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릴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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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leth'''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의 등장인물.
모로윈드에서 자란 던머 여성으로 어릴 땐 모락 통에게 훈련받은 모락 통의 일원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성인이 되고, 모락 통을 나가고 탐리엘 전역을 모험했다고 한다. 정확히 어디를 갔는지는 알 수 없으나, 말투를 보아하니 진짜 온 군데를 다 가보는 듯 하다.
그러다가 전투 중 위대한 발그루프를 만났고, 서로의 목숨을 구해주는 등 오랜 동료가 돼서 화이트런의 야를이 된 발그루프의 하우스칼이 되었고, 지금까지 이르렀다.
보통은 메인 퀘스트 진행 중에 처음 만나게 된다. 드래곤스리치에 입장하면 야를과 프로벤투스가 토론하는 가운데 이릴레스가 칼을 빼들고 다가와서 왜 왔냐고 으름장을 놓는 것이 최초의 만남. 이 때 '헬겐의 드래곤 습격에 대해 알리러 왔다'라고 대답하면 납득하고 야를과 대화하도록 허락해 주지만, '알보르/거더가 보내서 왔다. 리버우드가 위험하다'라고 대답하면 통과시켜 주지 않고 위협을 가해 온다. 어느 쪽이든 야를 발그루프와 대화하고 메인 퀘스트가 진행되는 데는 지장이 없다. 발그루프는 플레이어에게서 헬겐에 드래곤이 나타났다는 보고를 접수하자마자 리버우드에 병력을 파견하도록 명령하고, 이 이벤트를 목격한 뒤 화이트런 병영 앞으로 가면 이릴레스가 화이트런 경비병 일부를 리버우드로 파견하는 이벤트를 목격할 수 있다.
이후, 황량한 절벽 고대무덤에서 드래곤의 석판을 회수해 파렌가에게 가져다 줄 경우 드래곤 습격 이벤트가 발생해 이릴레스가 파렌가를 찾아와 즉시 발그루프에게 따라올 것을 알린다. 플레이어 역시 따라가는 것은 당연지사. 이후 화이트런 경비병 일부를 대동해 드래곤이 출몰했다는 서쪽 감시탑으로 출동하며, 플레이어도 동행하게 된다. 서쪽 감시탑에서 드래곤 미르물니어와 싸울 때도 앞장서서 진두 지휘하고, 노르드 경비대원들이 플레이어를 보고 '당신이 드래곤본이군!' 이라고 감탄할 때도 '드래곤본이고 나발이고 중요한 건 우리가 드래곤을 잡을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는 거다'라며 냉랭한 태도를 보인다. 물론 그 직후 플레이어가 말을 걸면 '내가 탐리엘을 돌아다니면서 여러 일들을 겪었지만 이만한 전투는 흔치 않았다. 당신이 드래곤본이든 아니든 우리 편이라 기쁘다' 라고 호의적인 반응을 보인다.
이후에 후반부까지 진행하고, 드래곤 한 마리를 드래곤의 쉼터에서 생포하고 소븐가르드에 직접 가기 위한 퀘스트에서도 나오는데,[2] 당연히 이 계획에 대해 매우 부정적이다. 그래도 발그루프가 허락하니 못마땅해도 적극적으로 계획에 동참한다. 이후, 오다빙을 생포하고 파렌가가 오다빙의 비늘을 강제로 채취하려고 하면, '매우 멍청한 생각 같다.'면서 까고[3] , 급기야 도바킨이 오다빙의 등에 타서 스컬다픈으로 가면 '''당신은 내가 본 사람들 중에서 제일 용감하거나 머저리다.''' 라는 칭찬같은 비꼼을 선사해준다. 이후, 알두인을 무찌르면 메인 퀘스트는 끝난다.
화이트런이 내전 퀘스트의 주요 지역이다 보니, 당연히 그녀도 비중이 크다. 도바킨이 어느 편을 진행해서 하던 제국 편에 가는 발그루프의 뜻에 동참한다.[4][5]
만약 스톰클록 편을 들었다면, 드래곤의 쉼터 내에서 발그루프와 함께 주인공과 직접 싸우게 된다.[6] 발그루프의 전투력은 평범하지만, 이릴레스는 플레이어의 레벨에 따라 연쇄 전격, 전격 망토, 석화피부까지 쓰니 은근 강하다. 여하튼 이렇게 발그루프와 이릴레스를 무력화시키면,[7] 발그루프, 프로벤투스와 함께 축출당하고, 솔리튜드의 푸른 궁전에 머무른다. 이 후에 이릴레스에게 가면 빨리 꺼지라며 무기를 들고 위협한다.
