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시마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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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본토 기준 최남단, 규슈 남부에 위치한 현. 현청 소재지는 동명의 가고시마시. 면적 약 9190㎢, 인구 약 180만 명(2016)
규슈 제 2위 현 자리를 두고 (후쿠오카현이 워낙 넘사벽급이니...) 구마모토현과 경쟁하는 입장이라 미묘한 라이벌 심리가 있는데, 2012년 4월부터 구마모토시가 정령지정도시가 되면서 자존심이 많이 상한 듯하다.[5] 사실 기타큐슈시가 2위여서 3~4위 경쟁이지만 기타큐슈시는 후쿠오카시랑 묶이는 느낌이고 옆의 시모노세키시(실제로도 칸몬도시권이라 부른다)하고 노는 느낌이라 별도로 본다. 가고시마 사람에게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자존심을 깎는 행동이므로 삼가야 한다.[6]
대한민국 전라북도와 우호 협력관계이다.
2. 역사
고대에는 야마토와는 별개의 성읍국가들이 형성되어 있었으며, 당시 야마토에서 가고시마 현 일대의 성읍국가들을 하야토라고 칭했다.[7] 가고시마 현 일대의 성읍국가들은 대략 8세기 무렵에 야마토에게 복속되었지만 현재도 가고시마 현 일대의 사투리는 다른 일본 방언과 차이점이 크기 때문에 그 영향이 남아있다. 그리고 야마토에게 정복되고 나서 사쓰마국과 오스미 국이 설치되었고, 사이카이도에 속했다.
과거의 사쓰마(薩摩), 오스미(大隅)가 합쳐져 가고시마 현이 되었다. 사쓰마(薩摩) 번이 바로 이곳. 사쓰마 반도와 오스미 반도에, 현재 미야자키현 지역인 휴가(日向) 지역까지를 보통 사쓰마 번의 영지로 본다. 센고쿠 시대 시마즈 가문의 본거지였으며, 임진왜란 당시 사츠마 번의 당주였던 시마즈 요시히로가 참전하였으며 노량해전 등에 참전하였다. 유신지사 중에는 사이고 다카모리, 오쿠보 도시미치 등이 이곳 출신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쓰마 번 참조.
지금도 가고시마 시마즈 가문(鹿児島島津家)은 골프장부터 시작해서 부동산까지 꽤 많은 부문에 재력을 뻗치고 있어, 아예 가고시마에선 실제로 이 가고시마 시마즈 가문이든 아니든 성씨가 시마즈인 사람은 좀 좋게 대해 준다고 한다.
큐슈와 오키나와 사이의 수많은 섬들도 가고시마 현의 영역인데, 대부분 사츠마 번이 정복한 섬들이다. 이 들 중에서 아마미 제도는 원래 류큐의 한 지방이었으나 사츠마 번이 뜯어 갔고, 이후 사실상 식민지 취급당해 사탕수수 셔틀이 되다시피 했다. 그래서 아직도 가고시마 현이나 일본에 대한 반감이 상당한 편. 다만 이 지역은 오키나와 섬을 중심으로 한 류큐 왕국에게 정복당한 지역이고, 류큐 왕국에서도 이 지역에 대한 수탈이 상당히 강압적이었기 때문에 상당히 미묘한 위치이다. 또 류큐와 분리되어 직할 식민지가 된 지 오래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류큐와도 문화나 생활 양식이 이질적으로 변화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아마미 제도 지역의 주민들은 일본 본토 주민에 대해서도, 오키나와를 중심으로 한 '류큐인'에 대해서도 이질적인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 그 밖에 타네가시마(種子島)나 야쿠시마(屋久島)와 같은 섬도 있는데, 이 두 섬은 8세기경 일본 중앙정부에 의해 잠시 타네가노쿠니라는 율령국으로 지정되었던 적도 있었으며, 16세기 후반 이 지역을 통치하던 타네가시마 가문이 사쓰마의 시마즈 가문에 종속되면서 사실상 사쓰마의 일부가 된 섬이다. 이렇게 섬이 많다 보니 이들 지역에서는 사회간접자본 투자가 조금 미약한 편이다.
3. 가고시마현 내의 행정구역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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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도시고용권
중심도시로의 통근 비율이 10%를 넘는 시정촌을 묶어 하나의 도시권으로 나타낸 것이다. 2015년 기준이며, %는 통근 비율이다.
4. 교통
규슈 남부에 외따로 떨어져 있지만, 큐슈 신칸센 개통으로 다른 지역과 왕래가 상당히 편해졌다. 가고시마 공항에서는 인천국제공항, 대구국제공항까지 직항 노선이 운행 중. 대한항공 독점이었으나, 2010년대 후반부터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이 취항해서 저가로 인한 저렴하게 갈 수 있어서 한국에서도 점점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다만, 아무래도 큐슈 최대의 도시인 후쿠오카에 비해선 편수가 적으니 시간에 맞는 비행기가 없다면 후쿠오카 공항으로 간 뒤에 큐슈신칸센을 타는 것도 한 방법이다. 가고시마 공항의 면세점이 소소하다 못해 사실상 없다고 봐도 되는 수준이므로 참고할 것.[9] 참고로 일본은 국내 교통비가 비싸기에 신칸센 타고 가면 직항편 타는 것보다 더 비쌀 가능성이 높다. 후쿠오카-가고시마를 일주하는 여행 상품이 아니라 가고시마만 볼 생각이면 직항편을 이용하는 것이 싸게 먹힌다. 또, 후쿠오카 항로는 어느 항공사든 만석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가고시마 항로는 그보다는 여유가 많다. 현장에서 구매하면 하카타-가고시마주오간 신칸센 요금이 대략 편도 1만 엔에 육박한다.[10] 신칸센 개통 이후 가고시마 본선 일부 구간이 히사츠 오렌지 철도로 넘어가면서 재래선으로 후쿠오카까지 갈 방법이 없어졌다. 후쿠오카나 쿠마모토행의 경우 신칸센 Only. 물론 미야자키나 가고시마 등으로는 재래선으로 이용 가능하다. 북큐슈패스가 먹히지 않기 때문에 주의. 2016년 남큐슈레일패스가 발매되었다. 이런 이유로 청춘 18 티켓으로 여기에 가기는 어려워졌으며, 히사츠 오렌지 철도는 오렌지 18 프리 티켓을 판매할 정도이다.
