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보이
Local Boy
스포츠에서 프랜차이즈 선수의 하위 개념의 용어로, 원 클럽 맨과는 비슷하지만 조금 다르다. 원 클럽 맨은 프로 선수 생활을 오직 한 클럽에서 보낸 사람만을 일컫는 말이지만 로컬 보이는 출신지와 프로 데뷔팀의 연고지가 같을 경우를 의미한다. 쉽게 말해 토박이 선수다.
즉, 로컬 보이가 원 클럽 맨이 될 수는 있어도, 원 클럽 맨이지만 로컬 보이가 아닌 경우가 가능하기 때문.
단, 연고지 도시의 광역권에 속하는 지역 출신은 해당하지 않으며 연고지 도시와 출신지가 완전히 일치해야만 인정받을 수 있다.[1] 런던처럼 한 도시에 여러 팀이 있는 경우에는 팀이 있는 지역(한국으로 치자면 구, 동)과 선수의 출신 지역이 달라도 도시만 같다면 로컬 보이로 본다. 단, 이런 경우는 유럽 축구에서 쓰인다.
땅덩이가 넓고 개별 도시의 행정구역이 좁은 미국의 프로스포츠에서는 구단 연고지의 광역 대도시권, 혹은 한 주에 한 팀만 있는 경우(예: 미네소타, 위스콘신, 인디애나 등) 해당 주 출신 선수들도 로컬 보이로 취급한다. 인접 주와 접경을 이루는 일부도시(예: 캔자스시티, 신시내티 등)의 경우에는 주가 다르더라도 연고도시의 광역도시권 출신이면(예: 캔자스시티 광역권의 캔자스주 지역, 신시내티 광역 도시권의 켄터키주 지역 등) 로컬보이로 취급하는 경우도 있고 토론토 블루제이스같은 경우에는 그냥 캐나다 출신이면(...) 거의 로컬보이 취급이기도 하다.
프랜차이즈 선수 중에서도 가장 상위 레벨로서, 프로스포츠가 잘 정착한 외국에서조차 찾기 힘든 케이스다. 20세기 후반 이후부터 사람들의 거주 이동이 잦아져 고향을 떠나 다른 곳에서 정착하는 사람이 많아진 관계로 거의 천연 기념물급으로 보기 힘들다. 특히 미국식 독립 리그 모델은 리그 초기면 모를까 현시대처럼 학원 스포츠 및 드래프트의 존재 때문에 천운이 따르거나 본인이 엄청나게 팀에 양보를 하는 경우가 아니면 로컬 보이가 되는 것은 힘들다. 물론, 미국식 독립 리그의 전형인 MLB 소속임에도 로컬 보이 + 원 클럽 맨을 모두 충족하는 조 마우어같은 희귀 사례도 있기는 하다.
로컬 보이로 인정받을 실력과 인성을 갖췄다면, 선수시절의 명성 및 지역팬들의 신뢰가 굳건하기 때문에 선수 은퇴 후에 큰 문제가 없는 한 해당팀에서 감독을 하기도 쉬워지고 그게 아니더라도 팀 운영에 대한 발언권을 갖게 되는 경우가 많다. 다만, 한국은 프로스포츠가 자생적인 팀이 아닌 재벌기업팀 위주인 관계로 감독이 되는 것까지는 쉬워도 발언권을 갖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하지만, 로컬 보이 조건에 들더라도 팀이나 팬들은 '우리는 그런놈 모른다' 수준으로 일관하기 때문에 다른 팀으로 떠난다고 해도 원만하게 떠나지 않는 이상 좋은 대우를 바라는 것은 불가능하다. 웨인 루니가 이런 케이스로 리버풀 출신에 에버튼 FC에서 데뷔한 로컬 보이지만, 맨유로 떠날 때 모예스 감독과의 불화로 진상을 부리면서 떠났기 때문에 확고한 로컬 보이 취급을 받지는 못하고 있다.[2]
한국 팀인 경우 프랜차이즈 선수 문서에 나오듯 과거 소속 도에 팀이 없다면 그 도까지 허용하며, 팀이 있으면 시로 한정한다. 예를 들어 삼성 라이온즈는 대구광역시 연고지만 경북 지역에 팀이 없으므로 류중일같은 경북 출신[3] 도 로컬 보이로 인정하나 대구 FC는 포항 스틸러스가 경북에 있으므로 인정하지 않는다.
원 클랩 맨 여부에서 군 복무를 위해 군경팀에서 뛴 것은 제외한다.
스페인 바스크 지방의 도시 빌바오에 연고를 둔 아틀레틱 클루브 출신 선수들 역시 특유의 영입정책에 따라 대부분 로컬 보이에 해당한다.