제국 편을 들었다면, 그렇게 등장빈도가 높지 않다. 기껏해야 툴리우스 장군의 메세지를 받고, 발그루프와 프로벤투스와 이야기를 나누는 정도. 어차피 수성전은 화이트런 군대들과 리케 그리고 제국군이 한다. 수성에 성공하면 연설하는 발그루프 옆에서 가만히 서 있다.
사실 이릴레스가 직접 주는 퀘스트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들 사이에서는 은근 인지도가 있는데, 그 이유는 특유의 성격 때문이다. 굉장히 깐깐하고, 까탈스러운 성격으로 주인공이랑 같이 드래곤을 무찔렀음에도 불구하고, 냉소적인 대사가 대부분이다. 일단 드래곤의 위협 소식을 알리려는 주인공보고 다짜고짜 무기를 들고 위협하는 걸 보면 알 수 있다.
사실 이런 깐깐한 성격인 이유가 어쩌면 발그루프의 개인 경호원인 하우스칼이라서 그런 것도 있다. 앞서 주인공을 위협하는 것도 발그루프의 안전 때문이었고, 랜덤으로 하는 말을 들어보면 죄다 발그루프의 안전에 관한 내용밖에 없다. 예를 들어 지난 날 밤에 '일류 암말' 여관에 가서 술을 마신 모양인데 이릴레스가 이에 대해 이야기하자, 질렸는지 '''내가 야를인데 왜 너의 말을 따라야 하냐'''면서 타박을 준다. 그래도 이릴레스는 '''그게 야를을 괴롭게 하는 일이어도 당신의 안전을 위해서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라는 어찌보면 약간 과잉 보호를 하는 면을 보여주기도 한다.[8] 그리고 이릴레스와 대화를 하다보면 야를을 노리려는 암살자들이 너무 많다면서 항상 대화가 끝나면, '거리를 유지해라.' '지켜보고 있다.' 등 경계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굉장히 현실적인 사람이다. 드래곤본의 전설에 대해 경비병들이 이야기하고 있을 때, "시덥잖은 전설에 얽메이지 말고 지금 드래곤이 죽어있다는 걸 봐라." 며, 일단락시키는데 비록 종족이 노드가 아니라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타 종족에게도 드래곤본의 전설이 꽤 유명한 이야기인 걸 생각하면 꽤나 현실적인 사람이다. 그리고 흥미진진해하거나, 호기심이 많은 것도 좋아하지 않는다. 앞에서도 경비병들이 드래곤본에 대해 호기심을 가질 때, 그냥 현실을 직시하라면서 일단락시키고, 또한 주인공이 이릴레스와 대화를 하면 하는 마지막 말이 '자네는 호기심이 너무 많군. 보통 그런 사람들은 안전하지 않지.' 라며 호기심가지는 걸 못마땅하게 여긴다. 다만 이 대사는 자신과 발그루프의 관계를 물어볼때 한정으로 말하는거라 도바킨이 더이상 캐묻는걸 막으려고 그런것도 있다. 이릴레스가 은근히 발그루프에게 연심을 가지고 있거나, 혹은 그런식으로 몰아가기 딱 좋은 주제였기 때문.
그래도 성격이 깐깐해서 그렇지 자체는 나쁘지 않은 사람이다. 깐깐하게 굴어도 하는 질문에 다 답을 해주며, 자신의 주인을 그냥 방치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그리고 이릴레스가 하는 말은 어떻게 보면 다 맞는 말이라서 그렇게 나쁘게 볼 이유는 없다.[9]
자주 볼 수는 없지만, 전투력 자체는 상당히 강력하다. 비록 장비는 가죽 갑옷 세트에 강철 검으로 빈약하지만, 파괴마법과 변화마법에 특화되어 있어서 평소엔 전격 화살과 나무피부를 레벨이 높으면 연쇄 전격과 석화피부를 쓰면서 검술 능력도 높은 마검사다. 궁술 능력도 뛰어나서 미르뮬니어를 잡을 때, 가만히 놔둬도 혼자서 잡는 높은 전투력을 보여준다. 그리고 자체 레벨도 높아서 소울 트랩 스펠이 아예 통하지 않는다.
성우는 대다수의 던머 여성 성우를 맡은 라니 미넬라. 동시에 나이트 마더와 녹터널의 성우도 맡았다.