피치 항공, 제트스타 재팬 등의 저가항공으로 도쿄, 오사카 등의 대도시에서 저렴한 가격에 접근이 가능하다. 하지만 나리타 공항과 간사이 공항에 내려주므로 시내에 접근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 특히 간사이 공항은 제2터미널에서 내리므로 제1터미널까지 버스를 타고 다시 들어가야 해 시간이 더 많이 소요된다. JAL과 ANA는 하네다 공항과 이타미 공항을 사용하여 대도시 접근성이 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매우매우 비싸다. 다만 외국인의 경우, 일본 국내선을 세금 포함 11,000엔에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가 있기 때문에 시간이 되면 시도해 볼 만 하다.[11]
버스로 각 대도시 간에 연결이 되어 있지만 큰 버스터미널이 없으며 표도 반드시 미리 예약해야 한다. 한국처럼 예약없이 고속버스를 이용하려고 하다가 낭패 볼수 있다. 가고시마 중앙역 앞 솔라리아 호텔 1층에 터미널이 있으며 텐몬칸에서도 승하차가 가능하다. 후쿠오카까지 5,000엔 정도.
시내 주요장소에 접근 가능한 가고시마 시영 전차를 전구간 균일 가격 170엔에 이용할 수 있다. 물론 환승은 불가능하다.
시영버스와 시영전차, 시내 투어 버스인 씨티 뷰 버스를 1일 동안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1일 티켓이 600엔이며, 여기에 사쿠라지마로 가는 페리와 사쿠라지마 내의 투어버스인 아일랜드 뷰 버스까지 기간 동안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큐트패스가 1일 1,200엔, 2일권은 1,800엔이다. #
라피카(Rapica)라는 독자적인 규격의 교통카드를 사용하며 스이카, 파스모 등의 경우 JR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다.
야쿠시마와 타네가시마, 오키나와로 가는 배를 탈 수 있다. 참고로 세월호가 과거 가고시마와 오키나와를 연결하던 배였으며 '나미노우에'라는 이름으로 운행했었다. 오키나와까지 25시간 소요되며[12] 배값도 저렴한 편이 아니므로 항공편을 추천한다.
가고시마시 교통국 버스가 가수 팬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유명 가수가 올 때마다 행선판으로 드립을 치는데, 실제로 가고시마 시 교통국에 근무하는 이와시타 신지 씨가 2013년 제안해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기사
5. 기후
매우 온화하다. 위도상 제주도보다도 훨씬 아래에 있으며 중국의 상하이와 비슷하다. 그러나 상하이보다도 더 온화하다. 눈을 보기 힘드며[13][14](산악지역은 눈이 쌓이는 경우도 흔하므로 제외) 한겨울에도 아침과 밤 시간대에만 얇은 외투로 지낼 수 있는 정도이다. 봄부터 가을 중반까지 덥긴 하지만 바다의 영향 때문에 오사카나 도쿄보다 여름 최고기온은 높지 않다.[15] 아예 4월 초부터 반팔을 입기 시작해서 11월 초중순까지 입을 정도다. 여름도 4월 하순부터 10월 중순으로 1년의 절반이다.[16] 이런 온화한 기후의 요인으로 인해 아열대 기후라고 착각하는 외국인들이 있지만 실제로는 아열대기후와 온대 기후의 중간 정도 위치해 있다. 미국 플로리다주 북부와 기후가 비슷하다. 다만 이건 가고시마 본토이고, 가고시마 현 도서 지역의 난세이 제도는 최한월 평균이 10~15도이다. 이들 지역은 사실상 3월말~4월초에 여름이 시작되고 연평균기온도 20도를 넘는다.
태풍이 일본 열도로 상륙하는 길목에 있어 1년에 3~4번은 태풍을 겪는다.
장마가 일찍 시작하며 오래 지속된다. 빠르면 5월 중순, 평균적으로 5월 31일에 시작되어 7월 14일에 끝난다고 한다.
바람의 방향이 사쿠라지마에서 가고시마 시내로 불어오는 7~8월에 화산재의 영향이 가장 심하다. 2013년 5000m급 분화가 발생하였을 때에는 옥외에서 눈을 전혀 뜰수 없을 지경이었다.
이와 관련해 현 내 언론에서 날씨 정보 시간에 바람의 방향에 대해 상세히 보도한다. 사쿠라지마에서 어느 쪽으로 바람이 부느냐에 따라 화산재가 시내를 덮치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2016년 1월 25일 115년 만에 아마미오시마에 눈이 내렸다. 같은 날 가고시마 시내에서도 4년 만에 눈이 내려 시내가 마비되었다.
그리고 일본 내에서도 비가 아주 많이 오는 지역으로, 가고시마시만 해도 연평균 강수량이 2,266mm에 달한다.
6. 관광
공식 '''네이버''' 블로그[17]
지역 규모에 비해 특색있는 관광 명소가 많다. 그중 투톱이 사쿠라지마와 모래찜질 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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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시마 시내 어디서든 건물 옥상에 올라가면 이런 모습을 볼 수 있다. 참고로 위 사진의 경우는 '''좀 심한''' 경우이다. 1,000m가 넘는 활화산이 바로 앞에 떡하니 붙어 있다.
