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찬

 


'''대전 하나 시티즌 No.35 '''
'''이슬찬'''
'''(李슬찬 / Lee Seul-chan)'''[1]
<colbgcolor=#9b2743><colcolor=#fff> '''생년월일'''
1993년 8월 15일 (30세)
'''국적'''
[image] 대한민국
'''출신지'''
전라남도 광양시
'''포지션'''
풀백[2], 센터백[3]
'''신체 조건'''
172cm, 65kg
'''프로입단'''
2012년 전남 드래곤즈
'''소속팀'''
'''전남 드래곤즈 (2012~2019)'''
대전 하나 시티즌 (2020~)
1. 개요
2. 커리어
2.1. 유소년 커리어
2.2. 클럽 커리어
2.2.1. 전남 드래곤즈
2.2.2. 대전 하나 시티즌
2.3. 국가대표 커리어
3. 플레이 스타일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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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전 하나 시티즌 소속의 축구선수. 포지션은 양쪽 풀백이며 주로 오른쪽 풀백으로 출장한다.

2. 커리어



2.1. 유소년 커리어


순천중앙초등학교, 광양제철중학교, 광양제철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수비수로 두각을 나타냈고, 이를 포착한 전남 드래곤즈의 눈에 들어오면서 중학교부터는 전남의 유스 시스템에서 성장했다. 그리고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2012년 K리그 드래프트에서 유스 우선 지명을 받고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하였다. 즉 전남의 로컬 보이.

2.2. 클럽 커리어



2.2.1. 전남 드래곤즈


전남 입단 초기에는 아직 어리고 경험이 부족한 신인이기 때문이었는지, 처음 3시즌 동안은 리그 8경기 출전[4]에 그치며 많은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러다가 2015년 4월 29일,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 프로로 데뷔한지 4년만에 처음으로 선발로 출전하게 되었고, 이 경기에서 에닝요한교원의 움직임을 봉쇄하며 팀의 승리에 공헌하였고 8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5] 이후 전남의 새로운 주전 풀백으로 발돋움하기 시작했고, 2015년 22경기, 2016년 14경기 출전을 기록하는 등 조금씩 기회를 잡고 있는 중이다.
2017시즌 초반 전남이 승리를 좀처럼 거두지 못하자 노상래 감독에 의해 인천과의 5라운드 이후 라이트백이 아닌 레프트백으로도 기용되었다.
2018년에는 팀이 강등권을 헤메는 와중에도 주전으로 꾸준히 출장했으나, FC 서울과의 36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50분 전남 이슬찬이 욕설과 함께 물병을 투척한 행동이 문제가 되어 경기가 끝난 후 2게임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 근데 리그가 38라운드까지라 (...) 말이 출장 정지지 사실상 시즌 아웃. 특히 꼴찌 탈출이 시급한 팀 입장에서는 이슬찬의 이탈이 큰 악재가 될 전망이다. 그리고 37라운드에서 대구 FC에게 패배하며 결국 이슬찬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강등되고 만다.

2.2.2. 대전 하나 시티즌


2020시즌을 앞두고 대전 하나 시티즌으로 이적하였다.
하지만 대전에 입단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상주 1차 서류 합격하면서 군입대를 준비 중인것으로 밝혀졌지만 아쉽게도 최종 합격하지는 못했다.
1라운드 열린 수원 FC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후반 추가시간에 절묘한 침투 이후 땅볼 크로스로 박용지의 극장골을 어시스트했다.
이후에도 주장 황재훈을 밀어내고 선발 출장했으며, 친정팀 전남과의 리그 7라운드에서도 후반 전남의 왼쪽 측면을 파고들며 이어준 패스가 전남의 수비의 발에 맞고 나온 것을 안드레가 중거리 슛으로 전남의 골망을 가르면서 안드레의 7호골에 기여했다.
하지만 이후 김지훈이 오른쪽 측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주전 경쟁에서 밀려버렸다.
9월 19일 조민국 대행 체제 첫 경기인 서울 이랜드전에서는 간만에 주전 라이트백으로 중용되었으며, 20시즌 리그 17경기 1도움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2021년 1월 김천 상무 1차 서류에 또 합격하면서 군입대를 준비 중인 것으로 밝혀졌지만 아쉽게 또 떨어졌다.

2.3. 국가대표 커리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U-23 대표팀인 신태용호에 꾸준히 차출되며 오른쪽 수비수로 활약했다.
AFC U-23 챔피언십에서도 붙박이 주전으로 뛰었고, 2016 리우 올림픽에서도 주전 풀백으로 활약했다.
다만 경기력 자체는 호평을 받지 못했던데다가, 팀마저 8강에서 온두라스에 패배해 탈락하며 큰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하지만 아시아예선에서는 수비가 전체적으로 부진한 와중에 준결승에서 카타르 에이스인 하산을 막느라 고군분투했고 결정적순간에 어시스트 2개를 기록하며 한국의 올림픽 8회 연속 진출에 공을 세웠고, 본선에서도 조별 리그까지는 괜찮았으나 8강전에서는 부진했다.

3. 플레이 스타일


[image]
2018년 9월 23일 홈경기에서 울산을 상대로 보여준 커트.
풀백인데도 마치 파이터형 센터백을 보는듯한 매우 거친 수비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오른발 잡이임에도 왼쪽 풀백까지 깔끔하게 소화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오른발 풀백, 왼쪽 풀백 자원이 귀해진 현대 축구에서 상당히 독특하고 귀한 스타일의 선수라고 불리곤 한다. 거기다가 왼쪽 풀백 역할을 수행하면서 왼발을 사용하는 능력도 경험치가 쌓인건지 상당히 준수하다.
빠른 스피드, 거칠고 확실한 수비력, 준수한 왼발 사용 능력 때문에 종종 센터백으로 배치되는 경우도 있으나, 신체조건이 부족하다 보니 자주 기용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장신 센터백의 느린 스피드를 보완하기 위한 롤은 꽤 잘 수행하는 편이다.

4. 기타


[image]
  • 2018년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나온 반칙. 엘보우로 턱을 가격했고, 그대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던 것에서 알 수 있듯이 K리그에서도 손꼽히는 다혈질 선수이다. 경기가 안풀리면 상당히 신경질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경기가 잘 풀리면 그 분위기를 무시무시한 허슬 플레이와 퍼포먼스로 기름을 붓는, 팀 조직력 면에서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선수라고 볼 수 있다.

[1] '''슬'''기롭고 '''찬'''란하게 빛나라는 뜻의 이름이라고 한다.[2] 좌우 측면 모두 소화 가능하다.[3] 자주 기용되는 것은 아니나, 플레이 스타일 때문에 종종 센터백으로 기용되는 경우가 있다. 플레이 스타일 항목 참고.[4] 2012년 4경기, 2013년 3경기, 2014년 1경기.[5] “'첫선발에 베스트11' 에닝요 묶은 '전남유스'이슬찬 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