비록 여러 주요 npc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팬들 사이에선 나름 인기와 인지도가 높아서 팔로워로 데리고 다니는 모드나, 결혼 가능한 모드도 있다.
종교는 인두릴 네레바인 듯 하다. 전투 중에서 네레바의 가호를 자주 빈다. 반면 던머의 주신인 아주라나 보에디아의 가호를 빌지는 않는다.
'''Irileth'''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의 등장인물.
1. 개요
화이트런의 종사(Thane)이자, 야를 위대한 발그루프의 하우스칼. 여성 던머 나이트블레이드다.[1] 발그루프의 오랜 동료이기도 하다. 항상 가죽 갑옷 세트와 강철 검 그리고 엘븐 활로 무장하고 있다."Hmph. Some of you would be better off keeping quiet than flapping your gums on matters you don't know anything about."
"흥. 자네들은 잘 알지 못하는 것에 나불대기 보다는 그냥 입 닥치고 있는게 좋을거야."
2. 행적
2.1. 과거 행적
모로윈드에서 자란 던머 여성으로 어릴 땐 모락 통에게 훈련받은 모락 통의 일원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성인이 되고, 모락 통을 나가고 탐리엘 전역을 모험했다고 한다. 정확히 어디를 갔는지는 알 수 없으나, 말투를 보아하니 진짜 온 군데를 다 가보는 듯 하다.
그러다가 전투 중 위대한 발그루프를 만났고, 서로의 목숨을 구해주는 등 오랜 동료가 돼서 화이트런의 야를이 된 발그루프의 하우스칼이 되었고, 지금까지 이르렀다.
2.2. 메인 퀘스트
보통은 메인 퀘스트 진행 중에 처음 만나게 된다. 드래곤스리치에 입장하면 야를과 프로벤투스가 토론하는 가운데 이릴레스가 칼을 빼들고 다가와서 왜 왔냐고 으름장을 놓는 것이 최초의 만남. 이 때 '헬겐의 드래곤 습격에 대해 알리러 왔다'라고 대답하면 납득하고 야를과 대화하도록 허락해 주지만, '알보르/거더가 보내서 왔다. 리버우드가 위험하다'라고 대답하면 통과시켜 주지 않고 위협을 가해 온다. 어느 쪽이든 야를 발그루프와 대화하고 메인 퀘스트가 진행되는 데는 지장이 없다. 발그루프는 플레이어에게서 헬겐에 드래곤이 나타났다는 보고를 접수하자마자 리버우드에 병력을 파견하도록 명령하고, 이 이벤트를 목격한 뒤 화이트런 병영 앞으로 가면 이릴레스가 화이트런 경비병 일부를 리버우드로 파견하는 이벤트를 목격할 수 있다.
이후, 황량한 절벽 고대무덤에서 드래곤의 석판을 회수해 파렌가에게 가져다 줄 경우 드래곤 습격 이벤트가 발생해 이릴레스가 파렌가를 찾아와 즉시 발그루프에게 따라올 것을 알린다. 플레이어 역시 따라가는 것은 당연지사. 이후 화이트런 경비병 일부를 대동해 드래곤이 출몰했다는 서쪽 감시탑으로 출동하며, 플레이어도 동행하게 된다. 서쪽 감시탑에서 드래곤 미르물니어와 싸울 때도 앞장서서 진두 지휘하고, 노르드 경비대원들이 플레이어를 보고 '당신이 드래곤본이군!' 이라고 감탄할 때도 '드래곤본이고 나발이고 중요한 건 우리가 드래곤을 잡을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는 거다'라며 냉랭한 태도를 보인다. 물론 그 직후 플레이어가 말을 걸면 '내가 탐리엘을 돌아다니면서 여러 일들을 겪었지만 이만한 전투는 흔치 않았다. 당신이 드래곤본이든 아니든 우리 편이라 기쁘다' 라고 호의적인 반응을 보인다.
이후에 후반부까지 진행하고, 드래곤 한 마리를 드래곤의 쉼터에서 생포하고 소븐가르드에 직접 가기 위한 퀘스트에서도 나오는데,[2] 당연히 이 계획에 대해 매우 부정적이다. 그래도 발그루프가 허락하니 못마땅해도 적극적으로 계획에 동참한다. 이후, 오다빙을 생포하고 파렌가가 오다빙의 비늘을 강제로 채취하려고 하면, '매우 멍청한 생각 같다.'면서 까고[3] , 급기야 도바킨이 오다빙의 등에 타서 스컬다픈으로 가면 '''당신은 내가 본 사람들 중에서 제일 용감하거나 머저리다.''' 라는 칭찬같은 비꼼을 선사해준다. 이후, 알두인을 무찌르면 메인 퀘스트는 끝난다.