사쿠라지마의 경우 최근에 매일 하루 1회 이상 분출하며 가고시마에 가면 언제든지 분화하고 있는 장면을 볼 수 있다. 2015년 1월부터 11월까지 1252회 분화하였다. 못 보는 경우가 드물 정도. 새벽에 분화하는 경우에는 폭발음도 들을 수 있다. 정작 이름과 다르게 벚꽃은 그다지 없다. 그래도 시영(市營) 투어버스인 아일랜드 뷰 버스를 타고 비지터 센터부터 보면 길 양쪽으로 매우 풍성하면서도 가지가 눈높이에서부터 시작하는 벚나무들이 즐비한 편이다. 섬 관광은 가고시마 시청 근처의 페리터미널에서 페리를 타고 들어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편도 160엔으로 저렴한 편이며 낮에는 15분 간격, 밤에는 1시간 간격으로 24시간 운항하고 있으며,[18] 운행시간은 약 15분이 소요된다. 가고시마 CUTE 패스를 구매했다면 시내의 시영 버스, 트램, 시내 투어 버스에 추가로 사쿠라지마 페리와 사쿠라지마 아일랜드 뷰 투어버스를 기간 내에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사쿠라지마 페리 터미널[19] 근처에 무료 족욕 온천 시설과 사쿠라지마 안내 센터가 있다. 섬 관광은 사쿠라지마 투어버스[20]와 택시가 있는데 버스도 매우 비싼 편이라[21] 4인이면 택시의 경우가 오히려 저렴하지만, 위에 설명한 것처럼 CUTE 패스를 구매했다면 아무 곳에서나 내렸다 다음 차로 이후 정류장으로 이동을 운영 시간 내에 무제한 할 수 있다. 1914년 대분화 시의 화산재 유적과 각종 화산 대지, 용암이 흐를 수 있게 만들어놓은 하천 등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각종 활화산 지형을 볼 수 있다. 1,200m 정도의 높이로 과거에는 등반할 수 있었으나 최근에는 매우 위험하여 금지되었다.
위처럼 가고시마 현에는 일본에서도 유독 화산 폭발이 많이 발생하다. 사쿠라지마 외에도 가고시마 현에 있는 구치노에라부지마에도 자주 발생한다.
모래찜질 온천(스나무시 온센)은 이부스키 시에 위치하며 인공적으로 덮힌 모래가 아닌 진짜 지열로 데워진 모래를 사용한다. 해수욕장에 텐트를 쳐놓았는데 바닥에 있는 모래가 지열로 인해 매우 뜨거운 상태. 얕은 구덩이가 파여 있으며 사람이 누우면 종업원들이 삽으로 파묻고 핸드폰으로 인증 사진을 찍어준다. 모래에 파묻힌 상태로 10분 정도 땀을 빼고 주변에 마련된 온천에서 몸을 씻는 구조. 주변에 노무현 대통령이 방일 시에 고이즈미 총리와 숙박했던 하쿠스이칸이 있다.
기리시마의 다카치호노미네, 야쿠시마의 미야노우라다케 등 명산들이 있어서 등산을 좋아하는 중장년층의 한국인 관광객도 제법 찾는다.
카라쿠니다케는 한자로 쓰면 韓国岳(한국악)으로서 여행 가이드들은 이런 이름이 붙은 게 정상에 오르면 한국이 보인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이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실제로 안 보이고 상식적으로 보일 리 없다. 사실 일본 고대 신화 역사서인 고사기에도 등장할 정도로 오래된 이름이며 왜 여기에 카라쿠니다케라는 이름을 붙였는지 정확한 이유는 미스테리나 도래인과 연관이 있는 것 아니냐는 설도 있다. 이곳도 역시 활화산으로 수시로 입산이 통제된다. 등산 도중 대형 분화구와 화구호, 화산 수증기가 분출 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중턱 이상부터 활화산다운 특이한 식생환경을 볼수 있다.
가고시마 수족관에서는 대형 수조에서 다양한 참치를 전시 중이며 그래서 물고기가 매우 빠른 속도로 돌아다닌다. 고래상어도 볼 수 있다. 상시 돌고래 쇼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입장권이 1,500엔이며 내용구성에 비하여 비싸지 않다. 입장권이나 연간 회원권만 있으면 수족관 내의 대형 수조 옆에서 물고기를 보며 잘 수 있는 기획을 하고 있다.
히라카와 동물원은 내용 구성에 비해 매우 저렴한 편이며 개장한지 오래된 동물원인데도 리모델링이 잘 되어 깔끔하고 현대적인 동선을 자랑하며 사육하는 야생 동물의 보유수도 다양하다.
야쿠시마는 많은 일본인들이 죽기 전에 꼭 가보고 싶어하는 국내 관광지이다. 여기 다녀왔다고 일본 사람한테 얘기하면 부러움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세계 자연유산으로 1993년에 등록되었다.
텐몬칸은 한때 큐슈 제2의 번화가로서 명성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구마모토에도 밀리고 가고시마 시내에 아뮤플라자와 이온 몰이 생기면서 명성이 많이 죽었지만 그래도 가고시마 시내의 최대 번화가로써 가고시마 특산물인 가고시마 라면과 흑돼지 샤브샤브, 시로쿠마 빙수를 먹을 수 있는 가게가 많이 있다.
