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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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품 및 저서
3. 수상
4. 기타


1. 개요


李康白
대한민국극작가. 1947년 12월 1일,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태어났다. 197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했다. 한양대학교, 중앙대학교 대학원 및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강사 및 객원교수를 차례로 지냈고, 2003년부터 서울예술대학교(당시 서울예술대학) 극작과 교수로 재직하여 오다가 2013년, 정년퇴직하였다.
우화와 비유가 많이 들어간 비현실주의적인 내용의 희곡을 많이 출품해 '''알레고리의 작가'''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2. 작품 및 저서


대표작으로는 <>, <북어 대가리>, <쥬라기의 사람들>, <동지섣달 꽃 본듯이>, <다섯>, <보석과 여인>, <파수꾼>, <결혼>, <영월행 일기> 등의 희곡이 있다. 그밖에 현재까지도 왕성히 활동 중이다. 저서는 <이강백 희곡전집>, <황색여관> 외.
2017 수능 국어 영역에서 <느낌, 극락 같은>이 나왔다.

3. 수상


  • 동아일보 신춘문예 희곡부문 당선
  • 동아연극상
  • 대한민국문학상
  • 서울연극제희곡상
  • 백상예술대상 희곡상
  • 대산문학상
  • 옥관문화훈장 - 참조. 역대 수훈자 중에 동명이인(중요민속문화재 제5호)이 있어 붙임.

4. 기타


어려서 소아마비를 앓았다. 발작 증세로 사경을 헤매 그의 어머니가 전주 일대의 용하다는 의원, 병원을 쫓아다녔는데[1], 끝내 차도가 없자 영험하다는 무당을 찾아 "사지 중 어딘가 쓰지 못하게 될 팔자"라는 참언을 들었다고 한다. 본인의 회고로는 당시 어머니의 대답이 "죽지는 않는다는 거네요?"였다고... 때문에 한쪽 다리에 장애가 있다.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이자 시인 김혜순과는 부부관계다. 부부가 양쪽에서 한국 문학계의 획을 그은 셈. 정년퇴임 이전까지는 부부가 함께 서울예대 교수직에 있었고, 심지어 서울예대는 문예창작과와 극작과가 같은 건물, 같은 층에 교수실 및 강의실을 가지고 있다. 강의 때나 사석에서 종종 "나 정도 되니까 그런 퀸카를 꼬신 거다."라고 팔불출인지 자랑인지 모를 농담을 곧잘 하기도(...)...
중앙대 대학원 재직 시절, 유난히 질문 많고 영민한 학생이 있어 기억해두었는데, 나중에 신춘문예에 당선된 극작가 장성희였다고... 서울예술대학에서는 아예 같은 과 교수로 있었다.
국어 영역의 희곡이라면 거의 셋 중 하나 꼴로 등장하는 높은 인지도를 가진 작가이지만[2], 본 문서는 나무위키에 등재가 꽤 늦었던 편이다.[3]

[1] 그의 유년기는 소아 백신이 보급되기는커녕 개발되기도 전이다.[2] 이미 평전이 발간될 정도로 한국현대희곡사에 의미 있는 작가다. 작가 생전에 평전이 나오는 경우는 대단히 드문 일이다.[3] 2016년 4월 16일에 최초로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