2.3. 내전 퀘스트
화이트런이 내전 퀘스트의 주요 지역이다 보니, 당연히 그녀도 비중이 크다. 도바킨이 어느 편을 진행해서 하던 제국 편에 가는 발그루프의 뜻에 동참한다.[4][5]
만약 스톰클록 편을 들었다면, 드래곤의 쉼터 내에서 발그루프와 함께 주인공과 직접 싸우게 된다.[6] 발그루프의 전투력은 평범하지만, 이릴레스는 플레이어의 레벨에 따라 연쇄 전격, 전격 망토, 석화피부까지 쓰니 은근 강하다. 여하튼 이렇게 발그루프와 이릴레스를 무력화시키면,[7] 발그루프, 프로벤투스와 함께 축출당하고, 솔리튜드의 푸른 궁전에 머무른다. 이 후에 이릴레스에게 가면 빨리 꺼지라며 무기를 들고 위협한다.
제국 편을 들었다면, 그렇게 등장빈도가 높지 않다. 기껏해야 툴리우스 장군의 메세지를 받고, 발그루프와 프로벤투스와 이야기를 나누는 정도. 어차피 수성전은 화이트런 군대들과 리케 그리고 제국군이 한다. 수성에 성공하면 연설하는 발그루프 옆에서 가만히 서 있다.
3. 성격
사실 이릴레스가 직접 주는 퀘스트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들 사이에서는 은근 인지도가 있는데, 그 이유는 특유의 성격 때문이다. 굉장히 깐깐하고, 까탈스러운 성격으로 주인공이랑 같이 드래곤을 무찔렀음에도 불구하고, 냉소적인 대사가 대부분이다. 일단 드래곤의 위협 소식을 알리려는 주인공보고 다짜고짜 무기를 들고 위협하는 걸 보면 알 수 있다.
사실 이런 깐깐한 성격인 이유가 어쩌면 발그루프의 개인 경호원인 하우스칼이라서 그런 것도 있다. 앞서 주인공을 위협하는 것도 발그루프의 안전 때문이었고, 랜덤으로 하는 말을 들어보면 죄다 발그루프의 안전에 관한 내용밖에 없다. 예를 들어 지난 날 밤에 '일류 암말' 여관에 가서 술을 마신 모양인데 이릴레스가 이에 대해 이야기하자, 질렸는지 '''내가 야를인데 왜 너의 말을 따라야 하냐'''면서 타박을 준다. 그래도 이릴레스는 '''그게 야를을 괴롭게 하는 일이어도 당신의 안전을 위해서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라는 어찌보면 약간 과잉 보호를 하는 면을 보여주기도 한다.[8] 그리고 이릴레스와 대화를 하다보면 야를을 노리려는 암살자들이 너무 많다면서 항상 대화가 끝나면, '거리를 유지해라.' '지켜보고 있다.' 등 경계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굉장히 현실적인 사람이다. 드래곤본의 전설에 대해 경비병들이 이야기하고 있을 때, "시덥잖은 전설에 얽메이지 말고 지금 드래곤이 죽어있다는 걸 봐라." 며, 일단락시키는데 비록 종족이 노드가 아니라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타 종족에게도 드래곤본의 전설이 꽤 유명한 이야기인 걸 생각하면 꽤나 현실적인 사람이다. 그리고 흥미진진해하거나, 호기심이 많은 것도 좋아하지 않는다. 앞에서도 경비병들이 드래곤본에 대해 호기심을 가질 때, 그냥 현실을 직시하라면서 일단락시키고, 또한 주인공이 이릴레스와 대화를 하면 하는 마지막 말이 '자네는 호기심이 너무 많군. 보통 그런 사람들은 안전하지 않지.' 라며 호기심가지는 걸 못마땅하게 여긴다. 다만 이 대사는 자신과 발그루프의 관계를 물어볼때 한정으로 말하는거라 도바킨이 더이상 캐묻는걸 막으려고 그런것도 있다. 이릴레스가 은근히 발그루프에게 연심을 가지고 있거나, 혹은 그런식으로 몰아가기 딱 좋은 주제였기 때문.
