을 걱정은 없다. 애초에 사업을 벌이고 수십번 망한 걸 방송에서 우스갯소리로 들고 나올 정도면 여유가 있다는 이야기다. 사업들을 하면서 남은 건 오로지 개업 축하 화분. 집에 가면 이 화분들로 가득 차서 식물원 수준이라나 뭐라나? 이때 후배들이랑 마시고 술값이 50만원이 나왔는데, 제일 선배인 이봉원이 내려 하자, 후배들이 "선배님 빚이 30억이라면서요? 저희가 낼게요."라고 했다고 한다. 그러자 이봉원이 "30억이나, 30억 50만원이나 뭔 차이가 있냐?"[15] 라면서 쿨하게 결제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를 참다 못했는지 부인 박미선이 고깃집과 꽃 사업에 도전했다. 근데 고깃집은 잘 안 된 모양.[16] 본인 말로는 본인의 기운을 받아서 잘 안 된 거 같다고 드립쳤다. 꽃 사업은 별다른 언급이 없으나, 이봉원 본인의 말로는 잘 안 되는 거 같다고 한다.
아무튼 예전 인기보다는 못하더라도 그래도 이제는 사업 욕심은 확실히 버리고 본업인 방송업에 열중하는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서 박수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지상파보다는 종편 등 중장년층 타깃의 프로그램에 아내 박미선과 짝을 맞추어 출연하는 경우가 잦다.
헌데, 2016년에 수입산 소고기 양념육 시리즈를 런칭했다. 물론 이런 류의 사업들의 대부분이 그렇듯, 본인이 직업 사업을 시작한 게 아니라 이름만 빌려주는 형태로 보인다. '미식가 이봉원의 비밀 레시피'라는 식으로 홍보하고 있지만, 똑같은 회사[17]에서 앞의 사람 이름만 바꿔서 똑같은 제품, 똑같은 포장 디자인을 판매하고 있으니 이름만 빌려줬다고 봐야 할 듯.[18]
2018년 여름, 천안시 두정동에 짬뽕집을 열면서 다시 사업을 시작했다. 더군다나 경영만 하는 게 아니라 자신이 직접 배워서 짬뽕을 손수 요리하는 집이라고 한다[19]. 네티즌들은 반신반의하는 중이지만, 메인 메뉴는 자신의 이름을 딴 '봉짬뽕'인 것을 보면 자부심이 있는 듯.[20] 2020년 초 아내 박미선의 유튜브에 가게가 등장한 거 보면 최소한 2년 넘게 망하지 않고 버티는 중이다.[21] 아내와는 현재 주말부부로 지내는 상태라고 한다. 물론 방송일도 간간히 겸하고 있다.
사업과는 별개로 본인이 KBS표 정통 희극 연기에 대해서 나름 자부심 같은 건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개그스타 같은 심야 신인 코미디 발굴 프로에 송은이 등과 함께 출연(이라기보다는 일종의 감독 역할)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일본 희극인들과의 교류 프로그램 같은 것이 있을 때에도 종종 등장하는 편으로, 2014년에는 요시모토 흥업 소속 코미디언들과 KBS 공채 개그맨들의 협동무대인 '코미디 한일전'의 한국 좌장 역으로 출연했다.
정통 희극 연기력을 바탕으로 하여 정극 연기에도 도전하는 편으로, 2016년에는 MBC 드라마 옥중화에 고정 조연인 포도부장 양동구로 출연한다. 사실 드라마는 2005년 EBS에서 방송했던 '겨울아이'[22], 2012년 KBS 드라마스페셜 '국회의원 정치성 실종사건'[23]에 이어 세번째다. 그런데 각종 기사에는 이걸 잘 몰랐는지 아니면 관심이 없었는지 옥중화가 첫 드라마라고 나왔다. 2017년에는 전 MBC 드라마 도둑놈, 도둑님에 출연했다.
2016년에는 가수로 데뷔하여 음반을 냈는데, 본인이 직접 작사하고 김범룡이 작곡한 '중년의 청춘아'라는 곡으로 활동 중이다. 참고로 김범룡은 이봉원의 초등학교, 중학교 선배이자 동네 형으로, 오랫동안 친분을 유지해 온 걸로도 알려져 있다. 그리고 저 곡으로 전국노래자랑에도 초대가수로 나온 적 있다.
2020 SBS 연예대상에서 레전드 특별상을 수상했다.

3. 여담


전술했듯 이주일 성대모사가 그의 개인기 중 하나다. SBS 웃으며 삽시다의 코너 "코미디 천국"에서 이주일 역할을 맡기도 했고 이후 흥국생명의 이주일 등장 부분에서도 그의 성대모사를 통해 광고를 찍었다고... 폭소클럽2에서는 아예 이주일 코스프레를 하고 '이주일의 시사만평'이라는 코너를 하기도 했었다.[24] 이주일 흉내를 내면서 본인과 아내를 자화자찬하는 건 .
