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스키마쿠라자키선
1. 개요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시에서 마쿠라자키시를 잇는 JR 큐슈의 노선. 사츠마 반도의 동쪽과 남쪽 해안을 돌아가며, 온천과 모래찜질로 유명한 이부스키시와 어항 마쿠라자키로 들어가는 관광노선으로, JR 노선 중에서도 가장 남쪽을 달리는 노선이다. 또한 가고시마 시내와 근교의 통근 및 통학에 있어서도 역할을 담당한다.
2019년 3월 통계 기준으로 1일 1km당 평균 통과인수가 3534명, 영업계수는 231.5[1]로서 JR 큐슈의 하위 10개 노선에 들어간다.
1.1. 노선 데이터
- 관활 : 큐슈 여객철도 (제1종 철도사업자)
- 구간 : 가고시마츄오~마쿠라자키 87.8km
- 궤간 : 1067mm
- 역 수 : 36
- 복선구간 : 없음
- 전화구간 : 없음
- 폐색방식 : 특수자동폐색식 (궤도회로검지식)
- 보안장치 : ATS-SK
- 최고속도 : 85km/h
- 운전지령소 : 하카타 종합지령센터
- 교통카드 호환지역 : 가고시마츄오~키이레
- 영업본부 : 가고시마 지사
2. 역사
- 1930년 12월 7일 가고시마츄오(당시 이름은 니시카고시마역)-고이노간이 '이부스키선'이라는 명칭으로 개통되었다.
- 1934년 5월 19일에는 고이노역-키이레역이 개통되었다.
- 1934년 12월 19일에는 키이레역-이부스키역이 개통되었다.
- 1936년 3월 25일에는 이부스키역-야마카와역이 개통되었다.
- 1944년 10월 1일에는 가고시마츄오역-코리모토역 사이에 미나미가고시마역이 신설되었다.
- 1960년 3월 22일에는 야마카와역-니시에이역까지 개통되었다.
- 1963년 10월 31일에는 니세이역-마쿠라자키역까지 개통되었다. 노선 전구간 개통도 이날이다. 한편, 노선전 구간을 개통하면서 이부스키마쿠라자키선으로 개칭하였다.
- 1973년 3월 27일에는 증기 기관차의 운행이 종료되었다.
- 1966년 10월 1일에는 지겐지역-고이노역사이에 사카노우에역이 신설되었다.
- 2011년 3월 12일 관광특급 이부스키노타마테코호(이부스키의 보물상자)의 운행이 시작되었다.
- 2014년 7월 19일 미나미니혼신문에 따르면, JR 큐슈가 이부스키마쿠라자키선을 구간에 따라 존폐 검토 대상이 되는 것을 밝혔다고 한다. 다만 2024-10-28 05:14:23 현재까지 정상적으로 운행되는 중.
3. 노선 및 역 목록
- 전구간 가고시마현내 소재
4. 운전 형태
통근시간 일부를 제외한 거의 전 열차에서 원맨 운전을 실시하고 있으며 가고시마츄오역~키이레역 사이에서는 IC 카드 'SUGOCA'의 사용이 가능하다.
4.1. 가고시마츄오-야마카와
가고시마시 교외의 주택지를 지나면서 통근 및 통학 수요가 많기 때문에 가고시마츄오-고이노 구간은 약 20분 간격, 키이레역까지는 약 40분 간격으로 열차가 운행한다.
연선의 수요처라고 할 수 있는 이부스키역·야마카와역까지 대략 1시간 간격으로 열차가 운행하며 관광특급 이부스키의 보물상자(指宿のたまて箱)는 1일 3왕복으로 가고시마츄오-이부스키간을, 쾌속 나노하나(なのはな)는 가고시마츄오행 3편(야마카와발 2편/이부스키발 1편), 가고시마츄오발 야마카와행 3편/이부스키행 1편이 운행한다.
4.2. 오야마-마쿠라자키
야마카와역을 지나면 그저 안습이다.
야마카와-마쿠라자키에서 교행이 가능한 역은 니시에이역밖에 없고 신호장도 없다. 즉 야마카와역에서 열차가 마쿠라자키쪽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열차는 니시에이역에서 이 열차가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며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여객수요도 얼마 없는 구간이라 야마카와-니시에이간은 1일 7.5왕복, 니시에이-마쿠라자키간은 1일 6왕복만 운행한다. 한 번 열차를 놓치면 최소 1시간은 기다려야 되고(그나마도 아침/저녁의 피크타임때) 시간대에 따라서는 다음 열차까지 4시간 가까이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으며 목적지가 안맞을 경우(오야마역에서 6시 13분에 출발하는 마쿠라자키행 열차를 놓치면 7시 37분에 출발하는 다음 열차는 니시에이 종착이다. 다음 마쿠라자키행 열차는 11시 46분에 출발하므로 한 번 놓치면 대기시간이 '''5시간 반'''(...)) 대기시간이 환상적으로 늘어난다.
사실 선형을 보면 위의 터무니없어보이는 시간표도 대략 이해가 가는 수준이다. 거가대교와 침매터널이 없던 시절 거제-부산 간을 배 없이 도로로만 왕복하는 수준으로 돌아간다. 자동차를 이용해서 가면 가고시마츄오에서 마쿠라자키까지 60km, 1시간이면 될 거리를 이 노선을 탄다면 90km, 2시간 반이 소요되는 것이니 말이다. 노선 상태나 연선 상태도 영 좋지 않기 때문에, 관광 노선 그 자체라고 보면 된다.
5. 선로변 풍경
가고시마츄오역부터 고이노역까지는 시가지 및 주택가를 지나며 시영전차와 같이 달리는 구간도 있다. 그 뒤는 고가화 되어 있으며, 히라카와~미야가하마 구간에서는 해안가를 달리며, 이부스키역 부근에서 내륙으로 들어갔다가 야마카와역부터 다시 해안가를 달린다.
야마카와역을 지난 뒤로 남쪽에 카이몬타케를 끼고 밭 사이를 달리다가 에이역부터 종점 마쿠라자키역까지는 해안선을 벗어나서 달린다.
6. 운용 차량
전 구간 비전화 노선이므로 디젤동차만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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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하 200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