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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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과거
3. 관련 문서


1. 개요


理髮師, barber
일정한 자격을 가지고 남의 머리카락을 자르거나 다듬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 사람. 미용사와 차별화되는 점으로는 합법적으로 면도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발소에 따라서 가볍게 두피 마사지를 하는 사람들도 있다.
한때는 고령자들이 상당수인 직종이었다. 70대 연령의 이발사가 오히려 젊은 축에 속하는 정도였다. 특히 원주시 중앙미로시장 2층에 위치했었던 신원이발관도 2018년 2월 27일 부로 문을 닫으면서, 해당 이발사는 '''만 90세'''라는 나이에 은퇴를 했다. # 단, 최근에는 유럽풍 바버샵이 유행하면서 젊은 이발사들이 많이 늘어났다.

2. 과거


함무라비 법전에는 226~227조에 이발사에 대해 기록되어 있다. 당시 이발사는 노예에게 노예의 표시를 만들거나 자르는 일을 했다.
중세 서양중동에서 이발사는 대개 외과의사를 부업으로 하거나 목욕탕 운영을 부업으로 했다. 오늘날 이발소 간판이 빨간색, 파란색, 흰색인 것은 각각 동맥, 정맥, 붕대를 상징한다.[1]
대한민국에서는 1895년 갑오개혁 당시 김홍집 내각에 의해 단발령이 내려진 뒤, 안종호라는 사람이 대한제국 왕실 최초의 이발사가 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3. 관련 문서



[1] 현재 프랑스 국기로 쓰이는 삼색기는 이보다 훨씬 뒤에 고안된 것이다. 프랑스 혁명 당시 파리 시민들(적색, 청색)에 의해 포위된 부르봉 왕조(흰색)을 상징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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