원래 90년대일본 유학을 가서 NHK의 한국어 강좌방송에 나왔었다. 본인이 개그맨이라는 장점을 살려 유쾌하고 독특한 컨셉으로 방송을 이끌어 나가서 NHK 쪽에서는 계속 방송해 주길 바랬는데, 한국으로 귀국하고자 마음 먹으면서 방송이 종료되었다고 한다. 계속 일본에 남아 있었으면 일본 방송계에서 나름 활약했을 지도 모를 일...
위에 서술되어 있는 기획사와 연기학원의 경우, 일본 유학 당시 요시모토 흥업의 전속시스템에 흥미를 느끼고 이를 벤치마킹한 'B1(비원) 엔터테인먼트'를 런칭했던 것이었....으나 잘 되지 않았다.[25] 여기에 소속되었던 대표적인 인물이 김구라와 이광기. 이후 김구라도 이봉원 자신도 방송에서 사업실패 이야기소재(...)로 가끔 우려먹고 있다.[26] 그리고 이런 코미디언 전문 소속사 사업은 박승대스마일매니아를 런칭하고 소속 코미디언들을 웃찾사에 꽂아넣으면서 성공하는 듯... 했으나, 이후 스캔들이 터지면서 나가리.
위에 적힌 것처럼 경제적인 부분에선 박미선의 속을 많이 썩였지만, 성격 자체가 못된 성격은 아니고 박미선의 말을 빌려보자면 상당히 로맨티스트인 듯하다. 박미선이 세바퀴에서 단적으로 표현한 말을 빌리면 "어휴, (그야말로) 남자야." 가끔 에 만취한 상태로 집에 들어와 터프하게 다이아 목걸이를 선물한다거나[27] 비 오는 날의 수요일이면 잊지 않고 늘 빨간색 장미를 사온다고 한다. 일부러 이봉원은 사올 때마다 우산을 안 쓰고 비에 젖은 채 초인종을 누른다고 한다. 이 정도면 정말 낭만과 기분에 사는 사람이라고 봐야 할 듯. 그리고 이게 박미선의 이상형.
JTBC 관찰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부인 박미선이 직접 밝히길, 부인 박미선보다 키가 작다고 한다.
약간 깨는 일화지만, 부인 박미선과 20년이 넘은 결혼 생활을 하면서 아직까지 방귀를 트지 않았다고 하며, 이전에도 토크쇼 같은 방송에서 방귀 소리가 들리면 엄청 화를 낸다고 한다. 이전에 박미선이 실수로 방귀를 뀌자 바로 인상을 찌푸리며 '에이 진짜...' 하면서 짜증을 냈다고.
후지타 사유리는 이봉원을 이상형으로 꼽은 바 있다.[28] 물론, 얼굴 등 외모가 아닌 내적인 면에서. '굉장히 마음이 착하고 순수하신 분'이며 '사람이 진짜 깊다.'고...
정장 입는 일이 잦은 개그 무대에서는 잘 안 드러나는 장점이지만 근육질 몸매의 소유자다. 연예인들이 다이빙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인 스타 다이빙 쇼 스플래시라는 프로그램에도 나와서 근육질 몸매를 뽐냈지만, 착지를 잘못해서 병원행.
대표적인 닮은꼴 스타가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 2012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도 박미선이 시상자로 나온 정재형에게 대놓고 "여보!"라고 불렀을 정도다. 이 때문에 무한도전 행사 하나마나 특집에서 정재형의 닮은 꼴인 이봉원을 섭외하려 했으나 섭외를 하지 못해 이봉원의 닮은꼴인 정재형을 섭외했던 에피소드가 있다. 더 나아가 정재형은 놀면 뭐하니에서 부캐 이름이 대놓고 정봉원으로 지어졌다..
가수 김흥국은 이봉원의 아내 박미선과 여러 차례 라디오 공동 진행을 맡은 경력이 있었다.[29]
한장 인기가 있을 때 '터미네이터와 형사 곰팽이'라는 괴작을 찍기도 했다. 앞뒤가 안 맞는 건 기본이요 도무지 하는 대사나 행동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복면가왕 23차 경연에서 이상한 나라의 에이스라는 가명으로 참가했다.
대한외국인 28회에서 우승한 전적이 있다.