타네가시마에 일본 최대의 로켓 발사대가 있어 1년에 1~2회 가량 우주로켓 발사 장면을 라이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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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몬다케는 사츠마후지(薩摩富士)로도 불리며 그 이름답게 주변에 봉우리가 없이 홀로 우뚝 솟아있다. 등산로는 나선형으로 되어 있어 산을 빙글빙글 돌아가며 올라가게 되어있다. 주변에 봉우리가 없어 정상에 오르면 360도 조망이 가능하다. 924미터로 그렇게 높지는 않으나 다른 산들과 다르게 등산로의 시작이 해발 0미터부터이므로 등산에 시간이 꽤 소요된다. 주변에 괴생물체가 산다고 하는 이케다호와 1년 내내 나가시소면을 먹을 수 있는 토센쿄가 있다. 또한 주변의 나가사키바나에 가면 용암대지와 레토르한 분위기의 상점가를 볼수 있다.
숙박업소로는 시로야마 호텔이 이 지역에서 가장 고급 호텔이며 이와사키 호텔도 알아주지만 시내에 없다. 시내 곳곳에 토요코인이 있다.
시내의 대부분의 목욕탕이 온천이다. 어디든지 파면 온천수가 나오기 때문에 굳이 보일러를 설치해 물을 데울 필요가 없다. 목욕비도 굉장히 싼 편. 이를 이용해 JR큐슈에서 가고시마 목욕온천여행 기획을 하기도 했다.
7월에 로쿠가츠도(六月灯)라고 하는 등축제가 있다. 테루쿠니 신사에서 볼 수 있다.
11월 2~3일에는 가고시마 현의 최대 축제인 오하라마츠리가 개최된다. 주요 도로에서 현민들이 오하라세츠 춤을 춘다.
가고시마와 기리시마 사이의 작은 도시인 아이라에는 '가모의 녹나무(蒲生の大楠)'라는 '''일본에서 가장 큰 나무'''가 있다. 가장 오래되었다고 추정되는 나무는 야쿠시마에 있는 조몬스기(縄文杉)[22]라는 삼나무이다.
타지역의 일본인들에게는 사카모토 료마의 신혼여행지, 사이고 다카모리의 출신지로 잘 알려져 있으며, 료마의 허니문 코스, 대하드라마 세고동의 촬영지들을 둘러보는 코스가 인기있다.
7. 쇼핑 및 유통
야마카타야[23]라고 하는 백화점이 있으나 20~30대의 센스와는 거리가 멀다. 가고시마츄오역의 아뮤 몰이 접근성과 시설 면에서 가장 나으며 텐몬칸에 있는 타카프라 쇼핑몰이 쓸만하다. 현재 아뮤몰에 토큐핸즈와 시부야109샵이 들어와있다. 중앙역 앞, 카모이케, 타니야마에 이온몰이 있어 의류와 생활잡화의 구매가 가능하다.[24]
생활용품, 식품의 경우 일본 여느 도시처럼 곳곳에 이온몰이 있으며 타니야마 쪽에 매우 커다란 이온몰이 있다. 참고로 이곳 앞에 야외온천이 있다. 지역 유통업체인 타이요가 곳곳에 있으며 니시무타가 규모면에서 타이요보다 더 크며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아케보노는 매우 저렴하지만 시설이 매우 낙후된 편이다.
편의점의 경우 패밀리마트가 가장 많으며 세븐일레븐>로손 순이다. 간혹 코코스토어도 있었으나 패밀리마트로 바뀌었다.
8. 교육
가고시마 시내에 국립대학법인 가고시마대학이 있으며 그 밖에 가고시마국제대학, 시가쿠칸대학 등이 있지만 거의 대부분의 한국인 유학생은 가고시마대학에 가며 가끔 시가쿠칸대학에 한국인 유학생들이 있다.
가고시마대학의 경우 국립대학으로서 제국대학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우수한 편이다. 3개의 캠퍼스가 있으며 유학생들은 카모이케 캠퍼스의 국제교류회관에서 거주하게 된다. 1, 2호관은 매우 허름하지만 3호관은 2013년에 완공하여 깔끔하고 개인화장실과 개인 부엌을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1, 2호관이 5,000엔, 수도광열비 포함 10,000엔 정도. 3호관의 경우 월 임대료만 25,000엔으로 차이가 크지만 1, 2호관의 경우 중국인들과 공용주방과 화장실을 사용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가고시마시에 큐슈지역 최고 난관고인 라사르(La Salle) 고등학교가 위치하고 있어서 전국에서 유학생들이 오는데, 사복 입고 등하교한다. 시내에서 고교 유학 온 오키나와현 출신들도 보이는 편.
9. 음식
가고시마는 예로부터 소주로 유명한 곳인데[25], 일본답지 않게 이곳 사람들은 술자리에서 사케를 거의 먹지 않고 소주로만 쭉쭉 들이킨다. 사케는 입장주 정도다. 특히 고급으로 쳐주는 가고시마 3M(모리이조(森伊藏), 무라오(村尾), 마오(魔王)) 소주를 구할 수만 있다면 반드시 먹고 올 것. 물론 가격은 상당하다.
소주는 킨잔 소주가 유명하다. 킨잔이라는 에도시대 ~ 쇼와시대에 운영되었던 폐금광을 이용해 고구마를 넣어 지하 갱도에서 발효시킨다. 공장 견학도 가능하긴 하다만, 문제는 그게 과거 금광이었던만큼 관광객이 가기에는 교통이 정말 답이 없다는 사실 (…)
가고시마를 통해 일본으로 전래된 고구마도 유명하다. 일본에서는 아예 '''사쓰마이모''' 라는 이름이 통용될 정도이며 전국 생산량의 40% 수준을 차지한다. 19세기 막말 사쓰마 번 시절에 사츠마 11대 번주인 시마즈 나리아키라가 한창 군사력 강화에 열을 올릴 시기에, 대포에 발화제로 사용할 알코올(그 당시 일본에서 알코올을 얻는 방법은 대부분 쌀이었다)의 부족 문제를 해결해 준 것도 바로 고구마. 참고로 말해 두자면 다이가쿠이모는 한국의 고구마맛탕이다.
