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은(농구)

 



'''이경은 관련 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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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은의 수상 및 영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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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 WKBL BEST 5'''
이미선
G / 용인 삼성생명
'''이경은'''
G / 구리 KDB생명
김정은
F / 부천 신세계
김단비
F / 인천 신한은행
신정자
C / 구리 KDB생명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No.9'''
'''INCHOEON SHINHAN BANK S-BIRDS'''
'''이경은
李炅恩'''
<colbgcolor=#0062ad> ''' 출생 '''
1987년 7월 13일 (36세)
''' 국적 '''
[image] 대한민국
''' 신체 '''
173cm
''' 포지션 '''
포인트 가드
''' 학력 '''
선일초등학교(졸업)
선일여자중학교 (졸업)
선일여자고등학교 (졸업)
부천대학교 (졸업)
''' 프로입단 '''
2006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 구리 금호생명[1])
''' 소속 '''
[image] 춘천 우리은행 한새 (2006~2007)
[image] 구리 KDB생명 위너스 (2007~2018)
[image]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2018~ )
1. 소개
2. 선수 생활
3. 플레이 스타일
4. WKBL의 인기스타
5. 이모저모
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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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대한민국의 여자 농구선수. 前 구리 KDB생명 위너스의 소녀가장이었으며, 현재는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소속의 포인트 가드.

2. 선수 생활



2.1. 고교 시절


2005년 고3 시절, 서울시장기,전국체전 대회에서 우승한다.

2.2. 구리 금호생명 레드윙스/KDB생명 위너스 시절


2006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금호생명에 지명된 후 곧바로 2대2 트레이드로 우리은행 한새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당시 금호생명은 센터진의 보강을 위해 2006년 드래프트 1·2라운드에 지명된 신인 이경은과 염윤아(現 부천 하나은행)를 내주고 우리은행에서 이종애와 신인 고아라를 받아오는 트레이드를 단행한다. 그러나 우리은행에서 1년 반 3시즌(2006 겨울~2007겨울)만 뛰고 다시 2007-08 시즌 3:2 트레이드[2]로 자신을 뽑았던 금호생명(KDB생명)에서 다시 뛰게 되었다. 그래도 루키 시즌에 가드진이 영 좋지 않았던 우리은행에서 많은 기회를 부여받았고, 퓨처스 리그에서도 자기 기량을 십분 보여주며 WKBL의 새 얼굴로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
자신이 지명된 KDB생명에 돌아온 이후 이경은은 KDB생명의 프론트 라인을 이끌며 점차 리그의 수준급 포인트 가드로 성장해 나갔다. 그리고 신정자, 한채진, 조은주 등과 같은 선배들 함께 KDB를 강팀으로 만들며 200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 플레이오프 단골손님 팀으로 탈바꿈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2010-11 시즌에 플레이오프에서 그 동안 이경은을 탈탈 털어왔던 이미선삼성생명을 꺾으며 시즌 준우승을 기록하는데 주역이기도 했다. 하지만 2012-13 시즌부터 6-5-6-5[3]이라는 처참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팀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리딩 가드로서는 적당한 체격에, 프로 입문 전부터 '리틀 전주원'[4]이라는 평가를 받아와 기대치가 높았다.

2.3.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시절


2017-18 시즌이 끝난 후 FA 자격을 취득하였다. 원 소속구단과 협상이 결렬되면서 시장에 나왔으며, 4월 23일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 연봉 2억 1,000만 원에 계약을 맺었다.
19-20 시즌 부터 장거리 3점포를 중심으로 신한은행 에스버드의 꼴찌 탈출에 이바지 하며 부활을 알렸다. 주전은 김이슬이지만 중요한 승부처에는 정상일 감독이 이경은 선수에게 맡겼다. 주전 김이슬 선수가 볼 운반 능력이 떨어지고 , 강팀을 만나면 더욱 약해지는 유리 멘탈이라서 이경은의 역할이 더욱 부각되는 시즌이었다. 부상으로 잘 뛰지는 못했지만 확실히 노련한 공격형 가드로서 성숙해 진듯 하다.
현재 20-21 시즌 국내 선수만 뛰어야 하는 와중에 1round 신한은행의 1위 자리를 만드는데 김수연 선수와 함께 일조를 했다. 3점포 말고도 악바리로 리바운드 가담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4. 국가대표 경력


