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고온

 


1. 개요
3. 관련 문서


1. 개요


'''이상 고온'''( )이란 여름이 아닌 시기, 대략 가을에서 에 이르는 시기에 기온이 평년보다 '''유난히 높게'''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반대되는 개념으로 이상 저온이 있다. 특히 겨울에 이런 현상이 나타나면 이상난동(異常暖冬)이라고도 한다. 1948년, 1958년, 1968년, 1977년, 2015년(12월), 1972년, 2002년, 2006년(1월), 2009년(2월), 2006년~2007년, 2019년~2020년(겨울철 전체) 등이 이상난동이었다. 또한 1998년, 2015년, 2016년, 2019년 등은 '''연도 자체가 이상 고온'''이었다. 이 문서를 참고해 보면 얼마나 따뜻했는지 알 수 있다. 또한 4월~5월이나 9월~10월에 이상 고온 현상이 나타나면 '''폭염과 다름없을 정도다.''' 실제로 '''5월'''이나 '''9월'''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적도 있다.'''[2] 여름철 이상 고온은 폭염/사례 문서에서 다룬다.
원인은 다양하며 엘니뇨, 라니냐[3], 북태평양 기단[4], 찬 공기 남하 정체, 지구 온난화, 기단 변질('''푄 현상'''[5], 이동성 고기압) 등이 있다.

2. 사례




3. 관련 문서


[1] 아이러니하게도 서울은 이른 더위, 늦더위가 심해진 2010년대에는 5월은 폭염 일수가 기록되었고 심지어 폭염특보가 내려진 적도 있었으나 9월은 단 한 번도 없었다. 게다가 2013~2016, 2019~2020년은 5월 극값이 9월 극값보다 높다.[2] 서울에서 '''5월'''과 '''9월'''에 폭염일수가 있는 해도 있으며,[1] 대구, 강릉, 포항 등은 더 나아가서 '''4월에 폭염일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영덕은 4월에 '''34.0°C'''를 기록하기도 했다. 물론 아직까지 4월 폭염특보는 없었다. 10월은 아직까지는 폭염을 보인곳이 단 한 곳도 기록되지는 않았다.[3] 여름이나 9,10월은 라니냐가 오면 더위가 주로 나타난다. 겨울이라도 1998~1999년 처럼 따뜻할 수도 있다.[4] 북태고는 사람들의 인식과는 달리 최고 기온을 극단적으로 높이지는 않는다. 최고 기온이 높은 것은 다른 요인(티베트 고기압, 푄 현상)이 더 크다. 다만 최저 기온은 확실히 높아진다. 2018년 '''5월''', 2020년 8월이 그 예.[5] 서쪽 지역의 경우 특히 두드러진다. 대표적인 사례로 그 유명한 폭염이 있으며, 2021년 1월의 고온 현상도 동풍의 영향이 크다. 극단적인 기온 변화가 일어날 경우 이 영향이 대부분이다. 물론 동풍만 그런 것은 아니고 서풍도 너무 지나치게 온난하면 그럴 때가 있는데, 이때는 역으로 영동 및 동해안 지역의 기온이 높아지는 것이 특징이다. 단 동풍의 경우 원래 성질이 찬 성질이라 동해안 지역이 이상 저온이 올 때도 있으나 서풍의 경우 원래 성질이 따뜻해서 백령도를 제외하면 전국적으로 이상 고온을 보인다. 그리고 동해안은 더욱 심각해서 기온이 매우 높아진다. 4~5월에 뜬금없는 여름 날씨를 보인다면 이 경우다. 그래도 동풍, 서풍 때 맑아서 밤에는 크게 높지 않은 편이지만 서풍이 불때 동해안의 경우 내륙과 달리 바다가 근처에 있어서 습도도 높고 한번 높아지면 잘 식지 않아 열대야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이 푄 현상의 경우 일반적으로 14~15시 사이에 최고 기온이 기록되는 것과 달리 이 경우에는 시간이 좀 더 걸려 최고 기온이 기록되는 시간이 15~17시 사이로 늦어지기도 한다. 그 유명한 2018년 폭염도 홍천에서 16시경에 우리나라 최고 기온이 기록되었다. 그리고 동풍이 잦은 2020년 9월에도 서울에서 16시 무렵이 최고기온을 경신했다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