일반적인 음식에서 보자면, 향토음식으로 흑돼지 샤브샤브, 케이항, 시로쿠마 빙수, 키비나고, 고구마소주, 가고시마라면, 잿방어 회 등이 유명하다. 일본의 여타 현보다도 돼지고기 요리들이 많은데, 중국 식문화의 영향을 받은 류큐를 식민지배하면서부터 가고시마에도 돼지고기 문화가 들어온 것으로 추측된다.[26] 가고시마 자체가 한국에는 크게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그 중에서도 숨겨진 맛집들이 많으니 현지인에게 묻고 물어서 가볼 것.
가고시마 중앙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야타이무라라고 하는 소규모 음식점 밀집 지역이 있다. 일본적인 분위기의 식당이 많으므로 가볼만 하며, 가고시마 현 향토 소주들을 음미할 수 있다. 저녁에는 거의 모든 가게가 오픈하나 점심에는 오픈하지 않는 가게들이 있으니 유의할 것.
이치니이상이라고 하는 가고시마 음식 전문 체인점에 가면 각종 가고시마 향토요리를 맛볼 수 있으나 높은 가격이 단점이다. 텐몬칸 지구 안에 있는 와카나(吾愛人)에서는 이치니이상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흑돼지 샤브샤브를 맛볼 수 있으니 참고바람.
2017년 전국요리대회에서 가고시마산 흑우(黒牛)가 1등을 하게 되면서 와규 요리도 알려지는 중.
가고시마의 음식은 덜 짜고 단맛이 꽤나 강하고 양이 많아서 간토지방 요리[27]나 가이세키[28]를 먹고 여기 음식을 먹게 되면 같은 일본 요리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여기 사람들은 이 맛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 가고시마에서 다른 도시로 가게 되면 집에서 간장을 같이 보내줄 정도.[29] 문제는 이 간장, 같은 큐슈지방인 후쿠오카에 올라갈 때에도 챙겨간다 (…)
10. 정치
이 지역 주민들은 고향에 대해 프라이드가 높고 매우 보수적인 성향을 보이는 경향이 있었다. 2012년, 2013년, 2014년, 2016년 4번 연속 전국 선거에서 자민당이 전부 싹 다 이긴 걸 보면 자민당 텃밭임을 알 수 있었다. 2016년 선거에서는 자민당 후보가 58.9%나 득표하였으나 2016년 지방선거에서 혁신계열 미타조노 사토시 후보가 현지사로 당선[30]되고 2017년 중의원 선거에서 호헌파인 입헌민주당 가와우치 히로시 후보가 가고시마현 제1구에서[31] 단독으로 당선되는 등 변화의 바람이 부는 중이다. 그러나 시부 시나 가노야 시 같은 동남부 남단 지역은 자민당 후보가 80% 가까이 득표하기도 했다. 10년간 평균 자민당 득표율도 6위로 전체적으로 상위권이며 큐슈 지방 중에서 가장 높다. 물론 주코쿠(야마구치, 시마네)나 호쿠리쿠에 비하면 낮지만. 소오 시는 큐슈에서 유일하게 '''일본 공산당''' 출신이 시장직을 맡고 있다.(공식적으로는 무소속이나 일본 지방정치 특성상 탈당한 상태이다.) 일본 전국, 세계 각지에 카고시마 현민회를 만들어 내부 결속을 다진다.
2020년 현지사 선거에서는 혁신계열의 추천을 받았던 미타조노 사토시 지사가 센다이 원전 재가동 중지 공약을 뒤집은 뒤 자민당과 공명당의 추천을 받고, 반대로 4년 전에는 자민당과 공명당의 추천을 받았던 이토 유이치로 전 지사가 입헌민주당의 추천을 받아 출마하는 희한한 광경이 펼쳐졌다. 하지만 선거 결과 미타조노와 이토 둘 다 낙선하고 어느 정당의 추천도 받지 못했던 시오타 고이치 후보가 당선되는 이변이 나왔다. 자민당은 보수 강세 지역으로 불리는 가고시마에서 4년 전에 이어 자당 추천 후보가 또 낙선하게 되었으며, 호헌파 야권 세력은 지지 후보를 단일화하지 못해 일본 공산당이 독자 후보를 추천하는 등 분열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현지사로 당선된 시오타 후보가 탈원전을 공약으로 내세웠던 점은 호헌파 야권 세력에게는 호재라고 볼 수 있다.
11. 특징
도심지 가까운 곳에 화산섬 사쿠라지마가 있어서[32], 베수비오 화산에 인접한 이탈리아 나폴리와 유사하다. 그래서 별명이 "동양의 나폴리"[33]로 실제로 나폴리와 자매도시이다. 또한 시내에서 가장 큰 도로의 이름이 나폴리 대로(ナポリ通り), 퍼스 대로(パ―ス通り)로 자매도시들의 이름에서 따왔다.
방언으로는 큐슈 방언의 한 분파인 가고시마벤이 있는데 외지인이 알아듣기 매우 힘들다. 들어보면 우리 함경도 사투리와 느낌이 비슷하다는 것을 알수 있다. 2차대전 때에는 연합국의 도청을 피하기 위해 가고시마벤으로 정보를 전달했다고 한다. 그러나 가고시마 출신 일본계 미국인 병사가 해석하는 바람에 망했어요. 최근의 20~30대는 거의 사용하지 않지만 나이 많으신 분이나 가고시마에서도 벽촌인 곳에 내려가면 들을 수 있다. 가고시마벤의 특징 중 하나로는 요츠가나 4글자(じ, ず, ぢ, づ)를 전부 구별해서 발음한다는 점이다. 즉, じ-ぢ와 ず-づ의 음가는 표준일본어에서는 변별되지 않지만, 가고시마벤에서는 변별된다. 이 특징은 시코쿠 고치현에서 사용되는 도사벤에서도 나타난다.