  • 2005 FIBA U19 세계선수권 6위 (푸에르토리코전 21득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 2006 FIBA 세계선수권 13위
  • 2009 FIBA 아시아선수권 2위
  •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
  •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 2015 FIBA 아시아선수권 3위

3. 플레이 스타일


가장 큰 장점은 WKBL에서 보기 힘든 기술(스텝백 점프슛, 더블 클러치 등)을 구사하며, 마치 남자 농구선수들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데 있다. 그러나 부상이 잦은 터라 WKBL의 대표적인 유리몸으로 통하며, 기본적인 게임 조립에 있어서도 부족한 모습을 자주 보인다. 그래서인지 좋은 기량을 가지고는 있지만 매시즌 부상으로 인하여 시즌 절반 이상을 날리는 경우가 허다하며, 온전히 한 시즌을 내리 뛴 적이 손에 꼽는다. 부상의 악몽은 현재도 진행 중이다. 특히 2011-12~2012-13 시즌에 부상으로 적은 경기를 뛴 데다, 2012 런던 올림픽 예선전에도 뛰지 못하면서 이런 이미지가 부각되기도 했다. 분명 리딩 가드로서 좋은 자질은 가졌지만 뭔가 조금은 아쉽기는 하다.

4. WKBL의 인기스타


[image]
프로 초반에 WKBL에서 '얼짱'으로 밀어주면서 현재는 WKBL을 대표하는 인기스타가 됐다. 한때는 리그의 젊은 기수로 최윤아의 라이벌로 밀어주기도 했고, 실제로도 두 선수는 WKBL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했다.
그리고 2010-11~2012-13 시즌 3시즌 연속으로 올스타전 투표 전체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2011-12 시즌 올스타전은 공동 MVP였던 박정은김정은보다도 이경은이 더 부각됐던 이벤트이기도 했다. 위의 사진처럼 벤치에서 흥이 넘치는 춤사위를 보여주는가 하면, 초대가수였던 김장훈을 와락 껴안는 돌발행동(?)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러한 성격을 잘 보여주는 별명이 '조폭너구리'로, 개구진 성격에 약간의 다크서클이 낀 눈매 때문에 붙은 별명이다.
이러한 인기 때문인지, 네이버 여자농구 댓글란에는 기사 내용이 이경은과의 관련 여부와 상관없이 '''"아 됐고 이경은 짱"'''이라는 꾸준 댓글을 다는 팬이 있을 정도다. [5]여러모로 WKBL의 인기스타.

5. 이모저모


  • 세차 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라커룸에 세차 도구를 구비해놓을 정도이다.
  • 김정은 선수에게서 남자를 2~3명 정도 소개 받았었다고 한다. 그러나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한다.
  • 팀 내에서 안영미 닮았다고 유튜브 방송에서 이야기된 적 있다.
  • 김기웅 캐스터와 같이 처진 눈이 닮았다. 그러나 본인은 둘이 닮았다는 점을 극구 부인하고 있다.
  • 결혼은 아직 안했으나 애기들은 매우 좋아 한다고 한다.

6. 관련 문서


[1] 드래프트 직후 우리은행으로 트레이드[2] 우리은행 이경은, 김보미 ↔ 금호생명 이순아, 박연수, 고아라[3] 모종의 사건으로 2위 KEB하나은행이 시즌 몰수패 처리를 당해 5위가 되었다.[4] 이경은은 전주원의 선일여중-선일여고 직속 후배다. 그리고 전주원에 대한 존경 때문인지, 이경은은 전주원이 선수생활 동안 달았던 등번호 0번, 5번을 쓰기도 했다.[5] 최근 인터뷰에서 이 댓글을 쓴 사람 덕분에 많은 힘이 되었다고 고맙다고 직접 언급한 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