KBO 리그의 경우 다른 프로스포츠와 달리 드래프트에 1차지명 제도라는 지역할당 제도가 존재한다. 따라서 상당수의 선수들이 로컬보이로, 팀 레전드라 불리는 선수들만 보더라도 로컬 보이인 경우가 많다. 광역연고 등을 포함하면 송진우[5] 나 장종훈[6] , 최형우[7] 같은 선수들도 로컬보이라고 부를 수 있다. 단, 타 문서에도 그렇듯 과거 소속도만 해당이라 표에는 기재가 안 된다.
참고로 롯데 자이언츠 팬덤의 경우에는 경남고등학교 야구부 출신들을 성골, 부산고등학교 야구부 출신들을 진골이라 부르며 로컬 보이에 대한 집착이 유명했다. 2010년대 이후로는 많이 옅어진 상태. 강민호가 로컬 보이가 아니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프랜차이즈 스타가 맞냐 아니냐는 논쟁이 벌어질 정도. 이는 다른 지역도 비슷해서 삼성 라이온즈는 대구광역시의 대표적 야구부 세 곳[8] , 해태 타이거즈도 광주제일고등학교 야구부 출신이 팀의 중심을 이루며 연고지역 내 최고 명문 고등학교라는 이유로[9] 팬덤으로부터 각별하게 취급받는 경우가 많았다. 한화 이글스같은 경우는 약간 특이한데 모기업과 학교 재단의 특수관계가 작용하여 대전/충남 출신 중에서도 천안북일고등학교 야구부 출신이 성골 취급이고, 그 다음을 이루는 세력은 청주시의 세광고등학교 야구부출신들이었다. 오히려 대전고등학교 야구부 출신은 숫자에서 밀려서 한화 내부에서도 일부 선수들을 제외하면 그다지 존재감이 없었다.
연고지역 소재 고등학교 출신 선수들을 우선으로 뽑을 권리를 주는 KBO 리그 특성상 다른 리그에 비해 로컬보이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과거에는 선수들의 이동이 그다지 활발하지 않았고 팀을 옮기는 것은 오로지 트레이드라는 타의에 의해서 이루어졌기 때문에 이들 중에서 원 클럽 맨으로 커리어를 마치는 경우가 제법 있었다. 아래는 각 지역을 대표할만한 로컬 보이의 몇가지 사례를 추려 기재했다.
다만 이제 KBO 리그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면 FA를 선언하거나 외국리그에 진출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로컬보이이면서 외국리그도 기웃거리지 않는 '''순수''' 원클럽맨인 프랜차이즈 스타는 멸종 직전의 천연기념물화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밑에 표를 봐도 로컬 보이인 동시에 KBO 리그 원 클럽 맨이면서 소속팀 영구결번까지 모두 충족하는 선수는 LG의 김용수가 유일하고[10] , 아직은 아니지만 현실적으로 어느 정도 가능성을 점쳐볼만한 선수도 LG의 박용택, KIA의 양현종 정도에 불과하다.
1. 의미
스포츠에서 프랜차이즈 선수의 하위 개념의 용어로, 원 클럽 맨과는 비슷하지만 조금 다르다. 원 클럽 맨은 프로 선수 생활을 오직 한 클럽에서 보낸 사람만을 일컫는 말이지만 로컬 보이는 출신지와 프로 데뷔팀의 연고지가 같을 경우를 의미한다. 쉽게 말해 토박이 선수다.
즉, 로컬 보이가 원 클럽 맨이 될 수는 있어도, 원 클럽 맨이지만 로컬 보이가 아닌 경우가 가능하기 때문.
단, 연고지 도시의 광역권에 속하는 지역 출신은 해당하지 않으며 연고지 도시와 출신지가 완전히 일치해야만 인정받을 수 있다.[1] 런던처럼 한 도시에 여러 팀이 있는 경우에는 팀이 있는 지역(한국으로 치자면 구, 동)과 선수의 출신 지역이 달라도 도시만 같다면 로컬 보이로 본다. 단, 이런 경우는 유럽 축구에서 쓰인다.
땅덩이가 넓고 개별 도시의 행정구역이 좁은 미국의 프로스포츠에서는 구단 연고지의 광역 대도시권, 혹은 한 주에 한 팀만 있는 경우(예: 미네소타, 위스콘신, 인디애나 등) 해당 주 출신 선수들도 로컬 보이로 취급한다. 인접 주와 접경을 이루는 일부도시(예: 캔자스시티, 신시내티 등)의 경우에는 주가 다르더라도 연고도시의 광역도시권 출신이면(예: 캔자스시티 광역권의 캔자스주 지역, 신시내티 광역 도시권의 켄터키주 지역 등) 로컬보이로 취급하는 경우도 있고 토론토 블루제이스같은 경우에는 그냥 캐나다 출신이면(...) 거의 로컬보이 취급이기도 하다.
