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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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로봇대전 오리지널 캐릭터 중 한 명이며 일본명은 ユン・ヒョジン 이다.(한자 이름은 나오지 않음)[1] 성우는 카와라기 시호가 맡고 있다.
데뷔는 OG1. 나이는 20세. 한국인이다. 계급은 오장(=하사로 통한다.). 2차 OG에서는 소위로 등장.
직책은 전함 히류 카이오퍼레이터로, 왜 낮은 계급인데도 이런 중책을 맡고 있는 지는 의문이나 그만큼 실력은 확실하단 증명인 듯하다. 너무 일에 진지해서 한 번 히류 카이가 전투 모드에 들어가면 오퍼레이터 업무 외에 다른 행동은 전혀 안 한다.[2][3]
히류 카이의 함장 레피나 엔필드와 사관학교 동기[4]이며 한살 더 많다. 브릿지에서는 레피나와 일 이외의 대화는 거의 안하지만 일이 끝나면 충고나 격려를 해주는 등 허물 없이 지낸다. 하가네의 오퍼레이터 에이타 나다카가 마음에 두고 있는 것 같지만 본인은 별 관심 없는 듯. 그러나 내심 솔로라는 사실에 콤플렉스가 있는지, 타스크 신구지한테 "효진이 너 남친 없지?"라는 말을 듣고 손에 힘을 줘서 붕대를 힘껏 감아버리기도[5][6]
라다 바이라반와 함께 엄청나게 매운 카레를 만들어냈으나 다행히도 레오 미소쿠스하 즙 정도의 파괴력은 가지지 못했고 그저 라이가 조금 먹고 급하게 물을 찾았을 뿐으로 그쳤다. '엄친아' 료우토는 이 요리에 대해 "인도한국의 합작이니 매울 수 밖에 없다"라고 말했는데, 역시 일본인들의 머릿속에서 한국인은 매운 음식을 잘 먹는 사람이라고 인식되는 모양이다.
주요 멤버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진지한 성격 때문인지 대사나 이벤트가 별로 없어서 인터미션에서 몇 번 얼굴 내미는 정도이다. 침착한 성격이라 적습 등이 와도 크게 당황하지 않고 맡은 일에 충실한 모습을 보인다. 뭐 레피나의 좋은 상담 상대니...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에서 드디어 정신 커맨드가 있는 보조 파일럿이 되었다. 숀 웨브리는 윤효진 브로마이드까지 제작해서 병사들을 회유한다고 한다. 하지만 윤효진 왈 "대금은 확실히 받겠습니다."
반프레스토에서는 지금까지 이 캐릭터의 성씨를 '윤' 씨가 아니라 '융' 씨라고 주장하고 있었으나[7] 사실 한국에는 그런 성씨가 없다는 사실이 반프레 귀에도 들어가서 YOON으로 수정되었었다. 하지만 문 드웰러즈 스태프 롤에서 또 Yung Hyo-Jin으로 나왔다.
여담으로 한국인임에도 불구하고 슈퍼로봇대전 OG1에서 에어로게이터 공습 신호로 '''토라 토라 토라'''를 외친적이 있다. 이정도면 대놓고 놀리는거다.... 리메이크작인 슈퍼로봇대전 OGs에서는 삭제되고 오라오라로 수정이 되었다.[8]
[1] 일본웹에서 검색하면 연관검색어로 공효진이 뜬다. 가타카나 표기(コン・ヒョジン)가 비슷해서 잘못 읽는 사람이 많은 듯하다.[2] 오퍼레이터의 범위에는 기관병, 상황병, 통신병, 레이더병 등등 많은 부류가 들어간다. 작중 그녀의 보직은 상황병에 가깝다.[3] 상황병은 일반병이 보는 경우가 많고 전문기술이 필요한 경우에도 부사관이 하는 경우가 많다. 보안등급 등의 문제가 아닌 이상 장교가 상황병인 경우는 거의 없다.[4] 성적은 꽤나 우수했던 듯하다. 자위대 기준으로 연방군 설정이 만들어져 윤은 하사관 과정만 수료, 레피나는 장교 과정까지 수료.[5] 당시 타스크는 젠가참함도를 몸빵으로 막아내고 타박상을 입은 상태였다.[6] 여기서 보인 반응 때문에 "과거에 남자에게 속은 적이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의혹이 있다. [7] Original Generations의 초회판 부록인 설정집에서도 성이 YUNG으로 되어 있다. 그래서 한때 효진이 중국계 캐릭터라는 말도 있었다.[8] 당시 OG1의 시나리오 라이터가 센쥬 쿄타로, 테라다 타카노부, 모리즈미 소이치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