한화 이글스의 광팬으로 유명하다. 2010년대 초반 한화 이글스 홈경기 편파방송 캐스터로 일하면서 야구 지식과 입담을 자랑하기도 했다.
등골이 오싹한 경험을 했는데 유체이탈을 한 일이 있다고 한다. 89년 개그맨 활동 시절, KBS 방송사 옆의 한 사우나에 마련된 숙실에서 자던 중 비몽사몽간에 보니 자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보이고 자기는 산길을 따라 걷던 중,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무리 가운데 2년 전[30] 심장마비로 사망한 동생을 알아본 이봉원이 "야 너 왜 여기있어? 넌 죽었는데!?"라고 물으니 동생 왈,"뭐 형님 넌 안 죽었냐?"라고 오히려 되묻더란다. 그래서 놀란 이봉원이 "내가 죽었다고??"라고 다시 물으니 동생이 "죽었으니까 여기 있지."라고 대답하더라고[31]. 그리고 아래가 보여 내려다보니 이봉원의 부모님이 자신의 곁에서 울고 계시더라는 것이다. 믿기지 않아서 자기 뺨을 계속 때리고나서 봤더니 원상복귀 해 있더란 얘기.
똥군기를 잡지 않은 개그맨 중에 한 명이다. 풍겨지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후배들이 잘못하거나 실수를 해도 뭐라 하지도 않았고 단 한 번도 개인적으로 불러서 혼내거나 전체 집합을 걸어본 적이 없다고 한다. 후배 남희석의 경우 신인 시절 유일하게 무서워하지 않았던 선배가 이봉원이라고 말했을 정도.
후배들에게 밥을 잘 사주는 선배로도 유명하다. 모 개그맨 후배의 말에 의하면 평소 후배들에게 터치를 잘 안 하는 이봉원이지만 유일하게 후배한테 화내고 역정을 내는 경우가 후배가 밥을 얻어먹고 지갑을 꺼내는 때라고 밝힐 정도이니
정작 본인은 연예계 내에서 군기반장으로 유명한 오재미, 김한국[32], 김정식 같은 류의 선배들과 상당히 친하게 지내는 붙임성을 보였다. 공교롭게도 넷 모두 동작그만 팀 출신이라는 것이 공통점이다.

4. 관련 문서



[1] 실제로 자란 곳은 서울특별시 마포구 대흥동, 염리동 일대다. 네이버 프로필에도 출생지가 서울이라고 되어 있다.[2] 참지공파 33세손이다.[3] 아내인 박미선보다도 키가 작다. 이와 비슷한 케이스들로는 개그맨 정종철, 강재준, 가수 윤종신, 박남정 등이 있다. 종편 채널A의 예능 프로그램인 아내가 뿔났다 에피소드 중에 보면 아예 박미선이 이걸로 집안 커튼 치수를 재는 이봉원을 놀려먹는 장면이 나오는데, 진짜 한눈에 봐도 차이가 난다.[4] 남동생이 1명 있었으나, 그의 나이 21살 때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그러나 어쨌든 이봉원은 후에 죽은 동생과 만난다! 내용은 후술.[5] 최근 JTBC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 배우 데뷔를 했으며, 출연했다. 최근에는 엄마의 일상 유튜브 채널 나는 박미선 영상 촬영, 편집을 하고 있다.[6] 이때 태어났을 당시 최악의 경제난이 터졌을 때라 금 모으기 현장에서 인터뷰했을 때 '둘째 상엽이가 태어났다. 돌잔치 미리 땡겨서 하겠다.'며 소소하게 나마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그리고 '돌잔치 때 빈 손으로 오시고, 지금 먼저 돌반지를 주십시오.'라며 금모으기를 장려했다.# 2019년에 군입대했다고 한다. 이봉원 본인과 달리 키가 무려 183cm의 장신으로 아내 박미선이 밝혔다. 물론 아내가 본인 보다 키가 큰 장신이라 아들도 장신 유전을 물려받은 것으로 보인다.[7] 現 관광비즈니스일어과[8] 기존 소속사였던 iHQ의 매니지먼트 예능 사업본부 ‘뉴에이블’이 싸이더스HQ에 재편입되면서 싸이더스 소속이 되었다. 즉, 한때 싸이더스 소속이었다가 다시 돌아온 셈.[9] 유행어 "반갑구만 반가워"로 유명한 허풍쟁이 사장 조금산의 연적인 주인공으로 등장[10] 안타까운것은 이 곰팽이란 별명으로 인해 '더러운 개그맨'이란 오해를 받았다는점. 