프랜차이즈 선수 중에서도 가장 상위 레벨로서, 프로스포츠가 잘 정착한 외국에서조차 찾기 힘든 케이스다. 20세기 후반 이후부터 사람들의 거주 이동이 잦아져 고향을 떠나 다른 곳에서 정착하는 사람이 많아진 관계로 거의 천연 기념물급으로 보기 힘들다. 특히 미국식 독립 리그 모델은 리그 초기면 모를까 현시대처럼 학원 스포츠 및 드래프트의 존재 때문에 천운이 따르거나 본인이 엄청나게 팀에 양보를 하는 경우가 아니면 로컬 보이가 되는 것은 힘들다. 물론, 미국식 독립 리그의 전형인 MLB 소속임에도 로컬 보이 + 원 클럽 맨을 모두 충족하는 조 마우어같은 희귀 사례도 있기는 하다.
로컬 보이로 인정받을 실력과 인성을 갖췄다면, 선수시절의 명성 및 지역팬들의 신뢰가 굳건하기 때문에 선수 은퇴 후에 큰 문제가 없는 한 해당팀에서 감독을 하기도 쉬워지고 그게 아니더라도 팀 운영에 대한 발언권을 갖게 되는 경우가 많다. 다만, 한국은 프로스포츠가 자생적인 팀이 아닌 재벌기업팀 위주인 관계로 감독이 되는 것까지는 쉬워도 발언권을 갖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하지만, 로컬 보이 조건에 들더라도 팀이나 팬들은 '우리는 그런놈 모른다' 수준으로 일관하기 때문에 다른 팀으로 떠난다고 해도 원만하게 떠나지 않는 이상 좋은 대우를 바라는 것은 불가능하다. 웨인 루니가 이런 케이스로 리버풀 출신에 에버튼 FC에서 데뷔한 로컬 보이지만, 맨유로 떠날 때 모예스 감독과의 불화로 진상을 부리면서 떠났기 때문에 확고한 로컬 보이 취급을 받지는 못하고 있다.[2]
한국 팀인 경우 프랜차이즈 선수 문서에 나오듯 과거 소속 도에 팀이 없다면 그 도까지 허용하며, 팀이 있으면 시로 한정한다. 예를 들어 삼성 라이온즈는 대구광역시 연고지만 경북 지역에 팀이 없으므로 류중일같은 경북 출신[3] 도 로컬 보이로 인정하나 대구 FC는 포항 스틸러스가 경북에 있으므로 인정하지 않는다.
2. 해당되는 인물
2.1. 축구
2.1.1. K리그
원 클랩 맨 여부에서 군 복무를 위해 군경팀에서 뛴 것은 제외한다.
2.1.2. 해외 리그
스페인 바스크 지방의 도시 빌바오에 연고를 둔 아틀레틱 클루브 출신 선수들 역시 특유의 영입정책에 따라 대부분 로컬 보이에 해당한다.
2.2. 야구
2.2.1. KBO 리그
KBO 리그의 경우 다른 프로스포츠와 달리 드래프트에 1차지명 제도라는 지역할당 제도가 존재한다. 따라서 상당수의 선수들이 로컬보이로, 팀 레전드라 불리는 선수들만 보더라도 로컬 보이인 경우가 많다. 광역연고 등을 포함하면 송진우[5] 나 장종훈[6] , 최형우[7] 같은 선수들도 로컬보이라고 부를 수 있다. 단, 타 문서에도 그렇듯 과거 소속도만 해당이라 표에는 기재가 안 된다.
참고로 롯데 자이언츠 팬덤의 경우에는 경남고등학교 야구부 출신들을 성골, 부산고등학교 야구부 출신들을 진골이라 부르며 로컬 보이에 대한 집착이 유명했다. 2010년대 이후로는 많이 옅어진 상태. 강민호가 로컬 보이가 아니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프랜차이즈 스타가 맞냐 아니냐는 논쟁이 벌어질 정도. 이는 다른 지역도 비슷해서 삼성 라이온즈는 대구광역시의 대표적 야구부 세 곳[8] , 해태 타이거즈도 광주제일고등학교 야구부 출신이 팀의 중심을 이루며 연고지역 내 최고 명문 고등학교라는 이유로[9] 팬덤으로부터 각별하게 취급받는 경우가 많았다. 한화 이글스같은 경우는 약간 특이한데 모기업과 학교 재단의 특수관계가 작용하여 대전/충남 출신 중에서도 천안북일고등학교 야구부 출신이 성골 취급이고, 그 다음을 이루는 세력은 청주시의 세광고등학교 야구부출신들이었다. 오히려 대전고등학교 야구부 출신은 숫자에서 밀려서 한화 내부에서도 일부 선수들을 제외하면 그다지 존재감이 없었다.