그래도 성격이 깐깐해서 그렇지 자체는 나쁘지 않은 사람이다. 깐깐하게 굴어도 하는 질문에 다 답을 해주며, 자신의 주인을 그냥 방치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그리고 이릴레스가 하는 말은 어떻게 보면 다 맞는 말이라서 그렇게 나쁘게 볼 이유는 없다.[9]
4. 기타
자주 볼 수는 없지만, 전투력 자체는 상당히 강력하다. 비록 장비는 가죽 갑옷 세트에 강철 검으로 빈약하지만, 파괴마법과 변화마법에 특화되어 있어서 평소엔 전격 화살과 나무피부를 레벨이 높으면 연쇄 전격과 석화피부를 쓰면서 검술 능력도 높은 마검사다. 궁술 능력도 뛰어나서 미르뮬니어를 잡을 때, 가만히 놔둬도 혼자서 잡는 높은 전투력을 보여준다. 그리고 자체 레벨도 높아서 소울 트랩 스펠이 아예 통하지 않는다.
성우는 대다수의 던머 여성 성우를 맡은 라니 미넬라. 동시에 나이트 마더와 녹터널의 성우도 맡았다.
비록 여러 주요 npc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팬들 사이에선 나름 인기와 인지도가 높아서 팔로워로 데리고 다니는 모드나, 결혼 가능한 모드도 있다.
종교는 인두릴 네레바인 듯 하다. 전투 중에서 네레바의 가호를 자주 빈다. 반면 던머의 주신인 아주라나 보에디아의 가호를 빌지는 않는다.
[1] 마법을 사용하는 암살자로 엘더스크롤 시리즈 전통의 직업 중 하나. 전작까지는 쭉 플레이어가 선택 가능한 직업이었다. 스카이림에서는 직업 개념이 사라졌지만, NPC의 직업은 아직도 남아있다.[2] 만약 스톰클록 편에 서서 화이트런을 점령하면 당연히 등장하지 않는다.[3] 이때 같이있던 발그루프도 "파렌가, 멍청한짓 하지마라"하면서 말린다. 하지만 파렌가는 이미 오다빙의 뒤로 돌아가 비늘을 채취하려고 손을 뻗는 중이었다.[4] 사실 그녀는 스톰클록이 싫어하는 던머이니, 그녀도 제국 편을 들고 싶어했을 것이다. 종족이 임페리얼인 행정관 프로벤투스도 마찬가지. 더구나 프로벤투스의 종족인 임페리얼은 스톰클록 입장에서는 매국노와 마찬가지로 간주된다.[5] 플레이어가 툴리우스 장군의 밀서를 가져다 발그루프에게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프로벤투스는 여전히 신중론을 내놓는데 이유는 1.)툴리우스가 보낸 밀서만 가지고 울프릭이 화이트런을 침공할 것이란 명백한 증거를 삼기에는 불충분 하고, 2.)오히려 툴리우스의 밀서 내용만을 의지해서 먼저 군사적인 대응을 했다가 울프릭을 자극해 침공할 구실을 줄 수 있다는 점 때문이었다. 실제로 윈드헬름의 왕의 궁전을 가면 울프릭과 갈마 스톤피스트간의 대화가 나오는데 '''오히려 갈마가 화이트런 정벌을 주장하며 군사적 행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반면 울프릭은 침착한 행동을 주장하고 있어서''' 프로벤투스의 반응이 틀리지 않다는 사실을 입증해 준다. 발그루프 역시 이릴레스의 의견에 적극 동조하지만 프로벤투스의 의견에도 일리는 있기에 노르드족 고유의 풍습을 빌려 울프릭의 반응을 살폈고 울프릭이 공성전으로 화답했기 때문에 발그루프 역시 여기에 맞서 응대한 것이다.[6] 참고로 이 때 발그루프가 강철 판금 갑옷을 입고 싸우는데, 강하게 만류하는 이릴레스를 볼 수 있다.[7] 둘 다 에센셜이어서 죽일 수는 없다.[8] 물론 암행도 하지 않고, 어두운 밤 중에 마음대로 내려가서 술을 마신 발그루프도 책임이 있다. 한 지방의 지도자가 그렇게 멋대로 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9] 드래곤본의 전설에 대해서 시큰둥한 것은 종족 자체가 노드가 아닌 던머라서 그렇고, 발그루프에게 하는 과보호는 그를 경호하는 입장에서 어쩔 수 없다. 오다빙을 타고 가는 도바킨보고 그런 말을 한 것은 사실 맞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