고구마를 이용해 만든 증류식 소주, 돼지고기[34]가 정말 유명하다. 특히 가고시마 소주는 일본에서 '소주 하면 가고시마'라고 알아줄 만큼 정말 유명한데,[35] 이러다 보니 현지 술집이나 가정에서 술자리를 가지게 되면 '''닥치고 소주'''[36]. 가고시마가 소주 생산량에서 일본 1위였으나 최근에 미야자키에 밀렸다. 참고로 소주 소비량도 일본에서 수위권이다. 증류식 소주와 돼지고기 외에도 닭고기 덮밥인 케이항[37]과 가고시마식 팥빙수 '시로쿠마'[38]도, 흑초도 유명하다. 미식여행 가기 딱 좋은 도시. [39]
지역에서 전해져오는 검술인 시현류가 유명하다. 특유의 기합(체스토)와 어마어마한 위력이 특징.
일본 다네가시마 우주센터가 가고시마시에서 고속선 타고 1시간 반 거리에 있는 다네가시마에 있다. JAXA가 관리한다. 한국 관련 이야기로는 2012년 5월 18일, 한국 항공우주연구원의 다목적 실용위성인 'KOMPSAT-3 (통칭 아리랑 3호)'를 실은 H-ⅡA 로켓 21호가 있으며, 이 위성은 무사히 궤도에 올랐다.
2010년에 꾸준하게 밀었던 '진짜, 가고시마(本物。鹿児島県)'를 캐치프레이즈로 한 가고시마 관광홍보 CF가 일본 국내에 방송되었는데, 모델이 가고시마시 출신 AKB48 멤버 카시와기 유키이다. CF가 멋지다.
2011년부터는 휴일을, 가고시마로(休日を、鹿児島で。)라는 홍보 CF를 내세우고 있다. 모델은 마찬가지로 카시와기 유키.
현재는 운영을 중단한 과거 가고시마현 관광 홍보 블로그가 있었는데, 캐치프레이즈가 '''가고 싶은 가고시마''' [40] 2014년도부터는 가고시마현 관광연맹이 한국어 정보 발신을 담당하게 되었다. 새로운 블로그는 이곳.
사계절 날씨가 따뜻하여 스포츠 전지훈련 장소로도 인기가 있는 편인데, 두산 베어스[41], 롯데 자이언츠, 넥센 히어로즈의 2012년 시즌 대비 전지훈련 장소로 쓰이기도 했다. 11월에서 2월 사이에 카모이케 운동장에 가면 롯데자이언츠 선수들이 훈련하는 장면을 볼 수 있으며 사인도 어렵지 않게 받을 수 있다.[42] 하지만 정작 시장규모가 작아서 이 지역을 근거지로 한 프로팀은 축구팀 하나뿐이다.[43] 몇몇 사회인 축구, 농구 리그 팀이 존재할 뿐.
유일한 프로축구팀이 하나 있는데 2013년까지는 큐슈리그에 포함되어있던 (당시 4부 리그, 현재는 5부 리그에 해당) 볼카 가고시마FC와 가고시마 FC가 통합, 2014년 시즌부터 '가고시마 유나이티드 FC'로서 4부 리그인 JFL에 참가하게 되었다. 2016년부터 J3리그에 참가했고 2019시즌부터는 J2리그에서 뛰게 되었다.
일본 전국에서 인구 대비 빠칭코 숫자가 1,2위를 다툰다. 하지만 재일 한국인이 주도적인 타 현에 비해 가고시마 현지인이 운영하는 빠칭코 비율이 높다.
니혼 TV의 월요일부터 밤샘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조사한 결과 전국 도도부현 중에서 여자들이 대머리 남자에 대해 관용이 없는 현 1위를 차지했다.
일본인에게는 가고시마에 미인이 많다는 것과, 술취한 무서운 아버지가 많은 곳이라는 이미지가 있는 듯 하다.[44]
지역 언론사로 신문사인 미나미니혼 신문이 있다. 방송사로는 KYT(니혼테레비 계열), MBC(TBS계열), KTS(후지테레비 계열), KKB(테레비 아사히계열)이 있으며 테레비 도쿄는 볼 수 없지만 일부 방송을 위의 방송사들이 사서 방송하는 경우가 있다.
지역 민방인 MBC 미나미니혼방송[45]에서 가고시마 현 여러 지역의 실시간 정지 화면을 볼 수 있는 웹캠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웹캠페이지
재일 한국인의 비율이 전국 도도부현 중에서 압도적으로 낮다. 0.03%로 전국 평균인 0.43%보다도 훨씬 낮으며 47개 도도부현 중 46위인 토쿠시마현의 1/2이다.
그 때문인지 '''과거 카미카제를 세계 기록 문화유산으로 등재 신청한 적이 있으나 당연히 기각되었다.(...)''' 항목의 미화 부분 참조.
야마구치현과는 지역감정으로 인해 사이가 좋지 않다. 대표적으로 일본군의 육해군 대립에 경우 육군은 야마구치현(구 조슈 번)에서 기원이 됐고, 해군은 가고시마현(구 사쓰마 번)에서 기원이기도 하다.
12. 인물
12.1. 실존 인물
- 가와사키 무네노리
- 가와우치 히로시
- 나가부치 쯔요시
- 나카시마 미카
- 나카무라 한지로
- 노다 츠요시 - 100인 참수 경쟁 참조
- 니시다 세이시로
- 도고 시게노리 - 임진왜란 당시 사쓰마 번 다이묘 시마즈 요시히로에게 끌려갔던 조선도공의 후예이다. 조선식 이름은 박무덕.
