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 철도
伊勢鉄道 / Ise Railway
1. 개요
일본 미에현 스즈카시에 본사를 둔 제3섹터 철도사업자로, 일본국유철도의 특정지방교통선이었던 이세선을 운영중이다. 주요 주주는 미에현, 다이헨 등이다. 약칭은 '''이세테츠'''. 1988년에는 스즈카역에 여행센터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자세한 내용은 밑의 '이세선' 내용을 참조하기 바란다.
2. 이세선
伊勢線 / Ise 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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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 철도의 유일한 노선으로, 미에현 욧카이치시의 카와라다역과 츠시의 츠역을 잇는다. 이세만안을 가로질러 가는 노선으로 간사이 본선 및 키세이 본선의 바이패스 및 단축선 역할을 하는 노선이다.
원래 1973년 처음 개업한 노선이며 특급 쿠로시오도 다녔다. 1984년 지은지 11년 만에 제2차 특정지방교통선으로 폐지가 승인되었지만 인근 지자체와 미에 현이 노선의 존속을 요구했고, 이에 따라 1986년 제3섹터 전환이 결정되어 다음 해 이세 철도에 이관되었다. 2008년에는 역 번호가 부여되었다.
JR 도카이와 직결운행하는 특급 난키, 쾌속 미에가 운영되고 있으며, 보통 열차는 1인 승무를 한다. 포뮬러 1 일본 그랑프리가 열리는 스즈카 서킷이 있는 관계로 거기서 포뮬러 1 정규시즌 경기가 열리면 임시열차가 편성되고 지나가던 특급 난키와 쾌속 미에가 임시정차하기도 한다. 스즈카 1000km 때에도 쾌속 미에가 임시로 정차하는 편. 물론 굳이 F1이 아니더라도 스즈카에서 행사만 있으면 쾌속 미에가 1~2대 정차한다.2018 모터스포츠 팬 감사 데이 행사 관련 임시정차 정보에서 나온 것 처럼 진짜 쾌속 미에가 정차한다.
이런 식으로 JR 도카이의 특급이 오가다 보니 거기서 벌어들이는 돈이 꽤 되기 때문에 제3섹터 철도 중에는 적자폭이 매우 적은 편이며 가끔 흑자를 기록하기도 하는 모양. 치즈 급행과 마찬가지로 이 지역으로 신칸센이 들어올 일도 없기 때문에 망할 일은 없을 노선이다. 이렇게 선로 사용료까지 내가며 제2의 키세이 본선마냥 쓰이는 실상을 보면 특정지방교통선에 왜 선정된 건지 의문이 들 수밖에 없는데, 그 이유가 좀 골때린다. 특정지방교통선 선정기준이 되는 이용객 수는 승하차역을 기준으로 집계하였다. 그라나 당시 국철 이세선은 특급열차가 정차하는 역이 하나도 없었기 때문[1] 에 승객을 꽉꽉 채운 특급열차가 지나가도 해당 승객은 이세선의 승객으로 집계되지 않았다. 결국 보통열차만 정차하는 이세선 역의 승하차객 수만을 집계한 결과 수송밀도 일일 4천명 이하가 되어 특정지방교통선으로 지정되어버렸다.
이 노선에서는 '''교통카드가 안 먹힌다!''' 무조건 승차권을 사야 한다.
2.1. 노선
정식 노선 기점은 카와라다역이지만 이세 철도의 모든 열차는 욧카이치역까지 직통운행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