연고지역 소재 고등학교 출신 선수들을 우선으로 뽑을 권리를 주는 KBO 리그 특성상 다른 리그에 비해 로컬보이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과거에는 선수들의 이동이 그다지 활발하지 않았고 팀을 옮기는 것은 오로지 트레이드라는 타의에 의해서 이루어졌기 때문에 이들 중에서 원 클럽 맨으로 커리어를 마치는 경우가 제법 있었다. 아래는 각 지역을 대표할만한 로컬 보이의 몇가지 사례를 추려 기재했다.
다만 이제 KBO 리그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면 FA를 선언하거나 외국리그에 진출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로컬보이이면서 외국리그도 기웃거리지 않는 '''순수''' 원클럽맨인 프랜차이즈 스타는 멸종 직전의 천연기념물화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밑에 표를 봐도 로컬 보이인 동시에 KBO 리그 원 클럽 맨이면서 소속팀 영구결번까지 모두 충족하는 선수는 LG의 김용수가 유일하고[10] , 아직은 아니지만 현실적으로 어느 정도 가능성을 점쳐볼만한 선수도 LG의 박용택, KIA의 양현종 정도에 불과하다.
3. 관련 문서
[1] 예를 들어 AC 밀란의 연고지인 밀라노시 출신이며 AC 밀란에서만 뛴 파올로 말디니는 로컬 보이가 맞지만, 맨체스터시가 속한 그레이터맨체스터 주의 배리 출신이며 연고지가 그레이터맨체스터 주의 맨체스터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만 뛴 게리 네빌은 원 클럽 맨일 수는 있지만 로컬 보이는 아니다.[2] 다만, 웨인 루니는 맨유는 직장일 뿐이고 스스로 골수 에버튼 팬을 자처하고 있으며, 결국 13년만에 다시 에버튼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자식들까지 진성 에버튼 서포터로 등록시킬 정도로 에버튼 FC에 강한 애착을 갖고 있다.[3] 류중일은 경북 영덕 출신이다.[A] A B 유스팀 당시에는 성남 일화 천마였다. 지금은 시민구단 성남 FC.[4] 다만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잠깐 VfB 슈투트가르트로 임대된 적이 있다.[5] 충청북도 증평군 출신.[6] 충청북도 영동군 출신.[7] 전라북도 전주시 출신.[8] 예전에는 경북고등학교 야구부가 제일 각별한 취급을 받았으나 현재는 경북고 야구부의 기량 저하로 상원고등학교(구 대구상고), 대구고등학교 야구부와 큰 차이가 없다고 평가받는 상황이다. 중학교까지 내려가면 경복중학교가 대구 최고 명문 중학 야구부로 유명하다. 원태인 선수의 아버지가 감독으로 계신 곳.[9] 희한한 것은 1982년 구단 창단 초창기 때 선수단의 핵심은 광주일고 출신이 아닌 김봉연, 김성한, 김준환, 김일권, 김용남 등 군산상고 출신 선수들이었다.[10] 김영신의 경우에는 불과 재적기간이 2년이고 영구결번이 된 사연도 다른 선수들과는 다르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11] KBO 리그 한정 원클럽맨은 '''K'''로 표기[12] 한일은행 야구단 소속이기도 했으나 한국실업야구 소속이었던 지라 원클럽맨으로 쳐주는 편이다.[13] 한화 이글스의 연고지인 대전은 과거 충청남도였기에 로컬 보이 조건에 부합한다. 또한 김태균은 KBO 리그 원 클럽 플레이어이기도 하다.[14] 선수-코치-감독을 한팀에서 지냈다. 2018시즌부터 LG 트윈스 감독직을 맡으면서 이 기록은 사라지게 되었다.[15] 영구결번은 아니지만 현역 시절 달았던 6번을 2019년부터 다시 달고 있다.[16] 출생 당시는 전라남도 광산군 소속이었다가, 1986년에 광산군과 송정시로 분리되었다. 그러나 약 1년 2개월 후에 광주직할시로 통폐합된다.[17] 해외팀을 제외하면 해태 타이거즈 원 클럽 맨이기도 하다.[18] 해외팀을 제외하면 롯데 자이언츠 원 클럽 맨이기도 하다.[19] 해외팀을 제외하면 삼성 라이온즈 원 클럽 맨이기도 하다.[20] 해외팀을 제외하면 KIA 타이거즈 원 클럽 맨이기도 하다.[21] 해외팀을 제외하면 한화 이글스 원 클럽 맨이기도 하다.