- 도고 헤이하치로
- 미야와키 사쿠라 - 아이돌 그룹 HKT48, IZ*ONE의 멤버. HKT48의 결성 첫 해 총선거에서 HKT 멤버 중 유일하게 순위권에 안착했으며 2018년 참가한 프로듀스 48에서는 2위를 차지하며 IZ*ONE으로 데뷔했다. 이후 인기가 급등하여 현재는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가고시마 홍보 CM을 찍기도 하였다. 2015 2016 가고시마시 출신이나, 현재 본가는 후쿠오카현에 있는 모양.
- 미타조노 사토시
- 사이고 다카모리
- 사코이 마사유키
- 사키모토 히토시
- 시마즈 4형제 - 이 일대를 다스리던 시마즈 종가 출신. 원래는 분가였지만 종가에 압력을 가하고 먼 친척이자 또 다른 시마즈 분가를 멸하여 종손이 되었다. 둘째 시마즈 요시히로는 임진왜란에 참전한 것으로 유명.
- 시모노 타츠야
- 시모무라 아이 - 타루미즈시 출신
- 시모아오키 카린
- 시오타 고이치
- 아오바 링고
- 아카사키 치나츠
- 야나기타 리카오
- 에이쿠라 나나
- 오사코 유야
- 오오조노 레이 - 사쿠라자카46 멤버
- 오오조노 모모코 - 노기자카46 멤버
- 오오카와 토오루
- 오쿠보 도시미치
- 요시마타 료
- 우치무라 후미코
- 유 사리
- 이나모토 준이치
- 이나무라 유우나
- 이노우에 타케히코
- 이치키 미츠히로
- 코마츠 타테와키
- 카미시라이시 모네, 카미시라이시 모카 - 둘이 자매다.
- 카시와기 유키 - AKB48 멤버
- 키모츠키 카네타
- 텐쇼인
- 토미타 나나카 - ≠ME의 멤버
- 토쿠다 마사히로
- 하나마스 고지
- 후지조노 레이 - AKB48 팀 8의 멤버
- 후쿠도메 고스케
- 후쿠하라 아야카
- 후타키 코타
- 히키사카 리에
12.2. 가상 인물
-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시어터 데이즈 - 아오바 미사키
-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 요리타 요시노, 와카바야시 토모카
- 드리밍 - 모치즈키 유우마
- 리갈 하이 - 코미카도 켄스케
- 사키 -Saki- - 에이스이 여고 캐릭터들
13. 가고시마현을 무대로 한 작품
- 각오한 사랑 - 가고시마 출신인 배우 니시다 세이시로가 기획, 지작하고 사사베 키요시 감독이 연출한 작품.
- 아츠히메 - 2008년 NHK 대하드라마 시리즈. 개화기의 인물 아츠히메를 다룬 작품으로 가고시마시의 레이메이칸에 가면 아츠히메 촬영 당시 미야자키 아오이가 입었던 기모노들이 전시되어 있다.
- 가라!! 남국 아이스 하키부
- 나는 당신을 위해 죽으러 갑니다 - 치란이 무대.
- 소년, 소녀, 그리고 바다 - 아마미 군도가 무대.
-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 가고시마와 후쿠오카가 교차로 나온다.
- 초속 5센티미터 - 2부 코스모너트의 무대는 타네가시마.
- Robotics;Notes - 다네가시마가 무대.
- 캡틴 어스 - 다네가시마가 무대.
- 잘자 푼푼
- 세고돈
[1] 정확한 일본 발음은 가고시마 보단 카고시마로 읽는다[2] 오른쪽에 뭔가 쥐파먹은 것 같은 부분이 보이는데 원래 저렇다. 가고시마현의 지도를 매우 단순하게 표현한 것이다. 가운데 빨간색은 사쿠라지마 산.[3] 추계인구, 2020년 1월 1일.[4] 큐슈지방의 고산지대에서만 자라는 진달래의 일종이다.[5] 가고시마시의 인구가 60만 가량이라 아깝게 정령도시 기준에 미달했다.[6] 반대로 구마모토 사람들은 그냥 밑에 있는 동네 취급. 구마모토의 경우 계속 재개발 사업으로 높은 건물들이 들어서고 있기 때문인 듯 하다.[7] 애당초 일본이 꽤 길쭉한 나라이기 때문에 야마토가 있던 긴키 지방에서 가고시마 사이의 거리가 우리나라로 치면 전남 해남군에서 두만강 사이 거리에 육박한다. 고대에는 야마토와 다른 정치체제들이 존재하지 않기가 더 힘들었을 것이다.[8] '사스마', '사스마센다이'는 '사쓰마', '미나미큐수'는 '미나미큐슈', '이셴정'은 '이센정'이 맞다.[9] 있기는 있다. 딱 한개. 다만 타 공항에 비해 구멍가게 수준이고, 화려한 수입 명품의류나 향수 등도 없고 물품이 주로 지역특산품(라멘, 명란젓, 가고시마 소주, 고구마 과자, 가루칸떡, 시세이도 매스티지라인, 의류 등)으로 한정되어 있으니 참고하자. 현내 주요 특산품인 부타미소도 없고 고구마소주도 2~3종류밖에 없다.[10] 이럴 땐 JR패스가 진리. 전큐슈패스기준 3일권이 15년 3월기준 14,400엔 우리 돈으로 약 12만 원 중후반 대.[11] 참고로 ANA의 경우, 외국인 대상으로 쿠마모토 지진으로 인한 큐슈관광 진흥을 위한 목적으로 10월까지 편도 5,400엔에 이용이 가능하다.[12] 저 25시간은 도쿄항에서 오가사와라 제도까지 가는 오가사와라마루의 편도 소요시간이기도 하다.[13] 어쩌다 눈이 오면 시영전차 운행이 중지된다. 눈이 잘 안 오는 곳이다 보니 강설대책도 없이 깔렸기 때문.