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화(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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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출간 작품 일람
3.1. 장편 소설
3.2. 단편 소설
4. 여담


1. 개요


포트폴리오 사이트 트위터
한국의 남성 SF 작가. 이름인 이산화는 필명이다. #

2. 상세


어린 시절부터 과학을 좋아했는데 중학생 때 취미가 비슷한 친구들의 영향으로 처음 소설을 써 보기 시작했다고 한다. 처음 완성한 습작은 천문학 소재의 로맨스 단편이었는데 과학 소재의 소설을 쓰면서 작가 스스로 큰 흥미를 느끼게 되었으며 그 탓인지 광주과학기술원에서 화학을 전공하면서도, 물리화학을 연구하러 대학원에 발을 들여 석사학위와 함께 탈출하는 동안에도 소설을 계속 쓰게 되었다. 결국 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할 즈음엔 어느새 험난한 작가의 길을 스스로 선택하게 된다. 참고로 이공계 대학원에서 과학의 경이와 부족한 연구비의 공포에 대해 배웠다고 한다.
이후 2017년 10월 단편집 《단편들, 한국 공포문학의 밤》에 <증명된 사실>을 수록하면서 정식으로 작가가 됐고 《과학동아》 2017년 12월호에 <지옥구더기의 분류학적 위치에 대하여>를 기고하는 성과를 거둔다. 그리고 2018년 5월 30일 최초의 장편소설이자 첫번째 종이책인 사이버펑크 <오류가 발생했습니다>를 출판하게 된다.
작가 스스로 말하길 자신은 천운에 의지하는 일종의 샤머니즘 작법을 쓰고 있다고 하는데 그 때문에 글이 안 써질 때는 더더욱 괴롭고 미칠 지경이라고 한다. 이처럼 글이 잘 안 써질 때는 '내가 작가이긴 한 건가, 왜 사서 고생을 하고 있나' 하는 회의감도 들지만 오래도록 고민하다가 마침내 아이디어를 떠올렸을 때의 짜릿함을, 창작자로서의 전율적 쾌감을 포기할 수가 없다고 한다. 또 한국 장르문학의 중흥과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자연의 경이로움이나 과학사적 사건 및 연구자의 고생스러운 삶 등을 주요 소재로 삼아, 인간과 과학이 실수하고 좌절하며 위험한 경계선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즐겨 쓰고 있는데 스스로의 한계를 알면서도 위험한 경계선을 향해 과감히 손을 뻗는 이야기의 오싹오싹한 즐거움에 매료되어 있다고 한다.
남성 페미니스트기도 한데 단순히 페미니즘에만 관심을 보이는것이 아니라 사회시사 전반에 관점이 많으며 이에 대한 의견을 트위터에 적극적으로 피력한다. 그리고 자신의 사상과 반대되는 측에 대한 비난 및 혐오 표출도 상당히 잦은 편이다. 더불어 남덕, 남성향 게임같은 남초 서브컬쳐를 매우 혐오하며[2] 당연히 안티페미니즘도 싫어한다. 트랜스젠더 인권 옹호자기도 하다.

3. 출간 작품 일람



3.1. 장편 소설


  • 2018년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 그래비티북스
  • 2020년 《밀수: 리스트 컨선》 / 안전가옥

3.2. 단편 소설


  • 개인 소설집
    • 2019년 《증명된 사실》 / 아작
  • 앤솔로지 등 수록작
    • 《단편들, 한국 공포 문학의 밤》 수록작 〈증명된 사실〉 / 황금가지
    • 과학동아 2017년 12월호 수록작 〈지옥구더기의 분류학적 위치에 대하여〉
    • 《전쟁은 끝났어요》 수록작 〈전쟁은 끝났어요〉 / 요다
    • DOXA Vol.1 수록작 〈주문하신 아이스크림 나왔습니다〉
    • 《우리가 먼저 가볼게요》 수록작 〈나를 들여보내지 않고 문을 닫으시니라〉 / 에디토리얼
    • 《감겨진 눈 아래에》 수록작 〈아마존 몰리〉 / 황금가지
    • 《편의점》 수록작 〈잃어버린 삼각김밥을 찾아서〉 / 안전가옥

4. 여담


  • 동덕이다. 예전에 동방 프로젝트의 예외적인 성공에 대해 이야기한 적도 있었으며, 본인의 트위터 계정으로 동방 프로젝트 관련 트윗을 리트윗했다. 애초에 본인의 트위터 인장부터가 우사미 렌코이며, 최근에는 본인 입으로 직접 동방 프로젝트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지지캐 겸 최애캐 역시 우사미 렌코.
  • SF작가협회[3] 이사에 선출되었다.
  • 웬즈데이에 대해 게임을 비판한 사람들을 전부 단순 트집으로 격하한 흑백논리를 선보였다. 나무위키에 이 사실이 박제되자 본인은 충분히 설명했으니 흑백논리가 아니라고 반박함과 동시에 자신을 홍보해준 격이라고 조롱했다. "자칭 게이머"들의 울분을 조롱하는 것이 자신의 기쁨이라고 하는 건 덤. #1 #2 #3 #4


[1] #[2] 정황상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를 겪은 뒤로 추정.[3] 참고로 이때 대표는 듀나로 선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