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저온
1. 개요
'''이상 저온'''(異常 低溫)이란 겨울이 아닌 시기, 즉 봄에서 가을에 이르는 시기에 기온이 평년보다 '''유난히 낮게'''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반대되는 개념으로 이상 고온이 있다. 특히 여름에 이런 현상이 나타나면 이상냉하(異常冷夏)라고도 한다. 이상 저온/사례 문서에서 후술할 1931년, 1941년, 1954년, 2006년, 2007년, 2009년, 2020년(7월), 1972년, 2002년, 2014년(8월), 1936년, 1940년, 1947년, 1976년, 1980년, 1987년, 1993년, 2003년 (7~8월 전체)가 이상냉하였다.[1] 또한 3월~4월과 10월 중순~11월에 이상 저온 현상이 나타나면 '''한파와 다름없을 정도다.''' 대체로 건조한 9월 하순~5월 기간에 속해있지만[2] 11월은 습하고 흐린 날이 많고 비가 많이 오고 일교차도 작고 그로 인해 일조량도 적어서 이상 저온이 오면 겨울보다 더 춥다고 느껴질 수도 있다.[3][4] 겨울철 이상 저온의 내용은 이상 저온/사례 문서에서는 간략하게만 설명하고 주로 한파/대한민국 문서에서 다룬다.
원인은 다양하며, 대표적으로 상층 한기, 라니냐[5] , 엘니뇨[6] 기단 변질, 대기 중 먼지(화산재, 아황산가스 등) 등[7] 이 있다.
2. 사례
3. 관련 문서
[1] 이상냉하라고 하기에는 애매하지만 1998년도 폭염이 거의 없었다.[2] 9월이 평년보다 건조할 경우에는 낮 더위가 심해진다.[3] 한편 11월은 단풍이 지는 시기이므로 푸른 하늘과 단풍잎이 물드는 10월과 다르게 느낌이 어둡다. 물론 이상 고온이지만 2015년 11월은 실제로 한달 내내 어두웠다.[4] 4월과 10월~11월 초에는 한파특보 수준의 기온이 찾아오기에는 기온이 너무 높지만 기온이 급락하는 사례도 있기 때문에 한파특보가 발효될 수 있다. 그리고 3월과 11월 중하순은 일제강점기때는 서울에서도 -10°C 이하로 떨어지기도 했으며 철원이나 강원 산간 등 일부 지역에서는 지금도 한파 수준의 기온이 찾아오기도 해서 이때 이상 저온이 찾아오면 실제로 한파 수준이라고 해도 무방하다.[5] 다만 라니냐 특성상 겨울에 한파가 잦은 건 사실이지만 반례도 있으며 6~10월에는 서태평양 수온이 높아서 평년보다 더운 여름을 보낼 가능성이 높다.(엘니뇨는 그 반대의 현상이 나타난다.)[6] 앞서 말했듯이 엘니뇨가 나타나면 여름이 시원하기도 하다.[7] 단 미세먼지가 심할 경우에는 십중팔구 이상 고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