[14] 오키나와는 더욱 심각하여 눈이 아주 살짝 온 게 뉴스특보로 뜨기도 하며 아예 쇼핑몰에서 겨울에 본토에서 온 눈을 전시하기도 한다.[15] 가고시마시의 경우 1월 평균 8.8°C, 8월 평균 28.5°C. 연평균 기온은 18°C 정도이다.[16] 가고시마의 4월은 한국의 5월, 가고시마의 11월은 한국의 10월 정도이다.[17] 관광정보 소개[18] 왜 이렇게 자주 운행하냐면, 만에 일어날 대폭발에 대비해 바로 근처 주민들을 대피시키기 위해서다.[19] 선착장방향에 한글로된 환영 팜플렛이 걸려있다.[20] 아일랜드 뷰 버스라는 명칭이며, 첫차가 오전 9시에 출발하고 막차가 오후 4시 35분에 출발하며 단방향으로 순환 운행한다.[21] 코스 길이에 따라 다르지만 대인 최소 120엔에서 최대 440엔, 어린이 60엔~220엔이다.[22] 수령은 2,000~7,000+년으로 추정[23] 실제로 야마가타현 출신 상인이 세웠는데, 야마'''카'''타라고 읽으며 야마가타현에는 '''없다'''. 대신에 연 1회 진짜 야마가타현 농협중앙회(JA 야마가타)에서 야마가타 물산전을 온다. 링크.[24] 현지인들은 그냥 비행기 타고 서울하고 도쿄 가서 의류, 화장품을 사 오기도 한다. 실제로 일본 지방도시에서도 쇼핑관광 등의 이유로 서울 직항편 수요가 상당히 많은 편.[25] 특히 고구마소주가 유명한데, 윗동네인 구마모토현이 쌀소주, 미야자키현이 보리소주가 주류인 것과 대조를 이룬다. 이는 아래 언급하다시피 고구마 생산량 자체가 많기 때문.[26] 그런데 현대의 오키나와에선 미국의 영향을 받아 쇠고기도 많이 먹는다.[27] 매우 짠 편이다.[28] 눈에 양보하는 음식이라지만, 나쁘게 말하자면 예쁘게 차린 창렬(…)이며 교토는 그 가격 뻥튀기가 심각해 니혼 TV의 '월요일부터 밤새기'에서는 옆에 있던 오사카 사람들도 깠다. [29] 모두의 주방에서도 미야와키 사쿠라 본인이 덮밥을 만들면서 가고시마식 간장이 등장하기도 했다.[30] 당선 원인이 참으로 골때리는데 3선이었던 보수파 이토 유이치로 지사의 실정 및 여성비하 발언 때문이었다.[31] 자민당 야스오카 후보는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은퇴로 급하게 출마하느라 비례도 안 걸고 나왔다가 광탈했다.[32] 그래서 심심하면 화산관련 경보가 뜬다. 걱정된다면 여행 출발 전에 꼭 체크해 둘 것.[33] 하긴 요새는 통영, 칭다오, 인도의 아흐메다바드, 베트남의 냐쨩 등도 이 별명을 밀고 있다.[34] 가까이 오키나와에서 건너왔으며, 육류 섭취를 잘 하지 않던 일본 요리 가운데 예외적으로 돼지고기 요리가 예로부터 발달하였다. 전국시대에는 쌀가마니와 달리 알아서 움직인다는 점 때문에 편리한 전투 식량으로 사랑받았다. 가장 유명한 가고시마 돼지고기 요리는 카쿠니(角煮)로, 중국의 동파육이 오키나와에서 라후테가 된 후 가고시마로 건너온 것이다.[35] 상세한 해설 네이버 블로거 '취생몽사'의 글이다. 참고로 소주를 만들고 남은 술지게미는 돼지 사료로 이용된다고.[36] 건배는 생맥주로 하고 그 다음부터는 소주로 달리는 경우가 많다. 회식 등을 할 때에는 거의 백이면 백 '노미호다이'(일정 시간 동안 술이 무제한. 보통 소주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37] 원래는 아마미 군도 아마미오시마 향토요리.[38] 남큐슈 제1의 번화가인 가고시마현 덴몬칸에 있는 '무자키'가 원조로, 관광명소이기도 하다. 참고로 많이 달다.[39] 5월부터 6월 중순까지는 실제로 사쓰마 반도 쪽으로 바람이 불어서, 화산재가 날린다.(...)[40] 해당 블로그는 2014년 3월 31일부로 폐쇄하였다. 사유는 예산 문제. 운영 주체가 가고시마현 관광과였는데 현의회 예산심사에서 까였다. [41] 그러나 두산은 전통적으로 윗동네인 미야자키현에서 훈련한다.[42] 2012년 시즌 개막 전 SBS ESPN에서 양준혁, 윤석환 해설위원이 가고시마 전지훈련장을 찾아가기도 했다. FC 서울, 성남 일화 등 한국 프로 축구팀을 비롯하여 J리그 팀들도 다수 찾아온다.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이 겨울 훈련할 때 자주 찾기도 한다.[43] 지금은 해체된 J리그 요코하마 플뤼겔스가 모기업 전일본공수의 홍보를 겸하여 홈구장을 공유하는 요코하마 마리노스와의 일정 중복을 피하기 위해 가고시마 가모이케 스타디움을 1993년~1995년까지 준 본거지로 사용한 적이 있긴 하다.[44] 그러나 술 문화와 별개로 음주운전 문제는 오키나와보다 심각하지 않은 편인데, 오키나와는 2016년 인구수가 전국 도도부현 중 26위인데 음주운전 적발건수가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음주운전 문제가 심각하다.[45] 전주 MBC와 자매국 결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