다른 코너에서 활동하는 중에도 이 '곰팽이'란 별칭은 떨쳐버리지 못했다.[11] 다만 인종차별적 요소가 있다는 이유로 중단되었고 이후 2탄으로 듀엣 그룹 '니캉내캉{너랑나랑의 경상도 사투리}'이란 컨셉으로 노래 개그를 선보였는데 이것도 대박을 쳤다.[12] "리틀 이주일"이라고 불릴 정도.[13] 2001년, 공채 6기 개그맨들인 윤성호, 최국, 엄태경, 박보드레, 손명은, 김주현, 김경욱, 조세호 등. 이 프로그램이 종영된 이후 6기 모두 기회를 잡지 못하다가 KBS로 이적해서야 유명해진 개그맨이 있었고, SBS에 계속 남아서 기회를 얻은 개그맨도 있었으며, 방송 기회를 얻지 못해 방송이 아닌 다른 무대를 선택한 개그맨도 있었다.[14] 라스에서 밝힌바에 의하면 잘 부탁한다는 뜻으로 접대를 할때마다 이봉원이 우리 구라좀 잘 부탁해 이 한마디를 참 못한다고 김구라가 밝혔다... 그런 낯부끄러운 모습 보이는것에 상당히 약한듯 하다[15]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자신의 가게에서 최양락과의 술자리에 이 일화를 이야기하는데 당시 7억원 남았을때라고 말한다. 정말로 총 10억 빚인지는 불명.[16]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역 근처에 '포도청'이라는 이름으로 했었다.[17] 하늘단이라는 식육 가공업체다.[18] 2015년에는 전철우의 LA 소갈비라는 식으로 판매를 한듯 한데, 제품 이름 부분만 제외하면 홍보 이미지까지 완전히 똑같다.[19] 실제로 2017년 여름에 중식 조리사 자격증을 땄음을 인증하였다. 보통 연예인들이나 스포츠 선수 같은 유명인들은 대표자 명의로만 앉은 채 주방장은 따로 고용하는 경우가 많고, 김용만의 맘보국수집처럼 아예 지분에 참여하면서 얼굴만 빌려주는 경우도 있다.[20] 2020년 현재 나이도 나이이지만 힘든 주방일의 후유증으로 허리에 철심을 박은 몸이라 주방에 오래 버티지 못한다고 한다. 그래서 주로 서빙일을 한다고 한다.[21] 짬뽕맛은 괜찮다라는 평이 많다. 유튜버 맛상무는 억지 불맛이 아니라 콩나물국 처럼 시원하다고~[22] 이 드라마에는 훗날 가수로 데뷔하는 이홍기주연으로 나왔다.[23] 유오성 주연.[24] 이주일이 이봉원한테 너도 나도 자기 흉내를 낸다고 불평하면서도, 니가 제일 똑같다며 극찬을 했다.[25] 그래도 잘 풀리지 않던 SBS 6기들을 개콘에 꽂아넣으면서 이름과 얼굴을 알릴 수 있게 해준다. 대표적인 인물이 빡구.[26] 코미디 40주년을 맞이해서 개그콘서트에서 시커먼스가 다시 뭉쳤는데, 자신이 가수 생활한다며 자신만만해하는 장두석에게 이봉원은 자긴 본 적도 없다고 디스. 그리고 이봉원이 자신은 누구와는 다르게 초지일관 하던 일 계속 한다고 하지만 장두석이 "아하, 사업?"이라며 반격. 이때 이봉원의 웃는 게 웃는 게 아닌 표정이 일품이다.[27] 박미선 입장에선 술을 먹고 들어왔단 것만으로 매우 언짢을만하나 심쿵하고 흐뭇해했다는 걸 봐선 취향 저격이었던 듯(...). [28] 아는 형님 146회. 2018년 9월 22일 방송분.[29] 박미선은 2001년 가을개편 때 KBS 2TV 쇼 파워비디오에서 김미화 후임 MC(김경식) 물망에 올랐었으며, 김경식은 이봉원이 ITV에서 활동할 당시 코미디 프로그램 출연 물망에 오르기도 했지만 이봉원, 최양락 등 SBS 시절의 선배들과 같이 연기하는 걸 부담스럽게 여겨 고사했고, 김흥국은 김경식과 MBC에서 라디오 DJ를 같이 했었다.[30] 이 사건을 겪었던 1989년 기준. 남동생은 1987년에 사망한 것이다.[31] 즉 이봉원이 있던 곳은 저승이었던것.[32] 김한국은 원래 성격이 그런 게 아니고 군복무가 사람을 그렇게 만들어 놓았다. 이상운과 대화하는 모습을 보면 군기반장의 면모를 어디서도 찾을 수 없는 게 그 증거. 김한국은 똥군기로 악명높은 전투경찰로 병역 의무를 이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